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광역치매센터가 보건복지부와 중앙치매센터에서 주최한 올해 ‘치매안심센터 및 광역치매센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3일 도에 따르면 충남광역치매센터는 ‘코로나19 대응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춘하추동 다이어리) 개발’을 주제로 치매연구 및 콘텐츠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전국 최초로 제작한 비대면 치매예방프로그램인 ‘춘하추동 다이어리’는 24절기를 주제로 지남력 및 기억력 훈련을 통해 치매예방을 실천하기 위해 제작된 동영상이다. 심사위원들은 코로나 대응을 위한 치매 연구와 감염병 확산 위기에도 대안적으로 활용 가능한 치매관리 콘텐츠 보급을 통해 치매관리 서비스의 공백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노력한 점이 돋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 함께 홍성군에서는 군 내 보건지소에 치매안심센터 분소를 모두 설치함으로써 접근성을 향상시켜 치매안심센터 평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한편, 이번 경진대회는 광역치매센터 및 치매안심센터에서 수행하는 지역 특성에 맞춘 치매관리사업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전국에 공유‧확산하기 위해 개최됐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올해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 평가에서 전국 1위인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됐다. 13일 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올해 처음 전국 자치단체 16개 시·도 및 229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도는 광역 유일 우수 자치단체에 이름을 올렸다. 평가 항목은 △서비스 신청률 △기관장 관심도 △교육, 홍보 등 자체 추진노력 및 적극성 △서비스 효과성 및 우수사례 등이며, 도를 비롯해 기초 15개(시군구 각 5개) 우수 자치단체를 선정했다. 도는 저출산 극복을 민선7기 핵심과제로 선정하고 ‘임산부의 날 행사’ 등을 통해 도지사가 직접 서비스를 안내한 점이 기관장의 의지·관심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지역 방송사와 캠페인을 제작해 서비스를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광역 유일 우수 자치단체인 도는 행정안전부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4000만 원, 군 부문 평가 우수 자치단체로 선정된 금산군(3위), 예산군(4위)은 각각 특별교부세 2500만 원, 2000만 원을 받는다. 맘편한 임신 통합제공 서비스는 지난 4월부터 시행된 사업으로, 각 기관에서 제공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민 인권 증진시책으로 추진 중인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등 3개 시책에 대한 인권영향평가 결과가 발표됐다. 도는 13일 충남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회의실에서 ‘시책 인권영향평가’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과보고회는 도 인권위원회가 선정한 시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수행하고 결과를 발표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인권영향평가는 자치법규 및 시책 등이 도민의 인권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분석·평가하는 것으로, 부정 요인 개선 및 긍정 요인 촉진을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날 인권영향평가단은 지난 7월 도 인권위원회 회의를 거쳐 선정한 도민 인권 증진시책인 △‘충남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북한이탈주민자녀 사회적응프로그램 운영’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지원’ 3건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실시했다. 먼저 수어통역센터지원본부 운영 시책은 이용자, 종사자, 기관운영에 대해 기본권침해, 이용시간, 개인정보, 구제절차 마련여부, 교육실시 여부, 인권지침 구비 여부, 실태조사 실시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평가단은 “한국 수어를 제1언어로 사용하는 농인의 일상생활, 경제생활 그리고 위급상황 시 제한돼 있는 부분이 나타났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3일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대상 학교장과 학생·학부모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2021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보고회에는 대상 학교 관계자 외에도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와 충남교육청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위원회가 참석하였으며 2018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경과보고와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유공학교 표창, 학교 내 일제잔재 조사 연구용역 결과 발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 우수사례 발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동아리 활동 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다. 또한, 개발된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수업자료를 통해 일제잔재 청산을 교수학습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여 일제잔재 청산을 지속적으로 실행할 수 있도는 방안을 제시하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에 대한 공감대가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학교 내 일제잔재 청산 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교육공동체의 참여를 보장하여 청산 사업을 올바른 역사의식과 민주시민의식을 함양하는 기회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참여기업 관계자 50명을 대상으로 13일에 천안상록리조트에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기업관계자 만남의 날’을 실시했다. 충남교육청은 지역 산업여건에 맞는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으며, 이 프로그램은 기업에서 산업현장 직무교육을 받는 학생들이 취업한 상태에서 기업이 요구하는 직무교육을 기업, 직업계고, 대학이 함께 연계하여 제공하는 것이다. 이는 학생들이 취업과 전문학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이번 만남의 날 행사는 고숙련기술인 양성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의 운영 사례를 듣고, 기업들과 함께하는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운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실시됐다. 간담회에 참여한 한 기업관계자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기업에 와서 교육받는 것이 다소 부담스러웠으나, 학생들이 기업에서 현장 교육을 받음으로써 학생들의 기업 적응력이 높아졌고 학생들도 자신이 기업에서 수행하게 될 직무에 대해 미리 알고 준비할 수 있어 만족도가 좋다 .”며 소감을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스위스와 독일같은 유럽의 국가는 오래전부터 도제교육을 실시하여 기능인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모델을 만들어 왔다.”며 “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소속 학교지원센터 교사들을 대상으로 지난 10일과 11일 부여에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하고 내년도 활동 계획을 수립하였다. 이날 연수에는 초등 수업지원 교사 30명, 보건수업지원 교사 23명 총 53명이 참여하였는데 이들은 교육지원청 학교지원센터에 근무하며 연가 등의 사유로 학교에 수업결손이 발생하거나 보건교사 미배치교 등에 맞춤형 수업을 지원하는 교사들이다. 이번 연수는 학교지원센터 수업 지원 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역량 강화를 목적으로 개최하였는데, 교사 간 상호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학교 지원에 열과 성을 다한 현장 수업 지원 교사들의 한해 성과를 평가하는 자리이기도 하였다. ‘모멘텀 색소폰 콰르텟 공연단’의 공연으로 시작한 이 날 행사는 홍성교육지원청 수업 지원 조승연 교사의 수업 사례 나눔, 충남교육연구정보원 김정혜 연구사의 학습 부진 학생 지도 방안, 복무 관련 중요 내용 전달 순으로 진행하였다. 박동인 정책기획과장은 “학교지원센터의 높은 만족도는 바로 수업 지원 교사들의 헌신에서 나오며, 앞으로도 교원의 수업결손 방지로 학생의 학습 시간 확보와 교육공동체의 만족도 향상을 통한 실질적인 학교 지원 업무에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 해양환경 정책이 세계 최고 공공행정 서비스로 인정받았다. 도는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 사업’이 13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UN경제사회처(UNDESA) 주관으로 열린 ‘UN 공공행정상(UN Public Service Award)’ 시상식서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부문 UN 공공행정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UN 공공행정상은 ‘공공행정 노벨상’으로 불리며 공공행정 분야 세계 최고 권위의 상이다. 공공행정의 중요성을 알리고, 세계 각국의 공공행정 발전을 이끌기 위해 UN이 지난 2003년 제정했다. 시상 분야는 △균등한 서비스 제공 △지속가능발전을 위한 효율성 달성 △양성평등 △위기 상황 준비·대응 등 4개다. 도의 UN 공공행정상 수상은 지난 2018년 ‘재정정보공개시스템’에 이어 두 번째다. 이날 상은 코로나19 상황으로 도가 참석하지 못함에 따라 두바이 총영사관 관계자가 대신 받아 추후 외교행낭 등을 통해 전달받을 예정이다. 깨끗한 해양환경 만들기는 각종 쓰레기로 멍들고 있는 바다를 되살리기 위해 도가 중점 추진 중인 사업이다. 이 사업은 △발생 예방 단계 △수거·보관 단계 △운반·처리 단계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3일 도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과 경기침체로 후원과 봉사활동이 급격히 줄어 어려운 이웃들이 그 어느 때보다 겨울을 나기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충남도의회는 대한적십자사봉사회와 함께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가 선정한 취약계층 세 가구를 방문해 연탄 총 1200장을 전달했다. 김명선 의장은 “추운 겨울 어렵게 생활하시는 분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도민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번 연탄나눔 봉사는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참여 인원을 최소화하고 마스크 착용과 일정한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4일까지 도의회 청사 1층 로비에 위치한 ‘다움아트홀’에서 온양문화원 ‘시서화 묵필연회’ 회원들의 작품 25점을 선보인다. 다움아트홀 3차 전시전은 아산지역에서 활동 중인 온양문화원 시서화 묵필연회 회원 8명이 서각 10개 작품과 시서화 15개 작품을 출품해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나 작품을 감상하고 전시하는 공간”이라며 “도내 예술인들은 마음껏 작품을 선보이고, 주민들에게는 휴식의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긴급구조훈련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해 대통령 표창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0월 28일 오후 2시부터 150분 동안 전국에서 동시 진행된 이번 훈련에는 19개 시‧도 소방본부가 참가했다.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훈련은 화재‧구조‧구급 등 소방청에서 제시한 재난 상황에 대해 긴급구조통제단 가동 등 대응능력을 평가했다. 도 소방본부는 완성도 높은 종합평가보고서와 운영일지 작성 등 재난 대응능력을 인정받아 지난 9일 소방청이 발표한 우수 소방본부 명단 맨 윗줄에 이름을 올렸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고유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한 달 넘는 사전 훈련에 최선을 다해준 동료들의 노력이 좋은 성과로 이어져 기쁘다”며 “지속적인 재난 대응 역량 강화로 도민들에게 더 품질 높은 안전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기온이 낮아지는 겨울철을 맞아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에 각별히 주의해 줄 것을 요청했다. 12일 도 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도내에서 발생한 겨울철(12월-2월) 빙판길 관련 낙상사고는 총 176건으로 집계됐다. 월별로는 2월이 84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12월 48건, 1월 44건이다. 부상 부위는 다리 부상 67건, 머리 부상 39건, 허리 부상 35건 순이었다. 특히 60세 이상 환자가 118명으로 전체 사고의 67%를 차지해 운동신경이 떨어지는 고령자일수록 미끄러운 빙판길에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미끄러운 빙판길은 가급적 돌아서 가고 몸의 균형감각 유지와 넘어지는 것을 대비해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천천히 걷는 것이 좋다. 몸의 움직임을 둔화시키는 두꺼운 옷보다는 얇고 가벼운 옷을 여러 겹 껴입고 푹신하고 편한 신발보다는 바닥면의 마찰력이 좋은 신발을 착용해야 한다. 노인의 경우 외출 전 충분한 스트레칭과 지팡이 사용은 낙상 사고 예방과 부상 방지에 도움이 된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고령자의 경우 낙상에 따른 부상이 추가 발병이나 합병증으로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전국 해양수산창업투자지원센터를 대상으로 하는 해양수산부 주관 ‘2021년 사업성과 및 2022년 사업계획 발표’ 평가에서 2년 연속 전국 1위의 쾌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 창업 투자 지원은 맞춤형 기업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해양수산 분야 예비 창업자를 발굴하고 유망 기업을 육성하는 사업이다. 이번 평가에서 도는 지원 기업에 대한 밀착 협력 지원 등 체계적인 사업 관리 능력과 청년 창업 지원, 여성기업 육성, 수출 기반 조성 등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도는 올해 창업 지원 4건, 56개 기업에 대한 투자 연계 3회, 제품화 6건, 기술 혁신 25건, 판매 활성화 36건, 역량 강화 4건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수행했다. 특히 56개 지원기업의 성과 창출·관리를 위해 총 262회의 기업을 방문(기업당 평균 4∼5회)해 제품 개발, 사업화 및 마케팅 과정에서 발생하는 기업의 어려움과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한 1:1 컨설팅을 하는 등 촘촘한 밀착 지원을 펼쳐 호평받았다. 또 도는 기업 방문으로 제품 개발 역량 강화, 사업영역 확장, 매출 상승 등을 지원해 수혜기업들로부터 종합만족도 94점을 받았다. 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 지방외교가 외교부 주관 공공외교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도는 외교부 주관 ‘2021년도 공공외교 우수사례’에 지자체 부문 협업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도의 사례는 사할린 한인 동포 재조명 사업인 ‘나는 원래부터 대한민국 사람입니다’로, 1930년대 일제에 의해 사할린으로 강제 이주한 사할린 한인의 역사와 의미를 되새기는 사업이다. 해당 사업은 조국 땅을 밟지 못한 부모 세대를 대신해 우리나라에 영주 귀국해 여생을 보내고 있는 사할린 한인을 발굴, 사회적 역할을 부여하고 애국심과 애향심을 드높이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이번 평가에서는 △영주 귀국 사할린 한인 초청 역사 특강 △현지 자녀 네트워크 구축 회의 △사할린 한인 역사 순회 사진전 △도내 사할린 한인 초청 행사 등의 추진 성과가 호평받았다. 특히 코로나19로 어려움이 큰 상황에서도 창의적이고 유의미한 사업 발굴, 국내외 관계기관과의 협업 등 공공외교 추진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현재 도내에는 천안, 아산, 서천 등에 총 216명의 사할린 한인 동포가 영주 귀국해 거주하고 있다.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은 “이번 수상으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2일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검출된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방역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방역을 독려했다. 이 자리에서 이필영 부지사는 조류인플루엔자 추가 확산방지를 위해 신속한 살처분과 철저한 소독 및 통제를 당부했다. 해당 농장은 지난 12월 3일 고병원성AI가 발생된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와는 3.8km 거리로 11일 농장주의 폐사 증가 신고에 따라 정밀검사 결과, AI 항원이 확인되었다. 발생농장 산란계 5만 4000여마리는 살처분을 완료하고, 확산방지를 위해 반경 500m 내 사육 가금 4농가 28만 6000여마리도 예방적으로 살처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도는 11일 가축방역심의회를 열어 20시부터 12월 13일 2시까지 30시간동안 충남도 전지역에 대한 가금류 관련 종사자와 차량 등에 대한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이필영 부지사는 “AI 확산차단을 위해 사람, 차량 농장 출입통제 및 소독만이 최선책이라”며 “좀 과하다 싶을 정도로 차단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11일 천안시 풍세면 가송리 산란계 농장의 AI 의심축 신고 건에 대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정밀검사 결과, 금일 고병원성AI(H5N1)로 최종 확진됐다고 전했다. 도는 고병원성AI가 확진됨에 따라 발생농장을 중심으로 500m내 가금류 28만 6000여마리를 예방적 살처분 조치하고, 3km, 10km로 방역대를 설정하여 이동통제 조치를 내렸다. 이번 발생은 지난 3일 천안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 농장에 이어 충남 두 번째 발생이며, 전국적으로는 11번째다. 임승범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가용가능한 인력과 장비를 총 동원해서 확산차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가금류 사육농장에서도 사람, 차량 출입통제와 매일 축사내외부 소독 등 차단방역에 총력대응해 달라”고 거듭 당부했다. 한편, 충남지역은 지난 3일 천안시 풍세면 용정단지 산란계농장 고병원성AI 발생으로 총 7농가에서 32만 4000여마리를 살처분하는 피해를 입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지난 9일부터 이틀간 9조 3801억 원 규모의 2022년도 충남도 본예산을 심사해 63억 8319만 원을 삭감, 예비비로 편성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각 상임위원회(교육위 제외) 예비심사를 통해 감액 조정된 86억 5299만 원보다 22억 6980만 원이 부활한 규모다. 예결특위는 예비심사 결과를 충분히 반영하면서도 단위사업의 효과 및 시급성, 감사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예산편성 시기 등을 중점적으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 ▲보령 머드엑스포 자원봉사 발대식 지원(2550만 원) ▲이간선생동상건립(3억 원) ▲충남장애인행복나눔페스티벌 개최(2000만 원)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1억 1700만 원) ▲충남형 해양치유 시범사업 운영(5130만 원) 사업이 사업재검토 또는 불요불급 등을 이유로 전액 삭감됐다. ▲창업보육센터 및 기업지원 ▲청사시설 유지관리 물품구입 ▲충남문화재단 운영 등의 사업은 과다계상을 이유로 일부 감액됐다. 이밖에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은 상임위원회 예비심사에서 삭감된 3억 9000만 원 전액이 부활됐으며, 2022년도 도 기금운용계획안은 500만 원(청소년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