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김연상 소방감이 3일 제17대 충남소방본부장에 취임한다. 김 본부장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충남대 법학과를 나와 동 대학원에서 법학 석사를 취득했다. 1995년 소방간부후보 8기로 소방에 입문해 소방청 119구조과장과 충북소방본부장, 소방청 대변인을 거쳐 지난해 7월부터 행정안전부장관 소방정책관으로 자리를 옮겨 근무해왔다. 특히 서천소방서장과 소방본부 방호구조과장, 충청소방학교장을 지내 충남과 인연이 깊다. 김 본부장은 탁월한 행정역량은 물론 풍부한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뛰어난 지휘력을 갖춘 것으로 정평이 나 있다. 김연상 본부장은 “양승조 지사님과 함께 충남소방이 일궈놓은 우수 정책들은 더욱 발전시키고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소방 서비스 개발에도 힘쓰겠다”며 “과거 충남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화합하고 도민에게 더 사랑받는 조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한편 김 본부장은 국민의 생명보호와 소방행정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2015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들에 대한 교통복지 확대 차원에서 도입한 ‘충남형 알뜰교통카드’ 정책이 이달부터 본격 시행된다. 2일 도에 따르면 이달부터 카드 소유자는 수도권 전철(천안버스는 별도 시행) 및 타 시, 도 버스와 충남 버스 간 사후 환급 방식으로 환승이 가능하다. 물론 기존 알뜰교통카드 기능인 보행 또는 자전거 이동거리 만큼 카드 마일리지를 받는 것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앞서 도는 전국 최초로 카드 환급형 광역환승 정책 도입을 위해 지난해 10월 8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이하 대광위), 한국교통안전공단에 이어 28일 광역환승이 필요한 7개 시군 및 버스조합과도 업무협약을 마쳤다. 7개 시군은 경기‧충북‧세종‧대전‧전북과 맞닿은 천안, 아산, 공주, 논산, 계룡, 금산, 서천이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저비용, 확장성, 효율성, 이용자 통계제공 등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덕분에 지자체 간 환승 정책을 시행하려면 행정적 절차 뿐만 아니라 수십억 원을 투입해 시스템을 구축해야 하지만,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5000만 원으로 환승 정책을 시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차후 다른 교통수단에도 적용이 쉽고, 교통카드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일 화재가 발생한 아산시 탕정면 소재 귀뚜라미보일러 공장을 방문해 현장을 살폈다. 이날 오전 현장을 찾은 양 지사는 조선호 소방본부장으로부터 화재 발생부터 진화작업 전반에 대해 브리핑을 받은 뒤 소방대원과 의용소방대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와 함께 양 지사는 초기진화가 완료된 이후에도 연기가 계속 발생해 인근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만큼 현재 상황을 알리는 안내문자를 주민들에게 발송하도록 주문했다. 양 지사는 “화재진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소방대원들과 이른 시간 현장지원에 나선 의용소방대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추가 안전사고 없이 상황을 수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11시 1분쯤 초기진화 이후 잔불정리에 들어간 상황”이라며 “신속히 상황을 수습해서 주민들이 걱정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귀뚜라미보일러 공장 화재는 오전 7시 48분쯤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오전 8시 16분을 기해 대응 1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하고, 소방대원 등 447여 명과 장비 50여 대를 투입했다. 11시 1분 초기진화에 성공했으며, 대응단계는 1단계로 하향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올해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의 효율적 활용과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을 위해 체계적인 시스템 관리와 사용자 지원 활동으로 교육정보화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는 전국 초·중·고등학교와 시·도 교육청 및 교육부를 인터넷으로 연결해 교육행정 업무 전반을 전자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구축한 국가 전산 시스템이다. 교육부는 해마다 우수사례 발굴과 확산을 목적으로 나이스의 활성화와 안정적 운영을 위해 노력한 교육행정기관을 선정하여 포상하고 있다. 충청남도교육청연구정보원은 올해 전국 나이스 업무협의체 대표기관으로서 시·도간 협업체계 구축, 장비 정기점검을 통한 나이스의 안정적인 운영, 프로그램 사용 방법 안내를 위한 상담센터 운영 및 찾아가는 현장 지원으로 나이스 활용 안정화 지원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특히 급변하는 교육환경에 대응하고자 ‘찾아가는 현장 지원’을 통해 일선 학교에 직접 방문하여 학적, 교육과정, 성적, 생활기록부 등 나이스 활용 방법을 안내했으며, 나이스 교무업무에 대한 학기 초·중·말의 업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내 직업계고 학생들이 2021년 국가직 및 지방직 9급 공무원에 33명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인사혁신처 주관으로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시험에서 15명이 합격했다. 합격한 분야와 인원은 ▲일반행정직(9명) ▲회계직(2명) ▲세무직( 3명) ▲공업 전기직(1명)이다.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천안여자상업고(4명), 강경상업고(3명), 논산여자상업고(2명), 예산예화여자고(2명), 공주마이스터고(1명), 당진정보고(1명), 온양한올고(1명), 충남인터넷고(1명)이다. 충청남도청과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에서는 18명이 합격하였으며 충청남도청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17명, 충청남도교육청 지방공무원 합격자는 1명이다. 충남도청 지방공무원에 합격한 분야와 인원은 ▲일반토목직(5명) ▲건축직(4명) ▲일반기계직(3명) ▲일반농업직(3명) ▲일반수산직(2명)이다. 충남교육청 지방공무원 경력경쟁임용시험에 합격한 분야는 ▲건축직(1명)이다. 합격자를 배출한 학교는 주산산업고(7명), 천안공업고(5명), 충남해양과학고(2명), 공주마이스터고(1명), 공주생명과학고(1명), 금산산업고(1명),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부 주관 ‘2021년 대한민국 우수시설학교’ 공모에서 당진 대덕초등학교가 우수상을 받았다고 31일 밝혔다. 대한민국 우수시설 학교는 매년 교육부에서 공모를 통해 교육시설의 우수사례 발굴・확산하여 교육서비스의 품질향상과 공공건축 발주기관의 책무・역할 제시 및 사업관계자의 사기진작 도모를 위해 시행되고 있으며, 최근 1년 내 준공된 학교시설을 대상으로 교육과정의 적합성, 배치계획, 공간계획, 친환경 설계, 구조 및 시공성, 주변과의 조화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된다. 당진 대덕초등학교는 충남 최초의 생활SOC복합화(국민생활 편익 증진시설) 학교로 지역의 상징성과 친근감을 주는 그린스마트학교의 이미지로 구현하였으며, 학생 위주의 평면구성으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이 효율적으로 연계되도록 구성하였다. 1~3층 규모의 생활SOC복합화 시설은 생활문화센터(음악연습실, 시청각실, VR체험/교육실), 국민체육센터(다목적 강당) 등의 주민이용시설로 배치되어 지역주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이용 할 수 있기 때문에 학생만을 위한 학교가 아닌 모두를 위한 학교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용문 시설과장은 “대덕초등학교 이외에도 생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지방세외수입 운영실적 분석·진단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방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징수율이 낮은 지방세외수입의 징수율 제고를 목적으로 2015년부터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2020년 결산기준 전국 평균 지방세외수입 징수율 81.9%보다 월등히 높은 95.5%를 기록했으며, 세외수입 징수율, 체납관리율 등 세외수입 전반 10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방세외수입은 공유재산 임대, 사용료·수수료수입, 분담금, 과태료, 위약금, 과징금 등을 포괄한다. 도는 지난해 실과소간 △체계적인 세외수입 징수계획 수립 △징수보고회 개최 △체납액 부서별 지도·점검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운영하는 등 체납액 최소화에 주력해왔다. 한편, 올해는 도를 비롯해 26개 우수단체(최우수 광역 1, 기초 12, 우수 광역 1, 기초 12곳)가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사회서비스원 제2대 원장에 조경훈 전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사가 임명됐다. 임기는 2022년 1월 1일부터 3년간이다. 양승조 지사는 31일 도청 접견실에서 충남사회서비스원 임원추천위원회 추천과 도의회 인사청문, 보건복지부 승인을 거친 조 신임 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조 원장은 기업은행 행원을 시작으로 디지털서울문화예술대 부교수, 충남사회서비스원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고령친화산업포럼 회장으로서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조 원장은 또 장기간 대학에서 노인복지분야 후학을 양성하며 체득한 전문지식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충남사회서비스원 기관 운영 계획을 마련하는 등 조직 역량을 높일 수 있는 자질을 겸비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양 지사는 “내부 직원과 소통, 포용의 리더십으로 원장의 역할을 충실히 해주길 바란다”며 “취약계층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강화해 충남의 복지 수준을 높이는데도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예산편성과정에서 도민의 실질적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2017년부터 전국 최초로 주민참여예산제의 공모 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로부터 제도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31일 도에 따르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주민참여예산제도 운영평가 결과 종합상 분야에서 홍성군 ‘최우수’, 당진‧서산시 ‘우수’, 서천군이 ‘특별상’을 수상했다. 행안부는 전국 243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자체평가, 외부전문가 심사 등을 거쳐 총 22개의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으며, 도는 4개 시군이 우수단체에 이름을 올리는 등 우수한 성적표를 받았다. 홍성군은 주민역량 강화를 위한 찾아가는 예산학교 시행과 주민현장 방문을 통한 주민참여예산 모니터링, 전 예산과정에 주민참여 범위와 권한 확대 등 개선 성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진시는 상향식 플랫폼 구축 및 참여예산 반영을 확대했고, 서산시는 주민 제안 건수 대폭 확대 및 다양한 시민 참여를 이끌었다. 서천군은 주민 참여확대 및 ‘서천군 알기 쉬운 예산 백서 제작’ 등 홍보분야 성과를 인정받았다. 이번 수상으로 홍성군은 특별교부세 9000만 원, 당진시와 서산시는 각각 6000만 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올 한 해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도서관 운영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감염전파 발생이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31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에게 안전한 힐링 문화공간을 제공할 수 있었던 것은 주요 성과과제 지표 중 하나로 ‘코로나19 감염전파 제로화’를 설정한데 있다. 충남도서관은 지표달성을 위해 모든 직원의 업무역량을 집중해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매일 3명씩 코로나19 비상근무자를 편성했으며, 방문자등록(QR코드·간편전화 등), 마스크착용 등 이용자 개인방역수칙 지도·감독에 최선을 다했다. 또 전문방역업체 주 1회 이상 소독, 자체인력으로 일 4회 출입구·화장실 손잡이, 마우스·키보드 알코올 소독, 교육·프로그램 행사장 자체소독 등 방역관리에도 소홀함이 없었다. 이러한 노력은 최근 홍성, 예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음에도 도민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충남도서관에서는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경우나 감염전파가 발생하지 않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 뿐만 아니라 어린이 체험프로그램과 자료실, 모래놀이터 운영으로 어린이를 포함한 많은 사람이 방문했음에도 안전사고(영조물손해배상보
(충남=충남도민일보) 대전에 소재한 옛 충남도청사 소유권을 문화체육관광부로 이전하는 절차가 완료되면서 대전에 남아 있던 주요 도유재산 매각에 마침표가 찍혔다. 31일 도에 따르면 2018년 7월 27일 문체부와 802억 원 규모로 매매계약을 체결한 이후 3년여 만인 지난 28일 옛 도청사 소유권 이전 등기 절차를 마쳤다. 옛 도청사는 2014년 12월 도청이전 특별법이 개정되면서 국가매입 근거를 마련했으며, 문체부는 2018년 매매계약 체결 이후 계약금 납부에 이어 2019년 1차 중도금, 2020년 2차 중도금, 29일자로 잔금 71억 원까지 매매대금 전액을 납부했다. 이로써 2019년 옛 관사촌과 노동회관, 2020년 보건환경연구원, 올해 옛 도청사까지 대전 소재 주요 도유재산은 매각이 완료됐다. 도 관계자는 “등기 이전까지 완료된 만큼 진짜 정든 집을 떠나 보내게 돼 아쉽고 서운한 마음이 크다”며 “앞으로 새로운 주인이 더 가치 있게 활용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도청 상황실에서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서천갯벌 등 도민이 직접 선정한 올해 ‘도정을 빛낸 10대 시책’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은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10대 시책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표창패 수여와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번에 선정된 10대 시책은 코로나19와 시대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도의 노력, 충남의 새로운 미래를 이끌 비전, 도민의 안전과 건강을 이끌 시책, 그리고 도의 전통과 자부심을 높여 준 선도 사업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며 “도민들의 목소리가 도정의 나침반이다. 도민들과 함께 가는 도정을 만들어 가자”고 강조했다. 도민들은 △세계가 인정한 서천갯벌,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 등재 △충남 서산공항, 서해선·장항선 KTX도입, 태안-서산·보령-대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충남 해양쓰레기 관리정책, UN공공행정상 및 장보고대상(대통령상) 수상 △전국 지자체 최초 내포문화숲길 ‘국가숲길 지정’을 도정을 빛낸 시책으로 꼽았다. 이와 함께 △미세먼지 주범 화력발전 적용세율 100% 인상, 환경개선 연간 732억 재원 확보 △도 대표 건강 앱 걷쥬 참여자 21만명 돌파
(충남=충남도민일보) ‘농어업‧농어촌이 행복한 충남’을 위해 올 한 해 헌신적으로 기여해 온 농어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충남도는 3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시군 관계공무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29회 농어촌발전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작목·시책·지원기관·관련단체·특별상 분야에서 추천을 통해 심사에 오른 19명 가운데, 농어촌발전 대상 수상자인 조상진(54‧부여군) 씨와 각 부문별로 1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씨는 한우사 5동에 600여 마리의 한우를 사육하면서 사양, 환경, 경영 삼박자를 두루 갖춰 가축의 혈통과 성적관리 등 선도적인 한우개량사업을 추진해 농가소득 증대와 한우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 씨의 한우사는 한우대학 마이스터, 충남대, 전남대 및 한우개량 동우회 등의 견학 1번지로서 한우개량 기술의 전국 우수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한국종축개량협회에서 관리하는 암소 894마리 중 충남 최대인 9마리를 보유하고 있어 도내 한우산업을 이끄는 초석이 되고 있다. 특별상은 코로나19로 침체된 화훼시장 활성화를 위해 판로확대에 기여한 이수정(33‧당진시) 씨가 선정됐다.
(충남도민일보) 올해 충남소방은 ‘품격 있는 충남소방, 품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목표로 더 행복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30일 도 소방본부는 여러 분야에서 힘찬 행보에 나선 결과 다양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밝히며 언론의 눈을 통해 비춰진 충남소방의 2021년 10대 뉴스를 소개했다. ① ‘은혜 갚은 백구’ 전국 첫 명예119구조견 임명 지난 9월 6일 양승조 지사는 실종됐던 주인의 곁을 지키며 목숨을 구해낸 백구를 전국 1호 명예119구조견으로 임명했다. 미국 CNN은 ‘주인의 생명을 구한 견공이 한국 최초 명예 구조견으로 선정됐다’는 제목으로 전 세계에 ‘충남의 백구’를 알렸다. ② 전국 최고 인정! 119구급 서비스 소방청의 ‘전국 119구급서비스 평가’에서 충남소방은 올해도 만점을 기록하며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임산부 119구급서비스는 작년말 기준 6000건을 돌파했고 6월에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모든 시군에 전용 구급차를 배치했다. 중증장애인 이송서비스와 119영상 신고 수어 통역 서비스 모두 올해 충남소방이 전국에서 처음 시작한 대표적 구급 모델이다. ③ 으뜸 소방장비 개발 ‘산불현장 속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기계정비, 금속재료제조, 요리 등 산업 현장에서 장인정신을 바탕으로 후배 양성 및 숙련기술 사회적 지위 향상에 이바지한 충남 명장 3명을 선정했다. 도는 30일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영명 경제실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명장 증서·현판 수여식’을 개최했다. 올해 2회를 맞은 충청남도 명장제도는 지난 7월 공고를 통해 신청받았으며, 관련 분야 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를 통해 서류 및 현장 심사, 면접 등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 올해 선정한 명장은 △기계정비 직종 이순현(현대제철 소속) △금속재료제조 직종 김보현(현대제철 소속) △요리 직종 하종률(까지복집)이다. 이들은 ‘충청남도 명장’ 칭호와 명장 증서·현판과 함께 앞으로 3년간 기술 장려금으로 총 1200만 원을 지원받는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기술 발전이 지역과 국가, 인류 발전의 핵심”이라며 “우수 숙련기술인이 우대받는 분위기를 조성하고 앞으로도 현장에서 뛰어난 역량을 발휘하고 있는 장인들을 발굴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KBS 충남방송국 유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노력이 마침내 결실을 맺었다. 도와 KBS, 지역대학 등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6개월 만에 KBS 이사회가 충남방송국 설립 추진 물꼬를 트며, 청신호를 밝혔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KBS 이사회가 29일 충남방송국 설립 타당성 조사 용역비와 일부 실시설계비 예산을 심의·의결했다”고 발표했다. KBS 이사회 의결에 따라, KBS는 충남방송국 설립과 관련해 내년부터 2023년까지 타당성 조사를 시행하고, 실시설계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 세부계획 및 실시설계를 실시한 뒤 공사를 시작한다. KBS는 지난 6월 도, 충남대·공주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충남방송국을 기존 방송사 기능에 대학생 미디어 전문 교육을 결합한, 새로운 개념의 방송국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한 바 있다. 충남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내에 조성한 2만 925㎡의 부지를 활용, 지역대 미디어 관련 학과 학생들이 실무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시설을 설립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도와 KBS, 충남대·공주대는 학생 모집, 학사 운영, 학습예산 편성, 시설 확보, 관련 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