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공영민 고흥군수는 21일에 열린 제311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민선 8기 첫 시정연설을 통해 주요성과와 내년도 군정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공영민 군수는 “취임 후 5개월 동안 고흥의 변화‧발전과 군민행복을 위해 전 공직자와 함께 열심히 뛴 결과, 대내외적으로 의미 있는 변화와 값진 성과를 거뒀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는 △군민 통합 추진과 소통 강화 △군정비전 정립 △활발한 국도비 확보활동 전개 △농수산물 해외 진출 토대 마련 △군민소득과 지역경제에 도움 되는 축제 개최 △어르신 의료복지 강화 등을 꼽았다. 이어 내년도 군정운영 계획을 밝히며, “올해는 군정 전반에 걸쳐 새로운 틀을 짜고 목표를 향해 나아가기 위한 첫 단추를 꿰는 시기였다면, 내년에는 군정 비전 달성을 위해 세밀하면서도 속도감 있게 핵심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의 첫 번째로 ‘우주항공 중심도시로서 입지 강화’를 내세웠다. 우주센터 인근에 우주발사체산업클러스터를 조성해 기업을 입주시키고 우주과학 교육‧체험 시설을 구축하는 한편, 드론엑스포 개최, 드론 실증도시 조성 등을 추진한다. 둘째, ‘첨단 농수축산업 육성
(충남도민일보) 구로구가 제3기 청소년의회 정례회를 개최했다. 19일 구로구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정례회에는 청소년의회 의원 13명이 참석했다. 정례회에서는 상임위원회별 2개씩의 안건을 상정하고 질의응답을 거친 후 전자투표를 통해 의결이 이뤄졌다. 최종의결된 정책제안서는 각 부서에 송부돼 검토를 거쳐 피드백을 받게 된다. 청소년이 직접 지역사회에 필요한 의제를 발굴하고 의정활동을 하는 청소년의회는 27명으로 구성돼 지난 6월 개원했다. 청소년 의원들은 역량강화교육을 이수하고 교육인권위원회, 교통안전위원회, 환경문화위원회 총 3개의 상임위원회를 구성, 두 차례 정기회의를 가졌으며 10월에는 청소년 정책토론회를 개최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제3기 청소년의회는 내달 3일 해단식을 열고 연간 활동 보고, 정책 제안 답변서 공유, 우수 의원 시상 등을 끝으로 활동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는 지난 18일 시청 다산홀에서 지역 내 보육 시설 종사자 및 직원 60명을 대상으로 ‘아동 학대 예방 신고 의무자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아동을 가까이에서 만나는 현장 관계자들이 아동의 상태를 자세히 살피고 실전에 능숙히 대응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서범석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을 초빙해 아동 학대에 대한 개념 이해 및 대응 체계, 발견 시 신고 방법 등을 교육했다. 서범석 경기남양주아동보호전문기관 관장은 “아동 학대 신고 건수와 학대 피해 아동 수가 매년 늘고 있는 가운데 아동의 안전을 지키고 아동을 보호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남양주시 관계자는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견하고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서는 신고 의무자의 관심이 절실하다.”라며 “교육을 통해 신고 의무자의 아동 학대 인식을 개선하고, 피해 아동 발견 시 신고하는 등 적극적인 조치를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도 경찰서 및 아동 보호 전문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아동 학대를 근절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 구로구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깔끔이봉사단, 환경미화원 등 총 3,260여 명을 투입해 ‘겨울철 청소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구는 이 기간 동안 청소대책반, 청소기동반을 가동한다. 주말과 공휴일 청소상황실을 운영해 각종 청소 민원에 대응하는 한편, 청소 취약지역 점검 및 무단투기 단속, 쓰레기 배출 규정 준수 홍보 및 계도 활동을 병행한다. 아울러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아 12월 31일까지를 김장쓰레기 중점 수거 기간으로 정하고 일시적으로 늘어나는 김장쓰레기를 신속하게 수거․처리하기로 했다. 각 가정에서 배출되는 20리터 미만 소량의 김장쓰레기는 음식물 전용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면 된다. 20리터 이상 대량 배출할 때는 일반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배출하되, 김장쓰레기만 투입할 수 있다. 연탄재의 경우 가정은 투명봉투에, 상가는 종량제 봉투에 담아 원형 그대로 배출해야 한다. 도로 침수, 미끄럼 사고 등을 유발해 구민 안전을 위협하는 가로수 낙엽 처리와 가로 환경 정비에도 온 힘을 쏟기로 했다. 구는 주요 도로 약 149.6㎞ 구간에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88명을 배치하고 1일 3차례 작업에 나선다
(충남도민일보)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의 하나로 마련된 마을 벽화 그리기 사업에 전문 작가와 용역 업체가 아닌 구순을 바라보는 마을 할머니와 주민이 참여해 화제다. 칠곡군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최근 왜관 4리 숨길 틔우기 2구간에서 마을주민을 비롯해 왜관신협두손모아 봉사단과 칠곡군 종합자원봉사센터가 참가한 가운데‘인문학 골목 벽화 조성사업’을 실시했다. 이번 사업은 왜관 원도심의 마을 환경 개선을 통한 청결한 환경과 밝은 마을 이미지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벽화 작업은 여섯 명의 어르신부터 초등학생 등의 마을주민과 자원봉사자의 협업을 통해 진행됐다. 특히 시안 그리기부터 채색까지 전 과정에 주민이 직접 참여하며 도시재생의 따뜻한 변화를 이끌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할머니와 함께 벽화를 그려 삭막하던 마을 담벼락을 감성 충만한 꽃밭으로 변화시키며 원도심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김 군수는“지속 가능한 도시재생은 주민 주도로 진행돼야 한다”며“주민의 마음을 모아 낙후된 왜관 원도심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칠곡군은 왜관읍 도시재생뉴딜사업을 위해 2020년부터 2023년까지 4년간 총 167억 원(국비 100억 원, 지방
(충남도민일보) 안동시는'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2022년 하반기 총괄워크숍을 11월 21일부터 22일까지 1박 2일 동안 안동그랜드호텔에서 개최했다.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의 총괄주관기관인 재단법인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헴프 규제자유특구 현안사항 논의, 마약류학술허가 제도의 이해, 사업화 지원사업 안내, 특구사업자들의 연계협력 방안 논의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1단계 특구사업(재정지원) 종료 후'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사업이 동력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특구사업 활성화를 위한 특례관리, 안착화 지원, 전주기 이력 및 보안관리 등 향후 특구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을 벌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대마 취급 규제완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의 권고에 따라 UN 산하 마약위원회는 대마를 마약류에서 제외했다. 또한, 유럽사법재판소는 EU 회원국에서 합법적으로 생산된 CBD 시판을 다른 회원국이 금지할 수 없고, CBD는 마약으로 간주하지 않으며, 현재까지 과학적 지식으로는 THC와는 다르게 CBD는 향정신성 작
(충남도민일보) 칠곡군은 내년 당초 예산(안)을 올해 본예산 대비 618억 원(10.1%) 늘어난 6,735억 원으로 편성, 군의회에 제출했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6,010억 원, 특별회계 725억 원으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주요 세입예산으로 자체세입인 지방세와 세외수입은 1,200억 원으로 전체 세입의 19.97%이며, 지방교부세와 국·도비 보조금 등 의존재원 4,385억 원과 순세계잉여금 등 보전수입 425억 원이 반영됐다. 칠곡군은 민선8기 출범에 따른 지역 현안 사업에 적극적으로 국도비를 확보하고 지역 경제 및 일자리 안정화를 위한 투자, 지역민의 정주 여건 강화를 위한 정책에 재원을 우선 활용할 계획이다. 주요 현안 사업으로 군부대 유치 등 신산업 발굴 용역 6억 원, 농촌협약 공모사업 운영 24억 원, 왜관읍 도시재생 뉴딜사업 61억 원, 석전리 공영주차장 조성 44억 원, 왜관8리~금산간 도시계획도로 개설 30억 원, 율리~오평간 연결도로 개설 32억 원, 중리~구평간 연계도로 개설 89억 원 등이 반영됐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분야에는 노인일자리 등 일자리 창출 지원 102억 원, 중소기업 자금지원 및 지역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남산골한옥마을에서 11월 22일부터 12월 25일까지 약 한 달간 '관훈동 민씨(閔氏)가옥(서울시 민속문화재 제18호)'과 '옥인동 윤씨(尹氏)가옥'에서 ‘2022 남산골 하우스뮤지엄’ '한옥담닮 : 한옥, 기다림을 닮다'를 개최한다. '한옥담닮'은 남산골한옥마을에서 여름과 겨울에 각각 개최되는 전시 프로그램으로 그림, 조형물, 공예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을 선보이는 자리다. 전시 제목인 '한옥담닮'은 ‘자연을 담고, 자연을 닮은 한옥’이라는 뜻으로 전시의 주요 주제를 함축적으로 전한다. 겨울에 선보이는 하반기 전시'한옥, 기다림을 닮다'는 ‘봄을 기다리는 고요한 겨울 속 한옥’을 모티브로 ‘기다림’ 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분야 작품으로 선보인다. 기다림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맑고 단단한 유리, 도자 공예와 함께 ‘꿈과 이상향에 대한 기다림’을 표현한 한국화를 남산골한옥마을 전통가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전시는 세 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관훈동 민씨(閔氏)가옥 안채'에서는 유리 공예 작가 김헌철의 이색적이고 아름다운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고, ▲'관훈동 민씨(閔氏)가옥 안채 및 사랑채'에서는 다양한 재료와 기법
(충남도민일보) 남양주시 별내면(면장 김현태)은 지난 18일 설해 대비를 위한 제설용 모래주머니 1,000여 개를 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별내면 자율방재단 및 별내면사무소 직원 등 10여 명이 참여해 제작한 모래주머니는 주민들이 사용할 수 있게끔 마을 제설함 10여 개와 상습 결빙이 예상되는 경사로 구간 등에 배치됐다. 별내면은 지난 10월 설해 대비를 위해 제설 살포기 점검 및 수리를 완료하고 염화칼슘과 모래 재고량 조사를 실시한 바 있다. 김현태 별내면장은 “강설 전 순찰을 실시하는 등 철저하게 사전 대비하고 설해 시에는 신속하게 제설작업을 시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주민들의 생생하고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현장 행정을 펼치겠습니다” 금천구는 11월 17일 ‘제1회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을 운영했다. ‘찾아가는 현장구청장의 날’은 구민이 원하는 금천구의 모습과 현실과의 간극을 줄이고자 주요 현안 사업들을 시작으로 구정운영 전반에 걸쳐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담기 위해 기획됐다. 제1회 현장구청장의 날은 ‘기업하기 좋고 근무하기 좋은 G밸리 조성’을 주제로 진행됐다. 서울 최대 산업단지이자 창업기업의 요람인 G밸리가 세계 속의 ‘4차산업 융복합 도심산업단지’로 도약하는 데 전 부서가 한마음 한뜻으로 총력을 기울이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현장 구청장의 날은 2부로 나누어 진행됐다. 1부에서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이 G밸리 창업복지센터와 노사발전재단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를 방문했다. G밸리 창업복지센터에서는 센터 내 시설인 서울청년센터(금천오랑), 서남권직장맘지원센터, 창업큐브 커뮤니티시설, IOT 기술지원센터 등의 운영 내용을 경청하고, 서울서부중장년일자리 희망센터에서는 중장년 일자리 창출 정책 등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눴다. 2부에서는 금천구 상공회 정득수 회장 등 G밸리 기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13일부터 20일까지 5박 8일간 충청북도 및 코트라(KOTRA)와 합동으로 미국 내 우량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투자유치 활동을 펼쳤다. 이번 투자유치 활동은 외국인 투자기업 중 충주 지역 투자를 고려 중인 미국기업을 방문하고 보스턴, LA, 샌디에이고 등 북미 소재 우량기업의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진행됐다. 주요 대상은 이차전지 연구소, 반도체 설비 제조, 의료 진단기기 등 잠재성장성이 높은 기업으로, 해당 기업의 본사를 방문해 충북도 및 충주시의 산업단지를 홍보하고 투자환경을 소개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진행했다. 김대년 투자유치팀장은 “이차전지, 반도체, 바이오 분야 등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기업들이 국내 투자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외국 우량기업들의 관심이 실질적인 투자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주시는 해외 투자유치 활동 이후에도 각 기업과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국외 자본 도입, 기술제휴, 관내 동종 업계 간 상승효과를 일으킬 수 있는 우량기업을 유치할 수 있도록 외자 투자 유치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주시는 21일 충주 국가정원 시민참여단 대표 9명과 함께 기획재정부에 방문해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 염원이 담긴 시민 5만 명의 서명부와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와 시민참여단은 지난달 17일부터 ‘충주 국가정원 조기 조성’의 간절한 소망을 담은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을 전개해, 16일 목표치 5만 명을 달성하는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특히, 시민참여단은 충주역·충주 터미널·대형마트 등 유동 인구가 많은 구역을 직접 찾아가 서명운동을 펼쳤다. 충주의 한 병원은 서명운동 동참 현수막을 게시하는 한편 한 언론인 시민참여단은 충주 국가 정원 필요성에 대한 칼럼 게재를 통해 서명운동을 독려했다. 또한, 충주 전역에 위치한 기업체, 각급 학교, 공공기관 등에서도 힘을 모아 서명을 받는 등 십시일반 동참해준 덕분에 서명운동을 시작한 지 1달이 채 되지 않아 총 5만 1,022명의 서명을 달성할 수 있었다. 시는 충주댐 건설, 전투비행단 이전, 한강수계 수변구역 지정 등 각종 규제로 인한 상실감을 국가 정원 조성으로 해소하려는 시민들의 뜨거운 염원과 기대감이 서명 목표 조기 달성으로 나타났다고 보고 있다. 다만, 국회 예결
(충남도민일보) 조길형 충주시장은 21일 현안업무회의에서 “충북도가 불법으로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농지를 다수 적발했다”며 “충주에서 지적된 사례에 대해 확실한 후속 조치가 이루어지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근 충북도에서는 현행법을 악용해 버섯재배사, 곤충사육사 등을 실제로 사용하지 않으면서 태양광 발전만을 운영하는 시설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총 59곳의 불법전용 행위를 확인했다. 조 시장은 “지역 내에서도 편법적인 운영사례가 보고된 적이 있으나 적극적인 예방 조치가 부족했다”라며 “원상복구, 지원금 회수 등 적발 대상에 대한 후속 조치가 엄중하게 이루어지도록 할 것”을 지시했다.
(충남도민일보) 서울시는 서소문청사 1동 13층 정동전망대를 26일부터 다시 문을 연다. 정동전망대는 덕수궁과 정동길 등 서울 전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어 ‘20년 2월 코로나19로 개방 중단 이후 지속적으로 시민들의 재개방요청을 받았다. 정동전망대 시민개방 시간은 매주 주말 09시부터 18시까지이며, 공휴일 및 평일은 시민들에게 개방하지 않는다. 정동전망대 내 카페는 이용 시간을 고려하여 17시까지 주문받는다.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청사 내 혼잡도를 고려하여 입장은 1시간당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한 39명만 가능하고, 고령자․장애인 등 정보취약계층을 고려하여 5명은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예약은 23일 오전 09시부터 공공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다. 서울시는 관람객들의 편의를 고려하여 1층에서 13층 정동전망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는 전용 엘리베이터를 지정하여 운영한다. 전망대는 북동쪽(전망대 기준) 서울광장․신청사를 시작해 덕수궁을 지나 북서쪽 정동 일대까지 한눈에 내려다보이고, 날씨가 좋은 날에는 인왕산까지 뚜렷이 보일 정도로 좋은 경관을 갖고 있다. 전망대에는 서울시 신청사부터 정동길 사거리의 정동교회까
(충남도민일보) 영주시는 19~20일, 이틀간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에서 열린 ‘2022 경상북도 친환경농산물 품평회’에 참가해 2개 분야 대상, 1개 분야 은상을 수상하는 풍성한 수확을 거뒀다. 시에 따르면 이번 품평회에는 14개 시군에서 엄선된 60품목의 친환경농산물이 출품돼 곡류, 버섯류, 과실류, 채소류, 특작·서류, 가공품 및 기타 품목 등 6개 분야로 나눠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품평회는 전문가의 관능, 식미, 상품성 평가 등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 입상 품목을 선정하는 평가다. 시에서는 이번 품평회에서 봉현면 우호헌 농가가 과실류 분야에 유기농 사과(부사)를 출품해 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가흥동 박찬웅 농가도 가공품 및 기타 분야에 유기 고추가루를 출품해 대상을 차지했다. 특작류 분야에서는 유기농 산양삼을 출품한 라삼농업회사법인(대표 김영아·김창일)이 은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다. 시는 전국 최고의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필요한 자재 및 인증비용 지원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한 각종 시책을 더욱 발굴해 친환경농업의 경쟁력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장성욱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행사는 영주친환경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충남도민일보) 양주시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5일 덕계근린공원에서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사랑의 김장 나눔 축제’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회천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을 비롯해 강수현 양주시장, 홍미영 회천2동장 및 직원, 양주시자원봉사센터장 등 3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했다. 이날 정성껏 버무린 김장김치는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양주다사랑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생활지원사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 200여 가구에 7kg씩 전달했다. 김선경 위원장은 “이웃들에게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어 보람을 느낀다”며 “받으신 분들이 사랑과 정성이 가득 담긴 김치로 따뜻한 겨울을 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미영 회천2동장은 “추운 겨울을 앞두고 나눔 활동에 동참해준 봉사자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따뜻한 마음을 담아 준비한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회천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9일 경기도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한 '2022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김장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으며 사업비 600만 원 상당을 지원받아 김장 재료를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