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3일 도교육청에서 2021년 2차 감사자문위원회 정기회를 개최하였다. 감사자문위원회는 감사행정 전반에 대한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자문기구로, 이번 정기회에서는 2022년도 충남교육청 자체감사 운영계획을 수립하면서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한 다양한 자체감사 추진방향과 기관 청렴도 향상을 위한 심도있는 의견을 나누었다. 김대식 자문위원장은 “일선기관에서 감사를 받다보면 직원들이 이유없이 위축되고 사기가 저하 될 수도 있어 잘못된 것을 시정 개선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직원들의 사기를 높이기 위해 우수사례를 적극 발굴하여 포상하고 전파하는 것도 중요하다”며 감사관 직원들이 이부분에 대해 좀더 신경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최병금 감사관은 “코로나19로 자칫 헤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을 확립하고, 부패 취약분야에 대한 중점 관리를 통해 청정 충남교육의 이미지를 이어나가는데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4일 충남교육 발전에 현저한 공적을 남긴 충청남도교육상 수상자 8명을 선정해 시상한다. 충남교육 발전에 헌신한 교직원 및 충남도민을 발굴하여 포상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1989년에 조례를 제정하여 사회의 귀감이 되는 스승상을 정립하고자 시상을 시작한 이래 초등, 중등, 교육행정, 충남도민 4개 부문으로 점차 확대되었다. 올해로 제33회를 맞게 되는 충청남도교육상은 그동안 163명의 수상자를 배출하였으며, 올해는 ▲초등교육 부문에 내포초등학교 교장 김영희, 천안월봉초등학교 교사 이경하 ▲중등교육 부문에 연무중학교 교장 민병희, 덕산중학교 교사 류재봉 ▲교육행정 부문에 안전수련원 총무부장 정해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시설팀장 성기일 ▲평생교육 및 교육발전 유공 충남도민 부문에 ㈜신성기업 대표이사 임장혁, 돈암서원 원장 김선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충남교육 발전을 위하여 크나큰 공적을 쌓은 수상자들에게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며, “수상자분들이 보여주신 봉사와 헌신이야 말고 모두가 본받을 최고의 교육이라 생각하며 그 아름다운 가치를 잊지 않을것”이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연구원은 23일 충남도청에서 올해 제2차 정기이사회를 열고 ‘21년도 추경예산(안), ’22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직제규정 개정(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내년도 충남연구원 예산은 112억7천만원(일반회계 기준)으로 올해 122억9천만원보다 약 10억2천만원이 감소하였는데, 이는 수탁과제, 순세계잉여금, 특별회계 전출금 등이 감액되었기 때문이다. 연구원은 내년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 등과 관련하여 지역의 현안을 공론화하고 정책과제로 수행하기 위한 ‘충남의 제안’ 연속기획세미나를 개최하고, 충남의 미래 예측을 위한 ‘(가칭)미래기획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연구수행관리를 위한 통합포털시스템 등 정보화 사업 및 ‘정책이슈 리뷰’ 발간 등 대외홍보출판사업 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이사장(충남도지사)은 “충남은 보령 해저터널, 충남 서산공항, 가로림만 해양정원과 연계한 서해안 통합 개발전략 등 충남의 지속가능한 발전 전략에 집중할 시기”라며 “충남연구원은 대선공약 발굴 등 도정 발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는 만큼, 지역 내 불균형과 저출생․고령화를 해소할 수 있는 밀도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 동계 전정(가지치기)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내년도 과수 화상병 대발생 피해 예방을 위해 전정시 철저한 소독을 생활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2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올해 도내 발생 면적은 85ha로 4개 시군 170농가 면적에 확산돼 있다. 화상병은 식물방역법상 검역대상법으로 감염이 된 과수는 나무, 잎, 꽃 등에 각기 다른 양상으로 불에 검게 데인 증상이 나타난다. 화상병이 발생하면 공적방제로 최초 발생주 주변 반경 100m 이내 모든 기주농작물을 매몰해야 한다. 더 큰 문제는 원거리 전파가 가능하다는 점이다. 실제 화상병의 병원균은 피복류, 작업도구 등에서 3-15일 간 생존이 가능해 전정기구에 의한 화상병균 전파가 이뤄진다. 뚜렷한 치료방법이 없기 때문에 빠른 확산속도에 대비해 동계전정(가지치기) 작업시 과수원 출입 전에 피복류 및 작업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때 피복류와 작업도구는 70% 알코올로 희석하고, 추가적으로 락스 희석액에 각종 작업도구를 수십분 침지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화상병 병원균은 궤양부위에서 월동하므로 전정작업 중 과수의 가지나 줄기에 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자살률 1위 극복을 위한 자살예방대책 우수 협업과제 발표심사 결과, 도 부서 1개, 시‧군 2개가 최우수 과제로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2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을 비롯해 도청 4개 부서와 8개 시·군 자살예방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과제 발표 및 질의, 심사위원 총평, 순위발표 및 시상 순으로 심사회를 진행했다. 심사는 총 469개 협업과제 중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등 5명의 전문가의 1차 서면심사 결과 선정된 12개 과제를 대상으로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발표심사 결과, 도 부문 최우수 부서는 도 공동체정책과(행복한 공동체 만들기 자살예방 자원봉사 활동 추진)가 선정되었으며, 특히 민간 단체 및 자원봉사자를 연계해 현장감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한 점이 우수한 점으로 꼽혔다. 시·군 부문에서는 공주시 시민안전과(자살예방 감시를 위한 CCTV 관제센터 통합운영)와 예산군 교육체육과(청소년 자살예방을 위한 원스톱 체계구축)가 수상하였다. △관제센터 통합운영은 자살빈발지역 집중관리를 통해 관제센터, 소방서, 경찰서, 정신건강복지센터가 공동대응을 한다는 점에서, △원스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이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2014년부터 의정활동을 시작한 김 의원은 2015년부터 올해까지 6년 연속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 공약 이행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시상하는 상으로 선출직 공직자가 가장 선호하며 수상을 희망하는 상이다. 김 의원은 11대 충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을 거쳐 현재 행정문화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충남국외소재문화재 실태조사단 단장과 충남미술관 건립추진위원회, 충남도의회 정책위원회, 충남지속가능발전위원회, 충남학술용역심의위원회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올해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심사에서 김 의원은 충남도 공약인 ▲충남사회서비스원 설립 ▲도립미술관 건립 ▲저출산 극복을 위한 난임부부 치료지원 ▲충남 노인통합돌봄 시스템 구축 ▲경력단절 및 중장년 여성일자리 발굴 등을 지키기 위해 각종 토론회를 개최하고 연구모임을 운영하며 정책을 제안한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또한 지역구 공약인 ▲백석동 구름다리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 홍경화 지청장은 12월 22일 오후 현대건설기계의 주관으로서천군 종천면에서 열린 국가유공자 유족 거주시설 개선 준공식에 참석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천안함 전사자 故 김경수 상사의 부친이신 김석우(66세) 선생님의 거주 주택 전반에 대한 개선공사(주방, 화장실, 보일러실 정비 등)를 시행하고, TV, 냉장고, 세탁기 등 가전제품을 새롭게 교체하여 편안하고 쾌적한 보금자리를 제공했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부보훈 선생님이 새롭게 단장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하게 생활하시기를 기원드린다.”라며 축하의 말을 전하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주거개선사업을 추진하며 진정한 보훈정신을 실천하는 현대건설기계에도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현대건설기계는 종합건설기계 전문기업으로 국가유공자를 예우하고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되새기기 위해, 21년부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을 위한 거주주택 주거개선사업(가구당 3천만원 상당 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내 지식동아리의 올해 성과물을 공유하고, 우수 사례를 확산시키고자 마련한 ‘지식동아리 성과경진대회’에서 ‘화재조사 연구팀 FSI’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날 충남도서관 다목적실에서 열린 성과경진대회는 지식동아리 구성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심사기준 안내, 우수사례 발표 및 심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는 앞서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한 6개 동아리의 2차 발표 심사를 진행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객관적·과학적 조사로 명확한 화재원인을 규명하는 ‘화재조사 연구팀 FSI’의 최우수상 수상에 이어 농업 분야 역량강화를 위한 연구개발(R&D) 방안을 찾는 ‘농사모’, 사람과 환경을 생각하는 기본에 충실한 건축물 구현하는 ‘건축에 건축을 더하다’가 우수상을 수상했다. 정보보안 역량 강화 및 사이버해킹 사례 연구하는 ‘사이버보안 연구회’와 사회적으로 이슈되는 식품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는 ‘알쓸식잡’, 보건 분야의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4차 보건혁명’은 장려상을 받았다. 지식동아리는 도정 현안문제 해결을 위해 공무원과 외부 관계자가 함께 학습·토론하는 자발적 모임으로, 도내에는 21개 417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열린 ‘2021년도 지방의 국제화 우수사례 공모전’ 결선대회 결과, 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공모전에서 도는 국제교류 부문 결선에 진출해 이날 발표 심사를 치렀다. 예선 심사와 결선 심사를 종합한 결과, 도는 우수상을 받았다. 도는 이번 공모전 국제교류 부문에 나라현과 우호 교류 협정 체결 10주년을 기념해 추진한 국제교류 행사를 응모해 추진 과정, 파급 효과, 교류 성과, 참신성, 발표력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호평받은 주요 성과는 도와 나라현 간 공통분모인 ‘백제문화유산’을 활용한 ‘우리 지역 백제문화유적 유시시(UCC) 공모전’, 제67회 백제문화제 합동 홍보관 공동 운영 및 아라이 쇼고(荒井 正吾) 나라현 지사의 개막식 한국어 축사 영상 등이다. 이날 결선대회에서 발표한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상은 양 지역 국제교류 실무부서가 지난 1년간 꾸준히 협업해 온 결과”라며 “특히 이번 평가에서는 지역 콘텐츠 활용, 엠제트(MZ) 세대를 비롯한 지역주민의 참여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 이인하 연구사가 농촌진흥청이 주관하는 올해 ‘농업기술대상’을 수상하며, 지난달 ‘지방행정의 달인’에 이어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 연구사는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으로 종자 독립 및 수출 확대’라는 주제로 국립식량과학원, 경북농업기술원과 연대 응모해 농업현장 문제 해결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연구사는 2016년부터 5년간 농촌진흥청 공동연구과제 2개 사업에 매진해 딸기 신품종 개발·보급 및 우량묘 묘소질 향상 기술 개발 연구에 총력을 기울여 왔다. 이를 통해 5년간 로열티 142억 원을 절감하고 국산 품종 보급률을 96%로 높였다. 또 국내 육성 신품종 우량묘 확대 보급으로 바이러스 발생 제로화 달성 및 농가 소득 20% 향상에 따른 연간 충남 농가소득 501억 원 향상에 기여했다. 이와 함께 신품종 통상실시 추진과 수출 품종 보급으로 수출액 63% 성장을 이뤄냈으며, 이 같은 연구성과는 학술지 게재, 영농기술정보자료, 재배매뉴얼 발간 등으로 인정받았다. 아울러, 농가 현장 문제 해결을 위한 화아분화 검경 민원해결, 농가현장 컨설팅, 교육 등의 활동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모범적인 청렴과 혁신행정을 실천한 3개 부문의 ‘청렴 베스트 워커(Best Worker)’ 10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시책을 개발한 브레인(Brain) 부문에서는 소방본부 소방령 송원석(‘119 신고 고마워유’,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저감조치 시행), 천안동남서 소방장 손석훈(공동주택 옥상대피 피난유도선 설치), 서천서 소방장 나공필(유인도서 안전지킴이 발대), 태안서 소방위 박동수(갯벌사고 인명구조기법 발굴), 청양서 소방장 이태우(청렴콘텐츠 경연대회 개인작 1위 선정)가 선정되었다. 목표대비 업무성과가 탁월한 액티브(Active) 부문에서는 천안동남서 소방사 이상(중부권 권역접종센터 최다 백신접종 지원), 보령서 소방교 이웅석(보령 해저터널 안전대책 수립), 계룡서 소방장 조진영(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청렴과 봉사문화 확산에 공이 있는 마인드(Mind) 부문에는 공주서 소방위 박영길(220회 이상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예산서 소방경 이재환(이발봉사 ‘가위손 소방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창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 건립사업’ 설계 공모를 진행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충남 장애인가족 힐링센터는 민선 7기 역점 사업 중 하나로, 장애인과 가족의 문화 향유권 및 가족 휴식을 지원하기 위한 시설이다. 힐링센터는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연면적 6250㎡ 규모로 건립되며, 내부는 △숙박을 위한 객실 공간 △휴양·힐링 공간인 스누젤렌실, 목욕탕 △체험 공간인 다목적강당, 프로그램실 등을 설치한다. 응모 신청서 접수 및 현장 설명회는 오는 27일 태안군 안면읍 승언리 안면읍사무소 및 사업 현장 일원에서 진행하며, 공모안(작품)은 내년 1월 27일 도 종합건설사업소에 직접 제출해야 한다. 이번 설계 공모는 건축 분야 민간전문가로 구성한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 공모안을 선별해 2월 8일 당선작을 결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도 누리집 공고·고시 게시판, 나라장터, 세움터 홈페이지 내 설계 공모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국내 역량 있는 우수 건축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며 “장애인 가족들의 휴양을 위한 선도적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건립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소속 소방공무원을 대상으로 올 한해 모범적인 청렴과 혁신행정을 실천한 3개 부문의 ‘청렴 베스트 워커(Best Worker)’ 10명을 선정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시책을 개발한 브레인(Brain) 부문에서는 소방본부 소방령 송원석(‘119 신고 고마워유’, 자동화재속보설비 비화재보 저감조치 시행), 천안동남서 소방장 손석훈(공동주택 옥상대피 피난유도선 설치), 서천서 소방장 나공필(유인도서 안전지킴이 발대), 태안서 소방위 박동수(갯벌사고 인명구조기법 발굴), 청양서 소방장 이태우(청렴콘텐츠 경연대회 개인작 1위 선정)가 선정되었다. 목표대비 업무성과가 탁월한 액티브(Active) 부문에서는 천안동남서 소방사 이상(중부권 권역접종센터 최다 백신접종 지원), 보령서 소방교 이웅석(보령 해저터널 안전대책 수립), 계룡서 소방장 조진영(화재조사 학술대회 최우수)이 수상했다. 마지막으로 청렴과 봉사문화 확산에 공이 있는 마인드(Mind) 부문에는 공주서 소방위 박영길(220회 이상의 헌혈을 통한 사랑나눔), 예산서 소방경 이재환(이발봉사 ‘가위손 소방관’)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도지사 표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들뜨기 쉬운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각종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등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에서는 1일 평균 5.7건의 화재가 발생했지만 성탄절과 신정 전후로 평균보다 각각 5.3%와 18%씩 화재가 더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뚝 떨어진 기온으로 화기 사용이 증가하고 사적 모임과 행사가 많아지는 성탄절 및 연말연시가 맞물리며 화재 위험성이 더 높아졌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도 작년부터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여파로 많은 모임과 행사가 취소돼 다중이 모이는 곳은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로 긴장의 끈을 더욱 조인다. 성탄절 특별경계근무는 24일 18시부터 27일 9시까지이며 연말연시 특별경계근무는 31일 18시부터 다음 달 3일 9시까지다. 이 기간 도내 모든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들은 언제든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준비 태세를 갖추고 전통시장과 물류창고 등 화재취약대상에 대한 예방 순찰도 강화한다. 많은 사람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기차역과 터미널, 판매시설 등에는 소방차와 구급차를 전진 배치해 갑작스러운 상황에 신속히 대처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지방농촌진흥사업 홍보실적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최우수 기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시대에도 불구하고 농촌진흥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과 농업·농촌의 가치 공감 확산과 수요자 중심의 농업기술 제공 등 탁월한 홍보분야 업무 공로를 인정받았다. 올 한 해 실적을 보면 TV 등 언론홍보 2515건 제공과 함께 농촌진흥청 및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협력해 수준 높은 농업인 교육·홍보 영상도 제작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해당 영상을 한국농업방송을 통해 전국 방송으로 확대시켰으며, 벼, 고추, 딸기 등 10품목 위주로 처음 시도한 전국 농가 대상 대규모 기술 강의도 성공을 거둬 농업인 실용교육 성과 부문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를 위해 도 농업기술원은 최고품질의 교육영상 제작은 물론 송출을 위해 준비작업과 예산지원 방법, 방송국 섭외 등을 세밀하게 준비했다. 특히, 새해농업인 실용화 교육은 코로나19로 단절된 상황에서 방송을 통해 위기를 극복한 사례로, 방송국 추산 한 해 전국 시청 인원이 720만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아울러, 뉴미디어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도청에서 올해 인권증진을 위한 도민 참여활동을 마무리하는 ‘충남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 지킴이단 운영성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는 인권교육 모니터단, 인권지킴이단, 관계 공무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부 인권교육 모니터단 성과보고회, 2부 인권지킴이단 성과보고회 순으로 진행됐다. 1부에서는 충남 인권교육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 7월 발족한 인권교육 모니터단이 총 12회 이루어진 교육 모니터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선방안을 제안했다. 2부에서는 제3기 도민인권지킴이단의 올해 도 인권 주요 업무 추진실적, 인권지킴이단 활동성과 공유 및 내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도는 이번 성과보고회에서 제안된 의견을 수렴해 내년 인권교육 모니터단과 인권지킴이단 운영 계획에 반영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정기적 보고회를 통해 도민이 직접 인권정책 추진에 참여할 수 있는 창구인 인권교육 모니터단‧인권지킴이단 활동을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