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공무직원 고용안정 및 권리보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2일 밝혔다. 조례안은 충남도에서 근무하는 공무직원의 인사·복지·후생 등 고용안정과 권리보장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고 지원 근거를 담았다. 구체적으로 공무직원을 위한 ▲보수의 결정 ▲해고 등의 제한 ▲고용보장 ▲휴직 ▲후생복지 ▲남녀평등과 모성보호 ▲노동조합 ▲노사협의회 ▲고충 처리 ▲교육훈련 ▲산업안전 ▲재해보상 ▲복무의무에 대한 규정을 명시했다. 김 의원은 “조례 제정을 통한 공무직원의 합리적 처우개선으로 공무직원이 소속감을 높이고 근로의욕을 고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 조례가 공무직원을 위한 실효성 있는 제도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유실물관리센터 설치·운영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3일 밝혔다.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은 각 시·군 경찰서에서 접수·보관하고 있으나 장소가 협소하고 전담 직원이 없어 제대로 관리하는 데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다 지난해 7월 자치경찰 출범으로 도내에서 발생하는 유실물의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구축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됐다. 조례안은 유실물 관리를 위한 ▲도지사의 책무 ▲센터의 설치·운영 ▲추진 사업 및 사업비 지원 ▲운영 및 위탁 ▲수탁운영자의 의무를 규정했다. 이종화 의원은 “매년 경찰서에 접수되는 습득물은 증가하고 있지만, 도민에게 반환되는 건수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고 있다”며 “이번 조례제정으로 애타게 찾는 분실물이 주인에게 안전하게 반환될 수 있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8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된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의 첫걸음을 뗐다. 도의회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 시행일인 13일 공식적인 인사권 독립에 발맞춰 인사위원 위촉식을 개최하고 첫 회의를 진행했다. 충남도의회 인사위원회는 인사‧조직 분야의 외부 전문가와 내부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되었으며, 오늘부터 3년간 도의회 소속 공무원의 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은 지금까지 집행기관의 권한이었던 의회 사무직원 인사권이 도의회 의장에게 이양된 것으로, 의장이 의회사무처 직원에 대한 임용·승진·전보·교육·징계 등 전반적인 인사권을 행사하게 된다. 김명선 의장은 “지방의회의 인사권 독립은 1991년 지방의회 부활 이후 30여년 만에 이루어진 대전환으로, 인사위원회가 구성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인사는 공정하고 투명해야 한다. 적재적소에 맞는 공정한 인사를 통해 계속해서 신뢰받는 충남도의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더불어 배우고 함께 성장하는 행복한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교육공동체와의 소통을 지향하며, 수시로 교육정책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교육청은 13일 서산교육지원청에서의 토론회를 시작으로 1주 간 2022년 주요사업 지역순회 공개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순회 토론회는 지난 12월 말 대토론회에서 현장 요구사항을 수렴한 결과, 교육공동체와의 정책소통과 공감의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실시되며, 도내 14개 시·군을 4개 권역으로 묶어 교사, 관리자, 학부모, 교직단체가 참여하여 △학력회복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 △장학 부문 정책을 주제로 생생한 현장의 의견을 주고 받는다. 구체적으로 2022년도‘충남학력 디딤돌’사업에 대한 종합진단과 맞춤형 사업 지원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 사항인 학교자율특색 교육과정의 학교 현장 실현 방법을 토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 대전환의 시대에 학생들에게 미래교육은 삶이고 생존이다.”라며, “교육공동체와 함께 새로운 물음과 해답을 찾아가며 소통과 공감의 교육정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도내 119구급대가 총 18만 7250회 출동해 9만 6366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13일 밝혔다. 매일 513건씩 출동해 264명의 환자를 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2.8분마다 출동한 셈이다. 2020년에 비해 출동은 2만6883건(16.8%), 환자를 실제 이송한 횟수와 이송 인원도 각각 1만574건(12.8%) 및 1만1711명(13.8%)씩 늘었다. 코로나19 확진자 6252명과 의심 환자 1만 125명도 병원과 생활치료센터 등으로 안전하게 이송됐다. 환자 유형별로는 질병 환자가 6만 2059명으로 64.4%를 차지했으며, 사고부상이 1만 8039명(18.7%), 교통사고 환자가 1만 861명(11.3%)으로 뒤를 이었다. 연령별로는 70대가 1만 5546명(16.1%)으로 가장 많았고, 80대 1만 4882명(15.4%), 50대 1만 4482명(15.0%) 순이었다. 특히 65세 이상 고령층이 3만 9790명으로 전체 구급 이송 인원의 41.3%를 차지한 반면 20세 이하 미성년층은 7668명(7.95%)에 불과했다. 이용 시간대별로는 오전 8시부터 밤 8시까지 이송한 환자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농업기술원이 올 한 해 미래 농업을 이끌 창의적 인재 3400여 명을 육성한다. 1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오는 17일부터 ‘맞춤형 교육으로 충남 미래를 이끌어갈 창의적 인재 육성’을 목표로 농업인교육을 실시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농업·농촌의 지속적 발전을 이끌어갈 핵심인력 양성을 목적으로 6개 분야에서 116회에 걸쳐 2784명을 교육했으며, 올해는 6분야 77과정 348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과정은 농업인공모교육, 스마트팜기술교육, 농업인실용교육, 농산업기계교육, 귀농교육, 전문심화(농업인·귀농·마이스터대학) 등이다. 교육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고 있는 도민으로 교육신청은 거주지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전화 또는 방문신청 하면 된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품목별 전문 재배 기술을 수요자 중심의 교육을 통해 농업·농촌을 선도할 농업인을 양성할 것”이라며 “미래 농업인 육성 뿐만 아니라 농업 소득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우리나라 국민 독서율이 매년 감소 추세를 보이는 가운데 충남도서관의 지난해 도서 대출건수는 전년 대비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남도서관에 따르면 개관 4년 차를 맞은 지난해 도서 대출건수는 34만 8822권으로 전년 22만 7783권 대비 53.1%(12만 1039권) 증가했으며, 누적 대출권수도 100만 권을 돌파했다. 충남도서관은 사서 중심의 독서마케팅(RWS)이 성공적으로 안착하면서 이 같은 성과를 낸 것으로 분석했다. 실제 강연도서에 대한 대출률을 분석한 결과, 신규사업인 책 읽어주는 사서에서 다룬 12권의 도서는 2020년 314회 대비 지난해 1272회 대출돼 전년 대비 526% 증가했다. 또 사서고생에서 다룬 11권의 도서는 지난 3년간 평균 349회에서 지난해 575회로 163% 증가했다. 독서마케팅 사업은 충남도서관이 도민의 독서율을 높이기 위해 전국 최초로 2019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1사서 1독서동아리 운영(Reading), 사서 서평(Writing), 사서고생(Speeching) 강연, 책 읽어주는 사서(Speeching) 강연 등 4개 프로그램이다. 1사서 1독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해 국가 보증씨수소*로 선발된 연구소가 자체 생산 한우 2두의 명칭을 ‘충남한우’로 확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선발된 국가 보증씨수소는 2018년 전국 우량송아지 450두 중 후보씨수소로 선발된 후 약 3년간 후대능력치를 검정해 최종 선발된 보증씨수소 18두 중 두 마리에 해당하는 최우량 씨수소이다. 보증씨수소 명칭은 ‘충남한우-1호(KPN-1461)’, ‘충남한우-2호(KPN-1463)’로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종자 개량 및 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충남한우 1, 2호는 도내 한우농가에 3년간 약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우선 보급할 계획이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한우산업의 성패는 누가 우수한 종자를 보유하고 있느냐에 따라 좌우된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보증씨수소를 많이 배출할 수 있도록 노력해 소득 증대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도시가스 공급 회사인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로부터 총 1억 5000만 원의 성금을 전달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권희 제이비주식회사 대표와 박영수 ㈜미래엔서해에너지 대표는 이날 도청 접견실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각각 5000만 원과 1억 원을 기부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이웃사랑 실천으로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제이비주식회사와 ㈜미래엔서해에너지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편, 제이비주식회사는 아산 소재 기업으로 천안을 포함한 9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으며, ㈜미래엔서해에너지는 당진 소재 기업으로 서산을 포함한 5개 시군에 도시가스를 공급하고 있다. 두 개 기업은 꾸준한 성금 기부 등 창출한 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공익적 역할과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공식 명칭 변경에 따라 새로운 현판을 내걸고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한 새 각오를 다졌다. 도 인재개발원은 12일 공주에서 양승조 지사와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 도의회 및 공주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번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에 집중하고자 추진했으며, 지난 2012년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에서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이름이 바뀐 뒤 9년 만의 결정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이 변화와 혁신을 두려워하지 않는 미래지향적인 인재를 양성하는 준비된 요람으로 성장하길 바란다”라면서 “도정 철학에 대한 이해와 투철한 공직관을 바탕으로 도민과 호흡하고 소통하는 유능한 공직자를 키워주시길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오지현 도 인재개발원장은 “자치 분권화 시대에 걸맞은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인재개발원의 역할을 새로 정립할 것”이라며 “찾아가는 교육 과정 개설 등 교육생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추진해 ‘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을 실현할 인재 육성의 전진 기지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충청권 시도지사들이 제20대 대선 후보에게 건의할 충청권 공동공약 발표와 함께 해당 공약이 국가정책에 최종 반영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들은 12일 세종시청 행정수도 홍보전시관에서 공동공약으로 결정한 ‘수도권 공공기관 혁신도시 이전’, ‘지방분권을 위한 국회 양원제 및 행정수도 명문화 개헌’ 2건과 시도별 3건 씩 총 14개의 공약을 건의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떤 미래비전과 정책을 공약에 담느냐가 향후 5년, 나아가 수십 년의 국가와 지역의 경로를 판가름해 줄 것”이라며 “이런 중차대한 시기에 충청권 4개 시도가 함께 의견을 모아 공동공약을 제안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충남에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충청권 국가탄소중립 클러스터 구축,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3건을 포함했다”며 “오늘 발표한 모든 과제들이 정치공간과 공론장에서 심도 깊게 논의되고, 각 당의 공약으로서 충분히 반영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먼저 지방은행은 지역자금의 경제 선순환을 통한 금융자치가 절실한 시점인 만큼 충청권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1일, ▲특수학교(예산꿈빛학교) 개교 ▲특수학급 40학급 신․증설 ▲통합교육 지원 체제 강화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 관련서비스 지원 확대 ▲진로교육 운영 확대 강화 ▲장애인권 및 장애 공감 문화 조성 등을 골자로 특수교육 공동체의 현장 의견을 반영한 ‘2022 충남 특수교육 운영계획’을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역별 균형적인 특수교육 기회 확대를 위해 특수학교(예산꿈빛학교) 1교를 설립하고, 매년 평균 30학급 정도 증설해 오던 특수학급을 40학급으로 확대 신‧증설하며, 현장 맞춤 특수교육 여건 조성을 위해 시설이 노후된 학급을 포함한 65개 학급을 대상으로 환경 개선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특수교육대상학생의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통합교육지원단 5개단 운영 △ 대학과 연계한 대학생 학습지원 도움단 운영 △장애 맞춤 학습 콘텐츠 개발 △유치원 통합교육 거점기관 2개 센터와 4개 유치원 운영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을 확대한다. 장애학생의 현장실습 기회 확대 및 취업 지원 강화를 위해 7개 지역에 장애인직업재활상담사 자격이 있는 취업지원관을 배치하며, 대학 진학률 증진을 위해 지역대학과 연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에서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을 조성하고 확대하기 위해 도내 63교에 연구·선도학교를 운영하고, 고교학점제 교육소외지역에 여건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방자치단체와 협업하여 고교학점제 교육과정을 구축하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은 홍성·예산지역이 아산, 논산․계룡지역에 이어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로 추가 지정되었다고 밝혔다. 선도지구로 선정된 홍성·예산지역은 앞으로 3년간 교육부로부터 15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특성화 학교 운영 △선도지구 내 온·오프라인 공동교육과정 기반 확대 △참여 학교의 고교학점제 역량 강화 △지역사회 연계 학습생태계·선도지구 내 교육협력센터 구축 등의 사업을 수행한다. 현재 이 지역에는 일반계고 9교, 자율고 1교, 특성화고 5교가 있으며, 이들 학교는 선도지구 사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업수준과 진로에 따른 과목 선택권을 확대할 수 있게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고교학점제 도입은 미래교육을 실현하는 중요한 발판으로 모든 학생의 잠재력과 역량을 키워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다"라고
(충남도민일보) 미래역량을 기르는 창의·융합교육의 활성화를 위하여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에서는 교과 융합형 미래교육과정의 운영을 지원하고, 교사와 학생의 관련 연수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충남교육청은 순천향대학교와'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 석사과정 개설 및 운영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11일 14시에 순천향대학교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지철 교육감을 비롯한 교육청 업무담당자와 순천향대학교 김승우 총장, 김재필 교학부총장, 박두순 일반대학원장 등 업무담당자가 참석했다. 교육청과 순천향대학교는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AI융합교육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석사과정 운영 및 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구체적인 사업내용은 ▲인공지능 융합교육에 적합한 우수인재 양성을 위한 상호협동 교육체계 확립 ▲인공지능 융합교육 석사과정 설치 및 운영과 관련한 업무협력 ▲기타 석사과정 운영을 위한 양 기관의 정보교류 및 업무협력 등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원의 역량 강화 지원은 미래교육 추진에 있어 중요한 부분이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충남미래교육 2030을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 나가고, ‘인공지능이 강
(충남도민일보) 금강하구 자연성회복 추진위원회가 지난 11일 군산시청 대강당에서 발족식을 개최했다. 충남도의회 금강권역의 친환경적 발전을 위한 특별위원회(금강특위) 양금봉 위원장은 “이번 발족식은 지역 간 갈등의 벽을 허물고 금강하구의 자연성 회복을 위해 뜻을 함께하는 자리”라며 “금강하구 자연성회복 추진위원회 발족을 통해 금강하구 해수유통 및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추진위 공동대표에는 고일석 전북수산인연합회장, 문정숙 군산한살림 대표, 박해영 익산환경운동연합 대표, 추교화 부여환경연대 대표, 전두현 서천군어민회장, 조용주 서천군농민회장 등 6명이 선출됐다. 또 남대진 군산환경운동연합 대표와 문성호 금강유역환경회의 공동의장이 상임대표를 맡는다. 추진위는 ▲금강하구 해수유통과 생태계 복원 ▲금강하구 농·공용수 취수원 이전 등 농·공용수 공급대안 마련 ▲하구복원 특별법 제정 ▲금강하구 수산업 복원 ▲금강하구 생태복원 국정과제 채택 ▲금강하구 상생발전 방안 마련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아울러 금강하구 생태복원 대선 국정과제 채택 민·관 공동위원회 창립과 토론회 등을 통해 대선 후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지역민에게 한 차원 높은 양질의 평생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공개 모집한다. 충남도립대 평생교육원은 오는 24일까지 평생학습 활성화 및 발전에 기여할 프로그램을 공모하고, 강사를 채용한다고 밝혔다. 모집 분야는 △인문교양 △외국어 △생활체육 △문화예술 △직업능력 등 5개 영역이다. 다만, 세계적인 감염병 유행(펜데믹) 상황을 고려, 마스크 착용이 어려운 프로그램은 모집에서 제외한다. 모집 규모는 5개 영역 비율을 고려해 전체 25∼30개 프로그램으로 선정할 계획이다. 평생교육원은 1차 서류심사 합격자를 대상으로 강의계획서와 프로그램 타당도‧독창성‧학습내용 등 정성평가를 거쳐 면접 심사를 실시, 최종 프로그램을 확정한다. 자세한 사항은 충남도립대학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김용찬 총장은 “맞춤형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개발·운영하여 평생학습을 통한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며 “주민의 학습욕구 충족 등 평생학습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