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9일(현지시각) 현지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차세대 동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런던에 위치한 주영국 대한민국대사관에서 진행한 이날 간담회에는 영국 내에서 변호사와 의사, 건축가, 디자이너 등으로 활동 중인 전문가 6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코로나 위기를 가장 잘 극복하고, 여러 분야를 선도하는 선진국”이라며 “최근 대한민국의 위상은 날로 높아져가고 있으며, 세계인들은 한국에 대해 배우고 싶어한다”고 말했다. 양 지사는 이어 “이는 동포 여러분들이 해외에서 누구보다 열심히, 성실하게 살아가시면서 쌓아놓은 신뢰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양 지사는 또 “법, 의료, 경제,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젊은 재영 한인 동포들이 한국의 위상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어 자랑스럽다. 앞으로도 각자의 분야에서 본인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기 바란다”라며 격려의 뜻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9일(현지시각) 현지 진출 국내 스타트업, 국내 공공기관·기업 주재원 등과 잇따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이날 먼저 지난 2018년 설립한 스타트업인 ‘스위치(대표이사 유창훈)’를 방문했다. 런던 스타트업 공유 오피스 ‘노튼 로제 풀브라이트’에 입주한 스위치는 우리나라 인증·보안 기술 솔루션 업체인 ‘센스톤’의 자회사다.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해외사업화 프로그램(GEP)’에 선정된 바 있는 센스톤은 전 세계에 190개 이상 특허를 보유하고 있을 정도로 기술력이 풍부한 스타트업이다. 이 업체는 지난해 중소벤처기업부 ‘K유니콘 프로젝트 아기유니콘’ 1위에 선정됐다. 또 유럽 최대 테크 스타트업 대회인 ‘유로파스 2020’에서 사이버테크 분야 1위를 차지했으며, 국제 사이버보안 대회에서는 2년 연속 수상을 기록했다. 스위치는 영국 정부가 초청한 대한민국 1호이자 유일한 스타트업이다. 스위치는 최근 노인 금융 안전을 위한 보안 기술로 영국 정부의 10억 원대 과제를 수주하기도 했다. 스위치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고등학생 1,2학년 자녀를 둔 공주, 부여, 금산, 논산, 계룡지역 학부모 40명을 학교에서 추천받아 11.1일부터 3주에 걸쳐 월요일 저녁에 3시간씩 남부지역 학부모 진로진학 공부방을 운영하고 있다. ‘ 학부모 진로진학 공부방’은 진로진학에 관한 답답함을 해소하고 자녀와 소통을 통해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는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을 길러 줄 목적의 심화과정으로 서산, 내포, 보령에 이어 남부지역이 네 번째다. 진로진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특강 ▲대입전형의 이해 ▲진학지도 사례 ▲학교생활기록부 톺아보기 ▲지혜로운 학교생활 ▲수학 학습법 ▲국어 학습법 순서로 운영하며 전문성이 높은 충남진학교육지원단 교사를 강사로 위촉하는 등 만전을 기했다. 3회차 마지막 시간에는 연수 내용을 바탕으로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진로진학 토크쇼까지 알차게 마련하여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뿐만 아니라 연구정보원은 학부모 진로진학 역량강화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교육공동체 진로진학소통마당’과 ‘주제별 대입설명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언제든지 ‘충남교육청 진로진학상담센터’를 방문하여 1:1 개인 맞춤형 진로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상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일부터 30일 까지 2021학년도 제53회 충남중고등학생 미술축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년 11월에 개최되었던 충남 중고등학생 미술축제는 중고등학생 미술실기 대회 우수작과 협동화, 미술교과 수업 산출물 등을 전시하는 축제이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출품작을 모두 온라인으로 전시하여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번 온라인 전시회에는 지난 9월~10월에 펼쳐진 각 시군 중등미술실기대회 우수작품 63점, 충남 중등 미술 교원작품 50점, 수업산출물 및 동아리활동작품 20점 등을 전시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천안새샘중 등 19개 학교에서 협동작품도 출품한다. 미술동아리 활동과 미술교과 시간에 만든 협동화는 여러 사람의 솜씨가 한데 어우러져 만들어진 작품으로 공동창작의 의미가 크다. 한편 학생들의 축제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미술체험 꾸러미’ 행사도 함께 열린다. 태안여자중학교 등 20여개 학교에 아크릴 무드등 만들기 미술체험꾸러미를 보내 학생들이 작품을 만들고 그 결과를 사진으로 제출하여 전시하는 행사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비록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하게 되었지만, 학생들의 솜씨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에서 재배되고 있는 딸기는 바이러스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다. 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지난해 10월과 4월 재배초기와 후기 두 차례에 걸쳐 논산, 부여, 홍성, 공주, 보령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진단했다. 이번에 진단한 바이러스는 국내 딸기에서 발견되는 딸기누른오갈바이러스(SMYEV), 딸기얼룩무늬바이러스(SMoV), 딸기엽맥황화바이러스(SVBV), 딸기축엽바이러스(SCV) 등 8종이다. 검사 결과 모든 조사지역에서 바이러스는 검출되지 않았다. 도 농업기술원은 조직배양으로 매년 무병묘를 공급하고, 철저한 육묘 관리의 결과라고 밝혔다. 딸기는 덩굴손(런너)으로 영양번식하는 작물로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자손대대로 전염돼 품질과 수량 저하 등 만성적 피해가 발생한다. 증상이 뚜렷하지 않아 육안으로 판별하기 어렵고 반드시 검정으로만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박상규 원예연구과 생명공학 팀장은 “조직배양 무병묘 공급은 영양번식 작물의 소득 및 생산성 증대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며 “앞으로 인삼, 고구마, 마늘 등 도내 주요 작물에 대한 바이러스 정밀분포 조사를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라고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의 다양한 농촌체험학습 자원을 학생과 도시민에게 홍보하기 위한 ‘제10회 충남농촌체험학습 한마당’이 부여 백제문화단지에서 오는 12-13일 이틀간 열린다. 9일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체험협의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꿈과 쉼이 있는 농촌체험’이라는 주제로, 15개 시군에서 우수한 50여 농촌체험학습농장이 참여해 농생명 진로체험관(15개)과 치유농업관(15개) 부스를 운영한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대응하는 가족형·소규모형 농촌체험 프로그램과 다양한 체험키트 전시·판매로 구성했다. 꿈이 있는 진로체험관에서는 유가공 전문가, 도예가, 전통 공예가, 꽃차 소믈리에, 원예치료사, 농촌관광 플래너 등 농생명 산업분야의 다양한 직업을 체험해 볼 수 있어 청소년 진로탐색의 폭을 넓혀줄 것으로 기대된다. 쉼이 있는 치유농업관은 플라워허브티 블렌딩 체험, 수제 초콜릿 체험 등 치유 음식 만들기 체험과 눈으로 보고, 향으로 치유 받는 원예치유, 약용식물을 이용한 한방치유 등 다양한 치유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조관희 도 농촌체험협의회장은 “충남은 농촌교육농장, 농촌치유농장 등 350개의 농촌체험학습장이 운영되고 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농생명 진로체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화재 위험성이 높아지는 겨울철을 앞두고 12월 10일까지 도내 목조문화재에 대한 점검과 안전 지도에 나선다. 1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번 목조문화재 점검 대상은 국가지정 문화재와 도 지정 문화재 등 총 280개소이다. 점검은 도내 각 소방서 소방특별조사반이 현장을 방문해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필요에 따라 지자체와 전기 등 유관기관이 참여하는 합동점검도 이뤄진다. 주요 확인 사항은 소방용수시설 동결 방지 조치와 소화기 위치의 적정성 여부, 안전한 화기 취급 여부 등이다. 도 소방본부는 점검을 통해 목조문화재 전반에 대한 안전을 살피고, 도출된 문제점에 대해서는 개선 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강종범 소방본부 예방안전과장은 “상수도가 설치돼 있지 않은 지역의 소화전은 대부분 물탱크에 저장된 물을 활용하는 방식”이라며 “겨울철에는 반드시 물탱크와 배관에 보온 조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목조문화재 내부에 소화기를 비치하면 불이 났을 때 찾지 못할 수 있다”며 “소화기는 누구나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눈에 잘 띄는 곳에 비치하는 등 소중한 목조문화재 화재 예방을 위한 세심한 주의를 당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김장철을 앞두고 충남사회적경제기업 쇼핑몰인 따숨몰을 통해 오는 30일까지 ‘절임배추 할인기획전’을 연다고 10일 밝혔다. 도내 마을기업 4곳이 참여하는 이번 기획전에서 절임배추 20kg 상품을 시중가격(4만 원)보다 20% 할인된 가격(3만 2000원)에 판매한다. 주문은 따숨몰을 통해 배달 5일전부터 가능하며, 배송은 12월 15일까지 예약가능하다. 배송비는 물론 무료다. 남상훈 도 사회적경제과장은 “이번 기획전은 농가에는 안정적인 판로를, 소비자는 믿을 수 있는 김장배추를 알뜰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기획전이 맛있고 건강한 김장을 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13-1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천안 독립기념관에서 ‘충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판매전’을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제4회 독립기념관 단풍나무숲길 힐링축제와 함께하는 이번 판매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개척 및 매출 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도는 판매 부스마다 각 기업의 제품을 소개․판매하고 체험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해 실시간으로 판매자와 소비자 간 양방향 소통을 통해 합리적인 가격에 제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와 함께 충남사회혁신센터의 ‘이동식 친환경 메이커 스페이스 충격공작소’에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업사이클링 놀이터도 운영한다. 이 뿐만 아니라 자원순환스테이션 부스에서는 병뚜껑이나 젤타입 아이스팩을 수거해 오면 장바구니를 증정하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2만원 이상 구입 시 사은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도는 20일과 21일에도 같은 장소에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플리마켓을 개최할 계획이다. 판매전 제품은 온라인몰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인들에게 독립기념관 판매전 행사
(충남도민일보) 전국 여성경제인들의 경영 역량 강화 및 네트워크 확대를 위한 소통의 장 ‘전국 여성 CEO 경영 연수대회’가 2년 만에 개최됐다. 충남도는 10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주최하고, 도와 예산군이 후원하는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대회의 개회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 여성 CEO 경영연수대회는 1999년 서울에서 처음 열린 이후 매년 시도별 순회 개최돼 2019년까지 총 24회 1만 535명이 참여했으며, 올해 행사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으로 미개최된 이후 2년 만에 열렸다. ‘277만 여성기업, 새로운 도약’이라는 구호 아래 1박 2일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전국 여성경제인과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관계자, 황선봉 예산군수,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으며, 양승조 지사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영상으로 대회 개최를 축하했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이희범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 여성기업’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박재희 인문경영원 대표가 ‘힘들 때 필요한 논어 인문학’을 주제로 초청 강연을 펼쳤다. 이어 도내 기업을 소개하는 투자 설명회와 여성 제품 전시 등을 통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9일 천안·공주·서산·홍성의료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코로나 전담병원으로서의 역할과 대응을 점검하고 의료원 운영 안정화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단계적 일상 회복의 범위가 확대되면서 일시적으로 코로나19 감염환자 수 증가가 염려된다. 병상 부족으로 재택 치료도 불가피한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재택 치료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지금껏 인내하며 수고한 의료인력의 노력에 대한 위로와 보답으로 의료진의 복지계획도 잘 세워달라”고 당부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의료사회사업이란 치료가 급하지만 형편이 여의치 않은 분들에게 금전적·정신적 지원을 해주는 것인데, 4개 의료원 모두 제대로 사업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것 같다”며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진료사업에 대해 좀 더 적극적으로 사업을 발굴하고 시행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4대 의료원 수익과 관련해 “의사 한 명당 보는 외래 진료 인원이 평균 10명에서 22명이 되고 있는데 의료원이 공공성을 갖고 있지만, 이것이 타당한 것인가 깊이 생각할 필요가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는 9일 공주·논산계룡·금산·부여교육지원청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최근에도 일어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은 미래 세대인 아이들의 꿈과 희망을 빼앗고 불안과 좌절을 안기는 일”이라며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조기발견 시스템 구축, 위기 아동에 대한 상담치료 지원,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 적극적인 노력으로 우리의 미래 세대를 지켜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학교에 설치된 정수기와 이용 학생 수에 비해 컵소독기의 수가 부족하고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며 “학교 먹는 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위생적인 물 공급으로 학생의 건강 보호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정수기·컵소독기 안전관리 대책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학교 운동장, 체육관 등의 지역사회 개방은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함께 지역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다”며 “야간에 학교 조명시설을 제공하는 등 학교 운동장·체육관 이용률을 높일 수 있는 노력을 해달라”고 제시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학령인구가 감소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는 9일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 점검 등을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2019년 한우 수정란 이식사업의 수태율을 조사해본 결과 보조사업의 경우 평균 38%의 수태율을 보이는 반면, 일반 농가에서 시행한 수정란 이식의 평균 수태율은 62%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사업의 시행주체가 한우 농가가 아닌 수의사 임의로 농가를 선정함에 따른 결과로 “앞으로 한우 농가의 의지에 따라 수의사를 선정하고 사후 관리를 철저히 해 우량 한우 수태율 향상을 위해 애써달라”고 당부했다. 윤철상 위원(천안5·더불어민주당)은 “일부 축산 농가에서 축사 부족으로 축분장을 무단으로 사용하거나 남은 음식물로 만든 불법 저가 사료를 사용하는 사례가 있어 단속이 필요하다”며 “축산 악취 저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도내 산불 발생 및 피해 현황과 관련해 “최근 산불발생 건수는 줄고 있지만 면적은 증가하고 있고,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의 경우에 피해 면적이 넓은 경우가 많다”며 “영농교육 등 주민들이 모이는 곳에서 예방 교육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는 9일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보여주기식 사업’을 전면 재검토하고 사업의 실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고향사랑 기부금 법률안 통과로 저출산·고령화와 인구 유출로 지방소멸 위기에 처한 우리 충남도에 매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 제도의 혜택은 세액공제와 기부금의 30% 범위 안에서 지역 농특산품을 답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알고 있다. 기본적인 인센티브를 뛰어넘어 충남에 기부를 유도할 수 있는 제도를 적극 설계해 달라”고 주문했다. 김연 위원(천안7·더불어민주당)은 “15개 시군에서 주민자치회가 102개 운영되고 있다. 시범사업으로 2019년도부터 3년 동안 운영되고 있었지만, 무늬만 바뀐 것이지 기존의 주민자치위원회의 기능과 다른 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며 “도에서는 이를 점검·개선하고자 하는 의지가 없었다. 당초 계획에서 너무 많이 벗어났다”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주민자치회 운영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본연의 취지에 부합한 주민자치회가 운영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주민참여예산제도가 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9일 충남도 경제실과 충남경제진흥원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지역주민 정착방안을 고려한 산업단지 조성 추진을 촉구했다. 이날 행감에서는 산업단지 조성 관련 원주민 거주대책 마련을 촉구하기 위해 아산 탕정산업단지 인근 주민을 초청, 의견을 청취해 눈길을 끌었다. 안장헌 위원장(아산4·더불어민주당)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입주한 아산 탕정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원주민이 외지로 밀려나지 않고 정착하면서 지중해마을이라는 아름다운 관광명소를 가꿔냈다”며 “산업단지 계획단계부터 주민들과 의견을 공유하며 공동체를 이끌어 간 이번 사례를 향후 도 개발사업 추진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외국인투자기업 유치 노력을 하고 있지만 임직원의 지역 거주비율이 낮고 지역주민 고용효과가 미미하다”며 “업체와 구직자 간 미스매칭을 해소해 지역인재가 채용되도록 하고, 외투기업이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발전하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정부가 노사민정 사회적 대타협을 기반으로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한 상생형 지역 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지만 충남은 구경만 하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9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지체장애인들의 화합과 재활의지를 높이기 위한 ‘충남 지체장애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최한 이날 기념식에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이건휘 충남지체장애인협회장, 김명선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및 수상자 등 380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표창, 기념사, 축하공연 등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표창에서는 그동안 장애인의 복지증진을 위해 헌신해 온 장성익 논산시지회 성동면 분회장, 김동호 금산군지회 주임, 김창모 홍성군장애인콜센터 주임 등 3명이 도지사상을 받았다. 이필영 도 행정부지사는 “복지수도 충남은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구조적 차별을 해소하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