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 오은규 의원은 26일 열린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조례 개정과 재정의 효율적인 운영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5분자유발언을 실시했다. 오은규 의원은 “지난 2017년 제정된'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는 8대 의회에서 수차례 개정안과 수정안이 상정됐지만”“당시 몇몇 의원들이 조례 개정이 단체장의 치적을 쌓기 위한 것이라며 반대”해서 번번이 부결됐다고 말했다. 그러나 사실상 동일한 개정안임에도 현 9대 의회에서는 찬성하는 모습을 보며, 8대 의회 당시의 반대가“지역발전과 민생을 위한 소신이 아닌 반대만을 위한 반대”였던 것인지 의문을 제기했다. 이어서 현재는 명백히 다른 상황으로써 조례 개정이 부적절한 시기라며 몇몇 사례를 언급한뒤, “효율적인 재정 관리를 위해 예산을 기금으로 전출한다고 주장하면서, 동시에 대규모 사업 추진을 위해 조례를 개정한다는 것을 어불성설”이라고 비판했다. 그럼에도“조례가 통과되고 추후 기금이 투입된다면”“산성전통시장 인근 공터 매입이나 메가시티와 같이 지역의 미래와 발전을 위한 지역자원에 기금을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 김석환 의원은 26일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도심융합특구 조성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 국회 통과에 따른 후속 조치 및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 마련을 촉구했다. 먼저 김석환 의원은 대전 서구 신도심 노후화에 따른 재정비 시점인 지금이야말로 “중구가 새로운 성장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로 생각하며 절박하게 도시의 생존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10월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여 중구가 특구에 포함됐음에도, 현재까지 구체적인 후속 대응 전략 마련에 대한 고민 없이 후속 조치가 미흡한 상태라고 꼬집었다. 이어 특구와 연계하여 고민해야 할 과제로 1) 옛충남도청사 활용방안 2) 중앙로 일원의 성장엔진존 방향성 논의 등을 언급하며 특구의 성공을 위해 중구의 주도적인 전략 및 중장기 도시계획 수립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발언을 마무리하며 “무한한 도시 경쟁의 시대에 그것을 현실로 만들기 위해서는 차별화된 전략과 체계적인 계획이 뒷받침되어야 한다”고 밝히며 도심융합특구 특별법에 따른 중장기 도시계획 전략의 필요성을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4일간 진행된 제253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 이날 5분 자유발언에서는 김석환 의원이 '도심융합특구법' 국회 통과에 따라 행정력 총결집 대응에 나선 대전 타구 사례를 언급하며, 중구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차별화된 중장기 전략 수립 등 법안 통과에 따른 발빠른 후속 조치 마련에 나설 것을 촉구했다. 이어서 오은규 의원은 '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개정안 신설 조항에 우려를 표하면서도, 개정안 통과시 기금을 목적에 맞게 구민 숙원사업에 투입할 것을 제언하며, 구민의 민생을 위해 조건부 승인이라도 조례안 처리에 결단을 내려야할 때라고 말했다. 제2차 본회의에서는 '대전광역시 중구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등 조례안 11건을 비롯해 '2024년 중구 소상공인 특례보증재원 출연 동의안' 등 동의안 1건, '문창동2구역 재개발사업 정비계획 결정 및 정비구역 지정을 위한 의견청취의 건' 등 의견청취 1건 등 총 14건의 일반안건을 처리했다. 윤양수 의장은 "계속된 일정속에서도 심도있는 의정활동을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태평1동은 복지만두레 주관으로 거동이 불편한 취약계층 주민들이 건강하게 보낼 수 있도록 생필품 등 나눔 행사를 펼쳤다고 26일 밝혔다. 태평1동 복지만두레는 퇴원환자에게 꼭 필요한 생필품 및 밑반찬 등 21개의 품목을 5세대에 전달하며 안부를 확인하고 사랑 나눔을 실천했다. 이정배 회장은“생활이 불편하신 퇴원환자분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꾸준히 봉사 및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연숙 동장은“언제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주시는 복지만두레 회원분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사랑이 넘치는 태평1동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산성동 관내 생생한의원에서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자전거 5대(100만원 상당)를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생생한의원은 작년 홀몸 어르신 난방비를 기부한 데 이어 올해는 저소득 가정 아동들에게 사랑을 실천했다. 이기성 원장은 “자전거를 타고 싶어하는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즐거움을 주고 싶어 후원을 하게 됐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동참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혜은 동장은 “해마다 나눔 문화를 실천해주고 있는 생생한의원 측에 감사드리며, 아동들에게 아름다운 마음과 함께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 대사동은 대사동복지만두레에서 관내 저소득 어르신들 20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회원이 운영하는 식당에서 생신을 맞이한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복지만두레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삼계탕과 떡, 케이크, 과일 등을 대접하고,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이불을 전달하며 어르신들에게 온정의 마음을 전했다. 대사동복지만두레는 관내 저소득층을 위해 명절 희망꾸러미, 효사랑 경로잔치, 여름나기 삼계탕지원, 된장 나누기, 이미용봉사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오재복 회장은 “외롭게 생활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생신 잔치를 준비했다.”라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지속적으로 사랑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정하광 동장은 “바쁜신 중에도 꾸준히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대사동복지만두레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동에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더불어 나눔을 실천하는 데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는 25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 아동권리모니터링단과 정책제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윤양수 의장, 김석환·안형진·유은희·류수열·김옥향·오한숙·김선옥 의원을 비롯해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장,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참여 아동 및 대학생 멘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참여 아동들은 간담회에서 학교 및 인근 공원에 아동 운동시설 설치, 학교 근처 주정차 금지구역 점심시간 단속 강화 등 아동 권리와 관련된 정책 제안서를 발표하고, 의원들의 답변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김환재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장은 “아동이 스스로 권리 주체임을 인식하고 지역사회에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을 통해 아동권리 증진을 위한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윤양수 의장은 "정책으로 제안된 내용들이 우리 지역 실정에 알맞은 방향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관련 부서와 소통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굿네이버스 대전동부지부는 아동의 권리가 존중받는 사회문화 조성을 위해 아동의 지역사회 참여를 독려하는 아동권리모니터링단 굿모션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청년공간'청년모아'운영 전반에 대해 오는 31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개소한'청년모아'는 중구에서 처음으로 마련한 청년공간으로 청년들의 자유로운 소통 활동을 보장하고, 꿈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조성됐으며, 공간대관, 청년 취·창업지원,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 중이다. 이번 점검은 청년공간 운영사무 전반, 특히 자체 프로그램 추진 현황, 민간위탁금 관리 등을 집중실시하고, 청년모아 운영진의 운영상 건의사항 등 의견도 청취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앞으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소통을 통해 청년공간의 내실있는 운영을 도모하여'청년모아'가 중구 청년들의 소통과 교류의 거점공간으로 자리잡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위생해충과 감염병 예방을 위해 가을철 맞춤형 집중 방역을 11월 셋째주까지 이어간다. 이번 집중 방역은 무더운 여름이 지났음에도 한낮 기온이 20℃까지 오르는 등 위생해충의 활동이 지속됨에 따른 주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구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공원 주변과 해충에 취약한 재개발 및 민원다발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실시하며, 방역 차량이 들어가기 힘든 곳을 휴대용 분무소독으로 효과성을 높일 계획이다. 중구는 효과적인 방역을 위해 지난 5월 민간대행 방역팀을 편성하여 10월 현재까지 주간 5팀, 야간 2팀과 보건소 자체 2개의 방역팀을 활용해 취약지역인 하천변, 주택가 하수구, 수풀 등에 대한 잔류분무소독과 연무소독을 병행 실시하고, 시기적으로 장마 후 특별방역 등 주민 불편없는 선택과 집중의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 그 결과 5~6월 급증했던 방역민원이 10월 이후 민원건수가 눈에 띄게 감소 하는 등 가시적인 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동절기에 접어드는 12월부터는 경로당, 공중화장실, 공동주택 등 유충구제와 잔류분무 방역을 대대적으로 실시하여 동절기 방역에 더욱 힘쓸 예정이다 &nbs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5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중구 공무원노동조합과 노사협의회를 개최하고 근무여건 개선 등 22건의 안건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노사협의회는 김광신 청장을 비롯하여 협의 안건 관련 부서장 및 이정만 노조위원장과 노조임원 등 10명이 참석했으며, 노사 양측은 △직원 예방접종 및 건강검진 지원 확대 △쾌적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청사관리 △노사합동 워크숍 지원 등 직원의 후생 복지와 사기진작 필요성에 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중구는 그동안 노사협의회 안건 사전 논의를 위해 노사 간 2회에 걸쳐 실무협의를 진행했으며, 노사협의회 결과에 따라 합의된 수용 안건에 대해서는 내년도 예산에 편성하여 직원의 복리후생 및 근무조건 개선에 반영할 예정이다. 김광신 청장은“직원이 행복하게 일해야 구민들께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라며“공직자들의 근무환경 개선을 위해 화합하는 노사관계를 이루는 데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이정만 위원장은 “집행부에서 노조의 요구사항을 적극적으로 수용해 주신 데 감사드리며 중구 노조도 직원이 행복하면 구민 행복도 높아질 거라 확신하며 일하기 좋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대전시에서 시행한 2023년도 상권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서 오류동 특화거리 상점가가 선정돼, 시비 2억 5천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는 25년의 역사와 117개소의 음식점이 밀집된 음식 전문특화거리로 상권 활성화 주 사업 내용은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기반으로 한 빛거리 조성 ▲조형물 설치 ▲문화행사 개최 ▲상인 역량 강화 사업 등이다. 해당 상권은 서대전역, 서대전네거리역, 서대전공원 인근에 위치해 있어 유동 인구가 많고, 특히 최근 젊은 층이 많이 찾는 상권으로 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으로 좋은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오류동 소상공인들이 자생할 수 있는 경쟁력을 키워서 활기가 가득하고 특색있는 상점가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광신 청장은“이번 상권 활성화 사업을 계기로 오류동특화거리 상점가가 시민들이 다시 찾고 싶은 명소가 되고, 더 나아가 대전시에서 가장 빛이 나고 볼거리, 먹을거리가 가득한 상점가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11월 24일까지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구민 과학체험 사업의 일환으로“과학 열차로 우주에 가다”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모로 선정된 ‘사단법인 행복한동행’이 주관하며,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견학 ▲ 캔위성 만들기 체험 ▲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중립 체험 등이 준비되어 있다. 신청 자격은 중구 관내에 있는 4학년 이상 초등학생·중학생이며, 11월 24일까지 회당 30명 내외로 총 10회 모집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이번 ‘대덕특구 50주년을 맞아 청소년들이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을 견학하면서 평소에 경험하기 힘든 과학체험을 통해 새로운 지식을 쌓고, 나아가 진로 선택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4일 중구청에서 열린 대전충남세종 산림환경대상 시상식에서 자치구 최초로 자치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사단법인 산림환경포럼이 주최하고 산림청이 후원하는 산림환경대상은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지구온난화 방지에 공헌한 숨은 공로자를 발굴하기 위해 2005년 제정된 순수 민간차원의 시상으로 자치, 입법 등 9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한다. 중구는 숲길정비사업, 임도신설사업 추진, 공원 조성 및 시설 개선사업 추진으로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아 자치구 최초로 대상에 선정됐다. 김광신 청장은 “숲과 산림 조성을 통한 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한 것이 좋은 결과로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과 함께 살기 좋은 녹색도시 중구를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대전 중구는 24일 구민의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해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 및 대전천서로, 유등천동로의 도로조명을 새롭게 단장하는 ‘천변도로 조도개선사업’을 추진 중 이라고 밝혔다. 중구는 대전천, 유등천 산책로를 이용하는 구민을 위해 2022년 LED등기구 138등 개량에 이어 2023년에도 가로등 51본, LED등기구 154등을 개량 및 신규 설치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가로등 거리가 멀어 다소 어두웠던 것을 보완하고자, 천변도로를 따라 새로운 가로등을 설치함으로써 야간보행 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11월부터는 에너지절감 및 천변 자연 생태계 보존을 위해 천변 산책로 이용객이 적은 심야시간대에는 30% 밝기를 유지하는 디밍(Dimming)시스템을 접목해 운영할 예정이다. 디밍(Dimming)이란 램프의 불 밝기를 조절하여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고, 눈부심 제거, 쾌적한 분위기 연출, 에너지절감 등 조명의 질을 높이는 작업을 의미하며, 중구 천변 산책로 모든 구간에 적용된다. 구는 디밍시스템 구축으로 천변길을 산책하는 주민들에게는 쾌적한 산책 환경을 제공하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원도심 활성화 연구회’가 23일 의회 본회의장에서‘공공청사를 활용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결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유은희 대표의원을 비롯해 윤양수 의장, 육상래 부의장, 류수열 의원, 오은규 의원, 김선옥 의원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주제로 토론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구용역을 수행한 한국응용통계연구원 김동섭 교수는 기존의 관점에서 벗어나 공공적인 수요에 기여하면서도 민간의 수익 창출을 도출할 수 있는 전략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은희 대표의원은 “원도심의 기능을 개편하고 이에 따른 추진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연구였다”면서, “연구를 통해 도출된 성과물을 중구에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원도심 활성화 연구회’는 지난 6월 원도심의 지속가능한 발전방안을 통해 지역 상생의 토대를 마련하고 공공청사의 지역 거점기능을 활용하여 원도심 활성화 중장기 전략을 마련하고자 구성됐다.
(충남도민일보) 대전중구의회 유은희 의원은 10월 23일 제253회 임시회 제1차본회의에서 '자치구 환경관리요원 근로환경 개선 개선 촉구 건의안'을 대표발의했다. 이번 건의안은 현행법상 폭 20미터 이상 도로의 청소업무는 대전시의 소관 업무임에도 시가 자치구에 관련 업무를 일임하고 있어, 자치구 환경관리요원이 인력과 장비가 부족한 상태에서 안전지대가 미비한 고가교나 지하차도 등 위험한 근로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실태 개선을 촉구하기 위해 발의됐다. 유은희 의원은 건의안에서“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업무에 종사하며 지역의 환경미화를 책임지는 환경관리요원들은 생명과 안전을 보장”받아야 함에도 “대전시는 이를 방관하고 뚜렷한 근거 없이 자의적 해석에 의존해 일방적으로 자치구 환경관리요원에게 사무를 떠넘기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유 의원은 대전시에“도로관리청으로써 자치구에 청소 업무를 떠넘기는 잘못된 관행을 즉각 시정할 것”과 “환경관리요원의 안전한 근무 환경 조선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대전중구의회는 이날 채택된 건의안을 대전광역시와 중구청으로 이송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