(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0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상반기 의회사무처 전입 직원 등을 대상으로 의회 운영의 업무 이해도 향상을 위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의정활동 지원 능력을 높이고 의정 운영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의사담당관과 의사팀장이 전반적인 지방의회 운영과 의안의 제안 및 처리 내용 등을 교육했다. 다소 생소할 수 있는 의회 관련 규정과 회의 진행 절차 등을 알기 쉽게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김찬배 의회사무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자치분권 2.0시대 시작과 함께하는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전입 직원들이 의회 운영의 전체적인 흐름을 이해하고 회의를 지원함으로써 직원 내부역량 강화에 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0일 보령 대천 한화리조트에서 도내 공공부문 노동자 이사의 역량 강화 및 소통·화합을 위한 ‘2022년 충남 공공부문 노동자 이사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다. 노동자이사제는 노동자의 경영 참여를 제도화해 경영의 투명성·책임성·공익성·민주성 향상을 담보하기 위해 도입한 것으로, 해당 기관 노동자가 의결권을 가진 비상임이사 자격으로 기관 의사결정 참여권을 보장받는 제도다. 도 관계 공무원과 충남노동권익센터 관계자, 20개 기관 노동자 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워크숍은 특강, 제도 배경 및 역할·지침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워크숍에선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이 첫 번째 강연자로 나서 ‘충남도 공공부문 노동자이사제 시행의 의미와 과제’를 설명했다. 안 위원장은 “도는 노동자이사제로 운영되면서 공공기관 소속 노동자가 노동자 이사로 선임돼 활동하며 전체 공공기관이 도입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라면서 “이번에 조례 개정을 통해 노동자 이사의 정보열람권을 도입하고 조합원 자격을 유지하는 등 노동자 이사의 권한을 확대한 만큼 노동자 이사 여러분의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지원 충
(충남도민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금산군은 9일 금산군청에서 금산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금산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 체결로 군은 재단에 보증재원 3억원을 특별 출연하고 재단은 금산군 소상공인에게 36억원의 특례보증을 지원한다. 특례보증은 금산군에서 사업을 하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1인당 최대 3천만원, 2년간 연 1.7%의 이자를 지원한다. 유성준 이사장은 “금산군의 특례보증 확대 노력으로 관내 소상공인들이 더 많은 혜택을 받게 되었다.”고 밝히고, “향후 컨설팅을 포함한 종합지원서비스를 추가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례보증 신청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논산지점과 금산군 소재 시중은행 영업점 또는 앱을 통해 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에서는 인권 친화적 학교문화 조성의 일환으로 ▲모든 학교에 학교학생인권위원회 필수적 구성 ▲학기당 2시간 이상 학생·교직원 인권 교육 ▲학생인권 주간과 학생인권의 날(7월 10일) 기념 교육활동 ▲찾아가는 학생인권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9일과 10일 이틀에 걸쳐 ‘2022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학생인권교육 강사단은 지난해부터 인권교육 직무연수를 통해 양성된 지도교사 116명과 국가인권위원회 강사 11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희망학교로 직접 찾아가서 학생·교직원·보호자를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배움자리는 ▲2022년 학생인권·노동인권교육 기본계획 안내 ▲교육청에서 개발한 수업자료 공유 ▲찾아가는 학생인권교육 활동 사례 나눔 ▲참여한 강사단의 수업자료를 바탕으로 인권교육 강의안을 재구성하여 발표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배움자리에 참여한 한 교사는 “인권교육을 진행하면서 학생의 관심을 높이는 점이 많이 고민되는데, 게임을 통한 수업사례를 공유해 주셔서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하였다. 이정순 민주시민교육과장은 “충청남
(충남도민일보) 전국 18개 자치경찰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자치경찰제 완성의 계기로 삼기 위해 공동대응에 나섰다. 김현태 자경위원장협의회 회장, 권희태 자경위원장협의회 부회장 등 전국 18개 자경위 위원장 일동은 2월 10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대선 후보들에게 건의할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지난해 7월 1일 전면 시행된 자치경찰제를 통해 주민참여 및 지역실정을 반영한 차별화된 경찰서비스를 전개하고 있으나, 이른바 ‘국가경찰 중심의 일원화 모델’로 운영되고 있는 현행 자치경찰제에 한계가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였다. 이를 극복하고 완전한 의미의 주민맞춤형 자치경찰제를 실현하기 위해 3개 분야 4개 과제가 필요함을 촉구했다. 주요 골자는 ①자치경찰사무 개념 명확화 ②자경위 기능 실질화 (인사권 실질화, 자치경찰교부세 신설 등) ③국가경찰-자치경찰 이원화이다. 세부내용으로 △자치경찰사무를 「지방자치법」상 자치사무에 명시함으로써 제도의 안정적 근간 확립 △핵심 치안인력인 지구대·파출소에 대한 임용권 확보 (112치안종합상황실에서 자치경찰부 생활안전과로 소속 변경) △승진심사위원회 설치 규정 명시 △자치경찰교부세·자치경찰특별회계 신설, 자치경찰 관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10일 천안 충남안전체험관에서 화재 등 재난현장지휘관을 대상으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는 도내 16개 소방서 현장지휘관 22명과 충남119종합상황실 상황팀장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소방본부는 지휘관이 현장 상황을 신속‧정확하게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고, 재난 현장과 119종합상황실 간 원활한 정보공유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진행했다. 또 지난해 도내 주요 화재진압 및 상황관제 사례 공유 및 전국에서 발생했던 안전사고를 분석해 유사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토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강연자로 나선 김연상 충남소방본부장은 현장에 강한 리더십과 화합하는 조직 문화 만들기에 간부공무원들이 솔선수범해줄 것을 당부했다. 김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 확보와 대원들의 안전한 활동을 위해서는 지휘관들이 정확하고 빠른 판단, 현장 통솔력을 갖추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야 한다”며 “신뢰를 바탕으로 사방형으로 소통하는 리더십을 갖추자”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9일부터 계룡지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교 및 징검다리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룡교육지원센터 청소년자치배움터’를 운영한다. 청소년자치배움터는 방과후나 주말, 방학 기간을 활용해 환경과 관련된 교육과 봉사활동을 중심으로 다양한 체험활동을 연계하여 운영된다. 특히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환경교육과 봉사와 통한 지역사회 연계활동이라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청소년자치배움터에 참여함으로써 진로와 직업에 대한 역량을 키워 학습, 정서면에서 성장 기반이 될 뿐만 아니라 지역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진구 교육장은 “그동안 학생들이 자치배움을 위해 논산까지 오가는 불편한 점이 개선되고, 계룡지역 여건에 맞는 양질의 자치배움 서비스 제공으로 학생들이 자기주도적 미래역량을 갖춘 행복한 학생으로 커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는 ‘태안군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첫 삽을 떴다고 10일 밝혔다. 2020년 정부 생활SOC복합화 공모사업과 도 지역균형발전사업에 선정돼 건립되는 가족복합커뮤니티센터는 총사업비 229억 8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3년 5월 완공예정이다. 복합센터는 태안읍 동문리 1만 6324㎡ 부지에 건축면적 3209.59㎡, 연면적 6021.91㎡, 지상3층 규모로 건립된다. 문화·복지·교육 부문에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건립되는 만큼 가족생활문화센터와 어린이문화센터로 구분했다. 가족생활문화센터에는 마주침공간, 주민자율공간, 강사실, 교육실, 다목적홀, 유아체육실, 작은도서관, 상담실, 언어발달 교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어린이문화센터는 어린이수영장, 과학관, 키즈스포츠실, 창작스튜디오, 숲 놀이터 등 시설을 갖춘다. 이날 성공적인 복합센터 건립을 위해 개최한 기공식은 양승조 지사, 가세로 군수, 도‧군의원,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시삽 등 순으로 진행됐다. 양 지사는 “주민들이 문화와 예술, 보육과 체육 등 다양한 삶의 권리를 누리길 바란다”며 “복합센터가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식생활문화 확산에 나선다. 도는 10일 도청 상황실에서 공사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로컬푸드 확산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저탄소 식문화 확산을 통한 ESG(환경,경영,지배구조) 가치를 실천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코리아 그린푸드데이’ 추진 협력 △지역단위 먹거리 선순환 체계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상생 실천 △농업‧농촌 탄소중립 이행을 위한 협력사업을 추진한다. 양승조 지사는 “이번 협약은 저탄소 식문화 확산 및 ESG 실천 문화를 확산해 나가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도민들도 저탄소 식문화 실천 및 로컬푸드 활성화에 적극 참여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노인자살예방 멘토링 사업 등 4년 연속 자살률 1위라는 불명예를 떨쳐내기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한다. 10일 도에 따르면 도내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017년 31.7명 △2018년 35.5명 △2019년 35.2명 △2020년 34.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2020년을 기준으로 하면 도내 자살률은 전국 평균 25.7명 보다 9명이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이에 도는 올해 △노인자살예방 멘토링사업 △생명사랑 공동 캠페인 및 자살예방 홍보 지원 △자살 유족 원스톱 서비스 지원 정책을 역점적으로 추진한다. 이와 함께 △생명사랑 행복마을 및 자살예방프로그램 운영 △자살고위험군 멘토링 및 자조모임 등 다양한 자살 예방 대책을 마련했다. 지역 맞춤형 정책을 마련한 도는 이날 자살예방사업의 안정적 추진과 도-시군 소통 확대를 위한 자살예방사업 담당자 영상 간담회를 개최했다. 도는 간담회에서 충남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와 협업으로 추진하는 주요사업에 대해 각 시군에 협조를 당부했다. 아울러, 시군 담당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하고, 발전방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하는 등 자살률 감소를 위한 도-시군 협업체계를 더욱 강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 오후 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직업계고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행복한 일자리를 제공하는 기업체 8곳을 대상으로 ‘제6회 꿈이룸 엔젤기업’ 현판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고용노동부 천안고용노동지청장을 비롯한 8개 기업체 대표 및 관계자, 도내 직업계고 학교장이 참석했다. ‘꿈이룸 엔젤기업’은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과 취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기업 중 산업재해, 임금체불, 부당행위 등에 대한 관련기관의 철저한 검증과 현장실사를 거쳐 선정된 기업을 말하며, 이번에 선정된 기업을 포함하여 총 70곳이 있고, 사업을 통해 현장 직무능력을 갖춘 기술인재 양성에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교육청은 이번에 선정된 기업체를 대상으로 꿈이룸 엔젤기업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방송사를 통해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현판수여식 이후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관계자, 학교장, 기업체 대표,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변화하는 산업사회가 요구하는 기술인력 양성과 학생들의 안전한 현장실습 운영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은 김정선 작가의 창작그림책 ‘숨바꼭질’ 원화 17점을 오는 2월 25일까지 문헌정보동 1층 로비에서 전시한다. 전시작품 ‘숨바꼭질’은 어느 날 작가의 어머님께서 6.25전쟁을 회상하며 “잠을 자려고 콩밭에 누웠는데 그날 밤 하늘이 너무 예뻤다.”라는 어머니의 말 한마디로 숨바꼭질의 이야기가 시작되었다고 하며, 친구를 찾지 못하는 마음 이산가족과 실향민들의 아픔까지 묻어나는 책이다. 김정선 작가의 쓰고 그린 책으로는 ‘내동생 김점박’ ‘야구공’이 있고 그림을 그린 책으로 ‘막걸리 심부름’ ‘쌀밥 보리밥’ 등이 있다. 한편, 어린이자료실에서는 숨바꼭질 독서지도안을 희망하는 이용자에게 배부하고 있다. 책 읽기 전, 책 읽기, 책 읽은 후 활동 내용이 담겨있어 도움이 되고자 마련하였다. 이덕준 원장은 “그림책은 이야기 꺼리가 많은 예술작품이다. 6. 25 전쟁하면 아주 오래전 할머니, 할아버지 이야기로 받아들여 지는데 독서지도안을 참고해서 가족이 함께 읽고 소통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방학을 맞아 세대 간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식품위생업소의 위생 수준 향상을 위해 식품진흥기금을 활용한 시설개선자금 융자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최고 5000만 원까지 지원되는 이번 융자사업은 영업시설 개선 등을 통해 쾌적한 외식 환경을 조성하고, 식품 위생 및 영양 수준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대상은 도내에서 영업 신고(허가)를 득하고, 노후화된 시설, 실내 디자인 교체, 테이블 아크릴 칸막이 설치 등을 하고자 하는 업소이다. 융자 한도액은 △식품 제조 및 건강기능식품 제조업소 5000만 원 △식품접객업소·집단급식소·건강기능식품 판매업소 3000만 원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 1000만 원 △화장실 개선자금은 별도로 20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융자 조건은 연리 1%, 2년 거치 후 4년 원금 균등분할 상환이다. 다만, 연간 매출액이 30억 원 이상인 대형업소와 휴·폐업 업소, 퇴폐·변태 영업 행위로 행정처분을 받고 2년이 경과하지 않았거나 행정처분이 진행 중인 업소, 식품접객업소 중 단란주점 및 유흥주점(화장실 시설개선자금은 예외)은 대상에서 제외한다. 융자를 받고자 하는 영업주는 KB국민은행에서 대출가능 여부를 상담한 뒤 융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 확산 등으로 생업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유재산 임차인 감면기간을 1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임대료는 매출 감소 비율에 따라 차등 감면되며, 대상은 도유재산 전체로 확대된다. 다만, 대기업과 경작용 등 코로나19로 직접적인 피해를 보았다고 보기 어려운 일부는 제외된다. 또 피해 입증이 어려운 신규 임차인 등을 위해 10% 기본 감면이 적용된다. 도는 지난해 도유재산 임대료 감면을 통해 4억 1000만 원 상당의 혜택을 제공했으며, 올해는 감면대상을 확대한 만큼 1700만 원 가량 추가 감면될 것으로 예상된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도내 소상공인의 경제적 피해가 증가하고 있다”며 “이번 임차료 감면 기간 연장 조치가 소상공인의 어려움에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9일 9번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예산군 고덕면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해당 농장은 메추리를 사육했으며, 8일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고병원성 AI로 확인됐다. 도는 방역대로 설정한 반경 10km이내 289호 200만 마리의 가금류에 대해 이동제한 조치했다. 도내에서는 지난해 12월 3일 천안시 풍세면 농장을 시작으로 총 9건의 고병원성 AI가 발생했으며, 예산군에서는 지난달 29일에 이어 두 번째 확진 사례이다. 이 부지사는 “AI 의심축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해 축산농가의 걱정이 커지고 있는 만큼 신속한 역학조사를 통한 전파요인 차단이 중요하다”며 “농장단위 차단방역 강화가 어느 때 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방역활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9일 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 위원 16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도의원 4명, 예산·재정 전문가 12명 총 16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충남도 및 충남교육청 예·결산 분석 관련 자문활동을 2024년 2월 10일까지 수행하게 된다. 제2기 예산정책자문위원회는 의회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의회 재정통제권 강화를 위한 선도적인 역할을 해나갈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충남도 및 충남도교육청 예·결산 검토·심의 ▲주요 사업 분석 자문 ▲의안 비용추계 자문 ▲도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정책대안 제시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예·결산 심의 등 도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도와 교육청의 재정이 건전하게 운용되고 도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예산정책자문위원회의 활발한 활동을 기대하며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