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소속 직원들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3차 접종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4일 현재 도내 소방공무원 중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마친 직원은 총 3918명이다. 이 중 11월부터 시작된 3차 접종을 마친 대원은 966명(24.6%)으로 4명 중 1명은 추가접종까지 완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최근 우선접종 직업군의 3차 접종 간격이 기존 5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됨에 따라 안전한 현장 활동을 위해 소속 직원들의 부스터샷 접종을 독려하고 조기에 접종을 마친다는 계획이다. 조선호 충남소방본부장도 이날 오전 충남 혁신도시에 있는 한 의원을 찾아 3차 추가 접종을 마치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접종을 마치고 나온 조 본부장은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19 방역 현장 최일선에서 우리 동료들의 노고를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나와 가족 그리고 도민 모두를 지키기 위한 추가접종에 적극 동참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우리나라 최서단 충남 태안 격렬비열도의 국가관리연안항 지정 필요성이 최종 확인됐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14일 해양수산부는 정부세종청사에서 관계 지자체 공무원과 용역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연안항 지정 타당성 검토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올해 3월부터 12월까지 진행한 이번 용역에선 기초 자료 조사 및 현지 여건 조사, 개발 계획안 수립 검토, 타당성 검토 및 효과 분석 등을 실시했다. 용역 결과, 격렬비열도는 해양 영토 주권 수호 및 수산자원 보호 등 종합 해양영토 관리를 위한 지리적 최적지임이 재확인됐으며, 국가관리연안항 지정을 통한 서해 관리 핵심 거점항만으로의 개발 필요성이 입증됐다. 국가관리연안항은 국가 안보, 영해 관리, 선박 피항을 주목적으로 하는 항만으로, 격렬비열도가 새로 지정되면 해경 함정 및 어업지도선의 출동 시간 단축과 불법 어업 단속·관리 강화를 위한 부두 등 선박 접안 기반 시설이 구축될 예정이다. 특히 격렬비열도가 국가관리연안항으로 지정되면 인근 배타적 경제수역(EEZ)에서 확고한 주권 수호를 통한 해양영토 분쟁 원천 차단, 해경·어업지도선 출동 거리 단축에 따른 영해 관리 효율성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질병관리청이 주관한 올해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관리 협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15개 시군농업기술센터와 야외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관리요령, 관련 질환 홍보, 진드기 기피제 배부 등 농업인 대상 진드기 예방 활동을 추진했다. 또 시군별 진드기가 많이 발생하는 시기인 5월부터 9월에는 농작업 안전 캠페인 기간을 설정해 마을보건진료소와 연계하는 진드기 예방교육을 추진한 공로를 인정 받아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진드기는 예방 백신이 없어 물리지 않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및 농작업시 진드기 매개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진드기 예방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나라에 잘 알려진 진드기 매개 감염병으로는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진드기매개뇌염 등이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인사혁신처와 체결한 지방공무원 공개경쟁임용 필기시험 위탁출제 업무협약을 14일에 갱신한다고 밝혔다. 충청남도교육청-인사혁신처 간 지방공무원 9급 임용시험 위탁출제 협약은 2018년에 처음 체결하였고, 인사혁신처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충남교육청을 포함해 전국 시·도교육청의 지방공무원 임용 필기시험 문제를 3년간 출제해왔다. 지난 3년간 위탁출제 협약을 통해 시·도교육청 예산의 약 100억 원을 절감하였고, 인사혁신처의 문제출제, 정답 결정 및 소송지원 등으로 교육청의 출제업무 부담 감소 및 양질의 시험문제 출제·공개로 시험의 공정성·투명성 확보와 수험생의 알권리를 충족하는 성과가 있었다. 이번 협약 갱신으로 2022년부터는 기술계고 졸업(예정)자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일부 과목도 인사혁신처에서 출제하게 되어 추가 예산 절감이 예상되며, 행정의 효율성 향상 및 수험생의 알권리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남교육청에서도 인사혁신처의 원활한 시험 운영을 위해 출제업무 인력 지원, 국가고시 시험장 제공 등의 지원 요청에 적극적으로 협조하기로 했으며, 앞으로도 인사혁신처와의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위탁출제 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발주 공사나 공공구매 계약 시 지역업체 우선구매를 활성화하기 위한 성과물이 나와 눈길을 끈다. 충남도의회는 ‘공공 발주시 충청남도 지역업체 수주확대 등을 위한 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보고서는 지역업체의 수주를 확대하고, 안정적인 판로확보 지원을 위해 도의 공공구매 실태를 분석, 개선점을 도출한 것으로, 충남도의회 ‘재정분권 기반 강화를 위한 연구모임’이 지방정부의 재정분권 강화 방안을 수년째 모색해오면서 내놓은 결과물 중 하나다. 보고서는 지역업체 우선 구매 현황과 관련, 단순히 충남도의 지역업체 공공구매 의지 부족만이 문제라기보다는 체계화된 지역업체 정보관리가 이루어지지 않는 것을 주요 문제점으로 분석했다. 또한 가격절감 및 품질향상을 통한 참여업체의 경쟁력 향상도 선결과제로 나타났다. 개선방안으로는 ▲공공구매 현황 실시간 관리 정보시스템 구축 ▲조달쇼핑몰 등록 지원 등이 제시됐다. 근본적으로는 ‘충청남도 중소기업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예산편성 및 발주단계부터 지역업체 수주 확대를 위한 근거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결론이 나왔다.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도내 중소기업 관
(충남도민일보) 충남서부보훈지청은 12월 13일 NH농협 홍성군지부에서 후원한 겨울 이불을 관내 저소득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0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NH농협 홍성군지부 윤용주 지부장은 위문품 전달식에서 “한파에 취약한 고령 국가유공자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는 데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보훈가족분들이 힘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고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라고 말했다. 홍경화 충남서부보훈지청장은 “NH농협 홍성군지부에서 전해 온 온정의 손길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고 헌신하신 고령 국가유공자분들과 보훈가족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홀로 사는 80대 할머니의 집에 불이 났지만 ‘유케어 시스템’이 경보를 울리고 자동으로 119 신고를 해주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았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2일 저녁 8시 17분경 태안군 남면 한 주택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로 접수됐다. 신고자는 사람이 아닌 바로 ‘유케어 시스템’ 화재는 주택 뒤편에서 처음 시작돼 지붕을 타고 점점 집안으로 확대되고 있었지만 집주인인 할머니(81세)는 이 사실을 알지 못한 채 잠들어 있었다. 다행히 천장에 설치되어 있던 화재경보기가 요란한 경보를 울려 할머니는 잠에서 깨어났지만 119에 신고할 겨를조차 없이 간신히 집 밖으로 몸을 피했다. 하지만 할머니의 집에는 화재경보기와 연동된 ‘유케어 시스템’이 설치되어 있었고 이 똑똑한 시스템은 자동으로 119상황실로 화재 사실을 알려 소방대가 신속히 출동할 수 있었다. 불은 주택 일부를 태운 채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약 30분 만에 진화되었다. ‘유케어 시스템’의 정식 명칭은 ‘독거노인‧장애인 응급안전안심서비스’이다. ‘유케어 시스템’은 시‧군에서 무료로 설치해주고 있으며 홀로 거주하는 만 65세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동절기 저온 및 한파가 예상됨에 따라 사과원 동해 피해 예방을 위해 월동대비에 서둘러 줄 것을 요청했다. 1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사과원은 다수확, 노동력절감 등 고품질 사과 생산을 위한 왜성대목을 이용한 밀식과원 조성이 급속히 확대 보급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가장 많이 보급된 M.9대목은 기존의 일반대목이나 M.26 대목에 비해 왜화도가 높은 반면 동해에는 비교적 약한 편이라는 점이다. 동해 피해는 전년도의 결실상태, 병해충 피해 등에 의한 조기낙엽, 배수불량 등에 의한 세력이 약한 나무를 중심으로 발생한다. 피해를 입은 나무에는 나무좀이 추가로 피해를 가해 과실생산이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회복이 불가능해진다. 이러한 동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과실 수확 후 2월 안으로 대목에서 첫 번째 가지 부위까지 백색 수성페인트와 물을 1대 1 비율로 섞어 도포하거나 대목부위를 붕대, 반사필름, 단열재 등 보온자재로 감싸주는 것이 좋다. 강경진 연구사는 “백색 수성페인트를 도포할 때에는 대목부위에 골고루 도색하는 것이 안전하다”며 “동해방지 적정시기를 지켜 동절기 한파 및 저온에 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제고하고, 각 부서의 혁신 성과를 알리기 위한 부서혁신 및 협업행정 우수사례 8건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최우수 사례는 부서혁신 부문 ‘찾아가는 코로나19 안심 검사 서비스’(보건환경연구원 감염병연구부‧식약품연구부), 협업행정 부문 ‘내포문화숲길 전국 지자체 최초 국가숲길 지정’(산림자원과)이 선정됐다. 부서혁신 부문은 ‘치매 노인실종 사망 제로화 목표’(소방본부 구조구급과), ‘응급처리 안내 동영상 전송 시스템 구축’(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등 우수 사례 2건과 장려 2건이 최종 선정됐다. 협업행정 우수 사례는 ‘찾아가는 노인재산지킴이 보이스피싱 예방’(노인복지과)이며, 장려 1건 등이다. 도는 앞서 각 부서에서 1년여 동안 조직문화‧일하는 방식 개선‧협업 성과 창출 등 부문 중 성과물을 바탕으로 외부전문가(5명), 도민투표 방식, 내부직원 서면 심사를 진행했다. 이번에 선정된 우수사례는 도민들로부터 큰 공감을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어 해당 사업을 추진해온 노력의 흔적과 도민 체감도가 평가에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구상 도 정책기획관은 “앞으로 발굴된 사례를 확산‧공유해 도민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공공부문 공간혁신 우수사례 공모’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도는 민선7기 출범 이후 도정 중점 과제로 행정혁신, 도민과의 소통강화를 추진해 왔으며, 지난 7월 민관 협치형 혁신공간인 ‘충남내포혁신플랫폼(이하 내포혁신플랫폼)’을 개관했다. 내포혁신플랫폼은 이번 공모에서 △개방형 소통‧협력 공간 구축을 통한 구성원 간의 소통 촉진 △공간 활용 및 효율성 극대화를 통한 공간 활용도 제고 부문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복지공간 확대 및 편의시설 확충 등을 통한 이용자 편의성 향상 △대민소통·대국민 서비스 개선으로 민원인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한 것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일하는 방식의 효율적 개선과 도민 소통 활성화 및 창의를 촉진하는 공간으로 조성된 내포혁신플랫폼 1층에는 리셉션룸, 코워킹라운지, 인큐베이팅룸이 설치돼 있다. 최근에는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지원하는 중증장애인 공공‧민간 연계 신규일자리 창출사업에 선정돼 이달 중 카페(I got everything 충남공감마루) 개소도 눈앞에 두고 있으며, 카페운영은 (사)한국농아인협회 충남협회에서 맡아 운영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2022년 지자체 국제경기대회 지원사업’에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최종 선정돼 국비 5000만 원을 지원받는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지원사업 공모는 전국 지자체에서 열리는 국제경기대회 가운데 10억 원 미만의 국비 지원사업을 대상으로 했으며, 공모 요건은 코로나19로 인한 불확실성을 고려해 지난해와 같이 해외 5개국 이상 참가 및 외국 선수 비율 10% 이상 대회로 한했다. 1차 서류심사에서는 대회 목적과 기대효과 등 6개 항목을, 2차 발표심사에서는 충실도·협력도 등 5개 항목을 평가했으며, 심사 결과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가 선정됐다. 올해 대전MBC배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국비 5500만 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충남태권도전당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했으며, 총 25개국 131팀 2152명이 참가했다. 노태현 도 체육진흥과장은 “올해 대회에 이어 내년도 대회도 국비 지원사업으로 선정돼 기쁘다”면서 “앞으로 중부권 최고의 국제 태권도 대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내년 서천 국제오픈태권도대회는 8월 10일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경기도, 인천시가 서해안권 미세먼지 등 대기질 개선을 통한 국민 건강 보호를 위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 본격 추진한다. 지난 2월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 공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은 지 10개월 만이다. 서해안권 초광역 대기질 개선 사업은 지난해 12월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주관 초광역 협력 프로젝트 발굴 지원 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도가 주관하고, 경기도와 인천시가 참여해 추진 중이다. ‘빈틈없는 대기오염 관리 협력 벨트 구축’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초광역권 대기오염 배출량 저감 △서해안권 기초자료 축적과 관리시스템 구축 △서해안권 초광역 관리체계 마련을 목표로 잡았다. 3개 시도 업무협약 체결 이후 간담회와 보고회,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수립한 세부 실행계획은 12개 사업으로, 총 투입 예산은 412억 1500만 원이다. 구체적으로 △서해안권 배출사업장 등 3개 시도 지도협력팀 운영 △계절관리제 기간 3D 라이더 활용 불법 대기오염행위 집중 단속 △소규모 배출사업장 IoT 설치 지원 및 운영 △미세먼지 집중관리 도로 지정 △계절관리제 기간 항만, 산단 주변 집중관리도로 비산먼지 억제 등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022년에 개최하기로 한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 행사에 도비 출연금 168억1946만원을 지원하는 것 외에 각 실국에서 별도 사업비를 편성해 더 지원하는 예산이 도비만 36억7천만원이 넘는 것으로 밝혀졌다. 충남도의회 예결위원인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에 따르면 2022년도 충남도 예산을 심사하기 위해 도로부터 제출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는 도비출연금 95억69백만원 외에 8개 실국에서 15개 사업에 도비만 22억100만원의 별도사업비 등 117억7천만원을 투입하는 등 계룡 시비 등 포함 1회 전체행사에 218억87백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보령해양머드박람회도 역시 도비 출연금 72억5천만원 외에 5개실국 7개 사업에 도비 4억69백만원과 행정안전부로부터 받은 특별교부세 중 10억원을 행사장 부지조성 사업비로 지원하는 등 2022년 치러지는 1회 행사에 총사업비 165억9백만원을 투자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김명숙 의원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와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경우 2022년에 동시에 치루면서 한번 행사에 도비 및 시비 등을 포함, 383억96백만원이 투자되는데 이중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로부터 성금 10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박종회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장은 이날 도청 외부접견실에서 열린 전달식에서 양승조 지사에게 도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을 기탁했다. 도는 기탁받은 성금을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해 다양한 복지 사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 지사는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모아준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남도회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한 성금은 우리 주변 어려운 이웃을 돕는 데 소중히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세종시‧충청남도회는 예산에 소재지를 두고, 전문건설업자의 품위유지와 상호협력의 강화로 권익 증진을 위해 최일선에서 노력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1년 하반기 충청남도 노동정책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 조경배 제3기 노동정책협의회 위원장과 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안 심의,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 구성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올해 1월 수립 추진단을 구성해 추진 중인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은 ‘일하는 모두가 존엄한 노동, 함께 바꾸는 충청남도’를 비전으로 ‘사람 중심’, ‘다양성’, ‘공정성’에 초점을 두고 기획했다. 노동권익 존중과 안전한 일터를 지향하는 정책 기조를 유지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급변한 노동 환경과 산업 전환 시대에 발맞춰 정책적으로 대응하고자 마련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정책 목표와 과제, 세부 추진계획 등 제2차 노동정책 기본계획안을 전반적으로 심의했다. 또 올해 노동정책 시행계획 이행 평가와 내년 노동정책 시행계획 모니터링 및 심의를 위한 노동정책협의회 소위원회를 구성하고 논의를 통해 앞으로의 노동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내년은 새로운 5년간의 노동정책이 첫걸음을 내딛는 해로 의미가 크다”면서 “도민의 참여와 협력에 기초한 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청사 내 희망카페 운영법인인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이 더 어려운 장애인을 돕기 위한 나눔 활동을 펼쳐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한빛인은 13일 도청 행정부지사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2019년부터 올해까지 희망카페 운영 수익금 9400만 원을 뇌병변 와상장애인 200명의 기저귀 구입비에 써 달라며 지정 기탁했다. 희망카페는 종사자 10명 중 8명이 장애인으로 구성된 자립 경영체로 장애인이 직접 운영한 카페 수익금을 더 어려운 장애인에게 지원해 그 의미를 더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장애인들에게 있어 무엇보다 중요한 복지는 스스로 자리를 잡고 살아갈 수 있도록 일자리를 통한 생산적 복지”라며 “장애인들이 취업하고 운영해 발생한 수익금으로 더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나눔사업을 함으로써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모범적인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도는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일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더 많이 발굴할 것”이라며 “일하는 장애인들의 임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천안시 동남구에 소재한 사회복지법인 한빛인은 장애인직업재활시설, 공동생활가정, 장애인주간보호센터 운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