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청풍향교는 지난 19일 '춘기석전대제'를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유교 전통에 따라 선현을 기리는 의식이다. 이번 춘기석전대제에서는 김창규 제천시장이 초헌관을 맡아 전폐례, 초헌례, 아헌례, 종헌례, 분헌례, 음복례, 망예례 순으로 진행됐다. 석전대제는 매년 2월과 8월 정일(丁日)에 공자를 비롯한 유교 선현들에게 제를 올리며 선현들의 뜻을 기리고 후손들이 그 가르침을 잊지않도록 다짐하는 의식이자, 우리의 전통문화와 유교 철학을 현대 사회에 이어가고자 하는 의지와 교훈이 담긴 중요한 문화유산이기도 하다. 청풍향교는 제천을 대표하는 유교의 중심지로, 오랜 시간 그 역사와 전통을 지켜나가고 있다. 이번 석전대제를 이끈 청풍향교 이재식 전교를 비롯한 유림들은 향교의 중요성과 역사성을 강조하며, 우리의 고유한 문화와 정신이 지속적으로 계승되기를 기원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계승하는 일은 우리의 중요한 책임”이라며 “향교는 그 중심에서 지역 사회와 후세에게 값진 교훈을 전달하는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가 오는 4월 공공산후조리원 준공을 앞두고, 공공산후조리원을 운영할 수탁기관을 모집 중이다. 제천시는 앞서 원활한 업무 협력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제천시 소재 기관으로 위탁기관을 공모하고 위탁기관 신청을 독려했으나 신청기관이 없었다. 이에 시는, 빠른 개원과 우수기관 확보를 위해 신청 자격을 전국 의료기관과 산후조리원으로 확대했으며, 현재 서울, 경기, 인천, 강원에 소재한 여러 산후조리원이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공공산후조리원의 내부 인테리어 공사, 조경공사 등을 마무리하고 4월 준공에 맞춰 위탁기관을 선정하여 예약 시스템 구축, 프로그램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며, 7월 중 개원을 목표로 산모와 신생아들의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세밀히 점검하고 있다.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 위탁기관 모집 접수기간은 3월 20일부터 26일까지이며 신청을 원하는 기관은 제안서와 심사 발표자료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시는 제천시 공공산후조리원을 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기관을 선정하기 위해 4월 중 서류심사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내 온라인 유통기업인 쿠팡(주)은 19일 제천시 왕암동에 위치한 제천제3일반산업단지에서 충북 물류의 거점이 될 제천첨단물류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과 박대준 쿠팡(주) 대표를 비롯한 충청북도 및 관내 기관·단체장 등 내빈과 시민 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1,000억 원 규모의 투자가 이루어진 제천첨단물류센터는 관련 인허가 및 설계 등을 마치고 금년 3월 착공하여 빠르면 2027년 상반기에 본격 가동할 계획으로 충청북도 및 제천시 일대의 로켓배송 거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쿠팡(주)은 물류센터 운영인력 최대 500여 명을 직접 고용할 예정으로 지역 내 고용증대 효과뿐만 아니라, 물류센터 건립 및 운영을 통한 지역 내수 확대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지역 내 판매상품 입고가 가능한 물류센터로써 전국적 유통망을 갖춘 물류인프라를 통한 전국 단위 판로 확보 및 물류비용 감소로 지역 농가 및 소상공인의 소득증대 등 성장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박대준 쿠팡(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제천단양지역협의회는 18일에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나눔 무료급식’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무료급식은 보호복지분과위원회가 주관한 것으로 지역 어르신 200명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고자 120만 원을 후원하여 잡곡밥, 들깨장각삼계탕, 북어야채무침, 어묵볶음, 딸기모찌, 음료, 김치 등 따뜻한 식사를 대접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주지방검찰청 김준선 지청장 외 10여 명의 임원들이 함께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 어르신과 사랑을 나눈 뜻깊은 시간이었다. 제천시노인종합복지관 나문규 관장은“지역 어르신들에게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하다”며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노인인구에 대한 사회적 역할을 강조했다. 또한, “노인복지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하여 어르신들이 보다 행복하고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법무부 청소년범죄예방위원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 사회의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은 일가정 양립 조직문화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단 직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직원·가족 생태문화탐방’과 ‘K-eco 지역문화캠프’를 오는 지난 1월부터 제천시 소재 한국환경공단 인재개발원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5년도 교육은 공단 직원·가족 1,500명을 대상으로 오는 12월까지 총 25개 차수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며, 교육내용은 기후변화, 저탄소 생활 실천 등 환경교육 과정과 제천의 우수한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는 생태문화 탐방 과정 그리고 청풍호 벚꽃축제, 제천국제음악영화제 등 지역 주요축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생태문화탐방 과정은 제천시에서 역점 추진하고 있는 ‘전통시장 러브투어’와 연계하여 진행할 예정으로, 교육생들은 전통시장 내 맛집 투어, 특산품 구매 등 다양한 투어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관내 전통시장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교육을 통해 1,000여 명의 공단 직원과 가족이 제천시를 방문했으며, 전통시장 러브투어 등을 통한 지역 내 소비활동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관내 등록된 경유차 중 4,107대에 대해서 2025년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2억 2천8백만 원을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저공해 인증차량을 제외한 2012년 9월 이전 출고된 경유차 소유자에게 환경개선비용 일부를 부담하는 제도로, 매년 2회(3월, 9월)에 걸쳐 후납제 방식으로 부과하고 있다. 올해 1기분 부과대상 기간은 2024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소유한 기간의 부담금이며, 기간 중 소유권이 취득 및 이전됐거나 폐차된 경우 등록원부 기준으로 일할 계산하여 부과된다. 납부기한은 오는 3월 31일까지이며 납기를 초과하면 3% 가산금이 추가된다. 납부방법은 고지서에 안내된 가상계좌 이체, 은행 입출금기, 온라인 사이트 위택스 등을 통하여 납부할 수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LPG용기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관내 382가구를 대상으로 ‘2025년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전했다. LPG용기는 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과 고령층이 많이 사용하고 있으며, 시설 노후화(부식, 이음부 유격 발생 등)로 가스 누출 등 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다. 현행 ‘액화석유가스의 안전관리 및 사업법’에 따르면 주택에서 사용하는 가스시설은 오는 2030년까지 고무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고, 가스 용기 보호함 등 추가 안전장치를 의무 설치해야 한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LPG용기 사용가구 시설개선사업을 통해 고무호스를 사용하는 모든 LPG용기 사용가구의 시설개선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가구당 사업비는 총 29만 원으로 자부담금 2만 9천 원을 제외한 26만 1천 원이 지원되며, 사업신청 기간은 4월 10일까지로 시설개선을 희망하는 LPG용기 고무호스 사용가구는 거주지역 관할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된다. 아울러,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사업으로 도시가스 미공급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한국전력공사에서 공모한 ‘2025년 지중화 사업’에 선정되어, 청전대로 대제중학교 통학로 지중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라고 19일 전했다. 이번 사업은 2026년 3월 착공 예정으로, 2027년까지 진행되며 청전대로 제천우체국 ~ 선거관리위원회 구간과 대제중학교 통학로가 대상이다. 사업비는 총 87억 원으로, 제천시가 50%,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50%를 부담한다. 사업 진행은 한국전력공사와 통신사가 가공전선·통신선을 땅속에 매립한 후 제천시의 도로 복구 공사가 진행된다. 특히, 초록길 광장, 더 그랜드컨벤션센터 등 방문객의 왕래가 잦은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사업의 효과성이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쾌적한 도시 이미지를 높이고, 가로환경을 개선하는 등 보행자와 차량의 통행 안전을 확보할 계획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청전대로는 제천시의 주요 도로로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상당한 수준의 도시 경관개선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며 “통학로를 포함한 통행량이 많은 구간인 만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오는 6월 개원을 목표로 ‘시립치매전담형 노인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 건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총 사업비 98억 원을 들여 명지동 85-5번지 일원에 건립 중인 이 시설은 연 면적 2,260㎡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치매전담요양원 70명, 주야간보호센터 40명을 포함해 총 110명이 입소 가능하다. 시설 위·수탁자는 3차 공고에 신청한 법인이 선정되어 시와 협의 중이며 6월 말경에 개원할 예정이다. 시에 따르면, 시설 개원으로 초고령 사회에 증가하는 치매노인 돌봄 및 노인 요양 서비스 수요 증가에 선제적 대응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치매전담 시설의 시설장과 프로그램관리자, 요양보호사 등 전문가가 최고의 치매요양서비스 및 주간활동 프로그램을 제공해 치매환자와 가족의 심리적・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제천시립치매전담요양원·주야간보호센터는 지상 1층에는 물리치료실, 치매전담생활실, 프로그램실 등으로 구성되어 주야간보호센터로 운영하며, 2~4층에는 치매전담실, 공동거실 등 노인요양원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치매 어르신들에게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 제천단양지사는 지난 16일 엄태영 국회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시단양군)과의 면담을 통해 담배소송 승소와 특사경법 제정에 대한 지지 협조를 요청했다. 담배소송은 담배 제조사에게 담배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 부담을 배상받기 위한 법적절차로 공단은 이를 통해 재정 건정성을 강화하고자 한다. 또한, 특사경법은 건강보험 부정수급 및 의료법 위반 등 불법행위를 단속하기 위해 공단에게 법적 권한을 부여하는 법안으로, 공단의 단속 능력을 강화하고 건강보험 재정 보호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엄태영 국회의원은 이날 면담에서 “담배소송 승소 및 특사경법 제정 추진을 위한 공단의 노력에 대해 깊은 이해를 표명하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재정 건정성을 지키고 국민건강을 보호하는 방안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문화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문학상주작가 지원사업은 문학 분야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관련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며, 문학 향유 기회 활성화 및 문인들의 안정적인 창작 여건 조성 등에 그 목적이 있다. 전국 130여 곳의 도서관, 문학관 등 문학 시설에서 사업계획서를 제출한 결과 제천문화재단을 포함해 총 77곳이 최종 선정됐으며, 국비 2,290만 원의 지원을 확보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사업을 수행하게 된 하소생활문화센터 산책의‘산책도서관’은 추후 상주 작가 모집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문학 기반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호성 상임이사는“올해 산책도서관이 공공도서관으로 승격된 이후 첫 공모사업에 선정된 만큼 지속적인 국비 확보에 이어 시민들과 함께 풍성한 문학의 가치를 공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식중독 예방을 위해 식중독 발생이 우려되는 일반음식점과 소규모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16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10월까지 식중독 예방진단 컨설팅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식품위생감시원 자격을 가진 공무원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진행되며, 기존의 단속 위주가 아닌 위생 개선을 중심으로 사전 예방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통해 자율관리 능력을 제고하고, 식품위생법 위반 사항이 있을 경우 자율 시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주요 컨설팅 내용은 ▲식자재 검수 및 보관 ▲식재료 전처리 ▲조리공정 및 시설 청결 여부 ▲법적 서류 및 개인위생 ▲조리기구 세척 및 관리 ▲폐기물 처리 및 환경관리 등이다. 제천시는 현재 식중독 예방과 전반적인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을 이끌기 위해 관내 일반음식점과 위생 취약 급식시설 등 3,071개소 대상으로 연중 상시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6~9월에는 김밥, 회, 밀면 등 식중독 발생 우려가 높은 품목을 취급하는 업소를 중점적으로 컨설팅을 실시하여, 식자재 납품 단계에서부터 조리 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 탁구협회가 주관하고 제천시청 탁구단이 주최하는 ‘제천시청과 함께하는 핑퐁데이트’가 오는 23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제천탁구전용구장(제천시 대학로 292)에서 열린다. 제천시 소속으로서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된 본 행사는 지난 1월 제천 동호회원과 탁구 애호가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이러한 긍정적인 반응에 힘입어 다시 기획됐다. 이번 행사는 탁구에 관심이 있는 제천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장애인 동호인도 초대하여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제천시청 탁구단 선수들이 동호인들이 배우고자 하는 기술들을 원포인트 레슨을 통해 지도하고, 경기를 함께하며 배운기술을 실전에 사용할 수 있도록 가르칠 계획이다. 양희석 제천시청 탁구단 감독은 “지난번 핑퐁데이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고 호응을 보내주셔서 다시 행사를 개최하게 됐다”며 “시민들께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보답하고 생활체육과 엘리트 체육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여성친화기업인증 공모사업 참여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관내 사업장(본사지점공장 등)을 두고 상시근로자 5인 이상 기업 중 여성근로자가 30% 이상인 기업이며, 4월 4일까지 방문 또는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총 3개 기업을 선정하여 ▲환경개선비 최대 5백만 원(여성편의시설 신설 및 환경개선에 필요한 물품 구입) 지원 ▲여성친화기업 인증 협약 및 지정 현판 제공 ▲성평등 강사 교육(교육안 제공)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업 관련 내용과 신청 방법은 제천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을 참고하면 된다. 한편, 제천시는 3차 여성친화도시 지정 이후‘함께 참여하여, 함께 누리는 여성친화도시 제천’비전 아래 성평등 정책 추진 기반 구축, 여성의 경제․사회 참여 확대, 가족친화 환경 조성 등 여성친화도시 5대 목표에 따른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는 지난 17일 원주시청에서 6개 자치단체(제천시, 충주시, 강원도, 원주시, 횡성군, 영월군) 및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과 원주충주권역 소아청소년 응급의료지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권역 내 소아청소년들이 24시간 응급의료서비스를 원활히 받을 수 있도록 안정적인 소아중증 응급의료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창규 제천시장 등 6개 자치단체장과 연세대학교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그동안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의정사태 장기화 및 소아청소년과 기피현상으로 인한 소아청소년과 전공의 감소로 소아 환자 진료에 공백이 발생함에 따라, 야간 및 공휴일에 응급실에 내원하는 소아청소년 응급환자 진료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총 사업비 15억 원 중 각 지자체의 병원 이용률을 기준으로 사업비를 분담하게 되며, 올해 제천시는 3,000만 원을 지원하고, 2026년 및 2027년에는 각 6,000만 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제천시의회 이정현 의원은 17일 열린 제345회 제천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의 조속한 개원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김창규 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인 공공산후조리원이 운영 기관을 찾지 못해 개원이 지연되고 있음을 지적했다. 총 69억 원을 투입해 건립된 이 시설은 당초 올 상반기 운영 예정이었으나, 현재 개원 시기가 불투명해지며 산모들의 불편과 불안이 가중되며 시민들의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에 이 의원은 △시장이 운영 기관 유치 활동에 직접 나설 것 △일정 및 계획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 할 것 △기관 선정 이후의 행정절차 이행에 시장이 직접 관리할 것 등을 요청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공공산후조리원의 개원은 단순한 행정 과제가 아니다”라며, 공공산후조리원이 조속히 정상 운영될 수 있도록 강력한 조치를 취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