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충남도내 각급 학교에서 금융교육을 체계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 6일 충남도의회는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금융교육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이 상임위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조례안은 학생들이 금융소비자로서 합리적인 경제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도교육감이 금융교육 시행계획을 3년마다 수립·시행하도록 규정하고, 금융교육 표준교안을 마련해 학교에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학생들의 삶의 질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소인 금융교육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선도학교를 지정·운영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금융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연수를 실시할 수 있도록 했으며, 필요한 경우 공공기관 및 법인단체 또는 그 기관이나 개인에게 위탁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양 의원은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에서 학생들이 필요한 금융 지식을 습득하고, 합리적인 금융의식 함양을 통해 바람직한 경제주체가 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조례가 학생들이 학교 교육과정 속에서 합리적 금융 의사결정 능력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폐교의 효율적 활용을 촉진하기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폐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3회 정례회 교육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농·어촌 지역의 학생수 감소와 폐교 증가에 따라 폐교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폐교를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시설에 야영장을 포함했다. 또한 폐교 재산을 수의계약으로 유·무상 대부 및 매각할 수 있는 시설과 국유재산에 대한 특례의 범위에 귀농어·귀촌 지원시설을 추가했다. 김 의원은 “최근 폐교가 귀농어귀촌 지원 학교, 농어촌체험 등에 활용됨에 따라 ‘폐교재산 활용 촉진에 관한 특별법’에 근거해 본 조례안을 개정했다”며 “폐교재산이 주민을 위한 다양한 공공시설로 활용되고,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교육분야 정책연구용역의 관리 강화를 위한 근거를 마련한다. 도의회는 홍재표 의원(태안1·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정책연구용역 관리 조례안’이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홍재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이번 조례안은 충남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정책연구용역에 대한 세부관리 기준을 마련해 투명성과 신뢰성, 책임성을 강화하고 용역 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이번 조례안은 충청남도교육청에서 발주하는 정책연구용역의 필요성, 타당성을 사전 검토하고, 중·장기 발전 계획과 기대효과 및 종합적 활용방안 등 위원회의 심의 내용을 구체적으로 마련했다. 특히, 실명 관리를 통해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도록 하고, 예산이 효율적으로 집행되도록 했다. 또, 정책연구용역이 종료된 후 3개월 이내에 용역결과 평가를 실시하도록 하고, 정책담당관은 용역에서 제시된 제안과 사업효과를 분석해 시책개발과 사업 추진에 적극 활용하도록 했다. 홍 의원은 “이번 조례안이 시행되면 정책연구 과제의 선정과정에서 유사·중복성 여부를 사전 검토하게 되고, 용역 결과의 공개 및 평가 등 정책연구 용역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예산 낭비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도내 교육기관이 물품을 구매하거나 공사를 추진할 때 지역업체 이용 비율을 높이기 위한 제도 마련에 나섰다. 도의회는 오인철 의원(천안6·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물품 구매 및 공사 관련 지역경제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6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공공조달 부문에서 충청남도교육청, 교육청 직속기관, 교육지원청, 학교 등이 물품 구매를 하거나 공사 관련 예산집행 과정에서 충남도내 업체의 이용을 권장하고 지원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마련했다. 조례는 지역사업자의 시공 참여율이 극대화될 수 있도록 공동도급 비율을 49% 이상, 하도급 비율은 70% 이상 권장할 수 있도록 규정했다. 그 외에 ▲지역업체 참여 활성화 ▲공사의 분할 발주 가능 ▲지역 내 생산 자재·물품의 우선구매 등에 관한 사항을 규정해 충남도내 지역경제를 공공부문에서부터 활성화시키고자 하는 내용을 담았다. 특히 지역제한 입찰대상 물품의 계약실적 공개에 관한 사항을 담아 투명한 입찰이 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오 의원은 “이번 조례는 충남교육청에서 물품 구매 또는 공사를 진행할 경우 지역업체를 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청년들이 도전하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자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듣는다. 도의회는 제2기 의정모니터 청년분과를 신설하고 6일 국제회견장에서 청년분과 모니터요원 6명을 위촉했다. 청년실업과 고용 문제는 개인만의 일이 아닌 전 사회적 이슈로, 도의회는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제안과 조례 개발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의정모니터 청년분과 위촉은 청년들이 느끼는 사회문제에 대한 청년층의 목소리를 직접 수용한다는 점에서 청년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행사는 1부에서 ‘의정모니터 제안방법’ 교육이 이뤄지고, 2부 위촉식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충남도의회가 나아갈 방향과 의정모니터 활동 개선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었다. 김명선 의장은 “의정모니터 청년분과는 세대를 대표하는 분과로서, 충남의 청년을 위해 의정활동에 필요한 의견을 제안하고 건의하는 중요한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상황에도 참석해준 의정모니터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6∼10일 탄소중립 주간을 맞아 자전거 타기 등 다양한 실천운동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탄소중립 주간은 지난해 12월 10일 선언한 ‘대한민국 탄소중립 비전’ 1주년을 기념해 ‘더 늦기 전에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운영한다. 도는 탄소중립 주간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챌린지 △자전거 타는 날 참여 △탄소중립 생활 실천수칙 홍보 등을 추진한다. 디지털 탄소다이어트 챌린지는 이메일함 3개월 이전 파일 지우기, 대용량 파일 지우기, 광고성 메일 차단하기, 불필요한 메일 삭제하기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한다. 자전거 타는 날은 도가 지난 10월부터 매주 수요일 지정·운영 중이다. 도는 자전거 타는 날을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토록 함으로써 스스로 건강을 다지고, 탄소중립을 실천토록 한다는 계획이다. 탄소중립 생활 실천수칙 홍보는 청사 내 전자게시판, 승강기 영상광고판, SNS 등을 활용, 탄소중립 실천수칙을 알리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 관계자는 “이메일 1통을 삭제하면 4g, 데이터 1메가바이트를 아끼면 11g의 탄소절감 효과를 올릴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올해 ‘토지행정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에 공주시, 우수기관에 보령시와 서산시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도내 16개 시·군·구를 대상으로 한 이번 평가는 지적민원관리 및 부동산중개업자 지도점검 등 총 8개 분야 42개 세부항목에 걸쳐 실시했다. 구체적으로 △지적 측량 검사 및 등록사항 정정 대상 토지 관리 △공간 정보 이용 활성화 △주소체계 고도화와 상세주소 부여 △지적재조사 사업 추진 △드론촬영 행정협업 및 조종교육 지원 등이다. 공주시는 처리기한 단축을 통한 신속한 토지이동처리 및 도로명주소 활성화를 위한 예산확보, 도로명주소 사용 불편사항 개선, 위급상황 발생시 위치파악 수단으로 사용되고 있는 국가지점번호판 설치업무를 추진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토지이동 신청절차 안내문에 QR코드를 삽입해 민원인에게 편의를 제공한 시책도 좋은 점수를 얻었다. 보령시는 해수욕장 등 13개 대표 관광지와 어울리는 특색 있는 LED 자율형 건물번호판을 설치해 야간에도 정확한 위치정보를 파악할 수 있게 한 것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어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서산시는 농지법 시행 이전(1973년) 형질변경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해양수산부의 ‘2022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6개 시군 9개 어촌마을이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300사업은 해양수산부가 낙후한 어촌·어항 개발과 현대화를 통한 미래가치 창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추진 중이다. 이번에 도내에서 신규 어촌뉴딜300사업 대상으로 이름을 올린 권역사업 7개 마을은 △보령 열호항, 녹도항 △서산 간월도항 △당진 맷돌포구 △서천 다사항 △홍성 어사항 △태안 학암포항 등이다. 이는 전국에서 선정된 50곳의 14%에 달하는 규모다. 또한 보령 초전항과 월도항 2개 마을이 ‘여객선 기항지 개선 사업’ 대상으로 추가 선정됐다. 이들 9개 마을에는 2024년까지 총 635억 원(국비 444억 원) 의 예산을 투입, 여객지 기항지 개선, 어항 안전시설 정비, 어민 복지 공간 조성, 관광 편의시설 확충, 생활 기반 시설 구축, 바다 생태체험장 조성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이를 통해 △교통이 열악한 섬과 육지 간 해상 교통편의 증대 △어촌 접근성과 정주여건 개선 △주민 소득 증대 및 어촌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올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섭 도 수산자원과장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6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 바이오 미래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코로나19 이후의 시대에 대응해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한 바이오산업 육성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 조홍연 충남바이오산업융합특별위원장, 관계기관 및 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전승수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 센터장이 ‘정부 연구개발(R&D) 사업 현황 및 바이오 분야 투자 동향’을, 안택원 대전대 천안한방병원 교수가 ‘디지털 전환 시대의 바이오 전략’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 권오성 산업연구원 부연구위원이 ‘충남 마이크로바이옴 현재와 미래’에 대해 설명했으며, 안정오 한국생명공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이 ‘미생물 기반 바이오소재 기술 트렌드 및 육성방안’을 소개했다. 이어 서화진 충남테크노파크 바이오센터장의 주재로 주제발표자와 이선영 도의원, 손지호 한국바이오협회 상무, 손미례 아이투디 기업부설연구소장 등이 참여한 패널 토론을 진행해 도내 바이오산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국립경찰병원 분원 설립 등 핵심 현안들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시키며 사업 추진에 ‘파란불’을 켰다. 양승조 지사는 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07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8조 373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사상 최대 규모이자, 8조 원을 처음 넘어선 것으로, 올해 확보한 7조 8065억 원에 비해 5674억 원(7.3%) 많다. 이 중 가로림만 해양정원은 세계 5대 갯벌인 서남해안 갯벌에 속하며, 국내 최초·최대 해양생물보호구역인 가로림만을 자연과 인간, 바다와 생명이 어우러진 글로벌 해양생태거점으로 만들기 위한 도의 역점 과제 중 하나이자, 대통령 지역 공약 사업이다. 조력발전소 건설 추진에 따른 논란으로 상처 입은 지역을 상생과 공존의 공간으로 바꾸는 것도 해양정원 조성 목표 중 하나다. 사업 대상 면적은 총 159.85㎢이며, 기본 방향은 △건강한 바다 환경 조성 △해양생태관광 거점 조성 △지역 상생 등으로, 총 투입 사업비는 2025년까지 2448억 원이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한 2021년 학교회계 개선사례 평가에서 우수교육청으로 선정되어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학교회계 개선사례 우수기관은 학교회계 제도 개선을 위한 각 시·도별 성과에 대하여 ①재정 건전성·효율성 제고를 위한 목표 적합성, ②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개선 노력도, ③양적·질적 효과성, ④타 시·도 전파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선정한다.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 관련 예산의 적극 집행 사례’를 주제로 한 학교회계 개선사례에서 ‘목적사업비 감축’, ‘학교회계 집행 점검 및 자문상담 실시’, ‘이월률과 불용률 감축’ 등 교육 환경 변화에 따른 학교회계 적극 집행 사례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전국 17개 시·도 중 도지역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 황인명 예산과장은 “코로나19로 학교 현장에 어려움이 많음에도 학교와 교육청 모두가 적극적으로 노력하여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교회계 운영 효율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교육부와 한국교육개발원이 주관하는 이번 시상식은 12월 중 개최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예산군여성예비군소대(소대장 임명오)는 연말연시인 12월을 맞아 예산지역 6.25참전유공자 등 보훈가족 30여가구에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화장지, 두유 등 12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위문품을 전달받은 삽교읍 거주 문◯◯(83세) 어르신은 대원들을 반갑게 맞아주시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잊지 않고 찾아주어 마음이 따뜻해진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였다. 한편, 충남서부보훈지청 홍경화 지청장은 지역사회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예산군 여성예비군 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보훈가족을 위한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과 후원이 더욱 확대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대표발의한 「지역대학교 의과대학 유치 지원 및 추진위원회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도내 취약한 의료환경을 개선하고 의료공백·의료인력 수급 문제 해소를 위한 의과대학 유치와 공공의사제 도입 기반마련을 위해 제정되었다. 공공의사제란 지역 간 의료 불평등 해소를 위해 지역 의대를 졸업한 의사들이 해당 지역에서 의무적으로 일정 기간 진료하는 제도를 말한다. 김 의원은 지난 제 330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의대유치 및 지역의사제 도입 필요성을 강조한 바 있다. 조례안의 주요내용으로는 ▲의과대학 유치추진계획 수립·시행, ▲의과대학 유치사업 추진, ▲유치를 위한 협의체 구성, ▲유치추진위원회 구성과 ▲관련기관·단체와 협력체계 구축을 포함했다. 김 의원은 “시도별 수도권 진료현황에 따르면 원정진료를 떠나는 충남도민이 2016년 한해 53만 7000명으로 2조 8000억 원의 진료비가 유출된 것으로 나타났다”며 “도내 의료공백 및 의료인력 수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의과대 유치와 공공의사제 도입이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조례를 통해 충남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올해 ‘어린이 불조심 포스터 공모전’에서 오수아(배방초‧6학년) 학생의 작품을 최우수작으로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불조심! 어린이의 상상력으로 안전을 그리다’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된 올해 대회에는 총 1575점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위원회는 지난 3일 총 8점의 입상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인 도지사 상장을 수상한 오수아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골든타임, 5분의 기적! 함께 지켜낸 희망의 시간’이라는 작품으로 완성도와 전달성 등 모든 심사 분야에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았다. 최우수작은 도를 대표해 이달 중 열리는 소방청 주관 중앙심사에서 전국 시도 소방본부 출품작들과 경쟁을 펼친다. 2위인 우수상은 뛰어난 색감과 표현력이 돋보이는 최민지(구만초‧6학년) 학생의 ‘엄마 가스불 끄셨나요’ 작품이 선정됐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심사위원들 모두 심사 내내 작품마다 담겨 있는 어린이들의 기발한 상상력과 섬세한 표현에 감탄을 금치 못했다”며 “입상작 외에도 우수한 많은 작품들을 도민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는 ‘불조심 강조의 달’이자 본격적인 겨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제1회 공유재산대상 공모’에서 전국 1위인 대상(행정안전부 장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6일 도에 따르면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서 주최‧주관하고, 서울신문과 행정안전부가 각각 주관 및 후원한 이번 공모에서 도는 전국에서 가장 뛰어난 공유재산 관리‧운영 능력을 갖추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도는 ‘충남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 활용을 통한 효율적 공유재산 관리’를 주제로 응모했으며, 노력도, 독창성, 협력성, 효과성 등 모든 부문에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앞서 도는 광역도 최초로 2019년 공유재산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했다. 이 시스템은 고정밀 항공사진을 기반으로 △공부 대비 공유재산 불일치자료 실시간 검출 △대부가능 공유재산 파악 △보존부적합 재산발굴⋅교환가능 재산발굴 기능 △주제별 도면 및 통계자료 구축 기능을 제공한다. 도는 시스템을 활용해 공유재산 전수조사 및 실태조사를 실시해 무단점유 의심재산 5698필지, 대부계약 미입력 618필지를 발굴해 공유재산관련 위법사항을 방지한 바 있다. 또 토지대장‧등기와 상호대조해 재산대장과 불일치 자료 3404건을 정비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4일 영화창작동아리 학생 및 지도교사, 학부모 8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메가박스 홍성 내포점에서 제3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를 개최하였다. 충남학생단편영화제는 학생들이 꿈과 끼를 발휘할 수 있는 무한 상상의 창작 기회를 제공하고, 영화창작 활동으로 바른 인성과 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기 위해 매해 개최하고 있으며 어느덧 3회째를 맞이하였다, 올해는 충남교육청의 지원을 받는 41개 학교의 영화창작동아리가 37편의 작품을 영화제에 출품하였고, 이 중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온양풍기초 작품을 비롯한 15편의 출품작을 상영하였다. 상영작들은 영화 주제로 살펴보면 환경부터 진로의 문제까지, 영화 장르로 보면 SF부터 추리물까지 각양각색의 영화들이 저마다의 맵시와 자태를 드러냈다. 코로나19 방역지침에 따라 제한된 인원만 참석하였음에도 시종일관 진지하면서도 유쾌한 분위기 속에서 영화관람이 이루어졌다. 충남교육청은 그 동안 학생들의 문화 예술교육을 위해 영화를 비롯한 1학교 1예술 동아리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축제를 진행해 온 바 이번 제3회 충남학생단편영화제는 그 동안 영화창작동아리를 지원한 결실이 하나로 모아진 행사였다. 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