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밀양시는 지난 11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허동식 부시장 주재로 정량 지표 담당 부서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 추진 실적 1차 보고회’를 개최했다. 정부 합동 평가(시군 평가)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행정안전부와 연계해 국가 위임사무, 국가 주요 정책과 도정 역점시책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밀양시는 정량 지표 99개, 정성지표 22개가 평가대상이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10월 말 기준 목표 달성 부진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실적 점검 및 문제점, 실적 제고 방안 등에 대한 검토 위주로 진행됐다. 특히, 달성 지표 60개 외 달성 가능 지표 29개와 불가능(6)·미정(4) 지표 (10) 대응 방안 논의가 계속됐다. 실적 보고회는 3차까지 이어지며, 2, 3차 보고회는 다음 달에 개최될 예정이다. 한편 밀양시는 2024년(2023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에서 정량 지표 목표 달성률 93.9%로 시군 부 1위, 정성지표 3위를 차지해 역대 최고 성과를 달성했다. 허동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완주군 봉동생강골시장에서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생강·김장축제’를 개최한다. 오는 15일 오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봉동생강골시장 특설무대에서 열리는 축제는 김장담기 체험과 다채로운 참여 행사가 준비됐다. 체험행사 부스에서는 봉동에서 생산한 생강이 들어간 양념을 활용해 절임배추로 직접 김치를 담는 김장 체험이 이뤄진다. 봉동생강은 그 자체로 명사로 일컬어질 만큼 명성이 높다. 향이 진하고, 특유의 알싸한 맛과 단맛이 일품이다. 또한 부대행사로 ▲생강 맛있게 먹기 대회 ▲주민 노래 및 장기자랑 ▲김장재료 골든벨 등 다채로운 행사도 즐길 수 있다. 특히 여러 농가가 참여한 봉동특산물 생강과 김치와 수육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매할 수도 있다. 이헌구 봉동생강골시장 상인회장은 “완주 명물 생강과 지역 농산물을 통한 김장 행사로 지역 농가소득 증대와 김장비용의 걱정을 덜어드리고자 한다”며 “봉동생강골시장을 널리 알려 지역 명품 시장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전국 최고의 봉동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완주군이 아동학대예방주간을 맞아 부름부릉버스 35대를 활용해 아동학대예방 홍보를 실시한다. 12일 완주군은 대중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이끌어내기 위해 노출빈도가 잦은 부름부릉버스 좌석 뒷면과 승하차 문 쪽에 홍보문구를 넣은 포스터를 부착했다고 밝혔다. ▲아동학대는 범죄입니다 ▲체벌 금지! 사랑의 매는 더 이상 없습니다 ▲아동 앞에서의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 등 문구와 그림으로 위기아동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있다. 완주군 부름부릉버스 35대는 전북 최초의 공영제 마을버스로 삼례, 이서, 소양, 구이, 상관 등 다양한 노선을 움직이고 있어 아동학대 예방에 대한 인식을 확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아동학대예방을 위해 주변 이웃들의 관심과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버스를 활용한 자연스런 홍보가 아동보호를 위한 인식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제18회 아동학대 예방주간을 맞아 ‘아동 앞에서의 부부싸움도 아동학대입니다’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지난 2일부터 23일까지 그리다 100가지 말상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완주군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우석대학교 체육관에서 한국 자생란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난산업 문화 활성화를 위해 ‘2024 전북특별자치도 난 산업 박람회’를 개최한다. 전북특별자치도, 완주군,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가 주최하는 난 산업 박람회는 한국 자생란의 정보 교류의 장으로, 한국 춘란 500여 점 등 다양한 출품작을 무료로 만나볼 수 있다. 박람회 출품작은 오는 15일까지 접수 및 사전심사를 마칠 예정으로, 전시 및 우수 작품 시상식은 16일 오후 2시 개막식과 함께 진행된다. 자생란 전시뿐만 아니라 난 경매 및 관람객들을 위한 분갈이 체험 및 전북특별자치도와 완주군 특산품 판매 등 다양한 체험과 즐길거리도 준비됐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한국 자생란의 가치와 반려식물로서 난의 우수성을 알리고, 전북특자도와 완주군이 (사)전북특자도난산업연합회와 함께 한국 난 산업 문화 보급에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송민호 완주군청 주무관이 산업통상자원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12일 완주군은 송 주무관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사)한국수소연합이 주관한 제3회 ‘수소의 날’(법정기념일 11월2일) 기념식에서 수소경제 활성화 및 산업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완주군이 그동안 이뤄온 국내 최고 수준의 수소산업 육성 성과에 대한 인정을 받은 것으로 의미를 더했다. 그동안 완주군은 수소시범도시의 성공적인 시작을 발판 삼아 ▲수소용품 검사지원센터 ▲ESS안전성 평가센터 구축사업 ▲수소차 폐연료전지 자원순환을 위한 시험인증 특화센터 등 국가예산 공모사업의 성공적인 유치와 더불어 ▲수소특화 국가산업단지 조성(50만 평)을 이뤄내는 등 다각적인 수소 성과를 내고 있다. 유희태 완주군수는 “지난 완주군 수소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준 송민호 주무관을 비롯해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며 “완주가 수소도시, 더 나아가 국제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12일 상황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문대영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도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 협약식을 가졌다.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은 외부자원을 활용하여 사회적 현안을 해소하는 신노년세대 맞춤형 일자리 사업으로, 사회서비스 ESG분야(환경, 안전, 복지서비스 등)로 노인 인력을 채용하면 정부 지원금을 지급하는 사업이다. 지원 조건은 각 사업별 60세 이상 근로자를 채용하고 △5개월(월 60시간) 이상 근로 △월 평균 급여 76만2000원(2024년 기준) △4대보험 가입 등을 충족하면 1인 연 최대 170만원(매월 34만원씩 최대 5개월)의 국비 지원금을 받게 된다. 앞서 시는 실과 및 읍면동 등을 통한 수요조사 및 자체 진단으로 지원 조건을 충족하는 37개 부서, 90개 사업을 발굴해왔고, 한국노인인력개발원 대전충남지역본부와 협의를 통해 이날 지역사회 환경개선과 공공행정 서비스 2개 분야 250명의 사업 인원을 확정했다. 특히, 대부분의 사회서비스형 선도모델 사업이 노인일자리 수행기관과 기업, 기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보령시는 12일 보령종합경기장 후문 주차장에서 새마을운동보령시지회 주관으로 ‘사랑의 김치 나누기’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 남녀 지도자 70여 명이 참여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을 전하고자 마련했으며, 총 1,800㎏의 배추를 준비해 소외계층을 위한 김장행사를 진행했다. 김치는 각 읍·면·동의 새마을부녀회를 통해 소외계층 300가구에게 가구당 6㎏씩 전달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를 위해 1,000만 원을 지원했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백길호 지회장은 “김장 나누기 행사는 단순히 음식을 나누는 것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마음을 나누는 소중한 자리”라며 “해마다 나눔에 기꺼이 참여해 주시는 덕분에 더욱 의미 있는 행사가 되었고, 추운 겨울을 맞이하는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온정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올해 배추 농사가 잘되지 않아 걱정이 많았지만, 우리 시민들의 따뜻한 마음과 노력 덕분에 이렇게 김장 나눔 행사를 무사히 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순창군이 2025년도 유기질 비료 지원사업 신청을 11월 1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지원을 희망하는 농가는 농지 소재지 읍·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 시 비료의 종류, 수량, 공급시기, 공급희망 업체 및 제품명을 명시해야 한다. 지원자격은 농업경영 정보를 등록하고 순창군에 농지를 소유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내년도 유기질 비료 및 부숙유기질 비료를 공급 받을때에도 계속해서 농업경영체 등록을 유지해야 한다. 단, 농업경영체 등록 예정인 경우 신청기간인 내달 10일까지 등록을 완료해야 한다. 지원대상은 유기질비료 3종(혼합유박·혼합유기질·유기복합비료)과 부숙유기질 비료 2종(가축분퇴비·일반퇴비) 등 총 5종이다. 20kg 1포대 기준으로 유기질비료는 1,600원, 가축분 및 일반퇴비는 등급에 따라 1,300원에서 1,600원까지 차등 지원되며, 신청 물량은 농지 1,000㎡당 2,000kg(100포대)을 초과할 수 없다. 특히, 군은 농가 부담 경감을 위해 관내 가축분퇴비에 한해 포대당 300원을 추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12일 구청 2층 상황실에서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원협의회와 ‘2024년 정책협의회’를 진행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박병규 광산구청장과 광산구 간부 공무원, 국민의힘 광산갑·을 당협위원장, 주요 당직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광산구는 △자전거 이용자 편의와 도로의 연결성을 위한 자전거 기반 구축 △급경사지(산월N1) 붕괴위험지역 정비사업 △도로 제설 전진기지 구축 △도심 속 호수공원 특화된 힐링 공간 조성 등 지역 현안 및 역점사업 10건을 논의하고 당 차원의 적극적인 협력을 요청했다. 박병규 광산구청장은 “정당과 소통함으로써 광산구 지역 발전과 현안 사업 해결을 위해 심도 있게 논의하는 시간이었다”며 “시민에게 이롭고 필요한 역점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정당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인구소멸위기 지역인 경남 함양군이 베이비부머 세대 귀향·귀촌 사업 모델 수립을 위해 지방 문제 전문가와 협력해 지역소멸 위기 해법을 찾는다. 군은 이를 위해 11일 국토균형발전 전문가이자 지방시대 위원회 위원인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마강래 교수 연구팀과 간담회를 갖고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주거+일자리+생활인프라 서비스’연계 모델 수립 방안을 논의했다. 최근 인구·사회적 측면에서 대한민국 총 인구의 약 1/3을 차지하는 1,600만 명의 베이비부머 세대(1955~1974년생)의 은퇴가 순차적으로 진행되면서 매해 70~80만 명이 고령인구로 편입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지역의 중소기업은 인력을 구하지 못해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특히 농촌지역은 청년층을 중심으로 인구 유출이 지속되면서 지역 쇠퇴가 가속화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함양군은 마강래 교수 연구팀과 협력해 은퇴 후 귀향·귀촌에 대한 욕구가 강한 베이비 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일자리와 연계된 양질의 임대주택을 제공해 지역의 안정적인 인구댐 역할을 하는 사업모델 수립에 본격 나선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은 ‘2025년 전북특별자치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편성해 전북특별자치도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5년도 예산안 총 규모는 2024년도 본예산 대비 710억 원(1.6%) 증가한 4조5,732억 원으로, 고교무상교육을 위한 증액교부금과 지자체 전입금이 감소했으나 보통교부금 증가분과 그동안 자체 적립한 기금을 적극 활용해 재원 부족 문제를 해소했다. 기금에서 충당한 3,200억 원과 인건비, 경상비 상승분을 고려하면 실질적으로는 마이너스 규모의 예산안이지만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폐지하고, 전북의 교육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핵심 교육사업 중심으로 예산을 편성했다. 특히 △학력신장 정책의 전략적 집중 투자 △공교육의 책무성을 강화하는 책임 교육 확대 △지속가능한 삶과 교육을 위한 환경 보호, 사회 공헌, 투명 경영의 ESG 교육․실천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국제화 교육 △지역과 함께하는 미래교육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편성했다. 세입예산은 보통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2024년도 대비 1,568억 원(4.3%) 증가한 3조8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전북특별자치도교육청의 특성화고 육성 정책으로 ‘전북글로컬특성화고’가 성공적인 첫발을 내디뎠다. 전북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성화고 신입생 특별전형 원서접수 마감 결과 전북글로컬특성화고 경쟁률이 전반적으로 상승해 평균 경쟁률 1.4:1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12일 밝혔다. 전북글로컬특성화고는 특성화고를 살리겠다는 전북교육청의 육성 정책에 따라 △신산업·신기술 융합형 △지역 전략산업형 △학교 자체 발전형 등으로 학과를 재구성했으며, 각 학교가 개선된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산업에 대한 이해와 진로 방향을 명확히 설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신입생 모집에 어려움을 겪던 전북하이텍고는 교명을 수소에너지고로 바꾸고 완주군과 협력해 수소 분야 지역인재 양성을 위한 학과 개편으로 이번 특별전형에서 52명 모집에 174명이 지원해 약 3.3: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완산여자고는 1.6:1, 전북베이커리고는 1.5:1, 전주공업고 1.4:1, 원광보건고 1.4:1을 기록하면서 지원자 수가 전반적으로 증가했다. 특히 도내 중학교 3학년 학생 수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이주상 기자) 광주 광산구가 시민이 체감하는 깨끗하고 청결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한 청소행정 혁신에 속도를 낸다. 광산구는 12일 구청 4층 소회의실에서 ‘광산구 자원순환위원회’ 정기회의를 열어 편리하고 안전한 생활폐기물 처리 체계 구축, 자원 순환 활성화 등의 목표를 담은 ‘2025년 순환경제 집행계획(안)’을 심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자원순환위원회 위원들은 광산구가 추진하는 청소행정 혁신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광산구는 생활폐기물 문제로 인한 시민의 불편을 줄이고, 청결한 도심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수거 체계 전반의 효율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주요 공동주택 기계식 자동 상차 장치(리프트) 설치, 재활용품 수거 주기 단축(주 2회→주 3회) 등이 대표적이다. 청소 노동자 안전과 산재 예방을 위해 오래된 수거 차량을 교체하고, 광산구 시설관리공단과 ‘민원 처리 소통 창구’를 운영해 시민 신뢰를 높일 예정이다.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가 확산할 수 있도록 상가, 원룸, 이주민 밀집 지역 등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광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여수시와 전라남도, LG화학, YNCC, 롯데케미칼, 한화솔루션, GS칼텍스 등 여수국가산단 주요 5개 기업은 1회용품 사용 저감 및 문화확산을 위한 자발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2일 여수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정찬균 전남도 동부지역본부장, 이현규 LG화학 주재임원, 조병만 YNCC 제조총괄임원/전무, 안인수 한화솔루션 총괄임원, 조정훈 롯데케미칼 사무지원 공장장, 오영철 GS칼텍스 설비 공장장이 동참해 각자 서명한 후 서면으로 제출했다. 협약에는 행정기관과 산단 주요 기업이 순환 경제사회 전환 및 친환경 소비문화 확산을 위한 1회용품 사용 저감 공동 노력에 관한 내용을 담고 있다. 기업은 사업장 내 1회용품 사용을 줄이는 방안을 마련해 시행하고, 여수시와 전남도는 기업에 필요한 행정적 지원으로 협약내용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정기명 시장은 “이번 협약이 선도적인 자원순환 모범 사례가 되어 1회용품 줄이기가 표준이 되고, 친환경적 생활방식이 자연스럽게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국내 환경 분야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인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가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엑스포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는 국내외 환경공학 분야의 연구자, 유관기관 관계자 등 1,300여 명이 참석해 ‘탄소중립 및 순환경제 사회를 선도하는 환경 기술’을 주제로 600여 편의 학술연구 발표와 국내외 정책사례연구, 환경공학 기술 발표 등이 이어졌다. 첫날 개회식에 정기명 여수시장과 서영태 환경부 녹색전환정책관, 이상협 국가녹색기술연구소장 등이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특별세션에서는 여수국가산단과 관련해 ‘지역 탄소중립을 위한 CCUS(탄소포집) 기술 및 정책 도입 방안’과 ‘탄소중립을 위한 수소 사회 혁신기술과 전략’을 주제로 학계, 관계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주제 발표와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끌었다. 정기명 시장은 “대한환경공학회 학술대회로 환경공학 기술을 공유하는 좋은 기회의 장이 됐다”며 “바다와 섬, 연안의 생태환경을 통해 인류의 미래를 모색할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도 적극적으로 성원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장수군이 11일 한누리전당 산디관에서 ‘제16회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장수군 농업인의 날 행사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장수군 농업인단체협의회(회장 정상길)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관내 농업인과 함께 최훈식 군수, 최한주 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박용근 도의원을 비롯한 지역 사회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해 농업인의 날을 축하했다. 법정기념일인 농업인의 날을 맞아 개최된 이번 행사는 농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농업의 가치를 재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1부 기념식에서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최훈식 군수가 군 농업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은 5개 부문 농업 종사자에게 농업인 대상을 수여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과수 부문에 최은미(장수읍), 축산‧임업 부문에 박영효(장수읍), 채소・특작・화훼 부문에 이정관(계북면), 식량작물 부문에 김요진(산서면)씨로 각각 수상의 영예를 얻었다. 이어진 2부 행사에서는 초대가수의 축하공연과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져 한 해동안 구슬땀을 흘린 농업인들이 하나되어 즐기는 화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