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 연구정보원은 2021년 12월 15일부터 16일까지 양일간 충남교육청 대강당과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충남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을 개최하여 도내 교직원, 학생, 학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충남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한마당은 학생, 학부모, 교원 등 교육공동체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기획하여 운영하였다. 행사 첫날인 15일은 충남교육청 대강당과 가상공간인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교사 대상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 특강(강사: 한국교원대학교 최현종 교수)과 정책 포럼(패널: 교수, 교장, 교사, 학부모)을 진행하여 충남의 인공지능·소프트웨어교육의 올바른 방향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 운영 중에는 메타버스 플랫폼의 학생참여관, 개발자료관 등 다양한 참여 공간에서도 활발한 참여가 이루어졌다. 16일은 연수, 진로콘서트 및 진로 상담 등 교사, 학부모, 학생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교육공동체의 많은 관심을 받았다. 김경호 원장은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한 인공지능(AI)·소프트웨어교육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점을 강조하며 “향후 메타버스 플랫폼이 학교현장의 인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6일, 17일 양일간에 걸쳐 아산 로뎀농원 세미나실에서 ‘2021 특수교육지원센터 성과 공유회 및 연수’를 실시하고, 2022학년도 특수교육지원센터 운영 방안 등을 논의한다. 이번 성과 공유회에서는 2021년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주요사업 추진상황을 중심으로 성과 공유 및 지역별 현안문제를 주제로 14개 지역 특수교육지원센터 순회교사 60여명이 참석하여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또한 오후에는 플라워로 가꾸는 수업디자인, 색채 심리를 활용한 자존감 수업에 대한 연수도 함께 이루어지게 된다. 현재 특수교육지원센터는 누구나 언제든지 어디서나 필요한 특수교육 및 관련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충남교육청 및 도내 14개 교육지원청에 설치되어 있으며, 특수교육대상자 조기발견, 장애 진단·평가 및 순회교육, 치료지원, 가족지원 등 지역별 특성과 여건을 고려하여 특수교육 관련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특수교육대상자의 맞춤 특수교육지원을 통해 장애학생의 특수교육 기회를 확대하고, 현장 공감의 특수교육이 지원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을 넘어 앞으로 국내를 대표하게 될 신품종 딸기 5총사가 독특한 향은 물론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들과 만난다. 17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킹스베리’, ‘써니베리’, ‘두리향’, ‘하이베리’ 그리고 ‘비타베리’까지 신품종 딸기 5종이 시장에 본격 출하되기 시작했다. 신품종 딸기의 공통점은 기존 농가에서 주로 재배하고 있는 ‘설향’과 ‘매향’ 품종의 단점을 보완하면서 각 품종마다 특징을 갖췄다는데 있다. 먼저 ‘킹스베리’는 2009년 ‘아키히메’와 ‘NS001309’를 인공교배해 탄생한 품종으로 2010년부터 2015년까지 계통육성 및 특성 조사 과정을 거치고 2016년 최종 선발됐다. ‘킹스베리’는 기존 재배품종보다 과실이 크고 은은한 복숭아향과 과즙이 풍부해 대과성 딸기를 선호하는 내수와 수출시장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 과실 경도는 10.5g/mm2, 당도는 9.8°Brix, 평균과중은 29.1g이다. ‘두리향’은 2013년 ‘숙향’과 ‘매향’을 인공교배해 2017년 최종 선발됐으며, 과즙이 풍부한데다 단맛과 독특한 향이 일품이어서 새로운 맛으로 소비자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경도 11.6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올해 ‘보조금24 지자체 평가’에서 광역 부문 1위인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도는 올해 초 도내 6개 시군과 함께 보조금24 시범운영 기관 공모에 선정된 이후 도민들에게 선제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다. 도민 편의를 위해 연초부터 총력을 기울인 결과, 도는 이번 평가에서 △보조금24 기관장 관심도 △보조금24 제공 성과 △전국 개시를 위한 노력 및 적극성 △자체 홍보 노력 및 성과 등 4개 평가 항목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평가는 1ㆍ2차 서면 및 전문가 심사로 치러졌으며, 최우수기관선정에 따라 1억 원의 인센티브도 확보했다. 이와 함께 도내 기초자치단체 부문에서 청양군이 최우수기관에 보령‧서산시가 장려상을 수상하면서 전국 12개 우수기관 중 충남에서만 4곳이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보조금24는 정부에서 제공하는 각종 수혜서비스를 로그인만으로 확인‧신청할 수 있는 서비스이며, 지난 16일 전국 개통식을 통해 243개 지자체에서 6700여 개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정부24(보조금24)는 로그인 조회를 하면 ‘신청하세요‧확인하세요‧받고있어요’ 3가지 구분 맞춤 안내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온양제일호텔에서 ‘2021년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성과보고회 및 유공자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올해 추진한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고 노동정책 추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격려코자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경태 대전지방고용노동청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활동 및 우수사례 보고, 시상·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사업 공로를 인정받아 고용노동부 선정 우수지자체 표창에 선정, 전국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 개인 부분에서는 노사 간 협력, 상생 문화 정착 등에 공로를 인정받은 충남 노사민정협의회 실무위원 2명이 대통령상을 받았다. 이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표창 유공자 부문에서는 지역 노사관계 발전과 지역 고용·인적 자원 개발 활성화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개인 7명과 4개 단체가 수상했다. 우수사례 부문에서는 대상에 ‘지역 사회적 대화 촉진자 양성 교육’이, 최우수상에 ‘충남 노사민정 코로나19 극복 단계적 일상회복 다짐대회’가, 우수상에 ‘충남 잡(JOB)담 콘서트’가 각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실시하는 각종 평가에서 공정성 · 객관성 · 신뢰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가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도는 1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10기 자체평가위원회 위촉식을 개최했다. 25명으로 구성된 제10기 자체평가위원장에는 김진욱(58) 혜전대 교수가 임명됐다. 도 자체평가위원회는 2003년부터 대학교수 등 민간인 전문가로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제10기 위원회는 앞으로 2년간 도의 자체평가 계획 및 평가에 관한 주요사항을 심의 · 의결한다. 위원회는 업무의 효율적 수행을 위해 도 조직에 맞춰 일반행정, 경제산업, 문화공보, 농정, 복지여성, 건설교통 등 12개 분과로 구성했으며, 위원장 1명과 부위원장 1명을 뒀다. 도는 그동안 제9기 자체평가위원으로 활동을 마친 이영애 위원장(단국대 교수)을 비롯해 9명의 위원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위촉식에서 “자체평가는 행정의 효과성과 책임성 향상에 목적이 있다”며 “도정 성과관리 향상을 위한 정책평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김진욱 교수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6일 도청 국제 화상회의실에서 자매결연 지역인 중국 헤이룽장성, 러시아 아무르주와 다자협의체를 결성하고 ‘제1회 한·중·러 3자 과장급 교류회의’를 비대면 화상회의로 개최했다. 도는 헤이룽장성과 2015년에, 아무르주와 1995년에 각각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양 지역과 활발한 교류를 펼쳐 우호 관계를 다져왔다. 아울러 헤이룽장성과 아무르주도 1995년 자매결연을 체결해 경제, 청소년,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하고 있다. 이번 교류회의는 상호 자매결연 관계인 3자 간 협력망 강화를 위해 지난 2019년 양승조 지사의 3자 협력체계 구축 제안 이후 몇 차례 양자회의를 거쳐 마련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 주재로 양훙펑 헤이룽장성 외사판공실 부주임, 키레바 예카테리나 아무르주 경제 발전 및 대외연락부 제1부부장 등 세 지역 과장급 공무원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교류 제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3자 간 협력 협의체 구축과 실행 가능한 교류 사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대화를 나눴다. 주요 내용은 △지방정부 고위급 협력 협의체 구축 △대학생 동계 스포츠 교류 △청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스마트쉼센터는 16일 도청에서 도교육청, 위촉강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사업을 마무리하고 사업 결과보고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 결과보고 △위촉강사 행정업무의 중요성 및 이해 △디지털포용 프로젝트의 이해 등을 공유했다. 또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를 위해 공을 세운 위촉강사 4명에게 도지사상 및 도교육감상을 수여했다. 도와 센터는 올해 2개 사업 7개 분야에서 3만 9606명에게 교육 등을 실시해 목표(3만 2850명) 대비 120.2%의 성과를 달성했다. 도와 교육청, 센터와 위촉강사들은 이러한 성공적인 예방교육 및 상담 사례들을 공유하며, 더 내실 있는 스마트폰 과의존 교육과 예방상담을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최명옥 충남스마트쉼센터 소장은 “도민의 인터넷·스마트폰 과의존율을 낮추기 위해 위촉 강사들이 일선 현장에서 노력해 주신 덕분에 디지털 문화가 건전하게 개선되고 있다”고 말했다. 곽행근 도 정보화담당관은 “안전한 디지털 환경 조성 및 건전한 정보문화 형성에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내년도 자치경찰예산으로 305억원이 최종 확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자치경찰예산은 지방행정과 치안행정이 각각 추진하던 안전시책을 조화롭게 연계시켜 보다 안전한 치안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항목별로는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사업 198억원, 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수행 90억원, 자치경찰 후생복지 13억원, 위원회 운영 4억원 등이다. 지방행정-치안행정 연계사업의 세부 편성내역은 △범죄예방환경조성(CPTED) 41억원 △무인교통단속장비 설치 20억원 △위험도로개량 99억원 △교통안전용품구입지원 3억원 △노인보호구역 개선사업 34억원 등 총 8건이다. 이는 자치경찰위원회-도사업부서-도경찰청-도교육청이 수차례 실무협의회를 통해 발굴한 협업사업이다. 도경찰청의 자치경찰사무수행 예산은 교통안전분야 37억원, 생활안전분야 4억원, 여성·청소년 등 사회적약자보호 49억원을 편성했다. 자치경찰 후생복지 예산은 현장경찰관의 자치경찰제도 수용성 제고 및 사기양양을 위해 자치경찰복지포인트 13억원, 현장경찰관의 업무고충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마음치유 프로그램 1500만원이 편성됐다. 위원회는 내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에서 오토바이 소음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도내 이륜자동차 소음 문제 해결을 위한 대책 마련과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의 소음기준 개정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5분 발언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해 배달음식이 성황을 이루는 가운데 이륜자동차의 소음문제는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다”며 “충남을 포함한 전국 지자체가 단속에 나서고 있지만,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에 정해진 105㏈을 넘지 않으면 단속 대상이 아니라 실질적인 단속이 어려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105㏈은 열차 통과 시 주변 소음 수준으로, 이러한 소음이 야간에 주택가를 누빈다는 것은 도민의 수면권을 침해하는 행위”라며 “속히 이륜자동차의 소음 문제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고, 나아가 소음진동관리법 시행규칙상의 소음기준이 적정수치로 개정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적인 건의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5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발언을 통해 2022년 예산안 편성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대안 마련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충남도의 금융기관 외부차입금은 2020년 1771억원에서 2022년 5111억원으로 약 2.9배 증가했다. 지방채무는 2022년 1조원에 이르고 채무비율도 13% 수준에 달했다. 김 의원은 이에 대해 “채무증가와 향후 이자비용 부담을 고려할 때 재정건정성을 위한 채무관리방안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도정에 대한 신뢰성과 합리적인 재정분석을 위해 지방세 세수추계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의 경우 낙관적 추계로 세수부족이 발생했고 2171억원을 세입감액경정했다. 반면 2020년과 2021년은 보수적 추계로 초과세수가 발생해 각각 612억원, 1662억원을 세입증액경정했다. 충남도가 운영 중인 14개의 기금사업은 활성화되지 못하고 있었다. 청소년 육성기금의 경우 지출총액 대비 고유목적사업 지출이 3년 연속 4% 이하였으며, 중소기업육성기금, 사회복지기금, 식품진흥기금, 농어촌기금 등 7개 기금의 고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충남도의 도유림 확장 사업에 대해 작심 비판했다. 김 의원은 열린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충남도가 40여 년 전 도립공원을 지정하면서 사유림 80% 이상을 포함시켜 재산권 침해가 심각하나, 충남도의 2022년도 본예산(안)에 도유림 매입예산 13억7000만원 중 도립공원 내 사유림 매입예산은 한 푼도 배정하지 않았는데 이는 도립공원을 외면하는 산림정책이다”라고 지적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덕산도립공원의 면적은 1만9859㎢인데 이중 사유림이 84%이고, 칠갑산도립공원은 3만1068㎢ 중 사유림이 80%이며, 대둔산도립공원의 면적의 경우 2만4833㎢중 84.29%가 사유지다. 김 의원은 주민들은 충남도의 재산권 침해에 대해 도립공원 해제나 개발 혹은 사유림 매입을 원하고 있지만, 충남도는 도립공원 내 사유재산 매입을 통한 도유림 확장정책을 예산이 없다는 이유로 수년간 손 놓고 있다면서 유감을 표했다. 한편 충남도가 2022년도 본예산(안)에 공원 외 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유림 확대를 위한 사유림 매수’ 사업으로 13억 7000만원을 편성했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내 레미콘과 아스콘 제조사업장 등 대기오염물 배출시설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대기오염 배출시설 조사·관리·개선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0월 23일 환경부 및 산하기관 종합국감에서 ‘환경부와 지자체의 관리 감독 소홀로 유해물질 부실측정으로 단속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아스콘 제조사들이 환경개선 설비를 구축하지 않았고 그 이유로 현재는 1급 발암물질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전국 아스콘 제조사는 500여 곳(800기), 레미콘 제조사는 900여 곳(1085기)이다. 충남의 아스콘 제조사는 52개소 가운데 1개소는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된 벤조(a)피렌 의무사업장이다. 하지만 이 사업장은 올해 8월 30일 지도점검 실시결과 벤조(a)피렌 등에 대한 자가 측정을 실시하지 않아 행정처분 및 수사 진행이고, 나머지 51개소는 벤조(a)피렌 발생 오염물질로 허가를 받지 않았다. 김 의원은 “충청남도보건환경연구원은 벤조(a)피렌 검사장비 및 분석인력 부재로 아스콘업체 오염도 검사
(충남도민일보) 버려지는 옷으로 인한 심각한 환경오염 실태를 지적하고, 섬유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일상 속 작은 실천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황영란 충남도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 5분발언을 통해 환경오염의 주범인 버려지는 옷에 대해 경각심을 일깨웠다. 옷을 만드는 천은 섬유와 접착제, 액세서리 등으로 만들어지며, 섬유는 천연 실과 인공필라멘트, 플라스틱과 금속 혼합물 등 다양한 재료가 사용돼 소재를 분류해 재활용하는 것이 쉽지 않다. 또한 유엔유럽경제위원회에 따르면 전 세계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물의 20%가 의류를 만드는데 쓰이며, 목화를 생산하기 위해 사용되는 살충제는 전 세계 농약 사용량의 20%에 달한다고 한다. 청바지 한 벌을 생산할 때 물 7000 리터가 필요하며, 그 과정에서 이산화탄소가 32.5㎏ 배출된다는 분석도 있다. 즉 새 옷을 만드는 것도, 세탁하는 것도, 버리는 것에도 많은 환경 훼손이 뒤따른다. 황 의원은 “78억 명이 사는 지구에서 한 해 만들어지는 옷은 1000억 벌에 이르며, 그 중 약 33%인 330억 벌이 만들어진 해에 버려진다”며 “헌 옷이 수출되는 개발도상국의 옷 대부분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4차 본회의를 열고 2022년도 예산안 등 107개 안건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의회는 이번 회기동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도정과 교육행정의 성과를 검증하고 638건의 처리(시정) 요구와 제안을 하였으며,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에 따른 후속 조례안 및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 2022년도 본예산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도정에서는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관련 문제점을 진단하며 대책 수립을 촉구했고, 미세먼지 신호등 작동원리나 대기오염 측정이론 등에 대한 교육당국의 안일한 대응을 질타했다. 또한 충남도 예산안 8조 7,387억원과 도 교육청 예산안 4조 2,349억원 등 모두 12조 9,736억원 규모를 심사해 각각 63억원과 47억원을 삭감했다. ‘충청남도 친일 잔재 청산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활동결과 보고를 끝으로 모두 마무리되었으며 아울러 이날 본회의에서는 불합리한 해상경계에 따른 충남-전북 간 공동조업수역 지정을 촉구하는 등 6건의 건의·결의안도 채택했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폐회사에서 “내년에는 의회와 집행부가 더욱 지혜를 모아 불확실한 대내외 환경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충남도교육청에 교육 백년지대계를 위한 예산 수립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예결특위는 지난 14~15일 이틀간 2022년도 충남도교육청 예산안 심의를 진행했다. 예결특별위는 예산심의를 통해 4조 2349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예산안을 심사, 47억 773만 원을 삭감하고 예비비로 편성했다. 이는 교육위원회 예비심사에서 감액 조정된 57억 4000만 원보다 약 10억 3227만 원이 되살아난 규모다. 주요 사업별로 보면 ▲유럽교육학예교류(4984만 원) ▲공립유치원학내무선망인프라구축(19억 5213만 원) ▲초등교원연수(9000만 원) ▲중국어일본어합숙캠프(1억1200만 원) ▲우리고장역사탐방(7억 9800만 원) 등의 사업이 과다계상 또는 사업재검토를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또 ▲초등안심서비스 ▲단위학교사업선택제운영 ▲충남미래교육추진센터운영비 ▲평화통일역사가족캠프 등의 사업은 일부 감액 조정됐다. 방한일 위원장(금산1·국민의힘)과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위원들간 견해 차이를 좁혀가며 심도 있는 논의로 엄중한 심사를 펼쳤다”며 “교육은 백년지대계라는 말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