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보건소가 2025년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재가암관리사업’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수상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의 건강관리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사업 운영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에서 이루어졌다. 제천시 보건소는 암 극복을 위한 신체 건강관리 및 암종별 심리지원 프로그램 운영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제천시보건소는 암환자의 지속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제공 △신체활동 교실 △영양교실 및 심리지원 △환자 및 가족대상 교육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왔다. 특히, 신체활동프로그램을 통한 참여자들의 근육량 증가, 체지방 및 내장지방 감소 등 신체건강관리는 대상자에게 큰 호응을 얻어 해마다 다양하게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혜택을 받지 못하는 대상자까지 적극적으로 발굴을 하여 건강한 제천시를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밖에 자세한 사항은 건강관리과 방문건강팀 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 인증 도시인 제천시가 지난 21일 어린이들과 함께 성장하기 위한 두드림(DO DREAM) 시장실 운영을 시작했다. 두드림(DO DREAM)이란 ‘시장실 문을 두드리다(방문하다)’와 ‘꿈(DREAM)이 현실로 되어 가다(DO)’의 의미이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의 참여권 증진에 기여하는 중요한 정책 중 하나로, 김창규 제천시장은 관내 유치원 및 어린이집 원아, 초등학생들과 눈높이에 맞춰 의견을 경청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두드림 시장실은 시장과의 대화, 민원실, CCTV 통합관제센터, 환경사업소를 견학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제천시의 다양한 시정 활동을 체험하면서 ‘내가 살고 있는 제천’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함께, 두드림 시장실을 방문하는 원아들에게 유니세프 아동의 4대 권리(생존권, 보호권, 발달권, 참여권) 교육과 제천시 캐릭터 제제와 천천이를 활용한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홍보영상으로 제천시 아동친화 정책을 홍보하고 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두드림 시장실은 아동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체류형 관광지로서의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고 있다.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인구감소지역 관광 프로파일링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제천시는 관광 생활인구로 인한 방문효과가 가장 크게 나타나는 유형인 '복합 자원 중심 중거리 숙박·체류형 관광 집중 지역'으로 분류되며, 체류형 관광객의 유치에 성공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천시가 속한 '복합 자원 중심 중거리 숙박·체류형 관광 집중 지역'은 가족 단위 방문객 비중이 높고, 평균 체류 기간이 2.39일에 달하는 등 체류형 관광객의 방문 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1인당 1일 지출 비용이 99,055원으로 인구감소지역 전체 평균인 81,125원보다 높아 이러한 현상이 지역 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제천시는 의림지, 청풍호 등의 자연경관과 다양한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여행객들이 체류하며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명소들이 많다. 제천의 관광지들은 자연과 레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요소들이 풍부해, 중거리 여행지로서 인기를 끌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는 17일 제34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을 선임하고, 21일 위촉식을 진행했다. 이번에 선임된 결산검사위원은 김수완 의원(대표위원), 이정임 의원, 세무사, 전직 공무원 등 총 6명으로 구성됐다.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는 4월 1일부터 18일까지 18일간 진행되며 위원들은 제천시 세입·세출예산 집행, 이월사업비, 보조금, 기금, 채권 등 결산 전반에 대해 검사를 실시하고 검사의견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박영기 의장은 위촉식에서 "결산검사는 시 재정 운영의 효율성과 투명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철저하고 객관적인 검사를 당부했다. 대표위원으로 선임된 김수완 의원은 “시민들의 소중한 세금이 적절히 사용됐는지 등을 면밀히 검토하여 향후 예산 편성과 정책 수립에 유용한 자료를 제공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4회계연도 결산검사결과는 오는 6월 중에 열리는 제천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승인 절차를 거쳐 시민들에게 공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축구협회(회장 최병준)는 지난 20일 제13대 제천시축구협회장 이취임식 축하물품으로 받은 쌀 830㎏을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지회장 최동수) 등에 전달하며 지역사회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했다. 최병준 신임회장은 “이번 기탁을 통해 경로당에서 점심식사를 제공받는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일상을 보내실 수 있도록 작은 보탬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지원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최동수 노인회장은 “협회의 이번 기탁은 지역사회와의 유대관계를 강화 하고 어르신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는 선행으로 경로당의 어르신들에게 전한 귀한 마음을 감사하게 받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남천동에 거주하는 85세 저소득 국가유공자 어르신 댁에 따뜻한 변화가 찾아왔다. 지난 20일 제천시 내토봉사회(회장 한종석)와 나눔봉사회(회장 이정희) 위원들이 두 팔을 걷어붙이고‘사랑의 집수리’봉사를 나선 덕분이다. 이번 집수리 봉사 대상으로 선정된 곳은 좁고 불규칙한 계단과 높은 문턱으로 낙상 위험에 시달리던 저소득 국가유공자 노인 가구로, 최근 낙상 사고를 겪는 등 안전상 조치가 시급한 상황이었다. 공사비 걱정으로 집 수리를 못하고 있다는 사연을 들은 내토봉사회와 나눔봉사회는 계단을 넓히고, 난간 안전바와 대문을 새로 설치하는 등 노인가구에 맞는 집으로 탈바꿈시켰다. 한종석 회장은 “봉사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눌 때 그 가치와 즐거움이 배가 된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닿지 않는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한편, 내토봉사회와 나눔봉사회는 매년 주거환경개선을 통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20일 시청 박달재실에서 제2기 청소년지도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날 김창규 제천시장이 120명의 청소년지도위원 중 읍·면·동별 대표위원 17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했으며, 향후 대표위원 17명은 청소년지도협의회를 구성하여 정기회의를 진행하게 된다. 위촉식에 이어서 진행된 회의에서는 2025년 지도위원 활동 계획 수립과 지속적인 유해환경 개선 및 상호협력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제천시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이 제천시의 한줄기 빛이 되어 올바른 청소년 육성에 앞장서게 되고, 청소년들이 가장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제천시를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한편, 제천시 청소년지도위원은 청소년 기본법 제27조에 근거하여 청소년들이 보호받는 환경에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유해환경 점검단속 활동과 위기 청소년 발굴 연계 활동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기타 청소년 지도위원 활동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여성가족과 청소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장항준 영화감독’이 차기 집행위원장으로 선임됐다고 24일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뛰어난 연출력과 대중적 인기를 모두 갖춘 장항준 감독을 새로운 집행위원장으로 맞이하여 영화제 본연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지향하는 영화와 음악의 소통이라는 가치를 더욱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중부권 최고의 문화영상도시로서의 위치를 공고히 하며 대중적 흥행에도 성공할 수 있도록 힘쓸 계획이다. 이와 함께, 영화인들뿐만 아니라 시민과 관람객들이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제를 만들기 위해, 개막식과 원썸머나잇 공연을 시내권에서 개최하는 한편, 지난해 영화제 기간동안 많은 호응을 얻은 캠핑·뮤직 페스티벌을 확대 개최하는 등 만반의 준비하고 있다. 장항준 감독은 “제천국제음악영화제가 가진 독특한 매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국내외 관객들에게 사랑받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아시아의 유일한 음악영화제로 지난 20여 년간 영화와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준한 사랑을 받아 국내 4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지난 19일 교육생 76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기술센터 농업인교육장에서‘제18기 제천시 농업인대학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오리엔테이션 등 학사 일정을 공유하고, 김창규 제천시장의 환영사와 입학선서, 그리고 지미선 컨설턴트의‘관계개선을 위한 대화법’강의 순으로 이어졌다. 올해(18기)는 사과재배 과정별 전문기술 및 신기술(다축) 교육 사과 전문반과 아름다운 텃밭, 실속 있는 농장설계를 할 수 있는 지속가능 대안농법 퍼머컬처 전문반을 운영하여 새로운 농업전문가 육성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 특히, 전문강사진의 지도 아래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을 병행하며 실질적인 농업 기술과 경영 역량을 배양하는 데 중점을 둘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농업인대학을 통해 교육생들이 지역 농업을 선도하는 핵심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적극 운영해 전문농업경영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세명대학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세명대학교 민송도서관 1층 갤러리홀에서 2024년 제천시 교육발전특구사업의 주요 프로그램인 K-콘텐츠스쿨 종합성과발표회를 진행했다. K-콘텐츠 스쿨은 지역 대학과 지역 사회가 협력하여 미래 교육 혁신의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의림지 교육 프로그램’과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캠프’의 성과물에 대해 발표했다. ‘의림지 교육 프로그램’은 ‘중원문화의 중심’에서 키워딩을 진행하고 의림지의 오랜 역사에 기반한 삼한의 문화, 의림지의 전설 및 설화 등을 기반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초점을 맞춰 ‘다시 가고 싶은 의림지’ 만들기를 기획 디자인하여 10개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담은 작품을 제작했다. ‘AI를 활용한 콘텐츠 창작캠프’는 지역 초등학생부터 일반주민까지 참여하여 단편영화, 웹툰, 애니메이션 등 46개의 다양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을 제작했다. 이병준 세명대학교 기획실장은 “본교 재학생들과 제천 시민들에게 이번 K-콘텐츠스쿨 프로그램이 자신의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콘텐츠로 만들어낼 수 있는 기회가 되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제천지부가 주최하는 ‘제15회 제천 전국사진 촬영대회’가 오는 4월 12일 오전 10시 제천 세명대학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된다. 매년 전국의 사진 애호가들이 모여 제천의 자연과 문화를 기록하는 이번 대회는 벚꽃이 절정을 이루는 시기에 열려 더욱 특별한 촬영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사협 제천지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고, 지역 사회와 사진 애호가들이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 대회는 제천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세명대학교 캠퍼스에서 진행되며, 캠퍼스가 온통 벚꽃으로 물드는 4월 중순에 열려 참가자들에게 환상적인 촬영 환경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벚꽃이 흩날리는 가운데 모델연출 촬영과 공연 장면을 담아내며, 각자의 창의력을 발휘해 최고의 작품을 탄생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비는 1인 30,000원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분들은 대회 사전접수 또는 당일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참가자들에게는 중식이 제공된다. 출품작은 11×14인치 크기의 컬러 또는 흑백 사진으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재)제천복지재단은 충북 도내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력하기 위해 지난 19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청주복지재단, 증평복지재단과 다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충북도 내 3개 복지재단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이 각자 보유하고 있는 역량과 자원을 적극 활용하고 상호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했으며, 네트워크 구축 및 협력과 정보 공유, 행사 개최 협력에 관한 사항 등 협약기관의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항에 대해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또한, 이날 협약을 위해 모인 재단 및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 관계자를 대상으로 리플릿을 배부하고 홍보물품과 한방제품을 증정하며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신길순 이사장은 “협약에 참여한 충북도내 복지재단과 충청북도사회서비스원원이 엑스포 기간 내 제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2025년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는 9월 20일부터 10월 19일까지 엑스포 공원에서 열린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3월 21일부터 4월 9일까지 2025년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21만 4,580필지의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하고 의견을 제출받는다. 열람은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시청 민원지적과를 방문하거나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에 접속해 열람이 가능하며, 기간 내 해당 개별공시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된다. 의견이 제출된 토지는 토지특성 등에 대한 재조사 후 감정평가법인의 재검증과 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제출인에게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토지와 관련된 양도소득세, 상속세 등 국세와 재산세, 등록세 등 지방세의 과세기준은 물론 개발부담금 등 각종 부담금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는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는 오는 4월 30일 결정·공시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단시간 근로(1일 4시간, 최대 6시간)를 희망하는 근로자와 관내 기업·소상공인을 매칭하여 일자리를 창출하고 중소기업 등의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해 충북형 도시근로자 지원사업 참여 대상자를 상시 모집한다. 참여대상은 ▲근로자의 경우 충청북도 또는 인접 시도에 주소를 둔 20세~75세 이하 미취업자 ▲기업은 중소‧중견기업(제조업 등), 사회복지서비스업, 사회적경제기업 ▲소상공인은 충북 소재 소상공인이며, 착한가격업소, 연 매출 2억 원 이하 영세 소상공인, 백년가게 등은 우선 지원받는다. 근로자는 기업과 근로계약 시 최저시급 이상의 급여와 4대보험 가입, 교통비(일 1만 원), 3개월 이상 만근 시 근속 성과급(20만 원)을 받을 수 있으며, 참여기업은 인건비의 일부(최저시급 40%)와 3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성과급(2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의 경우 주 15시간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4시간(1만6,080원), 주 14시간 이하 근로자를 채용하면 하루 최대 8시간(3만 2,160원)의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시 관계자는 “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13일 전남 영암군에서 발생한 구제역(FMD)이 전국 확산 양상을 보임에 따라 오는 31일까지 관내 소·염소 사육농가 전체를 대상으로 구제역 긴급 백신접종을 실시하는 등 차단 방역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접종 대상은 관내 사육 소·염소 2만여 두이며 제천시에서는 공수의와 염소 포획단 등 접종 전문 인력을 사육규모 구분없이 전체 농가로 확대·지원하여 예정된 접종일 보다 빠르게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추가로 제천시 가축시장 대상 출입하는 차량에 대해 소독필증을 확인하도록 명령했고, 매일 자체 소독차량 2대와 공동방제단 차량 4대를 활용해 우제류 농가·도축장 등 축산관련 시설을 소독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관내 구제역 바이러스 유입 차단을 위해 농가에서는 일제 백신접종에 철저를 기해줄 것과 구제역 발생지역 방문, 생축 구입 자제및 매일 축사 주변 소독과 임상예찰을 실시하여 구제역 의심 증상이 있을 경우 신속히 신고 조치 하여줄 것”을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시청사 내에 지상 2층 3단, 295면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98.5억 원을 투입해 기존 노외주차장을 주차타워로 조성하는 것으로, 3월 22일 착공하여 연내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현재 청사 내 주차공간은 총 472면이 마련되어 있으나, 하루 평균 약 120대의 초과 수요가 발생해 시민들과 직원들의 불편이 지속되어 왔다.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총 625면으로 주차공간이 확충되어 시청을 찾는 시민들의 주차난이 크게 해소될 전망이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직원 차량 5부제 시행, 출퇴근 시간 시내버스 운행노선 조정 등의 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시청사 주차타워 건립을 통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시청을 방문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