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제5회 보은군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정기연주회는‘칸타타, 보은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보은군을 소재로 한 시 7편을 새롭게 노래로 작곡해 선보인다. 이번에 연주하는 7곡은 △구장서 시인의 ‘고향’△김영조 시인의 ‘모현암’ △김진율 시인의‘시가 있는 문장대’△류봉구 시인의‘말티령 전망대’△유철웅 시인의‘속리산 말티재’△이성숙 시인의‘보은’△장은수 시인의 ‘법주사 당간’등으로 구성된다. 이와 함께 소프라노 장혜란, 바리톤 양진원, 위풍당당 어린이합창단의 게스트 공연이 펼쳐져 연말 분위기에 맞는 즐겁고 따뜻한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곽정아 단무장은 “보은에서 보은을 주제로 한 시를 노래로 선보이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군민들이 노랫말을 들으며 공감할 수 있는 감동적인 음악을 준비했으니 많은 관심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에 창단돼 현재 홍승완 지휘자, 곽정아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 중이며,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보건소는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한양병원에 신경과가 개설돼 이번 달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신경과 개설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올해 7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위원회 최종 심의를 받았으며 이번 달 인력수급 및 장비 설치 등을 마쳐 운영에 들어간다. 보은군의 경우 70세 이상 노인인구가 전체 인구의 약 28%를 차지하는 등 노인성 질환 환자의 비율도 높은 편이어서 그 필요성이 매우 높은 상황이었다. 이에 군은 뇌전증(간질), 파킨슨병, 두통, 어지럼증, 안면마비, 손발저림, 치매(인지행동) 등의 다양한 신경계 질환을 종합적으로 진료하는 신경과 개설을 한양병원과 함께 꾸준히 준비해 왔다. 군은 이번 신경과 개설로 군민들이 대도시로 나가 진료를 받아야 하는 불편을 최소화해 시간적, 경제적 이익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이번 신경과 개설을 통해 내과, 외과, 소아청소년과, 정형외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전문적인 진료과목과 함께 지역 주민들에게 질 좋은 의료서비스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회남면 대청호 주변길에는 남들이 알아주지 않아도 묵묵히 쓰레기를 줍는 노인이 있다. 이 노인은 회남면 분저리에 거주하는 대한노인회 보은군지회 회남면 조태윤 분회장이다. 회남면행정복지센터와 게이트볼장을 방문할 때 이용하는 조 회장의 오토바이에는 언제나 쓰레기를 줍기 위한 비닐포대와 집게가 실려 있다. 회남면 분저리에서 행정복지센터 소재지인 거교리까지는 전국의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구간으로 해마다 수많은 라이더들과 트래킹족들이 즐겨 찾는 곳으로 곳곳에 쓰레기가 자주 버려지곤 한다. 조 회장은 눈에 띌 때마다 가던 길을 멈추고 말끔히 수거하며 언제나 깨끗한 길로 만들어 지역민뿐 아니라 관광객들도 즐겁게 찾는 곳으로 조성하고 있다. 나이는 들어도 사회에 보탬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항상 주변에 말해온 조 회장은 “회남은 태어나 어린 시절을 보냈고, 은퇴 후 나에게 새로운 삶을 살게 해준 고향이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찾는 깨끗한 고장으로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올해 본예산 4,834억 원 보다 275억 원(5.69%) 증가한 5,109억 원 규모로 2025년도 본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내년도 본예산은 당초예산 4,354억 원과 수정예산 755억 원으로, 일반회계 4,733억 원, 특별회계 376억 원을 편성했다. 주요사업으로는 △온-누림 플랫폼 건립사업 91억 원,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중초지구) 75억 원, △ 보은 공공임대형 지식산업센터 건립사업 34억 원, △과수거점산지유통센터 보완사업 34억 원 △회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32억 원, △보은군 청년농촌보금자리조성사업 36억 원 △귀농귀촌 스마트 경영실습농장 조성사업 25억 원, △궁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 16억 원 △보은형 소상공인 특별보증지원,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 소상공인 경영개선사업, 이미용업소 위생관리 지원 7억 원을 편성했다. 군은 대내외 경제 여건 악화로 인한 재원 부족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투자사업의 투입 시기를 조율하고, 중복·유사 사업을 정비하는 등 전략적인 예산편성과 강력한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지역경제 안정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은 보은군 내북면 소재 주거취약 가구를 방문해 집수리 봉사를 마무리하고 ‘HAGO 하우스 프로젝트’입주식을 지난 9일 가졌다. HAGO 하우스 프로젝트는 충북주거복지 사회적협동조합 소속 10개 조합사에 사업비를 조성해 저소득 주거취약 계층의 노후 주택을 새집처럼 리모델링하는 사업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단열이 매우 취약한 조립식판넬로 된 주택에서 거주하고 있는 조손가정으로 열악한 환경으로 인한 할아버지, 할머니의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아이들이 따뜻하게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이 필요해 선정됐다. 이에 자재비 등 사업비 1,500만 원을 투입해 지난달 18일부터 12월 6일까지 19일간 공사를 진행했으며, 조합사의 전문 기술을 가진 직원들의 재능기부로 2,500만 원 상당의 인건비를 충당했다 창호 교체, 거실, 방, 주방, 화장실 등을 전면 개보수하는 리모델링을 통해 조손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만들었다. 할머니가 낭독한 손자의 편지에는 “이렇게 집을 수리해 주시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며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10일 보은읍 삼산리 149-17번지 일원에 새로운 휴식 공간인 씨앗공원을 개방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9일 조성을 마무리한 씨앗공원 조성사업은 생활권 내 경관을 개선하고 부족했던 자연 공간을 확보해, 주민들에게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씨앗공원은 보은군의 대표 농특산물인 대추, 사과, 벼 모두 작은 씨앗에서 시작하나 성장해 결국에 탐스러운 과실을 맺듯이, 작은 녹지공간으로 시작해 점차 많은 공원·녹지공간으로 확충되길 바라는 마음에 브랜드 네이밍을 부여했다. 공원 내에는 야외무대 및 소광장 등 편의시설이 설치되어 있고, 다양한 나무와 식물들이 어우러져 있어 이용객들이 계절마다 변화하는 자연의 아름다움을 경험하며 평화롭고 여유로운 시간을 가질 수 있다. 특히, 씨앗공원은 주요 보행 동선에 위치해 거주민 외에도 학생들과 보행자 등 다양한 사람들의 휴식처로 자리 잡음과 동시에 야외무대애소 길거리 공연 등이 가능해 문화·여가 공간의 기능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재형 군수는 “씨앗공원이 지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2025년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모집 대상자는 2025년 기준 초등학교 4학년과 5학년이 되는 학생들로 각각 20명씩 선착순 모집한다. 방과후아카데미는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 프로그램으로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청소년들에게 체험활동, 학습지원, 급식, 상담 등 종합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긍정적이고 올바른 가치관 형성에 도움을 줌과 동시에 사교육비 절감 및 양육 부담 완화에 기여하고 있다. 평일 중에는 미술·음악·체육활동 및 외국어, 보드게임 등을 학습하고, 연 5회 이상의 주말 체험활동과 연 2회의 2박3일 캠프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산외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면내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을 찾아 휠체어를 전달했다. 이날 산외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길탕리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사랑의 휠체어를 전달하며 건강과 안부도 같이 살폈다. 휠체어를 전달받은 노인은 “다리가 불편해 움직이는 데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 아니었는데 이렇게 휠체어를 이용할 수 있어 이동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서명희 민간위원장은 “독거 어르신께서 이동하실 때 조금이나마 편안하게 다닐 수 있도록 휠체어를 전달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분이 새 휠체어를 통해 편안하게 생활하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진식 산외면장은 “항상 지역 내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봉사하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분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산외면 내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차단을 위해 회원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삼승면 소재 ㈜티이엠씨(대표 유원양)은 9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 장학금 500만 원과 겨울철 취약계층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보은산업단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티이엠씨는 특수가스 및 의료용 가스를 제조하는 전문소재 기업으로 2023년 “2억불 수출의 탑”을 달성한 코스닥 상장기업이다. 유원양 대표도 보은산단입주기업체협의회 회장으로 재임하며 보은군 및 보은산업단지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원양 대표는“지역 주민은 물론 행정기관에 이르기까지 많은 분들의 관심으로 꾸준한 성장을 이룰 수 있었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지역민들에게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최재형 보은군수는 “해마다 많은 도움을 주신 덕에 많은 분들이 감사의 말씀을 전해왔다”며 “나눔을 받은 모든 분들을 대신해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말했다. 장학금 500만 원은 보은군민 장학회에서 지역인재 양성을 위해 쓰일 예정이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은 사(社)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되어 삼승면 내 저소득층, 취약계층이 따뜻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충북 도내 최초로 소상공인을 위한 전방위 금융 지원 정책인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를 시행한다. 보은형 특례보증제도는 담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 및 청년 창업가가 저금리로 대출받을 수 있도록 도와 금융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정책으로 내년 1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이번 조치는 △특례보증 △보증수수료 △대출이자 연 3% (5년간) 지원 등 세 가지 혜택을 패키지로 지원하며, 이러한 지원은 도내 최초로 시행되기에 귀추가 주목된다. 특례보증은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 소상공인이 대상이며, 보증 규모는 15억 원으로 충북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할 예정이다. 보증 한도는 업체당 최대 5천만 원이며, 개인 신용평점에 따라 한도가 차등 적용되고 대출금리는 CD금리 +1.5% 이내로 1년 거치 4년 원금균등분할상환 방식이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5천만 원 대출시 금융기관과 개인 신용도에 따라 차이가 날 수 있지만, 보은형 특례보증제도 이용시 금융 취약계층과 청년 창업자에게 이자와 수수료 등 최대 600만 원 정도의 혜택이 제공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에서 전지훈련 중인 우슈 국가대표(감독 박찬대) 선수들은 지난 8일 속리산 일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환경정화활동은 매년 속리산에서 동계 전지훈련을 하고있는 우슈국가대표 선수들이 다른 종목 선수들도 쾌적한 환경에서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해주기 위해 추진하게 됐다. 이날 우슈 국가대표 선수를 비롯한 임원진, 충북개발공사 우슈 선수 등 20명은 도로변, 하천 등에 버려진 생활 쓰레기를 수거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운동하러 나온 주민들은 “착하고 젊은 선수들이 보은을 찾아준 것만 해도 고마운 일인데 영하의 날씨임에도 이렇게 나와 쓰레기를 줍는 모습을 보니 너무나 감사해 눈을 뗄 수가 없다”며 “전지훈련 기간 다치지 말고 건강한 모습으로 돌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대한우슈협회 이해수 (전)전무이사(충북개발공사 감독)는 “매년 보은군에서 우슈 국가대표팀 전지훈련을 하고 있는데 선수들이 운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체육시설 대관, 버스 배차, 숙박비 인센티브 등 군 관계자들의 아낌없는 지원에 너무 감사하다”며 “전지훈련을 통해 보은군의 좋은 기운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지역 응급의료 체계 강화를 위해 한양병원을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지정은 보은한양병원의 신청을 받아 시설, 장비, 인력, 운영 실적,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정했으며 2025년 말까지 유효하다. 지역응급의료기관으로 지정된 보은한양병원은 응급환자에게 신속하고 시기적절한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응급실 전담 의사 1인 이상, 전담간호사 1인 이상이 24시간 상주하는 한편, 필요한 시설과 장비 등을 갖춰 앞으로 군민들에게 한층 강화된 응급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은 2018년부터 지금까지 지역응급의료기관이 부재해 응급환자 발생 시 어려움이 있었으나 이번 지정으로 인해 응급의료 서비스의 효율성과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홍종란 군 보건소장은 “지역 응급의료기관 지정은 보은군민에게 보다 나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응급의료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응급의료 체계를 강화하고, 군민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노인장애인복지관은 ‘제18회 행복나눔축제’가 6일 프로그램 발표회를 끝으로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프로그램 발표회는 노인과 장애인들이 2024년 한 해 동안 배우고 익힌 것을 공연하는 자리로 최재형 보은군수, 보은군의회 윤대성 의장을 비롯해 복지관 회원 및 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발표회는 한울땅의 식전공연과 개회식을 시작으로 아리따운의 우쿨렐레, 장구 공연, 뇌튼튼체조, 실버댄스, 실버 태권도, 건강체조 등 21개 팀이 그동안 갈고 닦은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관람객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복지관 1층에서 노인과 장애인들이 직접 만든 서예, 사진, 뜨개질, 그림, 산수화 등 140여 개의 작품을 전시하는 등 볼거리를 함께 제공했다. 박종분 관장은 “멋진 작품과 공연을 선보이기 위해 애쓰셨을 이용자분들과 강사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보은군 노인장애인복지관에서 우리 축제의 이름처럼 행복을 나누면 좋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읍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는 박희남 씨는 6일 보은군청을 방문해 지역인재 육성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장학금 100만 원을 보은군민장학회에 기탁했다. 박희남 대표는 “최근 경기가 어려워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지역에서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정진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재형 이사장은 “보은군 학생들의 밝은 미래를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나눔을 결정해 주신 루디아헤어 박희남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기탁받은 장학금은 보은군의 미래를 책임질 인재 양성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은 토양 비옥도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농업환경 실천 구현을 위해 내년 2월 20일까지 2026년∼2028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신청·접수를 받는다고 밝혔다.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은 유효 규산 함량이 157ppm 미만인 규산 부족 논, 화산회 토양의 밭, pH가 6.5 미만의 산성밭 및 중금속 오염 농경지에 3년 1주기 방식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6년부터 2028년까지 해마다 읍·면을 나누어 3년에 걸쳐 공급할 예정으로 △2026년 보은읍, 속리산면, 장안면, △2027년 마로면, 탄부면, 삼승면, 회인면, △2028년 수한면, 회남면, 내북면, 산외면이 대상이 된다. 신청 대상은 농업경영정보를 등록한 농업경영체로, 농지 상황에 따라 규산질, 석회고토 및 패화석 중 필요한 토양개량제를 선택해 농지소재지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단, 농업경영체 미등록 농지 및 농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므로 사업 신청 전 반드시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을 통해 농업경영체 등록을 해야 한다. 이세종 군 친환경농산팀장은 “농업경영체 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임경희기자) 보은군 청년 독서모임 ‘북적북적’은 지난 5일 충북생명산업고등학교를 방문해 학생 45명과 독서프로그램 ‘책과 친해져볼래?’를 진행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북적북적 동아리 회원들이 학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고 독서 경험 및 노하우 공유를 통해 학생들의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 및 건강한 독서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프로그램은 충북생명산업고 학생들에게 독서 모임 소개, 책을 쉽게 접하는 방법, 책갈피·책엽서 만들기, 청년이 추천하는 책 소개순으로 진행됐으며, 학생들은 독서에 대한 이해와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북적북적 청년동아리는 올해 청년 문화 활성화를 위해 추진한 ‘2024년 보은군 청년 동아리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활동비 지원을 받고 있으며, 9명의 회원들이 독서를 통한 클리닉 및 치유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효필 회장은 “많은분들이 독서를 통해 힐링과 마음의 평안을 얻었으면 좋겠다”며, “우리 동아리가 더욱 활성화되어 많은 분들이 독서와 봉사활동을 통해 보람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