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18일 충남도 동물위생시험소, 수산자원연구소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가축 전염병의 예방과 관리를 철저히 하라고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도축되는 소는 ‘결핵병 및 브루셀라병 방역실시 요령’에 따라 출하되기 전 검사를 해야 하지만 도에서 진행된 자체감사 결과보고서를 보면 브루셀라검사를 실시하지 않은 기립불능소가 출하된 경우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김 위원장은 “브루셀라병에 감염된 고기라도, 익혀 먹으면 안전하다고 하지만 생간을 먹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출하가 되면 절대 안되다”며 “검사가 철저히 진행될 수 있도록 하라”고 요구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축산물 위생 검사와 관련해 “현장에 가보면 일반 축산물을 비롯한 부산물이 많이 나오고 다양한 경로로 유통이 많이 되는데 일반 축산물과 달리 부산물은 부패가 더 심하지만 유통단계에서는 위생검사가 진행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제도개선을 통해 부산물도 유통 단계에서도 검사를 할 수 있도록 해 도민들이 안전한 먹거리를 먹을 수 있도록 해달라”고 강조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최근 강원도나 충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8일 태안소방서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올 3월 발생한 신진항 선박화재로 많은 주민이 큰 피해를 입었다며 앞으로 선박화재 대응메뉴얼을 정비하고 훈련을 실시하여 이러한 피해가 발생치 않도록 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지정근 부위원장(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안면도 화재발생시 태안소방서와 안면도간 출동거리 및 이동시간이 상당함을 지적하면서 “해양사고와 화재사고 대비 조직 ·운영 시스템 등을 재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소방공무원 정원은 증가하고 있지만, 사무공간과 휴식공간이 부족하다”면서 소방공무원 근무여건 개선 등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최훈 위원(공주2·더불어민주당)은 태안지역 펜션 관련 법과 형식을 갖춘 펜션 등에 대한 정확한 데이터가 있는지 따져물으며 무허가 펜션들이 화재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음을 우려하며 순찰 등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계양 안건소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올해 소방활동중 화재는 감소하고, 구조·구급은 증가하고 있다면서 태안지역 다수의 소방사각지대에 대한 출동체계 구축 및 소방력 확보가 필요하다고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예산안등조정소위원회가 진행 중인 국회를 찾아 지역 현안 사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당부했다. 내년도 국비 8조 원 시대 개막을 위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은 양 지사는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서영교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박완주 정책위의장을 만나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설명했다. 또 안도걸 기재부 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등 기재부 주요 관계자와도 자리를 마련했다. 도가 내년에 새롭게 추진하는 사업은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 91억 원 △중부권 거점 국립경찰병원(아산병원) 설립 2억 원 △해미국제성지 세계명소화 기본계획 수립 10억 원 △천안 성거-목천 도로 건설 20억 원 △합덕-고덕IC간 국도40호 도로 건설 △탄천지구 다목적 농촌용수개발 3억 원 등이다. 또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반구축 50억 원 △산업디지털전환(IDX) 적합성 인증체계 구축 20억 원 △국방 교육·연구 클러스터 조성 연구용역 5억 원 △해저터널 양방향 인명구조장비 보강 10억 원 △서천 브라운필드 야생동물 보호치유시설 조성 13억 원 등이 포함돼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18일부터 21일까지 일산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메가쇼 2021 시즌2 팔도밥상FAIR’에 참가해 농가형 우수 농가공상품을 전시 및 판매한다. 도 농업기술원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소규모 농가형 가공상품을 적극 홍보하고, 재도약의 발판으로 삼고자 희망하는 경영체 6곳(공주 1, 아산 2, 예산 1, 홍성 2곳)과 함께 이번 박람회에 참가했다. 참가 경영체 6곳의 판매 상품은 △공주농산물가공영농조합법인 공산성 1호, 2호 세트 △아산담은영농조합법인 배주스, 쌀조청, 생들기름 △인주푸드(아산) 민물새우탕 레토르트 △예산농산물가공협동조합 애플비트주스, 사과칩, 배칩 △유기농부엉이네오솔길(홍성) 콩크림파스타, 작두콩차, 비트차 △다농농장(홍성) 보리고추장, 표고된장, 구아바잎차 등이다. 경영체들은 위드코로나 시행으로 일상회복에 대한 기대가 커져가고 있는 만큼 상품 판매는 물론 빠르게 변화하는 농식품 소비·유통 트렌드를 파악해 상품을 개선하고 경쟁력을 키우는 기회로 삼겠다는 각오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 참가를 통해 농식품 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의 변화를 체감하고 정보를 수집해 보다 발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8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단장으로 하는 ‘충남둘레길 활성화 TF추진단’이 예산군 임존성 일원 백제부흥군길 3코스를 현장 방문해 개선방안 등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추진단은 백제부흥군길 3코스를 걸으며 역사문화와 조상의 삶과 정신을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을 갖고, 3코스의 노면상태와 이정표, 화장실, 벤치 등 안내시설 및 편의시설을 점검했다. 시설 점검 이후에는 스토리텔링과 둘레길의 통합적인 홍보 필요성 등에 대한 방안도 논의했다. 추진단은 지난해 수립한 ‘충남 둘레길 활성화 기본계획’을 토대로 부서별 세부실행을 위해 지난 2월 발족했으며, 그동안 4차에 걸쳐 반별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해 왔다. 그동안 활동하면서 도내 전체 둘레길(74개)에 대해 통합관리기반 마련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한편 △둘레길 통합관리번호 부여 △권역별 관리체계 구축 등을 위한 조례 구상 △여행사 및 언론사 대상 팸투어 실시와 방송 홍보 △둘레길 관리주체로 지역주민 참여유도 방안 마련 등의 성과를 냈다. 특히, 지난 1일에는 내포문화 숲길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산림청이 지정하는 ‘국가숲길’로 선정되는 쾌거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8일 보령 머드린 호텔에서 민생 6개 분야 특사경 단속 활동 효율성 제고 및 특사경 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도와 시군 특사경 담당 공무원, 대전지검 홍성지청 담당 검사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우수기관·유공자 표창, 특강 및 교육, 토론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투철한 사명감과 민생 안정, 법질서 체계 확립에 공적을 세운 3개 시군(아산·천안·서산시)과 도내 특별사법경찰관 4명을 발굴, 표창했다. 아울러 특별사법경찰의 수사 활동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해 특사경 전문 강사 경험과 수사 현장 경험이 풍부한 성혜진 대전지방검찰청 홍성지청 검사, 이정원 경찰인재개발원 교수의 수사 실무 및 수사 기법 사례 강의를 진행했다. 또 참가자들은 특사경 발전 방안 및 제도 개선사항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는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특사경 활동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면서 단속 실적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앞으로는 일본산 수산물 등 불법·부정 유통업자 단속을 비롯해 여러 기획 수사에도 관심을 두고 활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보육료 현실화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모임’은 18일 충남도의회 소회의실에서 ‘충남 보육료 지원 시스템 및 적정성에 관한 연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한영신 의원(천안2·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충남어린이집연합회, 충남도 관계부서, 대학교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연구원의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보고가 이뤄졌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남의 보육 지원 정책과 현황, 수요자·공급자 니즈를 분석하고, 조사된 자료를 바탕으로 충남의 보육료 적정성 및 현실화 방안을 도출하고자 지난 6월부터 추진돼 왔다. 용역 수행기관인 충남연구원은 ▲국·공립과 민간·가정 어린이집의 상이한 보육료 ▲영유아 감소로 어린이집 정원충족률 하락에 따른 운영상 어려움 ▲특별활동지원금 등 부모부담금 발생으로 인한 무상보육 실현 어려움 등을 문제로 제기했다. 아울러 향후 충남 보육의 공공성 강화 및 보육료 적정성 확보를 위해 ▲어린이집 유형별 맞춤형·특화 지원 확대 ▲표준보육료의 합리적 조정 및 공평한 보육료 지원 체계 구축 등의 필요성에 대한 분석자료를 도출했다. 한영신 의원은 “이번 연구용역이 충남 보육료 현실화에 대한 보육 현장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노동인권교육 교원 역량 강화를 위해 한국교원대학교 원격연수원과 연계하여 ‘교사가 만난 노동인권’ 원격 직무연수를 22일부터 개설한다고 밝였다. 연수 과정은 ▲노동인권 교육의 중요성과 해외 학교 노동인권 교육 사례 ▲청소년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사례별 대응 방안 소개 ▲학교에서 운영할 수 있는 노동인권 수업 사례 소개 등 15시간으로, 청소년의 노동인권 보호를 위한 근로기준법 등 관련 법을 학습하고, 다양한 교수학습 설계 사례를 통해 교원의 노동인권 교육 역량을 강화하여 학교 내 노동인권 교육 활성화를 지원하는 과정으로 운영된다. 대학교수, 청소년 노동인권 상담활동가 노무사, 노동인권 교육 현장 경험이 많은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여 깊이 있는 지식뿐만 아니라 실제 노동인권 침해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 제시, 프로젝트형·주제별 수업 실제 사례를 공유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노동 존중 사회실현이 사회적 요구인 만큼 학교 노동인권 교육은 활성화 되어야 한다.” 며, “앞으로도 교육과정에서 노동인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사 연수는 물론 수업자료를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보급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 재난 안전 컨트롤타워인 충남119종합상황실이 낡은 옷을 벗고 새 옷을 입었다. 도 소방본부는 노후 시스템과 장비 등 교체 작업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 교체된 장비는 도청이 대전에서 내포신도시로 이전하며 설치했던 것들로 만 10년 만의 교체이다. 먼저 시스템 사이버 보안 강화를 위해 통합 DB서버 등 서버 5종을 교체하고, 보안장비 2대를 추가로 도입했다. 119 접수기능 강화를 위해 기존 종합접수대 22대를 전면 교체하는 한편 풍수해 등 신고 폭주에 대응하기 위해 종합접수대 1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또 영상통화 방식의 119 신고가 증가 추세를 보임에 따라 영상접수 카메라 10대를 추가로 설치했다. 특히 현장 상황에 따른 유기적인 작전 지휘가 가능하도록 119종합상황실 전면 392인치 메인화면도 모두 교체했다. 이와 함께 종합접수대는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 승강 방식의 인체공학적 설계를 적용했고, 장시간 사용에도 눈의 피로도가 낮은 LED 전자상황판을 도입해 접수 요원들의 근무환경도 한층 개선했다. 사업에는 도 예산 1억 5000만 원과 중앙정부가 지원하는 소방안전교부세 9억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건강한 수산물 공급을 위해 양식생물 양식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회에 걸쳐 비대면 ‘수산생물 방역교육’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방역교육은 도내 수산생물 양식자 및 종사자의 경우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 마다 최소 6시간의 교육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주 양식품종의 특성을 고려해 오는 23일 해면양식 어업, 25일 내수면양식 어업, 12월 3일 낚시터업 어업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은 △수산생물 방역기초와 올바른 약품 사용방법 △건강한 수산물 생산을 위한 양식기술 소개 △수산생물 전염병 발생시 대처 요령과 방역조치 사항에 대해 주 양식품종의 특성에 맞게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이광규 도 수산물안전성센터장은 “이번 방역교육은 수산생물전염병 발생 시 대처요령 등 실용적인 내용으로 구성했다”며 “방역체계 구축에 바탕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8일부터 도내 15만 500여 명의 농업인·농업법인에 올해 기본형 공익직불금으로 확정된 3473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시행 2년째인 공익직불제는 농업과 농촌의 공익기능 증진과 농업인의 소득 안정을 위해 일정자격을 갖추고 준수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농가단위로 지급되는 소농직불금은 5만 7000여 농가에 688억원, 면적직불금은 9만 3000여 명에게 2785억 원이 지급된다. 지급은 시군에서 농업인 자격검증 및 계좌 확인을 거쳐 이날부터 순차적으로 지급한다. 앞서 도는 신청·접수 단계부터 부적합 농지는 신청하지 않도록 안내해 부정수급 가능성을 사전에 방지했다. 신청·접수 이후에는 농자재 구매 이력과 거주지 정보, 요양등급 판정 정보 등을 연계해 점검 대상을 선정했다. 도는 선정된 점검 대상자에 대해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합동으로 17개 준수사항과 실경작 여부를 집중적으로 확인해 부정수급을 최소화 했다. 이종호 도 식량원예과장은 “올해는 코로나19에 따른 일손부족과 우박·집중호우 등 기상이변으로 농가가 영농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며 “기본형 공익직불금이 농가 경제에 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조업 활동이 줄어드는 시기를 이용해 다음달 17일까지 관계기관과 함께 ‘동절기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매년 상·하반기, 본격적인 성어기를 전후해 어선 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점검을 추진하고 있으며, 올해 상반기에는 262척을 대상으로 점검해 위험 발생 요인 34건을 적발, 시정토록 조치한 바 있다. 점검은 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10톤 미만 어선 위주로 해마다 500여 척 선박에 대해 실시하고 있다. 이번 동절기 점검은 시군, 관계기관과 함께 280여 척의 어선을 대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에는 선내 난방기, 전기 누전, 취사용 액화석유가스(LPG) 등의 관리 소홀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동절기 화재 사고 예방에 중점을 뒀다. 선내 소화설비 및 소화기 비치 상태, 노후 전기배선 상태, 예비용 연료유(휘발유) 보관 상태 등을 점검하고 구명, 통신, 운항 분야의 기본적인 안전점검도 병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배기 통풍 장치 설치 및 배기관 방열 조치 여부 △축전지 통풍·보호덮개, 배전반 상태 △구명조끼·소화기 비치 여부 및 상태 △항해·무선 설비 설치 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충남형 스포츠 복지 정책으로 추진 중인 함께하는 행복 걷기 ‘걷쥬’ 앱 가입자가 20만 명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걷쥬 가입자 20만 명 돌파는 지난 5월 3일 10만 명을 넘긴 이후 약 6개월 만에 달성한 것으로, 가입자 수는 5월 기준 11만 3401명 대비 8만 6691명(176%)이 늘었다. 걷쥬 앱 가입자 수는 11월 17일 기준 20만 92명으로, 20만 번째 참여자는 당진시에 거주하는 30대로 기록됐다. 시군별로 보면, 천안이 4만 4972명으로 가장 많이 가입했고 아산 2만 8335명, 서산 1만 8444명, 당진 1만 5540명, 논산 1만 2159명 순으로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10대 4만 7648명 △20대 1만 5087명 △30대 2만 9980명 △40대 4만 2993명 △50대 3만 3234명 △60대 2만 1651명 △70대 8265명 △80대 이상 1234명이 가입했다. 이 중 최고령자는 태안군에 거주하는 97세 어르신이며, 최연소자는 천안시에 거주하는 6세 어린이다. 가장 많이 걸은 사람은 아산시에 거주하는 60대로,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총 1750만 걸음(step)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코로나19 예방 백신 접종 완료율(2차 접종)이 80%를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17일 오후 6시 기준 전체 도민 210만 6946명 중 접종을 마친 도민은 80.1%인 168만 7648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국 접종 완료율 78.4%에 비해 1.7%P 높은 수치이다. 시군별 접종 완료율은 △예산 85.2% △부여 85.1% △논산 84.9% 청양 84.5% △서천 84.4% 등 순으로 고령층이 많은 군 지역이 높았다. 연령별 접종 완료율은 △18-29세 90.8% △30-39세 91.8% △40-49세 93.8% △50-59세 96.6% △60-69세 95.9% △70-79세 94.1%로, 50대 이상을 중심으로 접종률이 높았다. 도 관계자는 “높은 접종 완료율에도 최근 고령층 및 집단시설중심으로, 확진자가 늘고 있어 신속한 추가접종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추가접종 대비 백신 신청, 방문 접종 일정 확정, 오접종 방지 등을 통해 신속하고 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8세 이상 미접종자의 경우 당일예약, 당일접종이 가능하다”며 “조속히 접종을 완료해 달라”고 당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유치한 기업들의 올해 투자와 고용 인원이 크게 증가하며, 눈앞에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 18일 도에 따르면, 도가 그동안 유치한 기업 가운데 지난 1월부터 10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가동하기 시작한 업체는 총 651개사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597개사보다 54개사(9%)가 많은 규모다. 월 평균으로는 65.1개사로, 현재와 같은 수준을 유지한다면 연내 신규 준공·가동 기업은 700개를 넘어설 것으로 기대된다. 시군별로는 천안 245개사, 아산 188개사, 당진 51개사, 금산 47개사, 보령 26개사 등의 순이다. 업종별로는 조립금속기계 175개사, 전기전자통신 108개사, 식품 80개사, 자동차부품 48개사, 비금속 45개사 등이다. 수도권에서 이전한 기업은 9개사로 나타났다. 651개 기업이 투자한 금액은 총 4조 9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 1조 9395억 원보다 3조 248억 원, 2.5배가량 많다. 고용 인원은 지난해 8600명에서 올해 1만 3896명으로 2배가량 늘었다. 651개사의 투자 부지 면적은 443만 8721㎡이다. 이영석 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코로나19 위기를 딛고 일상 속 도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발걸음을 뗐다. 도는 1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청남도 일상회복추진단’ 첫 전체회의를 열고, 9개 분야 51개 일상 회복 과제를 발굴했다고 밝혔다. 양승조 지사와 관계 공무원, 전문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경제산업·생활방역 분야별 대응계획 보고와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일상 회복 과제는 고강도 방역 조치에 따라 서민경제가 날로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충남 실정에 맞는 지역경제 회복 방안 마련 필요성에 따라 도출했다. 추진 방향은 △철저한 방역 관리 기반 예방접종률 지속 확대 노력 △확진자 급증 대비 방역·의료 대응 시스템 구축 △피해 업종 및 계층별 맞춤형 지원 방안 발굴 △일상 회복에 대한 의식 전환 등으로 잡았다. 이를 위해 도는 추진단장 아래 자문위원회와 경제산업대책본부, 생활방역대책본부를 두고, 고용노동과 소상공기업지원 등 13 대책반을 꾸렸다. 경제산업대책본부 도출 과제는 △외국인 노동자 인력 수급 지원 및 노동권익 보호 △실업자 등 취약 노동자 대상 공공부문 일자리 창출 △플랫폼·특수고용노동자 등 고용 안전망 강화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