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도농복합도시 상생발전 연구모임’(대표 이계양)은 24일 충남도의회에서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한 역세권 도시재생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서해선 복선전철을 활용해 나날이 공동화가 심해지는 도농복합도시의 문제점과 해결방안을 찾는 데 목적이 있다. 연구용역을 맡은 (사)자치분권연구소는 지난 6월부터 11월까지 당진시 합덕읍을 표본으로 ▲도농복합형 도시의 현황과 문제점 ▲상생 방안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도시재생 및 인구유입 방안 등을 연구해 개선방안을 도출했다. 자치분권연구소는 도농복합형 도시의 불균형발전 해소를 위해 ▲복선전철 사업을 반영한 역세권 개발 ▲버그네순례길 등 관광 개발 ▲대학 공동캠퍼스 유치 ▲재생산업의 이익공유제 ▲송전탑 지중화 방안 등을 제시했다. 연구모임 대표인 이계양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은 “이번 연구는 도농복합도시의 공동화 해소를 위한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연구 결과를 도정에 반영해 도농복합도시의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에서 완전한 독립기구인 학생인권센터를 설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도의회는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교육행정질문을 통해 학생인권센터가 제대로 된 역할을 하기 위해선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연구모임 등 각계 전문가 토론 및 협의를 거쳐 제정된 학생인권 조례가 외부에서 제대로 된 역할을 못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며 “학생인권센터가 민주시민교육과에 소속되어 있어 센터의 역할과 기능이 약화돼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우여곡절을 겪으며 설치된 학생인권센터가 일부 팀 정도로 의미가 축소되어 기능이 약화되는 것은 옳지 않다”며 “독립성을 충분히 실현할 수 있는 별도의 운영 기구로 설치하여 센터의 역할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피력했다. 이와 함께 충청남도교육청외국어교육원의 다국언어 강좌 개설 필요성 및 교육원 규모 확대 개편을 제안했다. 김 의원은 “외국어교육원 규모 확대 개편을 통해 다국언어 강좌를 개설하고 학생들이 다양한 외국어를 체험·습득할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초·중등 과정의 형태로 급수별 난이도를 조정해줘 외국어를 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은 24일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도내 교통안전시설의 확충과 더욱 적극적인 관리를 주문했다. 방 의원은 도내 184개 방지턱이 심각하게 높거나 파손이 심해 도민들의 안전을 크게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방 의원은 “과속방지턱은 차량의 과속을 막는 기능 외에 통과 교통량 감소와 보행자 공간 확보, 도로 경관개선, 노상주차 억제 등 부수적 목적을 포함하고 있다”며 “규정에도 맞지 않고 엉성하게 설치된 과속방지턱으로 인해 도민의 차량 훼손 및 곡예운전 유발로 2차 사고 우려까지 발생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차로에서 불필요한 신호대기와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교차로 감응신호 시스템’을 더욱 확충해 한적한 도로에서 시간과 연료를 낭비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할 것을 요청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감응신호등 사용시 평균 녹색 신호시간 22% 상승, 지체시간 41% 감소, 신호위반 36% 감소 등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방 의원은 교통량을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긴급차에 우선 신호를 보내는 ‘스마트 신호운영 시스템’을 충남에도 대폭 적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자치경찰
(충남도민일보) 기후위기 시대를 살아갈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교육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충남도의회 김은나 의원(천안8·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33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도정질문을 통해 기후위기 비상 상황을 인식하고, 탄소중립 사회를 맞이하기 위한 환경교육 실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을 이루고 있지만 충남도교육청 환경교육 교과개설 학교는 36개교, 교사는 77명 뿐”이라며 “2050 탄소중립 사회로의 대전환이 시작된 중요한 시점이지만 각급 학교에서 기후문제 해결의 열쇠가 되는 실효적인 환경교육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 도교육청은 학교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을 추진하고 있지만, 환경과목은 비교과 과목이어서 입시가 중요한 학생들이 환경교과 선택을 기피하고 있다.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한 환경교육 강화 방안이 요구되고 있지만 환경교육을 실행하는 학교도, 교사도 부족해 학교 환경교육 종합계획 추진이 실효를 거둘지 의문스럽다는 지적이다. 김 의원은 “학교 환경교육은 어떤 계획을 마련했느냐가 문제가 아니라 환경교육 종합계획을 실행하기 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지정근 의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도의 디자인산업 육성을 위한 충남디자인진흥원 설립과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온라인 플랫폼 구축 등을 주문했다. 이날 지 의원은 “현재 6개 광역자치단체 중 충남에만 지역디자인센터가 없어, 갈수록 발전하고 광범위해지는 도내 중소기업의 디자인 수요에 대응하기 어렵다”며 디자인진흥원 설립을 촉구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02년부터 지역디자인센터 건립·운영 요령을 제정·고시하고 지역 디자인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특화산업의 고부가가치화 도모를 위해 지역디자인센터(RDC)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 의원은 “충남도가 디자인산업에 소극적인 정책으로 일관한다면 국내외 소비자와 관광객으로부터 외면받게 될 것”이라며 도내에 분산된 디자인 행정 및 총괄기관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 의원은 “디자인 주도 제조혁신센터 구축사업(DK WORKS) 등 정부지원 공모사업에도 우리 도는 참여하지 못했다”며 “중요 국책사업에 배제되지 않도록 도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 의원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격차 해소를 위한 적극적인 노력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영우 의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24일 제333회 정례회에서 보령 웅천산업단지 기업 유치를 위한 적극행정을 촉구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보령시 인구는 9만 8000명으로 올해 10만명 이하로 감소했다. 보령화력 5·6호기가 2023년에 폐쇄되면 인구 유출과 경제위기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충남도는 지난해 9월 기준 1666개 국내기업을 유치했지만 이중 절반이 넘는 920곳은 천안·아산에 집중됐고, 보령의 경우 51개의 소기업을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령에 위치한 웅천산업단지의 경우 2021년에 최초로 기업 10곳을 유치했으나 근로자수 50명 미만의 소기업들이었고, 분양률은 20%에 불과했다. 충남도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를 위해 65억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나 아직까지 충남도의 지분인 40%에는 아무 기업도 입주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 의원은 “다른 산단과 유사한 혜택과 우대조건으로는 기업유치가 어렵다”며 “수도권에서 먼 서남부 지역은 교통, 인적자원, 교육환경 등에서 비교우위를 가질 수 있도록 파격적인 입지조건을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실효성 있는 기업유치 활동으로 충남도 실적을 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24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농촌진흥청 주관 ‘2021 강소농 대전’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강소농 육성 부문 전국 최고 기관임을 입증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2019년 최우수상을 수상한데 이어 올해 최고상인 대상을 받으면서 강소농 육성 부문 최고 기관이라는 명성을 얻게 됐다. 강소농 육성사업은 경영 규모는 작지만 정부나 지자체의 보조금에 의존하지 않고, 경영체 스스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영혁신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는 농업경영체를 육성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충남형 선도농가 모델화를 위해 강소농 최고과정을 운영, 각 시군에서 선발된 23명에게 참여자 중심 교육을 추진해 역량강화와 도단위 지역네트워크 기반을 구축했다. 또 새로운 기술을 실천하고자 조직된 30여 개의 자율모임체 중 아산시 자율모임체가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되는 등 5개 분야 수상 실적을 거뒀다. 올해 강소농 대전은 ‘강소농과 소비자의 온택트 맛남!’이라는 주제로 오는 27일까지 4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강소농이 생산한 농산물과 가공품 전시·판매 및 라이브쇼핑과 강소농토크쇼, 바이어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은 미세먼지 등 대기상태를 신속하게 제공하여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어 설치된 미세먼지신호등의 무용론을 제기하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24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2차 본회의 도정·교육행정질문에서 “학생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설치한 미세먼지신호등이 현재 데이터가 아닌 과거데이터를 사용함에도 불구하고, 2019년부터 지금까지 약 65억의 혈세를 낭비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2021년 9월 1일 기준 충남에는 총 1221개소의 유치원과 초·중·고가 설치되어 있지만, 미세먼지신호등과 알림판이 모두 설치되어 있는 학교는 총 342개로 28%에 불과하다”며 “이마저도 학교와 측정소간 거리는 평균 5㎞에 달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의원은 대기오염측정소의 운영상황 근거로 미세먼지 신호등의 무용론에 힘을 더했다. 이 의원에 따르면 충청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 2017년부터 설치를 시작하여 현재까지 총 40개소가 운영 중인 대기오염측정소는 365일 24시간 실시간 측정하여 1시간 평균 측정데이터를 국가대기오염정보관리시스템에 전송하고, 이를 1시간 단위로 대기오염공개시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전국금융산업노동조합은 지난 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지방은행의 필요성과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금융노동포럼을 개최했다. 포럼에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과 함께 지방은행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활성화 정책방안들이 논의되었다. 이날 포럼에는 박흥배 전국금융노조 위원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재호 의원, 김주영 의원, 이정문 의원, 정의당 배진교 의원이 참석해 축사를 진행했다. 이어진 발표에서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은 금융 양극화 문제 및 지역 불균형 완화, 금융에 대한 패러다임 변화의 필요성, 지역 경제 선순환 및 광역 지자체 역할 강화 등을 제시하여 지방은행 필요성을 피력했다. 이후 지정토론에서는 강다연 금융경제연구소 연구위원, 송무경 도 경제정책과장, 권희원 금융노조 부산은행지부 위원장이 참석해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필요성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다. 강다연 연구위원은 지방은행의 한계를 기반으로 해외 우수사례 방안 검토를 통해 우리나라에 도입 가능한 방안들을 소개했다. 권희원 위원장은 인터넷은행 도입, 지역경기 침체에 따른 지방은행의 어려움을 지자체 금고은행 지방은행으로 법제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의 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18∼22일 이란 테헤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1개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가 겨루기와 품새 부문에, 이다솜(+67㎏) 선수가 겨루기 부문에 각각 출전했으며, 이진영 선수가 품새 부문에서 값진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장애인태권도팀은 지난달 문경에서 개최된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도 두 선수가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는 등 올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바 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축하와 격려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충남도의회 2050 탄소중립과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복지환경위원회 회의실에서 2차 회의를 열고 2050 탄소중립 관련 주요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2030년도까지의 탄소중립 목표 중 에너지 분야와 산업분야가 굉장히 미비하다”며 “대기업은 충분히 스스로 진행할 능력이 되지만 중소기업은 도의 적극적인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2050탄소중립은 환경 관련 부서만 책임지고 이행할 사업이 아니라 도내 모든 실·국의 과제”라며 “기후환경국을 중심으로 각 분야의 공직자가 연계돼 온 힘을 쏟아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영란 위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산림 숲 조성과 관련해 벌목이 병행된다면 탄소중립에 효과적인 방안이 될 수 있을지 의문”이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수치를 연구해 진행되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한태 위원(보령1·더불어민주당)은 “저탄소 산업전환에 따른 일자리 사업 추진 과정에서 자동차 부품 산업뿐만이 아닌 화력발전 폐쇄에 따른 일자리 전환도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선영 위원(비례대표·정의당)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자 1·3·4지구 공모 접수 마감 결과, 1개 기업이 1·3·4 지구, 2개 기업이 3·4지구에 대한 개발 사업제안서와 사업 신청 보증금 5억 원을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도는 3개 기업의 사업제안서를 다음 달 중으로 평가해 올해 안에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평가는 1차 서류 심사와 2차 관광·지역 개발 전문가, 회계사, 변호사 등 외부 전문가 심사로 진행한다. 선정된 우선 협상 대상자는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내년 5월 도와 실시 협약을 체결, 본격적인 개발 사업에 돌입한다. 도 관계자는 “여러 기업이 안면도 관광지 개발에 적극성을 갖고 사업제안서를 제출해 기대감이 크다”면서 “외부 전문가를 통해 공정·신속하게 평가를 진행해 올해 안으로 우선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면도 관광지 개발 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태안군 안면읍 승언·중장·신야리 일원 294만 1735㎡에 총 1조 8852억 원(민간자본 1조 8567억 원)을 투입, △1지구 테마파크 △2지구 연수원 △3지구 콘도 △4지구 골프장 등을 건립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행정업무의 효율성과 유치원 운영의 안정성 증진을 위해 22일 충청남도교육청유아교육원에서 공립유치원 교무행정사 46명을 대상으로 역량강화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2018년부터 배치된 유치원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이 다양화되고 복잡화되면서 공문처리 등 교원이 교육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행정업무를 전담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이러한 업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유아교육의 이해와 공감, 교무행정사 매뉴얼 안내, 교무업무전담팀 운영사례를 공유하는 순서로 진행되었다. 연수에 참석한 금암초병설유치원 강용민 교무행정사는 “유치원업무최적화의 중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교무행정사의 전문성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연수의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유치원 현장에서 교무행정사의 역할이 높아지고 비중이 커지는 만큼 업무에 대한 전문성과 자긍심을 갖고 행정업무 전담자로서의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장애인식개선교육위원 협의회 개최를 통하여 2021학년도 장애공감 문화 확산 운영 성과를 돌아보며, 더 발전된 2022 충남교육청의 장애공감문화 조성 사업의 방향을 설계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그간 충남교육청은 각급 학교 뿐만 아니라 충남도민의 장애인식 개선을 위하여 장애공감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였다. 2021학년도 초부터 연말까지 '찾아가는 장애이해교실', '장애인주간 운영', '함께 나눔 행사','장애인예술가 초청 관람','전직원 ‘학교가는 길’ 관람', '직장 내 장애인식개선교육', '통합학급 관리자 장애공감 연수', '경찰과 함께하는 장애학생 인권지원단 연수','특수교육 보조인력 장애인권 연수'등 교원 및 유관기관 담당자들의 인식을 제고하고자 지속적으로 장애인식개선 사업을 펼쳐왔다. 특히, 올해부터 실시된 ‘특수교육대상자 인권침해 실태조사’를 통해 장애학생의 인권이 교육현장에서 침해받지 않도록 하기 위해 교직원들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장애학생 인권지원센터 누리집에서 유관기관 목록을 지역별로 현행화하여, 지역사회에서 교사와 학생들이 이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장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도내 고3 학생들을 위해 1만 8천여 종의 콘텐츠를 무료로 이용 가능한 구독형 오디오북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입시 준비로 지친 수험생들에게 심신에 활력을 불어넣고 실질적인 독서 문화 혜택을 주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고3 학생 대상 맞춤형 북큐레이션 서비스와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오디오북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3개월간 소설, 인문사회, 경제경영, 시, 에세이 분야의 오디오북과 더불어 저자 강연 및 오디오 기반의 강의까지 다양한 콘텐츠를 두루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 기간 종료 후에도 충남교육청 통합전자도서관을 통해 재신청이 가능하다. 해당 서비스는 신청대상과 방법은 고3 학생 5천명(선착순 접수), 12월 3일까지 해당 학교를 통해 신청하게 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평생교육팀로 문의하면 된다. 김지철 교육감은“입시 준비로 고생한 수험생들의 지친 몸과 마음이 독서를 통해 치유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학생들의 독서 문화 향유의 장 마련에 최대한 지원하고 배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소방서와 회사의 반복적인 응급처치 교육과 발빠른 판단 및 조치가 갑자기 멈춘 심장을 되살려냈다. 충남소방본부는 심정지로 쓰러진 동료를 심폐소생술 등을 통해 되살린 김종수·김주호·박상원·차진호·황정기 씨 등 삼성전자 직원 5명을 하트세이버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아찔했지만 훈훈하게 마무리된 사연은 지난 8월 12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날 오전 삼성전자 온양캠퍼스 내에서 작업을 진행하던 A씨가 갑자기 쓰러졌다. 이 장면을 목격한 동료의 도움 요청을 듣고 황정기 씨는 망설임 없이 A씨에게 달려가 가슴을 압박하며 기도를 확보하고 옷을 풀어헤쳤다. 잠시 후 현장에 도착한 차진호 씨가 지친 황 씨를 대신해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후 회사 소방대 소속 응급구조사 김종수 씨와 김주호 씨가 도착, 상황을 이어받아 심폐소생술을 지속했으나, A씨의 심장은 뛰지 않았다. 바로 이때 소방대 소속 또 다른 직원 박상원 씨가 자동심장충격기(AED)를 들고 현장에 도착했다. 소방대 직원들은 A씨에게 자동심장충격기로 충격을 가하며 교대로 심폐소생술을 이어갔다. 이 결과 심정지 14분 만에 A씨는 마침내 호흡을 되찾고, 대화를 나눌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