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중천철학도서관은 철학 특화도서관 사업으로 추진하는 ‘올해의 철학책’에 참여할 중천테이블 시민참여자 30인을 모집한다. 중천테이블 시민참여자로 선정되면 ‘올해의 철학책’을 직접 선정하고, 철학책 읽기, 강연 듣기, 토론 등을 통해 자기 삶의 가치와 방향을 정립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오는 5월부터 11월까지 ‘올해의 철학책’ 프로그램 참여와 함께 도서관 대출권수 상향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된다. 신청 대상은 철학·독서·소통에 관심 있는 도서관 회원으로, 4월 14일부터 28일까지 중천철학도서관 홈페이지를 이용하거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중천철학도서관 관계자는 “다변화하는 시대 속에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고 지혜로운 삶을 살아가는 계기가 될 좋은 기회”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충남도민일보) 원주시립교향악단의 제145회 정기연주회가 4월 16일 오후 7시 30분 치악예술관에서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광현의 지휘로 무대에 오른다. ‘Classical’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김광현의 사계 첫 번째 시리즈로 ▲모차르트 교향곡 제35번 ‘하프너’ ▲하이든 하프시코드 협주곡 라장조 ▲베토벤 교향곡 제4번이 연주된다. 힘차고 정교한 연주로 사랑받는 피아니스트 안종도의 하프시코드 협연과 대한민국 클래식 한류를 이끄는 K-마에스트로의 대표 주자 김광현의 지휘 아래 원주시립교향악단의 단단한 사운드를 들려줄 예정이다. 특히, 원주시립교향악단이 지방 교향악단 최초로 17년 연속 교향악축제에 초청된 가운데, 오는 18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개최되는 '2021 교향악축제' 와 동일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원주시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의 봄 메시지가 전달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뉴스출처 : 강원도 원주시]
(충남도민일보) 하동 화개초등학교와 화개초등학교왕성분교장은 지난주 해봄에서 실시하는 찾아가는 문화예술체험교육 일환으로 창의건축물 제작 및 특수분장교육을 실시했다고 14일 밝혔다. 화개초와 왕성분교는 농어촌 학교로 지리적으로 문화혜택을 받기 어려운 환경에 있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 체험의 기회를 확대하고 예술체험활동을 통해 꿈과 끼를 펼쳐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고자 이 프로그램을 신청했다. 화개초 4학년과 왕성분교 5학년은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구조물을 제작하고 전기회로를 활용해 빛을 낼 수 있는 창의 건축물 만들기를 실시했다. 화개초 5·6학년과 왕성분교 6학년은 개성을 표현하는 다양한 특수분장을 배우고 손을 이용한 특수분장 실습을 실시했다. 왕성분교 5학년 한 학생은 “본·분교 학생들이 함께 생각한 것을 공유하고 구상해 만들기를 하니 더욱 의미있는 것 같다. 상상 속 건축물을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직접 만들 수 있어 좋았다. 특히 전기 회로를 이용해 빛을 내는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뉴스출처 : 경상남도 하동군]
(충남도민일보) 인천광역시는 4월 30일부터 5월 1일까지 이틀간 인천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인천시립무용단 정기공연 'Movie⁺ing'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창작산실 올해의 신작 선정 등으로 무용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상임부안무자 전성재의 창작 작품 'MOVIE⁺ing'은 영화의 감성을 압축한 O.S.T에서 느껴지는 다양한 감정과 추억을 담아내고 있는 수작이나 지난 해 코로나19의 여파로 온라인으로만 상영되어 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작품이다.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O.S.T)’에서 비롯된 흥겹고, 슬프고, 아름다운 감정들을 ‘오리지널 무브먼트 트랙’으로 치환해 센세이션한 춤 장면으로 재구성하였다. 2020년 초연 당시 영상파일의 확장자로 이용되는 ‘MOV.’와 현재 진행형 어미인 ‘ing’를 조합해 만든 제목 ‘MOV.ing’은 영화(Movie)와 움직임(Move)의 중의적 표현으로 영화가 전하는 주제와 감정, 그리고 공연만이 가지는 현장성을 동시에 내포하고 있다. 2021 시즌으로 새롭게 돌아온 'Movie⁺ing'은 ‘Movie'를 직관적으로 드러내어, 영화와 음악에서 비롯되는 감정을 더욱 적극적으로 수용하려는 의도를 담았다. 안무
(충남도민일보) 하동군은 별천지하동 행복교육지구 사업 일환으로 지난 주말부터 관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2021년 고장사랑 하동투어’ 운영을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고장사랑 하동투어는 관내 초·중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동의 생태·문화 자원을 활용한 주제가 있는 여행 및 체험교실을 운영하고 바른 인성과 감성을 함양해 지역에 대한 이해와 하동 얼을 계승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올해로 3년째 운영된다. 투어는 초·중학생으로 나눠 운영되며, 초등학생은 4월 첫 투어 이후 ‘자연재해 예방시설을 찾아서’, ‘우리 고장과 나라를 지키는 군부대를 찾아서’, ‘항구와 포구를 찾아서’, ‘하동의 최고 봉우리를 찾아서’라는 각각의 주제로 매달 1회씩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중학생 투어는 4월 24일 ‘한국의 얼이 살아있는 옥종면 탐방’을 시작으로 ‘빨치산의 흔적을 찾아’, ‘섬진강 답사’, ‘하동의 신삼화(新三花)’, ‘하동의 문학’이라는 주제로 초등부와 같이 매달 1회씩 10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다. 올해 첫 투어는 초등학생 15명을 대상으로 ‘국가의 뿌리, 마을을 찾아서 떠나자!’라는 주제로 악양면 매계마을과 진교면 백련리 도요지 일원에서의 체험활동으로
(충남도민일보) (재)용인문화재단(이사장 백군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용인어린이상상의숲 공연놀이터에서 진행되는 블랙라이트 인형극 ‘종이아빠’의 어린이날 및 주말 공연 회차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종이아빠’는 이지은 작가의 동명 그림책 원작 공연으로, 주인공 은지와 아빠의 모험을 아름다운 음악과 마법 같은 화려한 색채로 그려내며 가족 단위 관객들의 호평을 받아 지난 4월 공연 전회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이와 같은 성원에 힘입어 5월에는 가정의 달을 기념하여 어린이날 및 토요일 오전 공연 회차 추가를 통해 ‘문화도시 용인’에 거주하는 더 많은 어린이와 가족 관객을 만날 계획이다. 5월 공연 티켓 예매는 오는 15일(목) 오후 2시부터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가능하다. ‘종이아빠’는 전석 8천원으로 36개월 이상부터 관람 가능하며 공연 종료 후에는 ‘연극놀이와 함께 하는 블랙라이트 만들기’ 활동을 통해 어린이 관객이 직접 그리고 색칠하며 블랙라이트 손전등을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뉴스출처 : 경기도용인문화재단]
(충남도민일보) 고양시청소년재단 토당청소년수련관은 오는 5월 29일(토) 본선대회가 열리는 ‘2021년 온라인 청소년 퍼포먼스 대회 ’해방’의 참가팀을 접수받고 있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청소년 퍼포먼스 대회 ’해방’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청소년 문화를 활성화하는 목적으로 참가자 안전을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다. 신청서와 함께 퍼포먼스 안무 영상을 제출하면 예선은 퍼포먼스 안무 영상을 선별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댄스동아리 출신 청소년 3인(나승욱 외)이 맡을 예정이다. 전문댄서로 활동 중인 이들은 이 대회를 제안했고 계속 재단과 협업하고 있다. 본선 진출은 최대 30팀이 가능하며 고양시청소년재단 유튜브(YOUTUBE)를 통해 중계될 예정이다. 심사위원(Judge)의 피드백과 점수를 합산하여 4개 팀을 선정하고 참가자와 관람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하여 온라인 퍼포먼스 대회에 활기를 더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은 수상경력과 인지도가 있는 전문댄서 4인으로 구성될 것이다. 스포츠 패션 브랜드 ‘FCMM’이 2년 연속 대회 서포트(Support)로 참여하여 청소년의 마음을 더욱 사로잡을 것으로 전망한다. 토당청소년수련관 박찬경
(충남도민일보) 금천구가 지난 4월 13일 금천구청 소회의실에서 (사)한국청소년재단(이사장 황인국)과 (가칭)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위·수탁 협약을 체결했다.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관장 엄준식)’은 2021년 9월 개관을 목표로 독산동 롯데캐슬 뉴스테이 사업부지 문화공원 내 건립 중이다. 지하1층~지상 1층 연면적336.62㎡ 규모로, ‘소공연장, 프로그램실, 스튜디오, 휴게공간 등 청소년의 특성과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이번 협약으로 (사)한국청소년재단은 2021년 5월 1일부터 2024년 4월 30일까지 3년간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을 꾸려가게 된다. 주요사업으로는 △청소년 관장제 운영 △7번가 플리마켓 △보이는 라디오 마을 △썬큰파티 △청소년 운영위원회 △청소년학습멘토링 등을 계획하고 있으며, △또래 공감 스쿨 △금천아트스쿨 △찾아가는 job 클릭 등 특화사업도 추진한다. 구와 (사)한국청소년재단은 5월 1일부터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 시설 운영 계획 수립, 프로그램 구성 등 개관 준비에 착수할 예정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청소년들이 모여 꿈을 키우는 특별한 독산 청소년 문화의 집이 되기 위해서는
(충남도민일보) 금천구가 4월 13일 오후 3시 독산역 2번 출구 앞 금천고가하부에서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 재개관 및 스마트도서관 2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유성훈 구청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구의원, 서울시 도시공간개선단 관계자, 관계주민 등 소규모 인원만 참여한 가운데 시낭독, 개회 및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인사말씀, 제막식 및 기념촬영, 시설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책이든거리 작은도서관은 2017년 서울시 고가하부공간활용사업 대상지로 선정, 지난해 7월 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해 12월 공사를 완료했다. 지상1층~2층으로 조성된 작은도서관은 열람실과 전시공간,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공간, 커뮤니티공간, 쉼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구는 주민들이 언제든 간편하게 책을 빌려볼 수 있도록 작은도서관 옆에 스마트도서관 2호점도 함께 마련했다. 유성훈 구청장은 “4차산업시대에 걸맞은 미래형 도서관 구축을 통해 이용자 중심의 편리한 도서서비스를 제공하고, 나아가 동네방네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뉴스출처 : 서울특별시금천구]
(충남도민일보) 충북 음성군은 오는 28일 오전 10시 30분 맹동혁신도서관에서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를 초청해 ‘나와 세상의 벽을 넘는 유쾌한 반란’이라는 주제로 2021년 반기문 아카데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기 위해 현장 강연은 사전예약을 통해 신청한 50명으로 인원을 제한하고, ‘음성군 평생학습 TV’유튜브 라이브를 통해 누구나 강연을 들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음성군에서 출생해 덕수 상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은행에 근무하며 주경야독으로 행정고시와 입법고시·재경직까지 합격한 신화를 써낸 인물이다. 김동연 전 부총리는 주요 좌우명인 ‘유쾌한 반란’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이번 강연을 진행하면서 열정과 낙관적인 자세를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고 성취감을 얻는 방법을 제시할 예정이다. 군은 이를 통해 지금처럼 힘든 시기에 군민을 위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음성군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자 아카데미 강연에 나서는 김동연 전 부총리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강연이 군민에게 뜻깊은 시간이 되길
(충남도민일보) 부산시가 치매 예방에 좋은 ‘걷기’를 실천하며 치매 극복을 기원하는 「2021년 한마음 치매극복 부산걷기행사」를 비대면으로 개최한다.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관심을 촉구하기 위한 행사로 부산은 지난 2014년 이후 매년 걷기행사를 추진해오다 지난해 코로나19 감염이 확산하며 행사를 취소한 바 있다. 이에 시는 올해는 비대면으로 걷기행사를 추진한다. 올해 처음 시도하는 비대면 걷기 행사는 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광역치매센터 및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가 공동 주관한다. 걷기에 참여를 원하는 부산시민이면 누구나 사전접수 기간인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부산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 및 부산광역시 16개 구·군 치매안심센터를 통해 참가를 신청할 수 있다. 사전에 접수를 완료한 시민 1천 명에게는 ‘걷기 키트’가 제공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다. 이후 본 행사 기간인 내달 1일부터 15일까지, 부산지역 내 걷고 싶은 길을 개별적으로 걸은 후 후기를 등록하면 된다. 걷기 장소는 ‘부산형 도로명 스토리텔링 여행길’과 ‘갈맷길 코스’ 등을 참고하면 된다. 후기등록이 완료되면 추첨을 통해 경품도 제공한
(충남도민일보) 경기도는 지난 8일 경기도문화재위원회를 열고 상영도 놀이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희귀 시문집인 ‘상영도집’과 수원 서호의 경관과 어우러져 아름다움을 자랑하는 정자인 ‘수원 항미정’ 등 6건을 경기도 문화재로 지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에 도 문화재로 지정된 6건은 ▲상영도집 ▲수원 항미정 ▲안성 봉덕사 아미타불회도 ▲안성 봉덕사 신중도 ▲파주 성재암 목조아미타여래좌상 ▲하남 선법사 석조보살좌상 등이다. 우선 상영도집은 조선시대 상영도(觴詠圖) 놀이 이해·연구를 위한 귀중한 자료로 의왕 향토사료관에서 소장하고 있다. 상영도 놀이란 주요 관광지(명승지)가 적힌 놀이판을 활용해 가상으로 여행하듯 시문을 작성하는 유희다. 특히 이번 상영도집은 시문 작품 80편이 수록, 각 지역에 대한 역사와 관련 인물 등에 대한 내용이 담겨 희귀본으로 평가받는다. 수원 항미정은 1831년 지역 유수였던 박기수가 건립한 정자다. 최초 건립 시기에 대한 명확한 자료가 있으며 서호(수원시 팔달구 소재 저수지)의 경관과 어우러져 보존 상태도 우수하다. 건축·농업사적 가치뿐만 아니라 1908년 순종 황제가 융건릉 참배 시 방문했던 기록 등이 있어 역사적 가치
(충남도민일보) 경기도가 한부모·다문화·입양가정·1인가구 등 가족의 다양한 구성·형태에 대한 편견·차별을 개선하고 포용적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시선을 다르게 가족을 새롭게 - 가족 새봄 공모전’을 개최한다. 도는 오는 25일까지 ‘경기도의 소리 홈페이지’ 내 통합공모 메뉴를 통해 가족의 다양한 구성 관련 ▲차별받은 경험 또는 차별을 극복한 경험 ▲차별을 개선할 수 있는 제도·정책 제안 등 2개 분야를 제안받는다. 가족 다양성에 관심 있는 전국 누구나 공모에 참여할 수 있다. 내용은 ▲한부모·미혼부모·조손가정 등 혈연이지만 혼인은 아닌 형태 ▲무자녀부부·입양가정·재결합가정 등 혼인했지만 혈연은 아닌 형태 ▲1인가구·아동양육시설·각종 생활공동체 등 혈연도 혼인도 아닌 형태 ▲다문화가족·분거가족 등 다양한 가족 형태를 소재로 작성하면 된다. 공모 우수자에게는 ▲1위 30만원(1명) ▲2위 20만원(1명) ▲3위 10만원(1명)을 경기지역화폐 또는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참가상 40명에게는 1만원 상당의 모바일상품권을 제공한다. 공모 우수자는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5월 중 발표될 예정이다. 이순늠 경기도 여성가족국장은 “가족의 형태가 다양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소장 지병목)는 한국상고사학회(회장 김범철)와 함께 오는 14일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강당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자연과학분석이 넓혀주는 고고학의 지평’이라는 주제의 학술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고고학과 보존과학은 인류의 과거 자료를 연구해 당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한다는 학문적인 공통점이 있다. 이번 행사는 15일 개최되는 국립문화재연구소 문화재분석정보센터 개관식과 한국상고사학회 54회 학술대회를 기념하여 고고학과 보존과학이 함께 나간다는 의미에서 기획되었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온라인)으로 진행되고, 국립문화재연구소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된다. 학술대회는 ‘고고과학의 어제,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신숙정 한강문화재연구원 원장의 기조강연과 함께 시작되고, 주제발표는 고고학과 보존과학 분야 연구자가 공동으로 진행한다. 오전 발표는 ▲ 사람뼈 분석과 고고학적 응용(우은진, 세종대학교·서민석, 국립문화재연구소), ▲ 방사성탄소연대측정과 청동기시대 고고학(이형원, 한신대학교·박수진, 국립문화재연구소) 2개의 주제발표로 구성된다. 오후 발표는 ▲ 토기분석과 선사
(충남도민일보) 문화재청은 ‘막걸리 빚기 문화’를 신규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 예고하였다. 이번 지정 예고의 대상은 막걸리를 빚는 작업은 물론이고, 다양한 생업과 의례, 경조사 활동 등에서 나누는 전통 생활관습까지를 포괄한 것이다. 일반적인 쌀 막걸리는 쌀을 깨끗이 씻어 고두밥을 지어 식힌 후, 누룩과 물을 넣고 수일 간 발효시켜 체에 거르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진다. 막걸리의 ‘막’은 ‘마구’와 ‘빨리’, ‘걸리’는 ‘거르다’라는 뜻으로 ‘거칠고 빨리 걸러진 술’을 말하며, 명칭이 순우리말일 뿐만 아니라 이름 자체에서도 술을 만드는 방식과 그 특징이 드러나 있다. 막걸리는 멥쌀, 찹쌀, 보리쌀 등 곡류로 빚기 때문에 삼국 시대 이전 농경이 이루어진 시기부터 존재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삼국사기(三國史記)』,『삼국유사(三國遺事)』에 ‘미온(美)’, ‘지주(旨酒)’, ‘료예(醴)’ 등 막걸리로 추정할 수 있는 내용들이 확인되며, 고려 시대 이규보(李奎報)의 『동국이상국집(東國李相國集)』등 당대 문인들의 문집에도 막걸리로 추측되는 ‘백주(白酒)’ 등의 용어가 확인된다. 조선 시대 『춘향전』, 『광재물보(廣才物譜)』에서는 ‘목걸리’, ‘막걸니’ 등 한글로 표기
(충남도민일보)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와 함께 ‘2021 봄 한복문화주간’을 맞이해 4월 13일부터 25일까지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살림관 디(D)숲 에서 ‘케이팝X한복’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한류 연예인이 뮤직비디오, 무대, 광고 등에서 실제 입었던 한복을 만나볼 수 있다. ▲ 골든차일드, ▲ 모모랜드, ▲방탄소년단, ▲ 에이티즈, ▲ 오마이걸, ▲ 지코, ▲청하, ▲ 카드(가나다순) 등 총 8개 팀의 한복 25벌이 전시되며, 이 한복들의 제작에는 ▲ 기로에, ▲ 단하주단, ▲ 리슬, ▲ 리을, ▲시지엔이, ▲ 차이킴, ▲ 혜온(가나다순) 등 한복업체 7개가 참여했다. ‘케이팝X한복’ 전시는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지침을 철저하게 준수한 가운데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사전 예약을 통해 시간당 50명만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4월 13일부터 네이버 예약 주소에서 받는다. 아울러 문체부는 신한류 진흥 정책의 일환으로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한류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추진해 한복업계와 영향력 있는 한류 문화예술인들의 협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