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제58회 무역의 날 기념 충남 수출탑 및 수출 유공자 시상식’을 열고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의 노고를 치켜세웠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안경남 한국무역협회 대전세종충남기업협의회장, 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 수출 관련 기관·단체장, 기업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수출 경과보고, 정부 포상 전수 및 충남 수출 유공자 시상, 대·중소기업 수출 협력 선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65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31명 중 중앙 행사 미수령 26개 기업, 17명에게 전수했다. 이날 정부 수출탑 수상 내역은 △애터미 3억불탑 △티에스이 1억불탑 △케이티이 3천만불탑 △엔티엠·한남하이텍·태창산업 2천만불탑 등 총 26개 기업이다. 정부 개인 표창은 김철호 티에스이 대표이사의 동탑산업훈장, 최형석 케이티이 대표이사의 철탑산업훈장, 박범호 수양켐텍 대표이사의 대통령 표창과 함께 국무총리 표창 및 장관 표창 등 총 17명이 받았다. 아울러 이번 시상식에서는 정부 포상과 별개로 도 수출 유공자 포상도 함께 진행했다. 충청남도 수출탑에는 △테스카 △금산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3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한 도내 기업과 공공기관 4곳을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으로 선정하고 표창을 수여했다.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은 근로자의 일과 가정의 양립 지원을 위해 육아휴직·유연근무 등 가족친화 경영에 앞장선 기업과 기관을 대상으로 자체 심사를 거쳐 매년 선정하고 있다. 올해 가족친화 우수기업‧기관에는 △아산 대흥금속(대표 이상복) △천안 소부레이저(대표 이미정) △청양 나무들(대표 배은숙) △충청남도역사문화연구원(원장 조한필)이 선정됐다. 이들 기업에는 지방세 세무조사 3년간 면제 혜택이 주어진다. 심사위원회는 자녀 출산 및 양육지원 제도를 적극 시행하고, 직장 내 ‘가족 사랑의 날’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가족친화적인 근무환경을 조성해 온 점을 높게 평가했다. 도내에는 이들 기업 외에도 올해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가족친화인증기업‧기관 선정에서 신규 39개사, 유효연장 20개사, 재인증 21개사 등 도내 80개사가 인증을 획득해 지난해 보다 8개사 늘어난 240개의 가족친화인증기업이 있다. 도 관계자는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일과 생활의 균형을 중요시하는 기업이 점차 늘어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과 충청남도는 각 시군이 내년 0세부터 고3까지 무상 보육·교육과 무상급식을 완성, 아이 키우기 좋은 충남을 위한 발판을 더 두텁게 다진다. 양승조 지사와 김지철 교육감은 23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내년부터 도내 어린이집 유아의 무상보육과 사립유치원 유아 대상 무상교육을 전면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선 도는 내년 정부미지원시설 차액보육료 지원을 정부 표준보육료 수준까지 확대한다. 지원 대상은 1만 4230명으로, 1인 당 월 추가 지원 금액은 만 3세 5만 4450원, 만 4세 3만 1240원, 만 5세 2만 1780원 등이다. 그동안 정부미지원시설 만 3세의 경우 표준보육료의 92.4%, 만 4세는 97.6%를 지원, 부모부담보육료가 발생해왔으나, 이번 결정으로 내년부터는 부모 부담이 최소화되게 된다. 도는 △2019년 만 3∼5세 차액보육료 지원 △2020년 만 5세 표준보육료 전액 및 정부지원시설 인건비 지원 보조율 상향 등을 통해 무상보육을 단계적으로 실현해 왔다. 국공립과 법인 등 정부지원시설 보육교사 인건비 지원 비율은 만 3∼4세 60%, 만 5세 80%에서 전체 80%로 통일하기로 했다. 도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제1회 충남 어르신 소방안전 미술대회’ 최우수작으로 유준목(여‧71‧아산시) 씨의 작품이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린 이번 대회는 10명 중 2명이 65세 이상인 도의 인구 특성을 고려해 어르신들의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했다. 대회는 ‘어르신 시각에서 보는 소방안전’이라는 주제로 도내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했음에도 지원 열기는 기대 이상이었다. 무려 324명이 출사표를 던졌고, 이 중 18명만이 치열한 심사위원회와 10일간 공개검증을 거쳐 최종 입상자로 선정됐다. 실제 지난 3일 도청에서 진행된 작품 심사장에서 그림을 살펴보던 심사위원들의 입에서는 연신 감탄이 이어졌으며, 결국 예정된 시간을 30분가량 넘긴 끝에 입상작품이 결정될 정도였다. 대회의 초대 우승자이자 금상(도지사상)의 영예는 ‘불! 편식하지 않는다’라는 작품을 출품한 유준목 씨에게 돌아갔다. 유 씨의 작품은 섬세한 표현과 뛰어난 수준, 전달성 등 모든 심사 분야에서 높은 점수와 함께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2위인 은상(도지사상)은 뛰어난 색감과 어르신 특유의 감성이 묻어있는 유춘자(여‧77‧공주시)씨의 ‘논 태우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는 위기가정 재발방지를 위한 ‘충남형 위기가정 통합지원 시스템’을 내년부터 시범운영 한다고 23일 밝혔다. 위기 가정 통합지원은 경찰과 지자체, 전문상담소가 협업을 통해 가정폭력 신고가정에 대한 초기 대응을 강화하고, 통합적 지원을 통해 가정폭력 재발 방지 및 지역사회 안전망을 강화하는 시스템이다. 위원회는 가정폭력 2회 이상 재신고 되는 가정의 경우 음주, 육아, 외도, 경제적 이유에 의한 가정폭력이 이혼·아동학대·가출·자살 등으로 이어지면서 피해가정에 대한 통합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원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제 도내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은 지난해 10월 기준 263가정에서 올해 10월 기준 538가정으로 증가했으며, 2회 이상 신고율은 7.9%를 보이고 있는 실정이다. 충남만의 독창적인 통합지원 시스템은 내년 1월부터 천안 2곳, 홍성 1곳의 가정폭력상담소를 선정해 시범운영한다. 위원회는 내년 6월까지 시범운영을 실시하고, 결과를 분석·보완해 7월부터 전면 시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시스템은 전문상담원, 경찰서 학대예방경찰관, 시군 통합사례관리사의 합동대응 뿐만 아니라 가정폭력 재신고우려가정에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내년에도 어린이들의 인기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어린이 스마트팜 체험교실’을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 체험교실은 도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스마트농업 및 미래농업을 소개해 농업에 대한 인식 개선과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내년에는 6월과 11월 2차례 체험교실을 운영할 계획으로, 과학 농업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이 미니 스마트온실을 직접 만드는 실습형 체험교실을 준비 중이다. 올해는 미니 스마트 화분을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6일 예산 중앙초를 끝으로 운영을 마쳤다. 학생들은 아두이노와 코딩을 활용해 온·습도 센서 등 여러 부품을 메인보드에 연결시켜 식물에 자동으로 물을 공급하게 하는 원리 등을 이해했다. 체험교실에 참여한 한 학생은 “도 농업기술원이 하는 일과 농업이 우리 산업의 한 분야로 꼭 필요한 생명산업인 것을 알게 됐다”며 “이번 체험교실에 참여하면서 농업에 더 많은 관심이 생겼다”고 말했다. 김부성 도 농업기술원장은 “변화하는 농업환경에 새로운 과학기술이 요구되는 만큼 혁신적인 실습·체험 중심의 스마트팜 기술교육 아이템을 개발할 것”이라며 “필요한 교육서비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내년 시범사업 추진을 시작으로 양액재배 적용 품목 확대에 나선다. 23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양액재배는 펄라이트, 암면, 코코피트 등 고형 배지에 무기양분을 녹인 양액을 공급해 식물을 재배하는 방식이다. 생산량‧품질 증대, 연작장해 감소, 노동력 절감 등의 효과가 장점으로 꼽힌다. 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시범적으로 쪽파 품목에 대한 양액재배 확대 사업을 추진해 가능성을 확인했다. 양현민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지도사는 “양액재배의 장점을 다양한 작물에 시범적용해 농업소득 향상에 노력하겠다”며 “내년에는 당귀, 고추, 생강 등 다양한 작목을 대상으로 양액재배 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23일 소방 활동 제반의 업무 요령을 담은 ‘소방관서 종합감사 사례집’을 발간했다. 소방관서 종합감사 사례집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의 충청남도 소방관서 종합감사 결과를 토대로 감사사례를 통해 효과적인 소방 업무 처리 방법을 소개하고자 제작했다. 특히 이번 사례집은 △소방 행정·계약·장비 분야 △소방 훈련·예방·민원 분야 △현장 대응·구조·구급 분야 △공직기강·복무감찰 분야의 지적사항을 웹툰 형식으로 구성해 위반 내용과 관련 법률을 쉽게 풀어 설명했다.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사례집을 소방청과 시도 소방본부 및 소방서 등에 배부할 예정이며, 소방관서의 반복되는 감사 지적사례를 줄이는 교육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종영 도 감사위원장은 “소방서비스에 대한 도민의 기대가 높아진 만큼 소방 행정의 투명성·통일성을 높이고 완벽한 재난 대응으로 도민의 신뢰를 받는 소방조직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차별화된 산림시책 추진을 위한 국비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경제림 육성,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한 충남형 산림 탄소중립 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22일 도에 따르면 중장기 산림정책 계획에 따른 내년도 중앙부처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 올해 974억 원 대비 112억 원 증가한 1086억 원을 확보하면서 국비와 도비 등을 합쳐 총 1621억 원의 사업비를 마련하였다. 도는 현재 산림이 핵심 탄소흡수원으로 부각되면서 지방정부 차원의 선제적 산림 탄소중립 정책 추진을 위해 5대 추진방향, 10개 세부과제를 추진 중이다. 이번 국비 확보에 따른 내년 중장기 산림정책 실천 사업은 △도시숲 등 녹지공간 확충(448억 원)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440억 원) △정책숲가꾸기(190억 원) △밀원수 등 경제림 조성(258억 원) △산림소득 증대(172억 원) △산림복지(113억 원) 등이다. 우선,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된 서산·당진·홍성·예산 등 4개 시군 320㎞에 달하는 내포문화숲길의 체계적인 운영관리를 통해 세계적인 명품 숲길로의 브랜드화를 추진한다. 밀원수 조림은 밀원 감소와 산림 생태계의 건전성 유지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바이오·의료, 재활 헬스케어, 수면 산업 등 바이오 산업을 미래 먹거리로 집중 육성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선 도는 지난 7월 바이오·의료 산업 육성을 위해 한국산업기술시험원과 업무협약(MOU)을 맺고 천안아산 연구개발(R&D)집적지구에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를 구축하기로 한 바 있다.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는 한국산업기술시험원 분원급(직원 130여 명 근무 예정) 규모로, 도내 바이오·의료 산업 발전의 요람으로서 의약품·의료기기 등 기술개발을 지원할 예정이다. 센터는 총 520억 원을 들여 내년 하반기에 착공해 2023년 말 준공할 예정이며,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전문인력을 배치하고 공인시험기관 지정을 받아 2024년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아울러 도는 재활 헬스케어 산업과 연계해 온천 산업의 다각화 및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 구축도 추진하고 있다. 헬스케어스파산업지원센터는 온천을 활용한 헬스케어 산업 혁신을 주도할 기술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다. 총 290억 원을 투입해 아산 염치일반산업단지 내 조성 중이며, 내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지난달 착공을 시작했다. 이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임시회의 및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와 윤승용 충남 지속가능발전위원회 위원장(남서울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임시회의 및 워크숍에서는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2030’ 2단계 이행 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지난 2018년 수립한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은 17개 목표, 62개 전략 및 지표, 126개 이행 과제, 242개 이행 계획으로 구성돼 있다. 2단계 이행 계획안은 충청남도 지속가능발전목표 2030 실행력 제고를 위해 도정 변화 상황을 반영해 마련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지속가능발전기본법이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우리 도의 지속가능발전 정책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라며 지속가능발전위원회가 힘과 지혜를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임시회의에 이어 가진 워크숍에서는 권기태 사회혁신연구소장이 발제를 진행한 뒤, 도의 행정계획 지속가능성 검토 체계에 대한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 도내 5개 철강산업체 노·사가 ‘누구나 안전하게 일하는 일터 조성’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도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고용복지플러스센터장), 이연수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지역본부장, 관내 5개 주요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강산업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실천 협약을 체결했다. 산업재해 사망사고 감축을 위해서는 사용자와 노동자의 공동 노력이 중요함에 따라 이번 협약에는 △현대제철 당진제철소 △케이지(KG)동부제철 △동국제강 △휴스틸 △환영철강공업 등 5개 대표 철강산업체 노사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고위험 설비·기계 조작 등 사고 위험이 큰 철강산업 현장에서의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안전을 최우선의 가치로 ‘노동자가 안전하고 행복하게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고열 작업자의 건강 보호와 대응 시스템 구축을 위한 지원사업 △산업 안전보건 매뉴얼 보급 △산업 안전보건 교육 및 홍보 강화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안전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에서는 12.21일 한국해비타트의 후원으로 주거환경이 개선된 독립유공자 유족 댁을 방문해 축하인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독립유공자 故 임철재님(대통령표창)의 손자녀인 이의호(73세, 청양 거주) 어르신 댁을 방문해 “겨울 추위 걱정 없는 따뜻하고 편안한 보금자리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기원드린다.”라고 말했다. 한국해비타트에서는 11월 한달여 기간동안 이의호 어르신댁의 지붕, 화장실, 도배 장판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공사비 약 3천만원 상당)하여 아늑하고 편안한 보금자리를 제공한 바 있다. 지붕이 낡아 비만 오면 걱정이 많았던 이의호 어르신은 “이제는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아무 걱정이 없다.”라고 하시며, 한국해비타트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고마운 마음을 전하셨다. 한편, 한국해비타트는 열악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하시는 독립유공자 후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생활하실 수 있도록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보호종료아동의 자립 도모와 건전한 사회인으로 성장·발전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관계 기관과 협력을 강화한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22일 충남보호아동자립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올해 성과와 보완과제를 도출하고, 관계자들과 지원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센터는 도에서 운영하고 있던 충남아동자립지원전담기관과 삼성전자 공모사업을 통해 설치한 희망디딤돌 충남센터를 전국 최초 민관 통합 모델로 접목한 자립지원 종합 플랫폼이다. 센터에서는 임대차 계약, 재정관리 등 자립 후 반드시 필요한 다양한 자립교육 및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최대 2년간 개별 주거공간 지원 및 보호종료아동 사례관리 등 자립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 실장은 “보호종료아동의 안정적 자립여건 조성과 건강한 자립을 위해서는 센터의 역할이 아주 중요하다”며 “대상 아동 중 단 1명도 자립에서 낙오하지 않도록 앞으로도 깊은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의 안전망 구축 마련에 나섰다. 22일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의 신청으로 ‘충청남도 정신위기자 및 자살기도자 안전망 구축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양 의원이 좌장을 맡은 이날 토론회에서는 이정재 충청남도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장이 ‘충남 정신 및 자살위기자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제했고, 황침현 충청남도 건강증진식품과장과 정준모 서천교육지원청 Wee센터 실장이 토론자로 나섰다. 양 의원은 “정신위기자는 증상발현 시 본인 및 타인의 생명과 신체의 위협성이 높아 신속한 응급조치가 필요하지만 이들을 위한 24시간 응급입원병원이 부족해 의료기관 확충과 대응체계 개선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토론회에서는 지역이 넓고 정신의료기관이 시 단위에 편중된 충남의 특성상 권역별 정신응급병상 확보가 가능한 정신응급의료기관 지정을 통해 경찰 및 소방과의 효율적 대응체계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 이정재 센터장은 “충남의 정신건강 인식도 조사 결과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비해 우울증 유병률은 2배 높고, 자살 생각은 20.5%로 높게 나타났다”며 “지속
(충남도민일보) 올 한 해 재난 현장에서 도민의 생명을 지켜온 의용소방대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충남소방본부는 22일 오후 덕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1년 의용소방대 활동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도 의용소방대연합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행사는 2021년 도 의용소방대의 주요활동 성과 보고와 유공자 표창 순으로 진행됐다. 성과 보고서에 따르면 충남 의용소방대는 올해 1456건의 화재현장에 1만2670명의 대원이 출동해 화재와 맞서 싸웠다. 구조‧구급 현장 1826곳에 5023명이 출동해 소중한 생명을 구했고 전통시장 등 화재취약지역의 화재를 예방하기 위해 8550명이 밤낮없이 순찰하며 경계의 끈을 놓지 않았다. 2017년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시작해 현재 타 시‧도로 확대 운영 중인 ‘의용소방대 마을담당제’ 활동도 눈부셨다. 도내 5347개 마을을 대상으로 △화목보일러 점검 1686회 △논두렁 소각 등 들불 예방순찰 2181회 △주택 전기·가스 점검 4580회 △화재예방 캠페인 263회 등 주민 안전을 위해 3만1540명이 쉴새 없이 달려왔다. 또한 예방접종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