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30일 접견실에서 결핵 퇴치기금 전달 및 2021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갖고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에 결핵 퇴치기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기금 전달식은 김지철 교육감과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과 이철범 본부장 그리고 교육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으며, 전달식이 끝난 후 양 기관은 크리스마스 씰 사업과 결핵 퇴치기금 사용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대한결핵협회 대전·세종·충남지부 남상현 회장은 “호흡기 감염병 유행을 극복하고 다시금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이번 기금이 국내·외 결핵사업의 소중한 재원으로 쓰일 것이며, 앞으로도 결핵없는 세상, 호흡기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의 범유행 상황이 장기적으로 지속되면서 건강과 안전은 무엇보다 중요하다.” 며 “학생들이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한 환경에서 학습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결핵 퇴치 운동에 적극 동참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매년 결핵 퇴치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이 기금은 학생, 취약계층, 군인 등의 연간 200만 명 규모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9일과 30일, 이틀에 걸쳐 초·중등 교원 120여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시대의 진로교육을 위한 교사 배움자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코로나 19 상황이 지속됨에 따라 원격 수업과 출석 수업 등 다양한 혼합 수업(blended learning)에 기반한 진로교육이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초·중등 교사가 함께 진로교육의 방향성을 찾고 다양한 혼합 수업 사례를 공유하며 학생 맞춤형 진로수업을 만들어가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특히 이번 배움자리는 초·중등 혼합수업 진로교육 교수ㆍ학습자료를 개발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개발진들이 직접 참여하여 수업 운영 방향과 교수ㆍ학습자료를 공유하였으며, 현장 교사들의 다양한 혼합수업 진로교육 사례가 제시되었다. 또한, 참여 교사들이 자료를 바탕으로 수업을 재구성하는 실습 시간까지 준비되어 진로수업의 현장 실천 가능성을 높였다. 이병도 교육혁신과장은 “학교 교육과정의 핵심은 학생 맞춤형 진로교육이며, 2022학년도 개정 교육과정에서도 진로교육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며, “이번 배움자리로 학교교육과정에 따라 유연하고 내실 있는 학생 맞춤형 진로수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22일부터 직업계고 학생 60명을 대상으로 5주 동안 호주 온라인 현장학습을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직업계고 해외 현장학습은 2008년에 전국 최초로 충남교육청이 추진하여 다른 시도에 확산한 사업으로, 3학년 학생들이 해외에서 어학연수와 직무학습, 현장실습을 통해 선진기술을 습득하여 해외 취업역량을 키우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50여 명의 학생이 호주, 뉴질랜드 등의 국가에서 3개월간의 현장실습을 마치고 희망자는 현지 기업에 취업하게 된다. 올해에는 코로나19로 해외 현지에서의 실습은 진행하지 못하고 호주 브리즈번의 교육기관과 연계하여 온라인 현장학습으로 대체하여 운영한다.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7개 직종(조리, 건축, 미용, 보건, 용접 배관, 전기 전자, 서비스)별로 3일씩 온라인 실시간 현지 직무교육, 직업탐방 및 취업자 면담, 문화체험 등을 실시한다.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호주 온라인 현장학습은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현지 업체 적응력을 키울 것”이라며 “앞으로 학생들의 해외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많은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이 30일 천안시 옛 중부농축산물류센터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대상은 119특수구조단 소속 기동대 28명과 현장지원팀 5명인 총 33명의 대원과 화생방분석차 등 장비 215종 1732점이다. 2015년 1월 도내 특수재난 대응을 위해 신설된 기동대는 그동안 홍성 홍주종합경기장 청사를 임대해 사용해 왔다. 그러나 도내 북부지역 인구밀집도와 소방수요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기동대 이전 배치 논의와 함께 체계적인 현장 대응을 위해 119특수구조단에 현장지원팀 신설 필요성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올해 7월 현장지원팀을 신설하는 한편 기동대 이전 부지를 물색해 천안시 성거읍에 위치한 센터를 청사로 최종 결정하고 청사 리모델링을 통해 이달 30일에 이전하게 되었다. 실제 작년 말 기준 도내 전체 인구의 46%와 119출동의 34%, 특정소방대상물의 36%가 천안‧아산 지역에 집중됐으며, 유해화학물질을 취급하는 사업장은 무려 48%에 이른다. 특히 최근 10년간 도내에서 가장 많은 인명피해와 재산피해가 발생한 화재의 50% 이상이 천안‧아산 지역에서 발생했다. 또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자살률 감소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청양군에 거주하는 자살취약군을 대상으로 ‘자살예방 AI 케어로봇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다. 30일 도에 따르면 AI 케어로봇 돌봄사업은 도와 KT가 지난 3월 맺은 ‘충남형 자살예방대책 공동연구’ 협약에 따라 추진하는 시범사업으로 내년 10월까지 1년간 진행된다. 도는 지난 29일 우울증, 독거노인 등 청양군 내 자살취약군 10가구에 AI 케어로봇을 설치했다. AI 로봇의 주된 기능은 △응급알림 △복약관리 △말벗 대화기능 △음악감상 △일정알림이다. AI 로봇은 대상자의 모든 대화(음성), 움직임(영상) 등 데이터를 축적하고 분석해 대상자에게 이상 상황이 감지되면 주간에는 보호자 및 보건소에, 야간 및 주말에는 KT 관제센터에 연락한다. 응급콜을 받은 보호자, 보건소, KT 관제센터는 대상자의 상황을 파악한 뒤, 응급시 119 출동을 요청할 수 있다. 또 다양한 스피커 기능 자동 실행, 보호자 콜백 요청, 치매예방퀴즈 등 ‘개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황침현 도 건강증진식품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서적 우울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며 “앞으로 사업의 효과성을 평가해 자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30일 도내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연탄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연탄 바우처는 저소득층 난방비 부담 경감을 통한 에너지 복지 향상과 무연탄 수급 안정 등을 위한 사업으로, 지난 2008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광해관리공단이 공동 시행 중이다. 도내에서는 가정 난방용으로 연탄을 사용하는 수급권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소외계층 등 2809가구가 연탄 쿠폰을 지원받게 되며, 지원 규모는 총 13억 원 상당이다. 연탄 쿠폰은 다음달 중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를 통해 대상 가구에 전달할 계획이다. 쿠폰 사용 기간은 내년 4월 30일까지이며, 연탄 판매점 또는 공장에 배달을 요청하면 쿠폰에 해당하는 양의 연탄을 받을 수 있다. 이태규 도 미래산업국장은 “올겨울 연탄 쿠폰을 통해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에너지 복지 향상을 위한 여러 사업을 발굴·추진해 도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충남해양수산총연합회 역량 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해양수산총연합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해양수산단체 간 교류 확대 및 화합 도모, 어업인 인식 개선을 통해 어촌경제 활성화 방안과 해양수산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양승조 지사와 정광섭·장승재 도의원, 박정섭 해양수산총연합회장 및 9개 단체장, 어업인 등 9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개회식, 교육, 유공자 표창,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서 양 지사는 어촌 위기 극복과 해양을 통한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 창출 등을 주제로 어촌 위기의 원인과 해법을 설명하고,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정책을 소개했다. 양 지사는 “어촌은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와 총인구의 지속 감소로 저출산·고령화·사회양극화 3대 위기에 직격탄을 맞고 있고 온난화, 기후변화에 따른 어획량 감소와 양식어업 피해가 지속 발생하는 등 많은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면서 “전통 수산업을 혁신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양 지사는 △고부가가치 식품산업 육성 △어촌관광 활성화 △해양수산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교통·의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일 충남도서관에서 열린 ‘도지사와 함께하는 사회복지 공감토크’에서 양승조 지사와 사회복지인들이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공감토크에는 양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장, 지정근 안전건설소방위원회 부위원장, 오승환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수상자 등 대면과 비대면으로 500명이 참석했다. 사회복지 현장실무자와의 열린 대화를 통해 사회복지 발전방향을 공유하고, 실무자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는 유공차 표창, 개회사 및 축사, 사회복지 공감토크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해온 15명(도지사 4, 도의장 4, 한국사회복지사협회장 2, 충남사회복지사협회장 5명)이 표창을 받았다. 사회복지 공감토크에서는 오징어게임, 브이로그 시청, 질문통에서 질문찾기(승조형에게 바란다등)와 유튜브 채널로 시청중인 사회복지인과의 질의·답변 등으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어려운 이웃과 사회적 약자의 편에 선다는 사명감으로 각자의 자리에서 묵묵히 맡은 바 소임을 다해 온 여러분들이 자랑스럽다”며 “여러분의 활동이 더욱 빛을 발할 수 있도록 ‘더 행복한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농촌진흥청에서 열린 제49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도 4-H연합회가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9일 밝혔다. ‘언제NA, 어디서NA, NA답게! 새로운 농업(New Agriculture)’이라는 표어 아래 지난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열린 올해 대회는 각 지역을 대표하는 청년4-H회원의 우수활동 사례를 공유하고, 다양한 영농기술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도 4-H연합회는 △실시간소통판매(라이브커머스) 부분 ‘최우수’ 당진 김도혜 △청년농업인 활동사진 경진 ‘최우수’ 당진 김동영 △청년 농산업 아이디어 경진 ‘우수’ 부여 김영웅, 논산 강민기 △모의대중투자(크라우드 펀딩) 경진 ‘우수’ 당진 손주현, ‘장려’ 보령 김환, 논산 박지혜 △지역 청년농업인 농산물 경진 ‘우수’ 도연합회 등을 수상하며 종합우승기를 차지했다. 한편, 4-H는 지(知, 현명한 머리), 덕(德, 충성스러운 마음), 노(勞, 부지런한 손), 체(體, 건강한 육체)의 이념을 실천하는 민간 자율운동으로, 중앙경진대회는 1954년부터 시작돼 농업기술 확산과 농업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 있다. 도4-H연합회는 학생과 청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9일 기후환경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과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2022년도 기후환경국과 보건환경연구원의 일반회계 세출예산은 각각 5,492억 8,417만원, 129억 6,571만원이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탄소중립과 관련하여 추진사업 간에 피해를 보거나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하는 도민이 없도록 사전에 대책을 미리 강구해야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최근 환경관심도가 높다 보니 민간에서나 도에서 많은 사업을 지원하고 있는데, 우후죽순으로 많이 생긴 것 같다. 관리 감독을 더욱더 꼼꼼하게 이루어지도록 해달라”고 제언했다. 김동일 위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 알림판 설치 관련하여 “시군에 70개 설치한다고 하면 초등학교에 설치하는 것은 교육청 사업과 중복되는 것과 같다. 이 사업에 대해 알림판에 대한 실효성이나 설치에 대한 필요성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상태인데 다시 제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낚시 인구가 해마다 증가되고 있지만 배스, 블루길 등 생태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29일 제333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고 재난안전실 소관 2022년도 본예산,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 조례를 심의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재난예방 사업은 신속한 추진으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큰 역할을 하는데, 기 추진중인 시·군 하천정비 보조사업, 국가하천 보조사업 등은 사업추진이 미진하고 감액이 너무 많다’면서, 향후 이러한 사업은 세심한 예산 편성과 함께 추진이 어려울때는 사업 대상을 신속하게 변경할것을 요구하였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도민안전보험이 당진시를 제외한 도민 100% 가입되었는데, 수혜율이 35%로 매우 저조한 것을 지적하였다. 그리고, ‘풍수해보험의 경우도 다년간 운영한바 보험으로 해결이 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다’면서 보험으로 할건지 피해도민에 대한 지원금으로할건지 검토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공주 왕촌천 가동보 개량 사업비 4억원 전액 감액은 국회-도-시·군간 사전 협의와 협력이 부족하여 발생한 것으로 매우 안타가운 일이다’면서 향후, 사업이 서로 협의하고 협력할수 있도록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29일 자치행정국 소관 2022년도 본예산안과 기금운영계획안,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제4차 수시분 충청남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등을 심의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인권실태 연구용역과 관련하여 해마다 실시하는 사업인데 구체적인 계획 없이 예산을 증액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지적하며 “계획성 없는 예산 증액은 삼가해 달라”고 요구했다. 또한 “자치단체 경상보조금을 결국 연구용역사업으로 예산을 편성하는 것은 눈속임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2022년도 예산안 중 대한적십자사 보훈 가족 반찬 지원시업 선정 시 시군의 형평성을 고려하여 차별이 없도록 해야 하고, 다른 단체에서도 반찬 지원사업을 많이 하는 만큼 중복되지 않고 골고루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김기영 위원(예산2·국민의힘)은 “2021년도 제4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관련하여 원산도자연휴양림 방문자 안내센터 등 신축 건축물이 경치와 아름답게 어울리도록 검토해 달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도민이 편의시설을 누구나 쉽고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29일 제333회 정례회 3차 회의에서 기획조정실 소관 조례안과 예산안 등 12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먼저 ‘충청남도개발공사 신규투자사업 시행 동의안’ 심사에서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도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상당한 예산이 투입되는 공공사업인 만큼 재무적 타당성에 문제가 없도록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안장헌 위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학교 신설문제를 교육청과 충분히 협의해 우리 아이들의 통학에 문제가 없도록 해달라”며 “분양 성과에만 집착하기보다 충분한 인프라를 갖추어 도민이 충분히 만족할 만한 명품 주거지구로 조성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공휘 위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도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119안전센터를 비롯한 치안시설을 최적의 자리에 배치해야 한다”고 제안한 뒤 “공주시 또한 재도약의 소중한 기회를 살리려면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뒷받침하도록 면밀한 중기재정계획을 마련하라”고 주문했다. 이어진 ‘충남도립대학교 발전재단 설립 및 운영지원 조례안’ 심사에서 기경위 위원들은 “도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지속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발전재단을 설립하는 만큼 뜻있는 분들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29일부터 오는 12월 10일까지 도의회 청사 1층 로비 ‘다움아트홀’에서 홍성지역 보광서각회 회원들의 작품 41점을 선보인다. 지난 15일 개관한 다움아트홀은 도내 신예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지원하고 누구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마련한 공간이다. 개관식 후 1차 전시에 이은 이번 2차 전시전은 홍성지역에서 활동중인 보광서각회 회원 17명이 애장품 41작품을 출품해 2주 동안 전시가 이루어진다. 충남도의회는 전시 기간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다움아트홀을 개방한다. 김명선 의장은 “이번 서각 작품 전시회 등 다양한 작품의 전시를 통해 도민의 문화 향유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지역의 작가들과 도민들이 문화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농산물 유통 문제점을 살피고, 지역내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유통 방안의 효율적 모색을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29일 충남도립대학교에서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을 위한 농산물 유통’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서 김명숙 의원이 좌장을 맡고, 박기범 만인산농협 농산물산지 유통 센터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라희중 청양군 친환경농업협회 임원, 정환열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 상임이사, 조성미 풀무소비자생활협동조합 이사장, 명덕재 청년온라인 판매플랫폼 운영자, 최권성 충남도 농식품유통과장 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제발표에 나선 박기범 센터장은 산지주도의 채소류 유통사례를 인용하면서 “소비자가 원하는 상품을 개발하고 품목을 다각화해 원물이 아닌 가치를 공급함으로써 참여 농가의 소득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산물 유통의 활성화를 위해 산지간 연대, 협업을 통해 개별산지의 대응 한계를 극복해야 한다”며 “농산물에만 초점을 맞춘 정책이 아닌 포괄적·거시적 관점에서 농산물 유통의 당면과제를 해결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지정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국무조정실·인사혁신처·행정안전부가 공동 주관하는 ‘2021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방자치단체 부문 대상(대통령상)에 선정돼 인센티브로 1억 원을 확보했다. 29일 도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에서 도는 ‘갯벌사고 대응 구조장비 개발,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앞서 도는 증가하는 갯벌 고립사고에 대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갯벌사고 인명구조용 보드(갯보드)와 효율적으로 이송이 가능한 도르래 시스템을 접목시키는 장비를 자체 개발했다. 이후 이를 활용한 전술대회를 개최해 효과적으로 인명을 구조할 수 있는 방법 발굴‧공유함으로써 인명구조 시간을 5배 단축, 갯벌 고립사고 사망자가 단 한명도 발생하지 않는 성과를 거뒀다. 경진대회는 국민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사·공단이 참여하고 있다. 올해는 전문가 및 1000여 명의 국민심사단 심사를 통해 4개 부문에서 각각 1개씩 총 4개 기관이 대상, 7개 기관이 최우수상, 나머지 12개 기관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2020년 적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