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8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새로운 도시 비전 정원도시를 꿈꾸다’를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의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에서는 기후위기와 지역소멸에 대응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하나의 방법으로 부각되고 있는 ‘정원도시’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이 이어졌다. 발제를 맡은 신구대 환경조경과 김인호 교수는 정원과 도시의 융합은 세계적인 추세라고 설명한 뒤, 파리의 ‘15분 도시’, 싱가폴의 ‘파크커넥터’ 등 해외 사례 등을 들며 “선진국 대열에 접어든 우리나라도 이제는 정원도시가 아닌 정원국가로의 발돋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배준규 국립수목원 정원연구센터장과 박정아 충남도 산림자원과 수목원정원팀장은 각각 국가와 충남의 정원정책에 대해 설명하며, 타 지역대비 다소 부진한 충남 정원도시 정책에 대해 설명했다. 서울대공원 원장을 역임한 안이영노 안녕소사이어티 대표는 “과거의 대공원 같은 놀이동산에서만 만날 수 있던 개발시대의 정원 문화가 이제는 올레길, 난지도가 변화한 하늘공원 등 다양한 형태로 발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지진호 건양대 글로벌호텔관광학과 교수는 “정원과 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6일 2022년 정기 1차 중앙투자심사의 충남 천안 (가칭)천안성성2중학교 신설 확정 결정에 대하여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오 의원은 2019년 5월,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중학교 신설에 대한 염원과 중의를 모아 천안지역 과밀학교에 대한 걱정과 개선 방안에 대하여 충남교육청에 전달하는 등 꾸준히 천안 성성지구에 제2 중학교 신설을 주장하여 왔다. 이에 오 의원은 “지난 26일의 중앙투자심사 결과를 적극적으로 환영하며, 조건부 승인인 만큼 조건을 충족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의 적극적인 노력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가칭)천안 성성2중학교는 2025년 3월 개교 예정으로 일반학급수 39개, 특수학급수 3개로 총 1092명의 학생이 생활할 수 있도록 설립될 예정이다. 오 의원은 “그동안 성성지구 지역주민과 학부모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고 말하고, “이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먼 곳까지 통학을 불편을 감수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환영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태안군 남면 별주부마을이 해양수산부 주관 ‘2022년 해(海)드림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해(海)드림 사업은 어촌 유휴 공동시설을 어촌 특화사업 등에 활용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어촌지역의 경관을 개선하고 주민 주도로 지역 맞춤 사업을 발굴·추진해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력 증진을 도모한다. 태안 별주부마을은 사업 계획 및 타당성 검토 등 외부 전문 평가위원의 공정한 현장 심사로 이번 공모 대상지에 선정됐다. 공모 대상지로 선정됨에 따라 태안군은 지원받는 유휴시설 새단장 사업비 3억 원으로 오랜 시간 방치된 마을센터와 독살체험관 시설을 탈바꿈시켜 지역 관광산업을 육성하고 새로운 어촌 소득원을 창출할 계획이다. 윤집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이 어촌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우수사례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어촌계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어촌계 관광 기반 구축을 위해 해(海)드림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어촌계 고령화 문제 해결을 위해 도서민 귀어귀촌
(충남도민일보) 충남신용보증재단과 홍성군은 1월 14일 홍성군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충남신용보증재단은 이번에 전달받은 출연금 1억원을 재원으로 12배 규모인 12억원의 홍성군 소상공인 특례보증을 시행하기로 했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홍성군에서 사업장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으며, 대출 실행일로부터 2년간 연 1.7%의 이자가 보전됨에 따라 저금리로 운영자금을 이용할 수 있다. 2월 3일부터 시행되는 특례보증은 충남신용보증재단 내포지점 또는 시중은행 영업점에 접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사)대승불교 조계종 일운정사에서 500만 원 상당의 이웃돕기 물품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일운 주지스님은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쌀 20kg 50포, 라면 50박스를 전달했다. 기탁 받은 물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일운정사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이화여고에서 이틀간 제21회 유관순횃불상 후보자 25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선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한다. 유관순횃불상은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구현한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문화를 창조·구현한 학생 등 자격 기준에 따라 선정한다. 비대면 워크숍은 자기소개 및 ‘이 시대의 유관순이란?’ 주제의 유관순열사 관련 강의를 시작으로, 연구과제 발표와 팀별 활동 등 후보자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심사위원들이 직접 선정한 ‘내가 유관순 열사라면 지금 무슨 일을 할 것인가?’라는 주제의 발표에서는 후보자들의 애국정신과 더불어 현대사회에서 자신의 역할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도는 이번 워크숍 수행점수에 서류심사 및 독후감 평가를 합산해 수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수상 이후에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들의 모임인 횃불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겨울철 식중독 주범인 노로바이러스 식중독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 발생한 52건의 집단식중독 중 26.7%인 14건이 노로바이러스에 의한 식중독이었으며, 주로 겨울철(12-4월)에 환자가 집중됐다. 특히 52건 중 어린이집에서 10건 이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 면역력이 약한 취약계층은 더욱 주의해야 한다.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물이나 식수 등을 섭취했을 때 식중독을 일으키는 장관바이러스로 기온이 낮을수록 유행이 심해진다. 이 바이러스는 영하 20℃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겨울철이 여름철보다 발생률이 높다.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1-2일 안에 구토와 복통이 나타나고, 보통 5일 내에 자연적으로 회복된다. 단, 회복 후에도 바이러스가 배출되기 때문에 사람간 2차 전파에 유의해야 한다. 도 보건환경연구원 관계자는 “바이러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인 개인위생을 위해 음식 조리 전이나 외출 후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어야 한다”며 “굴 익혀먹기, 물 끓여 마시기 등 안전한 음식 섭취 수칙도 지켜야 한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민생사법경찰팀은 지난 12일부터 3주간 도내 성수품 제조 및 유통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한 결과, 총 16건의 위법 사례를 적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단속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성수 식품의 원산지 표시·위생 관리 위반, 부정 유통 행위 등을 차단하기 위해 추진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은 합동 단속반을 구성해 도내 식품 제조 및 유통업소 등 총 461곳을 대상으로 무허가 식품 제조 및 원산지 표시 위반 등 부정·불량 식품 제조·유통 관련 불법 행위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단속 결과, 적발한 위반 사항은 △무허가 식품 제조 2건 △유통기한 위반 5건 △원산지 미표시 3건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건 △기타 2건 등 총 16건이다. 이 가운데 4건은 검찰에 송치하고 11건은 과태료 부과 처분, 1건은 시정명령이 내려진다. 도 관계자는 “합법적으로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판매하는 업체가 피해받지 않도록 무허가 식품 제조업체의 불법 판매·유통 행위를 단속하고 상시 관리할 것”이라며 “특히 명절에는 수요가 늘어나는 특정 제품의 불량제품 유통 가능성이 커 소비자도 상품 구매 시 영업 신고 여부나 유통기한, 원산지 표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관리하기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설립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가 함께 참여해 지방자치단체조합을 만드는 전국 첫 사례로, 지방자치 성공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도는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이 27일 도의회 임시회 제334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해부터 홍성군, 예산군과 함께 내포신도시를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기구 설립을 논의해왔고, 올해 초 세 지자체가 뜻을 모아 지방자치단체조합 규약안 등을 마련했다. 규약안에 따르면,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은 ‘국가균형발전 선도 모델, 성공적 충남혁신도시 완성’을 비전으로, △효율적 도시관리 △단일한 행정 △혁신도시 공동 대응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주요 업무는 내포신도시 내 △주민자치활동 운영·지원 △각종 행사 및 지역축제 추진 △도로·하천·공원·녹지·광장·공공용지, 가로수 등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대중교통계획 협의 및 순환버스 운영 등이다. 또 △공동구시설물 유지·관리와 운영 △건축물 경관 심의, 옥외광고물 협의, 주택 건설 사업 승인 협의 △지구단위계획 협의·조정 등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갯벌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디지털 갯벌지도를 제작하는 등 지적‧공간정보 분야에서 전국을 선도할 ‘2022 토지행정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도는 27일 시군 관계자, LX대전세종충남본부 등이 참석한 비대면 영상회의에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스마트 토지행정’이라는 비전 선포와 함께 7개 분야 79개 실천과제를 본격 추진하기로 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디지털 갯벌지도 구축 △미등록 무인섬 신규등록 △온텍트 지적측량 성과검사 추진 △디지털 트윈국토 시범사업 △도 공무원 드론조종 경진대회 개최 등이다. 디지털 갯벌지도 제작은 바닷물에 의한 침식 등 여러 가지 요인으로 매년 갯벌의 형태가 변화돼 디지털화에 의한 보존‧관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련했다. 사업은 2025년까지 보령, 서산, 당진, 서천, 홍성, 태안 6개 시군 331.2㎢에 달하는 서해안 갯벌지도를 디지털화 한다. 도는 드론을 활용해 갯벌면적, 갯골깊이, 갯벌형태 변화 등의 상세한 지형정보를 파악해 시가화(정사영상)하는 디지털 갯벌지도를 제작, 도민의 안전한 어업 및 레저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미등록 무인섬 신규등록은 지적공부에 미동록된 섬을 조사‧측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올해 농업안전분야 시범사업에 10억 8000만 원을 투입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작목별 작업 단계를 고려한 농작업 위험요인의 진단 및 개선으로, 농업인 재해예방과 안전성을 향상시키고 장비 지원을 통해 농작업 능률을 더욱 높인다는 계획이다. 27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시범사업은 △작목별 맞춤형 안전관리 실천시범 △농업활동 안전사고 예방 생활화시범 △농업인 농약안전관리 기술시범 △농촌어르신 복지생활 실천시범 △농업인 농작업 편이장비 기술지원으로 나눠 추진한다. 먼저, 작목별 맞춤형은 천안, 공주, 아산, 논산, 당진, 금산, 부여, 서천, 예산 9개 시군에 4억 5000만 원을 들여 작업단계를 고려한 위험요인을 개선해 농업인의 안전관리 역량 강화가 목적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용전동차 등 51종 872대의 안전장비를 지원하고, 농업인 431명을 대상으로 안전의식 향상교육(32회)을 실시한 결과 농작업 안전관리 수준을 57.4% 향상시켰다. 농업 안전사고 예방은 공주, 서산, 논산, 홍성, 예산, 태안 6개 시군에 1억 8000만 원을 투입해 어두운 작업환경, 움푹 파인 물 웅덩이 바닥 등 불완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중장기 산림정책 비전인 ‘숲으로 그린 더 행복한 충남’ 구현에 올해 2732억 원을 투입한다. 27일 도에 따르면 올해 추진하는 주요사업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286억 원 △밀원숲 조성 등 산림자원 육성 712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 보호·관리 588억 원이다. 이와 함께 △청정임산물 이용 증진 등 산림소득증대 378억 원 △생활 밀착형 녹지 공간 확충 580억 원 △소나무재선충병 등 확산방지에 133억 원을 투입한다. 먼저, 맞춤형 산림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내포문화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또 사회여건 변화로 건강과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 및 행복한 삶에 대한 관심이 증가함에 따라 녹색공간, 휴양공간의 조성과 더불어 생애주기별 맞춤 복지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다. 역점사업으로 추진하는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책으로, 건전한 산림생태계 유지를 위한 양봉산업 육성 등의 내용이 담겼다. 산림보호 대책으로는 산불진화용 대형헬기 배치, 산사태 현장예방단 운영, 사방사업,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등 사업을 펼쳐 산림재해를 사전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27일 담화문 발표를 통해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유행이 전국화하면서 방역당국이 오미크론 우세종화 ‘사전경고’를 심각하게 안내하고 있다”며 정상적인 새 학기 등교를 위해 교육공동체와 도민께 교육적 역량과 지혜를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교육감은 담화문에서 겨울방학 중에도 충남의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소규모이지만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가정에서 가족 간 전파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고 우려하고, 그동안 학교와 교육공동체가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 교육활동 중 거리두기 준수, 백신접종 추진 등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학교 공간을 감염병 확산 위험으로부터 안전하게 유지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또한, ‘오미크론 변이 유입 9주 만에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률이 만명이 넘는 초유의 사태에 직면하고 있다. ‘멈추지 않으면 얼마나 천천히 가는지는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처럼 감염병 확산으로 인해 더 이상 학교 교육이 멈추는 난관이 또다시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라며, 교육공동체와 도민들과 함께 실천적 지혜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소비 형태의 변화와 외국산 수입품 증가 등의 영향으로 위기에 빠진 구기자 농가 돕기에 나섰다. 27일 도에 따르면 도내 구기자의 연간 생산량은 289톤으로 전국 생산량 391톤의 73.9%를 차지하며 주산지로 인정받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국내 생산량에 버금가는 367톤의 구기자가 수입되면서 구기자 재배 농가의 판로가 막히고, 재고 부담에 따른 어려움이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이날 임승범 도 농림축산국장과 김명숙 도의원,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설 맞이 구기자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해 준비한 500여 종 품목을 모두 소비했다. 판매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당일 현장판매 보다는 사전 서면 신청을 받아 생산자가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임 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구기자 재배농가의 어려움은 더욱 큰 상황”이라며 “단기적으로 구기자 유통 활성화 방안을, 장기적으로는 명품화 생산을 위한 생산기반 및 유통 체질 개선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27일 임수흠 공주의료원 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임 후보자의 도덕성을 검증하고, 공주의료원의 현실적인 운영 방향과 현안 해결 방안 등을 질의하며 경영·업무수행 능력을 평가했다. 임 후보자는 공주의료원 운영을 위한 핵심 전략으로 ‘최고의 서비스, 최선의 진료, 신뢰받는 의료원’을 제시하며 “지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하고, 공공성 및 효율성을 포괄하는 합리적인 운영으로 만족도가 높고 신뢰받는 공공의료서비스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만성적인 적자 및 재정 건전성 문제, 의사·간호사 등 의료인력 부족, 이용자 및 직원들의 만족도 미흡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해결 방안을 물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공주의료원은 지역민에게 공공 의료서비스를 제공함과 동시에 경영적인 합리성을 추구하여 공공성과 경제성을 충족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중요하고, 조직·경영적인 측면에서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적해 있다”며 “인사특위는 인사청문을 통해 우수하고 성실한 인재가 공주의료원 원장으로 임명될 수 있도록 후보자의 자질을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사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다음달 4일까지 도내 낚시어선 106척을 대상으로 시군, 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과 함께 ‘낚시어선 안전 및 감염병 예방 합동 점검’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합동 점검은 설맞이 연휴 기간을 이용한 낚시어선 이용객의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최근 감염 위험이 큰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감염병 확산을 차단하고자 실시한다. 합동 점검반은 안전설비 구비, 항해·통신장비 작동상태 등 안전 검사 실시, 비상 대응 요령 안내와 함께 출·입항 신고 이행, 승선자 명부 비치 등의 이행 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이와 함께 낚시어선 생활 속 거리두기 지침에 따른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손소독제 비치, 낚시객 간 2m 이상 거리두기, 주기적 환기 및 마스크 착용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시 확인한 위반사항은 즉시 시정토록 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강력히 조치할 방침이다. 윤진섭 도 해양수산국장은 “설 연휴 기간 낚시어선 이용객 증가에 대비해 안전사고 예방 및 코로나19 확산 방지 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낚시어선 어업인도 출항 전 자율적인 안전 점검 및 감염병 예방을 위한 방역지침 준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