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 양강전담의용소방대(대장 민홍식)는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불우이웃 돕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성금은 쌀쌀한 겨울철 따뜻한 희망의 손길이 전달될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양강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매월 십시일반 모은 봉사기금으로 마련됐다. 이날 민홍식 대장을 비롯한 대원들은 양강면사무소를 방문해 사회 취약계층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의 생활 안정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양강전담의용소방대는 청사와 소방차량 등 화재 진압장비를 갖춘 지역 주민 24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화재 발생 시 직접 소방펌프차를 끌고 현장에 출동해 소방관이 도착할 때까지 실질적인 초기 소방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겨울철 주택화재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를 줄이기 위해 화재취약가구를 방문해 소화기와 주택용화재경보기를 직접 설치해 주며 화재로부터 안전한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민홍식 대장은 “겨울철 쌀쌀한 추위까지 겹쳐 지역의 많은 이웃들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작은 성금이지만 이웃들의 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화재 위험성이 증가하는 겨울철을 맞아 관내 주유취급소를 대상으로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건조하고 추운 겨울철 정전기 발생과 화기 취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하고 주유취급소 관계인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점검 사항으로는 △위험물안전관리자(대리자) 선임 여부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무허가 위험물 단속 △변경허가 위반 여부 확인 등이다. 또한 지난 해 개정된 위험물안전관리법에 따라 주유취급소 내 금연 구역 알림 표지 의무 설치 및 과태료 사항을 안내하고, 이용객들의 법령 미숙지로 인한 불이익이 없도록 흡연 금지 홍보물도 배부했다. 한편 영동소방서는 관내 195개소(제조소1·취급소55·저장소139) 위험물 제조소등을 관리 하고 있으며, 앞으로 각 용도별 설치 기준에 맞는 허가 및 완공검사 업무 뿐만 아니라 화재예방을 위한 대상·시기·테마별 안전관리 실태 점검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명제 소방서장은 “주유취급소는 화재 위험성이 매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지난 14일 영동읍 삼일공원 일원에서 안전문화운동 확산을 위한 ‘안전 한바퀴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생활 속 안전의 중요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에는 영동군청 재난안전과, 영동소방서 예방안전과, 영동군 안전보안관 등 약 20명의 관계자들이 함께하며,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안전 어깨띠를 착용하고, 주민들에게 안전문화 홍보물을 배포하며 안전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생활 속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점검의 날을 확산시키고, 주민들에게 실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인을 신고할 수 있는 ‘안전신문고’ 앱의 활용법도 안내했다. 특히 겨울철에는 눈길로 인한 위험이 증가하는 만큼, ‘내 집 앞 눈은 내가 치우자!’는 구호로 자발적인 제설, 제빙을 독려하는데 중점을 뒀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안전문화 확산 활동을 통해 사고 없는 안전한 영동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2025년부터 초등학교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번 지원은 학부모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현재 영동군 관내 초등학교 14곳에서는 방학 중 돌봄교실 급식이 수익자 부담 원칙에 따라 운영되고 있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은 도시락을 준비하거나 매식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 특히 최장 5주에 달하는 여름방학 동안 급식비 부담이 큰 문제로 지적돼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영동군은 2025년 1월 겨울방학부터 영동초와 이수초를 시작으로 돌봄교실에 참여하는 초등학교 1~2학년 학생들에게 급식비를 전액 지원한다. 이로써 매식을 선택한 학부모들은 추가 비용 부담 없이 아이들이 균형 잡힌 급식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번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은 ‘2025년 영동군 교육경비 지원사업’의 하나로, 군은 올해 △지역인재 육성 △우수체육 선수지원 △학교체육 내실화 등 총 8억2,000여만원을 투입해 교육 환경 개선을 추진한다. 이 중 돌봄교실 급식비 지원사업에는 5,20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지난 13일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직원 인사이동에 따른 소방공무원 임용장 수여식을 가졌다. 이날 임용장을 받은 47명은 영동소방서 각 부서 특성에 맞게 배치되어 소방현장 최일선에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소방서 간 전보자는 ▶소방행정과 소방경 오창혜(전 충북소방본부), 소방장 이정훈(전 보은소방서), 소방사 장아영(전 증평소방서) ▶재난대응과 소방경 우호돈(전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위 전승재(전 보은소방서)‧김봉환(전 청주서부소방서), 소방장 신경석(전 청주동부소방서) ▶예방안전과 소방위 성호정(전 충북소방본부) ▶영동119안전센터 소방경 이광수(전 충북안전체험관)‧이준호(전 청주동부소방서), 소방위 김찬회(전 옥천소방서), 소방장 이재흔‧황인덕(전 청주동부소방서), 소방교 이현주‧장영수(전 청주동부소방서), 소방사 구자훈‧이재현(전 청주동부소방서)‧김희찬(전 청주서부소방서)‧맹주완(전 괴산소방서)‧유영남(전 충주소방서) ▶황간119안전센터 소방위 이경표(전 충북소방본부), 소방교 김성실(전 청주동부소방서) ▶학산119안전센터 소방장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025년 1월, 세계와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을 특별한 예술 여정이 시작된다. 월드 아트 엑스포와 신흥갤러리에서 각각 개최되는 전시가 ‘Me and Us’라는 주제를 통해 네 명의 작가가 탐구한 예술적 비전을 선보일 예정이다. 1월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월드 아트 엑스포는 전 세계 예술가와 관객이 교류하는 글로벌 예술 축제다. 이 행사에는 영동에서 활동하는 작가 △심영숙 △민미식 △장혜숙 △임용순이 참가해 독창적인 작품 세계를 선보인다. 이들은 전통과 현대를 넘나드는 예술적 탐구를 통해 감나무를 소재로 자연의 순환과 생명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사회적 갈등과 인간 본질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글로벌 관객과의 첫 만남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 월드 아트 엑스포 이후에는 신흥갤러리에서 네 명의 작가가 국내 관객과 직접 만난다.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전시는 ‘시선의 미학’이라는 주제로 관객들에게 작품과 작가의 내면을 가까이에서 느낄 기회를 제공한다. 자연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보건소는 2024년 큰 호응을 얻었던 ‘모바일 헬스케어’ 프로그램의 2025년 신규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는 활동량계와 모바일 건강관리 애플리케이션(APP)을 활용해 보건 전문가(코디네이터,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가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이를 통해 참여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건강 관리 계획을 수립하고 실천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19세 이상 65세 미만의 스마트폰 소지자로, 영동군에 거주하는 주민이다. 다만 △당뇨병 △고혈압 △고지혈증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 치료를 위해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은 제외된다. 모집인원은 총 65명으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모집 기간은 2월 14일까지다. 신청은 군 보건소 통합건강증진실을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모집 정원을 초과할 경우 조기 마감된다. 신청자들은 2월 중 사전 건강검진을 통해 △혈압 △혈당 △복부둘레 △중성지방 △HDL 콜레스테롤 등 5가지 건강위험 요인을 점검한 후 상담을 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2024년 하반기 진행된 ‘지역사랑 철도여행’ 관광상품에서 충북 영동군이 전국 85개 지역 상품 중 가장 높은 판매 실적을 기록하며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지역사랑 철도여행’은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이 협력해 인구감소지역 23곳의 관광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철도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홍보한다. 영동군은 자유여행(당일·1박2일·2박3일) 세 가지 관광상품을 운영하며 2024년 12월 31일 기준 9,141명의 이용객을 기록했다. 매출액은 81,859,000원이다. 이는 전체 85개 상품 중 판매 1위를 차지한 성과로, 영동군의 관광 매력을 전국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여행객들은 코레일 홈페이지와 코레일톡 어플을 통해 ‘지역사랑 철도여행’ 상품을 예약할 수 있다. △영동와인터널 △월류봉 △레인보우 힐링센터 등 관광지 방문 후 QR 인증을 완료하면 열차 운임의 50%에 해당하는 할인 쿠폰을 제공받아 이후 열차 예매 시 사용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최근 충북지역 곳곳에서 공장 화재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유사 사고 방지를 위해 시설 관계자의 화재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지난 12일 오후 3시 46분쯤 충북 보은군 삼승면 난방 필름 제조공장에서 시작된 불이 인근 3개의 공장으로 옮겨붙는 대형 화재가 발생했으며, 영동소방서 역시 대응 1단계 발령에 따라 물탱크·조연차 등 소방력을 지원하여 4시간 40여 분만에 큰 불이 잡혔다. 이처럼 공장의 경우 내부에 보관된 자재와 설비 등으로 화재가 발생하면 피해 규모가 클 수 밖에 없으며, 가연성 외장재 등으로 인해 주변 공장으로 쉽게 연소 확대 되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 공장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가연물 저장 및 취급 기준 준수 ▲소방시설 점검 및 유지관리 ▲전기시설 관리상태 정비·점검 ▲건축물 내·외부 마감재 불연재료 사용 ▲공사 시 임시소방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특히 용접 등 화재 취급 작업 시 반드시 화재감시자를 지정해 배치하고, 단열재, 우레탄폼, 내장재 등 부피가 큰 자재는 별도로 구획된 장소에 보관하는 등 시설 관계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이 발암물질인 석면이 포함되어 주민 건강을 위협하는 슬레이트를 안전하게 처리하기 위해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13일 군에 따르면 주택 슬레이트 철거비로 가구당 최대 700만 원을 지원하며, 창고나 축사 등 비주택 시설도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특히 취약계층에 해당하는 가구는 면적에 관계없이 철거비용 전액을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3일부터 2월 13일까지로, 슬레이트 철거를 희망하는 주민은 해당 건축물이 소재한 읍·면사무소에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영동군은 지난해에도 11억 2천만원을 투입해 288가구의 슬레이트 건축물 철거를 지원한 바 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인 슬레이트 처리 지원사업을 통해 군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소상공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한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소상공인 점포환경 개선사업은 소상공인들에게 필요한 맞춤형 시설개선사업이다. 군은 이 사업으로 쾌적한 사업장 환경을 조성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소상공인의 매출을 늘려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방침이다. 사업내용으로 점포의 환경개선을 위한 △인테리어 공사 △화장실 개선(수리·수선) △주방 리모델링 △옥외간판 설치 지원이다. 지원대상은 상시 근로자 수가 3명 미만인 2023년도 연매출 2억원 이하의 소상공인이며, 신청일을 기준으로 2년 전부터 영동군에 사업장과 대표자의 주소를 두고 있어야 한다. 신청·접수는 13일부터 2월 14일까지며, 군은 △매출액 △재산세액 △영업기간 △지원분야별 기준 등 공정한 평가를 거쳐 3월에 최종 대상자를 선정한다. 특히 지난해 점포환경 개선사업을 신청했으나 선정이 제외된 자는 가점이 부여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은 신청 기간 내 점포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 직접 방문해 신청해야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전영우)는 지난 9일 황간면사무소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이번 신년인사회는 황간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주관했으며 △새마을회 △체육회 △각 마을 이장 및 노인회장 등 다양한 지역 단체가 함께해 그 의미를 더했다. 행사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마을 주민 등 100여명의 참석자들이 모인 가운데, 을사년 새해를 맞아 면민 간 화합과 상호 친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로 시작해 △내빈소개 △상호 인사 △면민 장학금 전달 △사랑 나눔 행사 △위원장 및 주요 내빈의 인사말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면민 장학금으로 100만원이 전달되며 지역 내 교육지원 의지를 나타냈고, 각 마을 이장들에게 사랑 나눔 물품이 제공되며 훈훈한 분위기를 더했다. 행사 말미에는 떡 케이크 절단식과 건배 제의를 통해 새해의 풍요와 희망을 기원했으며, 다과회를 통해 참석자들이 덕담을 나누며 친목을 도모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영우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자치위원회의 열정과 협력 덕분에 이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자주재원 조기 확보와 군민의 가계 부담 완화를 위해 이달 31일까지 자동차세 연납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10일 군에 따르면 자동차세는 매년 6월과 12월 두 차례 납부하지만, 연초에 일시불로 납부하면 세액 일부를 할인받을 수 있다. 연납 가능 대상은 영동군에 등록된 모든 차량이다. 군은 지난해 이미 연납 신청된 차량에 대해서는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납부서를 발송하며, 군민들의 신청과 납부를 적극 독려하고 있다. 올해 1월 연납 시, 1월분을 제외한 나머지 2 부터 12월분 자동차세의 5%를 할인받을 수 있어 연세액 기준으로 약 4.575%의 절감 혜택이 제공된다. 이를 알리기 위해 영동군은 군 홈페이지와 전광판 등을 활용한 홍보를 진행 중이다. 연납 신청은 군청 재무과, 각 읍·면사무소를 방문하거나 전화로 가능하며, 온라인으로는 위택스를 통해 신청 및 납부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 연납제도는 군민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영동군 재정의 안정적 운영에도 기여할 수 있는 제도”라며 “신청 기한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충북 영동군은 올해부터 결혼 여부 및 자녀 수와 상관없이 20세부터 49세까지 남녀를 대상으로 임신 사전건강관리 사업, ‘가임력 검사비 지원’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임신 사전건강관리 지원사업은 임신과 출산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위험 요인을 조기에 발견하고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필수적인 가임력 검사비를 지원하는 제도다. 그동안 이 사업은 임신을 준비하는 부부(사실혼 및 예비부부 포함)를 대상으로 1회 지원됐으나, 2025년부터는 결혼 여부와 자녀 수와 무관하게 생애 최대 3회까지 확대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생애주기에 따라 세 단계로 나뉜다. 29세 이하를 제1주기, 30 부터 34세를 제2주기, 35 부터 49세를 제3주기로 구분하며, 각 주기마다 1회씩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항목은 여성의 경우 난소 기능 검사와 부인과 초음파(최대 13만원), 남성의 경우 정액 검사(최대 5만원)로 구성된다. 이는 보다 폭넓은 연령대의 건강 상태를 점검하여 난임 예방과 건강한 임신 및 출산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김천호기자) 영동소방서는 날씨가 추워지는 겨울철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 예방에 대해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겨울철 캠핑은 추위를 피해 차박(차량 숙박)이나 텐트 안에 숯이나 가스버너 등 난방기구를 켜놓는 경우가 많아 일산화탄소 중독 사고가 심심치 않게 일어나고 있다. 일산화탄소는 무색·무취·무미로 사람이 인지할 수 없으며 소량의 농도에도 인체에 치명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는 강한 독성의 기체로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특히 화롯대 등에서 사용한 목재·석탄류는 다량의 일산화탄소가 발생하므로 차량·텐트 내부에서 사용은 절대 금지해야 하며, 버너를 이용한 조리, LPG난로 등도 장시간 사용 시 반드시 주기적으로 환기시켜 줘야 한다. 일산화탄소 중독사고를 예방을 위해서는 캠핑 전 야외 최저온도를 확인 후 안전한 난방용품을 준비하며, 취침 전 가스 유입 여부를 확인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를 텐트 내 상단(천장)에 설치해야 한다. 또한 밀폐된 공간에서 두통·어지러움증·메스꺼움 등의 일산화탄소 중독 의심 증상이 일어나면 즉시 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영동군 강성규 부군수(남·58)가 국악과 과일의 고장의 첫 3급 부군수가 됐다. 그동안 영동 부군수는 4급 자리였으나, 지난해 인구 5만명 미만 시·군·구 부단체장 직급이 4급에서 3급으로 상향조정하는 내용이 담긴 지방자치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강성규 부군수가 영동군에서는 처음으로 3급 부군수로 취임했다. 특히, 강성규 부군수는 영동군이 사활을 걸고 있는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원활한 준비와 군정 주요현안 해결에 큰 역할을 한 공과 역할을 인정받아 전국에서도 보기 드물게 부단체장직을 이어가면서 4급에서 3급으로 승진했다. 강 부군수는 영동군 상촌면 출신으로 초·중·고등학교를 이 지역에서 나왔다. 국민과 국가에 대한 봉사를 다짐하며 시작한 첫 공직생활도 지난 1993년 9월 영동군 양강면에서 시작했으며, 2021년 7월에는 서기관으로 승진해 충청북도 투자유치국 투자유치과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강성규 부군수는 지난해 1월 영동군 부단체장으로서의 첫발을 내딛은 후 1년여간 군정을 수행하면서, 행정 전문가의 면모를 톡톡히 보여주며 군민과 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