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안전건설소방위원회는 15일 천안서북소방서와 충청소방학교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의원들은 천안서북소방서 행정사무감사에서 소방차 요소수 확보현황과 문제점을 점검하며 “도민의 안전을 위해 항상 소방차는 항상 씽씽 달려야 된다”고 당부했다. 또한 천안서북소방서에 배치된 무인파괴방수차에 대한 조작 시연을 통해 현장 중심의 적극적인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김복만 위원(금산2·국민의힘)은 소방학교 신임교육 교육인원이 줄었지만, 교육기간도 줄었음을 꼬집으며, 교육기간 단축에 대한 검토를 주문했다. 또한 소방차 통행 방해 불법 주정차 단속과 다중이용업소 단속 과태료 등 소방안전관리에 관한 과태료가 적정한지 따지며 “골든타임을 놓치지 않도록 대책을 강구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대영 위원(계룡·더불어민주당)은 소방관의 체력관리, 자긍심 및 자존감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대민 친절교육과 현장중심의 장비숙달 능력도 교육해줄 것”을 당부했다. 전익현 위원(서천1·더불어민주당)은 안전체험관 체험인원의 급격한 감소를 지적하며 “앞으로 코로나19 같은 상황이 발생할 경우 안전체험관 운영 목적 달성을 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15일 도내 15개 시군에 소재한 63개 공공도서관의 소통과 화합을 위한 ‘제3회 충남 도서관인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도내 시군 및 교육청 소속 도서관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화합과 소통을 다지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는 양승조 도지사, 나병준 충남도서관장, 도내 공공도서관 직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 해 동안 도민과 함께해 온 과정을 담은 스케치 영상 감상, 유공자 표창, 공연, 작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도지사인증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된 5개 도서관에 인증패와 표창장, 포상금을 시상했으며, 도서관 육성발전 및 독서 문화진흥 유공자 등 9명에게도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 이어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음악 공연, 베스트셀러 소설가 정유정 작가의 강연은 행사를 더욱 빛냈다. 양승조 도지사는 “코로나 위기 상황 속에서도 도민을 위한 지식 정보 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노력하는 도서관인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항상 끊임없이 새로운 영역을 개발하고 도전해 도민 모두에게 사랑받는 행복한 충남의 공공도서관, 나아가서는 대한민국의 중심 공공도서관이 되어 주길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국내 해저터널 중 가장 길고, 세계 5위 규모인 충남 보령해저터널이 사업 추진 23년 만인 내달 1일 문을 연다고 밝혔다. 도는 보령해저터널 개통을 계기로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 등 61개 사업에 8조 4579억 원 투입을 골자로 한 종합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키로 했다. 양승조 지사는 15일 원산도 보령해저터널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서해안 신관광벨트 조성과 해양레저산업 육성, 광역 교통망 구축과 정주여건 개선, 안전 관리 등 종합대책을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천항에서 원산도까지 보령해저터널을 통해 이동하며 점검을 진행한 뒤 가진 회견을 통해 양 지사는 먼저 “서해안 문화관광자원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강조했다. 해저터널로 보령-태안이 하나로 연결되며 수도권과 중부권, 전라권 관광객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서 “2025년 도내 관광객 4000만 명 유치 목표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는 것이 양 지사의 의지다. 이를 위해 도는 대천해수욕장과 안면도, 인근 도서지역 등 서해안 해양 관광자원을 개발해 충남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고, 체험과 소비를 중심으로 지역 관광산업 발전을 유도한다. 2022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인공지능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소양 함양을 위해 지난 13일 직업계고 교사 44명이 어도비(Adobe) 국제공인자격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자격증 취득 교사들은 개별 사전학습과 충남교육청에서 기획한 포토샵과 프리미어 각 15시간 과정의 맞춤형 평가 연수를 통해 디지털 제작 역량을 강화 하였으며 연수 과정 이수 후 현장에서 바로 온라인 어도비 국제공인자격 시험에 응시하여 응시 교사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었다. 4차산업시대로 촉발된 디지털 소양시대에서 디지털 자료의 제작과 활용 능력은 교사들이 갖추어야 할 중요한 역량 중의 하나인데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을 통해 교사들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수업에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그래픽과 동영상을 쉽고 빠르게 제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자격증 취득과정에 참여한 공주생명과학고 나금주 교사는 “학교협동조합을 준비하면서 학생 창업동아리 상품디자인 개발과 제품홍보를 위한 동영상 제작 등 교육활동에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연수였다.”고 말했다. 자격증을 전달한 김준태 미래인재과장은 “다른 학교에서도 마찬가지 겠지만 특히 지업계고에서는 교사 역량이 곧 학생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어촌사회가 직면한 지역소멸 실태를 파악·분석하고 어촌사회의 생산성을 향상하기 위해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 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어촌인구 감소 및 고령화에 대응하기 위한 ‘어업(어촌) 생산성 향상 미래포럼’을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정광섭 도의원, 어촌정책 관련 전문가, 어업인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포럼은 주제발표,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포럼에서는 어촌사회의 실태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했다. 첫 발제자로 나선 박상우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어촌어항연구실장은 ‘충남 어촌 진단 및 미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충남형 스마트어촌과 2030 충남 어촌 그랜드 마스터 플랜을 발표했다. 이어 이창재 피엠아이 대표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한 ‘어업(어촌) 생산성 향상 방안 모색’을 주제로, 관광산업 육성을 통한 어가 소득 향상과 귀어·귀촌 확대를 통한 인구수 증대 및 고령화 완화 정책 등을 제안했다. 권오열 한국어촌어항공단 충남어촌특화지원센터장은 ‘충청남도 어촌의 미래발전 방안’을 주제로, 충남 어장 연금제와 충남형 자립지원 정책 방향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3일부터 14일 태안군 일원에서 태안해양문화진흥원과 함께 카약 동호인이 참여하는 ‘제2회 충청남도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를 개최했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를 맞은 해양 플라스틱 사냥대회는 단순한 해양 쓰레기 수거 활동에서 벗어나 해양 레저나 생태탐방과 같은 해양 활동과 환경 보호 등 가치 있는 활동을 접목한 플로깅 방식으로 진행되는 새로운 개념의 수중·연안 정화 활동이다. 이번 활동에는 도와 군 관계자, 태안해양문화진흥원 카약 동호회 등 30여 명이 참여해 바다와 해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첫날인 13일에는 연포해수욕장∼울미도 해역에서 섬과 해안가, 해안절벽과 해안동굴 등 관리 사각지대에 존재하는 해양 플라스틱을 접안이 용이한 카약을 활용해 수거·처리했다. 14일에는 황골해변∼채석포항 일대 연안에서 해안가 부유 쓰레기 수거 등 정화 활동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해양 레저활동을 통해 느끼는 즐거움과 연안 정화활동을 통해 깨끗한 바다를 만드는 데 기여한다는 보람을 동시에 얻을 수 있었다고 활동 소감을 전했다. 이순종 도 해양수산국장은 “장기간 햇빛과 해수에 노출된 해양 쓰레기는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어장 환경을 훼손하고 해양 생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임시생활시설 등 코로나19 관련 시설에 대한 점검과 안전지도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위반사항의 적발보다는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함으로써 대형 화재 예방을 목표로 추진한다. 도 소방본부는 안전점검을 마친 생활치료센터 4곳을 제외한 임시생활시설 12곳, 예방접종센터 7곳, 전담병원 4곳 등 총 23곳을 12월 17일까지 점검할 방침이다. 점검은 도내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지자체와 전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실시한다. 주요 확인 사항은 스프링클러 등 소방시설과 피난시설에 대한 관리의 적정성 여부와 폐쇄 행위 등이다. 점검 과정에서는 보호복 착용과 함께 관계자 접촉 최소화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전파 및 감염 차단에도 힘쓴다. 도 소방본부는 점검을 통해 시설 전반에 대한 안전을 살펴 즉시 정비가 필요한 시설은 보완하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조치할 계획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예방접종센터는 대부분 난방에 취약한 실내 체육관에 마련
(충남도민일보) 보령∼태안 간 국도77호와 연결된 보령해저터널의 개통을 앞두고 이를 기념하는 ‘2021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가 보령시 일원에서 개최됐다. 충남도는 13일 보령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린 보령해저터널 마라톤대회에 양승조 지사가 참여해 참가자들과 마라톤을 함께 뛰고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고 밝혔다. 단계적 일상회복에 발맞춰 도내에서 처음 개최된 이번 마라톤대회는 보령시가 주최하고, 보령시체육회, 보령시육상연맹이 주관하며, 충남도와 문화체육관광부, 국토교통부,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보령축제관광재단이 후원했다. 이번 대회 참가 인원은 코스별로 하프 732명, 10㎞ 932명, 5㎞ 2454명 등 총 4118명으로, 지난 9월 13일부터 10월 29일까지 사전 접수를 통해 모집했다. 마라톤 코스는 대천해수욕장에서 출발해 보령시 일원을 돌아오는 코스로, 대회 취지에 맞게 보령해저터널을 편도 200m가량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회 참가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2차 접종 완료 후 14일 경과자, PCR 검사 결과 음성 확인자로 제한했으며, 현장에서 증명서류 등이 확인되지 않으면 참가를 통제했다. 또 참가자 전원
(충남도민일보) 두꺼운 지붕과 벽을 뚫고 화재를 진압할 수 있는 트랜스포머 소방차가 드디어 충남에 첫선을 보인다. 도 소방본부는 15일 무인파괴방수차 1대를 천안서북소방서에 배치해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그동안 도내에는 무인파괴방수차를 보유하고 있지 않아 중앙119구조본부나 인근 시․도에 지원 요청하고 있다. 하지만 차량이 도착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이마저도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중장비를 활용하거나 대원들이 소규모 장비로 오랜 시간 작업을 해야 하는 등 문제점이 제기되어 왔다. 이에 따라 도 소방본부는 올해 2월부터 무인파괴방수차 제작에 착수했고 약 10개월 만에 차량을 완성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배치된 무인파괴방수차는 원격 조종이 가능해 붕괴나 폭발 위험으로 소방대원 접근이 어려운 현장에도 근접 배치가 가능하다. 또한 최근 대형공장이나 창고에 주로 쓰이는 샌드위치 패널은 물론 최대 160㎜ 두께의 콘크리트 벽을 뚫을 수 있으며 21m(약 7층 높이)까지 전개가 가능하다. 특히 물과 포 소화약제를 압축공기로 조합한 CAFS(Compressed Air Form System) 기능이 탑재되어 유류 화재 진화력도 우수하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에 앞서 양국 지자체 간 지방외교의 물꼬를 트고 함께 환황해 경제권 발전을 도모하는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도는 12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한중 지방정부의 역할 모색을 위한 ‘2021 한중 지방정부 웨비나’를 개최했다. 이번 웨비나에는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도내 15개 시군 및 중국 13개 지방정부 관계자, 양국 대학 및 관계기관, 민간단체 등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했다. 중국 측에서는 싱하이밍(刑海明) 주한 중국대사의 축하 영상을 필두로 허베이성, 산둥성, 쓰촨성, 지린성, 광둥성, 칭하이성 등 교류지역에서 축하 영상으로 웨비나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웨비나에선 양국 지방정부 관계자가 내년 한중 수교 30주년과 한중 문화교류의 해를 맞이하는 양국 지방정부의 역할과 참여 방안을 주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또 강준영 한국외대 교수가 주제 강연을 펼쳤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중국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패널 토론을 진행해 ‘위드 코로나’ 시대 양국 간 지방외교의 방향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은 이날 토론에서 도의 내년도 중국 교류 방향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 신선하고 의미 있는 교류 △국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농산물 유통 문제점을 살피고, 가락시장 내 ‘충남공익형시장도매인’ 개설을 통한 충남 농산물의 효율적 유통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토론의 장이 마련됐다. 충남도의회는 12일 부여문화원에서 충남 농산물 유통실태 및 가락시장 내 ‘충남공익형시장도매인’ 개설 필요성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김기서 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진행된 이번 의정토론회는 충남 농산물 유통실태 현황을 파악하고 ‘충남공익형시장도매인’ 개설 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 김기서 의원이 좌장을 맡고, 현종기 아이엔케이대표와 안탁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연구팀 부장이 주제를 발표했다. 임완상 시장도매인발전협의회 회장, 백혜숙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전문위원, 노승호 부여군의원, 문춘태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유통연구팀장, 서은숙 충남도 농산물마케팅 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첫 번째 주제발표에 나선 현종기 대표는 “지역 농산물이 지방농산물 도매시장을 통해 소비자에게 전달되는 물량은 대도시 도매시장에 비해 미약하다”며 “국내 농산물 도매시장은 인구·식문화·산업·유통의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지 못할 경우 위기에 직면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2일 천안·아산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스쿨존 무인단속카메라·속도제한 표지판 미설치, 통학로 불법 주정차 차량 여전히 많아 학생들 통학 안전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며 “지자체·경찰서와 협의해 신속하게 조치하고 교통안전 캠페인, 봉사단 운영 등을 통해 통학로 안전확보와 교통사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천안·아산지역에 신축 공동주택이 연이어 분양되고 있는데 학생들이 차량 이동량이 많은 대로변을 건너 통학하거나, 원거리 학교에 배정되는 경우가 있다”며 “현실성 있는 통학구역·학군 조정으로 우리 학생들이 통학 안전을 위협받지 않는 근거리 학교에 배정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라”고 요청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교내 화재사고, 감전사고, 붕괴사고, 교통사고 등의 위험요인을 철저히 조사하고 위험시설물에 대한 예방중심 안전점검과 실무자들에게 실효성 있는 교육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학교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특수학교에는 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12일 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하는데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운영위는 소관 부서의 각종 사업 중 낭비성 예산 집행을 지양하고, 지역인재 육성 및 의정활동 홍보강화에 힘써줄 것을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강사초빙, 물품구입 및 인쇄 등 충남지역 인재와 업체 이용으로 도민인재 활성화에 힘써 달라”고 전하고, 김기서 도의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지역영세업체 이용과 집행부 결산검사에 각별히 신중을 기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선영 위원(비례대표‧정의당)은 “체계적인 조례안 비용추계, 예산낭비 없는 청사재배치”를, 김옥수 도의원(비례대표‧국민의힘)은 “해외 교류에 힘써주고, 정책연구원들의 처우개선을 통한 이직률 감소를 위해 노력해 달라”고 요구했다. 지정근 위원(천안9‧더불어민주당)은 “의원들이 의정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사무처의 역량을 키워주고 홍보에 힘써 달라”고 말하고, 황영란 도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의정홍보에 대한 사후 평가관리, 효율적인 미술관 운영”을 언급했다. 홍기후 위원장(당진1‧더불어민주당)은 “예산낭비성 사업지양, 의정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청양군 소재 충남도립대 진입로 일원에서 겨울철 폭설 대비 신속한 대응을 위한 ‘교통 소통 대책 현장 훈련’을 실시했다. 도와 청양군 관계자, 청양경찰서, 청양소방서 등 유관기관, 청양군 지역자율방재단 등 4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장비 기능 점검 훈련을 중점으로 진행했다. 주요 훈련 내용은 제설 삽날 탈부착, 제설제 살포 등 제설 장비 가동 시연, 고갯길 자동 염수 분사 장치 점검, 제설 장비 자재 창고 실태 점검 등이다. 이정구 도 재난안전실장은 “폭설로 인한 고립, 교통 두절 등 피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조기에 정상화될 수 있도록 신속·정확한 대응 방안을 꾸준히 훈련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12일 수확철 인력확보에 어려움을 겪는 고령 농업인을 찾아 일손을 도왔다. 지난달 20일 결성면 고추 농가를 찾아 일손을 도운 직원들은 이날 예산군 삽교읍 과수농가에서 사과 수확 및 잔재물 정리 등 올 들어 5번째 일손돕기를 실시했다. 겨울사과(부사)는 서리가 내리기 시작하는 11월이 수확적기로, 직원들은 색깔이 빨갛고 줄무늬가 또렷한 사과를 하나라도 더 수확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정낙춘 도 농림축산국장은 “일손돕기 활동이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작은 힘이 됐으면 한다”며 “농가에 실질적인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 연계해 매년 농촌일손돕기를 확대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12일 천안시 서북구 소재 충남북부상공회의소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 5차 회의를 열고, 연구 주제별 추진 사항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 연구단 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추진 상황 보고,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자문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금융 관련 각계 전문가 15명으로 구성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단은 올 연말까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 수립을 목표로 사례 분석, 추진 모델 발굴 등을 추진 중이다. 이날 회의에선 1차 연구과제에 대해 위원별 세부 검토한 내용을 바탕으로 정한 2차 연구과제의 추진 상황을 보고했으며, 앞으로 진행할 도의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계획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았다. 이날 논의한 2차 연구 주제는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따른 신용 창출 및 산업 연관 효과 분석 △합리적 자본금 조달 방안 △충청권 지방은행 지점 수 추정 △합리적 정보기술(IT) 비용 추산 △국내외 지방은행 신사업 사례 △사업모델 예시에 대한 타당성 검토 등 총 6건이다. 또 내년 충청권 범도민 추진단 구성·운영 방안, 공동 용역 추진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