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5G기반 사회안전망 구축사업 연구모임’은 25일 충남도의회에서 ‘5G기반 사회안전망 디자인 개선사업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공장·시장 화재와 바닷가 안전사고 등 다양한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도정에 활용 가능한 사회안전망 매뉴얼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했다. 연구용역을 맡은 ㈜에이치케이조형연구소는 도내 산업단지와 재래시장 등의 안전 실태를 분석하고, 문제점에 대한 개선대책을 마련하며 사회안전망 재설계 방안을 도출했다. 연구용역에서는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해 ▲재난대응조직 강화 ▲산업단지 공간서비스디자인 적용 ▲안전관리통합시스템 구축 ▲실효적 협의체 운영 등이 제안됐다. 연구모임 대표인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용역은 도민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며 “향후 연구결과를 활용해 도정질의, 조례제정 등을 통해 도정에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에서 제2차 동학농민혁명 참여자에게 독립운동 서훈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지난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국민을 향해 발포 명령을 내렸던 학살자 전두환 씨가 끝내 사과하지 않은 채 사망한 날, 5·18 민주화운동 당시 계엄군의 총탄에 맞아 하반신이 마비돼 후유증에 시달리던 고 이광영 선생도 안타깝게 별세하셨다”며 묵념한 뒤 “전두환은 죽더라도 5·18 진실은 사라지지 않으며, 역사를 바로 세워 정의가 강물처럼 흐르는 나라를 이루자”고 말했다. 안 의원은 이어 “일제침략에 맞써 싸웠던 동학농민군의 숭고한 뜻이 충남 곳곳에 흐르고 있다”며 “역사학계에서 2차 동학농민혁명은 ‘항일무장투쟁’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지난 2004년 ‘동학농민혁명 참여자 등의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정으로 역사적으로 복권된 지 17년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서훈이 되지 않은 답답한 상황이다. 하루빨리 서훈이 이루어지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안 의원은 이날 학교급식 노동자의 과중한 업무부담도 지적했다. 안 의원은 “그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일해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조승만 의원(홍성1·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혁신도시 지정 후 더딘 활성화 정책을 지적하고 도가 적극 나서 종합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조 의원은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를 위해 공공기관 유치는 절대적인데 이전부지도 아직 확보되지 않은 상황”이라며 “민관협의체 공공기관 유치 추진단을 구성해 대상 공기업과 공공기관에 긴밀히 접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열악한 의료사각지대를 극복하지 못하면 충남혁신도시 활성화는 요원하다”며 “공공의대 및 대학병원급 병원 유치를 위해 범도민 서명운동을 전개하는 방안도 고려해달라”고 당부했다. 조 의원은 “기존의 송전 철탑 등으로 피해를 입고 있는 마을에 뻔히 전자파 피해가 예상됨에도 충분한 주민 설명회나 공청회 없이 마을을 통과하는 송전선 지중화공사가 진행 중에 있다”며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장에는 홍성군 홍북읍 봉신리 이동마을 이장을 비롯한 10여 명의 주민이 참석해 지중화 사업에 대한 관심을 나타냈다. 이어진 교육행정질문에서는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여건을 만들기 위해서는 돌봄 여건도 매우 중요하다”며 “지자체와 교육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농산물 가격하락 대응을 위한 저온저장고 추가 지원을 촉구했다. 정 의원은 수확철 농산물의 ‘홍수 출하’와 가격폭락으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저온저장고 보급이 확대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충남도 자료에 따르면, 도는 2017년부터 2021년까지 5년간 91억1400만원을 지원해 저온저장고 880동을 보급했다. 정 의원은 “시·군에서 신청하는 물량은 많은데 2021년과 2022년 충남도 예산은 2019년 보다 0.89% 감액됐다”며 “농업인의 어려움을 해소시키고 농산물 가격 안정화를 위해 소형저온저장고가 절실히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정 의원은 이날 도정질문에서 산림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 관광진흥과 안면도개발팀 조직개편도 제안했다. 정 의원은 “세종시에 소재를 둔 산림자원연구소 산하에 태안사무소와 보령사무소가 있는데, 왕복 4시간이 소요돼 비효율적”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올해 12월 1일 대천항과 원산도 구간의 보령해저터널이 개통되면 대천항에서 안면도까지 통행시간이 90분에서 10분으로 보령사무소와 태안사무소는 20분이면 도착 할
(충남도민일보) 드론을 충남의 핵심 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서는 드론 업무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드론의 현장업무 효율성 증대를 위한 충남도의 드론업무 전담팀 신설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양 의원은 “충청도 각 부서 간, 시·군 간, 유관기관과의 융·복합 현장업무추진과 드론산업 육성을 진두지휘할 컨트롤타워가 필요하다”며 “전담팀 신설을 통해 업무체계를 개선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재난·재해, 소방·환경, 방역, 농림·산림·축산행정의 현장업무에 드론이 활용되고 있지만, 충남도의 관리는 아직 미흡한 실정이다. 현재 충남도와 각 시·군 보유 드론은 169대로, 드론 자격증 취득 공무원 174명이 현장업무에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드론산업 육성의 기초가 되는 도내 드론 사업자 창업 및 폐업 현황조차 파악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농작물 드론 방제의 경우 2019년 60대에서 올해 105대로 활용대수가 크게 늘었고, 예산규모도 12억 원에서 20억 원으로 증가했다. 이에 양 의원은 “시·군별 전문방제단을 구성·운영해 적정시기 방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는 25일 공주 한국문화연수원에서 ‘이주배경 아동에 대한 지역사회의 지원방안’ 모색을 위한 다문화정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은 충남에 거주하는 외국인 가족과 아동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주배경 아동이 큰 격차 없이 지역의 미래세대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의 관심을 모으고자 마련했다. 포럼은 박동성 순천향대 교수의 주제발표에 이어 여운영 도의원, 윤연한 천안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 이창식 한서대 아동청소년학과 교수, 박경은 한국건강가정진흥원경영혁신본부장의 토론이 진행됐다. 토론자들은 상당수 이주배경 아동이 잠시 머물다 돌아가는 방문객이 아니라 지역사회에 정주하며, 함께 살아갈 주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데 한 목소리를 냈다. 토론에서는 △충남에서 성장하고 있는 한국 국적이 없는 이주배경 아동의 권리 유형별 지원 과제 마련 △이주배경 아동이 충남의 저출산 고령화에 기여한 방안 등 지역사회의 역할과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도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이주 배경 아동의 행복한 성장과 아동 권리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포럼 결과를 토대로
(충남=충남도민일보) 교통약자를 위해 운영하는 저상버스·장애인콜택시·바우처택시 등 특별교통수단 이용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충남도의회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은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정 의원에 따르면, 2020년 기준 충남도 교통약자는 78만4289명으로 전체인구(212만 1029명)의 37%를 차지한다. 특별교통수단 중 장애인콜택시와 바우처택시 법정대수는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 150명당 1대로 정해져 있으며, 충남은 총 231대로 법정대수 대비 80.5%의 도입률에 그치고 있다. 정 의원은 또한 “충남의 장애인콜택시, 바우처택시 등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하는 교통약자가 지불한 연간 총 이용금액은 9억 6979만원으로 특별교통수단 운영에 투입되는 90억 882만원 대비 10.7% 수준으로 이용요금으로 수익을 낼 수 없다”면서 “이용요금을 무료화해 특별교통수단이 아닌 대중화시켜 운영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저상버스의 경우 충남은 일반버스 대비 도입률이 10%에 그치고 있다. 반면 서울시 저상버스 도입률은 5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오인환 의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이 남부권 공공의료원 설립을 위한 구체적이고 신속한 계획 추진을 촉구하고 나섰다. 오 의원은 25일 제333회 정례회 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충남은 천안권(천안시, 아산시), 공주권(공주시, 계룡시), 서산권(서산시, 태안군, 당진시), 홍성권(홍성군, 청양군, 예산군, 보령시), 논산권(논산시, 부여군, 서천군, 금산군) 등 5개 권역을 진료권으로 분류하고 있는데, 5개 진료권 중 유일하게 공공의료원이 없는 곳이 바로 논산권”이라고 말했다. 보건복지부의 자료에 따르면 인구 10만 명당 ‘입원환자 사망비율’은 충남이 1.13으로 서울 0.93에 비해 1.2배 높고, ‘뇌혈관질환 환자 사망비율’은 충남 1.17으로 부산 0.87에 비해 1.35배 높다. ‘치료가능 사망률’은 서울 33.6% 대비 충남 50.2%로 월등히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오 의원은 “고령인구가 많은 남부권 도민들에게 공공의료시설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고 피력했다. 오 의원은 탄소중립 추진과정에서의 취약산업에 대한 지원 대책도 주문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보조금을 지급하며 전기차·수소차 같은 친환경 차량을 보급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논산에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김형도(논산2·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 발의한 ‘재단법인 한국유교문화진흥원 설립 및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총사업비 약 280억 원이 투자되는 대규모 사업으로 한국 유교문화 진흥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계승·발전을 위해 설립되는 기관이다. 충남도에 따르면 유교문화진흥원은 올해 말 논산시 노성면에 준공하여 내년 상반기 개관할 계획이다. 조례안에는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의 설립·운영을 위한 ▲재단법인의 근거와 ▲추진사업, ▲행·재정적 지원과 ▲지도·감독 등의 사항을 담았다. 김 의원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돈암서원과 종학당, 명재고택 등이 있는 논산은 기호학파의 중심지로 유교문화의 정수를 담고 있다”며 “진흥원 설립을 통해 유교문화 네트워크 및 콘텐츠 개발로 유교의 가치를 공유하고 지역과 상생하는 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4일 스플라스 리솜에서 ‘2021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사업 운영 평가회’를 갖고, 특수학교(급) 및 특수교육지원센터 담당자 60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지원 프로그램 추진 상황에 대한 공유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2021학년도 장애학생의 행동중재 지원사업 운영 기관을 중심으로, 특수학교 관리자, 교사, 장학사가 참석한 가운데 운영사례를 발표하고 추진상황 및 개선방향 등을 주제로 현장과 소통하는 자리로 이루어졌다. 또한 사례발표 이후에는 나사렛대학교 유아특수교육과 박계신 교수의 장애학생의 행동중재지원 특강도 함께 실시되었다. 또한, 충남교육청에서는 올해 장애학생 24명을 대상으로 행동중재 지원단의 도움을 받아 설계된 행동중재 프로그램을 지원하였으며, 행동중재 전문가 양성과정연수로 특수교사 5명을 양성할 예정이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앞으로도 장애학생들의 긍정적 행동지원을 위한 환경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학교생활 적응력을 더욱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산업통상자원부의 지역활력 프로젝트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 중인 "태양광 통합 유지관리(OnM : Operation , Maintenance) 업종다변화 기업지원 사업"은 총 사업비 47.45억(국비 33.00억 , 지방비 14,45억)이 투입된 사업으로 충남도의 디스플레이 및 태양광 기업의 업종다변화 지원을 통해 신재생에너지산업의 육성을 목적으로 기획되었다. 충남지역 내 소재한 태양광 산업 전 후방 연관기업을 대상으로 지원되는 본 사업은 시제품 제작 지원부터 시험평가 지원, 제품고급화 및 실증 지원 , 기술지도 및 기술정보 지원, 마케팅 지원, 인력양성과 기업연계 네트워크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주기적으로 지원되고 있으며,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와 기업협의체 운영을 통해 기업이 상생협력 할 수 있는 길을 모색하고 있다. 본 사업은 주관기관인 (재)충남테크노파크를 비롯하여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사)충남산학융합원이 참여기관으로 이루어진 컨소시엄을 구성하여 기업지원, 기반구축, 인력양성의 사업을 각 기관에서 진행 중에 있다. 이번사업을 통해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은 태양광 유지관리 실증을 위해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단에 2,00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4일 오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연계해 전직원을 대상으로 지진대비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전직원 안전교육은 이번 훈련의 중점추진 사항 중 하나로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한 소방서 제작 동영상 활용한 비대면 방식으로 지진대비 행동요령 등을 전달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또한 논산,계룡 지역의 각급학교도 안전실천 서약, 재난 안전 콘서트, 119체험 발대식, 안전 OX퀴즈 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 글짓기, 안전 등교의 날 등의 다양한 자체계획을 수립해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동참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학부모와 함께하는 첫 번째 게릴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논산시 초·중학교 자녀를 둔 학부모가 운영하는 카페를 찾아가 그 시간에 모일 수 있는 학부모님들과 차 한잔을 마시며, 학생의 성장을 돕기 위한 협력자의 역할을 강조하고 자녀들의 학교생활과 논산 교육의 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들었다. 한 중학교 학부모는 “이번 게릴라 소통의 시간을 보내면서 교육지원청과 학부모와의 거리를 좁힐 수 있었고, 그간 교육지원청에서 ‘교육 기부DAY’와 ‘수능탈출 고생했3’ 등 다양한 문화 체험 행사를 참여하며 행복해하는 자녀의 모습을 보고 기뻤다”며,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의 우수하고 멋진 프로그램들을 주변 학부모에게 많이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진구 교육장은 “앞으로도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와 소통하는 다양한 기회를 마련해 지속적으로 열린 논산계룡교육을 실현할 것이며, 무엇보다도 일상으로의 단계적 회복기에는 학부모들의 관심사가 무엇일지, 그리고 어떤 학부모들을 뵐지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서가 없던 시절 마을과 주민의 안전을 지켰던 원로 의용소방대원을 찾는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은 도내 첫 소방서인 천안소방서가 설치된 1970년 이전까지 도내 각 지역에서 활동한 의용소방대원으로 소방본부나 가까운 소방서로 연락 또는 방문하면 된다. 도 소방본부와 의용소방대연합회는 이번 조사의 목적을 선배 소방인의 경험과 이야기를 수집해 역사교육과 홍보자료로 활용하는 한편 원로 소방인에 대한 체계적인 예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충남 의용소방대의 시초는 1904년에 창설된 논산 강경소방조로 거슬러 올라간다. 충청지역의 최초 근대 소방대인 강경소방조는 전국적으로도 매우 이른 편으로, 이후 1911년 공주와 천안 소방조를 시작으로 1940년대에는 도내 모든 읍면 단위까지 의용소방대가 설치됐다. 민간인으로 구성된 의용소방대는 1970년 5월 천안소방서가 설치되기 전까지 화재로부터 마을과 주민을 지키는 유일한 조직이었다. 경제적으로 어려웠던 시절 극히 일부 의용소방대만이 군용 트럭 등을 개조한 소방차를 보유했었고 대부분은 십시일반 정성을 모아 마련한 완용소방펌프를 화재진
(충남도민일보) 화마와 싸우고 생명을 구하는 소방관들의 손끝에서 탄생한 청렴 콘텐츠가 한자리에 모인다. 도 소방본부는 25일 오후 공주시 반포면 호텔동학산장 세종홀에서 ‘2021년 충남소방 청렴콘텐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소방업무 현장에서 경험한 청렴’이란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는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출품된 대표 작품 중 1차 예선을 통과한 7개 작품이 최종 순위를 겨룬다. 7개 작품에는 브이로그와 웹드라마 등 영상 작품 6점과 소방관이 직접 작사‧작곡한 노래 형식의 작품 1점이 포함됐다. 심사는 미디어콘텐츠 전문가와 청렴강사 등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해 작품의 완성도와 참신성, 의미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심사 결과 1위부터 3위 소방서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해당 작품은 소속 직원 교육과 홍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대회 후에는 3년 차 새내기 직원들과 간부급 직원들이 함께 모여 세대별 조직 내부 갈등 해소 방안에 대한 토의 등 선후배 간에 격의 없는 소통의 자리도 마련된다. 김남석 소방본부 소방청렴조사과장은 “직원들이 청렴을 주제로 콘텐츠를 제작하며 자연스럽게 청렴에 대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25일 겨울철 에너지 비용 증가와 코로나19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유림 인근 보령시 성주면 지역의 노약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을 대상으로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를 진행했다. 올해는 임도사업 신설지에서 발생한 부산물(110㎥)을 수집해 난방용 에너지원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으며, 신청한 60가구에 차량으로 운반, 제공했다. 도 산림자원연구소 보령사무소는 도유림 인근 마을의 취약계층에 산림사업에서 발생하는 부산물을 난방용 땔감으로 지속 공급할 계획이며, 땔감 나눠주기 행사를 통해 주민들의 도유림 보호의식 고취 등 민·관이 서로 상생하는 계기를 조성할 방침이다. 서도원 도 산림자원연구소장은 “사랑의 땔감 나눠주기로 코로나19와 추운 겨울 날씨에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따뜻해지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나눔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