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내 소방서에서 운행중인 119구급차는 코로나19 등의 병원체에서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 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의 의뢰를 받아 지난 4-9월 도내 119구급차 128대 전수를 대상으로 세균 4종과 코로나19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이상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번 조사는 119구급차를 이용하는 도민과 구급대원의 감염병 노출을 사전에 차단해 2차 감염되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 실시했다. 조사는 응급이송과정 중 감염에 노출되기 쉬운 후두경블레이드, 기도유지장비, 운전석 핸들 및 패드 부목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연구원은 총 610건에 대한 실시간 유전자 확인검사(RT-PCR), 생화학 동정 및 배양검사를 실시했으며, 병원성 세균2종(페렴간균, 바실러스세레우스), 항생제내성균 2종(메티실린 내성 황색포도알균, 반코마이신 내성 장구균) 및 코로나19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다만, 연구원은 다양한 환자의 이송 시 이용되는 119구급차는 여러 종류의 병원체 저장소로 작용 될 수 있는 만큼 119구급차 탑재용품 등 환경검체에 대한 검사지원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최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4일 소나무재선충병의 본격 방제에 앞서 효과적인 방제를 위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 코로나19 예방 차원에서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의회에는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 등 4개 기관과 15개 시·군 및 사업소 등 재선충병방제 관련 팀장 및 담당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기관별 참석자들은 재선충병 피해현황과 방제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방제방법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이날 참석한 한국임업진흥원은 예찰, 방제방법 등에 대해 설명했으며, 산림청은 소나무 재선충병 확산 차단을 위해 지역 특성에 맞는 전략을 세밀하게 시행할 것을 요청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도, 시군, 산림청, 한국임업진흥원 등 관계기관과 협업을 강화해 소나무재선충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사)한국생활개선충남도연합회는 23-24일 이틀간 롯데리조트 부여에서 ‘자살예방 선도실천! 함께하는 생활개선!’이라는 구호 아래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했다. 대회 첫 날은 양승조지사와 김명선도의회 의장, 생활개선회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공연, 활동영상 시청, 우수회원 표창, 사랑의 쌀 전달,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한 특강, 5대 실천 과제 결의다짐 등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회원 표창에서는 도지사상 11명, 의장상 15명, 청장상 1명, 중앙회장상 1명, 도회장상 17명 등 45명이 그동안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생활개선회는 농업과 농촌을 대표하는 단체로, 1958년 생활개선구락부로 출범한 이후 60년이 넘는 세월을 농민의 권익증진과 농촌의 발전을 선도해 왔다”며 “도정의 든든한 파트너로서 바쁜 영농활동 중에도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돌봄과 자살예방 선도 실천에 큰 힘을 보태며, 도정 목표인 ‘더불어 잘사는 충남’을 몸소 구현해 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농업이 발전해야 충남이 발전한다’는 생각으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청년 실업 및 고용문제 등 청년대상 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자리잡으면서 충남도의회에서도 위기 해결 방안을 찾기 위해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충남도의회 ‘청년정책 운영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에서 마지막 5차 회의에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는 연구모임 대표인 정병기 의원(천안3·더불어민주당)과 김연 의원(천안7·더불어민주당),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 등 모임 회원과 민관 전문가, 충남도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청년정책연구실장은 ‘청년정책 현황과 충청남도의 과제’를 주제로 중앙정부의 청년정책 추진현황을 소개하고, 타 시도와의 비교를 통해 충남의 현재를 진단한 뒤 충남의 청년문제 해결을 위한 이정표를 제시했다. 김 실장은 “청년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청년들의 목소리가 가장 중요하다”며 ‘청년참여기구’ 운영을 검토하고 청년들의 제안이 단순한 검토가 아닌 정책사업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청년참여예산제’ 형태의 권한 강화 방안을 제안했다. 이어서 진행된 연구용역 최종보고에서 한국행동경제학연구소 정태성 대표는 “청년의 안정적인 삶을 위해서는 일자리만이 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함께 성장하는 교육 실현을 위한 연구모임’은 23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가출 등 위기청소년 지원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의견을 나눴다. 연구모임은 지난 7개월 동안 연구용역을 진행하며, 충남지역의 위기가정과 학교 밖 청소년, 가출 등 위기상황에 놓인 청소년 보호 실태를 살펴보고 지원방안을 모색했다.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충남 청소년의 위기수준은 ‘위험군’ 수준에 해당하며 위험요인은 가정폭력 15.7%, 학교폭력 13%, 학업중단 11.3%, 가출 10% 순으로 나타났다. 청소년들은 위기를 경험했을 때 다양한 지원기관을 인지하고 있으나, 접근성 등을 이유로 실제 도움을 요청한 비율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양금봉 의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인터뷰와 설문조사에 가장 많이 언급된 말은 청소년의 마음을 알아주는 그 한 사람의 존재였다”며 “위기청소년들이 위기를 넘기고 적응할 시간을 가질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상담자·보호자·멘토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청소년들이 위기의 순간에 지원기관을 찾을 수 있도록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적극적인 홍보가 필요하고, 실무자 근무여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도청에서 ‘충남형 자치경찰 안착’을 위한 제2회 정책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위원회 정책자문단은 생활안전, 여성·청소년, 교통 분야 등 자치경찰 주요시책에 대한 자문과 정책제언을 위해 지난 7월 관계분야 전문가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는 충남자치경찰위원회가 10월 전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한 ‘충남형 자치경찰 정책아이디어 공모전’에 제출된 주민 정책제안 5건에 대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충남자치경찰의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요 내용으로는 △원룸 및 다세대·빌라형 주택의 야간 안전골목길 조성 △우리동네 LED 안심 표지판 설치 △학교전담경찰관-학생대표 네트워크 활성화 △성범죄 안전 신호등 배너(앱) 설치 △교차로 보행자 신호등 변경순서 표기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충남자치경찰위원회는 자문 결과 검토 과정을 거쳐 주민 안전을 위한 맞춤형 치안대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권희태 충남자치경찰위원장은 “자치경찰사무는 주민과 밀접하게 수행되는 만큼 내실 있는 치안시책 마련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들의 자문의견을 적극 수렴·검토해 도민이 안전한 사회안전망을 구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3일 도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2021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 주재로 연 이번 훈련에는 도와 도경찰청, 천안시, 한국전력,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대한적십자사, 갤러리아백화점 등 9개 기관 관계자가 참여했다.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현장 집합 훈련 대신 토론 훈련 방식으로 실시했다. 훈련 유형은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천안 갤러리아백화점 대형화재 발생 상황을 가상해 인명·재산 피해 대응에 중점을 뒀다. 이날 훈련에서는 실제 사고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상황을 부여해 기관별 임무·역할을 점검하고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는 데 집중했으며, 재난관리책임기관과 관계기관 간 협업 대응체계 구축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특히 이번에는 참여자의 관심을 제고하고 훈련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사고 현장 및 기관별 대응 영상을 사전 제작해 훈련에 반영했다. 이 부지사는 “도민이 안전한 충남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재난 대비가 잘 돼 있어야 한다”며 “소관부서뿐만 아니라 협업부서와 관계기관도 함께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를 구축·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도는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일자리진흥원에서는 11월 23일 화요일 덕산 스플라스 리솜 대회의장에서 “2021년 충남 취·창업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하고, 시상 후 각 분야별 취업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취·창업 공모전’은 충남 도민을 대상으로 취·창업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 지역 기업의 인식개선과 취·창업 역량을 제고하기 위해 개최한 대회이다. 취·창업 부문 1차 평가에 선정된 35개 팀(취업 18, 창업 17)의 맞춤별 비대면 교육을 실시하여 9월 최종 발표 심사를 거쳐 취‧창업 부문 각 5개 팀을 선발하였다. 대상은 취·창업 각 1개 팀으로 취업부문은 충남도립대학교의 ‘한다면, 한다’ 팀과 나사렛대학교의 ‘동행하는 사람들’ 팀이 선발되어 충청남도지사상을 수여하였다. 우수상은 취·창업부문 각 2개 팀으로 취업부문은 공주대학교 ‘Set Up’, ‘신채현’ 팀이 창업부문은 공주대학교 ‘Dream Catcher’, 단국대학교 ‘제호바’ 팀에게 한국서부발전사장상을 수여하였고, 장려상은 취·창업 부문 각 2개 팀으로 취업부문 나사렛대학교 ‘진혜민, 이승미’, 호서대학교의 ‘It's Ability’팀이 창업부문은 단국대학교 ‘토이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특별위원회’는 23일 행정문화위원회 회의실에서 4차 회의를 열고 주요 업무 추진상황을 청취했다.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코로나19로 인한 1년 재연장에 따른 후속 조치와 프로그램 보강 및 홍보방안을 보고했다. 김대영 위원장(계룡·더불어민주당)은 “세계군문화엑스포 홍보비가 전체 예산대비 10%로 홍보비가 너무 적다”며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해 홍보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군 문화 관련 유튜버들이 많이 있는데 그분들의 채널을 활용해 홍보할 수 있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오인환 위원(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대통령이 국정연설을 통해 종전선언에 대해 언급한 것처럼 사전에 국방부와 협의해 종전선언과 연계하여 세계군문화엑스포가 평화의 장이 되도록 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평화의 의미를 지향하고 극대화할 수 있도록 북한의 군악대가 참가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적으로 관철해 달라”고 제안했다. 양금봉 위원(서천2·더불어민주당)은 “세계군문화엑스포를 찾는 관광객들이 도로에서 지치지 않도록 도로 기반시설을 완벽하게 구축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장애인들이 편하게 행사장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3일 추진 중이거나 앞으로 추진할 예정인 주요 구조구급 정책과 관련 최일선 현장 직원들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도가 시행 중인 임산부 119구급서비스 등 선도적 구급정책의 추진 배경과 목적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임산부·중증장애인 119구급서비스 성과분석 결과 및 수범사례 공유와 함께 추진 과정에서 대원들이 느낀 문제점과 개선 의견을 수렴했다. 또 119오토바이 신속 기동대 등 시범운영을 앞둔 새로운 정책에 대해서도 현장 대원들이 먼저 이해하고 공감함으로써 적극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특별강사로 참여한 장순미 충남다문화가족지원거점센터장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외국인 주민 비율이 5%가 넘는 도의 인구 특성을 고려한 외국인과 다문화가족에 대한 보다 정교한 구조구급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토론회에 참석한 홍성소방서 표선영 소방위는 “다른 시도에 없는 구조구급 서비스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해 물음표가 항상 있었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우리의 임무 수행이 도민의 안전과 만족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실히 이해하게 됐다”고 말했다. 최장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수출기업 성장 제고를 위한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는 양승조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이병헌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 수출 성공기업 9개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충남지역본부 등 7개 수출 관계기관장, 3개 도 해외통상사무소장이 참석했으며, 수출 초보 기업 10여 개사와 청년 및 대학생 등이 참관했다. 이날 회의에선 이병헌 청와대 중소벤처비서관이 중소기업을 위한 중앙정부 차원의 지원 정책과 성과를 소개했으며, 홍만표 도 국제통상과장이 도내 수출입 현황을 보고했다. 도의 지난 10월 누계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0.9% 증가한 840억 달러로 집계돼 2019년 6월 이후 29개월 연속 수출 전국 2위, 무역수지 전국 1위의 기록을 달성했다. 또 4월부터 7개월 연속 15대 주요 품목의 수출이 모두 증가해 전 품목이 균형적인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미국·중국·일본·베트남 등 다양한 지역에서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 현황 보고에 이어서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성공 전략을 공유하고 기업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여러 가지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기업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예산군 신암면 소재 추사고택에서 민·관·군·경 지역 통합방위 태세를 점검하고 안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2021년 4분기 충청남도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의장인 양승조 지사를 비롯해 김명선 도의회 의장, 전성대 육군 제32보병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인문학 강의, 보고, 안건 건의 및 토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올해 통합방위업무와 통합방위작전의 추진 실적을 공유하고, 제32보병사단의 건의사항인 △야간 조업고시 유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영상 공유체계 구축 △원산도 전술 헬기장 설치 등을 주제로 토의하며 안보 역량 강화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아울러 조선 후기 대표 서예가인 추사 김정희 선생의 인문학적 통찰력으로 바라본 지역 안보를 주제로 남민 작가의 설명을 듣고, ‘백성을 안정시키는 일이 제일가는 계책’이라는 추사의 시각을 통해 앞으로 통합방위협의회의 방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추사 김정희 선생은 충청우도 암행어사로 충청도 전 고을을 순행하고 오늘날 국방부 차관에 해당하는 병조참판을 역임하며 백성의 삶과 안위를 책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3일 제4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시군별 현장간담회(10월 19-26일)에서 주민대표와 현장경찰관들의 목소리를 토대로 도출된 건의사항 등을 토대로 도청·도경찰청·교육청 간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도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의회에는 이시준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과 실무협의회 위원, 도와 도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자치경찰에 대한 홍보문제를 비롯해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을 위한 예산 지원 조례제정 및 자살예방을 위한 주민단체간 협업, 차량속도 5030 정책과 관련해 논의를 진행했다. 또 지난달 21일부터 시행하고 있는 어린이보호구역 전면주정차 금지와 관련해 관계기관의 추진사항을 듣고 보완점을 마련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실무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이시준 사무국장은 “도민이 안전한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해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다”며 “앞으로 기관별 협의를 통해 도민의 의견이 담긴 시책을 마련하고, 충남형 자치경찰제의 안정적인 운영과 다양한 사업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년 고교학점제 학교공간사업 추진교 담당자 및 교육지원청 담당자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1차년도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우리교육청은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지속적으로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2024년까지 도내 모든 일반고 76교에 학점제형 학교공간 구축을 위해 연차적인 지원을 해나가고 있다. 그간 교과교실제와 학점제형 공간재구조화 사업을 통해 24교가 공간이 조성되었고 2021년에는 158억 예산을 지원해 13교가 추진 중이다. 2022년에는 17교에 총 262억의 예산을 학점제형 공간조성을 위해 지원할 예정이다. 이 날 성과공유회에는 올해 사업을 추진 중인 13교의 다양한 공간 구축 사례들이 발표되었다. 1부에는 △천안신당고△목천고△북일여고△공주고△ 대천고△온양고△온양여고 7교가 사용자 참여설계를 통한 다양한 공간 사업 추진사례를 발표했고, 2부에는 △서일고△신평고△건양고△금산여고△갈산고△서해삼육고 6교가 학교공간 재구조화 사업 중간성과를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건축전문가 및 교육분야 전문지원단이 참여해 컨설팅이 이루어졌고 2022년 사업예정교 담당자도 참여하여 추진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도내 1280개 교육기관 모두가 참여하지만 코로나 상황을 고려하여 규모를 축소해 재난발생에 따른 사고수습본부 운영 연습을 위한 토론훈련과 재난대비 안전교육, 취약시설안전점검, 안전문화 실천운동으로만 실시하게 된다. 교육청은 훈련 목표를 현장감 있는 훈련을 통한 재난대응역량 강화와 안전문화 조성으로 정하고 ▲학교 기숙사 화재사고 대응 토론훈련 ▲지진 및 화재사고 대비 재난안전교육 ▲취약시설 안전점검 ▲재난상황보고체계 점검 등을 실시해 재난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보완․발굴한다. 또한, 각급 학교는 안전실천 서약, 재난 안전 콘서트, 119체험 발대식, 안전 OX퀴즈 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글짓기, 안전 등교의 날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훈련은 각종 학교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재난 발생시 교육구성원의 대응능력을 키워 365일 안전한 충남교육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재)백제문화제재단은 11월 22일 부여군 규암면 소재 재단 회의실에서 제1차 기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위원 위촉과 2021년도 기부금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기부심의위원회 위원은 당연직 2명(백제문화제재단 대표이사, 총괄과장)과 위촉직 3명(외부 인사) 등 총 5명으로 구성돼 있다. 백제문화제재단 기부심의위원회가 지난 8월 출범한 뒤 처음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건, 2,500만원의 기부금품에 대한 접수 여부를 심의해 기부금 처리(수입결의)키로 결정했다. 유기준 대표이사는 “올해 첫 구성된 기부심의위원회가 기부금의 수입과 지출에 대한 세밀한 심의와 합리적인 운영을 통해 문화예술 나눔 문화가 한층 성숙해지고, 백제문화제가 더욱 풍성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위촉직 위원들은 2023년 8월까지 활동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