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11일 ‘제118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117회 임시회를 3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개최하는 것으로 확정했다고 밝혔다. 당진시의회 운영위에 따르면 이번 임시회는 1월 18일에 있을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각 상임위원회별로 3월 19일부터 20일까지 2일간 심사 및 의결을 거쳐 21일 개최되는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처리에 대한 심사결과보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회운영위원장인 김봉균 의원은 "제118회 임시회에서도 다양한 안건들이 논의되는 만큼, 심도 있는 검토를 통해 내실 있는 의정 활동을 펼쳐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의회운영위원회는 회의를 마친 후 곧이어 2025년 제1차 연구모임 심의위원회를 열어 ▲고령친화도시 연구모임 ▲예산·결산 연구모임 활동을 승인했다. 승인된 연구모임은 향후 1차 간담회를 시작으로 2025년 12월 10일까지 최종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며 활동을 마무리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봉균 위원장은 "2025년 새롭게 시작하는 연구모임 활동을 통해 실질적인 정책을 도출하고 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심훈기념관에서 상록수 소설 탄생 90주년, 광복80주년 및 3.1절을 기념해 3월 한 달간(매주 목요일~일요일) 필경사 옆 상록수문화관에서 사진 촬영 공간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사진 촬영 공간으로 중앙에는 대형 태극기를, 좌우에는 흰색-보라색-분홍색 무궁화 조화를, 중앙 대형 태극기 앞에는 독립운동가이자 소설가였던 심훈 선생의 대형 캐릭터를 배치해 관람객들이 자유롭게 사진 촬영을 할 수 있도록 조성돼 있다. 또한, 사진 촬영 공간 앞에는 관람객이 체험교육 활동으로 만든 태극기 바람개비를 꽂은 태극기 동산이 있다. 상록수문화관 실내에서는 심훈 선생 퍼즐 맞추기 게임, 옛날 교복을 입고 만세운동 체험 등의 활동을 할 수 있다. 한편, 합덕수리민속박물관에서는 3월 매주 토요일(15일, 22일, 29일) 가족 단위 체험객들에게 합덕제에 대한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 위해 ‘합덕제 어린이 한자 교실 및 합떡 만들기 체험교육(사전 예약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주중 화요일~금요일에는 오후 시간대에 상시로 체험교육 프로그램인 ‘와너두(박물관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12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과수화상병 사전 예방을 위해 ‘개화 전 약제 방제’를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0일부터 당진시 내 사과, 배 전체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약제를 공급하고 있다. 개화 전 방제는 사과, 배 꽃(잎)눈이 튼 직후 공급된 약제로 방제해야 한다. 방제 시기는 지역별 과수 생육 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3월 중하순 방제 작업을 해야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약제는 과수화상병 약제 선정협의회에서 선정해 농가에 직접 배부하고 있으며, 약제 방제 후에는 농약 빈 봉지 및 약제 방제 확인서 작성 후 1년간 보관해야 한다. 약제 방제 미이행 시 과수화상병 발생 시 손실보상금이 10% 감액될 수 있다. 과수화상병 방제 약제를 뿌린 뒤 나타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반드시 적기에 방제해야 한다. 또한 약제 포장지 및 배부된 약제 사용 시기, 주의 사항에 표시된 표준 희석배수를 지키고, 농약 안전 사용법을 충분히 익혀 고속분무기(SS기) 또는 동력분무기 등을 활용해 방제 작업을 하도록 한다. 약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소득에 상관없이 당진시에 거주하는 모든 여성 청소년들에게 생리용품을 지원한다고 12일 밝혔다. 2022년부터 현금으로 지원되던 이 사업은 올해부터 전용 누리집을 통해 포인트로 지급된다. 당진시는 올해부터 SK 엠앤서비스와 협약을 체결해 전용 누리집을 구축했으며, 지원 대상자가 원하는 생리용품을 직접 선택해 집으로 배송받을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3세~18세(2007년 1월 1일~2012년 12월 31일 출생자) 여성 청소년이다. 또한, 당진시에 주소를 둔 등록 외국인 및 국내 거소 신고된 외국 국적 여성 청소년에게도 생리용품 구매비용을 지원한다. 신청은 3월 17일부터 시작되며, 14세 이상 청소년은 본인이 직접 신청할 수 있고, 14세 미만 청소년은 부모 등 대리인이 신청해야 한다. 대리인이 신청할 경우, 가족관계 등을 증명할 수 있는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신청 방법은 배움나루 누리집을 통한 온라인 신청 또는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단, 기존 여성가족부 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당진의 종교 문화유산인 신리성지와 영랑사가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각광 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먼저, 당진 신리성지는 SRT 차내지인 ‘SRT 잡지(발행인 이종국)’이 창간 100호를 맞아 꼽은 국내 여행 100선에 포함됐다. SRT 잡지는 창간 100호를 기념해 3월호에서 ‘테마 여행 국내 여행 100선’을 발표했다. 이번 선정은 기자들이 직접 취재한 지역 중 전문가 의견, 여행 편의성, 독자 엽서 반응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꼭 가봐야 할 국내 여행지 100곳을 엄선한 결과다. 신리성지는 천주교 조선교구 제5대 교구장인 다블뤼 주교가 병인박해로 순교하기 전까지 21년의 세월을 보낸 곳으로 우리나라 천주교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했던 곳이다. 또한, 이국적인 건물과 탁 트인 주변 풍경이 어우러져 제주도의 풍광과 비슷해 ‘내륙의 제주도’로 불리며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오는 감성 휴식 장소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당진의 대표 관광지이기도 하다. 한편, 당진 영랑사는 한국불교문화사업단이 지난 3월 7일부터 31일까지 추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기지시줄다리기보존회가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위한 큰 줄 제작에 본격 돌입한다. 당진시는 기지시줄다리기 보존회에서 오는 3월 12일~ 13일 이틀간 큰 줄 제작을 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날 제작되는 큰 줄은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되는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에 참여하는 관광객들이 당기게 될 줄이다. 보존회에서는 2월 24일부터 4월 6일까지 매일 20여 명의 인원이 참여하여 짚 6천 단으로 줄을 제작해 왔다. 그동안 보존회원과 작업자들이 큰 줄의 재료가 되는 작은 줄을 제작해 이를 12일부터 각 3가닥의 중줄로 만들기 시작, 13일 수백 명의 마을 주민과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참여해 큰 줄 2개 제작을 완료할 예정이다. 이후 3월 14일부터 4월 6일까지는 암숫줄 길이 각 100m의 큰 줄에 머릿줄, 곁줄, 손잡이가 되는 젖줄을 만들어 기지시줄다리기를 위한 줄을 완성할 예정이다. 이번 2025년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및 기지시 틀못광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또한, 줄다리기 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보건소는 월경곤란증을 겪고 있는 여성 청소년의 고통 완화를 위해 한방 진료 지원 사업을 3월부터 본격 시작한다고 밝혔다. 월경곤란증은 월경과 같이 또는 직후에 시작되어 월경 기간 내내 지속 또는 일시적으로 생기는 통증을 포함한 모든 증상을 말한다. 증상은 약간의 불안감, 우울감, 유방 불편감, 하복통, 요통 등 다양하게 나타나며, 여성의 50% 이상이 이를 경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대부분의 경우, 일상 활동이 어려울 때는 대부분 진통제나 대증요법으로 일시적 해결을 한다. 이에 당진시보건소는 불편감 및 심리적 불안감 해소를 위해 한의약 치료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2025년 1월 1일 기준 당진시에 주소를 둔 청소년(중·고등학교, 학교 밖 청소년 여학생)이며, 선정 기준은 1순위로 2025년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2순위로 월경통 치료를 희망하는 여성 청소년이다. 신청 기간은 1순위 대상자의 경우 3월 17일부터 3월 28일까지이며, 2순위 대상자는 3월 31일부터 예산 소진 시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선정 시에는 1인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정보화교육장에서 직원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챗지피티(ChatGPT) 활용 교육’을 추진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농업기술센터 직원 18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인공지능(AI) 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이를 행정업무에 효과적으로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내용은 △챗지피티(ChatGPT)의 개념과 원리 △인공지능(AI)과 인간의 역할 이해 △스마트폰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여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실제 업무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춰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은 챗지피티(ChatGPT)를 활용한 문서 작성 보조, 데이터 분석,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며, 실무에서 인공지능(AI)을 적극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당진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직원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더욱 친숙하게 익히고, 실질적인 업무에 적용할 수 있을 것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지난 10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중강의실에서 양봉연구회 2025년도 연시총회 및 과제교육을 개최하고, 지역사회 나눔 실천을 위한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봉연구회 회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 △2025년도 연구회 사업 및 활동 계획 논의 △어려운 이웃돕기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먼저, 기후 변화와 환경 변화로 인해 꿀벌 생태계가 위협받고 있는 상황에서 양봉농가의 안정적인 경영을 위한‘꿀벌 병해충 관리 및 예방’ 과제교육이 진행됐다. 해당 교육은 전문가 허주행 강사가 맡아 병해충 발생 원인과 예방 및 대응 방안을 설명하고 이후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연시총회에서는 2025년도 양봉연구회의 사업 방향과 활동 계획이 논의됐다. 특히 양봉 기술 교육 강화, 연구회원 간 협력 체계 구축 등 당진시 양봉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또한, 연구회는 이날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성금을 마련하여 당진시에 전달했다. 성금 전달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이 참석해 “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스마트 원예단지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지난 10일 당진시청 내 소회의실에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오성환 당진시장을 비롯한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스마트 원예단지 입주 예정자들의 스마트팜 신축 계획을 공유하고, 입주 과정에서의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청취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또한, 입주자들의 건의 사항을 직접 듣고 이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방안을 논의했다. 스마트 원예단지는 창농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 토지를 임대하여 초기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조성됐다. 당진시는 입주자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기반 시설 구축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필요시 추가적인 행·재정적 지원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오성환 당진시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입주자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스마트농업 활성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며 “스마트 원예단지가 당진 농업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3월 11일 ‘흙의 날’을 맞아 농업인의 과학적인 토양 관리를 돕기 위해 연중 무료로 토양 검정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앞두고 시행되는 이번 서비스는 토양의 영양 상태를 분석해 적정한 비료 사용을 안내하고 농작물 생육 환경 개선을 위하는 데 목적이 있다. 토양 검정은 논, 밭, 과수원의 토양을 채취하여 질소, 인산, 칼리 등의 영양소뿐만 아니라 산도(pH), 염도(EC), 유기물 함량 등의 9가지 항목을 정밀 분석하는 과정이다. 이를 통해 과잉 시비를 방지하고, 최적의 비료 사용량을 제시하여 농가 경영비 절감과 환경 보호에 기여할 수 있다. 검사를 원하는 농업인은 농경지에서 흙을 채취해 농업기술센터에 제출하면 된다. 시료 채취 시에는 표면의 흙 1~2cm를 제거한 뒤, 브이(V)자 형태로 홈을 파고 논밭은 15cm, 과수원은 30cm 깊이에서 흙을 채취해야 한다. 채취한 시료가 농경지 전체를 대표할 수 있도록 앞의 과정을 반복해 5군데 이상에서 시료를 채취해 골고루 섞어 500g 정도를 봉투에 준비한 후 농업기술센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소주병을 통해 홍보된다. 당진시는 충남에 기반을 둔 주류업체인 ㈜선양소주와 3월 10일 오후 당진시청에서 홍보용 소주 전달식을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선양소주는 전달식 이후 자사 소주 20만 병에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를 홍보하는 라벨을 부착해 유통하고, 당진 지역을 중심으로 충남도 내에 유통할 예정이며 포스터 500매를 제작·배포해 본격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는 500년 전통의 민속 축제로 지난 2015년 12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어 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소중한 문화유산이자 지역 최대 규모의 축제이다. 올해 2025 기지시줄다리기 축제는 오는 4월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박물관 일원과 기지시 마을 틀못광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유산 대표 목록에 줄다리기가 등재된 지 10주년을 맞이해 다채로운 행사로 꾸며진다. 기념식과 함께 줄다리기를 소재로 한 주제공연이 펼쳐지며,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등 공동 등재국의 전통 줄다리기 시연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3월 11일부터 3월 13까지 송악읍 고대리 안섬포구 일원에서 2025년 안섬당제 행사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안섬은 이름처럼 본래 섬이었으나 간척사업으로 연육된 곳이다. 조수간만의 차가 커 농어, 준치, 조기, 꽃게 등이 많이 잡혔으며 한해의 풍어와 뱃길에서의 안전을 기원하는 제를 지내오던 어촌 마을이다. 2001년 충청남도 무형유산으로 지정된 ‘당진 안섬당제’는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민속 의례로 500여 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안섬당제는 3일에 걸쳐 진행되며 첫째 날인 11일에는 △장승 세우기 △봉죽기 달기 및 뱃기 세우기 △제물 올리기 △부정풀이 및 당제가 진행된다. 둘째 날인 12일은 무형유산 공개행사일로, 안섬당제의 메인 행사가 열리는 날이다. △농악대 공연 △봉죽기 및 뱃기 올리기 △당굿 등을 진행해 안섬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생생한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셋째 날인 13일은 행사를 마무리하는 날로 △봉죽기 및 뱃기 내리기 △뱃고사 △용왕제 △장승제 △띠배 띄우기 △거리굿 등이 진행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충남 당진시는 충청남도에서 주관한 ‘2025년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 공모에 정미면 산성리, 우강면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 등 총 3개 마을이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충남형 마을만들기사업의 목적은 주민들이 주체적으로 마을의 기초 생활 기반 확충, 소득증대, 경관개선 등 계획적인 개발을 통해 마을의 활력을 도모해 인구를 유지하고, 주민주도형 공동체 활동을 통한 저출산, 고령화, 양극화의 근본적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은 △종합개발 부문 정미면 산성리(사업비 10억 원), △자율 개발(중규모) 부문에 우강면 성원리(사업비 5억 원) △자율 개발(소규모) 부문에 신평면 매산1리(사업비 2억 원)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향후 3년간 총 17억 원의 사업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또한, 정미면 산성리는 ‘온고지신’, 우강면 성원리는 ‘시간을 쌓는 마을, 성원리’, 신평면 매산1리는 ‘마을공동체 농장 매산1리’라는 각각의 비전을 가지고 마을별 맞춤형 계획을 추진하여 농촌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충청남도 최초의 학생주도 독립만세운동인 면천공립보통학교 3.10학생독립만세운동 제18회 기념식 및 재현행사를 10일 면천면 일원에서 지역주민과 학생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고 밝혔다. 106년 전 1919년 3월 10일 원용은, 박창신, 이종원 면천공립보통학교 학생 등은 자비로 마련한 돈으로 플래카드와 태극기를 직접 만들고, 독립의 노래를 등사하여 배부하며 학우들과 함께 면천면 일대에서 자유와 독립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갖고 대한독립만세를 외치며 당당히 행진했다. 비록 일제의 저지로 중도 해산됐지만, 면천공립보통학교 만세운동은 서울의 3·1 독립운동을 목격한 학생들이 귀향해 독자적으로 전개한 독립만세운동이라는 점에서 우리나라 학생독립운동사에 선구적 의미가 있으며, 당진지역 항일역사에 도화선이 됐다는 점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기념사업회(회장 유재석) 주관으로 당시 선열들을 기리고 독립운동 정신을 계승하고자 개최됐으며 △독립선언문 낭독 △3.10학생독립만세운동 노래 제창 △만세운동 재현 행진 △기념탑 헌화 분향 등의 순으로 진행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7일 대회의실에서 2025년도 당진문화원 사업에 대한 설명과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총무위원회 박명우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당진문화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문화원 김윤숙 원장은 "당진문화원의 주요 지역문화사업과 함께 개원 70주년을 맞이하는 기념사업을 추진하는 중요한 시점에서, 시의회와 간담회를 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전하며 시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박명우 위원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은 “당진문화원의 사업 방향과 지원은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라며“지역 문화 발전에 미칠 영향과 타당성을 고려하여 신중히 논의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이번 간담회를 통해 당진문화원의 발전 방향을 함께 모색하며, 향후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