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지난 18일 관내 11개 민관단체와 협력하여 우울증환자 주거환경 개선 활동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심한 우울감과 무기력감으로 홍성군 정신건강복지센터에 등록돼있으며 비위생적인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여 환경개선이 절실한 자를 대상으로 홍성군 사회복지협의회, 홍성군 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등 11개 민관 단체 30여 명의 봉사자들이 참여하여 집안의 쓰레기 폐기, 청소 및 정리정돈, 이불 등 세탁, 벽지 도배를 실시했다. 이번 정비를 통해 대상자는 쾌적하고 안전해진 주거 공간이 마련됐으며, 향후 말끔이 봉사단 등이 대상자의 가정이 위생적으로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하고 홍성군보건소는 우울 증상 및 투약관리 등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대상자의 일상생활이 원활히 유지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홍성군보건소 이용숙 건강관리과장은“이번 활동에 함께한 봉사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정신적 심리적 문제로 인해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상자를 발굴, 필요한 지원을 적시에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내달부터 8개월간 홍성군 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시험·인증·평가 비용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특히 올해부터 시작하는 신규 사업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중소기업 신제품 개발 인증비 지원사업’위·수탁 협약을 체결하여 지역 내 중소기업에 맞춤형 기술지원을 제공하고 개발기간 단축 및 비용 절감은 물론 기술 역량 강화를 뒷받침함으로써 기업 경쟁력 확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원대상 기업은 홍성군에 본사, 연구소, 공장이 있어야 하고 선정된 기업에는 시험·인증·평가 비용의 최대 80%로 항목당 300만원 이내로 지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업들이 비용 절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신청은 25일부터 연중 수시 접수하며,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누리집 및 홍성군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용록 군수는 “군 내 중소기업이 해당 사업의 지원을 받아 제품 신뢰성과 품질 경쟁력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단과 지역 상생·협력을 강화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한국농촌지도자 홍성군연합회는 지난 20일 65여 명의 회원이 참여한 가운데 서부면 송촌 마을부터 남당리 입구에 이르는‘왕벚꽃 거리’에서 도로변 가지치기와 쓰레기 줍기 등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했다. ‘서부면 왕벚꽃거리’는 지난 2000년부터 아름다운 농촌경관 조성을 목적으로 약 7.5㎞ 구간에 조성됐으며, 해마다 많은 방문객이 찾는 남당항 주변도로를 깨끗한 꽃길로 조성하기 위해 농촌지도자회 각 읍면 회원이 참여하여 잡목 제거 및 도로변 환경정화 활동을 전개하는 등 탄소중립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홍성군농업기술센터 이승복 소장은“해마다 바쁘신 중에도 이렇게 자발적으로 함께 모여 환경정화 활동을 하여 주시는 지도자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또한 이러한 저탄소 농업실천을 다짐하는 행사가 더욱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도자군연합회는 이러한 환경정화 활동 이외에도 해마다 벼 못자리 육묘 공동과제포 운영을 통해 관내 고령층 및 못자리 실패 농가를 대상으로 저렴한 가격에 모를 공급, 농가들의 안정적 영농을 도모함은 물론 이를 통해 발생된 수익금을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에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소방서는 응급환자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비응급환자의 119신고 자제를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무분별한 허위(거짓) 신고 및 비응급환자 이송으로 인해 소방력이 낭비되고 실제 골든타임을 놓치는 경우가 발생함에 따라 올바른 구급차 이용 홍보활동을 강화한다. 비응급환자는 단순 치통환자나 단순 감기환자(38℃ 이상의 고열 또는 호흡곤란이 있는 경우 제외), 생체징후가 안정된 단순열상ㆍ찰과상 환자, 술에 취한 사람(강한 자극에서 의식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 제외), 정기검진ㆍ입원 목적으로 이송을 요청하는 만성질환자 등이 해당되며, ‘119구조ㆍ구급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0조에 따라 구조 · 구급 요청을 거절할 수 있다고 명시하고 있다. 허위신고나 단순 비응급환자의 신고로 출동하는 경우 소방력의 공백이 생길 수 있는 만큼 성숙한 군민의식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하다는게 소방서 설명이다. 강기원 서장은 “비응급 신고로 인해 긴급 상황에서 소중한 생명을 잃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응급환자가 아닌 경우에는 신고를 자제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임산부 직원들의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 조성과 출산장려 지원을 위해 임산부 전용의자와 배려 물품을 제공한다. 군은 임산부 직원도 출산 전에 편안하고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번에 제공되는 임산부 전용의자는 등받이가 편안하고 허리 받침대가 있는 의자로 장시간 근무해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어 임산부와 태아에게 최적화 된 의자다. 아울러 임산부 직원을 대상으로 전자파 차단 담요, 손목 보호대, 튼살크림 등 수요조사를 통해 필요한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임신 시 1일 2시간 범위에서 휴식이나 병원 진료 등을 위한 모성보호시간을 적극적으로 사용 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출산축하 및 산후조리 맞춤형 복지포인트 부여를 통한 출산장려를 지원하고 있다. 또한 당직 및 비상근무 제외로 임산부 배려 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직원의 행복한 삶은 일터에서 시작된다고 본다. 임산부 직원들이 편안하고 행복한 직장을 위해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실질적인 혜택을 확대하여 출산장려에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보건소는 자살예방 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명존중 안심마을’을 운영함에 따라 사업에 참여할 기관・단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생명존중 안심마을은‘생명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기르고 ‘자살예방 안전망’을 만들 수 있도록 지역 내 기관・단체들이 참여하여 읍・면 단위로 조성되는 마을로이며, 올해는 금마면을 선정, 시범 운영 후‘26년 전체 읍・면의 30% 이상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모집 대상은 금마면 내 소재한 △보건의료(보건지소・진료소, 의원 등) △교육(초등학교・중학교 등) △복지(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른 사회복지시설 등) △지역사회(유통판매 포함, 슈퍼마켓, 마트, 편의점, 농약 판매점, 철물점, 종교단체, 이장협의회, 부녀회, 운수업체, 기업체 등) △공공기관(행정복지센터, 파출소, 우체국 등) 5개 영역의 기관・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홍성군보건소 생명사랑팀로 문의하면 된다. 참여 신청한 기관・단체는 홍성군보건소와 함께 5개 분야 활동 △고위험군 발굴・개입・연계 △자살예방 인식개선 캠페인 △자살예방교육(필수) △자살 고위험군 맞춤형 서비스 지원 △자살위험 수단 차단 중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 보건소는 관내 노인대학과 마을회관 이용 어르신의 구강건강 증진을 위해 ‘28청춘 잇몸 UP! 구강 토탈 케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노인대학과 각 마을 이장의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가 함께 방문하여 △구강검진 상담 △노년기 구강 관리를 위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불소도포 및 틀니 세척 방법 교육 △구강 건조 개선을 위한 입체조 등 개인별 맞춤형 구강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구강질환은 모든 연령에 나타나지만, 특히 고령자에게 많이 나타나는 치주염은 치아 상실의 주원인으로 노년기 삶의 질을 저하시킬 수 있어, 올바른 칫솔질 방법과 구강건강의 중요성 등 인식 개선을 중점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방침이다. 자세한 내용은 보건소 지역보건팀에 문의하면 된다. 보건소 임현영 건강증진과장은 “평균수명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요즘, 노년기 구강건강은 심혈관 질환, 치매, 당뇨병 등 여러 전신질환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며, “어르신의 구강건강뿐만 아니라 건강관리에도 더욱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노인대학 3개소와 갈산면과 구항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주택 20,259호의 가격(안)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청취 절차를 21일부터 내달 9일까지 진행한다. `25년 홍성군 개별주택가격(안)은 `24년 대비 1.44% 소폭 상승했으며, 읍면별로는 금마면 2.55%, 광천읍 2.41%, 은하면 2.26%, 홍동면 1.93% 순으로 변동했다. `25년 개별주택가격은 21일부터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또는 홍성군청 세무과 및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람 가능하며, 의견이 있는 경우 4월 9일까지 주택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에 한해 의견서를 ‘부동산 공시가격알리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제출하거나, 홍성군청 세무과 또는 주택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 서면으로 제출할 수 있다. 군은 의견이 제출된 주택가격에 대해 주택 특성, 인근 주택가격과의 균형 등을 재조사하고 홍성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내달 30일에 최종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김명호 세무과장은 “매년 공시하는 주택가격은 각종 조세 및 부담금 부과, 기초수급자 선정 및 건강보험료 산정의 기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관내 토목·측량 설계업체를 대상으로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성장관리계획수립 및 개발행위 관련 의견을 수렴하고, 군계획조례 개정사항을 공유하여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계획관리지역 성장관리계획(안) 설명 및 의견 청취 △개발행위 관련 규제 사항에 대한 애로사항 및 현황 공유 △군계획조례 개정사항 설명 및 의견 수렴 등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으며, 이를 통해 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규제 발굴 및 행정 협업을 강화하는 방안이 논의됐다. 정희채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토목·측량 설계업체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과 제도 개선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 여건에 맞는 제도 개선으로 군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인·허가 절차를 진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성장관리계획은 군계획위원회 심의를 생략하는 대신 개발행위 세부기준을 사전에 확정하여 신청자 입장에서 허가여부의 예측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8일 청운대 강당에서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의 발대식을 갖고 멘토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홍성군은 올해 4월부터 12월까지 청운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발달을 위해 간호학과 재학생 40명을 멘토로 드림스타트 ‘아름다운 동행 멘토링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특히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청운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과 탐방 △치어리딩 △유도부 호신술 △미니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학생들이 직접 개발하여 단체 멘토링을 진행할 예정이며, 가정방문을 통한 개별 멘토링도 진행한다. 개별 멘토링에서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활용한 △안전식단 만들기 △성폭력 예방 교육 △보드게임 등을 통해 아동들에 대한 지원 또한 강화할 예정이다. 박미성 가정행복과장은 “이번 멘토링 프로그램은 봉사활동으로 진행되며청운대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홍성군 아동복지에 큰 지지자원이 되어준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취약계층 아동의 정서지원 프로그램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구항면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협의체 위원 1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1분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2025년의 구항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촘촘한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역복지공동체로 ‘더 좋은 구항, 행복한 우리’의 슬로건으로 협의체를 운영해 나갈 방침이며,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배분사업으로 △밑반찬 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안심꾸러미 지원 등 9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회의에서는 1분기 추진 사항인 밑반찬 지원과 주거환경개선 지원, 2분기 준비 사항인 간편식꾸러미 지원에 대한 열띤 논의가 있었다 이문숙 민간위원장은 “올해도 좀 더 세심하게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굴하고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최해영 구항면장은 “올한해도 구항의 촘촘한 복지안정망 구축과 민·관이 협력하여 통합적 복지서비스 지원체계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2025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기 위해 공시지가 검증을 담당한 감정평가사와 상담을 나눌 수 있도록 상담제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개별공시지가 감정평가사 상담제는 전문지식이 요구되는 부동산 지가행정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하고 주민과 소통하는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기 위해 운영된다. 운영 기간은 개별공시지가 의견제출 기간인 오는 21일부터 4월 9일과 이의신청 기간인 4월 30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홍성군청 민원지적과 토지정책팀에 접수 후, 담당자가 해당 감정평가사에게 전달하면 개별공시지가의 결정방법, 표준지 가격과 인근 토지와의 가격 균형 여부 등에 대해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별도 요청 시에는 감정평가사와 조사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방문해 상담을 진행해, 주민 의견을 수렴해 나갈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감정평가사 상담제 운영을 통해 토지 관련 국세 및 지방세와 각종 부담금의 부과 기준이 되는 개별공시지가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고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이 추진하는 주거환경개선사업 ‘발 달린 빗자루’가 2025년에도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가며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선다. 지난해 13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개선과 난방비 지원 등의 실질적인 복지 지원을 펼친 데 이어, 올해는 사업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변화를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발 달린 빗자루’ 사업은 홍성군과 홍성나눔봉사회를 비롯해 다양한 민간 봉사단체가 협력하여 추진된다. 특히, 중장년 1인 가구와 청년은둔 가구 등 신(新) 복지사각지대를 비롯해 고령층, 장애인 가구 등을 집중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대대적인 청소 및 정리 정돈, 폐기물 처리, 생필품 지원뿐만 아니라 정기적인 모니터링을 통한 사후 관리까지 강화할 예정이다. 지난 2월과 3월에 진행된 주거환경 개선 활동은 홍성군 복지정책과와 홍성나눔봉사회 20여 명의 봉사자가 참여했으며, 홍성읍에 거주하는 장애인 가구와 홍북읍에 거주하는 중장년 1인 가구에 대하여 주택 내외부 청소와 정리 정돈과 폐기물 처리 등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올해는 단순 환경 개선을 넘어 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북읍은 인구 3만5천명 돌파를 기념하여 지난 18일, 홍북읍 행정복지센터에서 홍북읍장,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는 3만5천번째 전입자를 축하하기 위해 기관·단체에서 꽃다발과 특산품 등의 선물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입자 채OO님은 “깨끗하고 살기좋은 내포신도시가 있는 홍북읍에 이주하게 되어 기쁘고, 무엇보다 3만5천번째 전입자로 이렇게 뜻깊은 축하를 받을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이렇게 환영해주니 앞으로 홍북읍에서의 삶이 더욱 기대되며, 좋은 일이 많이 생길 것 같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복호규 홍북읍장은 “홍북읍의 인구 3만5천명 돌파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홍북읍민들의 편안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인구 증가에 따라 늘어나는 행정적 수요를 예측해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는 다양한 정책을 펼쳐 홍성군의 정주여건을 향상시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3일 기준 홍북읍 인구는 3만5천명을 돌파했으며, 이같은 인구 증가 요인은 모아미래도 1·2차, 반도유보라 등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홍성군은 지난 18일 지역에 방문한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과 교류 협력을 논의하고 한중 독립 역사 관광 루트 개척을 위한 북방대륙 외교 확장의 교두보를 놓았다고 밝혔다. 군은 이번 헤이룽장성의 방한은 충청남도 자매결연 10주년 기념행사 및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을 논의하기 위해 기획됐다고 밝혔다. 이날 중국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등 유력인사 3명은 충남도청과 교류회의 다음 일정으로 군을 방문하여 조광희 부군수 등 간부들을 접견했다. 이 자리에서 군은 올해 신규 우호도시 개척 목표인 무단장시와 교류 타진을 위한 헤이룽장성의 협조를 구했다. 무단장시는 헤이룽장성 직속의 지급시로, 성에서 세 번째로 큰 도시이자 인구는 280만 명이다. 군은 국외 독립운동의 산실인 무단장시와 역사적 동질성을 바탕으로 교류를 추진하고 있다. 동북항일 연합군의 활동 무대였던 무단장시와는 김좌진 장군 활동지와 순국지, 팔녀투강비 등 독립 역사 투쟁의 공통 분모가 있다고 군은 설명했다. 군 또한 대한민국에서 두 번째로 많은 독립유공자가 많으며, 독립 유적지가 도처에 분포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대한민국 친환경농업의 발흥지 홍동을 품고 있는 홍성군이 어려워진 친환경농업육성과 친환경농업인 소득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친환경직불금 단가 인상과 지급면적 확대라는 카드를 꺼내들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홍성군은 친환경농가의 초기 소득감소분과 생산비 차이 보전으로 친환경농업 활성화와 농업의 공익적 기능을 높이는 ‘2025년 친환경농업 직불금’을 내달 30일까지 신청·접수한다. 특히, 친환경농업의 명맥을 이어가기 위해 2025년 친환경직불금의 단가가 7년 만에 인상됐으며, 농가당 지급 상한 면적도 기존 5ha에서 30ha로 확대됐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 임업인, 법인으로 친환경인증을 받은자이다. 또한 지난해 11월부터 당해연도 10월까지인 직불금 사업기간동안 친환경인증을 유지하고, 5월말에서 10월까지 진행하는 지자체 및 인증기관의 이행점검 결과를 적합으로 통보받은 농가에게 지원하며, 농지 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서 신청 가능하다. 사업기간 개시일인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인증받은 신규 인증 필지는 유효한 인증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