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관광산업을 고도화하고 신규 사업을 발굴해 전략적으로 추진해나갈 전문 기관 설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는 9일 도청에서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관광재단 창립 이사회’를 열고 내년 상반기 재단 출범을 위한 안건을 심의했다. 충남관광재단은 관광산업 진흥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관으로, 지난해 행정안전부 지방출자출연심의운영위원회 심의에서 설립 타당성을 인정받으며 추진사업이 본궤도에 올랐다. 도는 지난 7월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달 공모를 통해 임원진을 선임했으며, 현재 대표이사 선임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사·감사 등 선임한 비상임 임원진 6명에 임명장을 수여하고 재단 설립 관련 추진 내용의 전반을 공유했다. 재단 임원진 가운데 당연직은 이사장 이우성 문체부지사, 이사 이건호 문화체육관광국장, 감사 허창덕 관광진흥과장 등 3명이다. 이어 이사회는 재단 정관과 제규정, 내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을 심의 의결했다. 충남관광재단은 관광산업을 포괄적으로 실행하는 전담 기관으로서 관광 자원과 연계한 콘텐츠·상품 개발, 관광 분야 인력·기업 양성,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9일 오전 11시 도청에서 제59주년 소방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비대면 영상 기념식으로 진행했으며, “함께 만든 119, 함께 누릴 안전 한국”이라는 주제로 모범 소방공무원 8명에 대한 표창을 수여하고 문재인 대통령과 양승조 지사의 축하 영상 메시지를 시청했다. 류일희 소방정과 김영배 소방령이 대통령 표창, 김덕식 소방경이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전세문 소방위와 권오상‧이종태 소방장에게 각각 장관과 소방청장 표창이 수여됐다. 그 밖에도 도내 각 소방서에서 개최된 기념식에서 이효진 계룡소방서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모범 의용소방대원들에게 대통령과 국무총리 표창이 전수됐다. 양승조 지사는 영상 메시지를 통해 “1만 4000여 충남소방 가족과 함께 59주년 소방의 날을 축하한다”면서 “우리 충남소방은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전국 최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며 노고를 치하했다. 이어 “소방 가족의 안전이 곧 국민의 안전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늘 곁에서 220만 도민과 함께 소방을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기념식 후에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소방본부 각 부서를 순회하며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6일 제10회 충청남도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인공지능시대를 여는 언어, 수학을 체험하다’ 라는 주제로 충남 수학 탐구 나눔 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코로나 19 방역 지침에 따라 비대면·대면 혼합 형태로 구성되어 진행되었다. 동아리마당(대면 체험, 실시간 쌍방향, 콘텐츠형), 가족체험마당, 학부모 특강, 놀이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었다. 11개 체험부스로 구성된 동아리 마당은 수학을 직접 체험하고 수학동아리 학생들의 자세한 설명을 들을 수 있어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 새롭게 선보인 가족체험마당은 ‘다면체 이야기’를 주제로 학생과 부모가 수학 수업 시간에 접해 보지 못한 다양한 형태의 다면체를 직접 배우는 등 호응이 높았다. 특히 ‘지금 공부하는게 수학 맞습니까? 라는 주제로 진행된 학부모 특강은 인공지능과 연계한 수학 교육의 필요성과 자녀가 수학에 흥미를 붙일 수 있게 하는 방법에 대하여 강의했다. 특히 선행학습 없이도 학교 교육만으로도 수학 학습을 따라가는 방법을 소개하여 학부모들의 좋은 반응을 보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수학탐구나눔한마당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어 더욱 의미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비만예방교육을 위한 참살이 보건교육자료「도담도담」책자를 개발·보급하였다고 9일 밝혔다. 본 교육자료는 비만예방을 위하여 사제동행, 가족연계 건강 예방 교육을 할 수 있는 활동책으로 초등 12차시, 중등 12차시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교사와 학생이 함께 행동 목표를 정하고 매일 점검하며 건강생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 [비만 예방의 이해] 비만의 정의, 나의 비만도 점검하기 ▲ [운동요법] 운동 습관 알아보기 ▲ [행동수정 요법] 행동수정 요법 바로 알기 ▲ [식이요법] 건강 음식 요리하기 ▲ [정서·정신건강] 나의 강점 찾기 ▲ [가정 연계 교육] 가족과 건강 활동 수행하기, 건강 가족 놀이, 건강 가족회의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작과 편집에는 충남교육청 소속 보건교사 7명이 참여하였으며, 개발된 자료는「움직이는 교실! 건강한 학교!」공모전 참가 학교를 포함한 전 학교에 배부하고 충남교육청 비만예방 누리집에 탑재하여 비만예방 업무 담당자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건강회복은 교육 회복의 중요한 축으로 비만을 포함한 건강 수준 지표를 정확히 진단하여 충남 학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소상공인의 경제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하여 시도교육청 최초로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을 도입하여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9일 NH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 도입을 위한 업무약정을 체결하고 시범운영을 통해 기능개선과 문제점 등을 점검한 후 12월부터 업무추진비에 대하여 전격 시행할 예정이다. 직불전자지급수단(제로페이)은 모바일 전용앱에서 QR코드를 인식하면 사용자 계좌에서 판매자에게 직접 대금이 이체되는 결제 방식으로, 별도의 결제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아 판매자의 수수료 부담이 줄어드는 등 소상공인의 소득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 이번 시범운영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서는 제로페이 가맹점 확보가 관건으로, 이를 위해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적극 협력하여 지역 소상공인에게 가맹점 가입을 적극 홍보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직불전자지급 도입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고 지역경제 활성화 이바지 할 수 있을 것” 이라며, “이번 시범운영은 약 10억원 정도이나 추후 전면확대시 지역경제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 이라
(충남=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탄소중립을 선도 중인 충남도가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을 위한 국제 협력 강화에 나섰다.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및 언더2연합 총회 참석을 위해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이하 현지시각) 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덴마크 에너지청장과 양자회담을 가졌다. 이날 회담은 풍력발전 등 재생에너지 점유율 향상 방안 모색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1970년 오일쇼크 이후 덴마크는 재생에너지 투자를 확대하고, 해상풍력 발전 터빈에 있어서는 전 세계 어느 나라보다 높은 기술력을 가졌다”라며 “이러한 덴마크의 선견지명은 위기를 기회로 삼은, 좋은 본보기가 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양 지사는 이어 △주한덴마크 대사와의 에너지 협력 협의 △탈석탄 국제컨퍼런스 주한덴마크 대사 참석 △덴마크와의 푸른 하늘을 위한 그린뉴딜 공동협력 업무협약 체결 등을 소개하며, 내년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 등 협력적 관계를 확대해 나아가자고 밝혔다. 크리스토퍼 뵈트지우프 청장은 탈석탄 국제 컨퍼런스 참석에 대한 긍정적인 의사를 전한 뒤, 양 지사의 탄소중립 관련 리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 탈석탄 친환경 에너지 전환 선도 정책에 대해 일본 언론이 관심을 표하고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영국을 방문 중인 양승조 지사는 8일(현지시각)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 블루존 대한민국 협상단실에서 안도 기요시 일본 ‘닛케이 아시아’ 수석기자 겸 논설위원과 인터뷰를 가졌다. 닛케이 아시아는 언더2연합 아시아 태평양 지역 공동의장인 양 지사가 COP26에 참석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일찌감치 인터뷰를 요청, 이번에 성사됐다. 이날 인터뷰는 △탈석탄에 대한 충남도의 입장 △국가 석탄화력발전 정책과 충남도 에너지 전환 정책과의 연계성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주요 내용으로 진행했다. 먼저 탈석탄에 대한 도의 입장을 묻는 안도 기요시 기자의 질문에 양 지사는 “충남에는 대한민국 화력발전소 59기의 절반가량인 29기가 위치해 있고, 온실가스 배출량은 국내 총 배출량의 22%로 전국에서 가장 많으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은 전국 1위라는 불명예를 안고 있다”고 소개한 뒤 “온실가스 및 대기오염물질 다량 배출이라는 절박한 상황이 대한민국 탈석탄 운동 선도적 추진의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민국 정부의 석탄화력발전소 신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올해 ‘숲가꾸기 우수사업지 평가’에서 서산시 음암면 공익림 숲가꾸기 사업지가 전국 지자체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산림청장상 및 포상을 수상한다고 9일 밝혔다. 산림청 주관으로 실시한 숲가꾸기 우수사업장 평가는 우수사례를 찾아 알리고 건강한 산림조성을 위한 숲관리 방향을 제시하고자 전국 지자체 및 지방산림청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이번 수상을 받은 서산시 음암면 숲가꾸기 대상지는 중·상층목 밀도 조절을 통해 생리적 활력도 제고로 산림의 대기정화·미세먼지 흡수 기능 등이 우수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도는 전국 지자체 최초로 조림 식재지 풀베기를 위한 지방비 사업(1320ha/21억 원)을 반영해 조림목 활착 및 입목생육을 촉진하는 등 산림경관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숲가꾸기는 산림을 경제·공익적으로 가치 있는 국가자원으로 육성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산림자원 순환경제 기반구축 및 탄소흡수원 증진 등 공익기능 최적 발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행정문화위원회(위원장 정병기)는 8일 충남도 자치행정국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내 물품·서비스 계약에 지역업체 활용률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행문위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지역 용역계약 건수는 총 738건 중 365건으로 49.5%이지만, 계약금액 기준으로는 28.9%로 상대적으로 소규모 계약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영우 위원(보령2·더불어민주당)은 타지업체와 맺은 물품계약 금액 비율이 높은 점과 도내 업체를 통해 구매 가능함에도 외지업체와 계약을 맺은 점을 지적했다. 이 의원은 “민방위복 등 도내 업체를 최대한 활용해 조달함으로써 지역업체 소득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해 줄 것”을 주문했다. 정병기 위원장(천안3·더불어민주당)은 민간위탁사업과 관련해 “수탁기관이 바뀌지 않고 20년 이상 위탁사업을 추진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탁사업의 사유화가 반복되지 않도록 투명하게 운영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올해 용역계약 현황을 보면 225건 중 132건을 도내업체와 계약했지만 금액은 3분의 1 수준이었다”며 “보다 폭넓게 도 소재 업체 활용에 힘써달라”고 주문했다. 김옥수 부위원장(비례·국민의힘)은 “시기 미도래 등을 사유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농수산해양위원회(위원장 김영권)는 8일 충남도 농림축산국 소관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농촌인력육성을 위한 전담팀 구성·운영을 주문했다. 김영권 위원장(아산1·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로 인한 외국인 근로자의 입국 감소로 농촌인력 수급 문제가 이슈로 부각되고 있는데 외국인·청년농업인 등 인력의 성격에 따라 추진 부서가 분산되어 있다”며 “모든 조직은 분산되면 효율성이 떨어진다”며 “우리 농촌을 이끌어갈 인재 육성과 부족한 농촌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전담팀을 구성 운영하라”고 주문했다. 정광섭 위원(태안2·국민의힘)은 “농지보전부담금 체납현황을 보면 1994년 2건, 1999년 1건, 2014년 1건, 2016년 2건, 2020년 1건 총 7건으로 체납액이 3억9186만3190원”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이중 15년이 넘는 것은 3건이나 되고, 공주시 마곡온천 관광지의 경우 전체 체납액 대비 49.2%를 차지한다”며 “더 적극적인 행정으로 연내 납부가 완료될 수 있도록 하라”고 촉구했다. 김기서 위원(부여1·더불어민주당)은 “청년·여성 행복바우처사업이 현장에서 원래의 취지와 목적에 맞게 진행이 되지 않고 있다”며 특히 농협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위원장 안장헌)는 8일 충남도 기획조정실과 충남개발공사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중앙정부의 예비타당성 평가기준 개선 등을 촉구했다. 방한일 위원(예산1‧국민의힘)은 “내포의 혁신도시 지정이 1년이 지났음에도 말만 번지르르할 뿐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었다”며 “충청 홀대라는 주민들의 분노를 새겨듣고 중앙정부에 도 차원의 강한 의지를 전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어 “도의 예비타당성 신청사업 21건 중 14건만 통과하고 7건이 탈락했다”며 “낙후된 지방을 발전시키려면 경제성 위주의 예비타당성 평가방식에서 벗어나 지역균형 및 정책성 등의 비중을 높이도록 중앙정부에 건의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조길연 위원(부여2·국민의힘)은 “민선 7기 들어 지방채 발행이 3800억원이나 증가했는데, 코로나 사태 등 불가피한 사정을 고려하더라도 문제가 있다”며 “과도한 채무는 후대에 재정부담을 주는 만큼 장기적 관점에서 철저한 계획에 따라 운용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이어 “공공와이파이 구축사업 추진현황에서 부여가 도내 꼴찌”라며 “백제의 수도 부여를 찾는 도민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내년까지
(충남=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복지환경위원회(위원장 오인환)는 8일 저출산보건복지실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도정 핵심사업인 저출산과 복지 문제 사업 추진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첫날 행정사무감사에서 오인환 위원장(논산1·더불어민주당)은 “도가 운영중인 4개의 의료원중 3개가 충남 북부권에 있고, 1곳은 남부권인 공주에 있지만, 도의 최남단인 논산·금산과 같은 지역까지 수용하기엔 거리상 너무 멀다”며 “논산·금산지역에 공공의료원 설치가 필요하다”고 피력했다. 또한 “공주나래원 내 수목장 조성 및 화장로 증설 등 기능보강사업이 조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황영란 부위원장(비례·더불어민주당)은 장애인 탈시설 연구용역 및 도의 향후 계획과 관련해 “탈시설정책은 보편적 삶을 살아가기 위해 추진하는 것인데, 충남도에서 연구용역을 실시해서 4개 분야, 28개 사업 5개년으로 총 211억원 가량 소요되는 예산이 수반되어야 하는 사업인데 당장 내년에 본예산을 세우지 않았다. 집행부의 관심이나 사업에 관하여 의지가 없는 것 같다”며 “탈시설 지원을 위해 올바른 사업체계를 구축되도록 노력해달라”고 주문했다. 김동일 의원(공주1·더불어민주당)은 “주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조철기)는 8일 충청도교육청 12개 직속기관을 대상으로 2021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조철기 위원장(아산3·더불어민주당)은 “현재 10대 이하 확진자의 비율이 증가하고 있고 방역 완화로 학교의 방역관리에 어려움이 가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학생들의 안전을 철저히 지키며, 교육이 정상화할 수 있도록 학교 방역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김은나 부위원장(천안8·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일상 속 스트레스가 증가하고 우울감과 무기력증을 호소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모험심·협동심을 배양하고, 스스로 마음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다양한 수련 활동과 안전체험활동을 개발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석곤 위원(금산1·국민의힘)은 “교육은 지위 또는 환경 등에 관계없이 모든 이들에게 균등한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며 “지역의 교육소외계층 학생들이 다양한 평생학습프로그램, 독서·문화프로그램 등을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수 위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은 “글로벌 시대에 영어의 중요성이 부각되지만, 비영어권 국가와의 무역, 문화, 교육 등 교류가 활발해지면서 제2외국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8일 도청에서 공공기관의 안전분야 부패를 근절하고 효율적인 안전감찰 체계 구축을 위한 ‘제2차 충청남도 안전감찰 전담기구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도·시군 관계자, 전문기관, 민간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협의회는 유공자 표창 수여, 성과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실시했다. 이날 협의회에선 올해 도와 시군이 추진한 중점과제의 결과를 공유하고 내년도 안전감찰 종합계획에 대한 토론을 진행했다. 올해 안전감찰 추진 실적 발표에 따르면, 도와 시군은 총 1097건의 안전분야 부패 사항을 적발, 기관별 피감기관 및 개인에 대해 처분 요구 등을 진행했다. 또 6건의 불합리한 제도 개선 사항을 발굴해 소관 중앙부처에 건의했다. 주요 적발 사례는 △육교 승강기 내 영상정보처리기기(CCTV) 관리 소홀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자 미지정 및 안전관리자 안전교육 미이수 △공공 체육시설 정기 안전점검 미실시 △코로나19 대응 지침 미준수 둥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성과 발표 이후 수립 중인 ‘2022년 안전감찰 종합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도는 이날 수렴한 각계 전문가 의견을 검토 후 반영해 최
(충남도민일보) 전국적인 요소수 품귀 사태 속에 충남 소방서 곳곳에 요소수를 기부하는 도민들의 발길이 이어져 화제다. 충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7일 새벽 1시 30분경 보령소방서 신흑119안전센터에 한 남성이 요소수 50리터와 디젤용 연료첨가제 10리터를 들고 찾아왔다. 근무하던 보령소방서 직원의 계속된 질문에도 남성은 끝내 신원을 밝히지 않고 사라졌다. 이날 새벽 보령소방서 명천119안전센터 앞에도 같은 양의 요소수와 첨가제가 놓여 있었다. 같은 날 오후 4시 10분과 7시경에도 신원을 밝히지 않은 남성이 당진소방서 본서와 합덕119안전센터에 요소수를 내려놓고는 전화로 “부족할까 봐 두고 갑니다”라는 짧은 말만을 남겼다. 그 밖에도 주말 사이 공주‧아산‧서산‧서천 소방서 등 도내 곳곳에서 기부 천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 소방본부는 도민들의 자발적인 기부에 깊은 감사를 표하고 지금까지 기부받은 요소수를 활용해 신속한 출동과 품질 높은 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이와 아울러 도 소방본부는 도내 소방서에 출동에 필요한 적정 수량의 요소수를 이미 확보하고 있고 추가 구매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충남소방은 사태 장기화를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는 의회청사 1층 로비에 도민 누구나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할 수 있는 공간인 ‘다움아트홀’을 개관한다고 8일 밝혔다. 도의회는 오는 15일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 개관식’을 개최하고,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작품 개관전을 시작으로, 2주 단위로 작품을 교체하며 전시할 계획이다. 이날 개관식 축하행사의 일환으로 박수복 해인미술관 관장의 퍼해밍 액션 퍼포먼스가 개최돼 참석한 주민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든 작품을 전시하고 감상하는 공간으로, 특히 작품전시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신예 작가들이 창작활동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마련됐다. ‘다움’은 도민을 위해 ‘도의원답게’ 의정활동을 펼치고, 도민에게 예술공간을 제공하고, 제대로 일하며 ‘도의회다운’ 모습을 보여준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명선 의장은 “다움아트홀을 통해 지역 신예 미술인들의 작품 활동이 왕성해지고, 도민에게 항상 열려 있는 문화예술 소통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움아트홀 개관전은 11월 15일부터 29일까지로, 한국미술협회 충남지회 및 충청남도 문화원연합회를 통해 12월 1일부터 대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