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공동체지원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조례등을 심의했다. 김형도 위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그동안 청년 정책이 실효성을 담보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라며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경우 중소기업에 청년 인건비를 지원하는 사업 방향이 실효성이 커 보이며, 현재의 최저임금 수준보다 증액해 지원하고 지속성을 담보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22년도 사업 중 예산이 증액되어야 할 사업은 오히려 축소된 것으로 판단된다”며 “지역주민들이 원하는 현실적인 사업 구상과 이에 따른 적절한 예산 편성이 이뤄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소통협력공간 조성 관련해 계획대로 잘 추진되고 있는지 의구심이 든다”며 “리모델링 공사 후 입주 기업들이 스스로 성장해서 자립기반을 마련해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시작 전 단계부터 사업성, 손익 분석과 산학연 협력 등의 기반이 이뤄지고 나서 소통협력공간을 강화하는 측면으로 접근해야 한다.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는 만큼 막연하게 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2차 회의에서 여성가족정책관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과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기금운용계획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1년도 여성가족정책관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829억 5357만 원으로 전년도 예산액 대비 14.6% 증액됐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청소년기금 존속 기한을 연장하는 것에 대해 꼼꼼하게 집행되도록 신경써 달라”고 주문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공모를 통해 공개 경쟁을 한다고 하는데 항상 같은 곳만 공모를 진행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가 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동형성문화센터에서 많은 강사 양성을 했는데 임대한 사무실에서 편의시설조차 없이 사업장을 빌려서 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생각한다. 다수의 이용이 편한 곳으로 이전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제안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학교에서의 성 인권 교육 관련해 “학교 업무 외에 보건교사가 없는 경우 민간대행을 하고 있는 것 같은데, 지자체가 아니라 교육청에서 담당해야 할 일인 것 같다. 더 심도 있게 검토하라”고 지적했다. 여운영 위원(아산2·더불어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3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1차 회의에서 농림축산국 소관 조례 6건과 2021년도 제3회 추경예산, 2022년도 본예산·기금에 대한 심사를 진행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2022년도 본예산으로 편성된 방우리 연결도로사업과 관련 “해당 사업은 농촌 정주권 개발을 위해 진행되는 사업인데 사업위치인 금산군 방우리 부근에 주택이 별로 없어보이고, 건설국에서 해야 할 업무인 것으로 보인다”며 “관광자원 혹은 도로를 통해 주민의 삶을 편리하게 하기 위한 것이 아닌 농업예산과 관계있는 사업을 편성하라”고 주문했다. 장승재 위원(서산1·더불어민주당)은 “꽃 소비 활성화를 위해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행사장 내 꽃을 이용한 상징조형물을 설치하는 사업이 있는데 다른 행사에도 지원이 될 수 있도록 신경써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예당호 주변 귀농귀촌예술인촌 형성 사업과 관련해 “2020년부터 시작해 2022년에 끝나는 사업인데 마지막 해인 만큼 사업이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신소득 유망작물 발굴·육성 지원 사업과 관련 “농업인의 소득 증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대한결핵협회가 결핵에 대한 사회적 관심 확대 및 결핵 예방 홍보를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전개한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30일 도청 집무실에서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성금 100만 원을 전달하고, 크리스마스 씰을 증정받았다. 올해는 ‘놀면 뭐하니와 함께하는 크리스마스 씰’을 주제로,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담아 모금활동을 진행한다. 도는 내년 2월까지 목표 모금액(6900만 원) 달성을 위해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에 대한 직원 및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계획이다. 모금액은 △학생 결핵환자 대상 ‘행복나눔 지원비’ △취약계층대상 결핵 조기 발견 사업 △조사 연구 및 결핵 예방 홍보 사업 등에 전액 사용한다. 도 관계자는 “결핵 없는 세상을 위한 나눔의 실천에 직원·도민 여러분의 따뜻한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크리스마스 씰 운동은 1932년 캐나다 선교사 셔우드홀이 처음 시작한 판매 모금 활동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3차 회의를 열고 소방본부 소관 2022년도 본예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및 조례안을 심의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교육여비 1억 원을 코로나19로 감액하는 것은 신중히 생각해야 할 문제”라며 소방공무원 교육에 차질이 없도록 할 것과 금산소방서 청사 증축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재난 등 소방활동의 영역과 수요가 증가하므로 청사 신축시 충분한 부지 확보가 필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서천 판교119안전센터의 신속한 신축 추진을 요구했다. 아울러 의용소방대연합회 사업지원 예산과 관련된 재원 자체부담 문제, 소방헬기 신속한 추가 구입, 현재 운용중인 안전체험관 활용대책 등을 질의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안전체험시설 공사가 내년에 진행되는 이유와 차량유지비 예산이 증가한 사유를 질의하고, 소방공무원 마음공감센터의 효율적인 운영개선으로 더 많은 소방공무원이 자유롭게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요청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사업 예산을 추경에 감액하고 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30일 제333회 정례회 4차 회의에서 경제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조례안 심사에서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ESG 경영(친환경·사회적 책임경영, 지배구조 개선)은 지속 가능한 경쟁력 강화를 위한 최소한의 상식”이라며 “당장은 규모와 여건상 개별적 대응이 어려울지 모르는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을 세심하게 지원해 제도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정의당)은 “고용상의 차별행위 금지는 우리가 경제력만 강국이 아니라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 갖춰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공공기관에만 그치지 말고 도내 전 사업체에 적용되도록 노력해서 모두가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 데 일조해달라”고 역설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환경일지라도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금지 등 3대 기초 고용질서는 반드시 준수해야 한다”며 “그것이 노동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결국 기업성장에도 가장 빠른 지름길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예산안 심사에서 기경위 위원들은 “코로나19에 따라 예측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일·생활 균형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 30일 제333회 정례회에서 기획경제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일과 생활의 균형에 대한 높아진 수요에 맞춰 이에 필요한 사항을 규정함으로써, 인식을 개선하고 나아가 민간에까지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시켜 도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일·생활 균형 지원에 필요한 종합적인 시책을 수립·시행하고, 재정적 지원방안 및 직장 내 성평등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 사업주 또한 노동자의 일·생활 균형을 위한 직장환경 조성 및 관련 제도에 참여하도록 책무를 부여했다. 또한 일·생활 균형 문화 조성 및 확산,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 개발 및 보급 사업 등을 추진토록 하고, 관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는 길을 열어뒀다. 이 의원은 “우리 도의 일·생활 균형지수가 타 시도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상황에서 일·생활 균형에 관한 관심도를 높여, 장기적으로 노동시간을 줄이고 휴가 사용을 장려하는 등 일·생활 균형 문화가 민간에까지 확산되도록 하기 위해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김대영 의원(계룡·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소방활동 민간자원 활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조례는 자발적으로 소방활동에 참여한 민간자원 지원을 명시함으로써, 도민들이 자발적으로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초기 소방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사고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발의됐다. 소방활동에 동원된 인적자원에 대한 치료비 보상 및 의사상자 인정의 지원 근거는 물론, 소방장비·중장비·의료장비 등 물적자원의 피해보상 근거도 마련됐다. 김 의원은 “화재 등 재난발생 시 소방대 도착 전 인근 도민들의 자원 제공과 자발적 초기대응은 무엇보다 중요하고, 다행히 늘어가는 추세”라며 “이번 조례 시행으로 도민들이 적극적으로 소방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12월 16일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도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하는 ‘착한기업’에 대한 인증과 인센티브 지원을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30일 열린 충남도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4차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에서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대표발의한 ‘충청남도 착한기업 인증 조례안’이 통과됐다. 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라는 전대미문의 상황 속에서 근로계약서 작성, 최저임금 준수, 임금체불 금지 등 3대 기초고용질서를 준수해 고용취약계층의 적극적인 보호와 함께 공정한 고용기회 보장, 나아가 도내 노동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례안은 착한기업으로 인증받은 경우 ▲인증서 ▲현판수여 ▲기업홍보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 ▲경영환경 개선 등 인센티브를 부여하도록 규정했다. 또 지원받은 착한기업에 대한 사후관리를 통해 인증 취소 등의 절차도 마련했다. 제정조례안 심사 중 기획경제위원회에서는 착한기업 인증을 위한 객관적이고 공정한 세부기준 및 절차를 조속히 마련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었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했다. 이 의원은 “어려운 경영환경 속에서 기초고용질서를 지키는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종합건설사업소와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는 공동 추진 중인 ‘안면도 지방정원 조성 및 가든센터 신축 공사’의 설계 공모를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가 관리하는 안면도 지방정원은 태안군 안면읍 일원에 시설지구, 숲치유지구 등 21.7㏊ 규모로 조성 중인 정원으로, 오는 2024년 개원할 예정이다. 이번 설계 공모는 안면도 지방정원을 조성하고 정원 내 부속 건물을 특색있게 구현해 지역 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한 것으로, 9월 말 공모 일정에 돌입해 지난 29일 최종 심사가 끝났다. 심사 결과, ‘해안의 들과 언덕과 숲이 이어지는 정원-안면 갯마을 정원’ 조성 계획안이 최종 선정됐다. 이번 공모에서는 △가안 - ‘하늘과 바다, 들과 숲이 만나는 안면도 지방정원-숲비원’ △나안 - ‘해안의 들과 언덕과 숲이 이어지는 정원-안면 갯마을 정원’ 조성 계획안이 최종 심사에서 경합을 벌였다. 최종 선정된 나안은 전면부 단차를 건축물 배치를 통해 극복한 점, 갯마을이라는 테마로 다양한 경관 연출을 계획한 점, 가든센터 내 실내 정원을 통해 1·2단계 구역 간 연계를 도모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홍성 J컨벤션홀 6층에서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 공론화를 위한 ‘2021 충남 환경보건 열린 포럼’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와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충청남도권역형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포럼은 환경보건 과제와 정책을 공론화하고 효율적인 환경보건 정책을 구현하는 협력의 장으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관련 전문가, 도내 32개 시민·사회단체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정책 특강, 토크쇼 순으로 진행했다. 정책 특강에서는 하미나 단국대 교수가 ‘국내 환경유해물질 예방을 위한 환경보건 정책 방향’을, 이용진 권역형환경보건센터장이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과 함께하는 환경성질환 예방 관리’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어 도지사와 함께하는 환경보건 열린 포럼 토크쇼에서는 환경보건 주제별 정책 발굴·추진을 위한 토론을 펼쳤다. 양 지사와 35개 시민단체는 △환경유해물질 △환경성질환 △생활환경 △경제·문화 등 주제별 정책을 살피고 추진 방향을 논의했으며, 정책을 제안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논의한 주요 정책 제안은 △석면피해기록관 건립 및 지역 전담병원 활용 방안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덕산 스플라스리솜에서 ‘2021년 화학사고 대응 재난 대비 안전충남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도 환경안전관리과와 사회재난과가 협업해 유해화학물질 유출 등 화학사고 발생 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한 관계기관 간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협업체계를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도와 15개 시군, 환경부 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 도경찰청, 한화토탈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실시한 이번 훈련은 토론 기반 도상훈련으로 진행했다. 대산석유화학단지 한화토탈에서 벤젠 누출로 인한 화재·폭발 발생 상황을 가정해 사전 영상 촬영을 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초동 조치(상황전파, 인명구조, 사고정보 공유 등) △대응 조치(주민대피, 방제, 확산 방지 등) △후속 조치(잔류 오염도 조사, 영향조사 등) 등 3단계 과정의 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인했다. 또 이번 훈련에서는 최근 화학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유해화학물질 누출 시 신속한 초동 대처와 도민의 인명·재산 피해 최소화 등 사고 수습·복구에 초점을 뒀다. 송영호 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이번 훈련은 관계기관별 임무와 역할을 확
(충남도민일보) 보령해저터널이 11년간의 공사를 마치고, 다음달 1일 오전 10시 무료로 정식 개통하는 가운데, 충남도가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시동을 건다. 2019년 개통한 원산안면대교에 이어 이번 보령해저터널 개통으로 국도 77호선이 최종 완성된 만큼 그동안 접근이 어려웠던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등 전국에서 찾아오는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보령해저터널이 문화관광, 해양레저 등 전반 분야에 걸쳐 서해안의 획기적인 대전환점이 될 것으로 전망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도는 ‘사람을 이어주고 문화를 연결하며 세계로 뻗어가는 서해바닷길’ 완성을 계기로, 앞으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시켜 충남이 중심이 되는 국내 관광 지도를 새롭게 그린다는 방침이다. 양승조 지사는 30일, 정식 개통에 앞서 국토교통부가 보령해저터널 홍보관 주차장에서 김부겸 국무총리, 황성규 국토부 제2차관, 국회의원, 김동일 보령시장, 가세로 태안군수,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보령해저터널 개통식에 참가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마침내 국도 77호선 보령해저터널을 개통하고, 새로운 바닷길을 연 오
(충남도민일보) 공공시설 감면서비스 통합시스템 구축 등 도민 맞춤형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온 충남도청 민원실이 행정안전부가 인증하는 올해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도는 30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조원갑 자치행정국장, 민원안내 자원봉사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민행복민원실 인증현판 제막식을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면서, 앞으로 더 발전된 도민 중심의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행정기관 민원실을 대상으로, 민원실 내‧외부 환경 및 서비스를 종합적으로 심사해 매년 우수기관을 선정, 그 지위를 3년간 인증해 주는 제도이다. 올해는 전문가심사 및 현지검증, 민원인 가장 체험평가, 민원만족도 조사 등 심층심사를 거쳐 도를 포함해 전국에서 32곳만 선정됐다. 이 중 우수기관에 이름을 올린 도는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으며, 2024년 12월까지 3년간 국민행복민원실 지위를 인정받는다. 도는 심사에서 사회배려대상자를 위한 다양한 민원서비스를 제공해 온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심사위원들은 드라이브 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도청에서 ‘2021년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 시상식을 열고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등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했다. 도가 주최하고,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주관하는 충청남도 에너지효율대상은 11월 에너지 절약의 달을 맞아 에너지 이용 합리화 분위기를 확산하고 에너지 전환 우수사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최일영 한국에너지공단 대전충남지역본부장,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유공자 표창, 우수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에너지산업 발전 및 효율 향상 유공으로 △연세대 연세우유 △채석기 제이케이머트리얼즈 부장이 각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에너지 이용 합리화 및 에너지 전환 추진, 재생에너지 보급 확산 등의 유공으로는 서산시 등 2개 지자체와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고석환 책임연구원 등 14명이 도지사 표창을, 동광보일러 김정우 부장이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절전노트’ 경진대회에서는 아산 탕정초 강수경 학생 등 3명이 도지사상을, 아산 모산초 남승욱 학생 등 3명이 도교육감상을, 아산 둔포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30일에 발표한 2021 청렴홍보자료(청렴콘텐츠) 공모 당선작이 주목을 받고 있다. 충남교육청에서는 교육공동체에 청렴 의식을 확산하고, 부패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목적으로 청렴 UCC, 청렴 사진, 청렴 손글씨, 청렴 표어 등 4개 부문에 대하여 ‘2021 청렴홍보자료 공모’를 실시하였다. 이에 도내 학생과 교직원이 청렴과 부패방지를 주제로 전년 489편 대비 53%, 258편 많은 총 747편의 작품을 제출하여 깨끗하고 청렴한 충남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하였다. 특히 청렴 UCC 부문에서 최고 영예인 금상을 수상한 (예산)오가초등학교 출품작 ‘선택’은 선거를 소재로 청렴에 대한 아이들의 생각을 영화로 만든 작품이다.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처럼 아이들의 시선에서 어른들의 행동을 바라보는 비판적 시각은 우리 모두에게 청렴의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를 준다는 점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이 밖에도 충남교육청에서 청렴홍보자료 공모 당선작으로 선정하여 공개한 총 21편의 작품은 청렴과 부패 방지에 대한 관심을 높일 수 있는 참신하고 깊이 있는 작품으로 충청남도교육청 청정충남교육 누리집에서 볼 수 있다. 김지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