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내포문화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로 지정되는데 역할한 충남도 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이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추진계획에 대한 열띤 논의를 펼쳤다. 도는 22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단장인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 주재로, 정한율 공동체지원국장(부단장), 민간위원, 공보관실 등 6개 부서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먼저, 각 부서는 그동안 추진했던 주요 성과를 소개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림자원과는 종전 384㎞였던 도내 둘레길 연결망(관리체계)을 852㎞로 늘리고, 도 둘레길 ‘통합 관리번호 부여’ 시스템 구축 기반을 마련했으며, 문화유산과는 솔뫼성지, 합덕성당 등 주요거점 5개소에 포토존을 설치하는 등 경관디자인 개선과 ‘버그내 순례길’ 스마트 폰 어플 개발 지원 등 주요 거점, 편의시설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공동체정책과는 도민참여예산을 통해 ‘함께 걸어유, 둘레둘레 행복한 걷기’ 사업을 추진했다. 이 사업은 아산시, 서천군, 청양군 등에서 대한노인회 시군지회 및 노인복지 관련 법인, 단체가 주최하고 65세 이상 노인이 참여해 노인 건강 증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을 선언하고 국방 클러스터 중심지로의 도약에 나선다. 도는 22일 예산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국방산업발전협의회와 함께 ‘2021 충청남도 스마트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국방 전문가 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박양동 육군 군수사령관, 김동수 육군 교육사령부 전투발전부장, 김광선 충남과학기술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1부 업무협력의향서 체결, 2부 포럼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1부에서 도는 육군 교육사령부, 논산시와 ‘충남도 국방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정부의 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 실현 추진에 따른 첨단 기술 기반의 초지능·초연결 네트워크 국방 인프라 구축을 위한 육군 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관을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조성하는 데 힘을 모으고자 추진했다.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는 지난 2017년 전력지원체계 산업을 집적화하기 위해 정부에 제안해 조성 중인 산단으로, 지난해 12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2027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각 기관은 △논산 국방국가산업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도청에서 ‘기후환경분야 정책 성과보고회’를 열고, 올해 기후환경국 사업 추진 실적과 내년도 주요 사업 등을 공유했다. 구본학 정책자문위원회 기후환경분과장과 위원들을 비롯해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부서별 정책 보고, 자문,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기후환경국 각 부서의 올해 정책 성과를 발표하고 추진 사업 현황을 점검했으며, 전문가 의견 수렴 등 내년도 핵심 사업의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 부서별 중점 사업을 살펴보면, 기후환경정책과는 신(新)기후체제에 맞춘 선도적 탄소중립 추진을 통한 기후변화 대응력 강화, 자연생태계 복원 및 기후환경교육 서비스 확대 등을 실시했다. 푸른하늘기획과는 쾌적한 대기질 조성 및 환경보건 서비스 도민 체감도 개선 등에, 환경안전관리과는 환경 안전 및 피해 관리 강화와 1회용품 없는 깨끗한 충남 만들기 등에 행정력을 집중했다. 물관리정책과는 올 한해 물 통합 관리 실현으로 건전한 물순환 기반을 마련했고, 맞춤형 유역 관리를 통한 깨끗한 물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 내년에는 약 55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광역형 탄소중립연수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공동체 활동의 성과공유를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기 위한 ‘마을 공동체 활성화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을 비롯한 담당 공무원과 1년 동안 함께 공동체 활동을 해온 주민, 활동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도지사 표창 등 공동체 활성화 유공자 7명에 대한 표창 수여에 이어 마을 공동체 활동사례 공유를 통해 공동체 문화를 확산시키고, 공동체간 연계의 필요성 및 상호학습의 기회를 가졌다. 활동사례 소개에서는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 △공주시 반딧불 마을학교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 △부여군 아미골 협동조합 △예산군 느린호수 마을사람들모임 등 5개 공동체가 참석자의 공감과 큰 호응을 얻었다. 천안시 엄마랑 품앗이 육아는 지역 내 육아 문제를 해결하는 공동육아 활동에서 아이들과 함께하는 봉사활동으로 공동체 활동을 발전시켰으며, 계룡시 향한1리 부녀회는 마을 전래동화를 활용한 공예 예술로 향촌에 문화 향유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지역공동체 활동의 확산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주민들의 마을 중심 풀
(충남도민일보) 코로나19 시대 관광업계의 활로를 찾기 위한 ‘충남관광 활성화 포럼’이 22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열렸다. 충남관광협회가 주관하고 충남도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행업체 등 관광업계를 격려하고 침체된 지역 관광 분위기를 전환하고자 마련됐다.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숙박업·여행업 대표, 문화관광해설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행사는 관광 유공자 표창, 주제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선 이희성 단국대 교수가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충남관광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를 주제로 관광 환경, 코로나19와 관광 패턴 등을 분석해 발표했다. 또 김영준 행복한여행나눔 대표가 △홍성 지역 거버넌스 ‘홍성통’ △홍성에 더 머무르게 하는 사람 ‘머물러’ △터-무늬 사업 등 홍성군 지역관광추진조직(DMO) 사업의 성공사례를 소개하고 앞으로 코로나19로 인해 여행 수요가 변화하면서 지역주민이 중심이 되는 지역관광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발제자와 유순덕 문화관광해설사 회장, 김인배 충남관광협회장, 박영혜 청양관광두레협의회 대표 등이 참여한 토론 시간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2일 도청에서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청소년 선도·보호를 위한 ‘제1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TF’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TF는 도와 도경찰청, 도교육청, 청소년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근절 및 위기청소년 지원을 위한 협력사업 발굴 등 현장 중심 사안을 놓고 중점으로 토론했다. 최근 코로나19로 청소년의 외부활동이 줄어들면서 폭행·상해 등의 직접적인 학교폭력은 줄어들었으나 이에 반해 언어폭력, 집단따돌림, 사이버폭력 등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따라 TF에서는 다변화하는 학교폭력, 청소년 범죄 등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학교전담경찰관과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 외 5건의 협의 안건을 제시하고, 협력방안 및 개선점을 토론했다. 이날 이순실 충남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외 청소년 전문가 4명은 제안된 안건에 대해 자문 의견을 제시하며 “TF가 지속적이고 실무적으로 심도 있게 논의돼 협의 자료가 축적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시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미래의 청소년이 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기관 간 협력 강화와 협업 정책발굴이 필요하다”며 “이 회의로 소통 네트워크가 강화돼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2일 서천 브라운필드 현장을 방문한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만나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이날 양 지사는 국가 탄소중립과 그린뉴딜 등 환경정책의 실현을 위해 브라운필드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선정 및 통과에 환경부의 적극적인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또 브라운필드 사업을 내년도 환경부 업무보고 자료에 포함하는 등 중점 사업으로 관리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탄소중립 실현과 서천군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도 현안 사업에 대한 환경부와 국립생태원의 협력을 부탁했다. 양 지사와 한 장관, 노박래 서천군수, 조도순 국립생태원장은 이날 옛 장항제련소 일원의 사업 대상지를 찾아 브라운필드 내 생태습지 조성을 비롯한 그린뉴딜 사업과 사육곰 등 야생동물 보호시설 설치사업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현장을 살폈다. 브라운필드 그린뉴딜 사업은 지난 9월 장항 브라운필드 오염정화토지 활용방안 기본구상 수립 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현재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 신청을 마치고 기획재정부 심사에 대응 중이다. 환경부 부처 단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상시적으로 가뭄에 시달리고 있는 보령댐 권역의 항구적인 물 부족 해소를 위해 환경부 등과 손을 맞잡았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한정애 환경부 장관, 이상진 금강유역물관리위원회 위원장, 박재현 K-water 사장,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8개 시군 시장·군수와 ‘보령댐 권역 등 충남 서부권 가뭄 해소를 위한 지속가능한 수자원 확보와 지원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보령댐은 최대 저수량이 1억 1690만 톤으로 ‘물그릇’ 자체가 작은 상황에서 물 유입량이 적고, 수요량은 늘어나며 가뭄 경보가 끊이지 않고 있다. 실제 예년 보령댐 자체 유입량은 1억 2470만 톤에 달하지만, 2013년에는 1억 620만 톤, 2014년 7170만 톤, 2015년 6020만 톤, 2016년 8390만 톤, 2017년 6110만 톤, 2019년 5350만 톤 등으로 유입량이 예년 수준을 밑돌았다. 2018년에는 1억 5120만 톤, 이례적으로 비가 많이 온 지난해에는 2억 1460만 톤으로 예년보다 많았다. 반면 1일 공급량은 2013년 18만 8000톤, 2014년 19만 톤, 2015년 19만 3000톤, 201
(충남도민일보) 지난달 출범한 ‘충남도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 22일 충남대병원 본관 2층에서 현판식을 가졌다. 지원단은 출범 이후 도내 공공보건의료 전반에 대한 현황과 지역별 특성에 맞는 정책개발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분석 중에 있다. 이와 함께 의료자원 간 연계망 구축으로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간 의료서비스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에 대한 정책‧기술적 지원을 준비하고 있다. 지원단장을 포함해 총 10명 3개 팀으로 구성된 지원단은 그동안 의학, 보건학, 간호학 등 보건의료 분야별 민간전문가를 대거 영입했으며, 이들은 도 공공보건의료의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다. 지원단은 또 도내 공공보건의료 서비스 모니터링을 통해 지역 맞춤형 방안을 마련하는 등 도민들이 더 나은 공공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은 “지원단은 앞으로 전 도민에게 지역격차 없는 필수의료 보장을 강화해 줄 것”이라며 “공공보건의료 정책 전반에 대한 방향을 제시해 협력체계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022년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했다. 이번 인사는 관리자로서 갖추어야 할 리더십과 직무역량, 청렴도, 직위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민선7기 도정 업무의 성공적 마무리와 조직의 안정성 유지에 중점을 두었으며, 인사규모는 승진자 27명(3급 5명, 4급 22명), 전보・장기교육 등 45명으로 총 72명이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첫째, ‘기술직 배려’와 ‘양성평등’이다. 이를 위해 구제역, 조류독감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동물방역업무에 오랫동안 몸담으며 성과를 낸 수의직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을 농림축산국장으로 산림자원연구소장, 환경보전과장으로 근무하여 환경보전과 미세먼지 대책 업무에서 성과를 낸 환경직 안재수 푸른하늘기획과장을 기후환경국장으로 코로나19 등 사회재난예방 대응업무를 총괄한 오지현 사회재난과장(여성)을 공무원교육원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하였다. 둘째, ‘시군과의 유대 강화’이다. 2022년은 민선7기를 마무리하고, 전국 동시지방선거를 치러야하는 중요한 시기인 만큼 단체장의 의견을 반영하여, 공주부시장에는 이순종 해양수산국장을, 아산부시장에는 이태규 미래산업국장을, 서산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1일 도교육청 접견실에서 ㈜미성코퍼레이션(천안 소재)으로부터 털모자 500개(어린이용 400개, 어른용 100개)를 기탁받았다. 털모자 기탁식에는 김지철 충남교육감,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 ㈜미성코퍼레이션 박종성 사장과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기탁받은 털모자는 충남 도내 청소년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학생들의 포근한 겨울을 위해 털모자를 기탁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학생들이 일상으로 돌아와 건강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2일 충남과학교육원에서 현장의 다양한 의견 청취로 충남 교육정책의 공감대를 조성하고, 협력과 소통의 실천의지를 반영한‘2022 주요사업 공개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총 3부로 이어진 토론회는 1부에서는 교육회복 실천동아리의 연구활동 결과발표와 2022 교육회복 사업 발표, 2부에서는 대상별 집단토의, 3부에서는 결과 전체 공유로 이어졌다. 교육회복 실천동아리는 기초학력 보장법을 바탕으로 기초학력에 대한 설문과 자료를 취합하고 이를 분석하여 학습지원 대상 종합진단과 유형별 맞춤지원을 체계화하여 기존사업의 개선과 확대, 신규 도입을 제안하였다. 또한 교육과정과 장학 분야에서도 각각 실천동아리 활동을 결과로 2022 정책 방향 수립에 대한 안건을 발표하였다. 특히 2022 개정 교육과정 총론의 주요 사항이 분권화를 바탕으로 한 학교 교육과정 자율성 확대인만큼 학교자율특색과정 내용 구성과 편성 운영 절차에 대한 다양한 예시를 공유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 확산세가 커져가고 있지만 우리의 교육회복은 멈춤이 있어서는 안된다.”며, “학교의 일상회복 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교육으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2일 교육감이 참석한 가운데 민원담당공무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최근 학교신설 요구 등 집단민원 현안에 대해 보고 받고 집단민원 대응과 민원 만족도 제고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간담회에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반복적으로 제기되는 집단민원은 해당 부서에서 현지조사를 실시하고, 민원인들과 적극적으로 의사소통하여 민원이 원만히 해결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각종 민원에 시달리고 있음에도 항상 친절함을 잃지 않는 민원담당 공무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격려하고, 앞으로도 “민원인을 내 가족 대하듯 친절‧공정의 자세로 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민원환경 특성을 고려한 민원실 공간혁신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민원서비스 제고를 위해 “민원실 환경을 개선함으로 민원인 쉼터와 수유실을 별도 마련했으며, 누구나 방문하고 싶은 편안하고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운동회의 추억과 내년에는 꼭 운동회에서 만나자는 마음을 담은 ‘2년간의 장마’를 제작하여 유튜브 충남에듀있슈에서 송출한다. 영상은 코로나19로 운동회를 못하고 있는 학생들에게 부모세대의 추억을 공유하고, 부모세대에는 자녀들과 공감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의미에서 기획하게 되었다. 도민과 공유하고 싶은 이 영상 제작을 위해 충남교육청 소속의 기록연구사들이 지난 9월부터 각 학교에 보존하고 있는 사진기록물을 수집하여 선별을 통해 스캔작업을 실시하였고, 영상을 제작하게 되었다. 영상 속에는 개회선언, 달리기의 긴장감, 응원전, 부채춤 등 운동회의 모습이 애니메이션과 함께 담겨있다. 진재봉 총무과장은 “운동회는 어르신들에게는 만남의 장, 아이들에게는 밤잠 설치며 기다리던 동네 잔치였다. 코로나로 외부 활동이 제한되다 보니 이제는 기억 속에만 남게 될까 걱정이다.”며, “어린 시절 추억의 한 갈피가 되는 소풍, 운동회를 못하고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미안함을 전하며 엄마, 아빠의 추억이라도 함께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21일 책과 함께하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 육군 제1789부대 4대대 병영도서관에 도서 205권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도서 기증은 지난달 22일 체결한 충남도서관과 병영도서관 간 업무 협약에 따라 마련됐다. 충남도서관은 병영도서관에 정기적으로 도서와 과월호 정기간행물을 지원할 예정이며, 내년 1월에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 고취를 위해 찾아가는 사서고생 특별강연을 운영한다. 사서고생은 도서관 사서가 고전문학을 선정해 소개하는 강연 프로그램이다. 충남도서관은 강연 대상도서 30권을 사전 기증해 장병들에게 도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군 부대는 강연도서 영화를 강연 전에 상영해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예정이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은 “책을 서가에 꽂아 놓는 것만으로는 장병들의 독서 의욕을 고취 시킬 수 없다”며 “책 읽는 병영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충남도서관과 군 부대 간 지속적인 상호 노력이 필요하며, 이러한 협력 사례가 공공도서관과 병영도서관의 협력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사단법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이 주관한 올해 ‘지방정부 성과관리 수준 대상 공모’에서 광역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조직 역량, 성과계획, 측정 등 총 6개 항목, 17개 평가지표로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이날 서울 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도는 매년 도정비전에 부합하는 계약과제를 발굴해 직무성과계약과제로 선정하고, 연중 성과평가를 진행하고 있다. 또 홈페이지를 통해 도민들에게 직무성과계약서와 평가결과를 공개하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는 ‘더 행복한 일터 조성’을 위한 조직문화 개선 차원에서 ‘갑질행위 및 주요비위자’에 대한 패널티 적용 신설과 지휘부 성과면담 반영을 확대하는 등 도정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과제를 선정하도록 개선한 점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김태우 도 인사과장은 “이번 수상은 전직원이 직무성과계약과제 선정부터 이행 과정까지 함께 노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정 성과관리 향상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평가제도를 만들어 나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평가감사연구원은 공공·민간기관의 각종 성과관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