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등과 함께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들을 대상으로 사랑나눔 행사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앞서 2020년 국제로타리 3620지구와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업무협약’을 맺고,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해 도내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을 돕고 있다. 올해 처음 실시되는 이번 후원사업은 도와 국제로타리 3620지구를 비롯해 탈북민 정착지원 기관인 충남하나센터, 충남경찰청 등 유관기관의 업무협력으로 마련됐다. 이들 기관은 지난 4일 천안을 시작으로 국제로타리 3620지구 관할지역인 천안, 보령, 아산, 서산, 당진, 청양, 홍성, 예산, 태안 등 9개 지역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탈북민 40명에게 긴급생계비와 생필품을 지원한다. 도 관계자는 “정부와 지자체 지원사업은 한계가 있지만 민간단체의 자원을 활용해 탈북민 지원사업의 공백을 메우게 되었다”며 “앞으로 민관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문상식 국제로타리 3620지구 총재는 “정기적인 조사를 통해 탈북민 개개인의 어려움을 사전에 파악하겠다”며 “취약계층의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노인 등 정보 취약계층의 편리한 코로나19 안심콜 이용을 위해 에스케이(SK)텔레콤과 손을 맞잡았다. 도는 12일 에스케이텔레콤과 함께 전국 최초로 ‘티(T)전화 안심콜 번호 확인 서비스’를 시범 시행한다고 밝혔다. 안심콜 번호 확인 서비스는 공공기관이 관리하는 안심콜 공공데이터(상호명, 안심콜 번호 등)와 민간 통신사의 전화 애플리케이션을 연계한 것으로, 전화 앱에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입력하면 매장명이 자동으로 표출된다. 티전화 앱에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입력하면 매장명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므로 코로나19 안심콜 번호를 잘못 입력하는 실수가 줄고 출입 기록의 정확성이 높아져 역학조사 시 혼선을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현재 서비스 제공 범위는 도내 15개 시군의 공공데이터 2만 2400건이며, 시군이 안심콜 비용을 지원하는 매장과 공공기관 등이 포함됐다. 남성연 도 데이터정책관은 “이번 서비스로 정보 취약계층의 안심콜 이용 편리성과 역학조사의 신뢰성이 증대될 것”이라며 “안심콜과 백신접종 전자증명(쿠브 앱 등)을 연계한 확인 서비스도 계획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한편 코로나19 안심콜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11일 TBN대전교통방송 회의실에서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지부, TBN대전교통방송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권희태 자치경찰위원장, 김경석 도로교통공단 대전세종충남본부장, 김종찬 TBN대전교통방송 사장과 협약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세 기관은 도에서 발생하는 전체 교통사고 뿐만 아니라 특별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노인 교통사망 사고 예방을 위해 힘을 합치기로 했다. 충남자치경찰은 도경찰청과 함께 빅데이터 분석 자료를 활용해 지역내 교통사고에 대한 원인분석과 예방활동 등에 관한 시책을 추진할 예정이다. 도로교통공단은 교통안전에 관한 교육․연구․기술개발과 사고다발장소에 대한 도로선형 개선에 나서며, TBN대전교통방송은 교통안전 캠페인과 홍보 등 지역맞춤형 교통정보제공을 신속하게 제공해 도내 교통상의 위험과 장해를 예방한다. 이들 기관은 물론 도, 경찰청, 시군 교통 관련 부서도 빅데이터를 활용한 교통사고 분석 결과를 토대로, 사고다발지역 도로환경개선, 노인․어린이 보호구역과 사고다발지역 간 불일치 구역 재지정과 보호구역이 필요한 지역 신규지정을 추진할
(충남도민일보) 최근 요소수 대란 등 전 세계 에너지·자원의 수출 제한으로 국내 산업의 공급망이 불안정한 가운데, 충남도가 수출 제한에 따른 산업 위기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급망 취약성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경제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도내 경제 상황을 진단하고, 국내 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등 경제 관련 주요 이슈 대응 방안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경제 관련 공공기관 관계자, 전문가 등 27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김바우 산업연구원 전문연구원의 ‘한국산업의 공급망 취약성 및 도 대응방안’ 발제와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현 경제 상황 진단 및 2022년 경제 전망’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바우 연구원은 발제를 통해 “제조업의 중심지인 충남은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비중이 높아 부품·소재 공급망의 취약성 진단이 필요하다”라고 분석하며 “특정국 수입 의존도가 높은 관련 부품·소재 공급망 안정성을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모니터링을 위한 무역 통계 접근성 문제를 해소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방만기 센터장은 주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설 성수기를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도내 물류시설 6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점검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물류량 증가에 따라 작업밀집도가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물류창고에서 대규모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 도는 지난 4일부터 도내 50인 이상 물류창고(13곳)는 도-시군 합동으로, 그 외 창고 (54곳)는 시군 자체점검을 진행 중이다. 이날 이동민 건설교통국장을 비롯해 방역점검 관계자들은 천안 목천 쿠팡물류센터를 찾아 외부인 출입관리, 발열체크, 작업·공용공간 거리두기, 공동물품 소독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될 때까지 물류시설에 대해 주기적으로 현장 방역점검을 실시할 계획으로, 방역 취약 부분을 보완하고 현장 상황에 맞는 방역지침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이 국장은 “물류센터는 다수의 근로자가 공용물품을 이용하기 때문에 강한 전파력을 가진 오미크론이 쉽게 확산될 수 있다”며 “현장 방역책임자와 근로자들은 방역수칙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속적으로 방역관리에 협조해 준 물류시설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올해 금융 양극화 해소와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강화를 위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에 속도를 낸다. 또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국내외 기업 유치와 수출 확대, 미래 신성장동력산업 발굴 등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실국원장, 외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활력이 넘치는 경제’ 분야 올해 주요 업무계획 및 직무성과계약과제 보고회를 개최했다. 우선 경제실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역량 결집 및 여건 조성을 구체화한다. 4개 시도 실무협의회를 운영하며 범시·도민추진단을 구성하고, 다음 달 타당성 연구용역을 공동 추진한다. 대선과 지방선거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는 한편, 투자자 확정과 예비인가 신청도 진행한다. 경제실은 이와 함께 경제위기 대응 시스템 개선 및 경제발전 전략 실행력 제고,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및 동네상권 활성화 지원, 맞춤형 지역 일자리 창출을 통한 고용위기 선제 대응, 중대산업재해 예방을 통한 안전 일터 조성 등을 중점 추진한다. 중소벤처기업 성장 기반 마련 및 성장 단계별 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선 산업구조 개편 등 적기 대응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은 11일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2021년 사업 성과와 ‘대전환의 시대, 충남미래교육 2030’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김교육감은 모두 발언에서 “코로나 상황은 학교 교육이 멈춘 대위기 속에서 미래 교육에 대한 고민을 앞당겼다.”며, “변화의 속도와 폭을 예측할 수 없는 미래사회는 기존 교육체계의 틀을 넘어서는 새로운 교육, 새로운 학교ㄴ의 모습을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김교육감은 “지난 한 해 충남교육은 코로나로 인한 교육격차와 학습결손을 줄이기 위한 교육회복에 역량을 모았다.”며, 지난 1년 동안 추진한 충남교육의 성과를 강조하였다. 지난 1년 충남교육은 ▲유초중고 전체 유아와 학생들의 무상교육, 무상급식 완성 ▲교육격차 극복을 위한 교육회복 실천 ▲학생‧학부모참여예산 제안사업 공모 ▲충남 학생온라인플랫폼 들락(樂)날락(樂) 운영 ▲충남형 학교민주주의 지수 진단 설문 실시 ▲문화 역량을 키우는 학교예술교육 활성화 ▲학생인권센터 개소와 충남학생인권의 날 지정 ▲‘온마을이 학교다.’ 충남행복교육지구 2기 협약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제2기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시작 등을 추진하면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해 119 종합상황실에 72만여 건에 달하는 신고가 접수, 도민의 안전지킴이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11일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119신고 접수 건수는 72만 4940건으로, 전년 대비 9.9% 증가했다. 이는 전국적으로도 경기, 서울, 부산, 경북에 이어 다섯 번째로 많은 수치이다. 유형별로는 △화재 2만 6164건 △구조 4만 건 △구급 13만 2791건 등이었으며, 응급의료 상담도 3만 8709건이 접수됐다. 월별로는 호우와 폭염이 계속됐던 7월에 8만 901건(11.2%)으로 가장 많았고, 2월이 4만 4477건(6.1%)으로 가장 적었다. 오긍환 소방본부 상황분석팀장은 “그동안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했던 영상통화 기능을 아이폰까지 확대하는 등 상황처리 시스템 고도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은 2020년에 이어 지난해에도 소방청 주관 ‘전국 119상황관리 평가’에서 상·하반기 연속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달성한 바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설 명절을 앞두고 도내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를 위해 특별 경영 안정 자금 50억 원을 지원한다. 도는 12일부터 16일까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경영 안정 자금 신청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업체당 지원 금액은 최대 1억 원으로 대출 기간 2년간 2%p의 이자를 도에서 보전해준다. 지원 대상은 도 정책자금인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은 후,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종료되지 않은 근로자 수 10인 미만 기업이다.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대출받지 않은 업체의 경우,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일반 제조업 경영 안정 자금을 먼저 받고 대출 기간이 종료되기 전 명절 특별자금을 신청하면 된다. 설 명절 특별자금 신청은 충남경제진흥원이 운영하는 중소기업육성자금지원시스템에 접속해 회원 가입한 뒤 온라인으로 할 수 있고, 관련 문의는 도 기업지원과나 충남경제진흥원으로 하면 된다. 도 관계자는 “이번 특별 경영 안정 자금은 설을 앞두고 기업체의 자금 수요가 많을 것에 대비한 조치”라며 “앞으로도 도내 기업의 경영난 해소 정책자금을 적기에 신속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1일 전국 최초로 귀어·귀촌 희망자를 위한 어촌 살아보기 체험 공간 ‘귀어인의 집’을 서산시 왕산마을회관과 보령시 사곡마을회관에 각각 개관했다고 밝혔다. 귀어인의 집은 지난해 9월 공모한 ‘충남 예비 귀어인 대상 체험형 어촌 살아보기 공간 조성 사업’으로 추진했다. 도와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는 해당 공모 사업 대상지로 △서산 왕산 △보령 사곡 등 2개 어촌마을을 선정해 각 마을의 마을회관을 귀어·귀촌인을 위한 홍보관과 숙박시설로 새단장했다. 이날 개관식을 진행한 서산시 지곡면 소재 왕산 귀어인의 집은 마을회관 1층 계단 벽면을 귀어·귀촌 정책 정보와 귀어 사례 등을 전시한 공간으로 꾸몄고, 2층은 외부 테라스 휴식 공간 및 숙소 공간으로 탈바꿈시켰다. 도는 오는 17일부터 31일까지 귀어인의 집 이용자 공모를 진행해 서산 왕산과 보령 사곡에 각각 입주할 충남 예비 귀어인 총 2가구를 선정할 계획이다. 어촌지역에 거주 경험이 없는 만 18세 이상 도내 귀어·귀촌 희망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31일까지 신청서와 귀어·귀촌 교육·훈련 이수 실적 등 관련 서류를 충남귀어귀촌지원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선정된
(충남=충남도민일보) 최근 개통한 보령해저터널처럼 충남 서해안의 새로운 대역사로, 지역 산업·관광 활성화의 또 다른 대동맥이 될 ‘제2서해대교’의 최적 노선과 건설 방식이 제시됐다. 당진 안섬포구에서 경기 화성 남양호까지 8.4㎞ 구간을 해저터널과 접속 도로로 잇는 방안이다. 도는 국가사업 선제 발굴과 미래 사회간접자본(SOC) 사업 준비를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제2서해대교 건설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최근 마무리하고, 그 결과를 11일 발표했다. 용역은 2020년 충남연구원의 ‘제2서해대교 필요성과 추진 방안 검토’ 연구와 ‘제4차 충청남도 종합계획(2021~2040)’ 반영에 이은 것으로, 기초자료 조사 결과, 교통 수요 및 경제성 분석 등을 담고 있다. 제2서해대교는 서해안을 따라 이어지는 국도 77호선 거리 단축과 도로 연계성 향상, 충남 서북부 산업단지 물류비 절감 및 신규 산단 유치 등을 위해 건립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또 지난해 말 개통한 보령해저터널, 앞으로 건설하게 될 가로림만 해상교량과 연계한 서해안 국가해안관광산업 도로망 완성 등도 제2서해대교 건설 필요성을 뒷받침하고 있다. 특히 서해대교의 경우 상습적으로 정체가 발생
(충남도민일보)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가 진행하고 있는 '수면산업 실증기반 구축 및 기술 고도화 지원사업'은 수면산업 지원센터 구축을 통해 수면 관련 시제품의 실증과 수면 관련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업지원으로 수면산업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충청남도, 아산시의 지원하에 충남TP가 주관하는 본사업은 공동연구기관으로 한국한의학연구원, 대전대학교 천안한방병원, 순천향대학교 부속천안병원, 서울대학교 병원이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진행하는 사업이다. 2023년까지 아산시 연구개발집적지구 내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수면제품 안전성·유효성·사용성 평가 종합지원을 위한 전국 최초 수면산업지원센터 및 관련 인프라를 구축하여, 수면제품에 대한 시험분석법개발 및 결과보고서 발급, 시제품제작, 기술지도(자문), 지식재산권 출원, 기술사업화(인증), 전문인력양성, 온오프라인 홍보 등의 지원한다. 센터구축에 앞서 2021년에는 전국공모로 36개 기업을 선정하여 시험분석법 개발 및 결과보고서 발급 10건, 시제품제작 지원 14건, 기술지도(자문) 지원 10건, 지식재산권 출원 19건, 기술사업화(인증) 지원 5건, 전문인력양성 9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0일부터 21일까지 도의회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색(色)을 탐하다’를 주제로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한국미술협회 충남도지회 윤애수·김애란 회원의 작품 32점을 선보인다. 윤애수 작가는 ‘기억 속의 편린’을 주제로 18개 작품을 선보인다. 윤 작가는 과거의 기억에 내재된 감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성되는 감정의 작용을 예술로 승화시키고자 했다. 천년의 수명을 자랑하는 한지의 색면을 이용해 작가의 내면세계를 작품에 담아냈다. 김애란 작가는 시간을 모티브로 도시의 일상 속 풍경을 담아낸 14개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 속의 다양한 컬러 스트라이프는 시간과 빛이라는 이중적 메타포를 함축하고 있으며, 찰나의 순간을 색과 선으로 표현하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도 전시에 참여해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문화생활을 향유하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가족의 예술 참여 및 지역 문화 활성화를 위하여 청사 별관 1층에 작은 미술관을 마련해 운영하고 있으며, 작품전시에 필요한 제반사항(홍보, 운송비 지원 등)을 적재적소에 지원하여 작가들의 업무부담을 경감하고, 교육공동체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교육청에서는 1월 10일부터 3월 11일까지 두달여 간 ‘김천수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생명 그리고 소망’을 주제로 천안쌍정초등학교 김천수 교장의 작품 15점이 전시된다. 김천수 작가는 제3회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에서 대상을 수상(2002년) 했으며, 충청남도미술대전, 충남교원미전에서도 다수 입상했다. 현재는 대한민국여성미술대전초대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김천수 교장은 “광활한 우주에서 생명이 있는 것들은 모두 존귀하며, 특히 생명과 소멸이 함께 존재하는 꽃은 제 작품 활동의 주 대상”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생 교직의 길에서 우주에 대한 탐구와 사색의 결과로 사람들이 모두 좋아하는 꽃을 생명과 소망으로 담아낸 작품 앞에서 작가의 열정과 숭고한 아름다움을 느낀다”고 격려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국외 미세먼지 대기 정체로 인해 지난 9일 발령된 초미세먼지 위기경보 ‘관심’ 단계가 10일 06시부터 21시까지 유지된다고 밝혔다. 이는 9일 초미세먼지 일평균 농도가 75㎍/㎥를 초과하고 10일 일평균 농도가 50㎍/㎥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뤄진 조치다. 이에 따라 도는 9일과 마찬가지로 도내 75개 의무사업장과 공사장을 대상으로 가동률·가동시간 조정 등 배출저감조치를 시행하고 석탄발전시설은 가동 정지, 상한제약 등 효율 개선 조치를 시행한다. 또 배출가스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을 추가 시행해 단속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겨울철 북서풍의 영향으로 고농도 상황이 발생했다”라면서 “도민 건강 보호를 위해 비상저감조치 시행 등 분야별로 미세먼지를 줄이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고농도 상황은 11일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21 행정안전부 정보공개 종합평가’에서 전국 평균을 웃도는 점수로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10일 밝혔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17개 광역자치단체 평균인 89.97점보다 3.24점 높은 93.21점을 획득했다. 평가 항목 중 사전정보공표 등록건수, 원문공개의 충실성, 비공개 세부기준 적합성 등 3개 분야 3개 지표는 만점을 받았다. 행안부는 시민단체와 전문가 등으로 외부평가단을 구성해 2020년 9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의 기관별 정보공개 운영 실태를 평가했다. 평가단은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등 전국 593개 기관을 4개 분야 9개 지표로 평가해 최우수(상위 20%), 우수(30%), 보통(50%), 미흡(60점 미만) 4단계로 분류했다. 도 관계자는 “정보공개는 도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도정의 투명성 확보에 필수적인 제도”라며 “앞으로도 더욱 신뢰받는 도가 되도록 정보공개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