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경북 안동 이전 공약 발표에도 흔들림 없이 논산 유치를 위한 전담조직 신설 검토, 국회의원 면담 등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지난 3일 긴급기자회견을 통해 유치 활동을 이어갈 뜻을 밝힌 양 지사는 9일 논산시청에서 육사 유치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다시 한번 강력한 의지를 내비쳤다. 우선, 육사유치추진위원회를 실행력을 갖춘 범도민추진위원회로 확대 개편하는 방안을 마련키로 했다. 도민이 주체가 되는 범도민추진위원회가 출범하면 민간주도로 유치 관련 서명운동 등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청 내에도 유치 활동에 주력할 수 있는 전담조직 신설을 검토한다. 양 지사 주재로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안호 논산시장 권한대행, 김형도 도의회육사이전지원특위 위원장과 구본근 시의회 의장 등 관계자들이 현안사항을 공유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경북 안동 이전 공약과 관련해서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밝혔던 것처럼 흔들리지 않을 것”이라며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 국방의 새로운 미래라는 책임감과 자신감을 가지고 중단 없이 계획대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정책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9일 오미크론 대응 2022학년도 신학기 학사운영 방안을 밝혔다. 학생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교육회복을 위한 학교중심 대응체계 전환과 대면수업 유지 노력을 담고 있다. 학사 운영은 대면 수업을 원칙으로 4개 형태로 탄력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정상교육활동 ▲전체등교+교육활동 제한 ▲일부등교+일부원격수업 ▲전면 원격수업 등으로 시행되며‘학내 재학생 신규 확진 비율 3%’ 또는‘학내 재학생 등교중지(확진+격리) 비율 15%’를 토대로 결정하게 된다. ▲유치원 ▲초등학교1·2학년 ▲고등학교 3학년 ▲특수학교(급) ▲돌봄 ▲학생수 600명 이하 소규모·농산어촌학교 등은 원칙적으로 매일 등교 하며, 600명 초과 과대 학교는 지표 기준 학사 운영 원칙을 준수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학교 단위 확진 추이를 감안하여 지표 기준을 가감하여 유연하게 적용할 수 있다. 교육청에서는 교직원 확진자가 급증하는 비상 시에도 대면수업을 최대한 유지할 수 있도록 원활한 대체 교원 확보를 위해 협력 강사인 온채움 선생님과 학교지원센터 단기수업지원 강사, 기초학력 전담교원은 물론 퇴직교원, 임용 대기자 등의 인력풀도 상시 재정비하고 있다. 김지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3월 개교 예정인 예산 꿈빛학교와 천안 꿈마루유치원을 4일과 9일 방문하여 개교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공사장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는 김지철 교육감이 직접 현장을 방문하여 개교 예정학교의 공사 추진 현황과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세심히 시설 현장을 살펴보며 안전한 공사 마무리를 강조했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바이러스가 전국적으로 확산되는 상황 속에서 근로자들이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한 현장 산업안전 보건관리에도 만전을 기할 것을 당했다. 현재 교육청에서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신설학교의 3월 정상 개교를 목표로 내부 비품 설치와 준공청소 등 공사 마무리 한창 진행 중이고, 새집증후군을 대비 베이크 아웃을 시행하여 실내 교내 유해물질을 제거하고, 실내공기질 측정와 유해성 검사를 실시하는 등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온 힘을 쏟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현장 관계자분들의 손길 하나하나에 학생들의 안전이 달려 있음을 항시 생각하며 책임감을 가지고 빈틈없는 개교 준비를 위하여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매년 교육청 부서 내에서 발생한 불용컴퓨터와 모니터를 수집·정비하여 도내 사회복지기관, 비영리단체 등에 기증해 자원 재활용과 취약계층 정보격차 해소에 힘쓰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1월에 개인용 컴퓨터 43대와 모니터 43대를 천안 지역아동센터 5곳과 도내 사회복지기관 3곳 등 총 8곳에 기증했다고 밝혔다. 기증 대상 PC는 불량부품을 교체하고, 업무자료를 완전히 삭제하는 등 자체 정비와 보안관리를 철저히 했으며, 대상기관에 방문하여 PC 설치까지 지원하고, 이후 센터 아동과 기관 입소인의 정보화 교육용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재활용이 가능한 PC의 나눔을 통해 탄소중립을 교육청이 선도적으로 실현하고, 취약계층의 정보 격차를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2026년까지 도내 도시가스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해 79%까지 도시가스 공급률을 높이겠다고 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농어촌 마을, 도심 외곽 주민의 에너지 복지 증진을 목표로 하는 ‘도시가스 5개년(2022~2026년) 수급 계획’을 수립하고 연차별 도시가스 보급 확대 방안을 마련했다. 도는 현재 배관망 총 2699㎞를 구축해 전 시군 71만 9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 중이며, 지난해 8월부터는 도내 유일하게 도시가스 공급이 이루어지지 않았던 청양군에도 배관 12㎞를 연장해 1500여 세대에 공급하고 있다. 수급 계획에 따라 도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간 2650억 원을 투자해 배관 510㎞를 연장하고 14만 3000여 세대에 도시가스를 추가 공급할 계획으로, 2026년 말에는 도내 총 86만 3000여 세대가 도시가스를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가스 공급시설 투자 계획은 도내 안정적 보급을 위해 15개 시군을 사업자별 3개 권역으로 나눠 시행한다. 제1권역은 천안·공주·보령·아산·논산·금산·부여·서천·청양 등 9개 시군, 제2권역은 서산·당진·홍성·예산·태안 등 5개 시군, 제3권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국민 최접점인 편의점 주인이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화재를 소화기로 진압했다고 9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일 아침 7시 5분경 천안시 서북구 한 도로변에 있는 종량제봉투 전용 수거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수거함 주변 불과 3미터 거리에는 전기자동차 충전시설이 설치되어 있어 화재가 계속됐다면 자칫 충전시설로 옮겨붙는 등 큰 화재로 번질 수 있는 상황이었다. 마침 길 건너편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 안에서 일을 하고 있던 주인 이대우 씨가 이 상황을 목격했다. 이 씨는 즉시 119에 화재 상황을 알리고 망설일 틈 없이 편의점 안에 있던 소화기 2대를 들고 화재 현장으로 뛰어가 쓰레기와 수거함 주변에 쌓인 생활폐기물에 붙은 화재를 진압했다. 잠시 후 소방대가 도착했을 때 화재는 모두 진압되어 있었고 간단한 안전 조치만 필요한 상황이었다. 이 씨는 긴박한 상황에서 침착히 대응할 수 있었던 이유를 바로 지난해 소방청과 자신이 운영하는 편의점과의 협약에 대해 익히 들어 평소 관심이 많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7월 소방청과 ㈜GS리테일은 전국 모든 GS25편의점에서 누구나 소화기를 빌려 사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품질 좋은 고구마를 재배하기 위한 씨 고구마 파종 방법과 올바른 육묘 방법을 안내했다. 씨 고구마 육묘상 파종은 전열온상에 2월 중순쯤 심어 5월 중순쯤에 종순을 채취해 정식하는데, 고구마 싹은 줄기가 달려있던 머리 부분에서 많이 나오므로 파종 시 머리를 한쪽 방향으로 향하게 나란히 묻어야 한다. 분질(밤) 고구마인 율미, 진흥미, 다호미는 5-10㎝, 점질형 고구마인 진율미, 호감미, 풍원미는 2-5㎝, 자색고구마인 신자미는 줄기가 가늘어 2㎝ 이내 간격으로 묻는 것이 좋다. 씨 고구마를 묻은 후 싹이 트기까지 모판은 가급적 고온인 30-35도를 유지하고 싹이 튼 후에는 23-25도로 조절한다. 또 물을 충분히 공급해 씨 고구마가 마르지 않도록 하고, 싹이 튼 뒤에도 모판흙 표면이 건조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육묘한 종순을 잘라 본밭에 심기 때문에 씨 고구마를 심을 묘상을 준비해야 하는데 한번 만든 묘상에서 3회에 걸쳐 싹을 길러 잘라 사용한다. 씨 고구마는 보통 10a에 필요한 모종 수는 4500-7100본으로, 매회 1500-2200본의 싹을 생산할 수 있어야 하는 만큼 10a당 필요한 씨 고구마는 75-10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자체 육성한 신품종 딸기 ‘두리향’과 ‘베타베리’ 2품종을 도내 업체에 기술이전(통상실시권 허락)하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계약을 체결한 업체는 호·찬, ㈜다나딸기농장, 클로렐라영농조합법인 3곳이다. 통상실시량은 총 123만주이며, 호·찬은 두리향 품종 88만주, ㈜다나딸기농장과 클로렐라영농조합법인은 비타베리 품종으로 각각 20만주, 15만주를 계약체결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이번 계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우량묘를 생산함과 동시에 신품종을 농가에 신속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는 만큼 딸기 농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계약을 체결한 품종 중 두리향은 과즙이 풍부하고 달콤한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비타베리는 촉성재배 품종으로 비타민C 함유량이 과실 100g당 77.1mg으로 상당히 높아 맛과 건강 모두를 추구하는 소비자의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인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도 육성 우수품종을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도내 업체와 지속적인 협력체계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도내 업체와 농가가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통상실시에 관한 내용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수산업을 이끌어 갈 수산업경영인(어업인후계자‧우수경영인) 육성 사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수산자원연구소는 유능한 청장년을 발굴해 어촌후계 전문인력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오는 16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모집 대상은 어업인후계자 71명, 우수경영인 14명 등 총 85명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어업인후계자는 만 18세 이상 만 50세 미만인 병역 필 또는 면제자 (여성포함)로, 어업경력이 없거나 10년 이하면 신청 가능하다. 우수경영인은 만 60세 이하이며, 어업인후계자 선정 후 선정분야에서 5년(2019년 이전 선정된 후계자는 3년) 이상 본인 소유의 어업기반을 소유하고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다만 행정처분 등으로 어업면허 또는 허가가 취소된 날로부터 2년이 지나지 않거나 60일 이상 어업정지처분(과징금 전환 포함)을 받고 처분기간 만료일로부터 1년이 지나지 않았다면 신청할 수 없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사업 완료 후 담보(신용, 물건)를 제공하고, 금융기관(수협)에서 융자를 받으면 이자 차액을 정부로부터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한도는 어업인후계자 최대 3억 원에 연 2%, 3년 거치 7년 균분상환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청 레슬링팀이 지난 4일부터 8일까지 전라남도 함평군 함평문화센터에서 열린 ‘2022년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 및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 참가해 금 2, 은 1, 동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국가대표 1차 선발대회에서는 최인상(61㎏) 선수가 금메달을, 박창준(57㎏) 선수가 은메달을, 김현주(86㎏) 선수가 동메달을 따냈다. 또 아시아주니어 선수권 파견 선발대회에서는 정은수(55㎏) 선수가 금메달을 획득해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파견 국가대표 선수로 선발됐다. ‘2022년 아시아 주니어 선수권 대회’는 오는 7월 5일부터 10일까지 바레인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많은 대회에서 땀 흘려 노력한 훈련의 성과를 낼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고 응원할 것”이라면서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과 부여군은 8일 부여여자고등학교 영어교과교실에서 부여여자고등학교 이전에 대한 교육부와 행정안전부의 공동투자심사 조건부 이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박정현 부여군수, 충남도의회 조길연 부의장, 부여여고 이전 추진위원장 김기서 도의원, 부여군의회 진광식 의장 및 부여여고 총동창회장 등 교육공동체가 다수가 참석하여 협약이 갖는 의미를 더했다. 원래 부여여고는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되고 있는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사업’ 지구 내에 위치하여 각종 시설물의 신축ㆍ개축ㆍ증축 등의 행위를 할 수 없어 열악한 교육환경에 놓여 있었고, 역사문화환경 보존 핵심 지역에 위치하여 이전이 불가피한 상황이었다. 그러다 지난 2019년 11월 15일에 교육청과 부여군이 동반자로서 사비왕궁터 발굴 및 정비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부여여고의 조속한 이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하고, 부여여고 이전 사업비 분담, 이전에 따른 각종 행정절차 이행 및 제반 시설 설치를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하였으며, 이에 따라 두 기관은 공동으로 투자심사의뢰서 작성하고, 적극적으로 이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내포혁신플랫폼 대강당에서 ‘제39차 충남여성단체협의회 정기총회’를 열고, 임미림 대한간호협회 충남간호사회 회장을 제39대 협의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여성 권익 향상 및 양성평등 실현을 위해 여성지도자 역량강화 교육, 양성평등 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인권영화제, 도 여성대회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전임 강순자 회장은 도내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임 신임회장은 1년간 양성평등한 충남을 목표로 협의회를 이끌게 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회계 결산보고를 통해 사업 결과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등 주요 사업에 대해 심의했다. 협의회는 도민과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사무실을 도청별관에서 내포혁신플랫폼으로 이전했으며, 여러 사회단체와 서로의 가치를 자유롭게 교환하고 협업을 도모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도내 여성들의 역량을 모아 양성평등한 충남을 실현하고, 여성단체의 연대와 발전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8일 2022년 3월 1일자 유ㆍ초ㆍ중등 교(원)장, 교(원)감, 교육전문직원 664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 인사 규모는 ▲유‧초등 278명(원장(감) 29명, 교장 120명, 교감 87명, 교육전문직원 42명) ▲중등 386명(교장 80명, 교감 257명, 교육전문직원 49명)이다. 아산교육장 이경범, 부여교육장 백명호, 홍성교육장 주진익, 논산계룡교육장 정원만, 청양교육장 박동인, 연구정보원 원장 김영숙, 충무교육원 원장 이병례를 임용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인사는 인공지능 시대를 대비하는 미래형 교육과정과 교수학습을 지원하기 위해 해당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교육전문직원을 배치하고, 미래역량을 갖춘 민주시민 육성 지원을 위한 인사에 중점을 두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기관 자율혁신, 참여와 협력, 포용적 행정, 신뢰받는 정부, 혁신확산 및 국민체감 등 5개 항목 14개 지표에 대해 진행됐다. 도는 소방호스 자동 전개 배낭 개발, 갯벌 구조 보드 개발, 장애인 맞춤형 119서비스, 광역형 공공CCTV 통합 등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시책을 개발한 것이 높게 평가돼 도 부문 유일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와 함께 탄소중립 정책 지자체 선도, 도민 참여플랫폼 ‘만사형통 충남’ 고도화, 노인 대상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민관 협력 배달앱 ‘소문난샵’ 출시 등 도민 참여를 확대하고, 공공서비스 사각지대를 해소한 부분도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시군 부문에서는 천안시, 서산시, 부여군,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이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과 재정 인센티브 등을 받는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이번 성과는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을 최우선 혁신 가치로 삼고, 직원 모두가 노력한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급변하는 미래
(충남도민일보) 교사의 역할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에는 교육부, 교육청 등에서 제시한 교육과정을 전달하는 것이 교사의 주된 역할이었다면, 현재는 미래사회의 변화에 발맞추어 학습자의 요구를 분석하여 교육과정을 재구성하고 연구하는 역할로 변화하고 있다. 한마디로 교사도 학생들과 함께 공부하고, 같이 연구하며 성장하는 시대가 된 것이다. 이러한 교육환경의 변화에 발맞춰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 교육정책연구소에서는 현장연구원 교사 107명과 책임연구원교사 12명을 대상으로 ‘2022 교육정책 연구원 역량 강화 연수’를 지난 7일, 8일 이틀간 실시했다고 밝혔다. 7일에는 교육정책연구소 소속의 책임연구원과 자율연구모둠 책임연구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했으며, 강의는 경기도연구정보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재직했던 경기도교육청 황현정 장학사가 맡았다. 1시간 30분 연구방법론 강의 후, 1시간 정도 심도 있게 연구계획서 작성법, 현장 연구의 정책 반영 사례 등을 집중적으로 토론했다. 8일에는 비대면 온라인으로 연수가 진행되었으며, 2022년 현장연구원으로 선발된 107명의 현장 교사가 15개 과제별 토론을 진행한 후, 시도교육감협의회 정책과장 손동빈 박사의 ‘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8일 도청에서 산하 공공기관 간 소통과 정보 공유 확대, 당면 현안 협조 체계 강화 등을 위해 주요업무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 참석한 양승조 지사와 23개 공공기관장 등 32명은 각 기관의 업무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직무성과계약과제를 점검했다. 먼저, 충남연구원을 비롯한 4개 연구기관은 지속가능한 충남을 위한 미래연구과제 발굴, 충남의 핵심과제 국가정책화를 위한 공론화를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정책개발원은 성평등 정책 강화, 역사문화연구원은 충남의 숨은 독립운동과 발굴과 국내‧외 반출 문화유산 환수를 통해 충남의 역사와 문화 정체성을 제고한다는 계획이다. 충남개발공사 등 7개 경제산업기관은 도시 개발사업, 미래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 창출 지원, 중소기업 경영선진화, 판로확대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지원,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신용보증 지원, 디스플레이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 빅데이터 인력양성 등을 추진한다. 이들 기관은 도민의 실질적인 삶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및 미래먹거리 산업 발굴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인재육성재단 등 4개 교육기관은 수요자 맞춤형 장학사업 및 교육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