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교육경비 지원으로 충남교육발전에 기여한 지역의 개인과 기업체, 민간단체에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번 감사패 수여 대상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기자재, 원활한 교육활동 지원을 실천한 개인 3명, 기업체와 단체 5곳이다. 이들 교육공동체는 아이들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고 꿈을 펼칠 수 있도록 꾸준하게 지역인재 육성에 함께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감사패를 받은 교육공동체는 ▲친환경 농산물 공급망관리와 안전성 확보에 힘써온 아산원예농업협동조합 학교급식지원센터 ▲매년 다양한 형태의 교육활동 지원을 해 온 부여시니어클럽 ▲8년 동안 장학금과 학교발전을 지원해 온 LS메탈(주) 장항공장 ▲청양 지역 초,중,고 학생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세종건설 ▲지역사회 가교역할과 장학금 지원으로 드론항공고 활성에 기여한 ㈜광일테크 이일재 대표이다. 부득이 참석하지 못한 ▲2003년부터 꾸준한 모교 사랑을 보여준 공주고 동문 이기태 ▲대산중 글로벌 인재양성과 학교방역을 지원한 ㈜TS트릴리온에 대해서는 지역 단위로 감사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2019년 전국 최초 고교 전면 무상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2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제6기 도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 회의를 열고, 내년 주요업무계획을 자문했다고 29일 밝혔다. 정책자문위원회 자치행정분과는 도가 주요정책에 대해 자문을 얻기 위해 구성한 13개 분과 중 한 분과로, 실국 추천 및 홈페이지 공모를 통해 위촉된 15명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 김재웅 분과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 △도-시군 4대 협의체(도, 도의회, 시군, 시군의회) 구축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 시책 △신세원 발굴 방안 등을 논의했다. 조원갑 도 자치행정국장은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 극복을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내년은 민선 7기와 민선 8기의 전환기로,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들의 화합이 필요한 시기인 만큼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정책에 반영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이 31일부터 ‘충청남도인재개발원’으로 명칭을 공식 변경한다. 명칭 변경은 인적 자원 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자 추진했으며, 정부와 대다수 지자체가 인재개발원이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는 점을 반영해 결정했다. 교육훈련심의위원의 자문과 공무원 설문조사, 도민 의견수렴을 거쳐 계획을 수립·추진했으며, 제333회 도의회 정례회를 통한 ‘충청남도 행정기구 및 정원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으로 최종 확정됐다. 충청남도인재개발원은 지난 1963년 1월 1일 충청남도공무원훈련원으로 처음 설치·개소한 이후 1963년 5월 31일 충청남도지방공무원교육원, 2012년 12월 31일 현재 명칭인 충청남도공무원교육원으로 명칭을 바꾼 바 있다. 도 공무원교육원 관계자는 “변경한 이름에 걸맞게 내년 교육 훈련은 자치 분권화 시대의 인적 자원 개발에 기반을 두고 역할 정립을 할 것”이라며 “지역의 공공 리더 양성을 위한 교육과정 확대·편성으로 시대적 변화에 맞도록 내실을 기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이용해 예산 26억 원을 절감했다고 28일 밝혔다. 도 감사위원회는 2018년부터 관이 추진하는 각종 건설·공사 현장에서 발생하는 불용토사·보도블록·흄관·수목 등 건설자원 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건설공사 자원 정보 공유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별도의 처리비용이 소요되는 불용 건설자원을 다른 건설 현장에서 필요시 무상으로 쓸 수 있도록 연계하고자 구축했다. 특히 규모가 작은 자원도 등록·공유할 수 있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서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간 도 감사위원회는 해마다 시스템 활성화 홍보물을 제작해 시군에 시스템 사용법을 안내하고 연말에는 시군별 시스템 운영 실태 평가를 추진해 우수 시군 및 직원에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홍보 활동을 지속해 왔다. 그 결과, 도와 시군, 충남개발공사가 시스템에 등록한 자원 정보 등록 실적이 2018년부터 현재까지 6200여 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토사 재활용 실적을 살펴보면, 공공 공사와 농지 개량 현장 등에서 토석 약 76만 1500㎥가 재활용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업체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 도 정책자금에 대해 전반적으로 만족하고 있으며, 자금지원 후 고용과 매출액 등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올해 1-2분기 사이에 중소기업육성자금 중 혁신형 자금과 기술혁신형자금을 지원받은 161개 업체를 대상으로 지난 9월(만족도, 건의사항 등)과 12월(고용창출, 매출액 등)에 총 2회에 걸쳐 실시되었다. 설문조사에 응답한 71개 혁신형 기업의 90.1%가 도에서 중소기업육성을 위해 지원한 2021년도 정책자금에 대해 ‘만족(매우 만족 50.7%, 만족 39.4%)’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에 대해 만족한다고 응답한 기업은 96.9%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또한, 자금지원 전후 대비 고용인원은 업체당 평균 6명이 늘었으며, 매출액은 업체당 평균 약 10억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번 조사에 참가한 업체 들 중 천안에 위치한 ㈜탑은 이차전지를 생산하는 업체로 올해 자금을 지원받은 후 2억 원에 불과하던 매출액이 15억 원으로 늘어 550%의 상승률을 보였으며, 고용인원도 4명에서 11명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9일 ‘117년 충남소방 행정사’, ‘119페이지에 담은 충남소방’, ‘충남119 이야기 보따리’ 등 3권의 책을 발간한다고 밝혔다. 먼저 ‘충남소방 행정사’는 1904년 충청지역 최초 근대 소방대인 강경소방조에서 태동한 117년 충남소방의 변천과 발전과정 등 역사적 사실을 기록하고 보존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선시대부터 현재의 광역체제에 이르기까지 소방본부와 도내 17개 소방학교·소방서, 의용소방대의 발전과정 등을 시대순으로 총 480페이지에 정리했다. ‘119페이지에 담은 충남소방’은 6개 테마로 나눠 소방본부 및 소방학교 16개 소방서를 소개하고 충남소방만의 특별한 시책과 역사적 가치가 높은 소방 유물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화재·구조·구급 현장에서 느꼈던 생생한 경험과 애환을 119명의 충남 소방공무원이 직접 글로 쓰고 삽화로 그려 완성한 ‘충남 119이야기 보따리’도 눈길을 끈다. 도 소방본부는 이 책자들을 전국 소방관서, 관련기관 및 도내 소방관서 뿐 아니라 국공립 도서관에도 배포해 국민이 언제든지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재난을 예방하고 극복하는 열쇠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는 29일 ‘가치가유 충남119’의 다섯 번째 지원 대상으로 11가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거동이 불가능할 정도로 심한 장애를 겪고 있는 가구에 각 5백만 원씩, 다문화 화재피해가구 등 8가구에는 각 3백만 원씩 총 3천 9백만 원이 지원된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된 금산군 금산읍에 거주하는 A씨(남, 19세)는 10세 무렵부터 발병한 뇌병변으로 앞이 보이지 않고 몸을 움직일 수가 없어 위장에 관을 연결해 영양식을 주입하여 살아가는 장애인연금 수급자이자 기초생활수급자이다. 또한 청양군 장평면에 사는 B씨(남, 46세)는 파킨슨병으로 몸을 움직일 수 없는 장애인이며 기초생활수급자로 지난 10월에는 교통사고까지 당해 머리 수술을 하였으나 다시 출혈이 발생하는 등 많은 고통을 겪고 있다. 특히 이번 지원 대상자에는 베트남 출신으로 한국 국적을 취득하여 살다가 화재 피해를 당한 홍성 거주 C씨(여, 31세)와 캄보디아 출신으로 한국에서 딸을 낳고 살지만 경제적 어려움이 있는 청양 거주 D씨(여, 32세) 등 다문화 2가구도 포함되어 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아프고 힘들 때는 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도내 딸기 재배농가에 꽃의 수정을 위해 ‘뒤영벌’ 사용시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근 저온기에도 활동량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하는 농가가 증가세를 보이는 가운데, 잘 못 사용하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이다. 29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도내 50개 딸기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화분매개 곤충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꿀벌만 사용하는 농가는 60%, 꿀벌과 뒤영벌을 동시에 사용하는 농가 30%, 뒤영벌만 사용하는 농가 10%로 집계됐다. 이는 농촌진흥청이 2010년 전국 딸기지배 농가를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뒤영벌 사용 농가가 0.1%에 불과했던 것과 비교하면 11년 사이 큰 폭으로 증가한 수준이다. 뒤영벌의 사용이 증가하는 것은 1-2월 저온기에는 꿀벌의 활동량이 저조해 과실의 수정 불량이 발생하는데 있다. 딸기는 9월에 정식해 10월 중순부터 꽃이 피기 시작해 겨울을 지나 다음해 5월까지 지속적으로 꽃이 나온다. 이때 꽃의 수정을 위해 농가에서는 그동안 꿀벌을 사용해 왔지만, 저온기 꿀벌의 활동 저조에 따른 수정 불량 예방 차원에서 저온기에도 활동이 활발한 뒤영벌을 사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안전한 여행’, ‘비대면 관광’이라는 새로운 흐름에 발맞춰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10선’을 발표했다.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은 도내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과 인근 관광지를 소개하고자 선정했다. 선정지는 △북면 위례 벚꽃길 △계룡산 동학사 벚꽃 터널길 △갑사 은행나무 가로수길 △보령댐 벚꽃길 △아산 신정호 호수공원길 △서산 한우목장길 △낙도와 함께하는 배롱나무길 △칠갑산 둘레길 △예당저수지길 △안면도 해안관광도로다. 이번에 선정한 드라이브 길은 공간정보시스템과 서면을 통해 도로 상태, 자동차 안전주행 적합 여부, 인근 관광자원 연계 가능성 등을 확인해 결정했다. 도는 충남의 아름다운 드라이브 길 선정지를 영상, 책자, 충남관광 누리집 및 사회관계망(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할 계획이며, 홍보 효과를 높이기 위한 관련 관광 상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도는 코로나19 이후 자연·풍경 감상, 근거리·당일, 가족 단위 또는 소규모 비대면 여행으로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춰 도내 숨은 관광지, 비대면 안심 관광지, 친환경 관광지 등을 꾸준히 발굴하고 있다”면서 “침체된 지역 관광산업의 활성
(충남도민일보) 충남 체육정책에 대한 협의와 자문, 체육단체 간 상생 발전을 모색하고 이끌게 될 ‘충남도 체육진흥협의회’가 제4기 위원을 위촉하고 돛을 올렸다.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28일 도청 상황실에서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위원장을 맡은 양승조 지사와 김덕호 도체육회장, 변현수 도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 등 체육진흥협의회 위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올해 주요 업무 성과 보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제4기 도 체육진흥협의회는 양 지사를 비롯한 당연직 5명과 체육 관련 대학교수, 시군 체육회장, 회원종목 단체 관계자 등 위촉직 10명으로 구성했다.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며, 1회 연임할 수 있다. 제3기까지는 민간에서 위원장을 맡았으나 최근 상위법인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충청남도 체육진흥 조례’를 개정함에 따라 도지사가 위원장으로서 협의회를 이끌게 됐다. 협의회는 앞으로 △체육진흥계획 수립 및 정책 추진 △체육단체의 상생 발전 및 협력 △체육 진흥을 위한 정책 개발·연구·교육 및 연수 등 지역 체육 정책 관련 다양한 협의·자문 역할을 할 계획이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무원교육원은 28일 교육원 내에서 조광희 원장과 공로연수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하반기 공로연수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지역 발전 및 공무원 교육을 위해 공헌해 온 공무원을 격려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하반기 공로연수자는 △전동규 교육운영과장 △이재우 역량교육평가과장 △최혜숙 주무관 등 총 3명이다. 이날 행사는 공적 소개, 공로패 수여, 기념품 및 꽃다발 전달 순으로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집합 인원을 최소화하고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공로연수에 들어가는 선배 공직자들은 “퇴임 후에도 도의 성장과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남 발전을 늘 응원할 것”이라고 소감을 말했다. 조광희 원장은 “도민을 위해 헌신하고, 영예롭게 공로 연수에 들어가는 선배 공직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축하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올 한 해 충남 곳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이 한 자리에 모였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양승조 지사와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충남 2030 문화비전 △충남 문화상 △지역 사회 치안 유지 △성실 납세 유공 △충남 체육 발전 △탄소중립 △그린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등 8개 부문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충남 2030 문화비전 유공 표창은 당진문화재단 곽노선 씨, 논산시 공예가협회 박경화 회장, 홍성문화원 조남민 사무국장, 한국미술협회 서산지부 김은주 지부장 등 4명이 수상했다. 충청남도 문화상은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 정진석 이사와 상지대 이봉연 석좌교수가, 성실 납세 유공 법인으로는 씨텍과 한솔제지 등이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충남 체육 발전 유공 표창은 지난해 도쿄패럴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최예진 선수가, 탄소중립 유공자 표창은 사단법인 전국 쌀생산자협회 엄청나 정책위원장이 각각 받았다. 그린 홈 으뜸 아파트 및 공동주택 건전 관리 유공 표창은 김선준 천안 효성해링턴플레이스 스마일시티 입주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퇴임 소방서 연합회장과 취임 소방서 연합회장 및 대장 등 총 80명에게 공로패와 임명장을 수여했다. 행사에는 양승조 지사와 류석만·박효숙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장을 비롯한 각 소방서 연합회장‧여성회장 등 110여 명이 참석했다. 양 지사는 12월말 퇴임하는 천안동남 이규영‧천안서북 김기철·서산 장기호·부여 손승영 연합회장과 공주 조수자·금산 길영예·예산 김한순·태안 장은자 여성회장에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한 1월 취임하는 천안동남 이권재 연합회장과 공주 김연자 여성회장, 홍성 김영환 남성의용소방대장 등 72명에게는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도민안전을 최우선으로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해 220만 도민 곁의 든든한 안전파수꾼이 되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청양군 (구)장평중 폐교 부지에 가칭 학생건강증진통합교육체험관 설립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체험관은 지난 2월 설립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충남의 중심지이며 청정지역인 지리적 이점에 높은 평가 점수를 득한 (구)장평중학교 부지로 선정하고 설립을 위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쳤으며, 2024년 개관을 위해 2022년부터 설계를 시작으로 본격적 설립 추진 업무에 돌입하게 될 전망이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부각되고 있는 감염병 예방 교육, 식품안전 교육, 체력증진 교육과 기후 위기 대비 지속가능한 농업생태환경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울 수 있는 교육과정과 연계한 다양한 체험 교육의 장으로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에 청양군에서도 예산 지원을 약속하고 바른 먹거리 중요성 인식제고를 위한 지역 활용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며, 농가 소득 증대와 지역 발전을 위해 환영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통합체험관 설립이 그동안 여러 어려움 속에 추진이 미진하였으나, 금회 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청양군을 비롯한 그동안 도와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밝히고, “통합 체험관을 통해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유통되고 있는 농산물은 안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올해 도내 출하 및 유통 농산물 657건에 대한 안전성 검사 결과, 고추잎 등 엽채류 7건(1.06%)에서 잔류농약 기준치가 초과 판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안전성 검사는 △천안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 412건 △시기별 다소비 농산물 59건 △로컬푸드 농산물 100건 △친환경 농산물 49건 △기타 37건에 대해 실시했다. 도매시장 출하 및 유통 농산물 검사는 국민 다소비 품목 및 부적합 다빈도 농산물을 대상으로 선정하여 실시 중이다. 올해는 기존에 실시하던 출하 농산물 검사 이외에 로컬푸드 농산물이나 친환경(유기농, 무농약) 농산물의 적합성을 점검하는 등 검사 대상을 확대했다. 로컬푸드 농산물 검사는 천안시 등 8개 시군에 위치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무작위로 선정해 부적합 다빈도 품목을 수거검사했다. 검사 결과, 고추잎, 참나물, 쌈배추, 부지깽이나물 4건에서 잔류농약이 잔류허용기준치를 초과해 관할 시군에 행정처분 조치를 의뢰했다. 도매시장 출하 농산물은 쪽파와 고추잎에서 잔류농약이 초과 검출돼 334kg을 폐기 조치했다. 그 밖에 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수산물의 유해물질 분석 확대를 위한 신규 장비구축(저장·추출·농축·정제 등)을 완료하고, 안전성조사 강화에 나섰다. 28일 도 수산자원연구소 수산물안전성센터에 따르면 최근 7억 원을 투입해 방사능, 중금속, 잔류 동물용의약품 등 유해물질 전처리장비 13종 19대를 확충했다. 이번 장비 확충으로 수산물 방사능 조사건수 확대 및 유기물질(벤조피렌, PCBs) 항목 추가뿐만 아니라, 조개젓 원재료 바지락 A형간염 바이러스 분석 등이 가능해졌다. 또 최근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출 결정으로 수산물 방사능 안전관리에 대한 관심과 우려가 높아지는 상황에서 방사능 자동시료 처리장치 구축을 통해 분석 건수를 1일 3건에서 7건으로 확대해 분석 효율성도 높였다. 아울러 기존 도내 생산단계 수산물 방사능 검사는 위·공판장, 해면양식장 위주로 실시했지만, 내수면 양식수산물을 조사 대상에 포함해 사각지대 없는 방사능 안전성조사를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수산물안전성센터는 지난해 자체분석을 시작으로 올해 수산물 안전성조사 295건 48개 항목(방사능, 중금속, 항생·금지물질 등)을 목표로 업무를 추진 중이다. 수산물 안전성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