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사회재난과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1년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활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받은 포상금 200만 원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액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도는 올해 평가에서 안전수칙 홍보 활동을 전개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안전에 대한 인식 개선의 계기를 마련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아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날 기부한 포상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오지현 도 사회재난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도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공립 치유의 숲 3곳을 조성 완료하고, 내년 3월 중순부터 산림치유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치유의 숲은 산림자원을 활용하는 치유 공간으로, 도내 치유의 숲은 앞서 조성된 서천과 예산군 치유의 숲까지 총 5곳이다. 산림치유는 각종 사회생활에 지친 심신을 숲에 존재하는 다양한 환경요소를 활용해 인체의 면역력을 높이고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회복시키는 활동이다. 올해 새로 조성된 치유의 숲은 천안 태학산, 공주 주미산, 계룡 향적산이며, 접근성 향상 및 치유 프로그램의 다양화로 코로나19로 지친 도민들이 심신을 치유하는데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도는 치유의 숲 프로그램을 보건소, 병원 등과 연계해 코로나19 종사자, 중년의 갱년기로 인한 마음의 치료가 필요한 도민, 저출산 극복을 위한 임산부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내년부터는 산림청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간 업무협약을 통해 건강생활실천지원금제 활성화 시범사업을 펼친다. 이 사업은 청양군과 부여군에 거주하는 예방형 참여자가 국‧공립 치유의 숲에서 산림치유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건강관리 프로그램 이수 확인서’를 발급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제출하면 실천지원금을 지원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2021년 반부패 청렴 시책 평가’를 실시해 청양군 등 4개 우수기관을 선정, 포상했다. 이번 평가는 도내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의 자발적인 반부패 노력을 살피고 우수한 청렴 정책을 공유·확산코자 추진했다. 평가 대상은 권익위원회가 직접 평가하는 천안·아산시를 제외한 도내 13개 시군과 참여 의향이 있는 출자·출연기관 7개소다. 도는 공정성·투명성 확보를 위한 외부위원 평가자문단을 구성해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 및 제도 개선 권고 과제 이행 여부, 청렴 정책 참여 확대 등 14개 지표별 평가를 진행했으며, 우수기관으로 △청양군 △공주시 △부여군 △서산의료원을 최종 선정했다. 청양군은 부패 방지 제도 구축, 청렴 정책 참여 확대 지표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고 나머지 3개 기관은 국민권익위원회의 ‘2021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등급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바 있다. 이번 평가 전체적으로는 반부패 추진 계획 수립·이행, 직원 대상 청렴 교육 실시, 공무원 행동강령 개정 등의 지표가 전년 대비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도는 우수기관 4개소에 표창을 수여했으며, 반부패 청렴 정책 유공자로 서산의료원 기관장 추천을 받은 직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성탄절과 연말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충남형 배달앱 ‘소문난 샵’에서 할인쿠폰 행사를 진행한다. 소문난 샵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달 서비스를 선호하는 소비 변화에 대응해 수수료를 파격적으로 낮춘 민·관 협력 배달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도입했다. 이번 행사는 소문난 샵 도입을 완료한 계룡·서산·논산·보령·당진·홍성·아산 등 7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기준 금액(1만 5000원) 이상 주문·결제 시 건당 5000원 할인쿠폰을 자동을 적용한다. 쿠폰은 개인당 횟수 제한 없이 주문 건마다 자동 적용되며, 예산 소진 시 31일 전에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이번 행사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소문난 샵 앱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소문난 샵 가맹점 신청은 고객센터로 하면 된다. 이성일 도 소상공기업과장은 “이번 행사는 연말을 맞아 코로나19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소상공인을 지원하고 충남형 배달앱을 확산하고자 마련했다”면서 도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 소속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사단법인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방의회 역량강화 및 주민 신뢰기반 구축을 위해 전국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공약이행’ 분야와 ‘좋은조례’ 분야로 나누어 매해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이중 공약이행 분야는 선거공보에 제시한 공약의 완료비율, 주민소통 활동 등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해 수상자를 결정한다. 김명숙 의원은 2021 지방의원 매니페스토 약속대상 ‘공약이행 분야’에서 전국 광역의원 중 단 6명에게만 수여되는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 의원은 임기 동안 ▲역발상 지역순환경제 농업산림축산정책 제안 ▲주민참여예산제·주민자치회 등 주민중심 지방분권 활성화 ▲구기자 등 청양 주력 한약재 육성 활성화 ▲지역문화 활동 사업 추진 등 도의원 출마 당시 제시했던 주요 공약들을 대부분 이행했다. 공약이행 과정에서 김 의원은 도정질문, 업무보고, 행정사무감사, 예결산심사 등 기본 의정업무 뿐만 아니라 농업농촌과 사회적경제, 주민자치 관련 정책연구모임을 만들어 토론회, 연구용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도-중간지원기관 합동 민관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성과 공유 및 각 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도 사회혁신센터, 자원봉사센터, 공익활동지원센터,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회적경제유통지원센터, 마을기업 지원기관 등 공동체지원국 소관 6개 중간지원기관이 참여했다. 회의는 도와 각 중간지원기관의 올해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 중점적으로 추진할 업무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의 대표 성과를 소개하는 자리에서, 사회혁신센터는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인 충격공작소(트럭)가 지난 5월 개시 이후 총 50회 출동해 2400여 명의 인원이 친환경 업사이클링 체험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충격공작소가 도내 방방곡곡을 누빈 거리는 5618㎞에 달한다. 이어 발표에 나선 자원봉사센터는 걷쥬 앱과 플로깅(걷기+쓰레기 줍기) 연계를 통해 건강도 올리고 환경도 올리는 ‘탄소중립 자원봉사 숲’ 조성 사례, 코로나19에 대응한 백신 예방접종 자원봉사활동 등을 우수성과로 소개했다. 공익활동지원센터는 ‘친환경 택배박스 공유 순환시스템 개발’을 지원해 행안부 ‘주민 주도형 지역균형 뉴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스마트팜 면적 확대와 미래 인재육성 등의 내용이 담긴 ‘2030 충남농정’ 전략을 마련해 실행에 옮긴다. 도는 이를 통해 4차산업혁명 기술진보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농업 ·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30 충남농정 비전과 전략’ 선포식에서 지속가능성 위기의 농업‧농촌의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5대 전략목표, 20대 전략과제, 185개 실행과제를 발표했다. 5대 전략목표는 △살기좋은 농업농촌 조성을 위한 지속가능성 확보 △돌봄이 있고 지역민이 공존하는 농촌조성 △4차산업혁명 등 진화에 대응하는 혁신농업 △자연과 조화로운 순환농업 △사회변화에 대응하는 협력적 농정기반 구축을 제시했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과제와 실행과제는 인구 고령화, 인구 감소, 농업소득의 불안정 등 3대 위기에 봉착해 있는 농업 · 농촌을 다시 활성화시키는데 중점을 두고 마련했다. 실제 충남의 농업현황을 살펴보면 농림어업부문 지역내 총생산(GRDP)은 4조 279억 원, 농가소득은 4564만 3000원으로 전국 3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농가수는 2015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유럽지역 교류 확대를 위한 ‘체코 전문가 초청 멘토링 회의’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공동 개최했다. 도 관계 공무원과 시도지사협의회 관계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협의회 멘토링 사업 소개, 교류 추진 사업 제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한국외대 체코·슬로바키아과 김인천 교수가 체코공화국의 정치·경제·역사와 한국과의 관계, 교류 추천 도시 등을 강의했다. 김 교수는 비소치나주 등 체코 내 3개 지역을 교류 지역으로 추천하고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을 활용한 관광 및 경제 분야 교류를 제안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체코를 포함한 헝가리·폴란드·슬로바키아 등 중부 유럽 4개국 공동체인 비세그라드 그룹 중 폴란드와는 문화 분야를 중심으로 국제 교류를 지속하고 있다”면서 “이번 회의를 기점으로 인구·경제 규모를 고려할 때 잠재력이 높은 체코와의 교류도 본격 추진해 중부 유럽권 대상 국제 교류를 적극 확대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하고 있는 충청남도가 탄소중립 실현 시기를 2050년에서 2045년으로 5년 앞당긴다. 양승조 지사는 20일 충청남도 탄소중립위원회 출범식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 시나리오’를 전국 최초로 발표하며, “2045년까지 탄소중립을 실현하겠다”고 공표했다. 이번 시나리오는 충남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 2030 온실가스 감축 목표(NDC),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 등 국가계획에 부합토록 작성했다. 양 지사는 “우리 도는 지난해 12월 보령화력 1·2호기 조기 폐쇄를 견인하고, 탈석탄·탄소중립 금고 정책에 대한 기업과 정부단체, 금융권의 참여를 이끌었다”라며 “이 같은 노력은 800만 톤의 온실가스 감축 성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양지사는 “그동안의 성과를 한 단계 더 발전시켜 2018년 1억 6130만 톤에 달하는 온실가스를 2030년 9700만 톤, 2035년 8000만 톤 2040년 4000만 톤으로 줄이고, 2045년에는 실질적인 탄소중립을 이룰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지난 2019년 개최한 ‘탈석탄 기후변화 대응 국제 컨퍼런스’를 통해 동아시아 지방정부로는 처음 ‘기후 비상상황’을 선포하고, ‘20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가 전국 최초로 112에 접수된 자치단체 전담사무와 관련, 해당 시․군에서 1차 출동 및 민원을 해결하는 ‘시군 24시간 현장대응체계’를 내년부터 본격 운영한다. 유기동물 구호 등 112에 접수되는 지자체 전담사무는 경찰이 우선 출동해도 경찰업무가 아니기 때문에 즉시 해결하지 못하는 경우가 빈번히 발생했는데, 이번 현장대응체계 구축으로 경찰력 낭비 등 비효율적인 부분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20일 위원회에 따르면 시군 24시 현장대응체계는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할 예정으로, 2개월간 시범운영을 실시한다. 위원회는 시범운영을 통해 도민과 경찰, 지자체에 효과성이 높은 경우, 도 지방정부회의에 안건으로 상정해 전문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앙정부에도 건의해 기준인건비․법령개정 등 전국 자치단체에서도 현장대응팀을 운영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현장대응체계는 올해 자치경찰제 출범 이후 지난 5월 10일 양승조 지사와 도내 경찰서 직장협의회 회장과의 면담 과정에서 나온 첫 번째 건의사항이다. 면담 이후 양 지사는 도민의 안전과 경찰의 범죄사건 등 본연의 긴급사건에 신속하게 출동하기 위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각급학교 체육의 전문성을 높이고 활성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했다.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지난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를 통과했다. 이번 조례안은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를 설치해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하고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정됐다. 구체적으로 ▲학교체육활성화를 위한 주요정책 추진 ▲학생 체력 증진을 위한 규정·제도 개선 ▲학교체육시설 확충 ▲학교 운동부 육성 등을 위한 학교체육진흥지역위원회의 설치 및 운영 규정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홍재표 의원은 “코로나19로 체육활동이 제한된 상황에서 체육활동은 학생들의 신체적·정서적 성장에 중요한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학업 스트레스 해소에도 도움을 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 시행을 통해 학생들이 다양한 신체활동을 하고 체력이 향상될 수 있도록 충분한 체육시설이 마련되는 등 학교체육 기반이 강화되고 전문성이 증진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충남과 전북 간 불합리한 해상경계를 개선하고 공동조업 수역을 지정할 것을 촉구했다. 도의회는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간 공동조업수역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전 의원은 “전북 군산시와 서해 앞바다를 공유하고 있는 충남 서천군 어민들은 일제강점기 일본인들의 행정편의로 만들어진 불합리한 해상경계로 인해 수십 년간 고통받고 있다”며 “어청도, 개야도, 연도, 죽도가 군산시 소유로 되어 있는 현재의 해상경계는 한시라도 빨리 바로 잡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실제로 이 지역은 조업해역이 협소한데다 새만금 개발과 북측도류제 건설 등으로 바다환경이 변하면서 서천 어업인들은 더 먼바다로 돌아가 조업활동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한 소득감소를 참고 지내왔다. 전 의원은 “무엇보다 우리도 어민이 조업 도중 부지불식간에 해상경계를 넘어 전북해역에 들어갈 경우 해상경계 해역 내에서 이루어지는 단속에 걸려 벌금을 물거나 전과자로 낙인찍혀 생존권까지 위협받고 있다”며 “정부는 전북도와 군산시가 충남도, 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이 지난 18일, 19일 이틀에 걸쳐 홍성여중부설 방송통신중과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를 방문하여 수업참관 및 발전적인 방송중·고 운영을 위한 시간을 가졌다. 홍성여중부설 방송통신중에서는 수업 참관, 만학도 어르신과의 대화시간을 마친 뒤, 제1회 졸업 예정 학생들이 추진한 기념석 제막식에 함께하였으며, 홍성고부설 방송통신고에서는 자율활동과 동아리활동을 참관한 뒤, 학교 측이 마련한 ‘교육감과 방송고 학생·교직원 소통 한마당’에 참석하였다. 소통 한마당에서 재학생들은 코로나19 상황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1년 교육과정을 이수한 데 대한 안도와 기쁨, 고마움을 밝히는 한편, 더 발전적인 방송고 운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직원들의 협력과 헌신 그리고 학생들의 열정과 성실함 덕분에,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뜻깊은 졸업식을 앞두고 있다.”며, 홍성여중 부설 방송통신중 기념석 제막을 축하하는 한편, “방송고의 발전을 위해 재학생들이 내놓은 다양한 의견들에 대해 학교에서 할 수 있는 내용과 도교육청에서 도의회 의결을 거쳐서 할 수 있는 내용으로 분류하여, 적극 검토하고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오는 12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0일 저소득층 학생의 교육정보화 지원과 역기능 예방 관리 자문을 위해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회의를 개최한다. 위원회는 ‘충청남도교육청 저소득층 학생 교육정보화 지원 및 역기능 예방에 관한 조례’에 따라 의회와 정보통신·정보화 역기능 전문가, 시민단체 소속 회원 등 각 분야에서 학식과 덕망이 높은 분들로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위촉직 위원(임기 2년) 7명,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9명으로 구성하게 된다. 위원회에 위촉된 위원들은 저소득층 가정의 정보 격차 해소를 위한 교육정보화 지원과, 게임중독·인터넷중독·사이버음란물 노출 등 역기능 예방 사업에 대한 자문을 담당하게 된다. 김종신 기획국장은 “위원회를 통해 모든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부탁드린다며, 충남교육청에서도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화 격차 해소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심화된 정보격차 해소를 위해 작년부터 2,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컴퓨터를 지원하고, 매달 5,000여 명의 학생들에게 인터넷통신비를 지원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작은학교의 장점은 살리면서 다른 학교와 협력하여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할 수 있는 작은학교 간 공동교육과정 도움자료인 「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을 보급하여 2022학년도 교육과정 편성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했다. 도움자료는 충남 작은학교 교육과정 지원 사업으로 학교 간 특색과 강점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서 공동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이루기 위한 사업의 일환이다. 통계청의 자료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생율이 0.84명을 기록했고, 충남 지역의 경우에도 인구 감소에 따른 작은학교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작은 학교에서는 가족 같은 학교 분위기 속에서 개별 학생들이 선생님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을 받고 생활하지만 체육활동, 문화예술․체험 교육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있다. 이번 전국 최초로 발간하는「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자료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공동교육과정을 준비하는 방법 △다양한 교과 교육과정 운영의 예시 △공동교육과정을 돌아보며 평가하는 과정 △공동교육과정에 필요한 각종 서식과 질의응답을 제공하여 공동교육과정이 선생님들의 업무 부담으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자칫 생활이 불규칙해지기 쉬운 겨울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건강관리을 위해 건강증진 도전과제를 비대면 방식의 ‘겨울방학 20만보 건강걷기 운동’으로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겨울방학 특별 도전과제는 2022년 1월 1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되며, 도전을 희망하는 학생은 모바일 앱 ‘걷쥬’를 설치한 후 교육지원청 커뮤니티에 가입, 도전일까지 목표걸음 20만보를 달성하면 추첨을 통해 365명에게 상품을 증정하고, 당첨되지 못하였어도 격려상품을 증정한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겨울방학 도전과제가 건강방학의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아이들의 위축됐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행복지수를 높이기 위한 다양한 체육활동 프로그램을 세워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건강걷기는 하루 60분 이상, 일주일에 5일 이상 꾸준한 걷기운동을 권장하고 있으며,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