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9일 이경석 천안의료원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했다. 이날 특위는 이 후보자의 도덕성과 경영 능력을 평가하는 동시에 천안의료원이 당면한 문제점과 해결방안, 경영전략, 공공의료원의 역할 등을 물었다. 이 후보자는 전염병 및 재난에 대비하고,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 거듭나도록 우수 의료인력 확보, 노사화합, 치매예방과 조기치매 사업 등 경영쇄신과 적극적인 자세로 지역주민에게 신뢰받는 공공의료원으로서의 역할을 다짐했다. 이날 특위 위원들은 의료원 운영에 있어서 지역현안에 대한 이해자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부재, 부족한 의료인력, 지역민원, 원장 직무성과 저조 등을 지적하며 후보자에게 대책 및 해결방안 등 심도 있는 질문을 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인사청문은 도민을 위한 성실하고 우수한 인재가 임명되도록 검증하는데 주안점을 뒀다”며 “천안의료원은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질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법적·행정적 제도 정비 및 업무 혁신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천안의료원장 인사청문 결과보고서는 충남도의회 의장에게 제출되며, 이후 도지사에게 송부된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지난 16일부터 나흘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개최한 ‘2021 충청권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화상 수출 상담회 결과, 1582만 달러의 수출 계약과 4440만 달러 규모의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비대면 화상 상담으로 진행한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원하고자 도와 대전시, 세종시가 공동 주최했다. 도는 대전·세종과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이번 매칭데이 파견 규모를 확대해 150여 개 베트남 현지 바이어 섭외했다. 이번 상담회에 참가한 도내 기업은 조미김, 홍삼 제품, 육가공 식품, 방역 물품, 합성수지, 화장품, 특수윤활제 등을 주요 수풀 품목으로 하는 29개사다. 특히 올해는 응우옌 부 뚱 주한베트남대사가 개막식에 직접 참석해 참여한 기업들의 베트남 진출 성공을 응원하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요람인 충청권 유망 기업이 베트남과 협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제가 어려운 상황 속에서 도내 기업의 판로 확대, 수출 활성화를 위한 기회를 꾸준히 만들고 성과를 낼 수 있도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다음 달 1일 개통을 앞둔 보령해저터널 소방안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18일 보령해저터널 내부에 설치된 제연설비에 대한 성능시험(TAB)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TAB는 ‘Testing, Adjusting and Balancing’의 약칭으로 제연설비가 설계목적에 적합한지를 최종 확인하기 위해서 시설의 완성 시점에 실시한다. 이날 성능시험에는 사단법인 한국안전인증원과 도내 대학교수 등 외부 전문가와 소방본부‧보령소방서 관계자가 참석했다. 도 소방본부는 터널 막바지 공사에 지장이 없도록 밤 10시부터 다음날 새벽까지 성능시험을 진행했다. 설비가 도로터널의 화재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와 사전 시뮬레이션과 동일한 결과 값을 도출해내는 지에 대해 꼼꼼히 점검한 결과 만족스러운 수준인 것으로 확인했다. 이와 함께 도 소방본부는 터널 내 특수인명구조 장비인 ‘양방향 인명구조차량’ 관련 국비 확보에도 막바지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차량은 한 방향 터널에서도 후진 개념 없이 앞뒤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행이 가능하고 연기가 차내로 들어오지 않도록 양압장치와 함께 화염으로부터 차량을 보호
(충남도민일보) 올해 충남도 내 사과와 배 우수경영체의 성공요인은 각각 ‘토양관리’와 ‘인공수정’이 가장 큰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됐다. 우수경영체는 화상병 극복과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 등도 성공요인으로 언급했으며, 도 농업기술원은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발전적인 농가운영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21일 도 농업기술원 원예연구과에 따르면 최근 6곳의 사례농가를 대상으로 농촌진흥청 작목별 경영 표준진단표와 농가당 2회 이상 심층 인터뷰를 실시해 키워드 분석을 통한 질적 사례연구를 실시했다. 사과 농가의 성공 요인은 토양관리, 교육 및 연구, 재배기술과 노하우를 통한 생산성 증대, 화상병 극복, 부가가치 향상, 판매처 확보, 소비자요구 반영을 통한 안정적 소득 확보, 원활한 인력공급 등을 통한 경영개선이 주 요인이었다. 배 농가는 인공수정, 과수관리 등 재배기술을 통한 생산성 증대, 화상병 극복, 적정 재배면적 및 판매채널 확보를 통한 안정적 소득 확보, 인력수급 문제해결을 통한 경영개선이 가장 중요한 성공요인으로 조사됐다. 도 농업기술원은 주요 성공요인 외에도 사과와 배 농가 모두 ‘생산성 증대’, ‘안정적 소득’, ‘개선 요인’이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첫 번째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2개월 안에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는 육묘 이모작에 성공했다. 21일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딸기 전문 육묘장에서 11월에 모주를 생산하고 난 뒤 삽목을 통해 이듬해 1월 모주를 한 번 더 생산할 수 있다. 연구소는 8월 하순 이후에 왕성하게 발생하는 자묘를 8월 20일부터 시기별 삽목을 실시한 결과, 9월 20일 전후에 삽목했을 때 묘소질이 30% 가량 향상되는 것을 확인했다. 통상 딸기 조직배양 모주 육묘는 1년에 한 번 농사를 지어 11월 상순에 모주가 완성된다. 하지만 자묘를 최종 유인하고 나서 8월 이후에 왕성하게 발생하는 삽수를 삽목해 키우면 1년에 2번 육묘가 가능하다. 조직배양 모주는 정식묘 육묘보다 30-40일 늦게 모주를 정식하고, 8월 하순에 최종 유인을 완료해 11월 상순 모주가 생산된다. 삽목을 하고 난 뒤에는 비닐과 흰색 부직포를 덮어 습도 유지와 차광을 해주고, 약 15일 뒤에 비닐을 벗기면 뿌리 내림이 된다. 뿌리내림 이후에는 11월 하순까지 영양분을 공급해 초세를 키운 뒤 5℃ 이하에서 1000시간 동안 휴면을 시키면 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3일 국토연구원에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와 함께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에 대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현장 참석인원이 제한됨에 따라 온라인으로도 병행해 개최한다. 관심 있는 국민들은 온라인(유튜브)을 통해 실시간 생중계되는 공청회 내용을 확인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개진할 수 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2019년 5월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공동수립 및 상생발전’ 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에 착수했으며, 지난 10월 최종보고회를 거쳐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을 마련했다.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안)은 행복도시법에서 규정한 법정계획으로 대전ㆍ세종ㆍ청주ㆍ천안ㆍ내포신도시(홍성·예산) 등 충청권 22개 시ㆍ군 지역 간 공간구조와 기능을 연계시키고 산업․교통․문화관광․환경 및 광역시설 등을 체계적으로 정비하기 위한 중장기 추진전략을 담고 있다. 공청회에서는 국토연구원ㆍ충남연구원ㆍ대전세종연구원ㆍ충북연구원 등 공동연구기관이 △행복도시권의 비전과 목표 △공간구조 및 도시기능 분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오는 24일부터 3일간 대구 국제소방안전박람회에서 군집 드론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대구 북구 엑스코(EXCO) 동관 1층 소방미래비전관에 마련되는 부스에는 도 소방본부와 박창우 청주대 교수팀이 공동 연구 중인 화재 진압용 군집 드론이 전시된다. 군집 드론은 화재조사 드론과 연계해 불이 난 지점 정보를 3D 영상으로 전송받으면 운항통제 소프트웨어로 통제되는 여러 대의 드론이 동시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할 수 있다. 뛰어난 줌 기능의 카메라로 수km 거리의 표적도 확인할 수 있고 목표물을 자동으로 검색하는 기능도 탑재돼 있다. 특히 적외선 열화상카메라가 장착돼 육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건물 내부의 물체를 감지할 수 있으며, 소화약제를 수직과 수평 방향 모두 방사할 수 있다. 앞서 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9일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에서 처음으로 화재진압 군집드론시스템 시연회를 열어 군집 드론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전시 부스를 방문하면 도 소방본부 관계자와 박창우 교수에게 소방 군집드론시스템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직접 드론 기체를 확인할 수 있다. 24일 오후 3시에는 전시관 야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잠시 중단했던 ‘분기별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의 문을 다시 연다. 22일 도에 따르면 도와 도로교통공단 예산운전면허시험장은 다음달 1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도청 민원실에서 올해 4분기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을 운영한다. 이 곳에서 신청한 면허증은 다음날 오후에 받을 수 있어 경찰서를 방문해 접수하는 것보다 5-6일 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 도민 중심의 민원편의 시책인 만큼 사전 신청 시 우편 수령도 가능해 도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시책 중 하나로 꼽힌다. 신청 가능한 운전면허 민원은 △적성검사(1종 보통, 70세 이상 2종 보통) △갱신(2종 보통) △재발급 △7년 무사고(1종 보통 변경) △국제운전면허 발급 등 총 5가지이다. 모든 면허는 영문 발급이 가능하며, 필요 서류를 준비해 방문하면 된다. 민원 수수료는 현금 결제만 가능하고, 위임장 첨부 시 위임자가 신분증을 지참해 방문하면 대리 신청도 할 수 있다. 강관식 도 자치행정과장은 “찾아가는 운전면허시험장은 직접 운전면허시험장이나 경찰서까지 방문해야하는 도민들의 시간과 비용 절약을 위한 적극행정의 일환”이라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2일 충남 방문 경험이 있는 관광객이 꼽은 충남관광 100선으로 새로운 충남 관광지도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관광지도는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난 7월 온라인 만족도 설문조사를 실시해 선정한 충남관광 100선을 바탕으로 만들었다. 관광지의 모습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생동감 넘치도록 사진이 아닌 삽화(일러스트)를 활용했으며, △자연 △활동 △역사 △교육 등 4가지 주제로 색을 나눠 관광지별 특성을 표시했다. 충남관광 100선 지도는 충남관광 누리집 및 도 관광 공식 사회관계망(SNS) ‘충남 어디까지 가봤니(페이스북, 인스타, 카카오스토리, 네이버 밴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라 관광객이 늘고 있는 만큼 새로운 관광지도를 통해 다양한 관광지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도내 관광지가 더 많은 홍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이외에도 아름다운 충남 관광지를 적극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9일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를 방문해 박람회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위원들은 이날 조직위 사무실에서 사무총장으로부터 박람회 준비상황과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를 채우는 콘텐츠를 보고 받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위원들은 박람회가 개최되면 각지 각국에서 관광객들이 몰려올 것을 대비해 관내 숙박업체들과의 연계, 해저터널 개통에 따른 교통혼잡 문제 등을 차질 없이 준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대천해수욕장 인근에 위치한 박람회장 부지로 이동해 ▲국제학술존 ▲산업·전시존 ▲휴식존 ▲머드체험존 등 프로그램 및 이벤트, 국제학술회의가 진행될 곳도 확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라는 주제로 준비되고 있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추진상황을 직접 확인하기 위해 현장을 찾았다”며 “박람회가 239일밖에 남지 않은 만큼 차질없이 준비될 수 있도록 준비해주시길 바라며 위원회에서도 계속 관심을 가지며 살피겠다”고 밝혔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9일 소방본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그동안 충청소방학교와 소방서에 대한 행정감사에서 현장확인 내용을 질의하며 현장 중심의 소방정책 필요성도 주문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도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 노력에 대해 감사를 표하면서 소방공무원의 사무공간에 대한 복지 향상 노력을 당부했다. 특히 “금산소방서가 상당히 열악한 상황인데, 신축공사 사업이 지지부진하다”며 신속한 사업추진을 요구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충남소방이 최강의 소방으로 인정받기까지 의용소방대의 역할이 있었음을 강조하며 “사기진작과 자부심 향상을 위해서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도 연합행사로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또한 소방서 신축 관련, 인구밀집도를 고려하거나, 산업단지 등 위험물 취급하는 지역부터 우선적으로 신설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최근 유부도에 초기 진압에 필요한 장비 보급이 이루어져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나머지 충남내 유인도서에도 화재대비 장비보급, 우리섬 지킴이 등 의미있는 정책실현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훈 위원(공주2·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가 개발한 신품종 국화 ‘충남70호’ 등이 신품종 평가회에서 수출용 및 온라인 판매용으로 선발됐다. 19일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국화 관련 각 분야 전문가들은 이날 화훼연구소에서 진행된 국화 신품종 평가회에서 충남 70호를 비롯해 71호 등 6품종을 최종 결정했다. 국산 신품종 국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평가회에는 농가와 종묘업체, 수출업체, 유통업체, 육종가 등 60여 명이 참석했으며, 전국에서 모인 70여 우수 국화품종 간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수출용 국화는 선명한 화색을 띄고 홑꽃이면서 꽃다발용으로 적합한 품종으로, 해외 소비자가 선호하는 관점에서 온라인 판매용은 꽃의 색이 화려하고 절화수명이 긴 품종을 중심으로 선발했다. 충남 70호와 71호는 전문가들로부터 개화소요일수가 7주 미만이면서 잘 자라는 특징을 인정받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내년부터 선발된 품종을 육묘업체와 함께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이영혜 도 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 연구사는 “이번 선발 품종은 농가에서는 재배가 용이하고 절화수명이 긴 것이 특징”이라며 “ 화훼공판장뿐만 아니라 온라인시장에서도 인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19일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의 일환으로 공주시를 방문, 각계 도민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공주의 미래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양 지사는 이날 공주대 백제교육문화관에서 김정섭 공주시장, 도의원과 시의원, 지역 사회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공주시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공주KTX 역사 활성화(공주역세권 도로망 확충) △공주형 치매주간보호소 운영 지원(치매안심행복누림센터) △청소년 직업 체험 프로그램 운영 지원 △백제역사유적지구 복원정비사업 지원 등을 도가 그동안 공주시에 지원한 주요 사업으로 보고했다. 또 △나래원 수목장 및 시설 확충 △복합커뮤니티 조성 △호서극장 시민플랫폼 조성 △세계구석기 공원 조성 △어르신놀이터 조성 △공주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 등도 도가 지원한 우수 사업으로 설명했다. 주민들이 건의한 △반포면 학봉리(시도1호) 도로 정비 △예술인들이 만드는 ‘빛의 백제마을’ 조성 △소하천 정비 사업 △청벽도로(시도21호) 정비 △공주시 문예회관 리모델링 등의 사업에 대해서는 가능한 범위 내에서 지원 방안을 모색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송선·동현 신도시, 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아동학대 예방 주간을 맞아 19일 충남도서관 강당에서 아동학대에 대한 범도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아동학대예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도가 주최하고, 도내 4개 아동보호전문기관이 공동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아동 관련 기관‧단체,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등 9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도’를 주제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퍼포먼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아동보호 관련 기관 상담원, 시군아동학대전담공무원, 학대예방경찰관(APO) 등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6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아동권리모니터링단 정책제언은 내포초등학교 학생 28명이 대표로 나서 도에 제언하고자 하는 정책을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또 참석자들과 함께 아동학대 국민감시단 슬로건이 삽입된 수건을 들고, 아동학대예방 결의 퍼포먼스를 펼쳐 아동이 아동의 권리증진에 직접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현재 도는 ‘아동이 행복하고 안전하게 성장하는 충남도’를 위해 15개 시군에 신고 접수, 현장 조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18일 도 교육청 현관 앞에서 대전·세종·충남혈액원의 헌혈 버스를 지원받아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제4차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여파로 혈액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교육청은 매년 2~4회에 걸쳐 헌혈 운동을 지속해서 추진해 왔으며, 올해는 3회 실시했으며, 129명의 교직원과 인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대부분의 교직원이 코로나19 백신접종을 완료함에 따라 접종(1차 포함) 후 최소 1주일이 경과한 사람만 헌혈이 가능했으며, 또한 사전에 혈압 측정, 약물복용 상담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적격자에 한해 헌혈을 실시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신종코로나바이러스 등으로 혈액 부족이 심화된 상태에서 행사에 자발적으로 동참해준 직원들에게 감사하고, 헌혈 운동을 지속 추진하여 생명나눔에 함께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최근 농가와 소비자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청포도 품종 중 하나인 ‘샤인머스켓’ 무병원종 생산에 성공, 농가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무병묘’는 병에 감염되지 않은 샤인머스켓의 생장점을 채취해 무(無)바이러스 상태로 배양한 조직배양묘를 계대배양으로 대량 증식이 가능하다. 확보 된 바이러스 무병원종은 증식 및 보급 체계를 구축한 뒤 빠른 시일 내 ‘샤인머스켓’ 재배 농가에 보급할 예정이다. 도 농업기술원이 샤인머스켓 무병묘 생산에 속도를 낸 것은 도내 농가에서 재배 중인 샤인머스켓 대부분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조사됐기 때문이다. 원예연구과 생명공학팀은 지난해부터 생장점 조직 배양 및 바이러스 진단 검사를 실시해 도내 샤인머스켓 65% 이상에서 바이러스를 확인했다. 이번에 진단한 바이러스는 포도잎말림바이러스(GLRaV), 포도얼룩반점바이러스(GFKV), 포도부채잎바이러스(GFLV), 호프왜화바이로이드(HSVd) 등 4종이다. 국내 샤인머스켓은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생산량과 품질이 저하 되는 등의 큰 피해가 발생해 무병묘의 생산 및 보급의 필요성이 시급한 상황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