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도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을 위해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한 충남도가 제1회 광역교통 BP(Best Practice, 모범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27일 도에 따르면 지난 22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 광역교통위원회가 출범 이후 처음 개최한 경진대회에서 도의 광역교통 정책이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는 대광위에서 추진하는 알뜰교통카드를 지역 맞춤형으로 도입한 것으로, 기존 알뜰교통카드의 교통비 환급 기능을 활용해 간편한 환승 지원이 가능하도록 실현한 카드이다. 저비용, 확산성, 효율성, 이용자 통계제공 등이 특징이다. 실제 기존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에 환승 교통정책을 시행하려면 모든 버스 및 전철 등의 교통카드 단말기를 연계·수정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문제는 이러한 시스템을 구축하는데 수십억 원이 필요해 재정상황이 좋지 않은 지자체는 환승지원이 어려웠다. 그러나 충남형 알뜰교통카드를 도입하면 별도의 시스템 구축 없이 5000여만 원의 적은 비용으로 시·도를 달리하는 시군 간 버스 뿐만 아니라 지하철과 버스 간에도 환승 환급이 가능하다. 도는 내년 1월부터 아산시 버스와 수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축산기술연구소(소장 신용욱)는 국립축산과학원이 주관하는 ‘국가 보증씨수소* 선발을 위한 가축개량협의회’ 심의 결과, 도 축산기술연구소가 자체 생산한 한우 2두가 당·후대검정을 거쳐 국가 보증씨수소로 최종 선발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보증씨수소 2두는 2018년 10월 국립축산과학원 가축개량심의위원회를 통해 후보씨수소로 선발됐으며, 약 3년간 후대검정한 결과를 기준으로 이번 심의에서 보증씨수소로 선발됐다. 보증씨수소 2두는 서산 한우개량사업소에서 정액을 보급 중인 보증씨수소 131두 가운데 국가 보증씨수소(KPN) 능력 기준 각각 9위와 57위를 기록, 앞으로 우량종자 보급을 통한 도내 한우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보증씨수소는 앞으로 각각 10만 스트로의 정액을 생산할 예정이며, 이 중 절반은 보증씨수소를 배출한 도에 우선 배정(구매)권이 있어 도내 한우농가가 유상으로 먼저 사용할 수 있다. 도 축산기술연구소 관계자는 “보증씨수소를 배출하면 국가 보증씨수소 번호(KPN)에 충남 고유 명칭이 들어가 충남 한우의 위상을 널리 떨칠 수 있다”면서 “충남 한우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보증씨수소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최근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수산무역협회가 주관한 ‘2021년 수산물 수출 공로탑 및 수출 브랜드 대전’에서 도내 업체 2곳이 각각 전국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수산물 수출 유공자 시상은 보호무역주의 강화, 물류 대란 등 어려운 대내외 여건 속에서 탁월한 수출 실적을 달성한 업체를 격려·포상해 자긍심을 고취하고 수출 활성화를 유도하고자 도입됐다. 이번 수산물 수출 공로탑 시상식에선 조미김 업체 ‘광천김’이 전국 1위를 차지했으며, 수출 브랜드 대전에선 조미김 업체 ‘별식품’의 제품 브랜드 ‘별맛김’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산물 수출 공로탑 선정 업체는 전국 51개 기업으로, 도내에서는 1위에 오른 광천김(5천만 불 탑) 외에도 태경식품(1천만 불 탑), 보령해삼·광천농업협동조합(7백만 불 탑), 갓바위식품·대천맛김(5백만 불 탑), 대양수산(3백만 불 탑), 광천삼원식품·명품김(1백만 불 탑) 등 총 9개 업체가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건강식품으로 세계적인 인지도를 쌓고 있는 김류의 수출 증가와 명품 수산물 전략으로 개발한 고품질 해삼의 중국 시장 수출 증가로 도내 수산물 수출 실적이 코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항공대는 26일 ‘10년 무사고 비행’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항공대 소방헬기는 지난 10년간 단 한 차례의 사고도 없이 1637시간, 39만2880km의 거리를 비행했는데 이를 환산하면 지구를 약 10바퀴를 돌거나 서울에서 부산까지 490번 넘게 왕복한 것과 같다. 2011년 3월 가야산 산불 진화작업 중 발생했던 추락 사고의 아픔을 딛고 전열을 재정비해 이뤄낸 뜻깊은 성과라는 게 도 소방본부 관계자의 설명이다. 지난 2000년 1월 문을 연 항공대는 그동안 외연도 등 서해바다에 산재한 섬마을로의 원거리 해상비행은 물론 동과 서를 가로지르는 차령산맥을 넘나드는 고난도 산악비행에 이르기까지 총 2450회 출동해 국민의 생명을 지켜왔다. 실제 지난 11일 오후 2시 44분경 계룡산 신성봉 인근 추락사고 현장에서 절벽과 송전탑으로 둘러싸인 악조건에도 호이스트를 이용해 극적으로 부상자를 구조, 대전의 한 대학병원으로 이송했다. 또한 2019년 10월 독도 인근 해상에서 일어난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헬기 추락 사고 현장에도 급파되어 한 달 가까이 해상 실종자 수색과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안전하고 평온한 연말연시 분위기 조성을 위해 충남경찰청과 함께 내년 1월 2일까지 ‘연말연시 특별치안활동’을 추진한다. 27일 위원회에 따르면 경찰은 가용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취약지역 중심의 가시적 범죄예방활동을 펼치며, 야간 및 새벽 등 취약시간대 근무 인력을 확대하는 등 지역 치안수요에 맞게 인력을 운영한다. 이와 함께 자율방범대(459개, 1만 355명), 우리동네 진단팀(244명) 등 민간 참여를 독려하고, 합동순찰 전개로 순찰지역 확대 및 세밀화해 지역 주민의 체감 안전도를 높일 계획이다. 최근 여성‧아동 등을 대상으로 하는 범죄 증가에 따른 대응도 강화한다. 우선, 다중이용시설 불법카메라를 수시로 점검해 범죄위험요소를 사전에 해소하고, 112시스템 통합관리와 지휘체계 확립을 통해 데이트 폭력 현장 대응에도 적극 대응하기로 했다. 스토킹범죄는 지역 경찰 교육 확대를 통해 통일된 대응과 미흡사례를 방지하고, 신변보호용 스마트워치 운영실태를 점검해 국민 신뢰를 회복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정폭력‧아동학대 등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고위험가정을 직접 방문 대면점검하고, 모니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서 개발한 신품종 딸기 ‘하이베리’와 ‘비타베리’가 베트남 시장에서 첫 선을 보였다. 26일 도에 따르면 최근 수출전용 품종으로 개발된 하이베리와 타 품종에 비해 비타민C 함유량이 30% 이상 높은 비타베리가 베트남 시장 런칭에 성공했다. 지난 24일 베트남 현지 업체를 통해 런칭한 하이베리와 비타베리는 내년 1월 27일까지 베트남 대표 선물용 고가시장인 로드샵과 대형유통매장 등에서 소비자들과 만나고 있다. 도는 이번 수출을 통해 물류 유통과정에서의 문제점을 파악하고, 소비자 선호도도 조사한다. 기존 ‘매향’과 ‘설향’의 단점을 보완한 하이베리는 2018년 개발한 수출전용 품종으로 과피가 단단하고, 과육의 당도가 높아 매향 중심의 수출품종을 대체 할 수 있을 전망이다. 하이베리는 또 3월 이후 온도가 상승하는 봄철에도 풍미가 우수하고, 저장성이 뛰어나 딸기 수출 가능 기간의 연장도 기대된다. 지난해 처음 보급된 비타베리는 올해 1월 홍콩에 첫 수출된 품종으로, 맛과 향이 우수하고 당산비의 조화가 뛰어나 청량한 맛이 특징이다. 이러한 특징 덕에 최근 홍콩 유력 바이어와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내년 도시숲 조성 등 5개 사업에 330억 원을 투입해 생활주변 녹색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26일 도에 따르면 △도시숲 12곳 △학교숲 19곳 △미세먼지 차단숲 16곳 △자녀안심 그린숲 3곳 △생활밀착형숲 6곳 등 총 56곳을 조성한다. 이번 사업은 생활권 도시숲 역할 증대 및 학교숲 조성을 통한 친자연 학습공간 이용 등 국민의 관심과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추진한다. 도시숲 및 미세먼지차단숲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열섬현상 완화 등 기후 변화에 체계적인 대응을 위한 사업이다. 학교숲은 학교 운동장 등 유휴부지를 활용한 숲 조성으로 학교 내 환경개선이 목적이다. 자녀안심그린숲 사업은 학교 부근 어린이보호구역에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학습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생활밀착형숲은 도서관 등 공공시설의 환경개선 및 실내 유기화합물 농도 저감을 위한 실내정원과 지역소멸 위험지역의 지역활력도를 높일 수 있는 실외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도는 도민 1명당 생활권 도시림 면적 증가를 통해 녹색복지서비스를 확대한 바 있으며, 이번 사업까지 완료되면 도민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생활권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4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협의회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허재영 충남지속협 대표회장,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양준화 전국지속협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시민사회 실천 선언, 미래세대와 기성세대 간 대화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충남 지속협의 지난 20년을 돌아보며 과거에 안주하기보다 새로운 20년을 위해 앞으로의 할 일이 무엇인지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충남 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1992년 브라질 리우에서 전 세계 180여 개국 정상이 채택한 ‘의제21’에 기초해 지난 2001년 창립한 민·관 협치 기구로, 유엔(UN)과 정부가 정한 빈곤·질병, 환경오염·기후변화, 경제·사회적 불평등 분야의 지속가능 발전을 목표로 도내 실정에 맞는 행동 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충남 지속협은 그동안 2000여 명의 위원이 각 분야의 민·관 협치 대표로 참여해 행정 중심의 정책을 행정과 민간이 함께하는 정책으로 개선해 왔으며, 도민에게 지속가능한 발전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인식을 전환하는 데 공헌해 왔다. 또 지속가능한 실천 과제 발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4일 도청에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으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다양한 복지 사업 추진에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 금천구 소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소비자 보호 및 산업 발전을 통한 국가경쟁력 제고를 위해 건축자재, 의료기기, 녹색산업 등의 시험·평가·인증과 연구 개발을 지원하는 기관으로 서산 옥외실증센터 등 전국 32개 사업장을 두고 있다. 도와 연구원은 첨단 화학산업 지원센터 구축사업, 첨단금속소재산업 초정밀기술지원플랫폼 사업을 공동 추진 중이며, 앞으로도 지역 주력산업 육성을 위해 여러 분야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양승조 지사는 “성금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할 것”이라며 뜻깊은 기부 활동을 실천한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에 감사를 전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독립유공자와 유족의 예우와 관련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하는데 끝까지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 양 지사는 24일 홍성 J컨벤션 웨딩홀에서 열린 ‘대한민국 한식포럼(한식대가)와 함께 하는 독립유공자 및 유가족 초청 만남의 날’ 행사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밝혔다. 양 지사는 “기꺼운 희생과 헌신이 이끈 독립운동은 오늘의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든 원천이자 토대”라며 “선열들의 독립운동은 민족의 자존을 세우는 일이었고, 모든 사람이 평등하다는 진실한 외침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제대로 된 보훈은 나라를 위한 모든 희생을 끝까지 찾아내고 기억하며, 합당하게 보답하는 것으로 완성된다”며 “도가 독립유공자와 그 유족에 대한 최고의 예우를 다하기 위해 더욱 더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고 추진해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도는 현재 독립유공자와 유가족에게 최선의 예우를 위해 도내 생존 애국지사와 수권 유족 및 배우자 404명을 대상으로 매년 3·1절과 광복절 특별위문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전·충남 소재 병의원 의료비 지원 확대, 독립유공자 및 유족들 시내버스 요금도 전액 지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관련 시책 발굴에 행정력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기오염물질 자발적 감축 협약기업을 대상으로 ‘2021년도 우수기업 시상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 한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뛰어난 성과를 낸 기업을 격려하고자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우수기업 대표와 표창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인증패 수여 및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총량관리사업 설명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대기오염물질 감축 성과 분석에 따르면, 도내 협약기업들의 감축량은 3만 7313톤으로 이는 지난해 대기오염물질 할당 배출량(8만 1248톤)의 45.9% 수준이다. 또 협약기업들은 지난 2년간 저녹스 보일러, 여과집진시설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에 총 3770억 원을 투자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이러한 분석·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감축률, 투자 성과 등이 우수한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에스케이 온(SK on) 서산공장 △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 △신창제지공업 △코오롱인더스트리 대산공장을 자발적 감축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인증패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 감축에 공헌한 평가 상위 2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4일 연말연시 대형사고 예방과 화재 인명피해 방지 등 현안사항을 논의하는 도 전체 지휘관 회의를 개최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영상회의로 진행된 회의에는 조선호 소방본부장과 소방본부 각 과장, 16개 소방서장 및 충청소방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연말연시 특병경계근무 추진사항 점검 △화재 발생 시 선제적 총력대응 △코로나19 대응태세 확립 △화재예방 및 홍보활동 강화 등이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모든 결과는 준비하고 노력한 만큼 나온다”고 강조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적인 대책을 추진하고 간부 공무원들이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직원들에게 조금 더 힘을 내 줄 것을 당부하고 연말연시 자칫 흐트러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다잡아 줄 것도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일본 정부가 2023년부터 후쿠시마 원자력발전소 방사성 물질 포함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키로 한 가운데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손잡고 해수 방사능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가동한다고 밝혔다. 전국 자치단체 가운데 바닷물에 대한 방사능 감시는 충남이 처음이다. 양승조 지사는 24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원석 원자력연구원 원장과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도는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원자력연구원이 개발한 바닷물 방사능 실시간 측정기를 지난 10월 설치했다. 이 측정기는 선박 기관실 내 냉각수 공급 라인에 연결, 충남해양호가 운항할 때마다 냉각수로 사용하는 바닷물의 방사능을 1분단위로 측정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도와 원자력연구원은 방사능 측정기에 대한 안정적인 운용을 위해 시험가동까지 마쳤다. 원자력연구원은 이 측정기를 운용하며, 방사능 오염이 의심될 때에는 즉시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도에 통보한다. 도와 원자력연구원은 또 국민 알권리 충족을 위해 방사능 측정 상황과 농도를 도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스마트폰으로도 확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두 기관은 이와 함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 대강당에서 전국종합체육대회 입상 대표선수, 지도교사, 학교장, 교육장, 외부 수상자 1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학교 체육 활성화 유공 종합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은 충남 학교체육 한 해를 되돌아보며 주요 추진 성과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시상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방역지침을 준수하는 가운데 학교관계자 외 충청남도체육회, 시군체육회, 회원종목단체 등 관계기관도 함께 했다. 충남교육청은 올해 총 111개의 메달을 획득해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역대 최고 성적을 달성했고, 고등부만 개최된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 28개를 획득해 전국 4위라는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뤄냈다. 또한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건강걷기 365 운동, 외발자전거타기, 전통체육축제, 신나는 육상 축제와 같은 특색사업을 전개해 학생들의 체력 증진과 건강한 학교생활을 지원해 나갔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실천하는 체육활동의 힘이 어려운 시기를 이겨나가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함께 지원해준 관계기관 임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 체육활동을 통해 학교에서 웃음꽃이 피어날 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3일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성과나눔마당을 일반고 교직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등 75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사업은 학생 개개인의 진로에 따른 맞춤형 교육과정운영과 이를 뒷받침하기 위한 교육생태계 구축의 필요에 따라 미래형 교실수업의 토대를 마련해나가는 사업이다. 충남교육청은 연차별 계획에 따라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조성 신규 도입 확대 및 기존 교과교실제의 학점제형 공간 전환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성과나눔마당에는 1부 순서로 공주대 이화룡 교수가 ‘미래교육을 위한 학교공간조성의 방향’이라는 주제특강을 통해 미래교육의 변화와 미래학교 공간의 변화 탐색 및 학점제형 공간조성의 원리를 안내하였다. 2부에서는 20년부터 공간조성을 시작해 21년 사업을 완료한 4개교의 발표가 진행되었다. △당진고 △온양한올고△용남고△ 천안고 순으로 진행된 성과발표는 그동안의 공간사업 추진결과와 조성된 공간의 활용방안 등 사례중심으로 발표가 이루졌다. 내년도 학점제 공간사업 추진을 앞두고 있는 예산여고 조명환 교감은 ‘학점제 공간조성방향 설정과 공간 설계를 위한 좋은 참고가 되었다고 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23일, 접견실에서 청소년 생명존중‧생명나눔 문화 조성 상호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충청남도교육청은 2019년 학생안전체험관을 개관하여 안전, 생명존중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청소년의 안전과 생명 존중 의식 향상을 위해 특별히 노력해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하여 도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지원하고 일선 교사들이 활용할 수 있는 교재, 학습콘텐츠 등을 보급하는데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가치관 형성기인 청소년기에 자신의 생명뿐만이 아니라 타인의 생명까지 존중할 수 있도록 교육 활동을 실시 할 것이며 이러한 가치 형성을 통해 타인을 배려하고 존중하는 문화형성으로 건강한 사회의 일원으로 성장하도록 도울 것으로 기대된다. 김지철 교육감은 “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생명존중‧생명나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내 청소년의 생명 존중 의식이 향상되기를 기대하며, 우리 학생들이 진정한 생명의 가치와 사회구성원으로서의 공동체 의식 또한 배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