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6월부터 시행한 국가보훈대상자 상하수도 요금감면으로 1400여 명에게 약 5천만 원의 혜택이 돌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조례 개정을 통해 상하수도 요금 감면 혜택 대상을 기존 국가보훈대상자 중 저소득층에서 전체로 확대했다. 기존 생활등급 10~12등급인 저소득층 7가구만 감면해온 것을 비교하면 큰 개선이다. 시는 6~9월 4개월 간 관내 국가보훈대상가구 총 1800여 가구 중 주소가 정상 등록된 약 1,400여 가구에 총 5천만 원을 감면했다. 시는 앞으로도 감면혜택 홍보 등을 통해 대상자를 추가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주소변경 등으로 인한 변경 및 신규 감면 신청은 서산시 맑은물관리과 또는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수도요금 감면을 위해 미신청 대상자는 속히 신청해달라”며 “전국 최고 수준의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증진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서산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 대표 관광지 해미국제성지·해미읍성·간월암이 서해안고속도로 서산IC~해미IC 구간 방음벽 벽화로 새겨진다. 19일 시에 따르면 벽화는 해당 구간의 방음벽 2개소에 그려져 이용객의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벽화는 성일종 국회의원의 제안과 지원을 토대로 시와 협업해 추진하게 됐다. 해미국제성지는 올해 3월 교황청이 선포한 국내 유일 단일 성지(聖地)며, 서산해미읍성과 간월암은 서산을 대표하는 9가지 관광지인 서산9경 중 각 1경과 3경에 해당한다. 해미국제성지는 유명 성인이 있거나 특별한 기적이 있던 곳은 아니지만 무명순교자의 신앙의 모범과 희생을 인정받은 종교•역사적 의미가 깊은 곳이다. 해미읍성은 조선시대 대표 읍성이자 전국 최대 규모 성지(城池)로 프란체스코 교황의 방문을 계기로 세계적 관광명소로 거듭난 곳이다. 간월암은 고요한 바다 위의 낙조가 유명한 곳으로 아름답고 몽환적인 분위기를 조성하며, 바닷길이 열리면 섬, 닫히면 뭍이 되는 신비로운 곳이다. 벽화는 10월 말부터 착수하여 11월 초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시의 아름다운 관광지를 통해 고속도로의 삭막함에 생동감을 불어넣는 기회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18일 서천문화원에서 ‘체류형 관광 활성화 방안 마련’을 주제로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전익현 의원(서천1·더불어민주당) 요청으로 열린 이번 토론회는 지난 7월 26일 서천갯벌이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된 것을 기념해, 포스트코로나 시대 충남의 체류형 관광 현황과 문제점, 개선방안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토론회에서는 전익현 의원이 좌장을 맡고, 순천향대 관광경영학과 정병웅 교수가 발제를 맡았으며, 충남도 허창덕 관광진흥과장, 권영택 기후환경정책과장, 서천군 이온숙 관광축제과장, 서천군의회 김아진 의원, 서천군 지속가능발전협의회 홍성민 사무국장, 충남연구원 김경태 연구위원이 토론자로 참석했다. 정병웅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국내 관광산업의 현실에 대해 지적하며, “지역다움의 구현과 지역별 관광거점 개발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천은 생태관광 및 문화유산 특화 지역으로 다양한 콘텐츠 개발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토론자들은 타 지역대비 다소 부족한 체류형 관광 실태를 지적하며, 생태지역의 보존과 관광객을 위한 편의시설의 조화, 브라운필드 생태복원형 국립공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전익현
(충남도민일보) 아산시가 시민의 눈높이에서 민선 7기 공약사업의 이행 성과를 평가하고, 조정이 필요한 공약을 심의하기 위해 ‘2021 시민배심원제’를 운영한다. 2021년 시민배심원단은 성별·연령·지역을 고려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와 함께 무작위로 선정한 만 18세 이상 아산시민 40여 명으로 구성 운영된다. 18일 진행된 1차 회의는 오세현 아산시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시민배심원 위촉 ▲시민배심원제 운영목적 및 역할에 대한 교육 ▲분임 구성 ▲평가안건 선정 등으로 진행됐다. 올해 시민배심원단 회의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1차 회의에 이어 10월 25일 2차 회의에서 공약에 대한 설명 청취와 분임별 자유 토의가, 11월 1일 3차 전체 회의에서 공약에 대한 조정 승인 여부 결정과 권고안 제시가 이뤄진다. 시는 총 3차례에 걸친 회의를 통해 제시된 시민배심원단의 권고안을 아산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오세현 시장은 “코로나19 등 어려운 여건에도 시정에 깊은 관심을 갖고 시민배심원단을 수락해 주신 시민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제안해주신 소중한 의견을 적극 수용해 공약사항 추진에 대한 시민 체
(충남도민일보) 최종문 외교부 제2차관은 10.14일부터 10.17일간 아이슬란드 레이캬비크에서 개최중인 2021 북극서클 총회(Arctic Circle Assembly)에 참석하였다. 최 차관은 10.14일 총회 연설을 통해 북극의 환경 보호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국제사회 전체가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고, 한국이 그간 펼쳐온 북극 관련 활동*들을 소개하며 앞으로의 협력 방안을 제시하였다. 특히 10.14일 발효된 「극지활동진흥법」에 따라 향후 한국의 극지 활동이 인류 공동의 이익 및 극지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수행될 것임을 강조하고, 차세대 쇄빙연구선 건조, 수소에너지 기반 기지 건설 협력 등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구체 프로젝트들을 소개하였다. 아울러 한국이 안정적 북극 거버넌스를 위한 규범 형성 과정에 참여하고, 북극권 경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친환경 기술을 활용하며, 북극을 비롯한 전 지구적 기후변화 대응에 적극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총회 연설에 이어 진행된 ‘한국과 북극 : 미래를 위한 관점(Korea and the Arctic : Perspectives for the Future)’ 제하 별
(충남도민일보) 최종건 외교부 제1차관은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 △이란 핵합의 (JCPOA) 협상 동향 공유 및 진전방안 협의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 협의 등을 위해 영국·벨기에(EU)·프랑스를 방문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먼저 영국을 방문, 외교부 아시아 담당 국무상 및 정무총국장 등과 면담을 갖고, △한-영 관계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지역 정세 등 주요 국제현안 등에 대해 협의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이어서 벨기에(유럽연합 본부 소재)를 방문하여, 제7차 한-유럽연합(EU) 고위정치대화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EU 고위정치대화는 유럽연합과의 정무 분야 핵심 협의체로, 금번 대화를 통해 양측은 △한-EU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미래 발전 방향 △한반도 및 중동·아프간 등 주요 지역정세 △이란 핵합의(JCPOA) 동향 등 주요 전략적 협력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 차관은 벨기에 외교부 고위인사 및 NATO 사무차장과 면담할 예정이다. 최 차관은 프랑스를 방문하여, △한-프랑스 양자 현안 △한반도 정세 협의 △AUKUS 출범 이후 프랑스와 아태지역에서의 협력증진 방안 △중동
(충남도민일보) 첸잔산업연구원(前瞻产业研究院)에서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중국 1~8월 선박의 조선 건조량은 2,892만 적재톤에 달했으며, 선박 신규 수주량은 4,081만 적재톤이었다. 8월말까지 선박의 수주잔량(手持订单量)은 9,037만 적재톤이다. 1~8월 수출 선박의 건조량은 2,465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10.9% 증가했으며, 수출 선박의 주문량은 4,411만 적재톤으로 전년 동기대비 223.5% 증가함. 수출 선박은 중국 조선 건조량, 신규 수주량, 수주잔량의 각각 93.9%, 89.8%, 88.6%를 차지했다. 2020년 규모이상 선박 공업기업 수량은 1,043개에 달했으며, 영업 총수익은 4,362.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0.6% 증가했다. 2021년 1~5월 규모이상 선박 공업기업의 수량은 1,066개이었으며, 영업 총수익은 1,894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4.6% 증가했다. 이중 선박 제조업 기업의 총수익은 1,031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5.1% 증가. 선박 수리 기업의 총수익은 147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11% 하락. 해공 장비 제조업 기업은 258억위안으로 전년 동기대비 55.1% 증가했다. [
(충남도민일보) 베트남은 2045년까지 재생에너지발전 비중 26% 이상을 목표로 했다. 전력원 개발 및 전력망에 필요한 투자자본은 2030년까지 연평균 100억~115억 달러로 전망된다. 이와 같은 내용은 2021~2030년 국가 전력개발계획 초안(8차 전력계획)에 명시되어 있으며 산업통상부(MoIT)가 수정과 검토를 거친 후 정부에 제출했다. 초안에 따르면 전력개발 프로그램을 이행하는데 필요한 총 투자자본은 2021~2030년 기간, 990억~1,160억 달러이며 이는 연간 100억~115억 달러 수준에 해당된다. 그 중 전력원 개발을 위한 평균자본은 연간 85억 7천만~101억 5천만 달러, 송전망에 대한 평균자본은 연간 13억 6천~14억 4천만 달러다. 이번 전력계획은 2021~2030년 평균 GDP성장률이 약 6.6%, 2031~2045년 평균 GDP성장률이 5.7%를 달성하여 국가 전체의 사회경제적 발전 목표를 달성하고 국가에 적절한 전력공급을 보장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립됐다. 설정된 목표 중에는 재생에너지원을 전력생산에 활용하고 효과적으로 이용하는 것을 우선순위로 하여 재생에너지원을 통한 생산전력 비중을 2030년까지 11
(충남도민일보) 이성호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은 10.15일 키르기스스탄 비슈케크에서 다니야르 아만겔디예프(Daniyar Amangeldiev) 키르기스스탄 경제상업부 장관과 「제4차 한-키르기스스탄 경제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양국관계 평가 △양국 간 협력 제도화 △실질협력 증진 등 상호 관심사에 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이 조정관과 아만겔디예프 장관은 1992년 한국과 키르기스스탄이 수교한 이래 다방면에서 우호협력 관계를 꾸준히 발전시켜왔다고 평가하고, 한국의 「신북방정책」과 키르기스스탄의 「경제 발전 5대 중점 방향」간 조화를 이룰 수 있는 미래지향적 협력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 양측은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교역·투자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고, 민간 경제 교류 활성화, 우리 기업의 키르기스스탄 경제 자유구역 진출 촉진 등을 통해 양국 간 경제 협력의 기회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이 조정관은 양국 간 무상원조 기본협정 체결, KOICA 사무소 설치에 더해 올해 키르기스스탄의 ODA 중점협력국 신규 선정으로 양국간 개발협력 심화에 필요한 제도적 여건이 마련된 것을 평가하고, 향후 환경, 공공행정, 농림수산, 보건 등 분야에서 후
(충남도민일보) 올해 초 발표된 통신부문 PLI (생산연계 인센티브 제도)에 힘입어 인도 로컬기업 24개사(中小 16, 大 18)와 다국적 기업 7개사 등 31개 기업이 통신부의 승인을 받아 투자를 결정했다. 다국적 기업으로는 노키아, 폭스콘 데크롤로지, 플렉스트로닉스 테크놀로지 등이 선정되었고, 이들 업체는 각 1,300만 달러 이상의 투자를 약속했다. 선정된 업체들은 국내 기술 연구개발(R&D)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매출의 15%를 신제품 개발에 투입하기로 했다. 인도 정부는 2021년 4월 시작된 PLI 제도를 통해 보안상의 취약점과 더불어 수입에 과도하게 의존하고 있는 통신 분야를 육성하기 위해 약 16억 달러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한다. 해당 제도는 네트워크 장비, 라우터, 광대역 전송 장비, 5G 장비 등에 필요한 전자 제품의 제조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이로 인해 향후 4년에 걸쳐 4억 4천만 달러 이상의 투자가 예상되어, 통신 분야에서 약 240억 달러의 생산 촉진과 4만 명 이상의 추가 고용을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도는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큰 통신 시장이며,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락다운 이후 통신 및 네트
(충남도민일보) 나렌드라 모디 총리는 10월 12일, 트위터를 통해 16개 중앙부처 및 州 정부의 인프라 계획을 통합하는 `가티샥티 국가 마스터 플랜'(Gatishakti NMP)의 세부 사항을 소개하였으며, 同정책은 10월 13일부터 시행되었다. 이에 앞서 모디 총리는 지난 8월 15일, 독립 75주년을 맞아 약 1조 3천억 달러에 달하는 가티샥티 플랜을 발표한 바 있다. 同 계획은 건설 중이거나 계획된 고속도로, 철도, 항공, 송전 및 재생에너지 등 전반적인 인프라 개발 프로젝트를 통합하는 취지다. 이전에는 부서 간 협력이 부족해 기반시설 조성이 어려웠다는 것에 주목, 모든 부서가 중앙 집중식 포털을 통해 서로의 프로젝트를 파악할 수 있을 것이며 인력, 상품 및 서비스의 연결도 가능하게 될 전망이다. 부서 간 소통 부족으로 가스 배관이나 지하 케이블 설치를 위해 새로 건설된 도로를 파헤치는 등 불필요한 지출과 불편함을 야기한 바 있다. 포괄성, 우선순위 지정, 최적화, 동기화, 분석, 역동성의 6가지 요소에 기초한 同 계획은 대규모 고용 기회를 창출하고 물류비용을 절감하며 공급망을 개선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티샥티 플랜은 효울적인 차
(충남도민일보) 쯔옌즈쉰(智研咨询)에서 발표한 데이터의 따르면 중국 2020년 수면 경제의 시장규모는 3,778.6억위안으로 2019년 보다 179.9억위안 증가했으며 전년 동기대비 5% 증가함. 2021년 수면 경제의 시장규모는 4,173.2억위안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중국인 수면문제의 주로 원인은 생활 및 업무스트레스로 각각 57.05%, 55.92%를 차지했으며, 기분영향은 47.33%를 차지했다. 지역별로는 2선도시(二线城市)가 30.2%를 차지하여,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선전(北上广深) 지역은 23.5%를 차지했으며, 신일선(新一线) 도시는 17.7%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31~40세가 43.4%로 1위를 차지했으며, 22~30세, 41~50세, 22세 이하, 51세 이상의 비율은 각각 30.9%, 12.9%, 8%, 4.8%를 차지했다. 2020년 발표한 명단중 MLILY(梦百合)의 스마트 매트리스, 화웨이의 스마트 웨어러블기기, 쉐바오(穗宝)의 스마트 매트리스는 상위3위를 차지했다. [ 출처: 산업정보왕 ] [뉴스출처 : 한국무역협회]
(충남도민일보) 외교부는 2021년 10월 14일 한·미 SOFA 민군관계분과위원회(우리 측 위원장: 박승언 외교부 한미안보협력2과장, 미측 위원장: 리 피터스 주한미군사령부 공보실장)를 개최하고,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우호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양측은 우리 국민과 주한미군간의 건전한 민군관계가 한미동맹의 자양분으로서 주한미군 평택시대 도래, 미군기지 반환, 코로나19와 같은 새로운 상황에도 유연하게 적응하며 발전해야 한다는 데 인식을 같이 했다. 아울러, 2019년부터 매년 개최되어 온 SOFA 민군관계분과위 회의가 이러한 논의를 선도하고 필요한 과제를 발굴하는 등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음을 평가하고, 앞으로도 분과위 활동을 더욱 내실화해 나가기로 했다. 우리 측은 현재 추진 중인 민군관계 증진사업 현황, 주한미군 훈련장 지역 주민과 주한미군간의 관계 개선 노력, 미군기지 인근 지역 여론조사를 통해 나타난 주한미군에 대한 우리 국민의 최근 인식 변화 등을 미측에 설명하였으며, 양측은 이를 바탕으로 보다 상호보완적이고 효과적인 민군관계 사업 추진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 양측은 코로나 19 상황 장기화로 인한 제
(충남도민일보)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가 지난 13일 주한 덴마크 대사 주선으로 세계 1위 해상풍력 개발·투자 전문기업인 덴마크의 CIP(Copenhagen Infrastructure Partners)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을 만나 서남권 해상풍력과 관련하여 전라북도와 덴마크 간 관심분야에 대해 논의했다. 이번 만남은 지난 3월 송하진 전라북도지사가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와의 면담자리에서 덴마크와 전라북도의 교류를 지속해 나가기로 함에 따라 이루어진 일련의 과정이었다. 이 자리에는 신원식 전라북도 정무부지사, 김유철 전라북도 국제관계대사, 아이너 옌센 주한 덴마크 대사, CIP 야콥 폴슨 회장, COP 헨릭 쉐이만 대표, COP한국법인 예스퍼 홀스트 대표와 유태승 대표 등이 참석했다. CIP 야콥 폴슨 회장 일행은 전라북도가 공공주도형으로 추진하는 전북 서남권 해상풍력 발전단지 조성 사업에 큰 관심을 보였다. CIP 야콥 폴슨 회장은 “CIP가 보유한 해상풍력 분야의 풍부한 투자재원과 전문기술이 전북지역 해상풍력 개발 사업에 적용되어 서남권 해상풍력 단지가 성공적으로 조성되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옌센 주한
(충남도민일보) 마크롱 대통령은 12일 코로나19 이후 프랑스의 '재산업화'를 위한 총 300억 유로 투자계획을 담은 '프랑스 2030' 계획을 발표했다. '프랑스 2030'은 대외수입 의존도 완화를 핵심목표로 한, 농업, 전기차, 원자력, 우주항공, 생명공학, 문화산업 등에 대한 투자계획으로, 2022년부터 지원 개시될 전망이다. 이에 대해 극우 국민전선의 마린 르 팽 대표는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세금을 이용한 매표행위라며 비판, 반면 극좌파 및 녹색당 등은 원자력이 포함된 것에 대해 비판적이다. 에너지 전환에 가장 큰 비중의 자금이 지원될 예정으로, 총 300억 유로 중 80억 유로가 에너지 산업에 할당되고 그 가운데 10억 유로가 원자력 산업에 배정될 예정이다. 마크롱 대통령은 소형 원자력 반응기, 효율적 폐기물관리시스템 등을 '제1 목표'라며 강조, 국내 원자력 산업 지원 확대를 통해 전력생산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프랑스 등 10개국은 EU 녹색금융 분류체계(taxonomy)에서 원자력을 친환경 또는 전환기 에너지로 분류, 원자력도 녹색 금융지원 대상에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에너지 섹터 가운데 약 20억 유로
(충남도민일보) 베트남 정부는 2022년 6월 관광객에 대한 전면적 개방을 앞두고 오는 12월부터 코로나19 위험이 낮은 국가로부터 입국하는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주요 관광지를 단계적으로 개방할 계획이다. 베트남은 오는 11월부터 백신접종자를 대상으로 푸꾸옥(Phu Quoc) 섬을 재개방하는 내용을 지난 9월에 발표했다. 오는 12월부터는 승인된 국가로부터의 관광객들이 유네스코(UNESCO) 세계문화유산인 하롱베이(Halong Bay)와 호이안(Hoi An), 달랏(Dalat), 냐짱(Nha Trang)에 방문 가능하다. 베트남 정부는 안전이 확인되는 경우에만 관광부문을 개방하며 팬데믹 상황에 유연하고 신중하게 접근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트남의 단계적 관광지 확대는 이웃 국가인 태국이 오는 11월 백신접종자 대상 관광지 확대 시범계획을 시행하는 것과 비슷한 행보다. 베트남은 코로나 팬데믹 확산 초기에 국경 봉쇄를 통해 성공적인 전염병 통제를 이루어냈지만 이로 인해국가 GDP의 약 10%를 차지하는 관광 부문에 큰 타격이 발생했다. 2019년 베트남 관광 수입은 GDP의 12%에 해당하는 310억 달러를 기록하였으며 베트남을 방문한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