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연말을 맞아 7일부터 도내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따스한 온정을 전하며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7일 노인복지시설인 남천안노인요양원, 예산정신요양원, 아동복지시설인 삼일육아원, 그레이스빌 등 천안, 예산을 시작으로 20일 서산, 태안지역의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아동청소년과 몸이 불편한 어르신 등을 위문할 예정이며 위문품으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남 각지에서 생산된 쌀 등을 전달하였다. 또한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등이 발생하고 있는 현 상황을 고려하여 시설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외부에서 복지시설 대표를 위문했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코로나19로 몸과 마음 모두 지치고 어려운 지금, 우리 모두가 먼저 나서 평소보다 더 추운 겨울을 맞이할 우리 이웃들에게 희망과 나눔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청남도교육청의 사회복지시설 방문은 매년 명절과 연말연시를 전후해 실시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도내 모든 학생이 참여하고 결정하는 자율체육활동 활성화 기반 마련에 주력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지난 3월부터 11월까지 교육청은 자율체육활동으로 ▲건강걷기365 ▲외발자전거타기 ▲신나는육상축제 ▲전통체육축제 ▲교내리그 등의 활동을 지원하고 각급학교는 이 내용을 자율적으로 구체화하여 운영하였다. ‘건강걷기365’는 3월 초 10,686명에서 11월 말 기준 48,552명으로 참여학생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체육활동 기회를 제공했다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통체육축제’는 잊혀져 가는 전통체육의 다양성을 알리고 보급하는 사업으로 다문화정책학교를 중심으로 운영하였고, 2022년에는 특수학교와 농어촌작은학교로 대상을 확대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이와 같은 자율체육활동 활성화를 기반으로 2021학년도 비대면 충남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서는 18종목 56,984명 등 활발한 참여를 보였다.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학생들이 자율체육활동을 통해 스포츠 문화에 대한 이해도와 애교심, 협동심, 교우 간 배려의 마음이 성장하고 있다”며, “학교스포츠클럽 지원 사업 또한 지속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7일 아일랜드 리솜에서 교육 소외지역 지원사업 대상 교 교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교학점제 기반조성을 위한 교감협의체 배움자리를 가졌다. 고교학점제 교육 소외지역 여건개선 사업은 고교학점제 도입 이전에 농산어촌, 구 도심 등 교육 소외지역의 학점제 운영여건 조성과 인적․물적 교육자원확보를 통해 지역 간 교육격차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다. 2020년에는 학생 수 300명 이하의 소규모학교 15교를 대상으로 진하였으며, 2021년에는 대상을 확대하여 소규모학교가 포함된 지역의 일반고를 소규모 동행학교로 포함 운영함으로써 총 8개 지역 29교를 대상으로 지역공유형 협력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세부사업으로 △도-농간 교육협력 지원체제 구축 △단위학교 교육역량 강화 지원 △온라인 공동교육과정 운영여건 확충 등을 기본과제로 추진해나가고 있으며, 자율 과제로 소규모학교 간 정규 내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날 배움자리 연수에는 청주교대 조용훈 교수가 ‘미래 교육 그리고 미학적 교육과정 설계’라는 주제로 변화하는 시대에 교육적 상상력의 필요성을 강조했으며, 이어진 자유토론에는 일 년간 추진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한 2021학년도 학교예술교육 공모전 우수수업 부문에서 내산초 이지혜 교사와 성덕초 박용주 교사가 최우수상을 우수학교 부문에서 천안서여자중과 삽교중이 우수상을 수상 했다고 밝혔다. 학교예술교육 공모전은 매년 학교예술교육 우수학교 사례를 발굴‧보급함으로써 학교 내 예술교육 확산 분위기를 조성하고, 우수수업 사례를 발굴하여 교사의 수업 전문성 제고에 기여하고자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마련하는 전국단위 공모전 행사이다. 우수수업 부문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이지혜 교사(내산초)는 ‘JUMP 융합적 배움으로 음악적 배움 능력 신장’을 주제로 4학년 학생들과의 음악수업 사례를 발표 했고, 박용주교사(성덕초)는 ‘4E 예술 프로젝트로 세계와 가까워지는 우리 사이’를 주제로 예술과 세계시민 주제를 융합한 수업사례를 발표 했다. 우수학교 부문에서 수상한 천안서여자중학교는 ‘예술 ON. 감성 ON. 행복 ON. 온누리 예술행복학교’라는 주제로 학교예술교육 지원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해 다른 학교의 모범이 되었다. 삽교중학교(교장 서소현)는 ‘사랑·배움·나눔으로 '예술꽃' 피우는 행복한 학교’를
(충남도민일보) 국가보훈처는 광복회, 독립기념관과 공동으로 이종호, 김학만, 최봉준 선생을 2021년 12월의 독립운동가로 선정하였다. 이종호, 김학만, 최봉준 선생은 러시아 지역에서 권업회(勸業會)를 결성하고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항일운동을 펼치신 분들이다. 권업회의 활동 중에 이목을 끄는 것은 기관지 “권업신문”의 발행이다. 권업신문의 발행 목적은 권업회 사업 홍보를 넘어서 항일 민족 언론으로 도약하는 것이었다. 이 신문은 권업회 지회와 분사무소를 통하여 연해주 구석구석의 한인마을까지 보급되었다. 또한 신문사 사원을 직접 한인마을로 파견하여 동포의 애국정신과 민족의식을 고취하는 데 큰 역할을 하였다. 대한민국 정부는 선생들의 공훈을 기려 1962년 이종호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2012년 김학만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1996년 최봉준 선생에게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하였다.
(충남도민일보) 모든 국민의 행복 증진과 지속가능한 사회 발전, 3농(농어민·농어업·농어촌) 문제 해결을 위해 지난 10월 26일~27일 전남 해남군·곡성군을 시작으로 출발한 “국민총행복과 농산어촌 개벽 대행진”이 충남을 12월 9일 ~ 10일 찾아온다. 농산어촌 개벽대행진은 전국 8개도 18개 시·군을 순회하며 도보행진, 문화공연, 3강5략 대화마당, 지역의제 민회(民會) 등을 진행하며 각 지역 민초의 지혜와 열망을 모아 2022년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에 정책의제를 전달하고자 한다. 충남대회는 충남을 중심으로 대전, 세종에서 뜻있는 사람 100여명이 모여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각 지역별로 실무기획단을 조직하여 준비했다. 각 지역별 행사는 생산자 및 소비자가 참여하는 다양한 시민사회단체들과 협력하여 십시일반 성금을 모으고 행사를 기획하였다. 충남대회의 첫 행사는 아산에서 12월 9일 오후 4시에 아산근로자복지회관 강당에서 열린다. 아산시민단체협의회, 아산농민회, 아산YMCA 등이 주관하여 3강5략을 학습하고 아산지역의 의제를 토론하여 아산선언문을 낭독한다. 둘째날인 12월 10일 오전 행사는 공주에서 열린다. 9시 30분에 동학혁명의 성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공동체 참여와 사회혁신으로 만드는 더 행복한 충청남도’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수립 중인 ‘공동체 활성화 기본계획’이 내년 1월 중 확정될 전망이다. 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도 민관협치회의 공동체분과 위원, 중간지원조직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혁신 확산을 위한 공동체 활성화방안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용역을 맡은 충남연구원은 2026년까지 공동체 활성화를 위해 추진할 비전과 목표, 5대 전략, 20개 과제를 제안했다. 목표는 ‘공동체 조직확대’, ‘공동체 기반 형성’, ‘상호연계 활성화’, ‘사회혁신활동 확산’이며, 4대 전략으로는 △공동체와 인재양성 △공동체 활동기반 마련 △인식확산과 역량강화 △연계 협력체계 구축 △충남 지역공동체 특성화 정책을 내놨다. 이를 실현하기 위한 20개 과제로는 우리동네 주민참여와 모임활동지원, 충남형 지역혁신 공동체 발굴 육성, 충남 지역공동체 전담지원기관 구축 운영, 지역공동체 자조기금 형성 지원, 사회혁신, 지역공동체의 인식확산 등을 발굴했다. 또 충남 지역공동체 특성화를 위해 지역문제해결플랫폼 활동지원, 충남 지역공동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추진 중인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 사업’이 어촌 공동체를 더 젊고 활력 넘치게 변화시키고 있다. 도는 6일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선정을 위해 시군과 교차평가를 완료하고 4개소를 선정, 3억 원의 상 사업비를 지원키로 했다. 어촌계 진입장벽 완화 우수어촌계 지원은 가입 조건을 완화해 어촌 진입의 문턱을 낮추고자 전국 최초로 2016년 시범 운영을 시작, 올해 6년 차에 접어든 충남형 귀어·귀촌 및 공동체 활성화 대표 사업이다. 도는 어촌계 노력도 등 실적을 평가해 △최우수상 보령 사호 어촌계 △우수상 태안 만리포 어촌계 △장려상 당진 신평 어촌계, 서산 웅도 어촌계를 선정했으며, 각각 최우수 1억 원, 우수 8000만 원, 장려 6000만 원의 어촌계 현안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사호 어촌계는 가입비를 40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거주 기간을 5년에서 1년으로 완화해 14명의 신규 가입 성과와 어장 입어 등 실질적인 정착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태안 만리포, 당진 신평, 서산 웅도 어촌계도 가입비와 거주 기간을 폐지하거나 완화하는 등 38명의 신규 가입 실적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지난 6일 천안시 충남안전체험관에서 도내 소방특별조사요원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소방본부와 도내 16개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참석한 가운데,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의 특강과 외부 전문가 실무교육, 소방시설 전기 및 기계 이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론 교육 후에는 안전체험관 내부에 마련된 실습장에서 분야별 소방시설 점검 실습도 함께 진행해 업무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도록 운영했다. 특히 최근 개정되거나 시행을 앞둔 관련 법령에 대한 교육 및 토의와 민원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례 중심의 정보 공유, 건의 사항 수렴 등 민원 만족도 향상에도 힘썼다. 교육을 주관한 강종범 예방안전과장은 “소방특별조사는 화재예방 교육과 소방 홍보, 법집행이 동시에 이루어지는 종합 행정”이라며 “친절하지만 엄중한 균형 있는 자세로 실효성 높은 소방특별조사가 이루어지도록 직원 역량 강화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오는 17일 중부농축산물류센터에서 올해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수행한 주민주도 생활실험의 실험주제 및 실험과정 등을 공유하는 ‘생활실험 한마당’을 개최한다. 7일 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생활실험의 취지와 진행 현황을 주민들에게 사례와 더불어 생생하게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는 올 한해 도민 50여 명으로 구성된 14개 팀의 생활실험을 지원했으며, 이들은 △고령자에 최적화된 운동 어플리케이션 개발 △주택가 쓰레기 수거장 설치 및 운영 △장애아동을 위한 무장애 놀이터 개발 △재활용품수거 체계 구축 및 상품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펼쳤다. 도와 센터는 행사를 통해 기존 생활실험 활동을 지속 추진하면서 도내 전역에 확산 할 수 있는 방법 등도 모색할 계획이다. 생활실험은 자기 삶에 직접 연결되는 지역 문제에 대해 보다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대처하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활동으로 도와 센터는 내년에도 프로그램이 지속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분야에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충남사회혁신센터 관계자는 “계획한대로 실험이 진행되지 않거나 예상한 결과를 얻지 못할 수도 있다”면서도 “눈에 보이는
(충남도민일보)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도청사 운영‧관리 부문에서도 전국 최초로 국토교통부의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등급)으로 재선정되는 등 의미 있는 성과를 내고 있다. 도는 그동안 청사 에너지의 효율적 이용, 온실가스 배출 저감 등으로 유지관리 비용 절감 및 친환경 공공청사로 운영했으며, 이번에 이를 공식 인정받았다. 7일 도에 따르면 국토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기조로 건물의 전생애(Life Cycle)를 대상으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에 대한 평가를 통해 친환경 건축물 건설을 유도하고 있다. 앞서 도는 2013년 2월 14일 청사 준공과 함께 2018년까지 5년간 녹색건축인증 최우수등급(그린1등급) 지위를 인정받은 바 있다. 이후 국토부는 유효기간이 만료된 건축물의 사후관리 강화를 목적으로 지난 4월 1일 ‘녹색건축 인증에 관한 규칙’을 개정해 녹색건축인증 연장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도는 7월부터 평가 준비에 들어가 9월 녹색건축인증 유효기간 연장신청서를 국토교통부 인증 지정기관인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에 제출, 재선정 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는 연구원이 실시한 평가에서 신재생에너지 이용, 에너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여의도정책연구원에서 주관하는 2021년도 대한민국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 광역의회부문 우수의정단체에 선정되었다. 또한 자치제도 활성화 및 복지·문화·교육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은 의원 5명이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대상에서 대상(2명)과 최우수상(3명)을 수상하였다. ‘지방자치평가연계 의정평가’는 지방자치제도 활성화 및 주민행복정책 입안, 주민복지 증대, 삶의 질 향상, 경쟁력 있는 지역발전시책 장려 등 효율적 의정활동 및 지방자치제도 발전과 지역균형발전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2017년부터 실시해온 의정평가 시스템이다. 지방자치평가 의정대상은 오는 10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개최되며, 평가보고회와 우수의정 사례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의정대상 평가는 여의도정책연구원이 주관하고 평가는 공익기구 모니터링 코리아와 (사)한국기업기술가치평가협회가 수행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교통사고로부터 더 안전한 충남’ 실현을 위해 매월 첫째주 월요일을 ‘충청남도 교통안전의 날’로 지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는 교통안전의 날을 도민과 교통유관 기관‧단체가 함께 실천 의지를 다지는 기회로 활용해 ‘사람 중심 교통안전을 선도하는 충남’이라는 비전을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교통안전의 날’ 선포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익현 도의회 부의장, 지정근 도의원, 김석환 홍성군수 등을 비롯해 대한노인회, 충남모범운전자연합회 등 교통 관련 단체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교통사고 사망자 감소와 선진교통안전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선포식은 교통안전 표창 수여, 환영사 및 축사, 비전 동영상 시청, 도민 및 기관별 실천 다짐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그동안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유관기관과의 업무협약, 교통안전실무협의회 구성 등 유기적 협력체계를 구축했으며, 2018년부터 2020년까지 연평균 교통사고 사망자를 14%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하지만 교통 사망사고의 80% 정도는 운전자의 과실에 의한 것으로 조사되고 있는 만큼 음주운전, 과속, 신호위반 등 교통안전의식 개선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농업분야에서도 신기술 보급 확대 등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통한 온실가스 감축으로 탄소중립 정책을 선도한다. 도내 친환경농업 인증면적은 2018년 5125㏊에서 지난해 5168㏊로, 농가 수는 4132호에서 4311호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데, 더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6일 친환경농업연구센터에서 ‘제3차 충남친환경농업발전협의회’를 열고, 친환경농업 활성화를 위한 신기술 개발 및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는 친환경농업인단체 임원과 학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발표와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당면현안 및 개선방안 토론, 탄소중립 실천결의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주제발표에 나선 윤여욱 농업연구사는 농업부분 온실가스 감축정책에 따른 농업부산물 재활용, 저탄소 농법 등 지속가능한 농업실현과 연구방향을 제시했다. 윤 연구사는 “농업부문 온실가스 감축은 농업인이 영농활동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저탄소 농업기술을 도입해 감축하는 방식”이라며 “농업부문 탄소중립 연구개발(R&D)은 인식전환을 통해 충분히 실현 가능하고, 이를 확산하는 것은 다음 세대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6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바르게살기운동 전국회원대회’에 참석해 충남 지역 첫 전국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가 주최하고, 바르게살기운동충남도협의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양 지사를 비롯해 주요 내빈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공표창, 퍼포먼스, 행동강령 낭독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이 대회가 시작되고, 충남에서 처음으로 개최하는 만큼 우리 고장에서 보다 알차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시길 기원한다”며 “다양한 분야와 활동에 앞장서는 여러분의 봉사와 헌신의 정신이 ‘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이어 “4차 산업혁명과 기후위기, 코로나19와 감염병 극복 등 해결해 나가야 할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이러한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큰 힘은 바로 성숙한 시민운동에서 비롯된다”며 “‘진실, 질서, 화합’이라는 바르게살기운동의 이념을 바탕으로 원칙이 바로 서는 사회, 함께 하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달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6일 교육위원회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 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 학부모회 설치·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개정조례안은 코로나19 감염병 발생 등 각종 재난이나 불가피한 사유로 학부모 총회 개최가 어려운 경우에 대비하기 위한 방법을 새롭게 규정했다. 조례는 제11조 총회의 의결사항에 서신, 우편, 전자문서 및 전자거래기본법 제2조 제2호에 따른 전자적 방법에 의한 투표 등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서신이나 우편을 포함해 전자적 방법에 의한 투표시스템을 학부모회 운영에 적용해 시·공간의 제약 없이 학부모회의 자율적이고 민주적인 운영을 도모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학부모들이 교육의 중요한 주체로서 이전보다 더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소통하고 공감하는 교육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례안은 오는 16일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