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4일 청양군 천장호 출렁다리를 찾아 민·관 합동 국가안전대진단 현장 점검에 참여했다. 이 부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도·군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토목·전기분야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 활동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천장호 출렁다리는 총연장 207m로 2009년 준공됐으며, 당시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출렁다리였다. 행락철 관광객 이용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 시설로, 재난 발생 시 인명피해 우려가 커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합동 점검단은 △주요 부재 균열, 탈락, 파손 여부 △부대시설 안전성 여부 △누전차단기, 분전함 등 전기시설 정상 작동 여부 △수상 안전 및 소방시설 관리 상태 △주탑, 케이블, 앵커리지, 행어 부식 상태 △코로나19 방역 등 6개 분야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또 사람의 접근이 어렵거나 위험한 곳은 드론을 활용해 육안 점검의 한계를 보완하는 등 보다 세밀한 점검을 추진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천장호 출렁다리는 관광객 이용이 많은 시설물로 작은 결함도 대형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철저한 점검이 중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서관은 4일 도서관 회의실에서 아그로랜드 태신목장과 ‘정보자료 공유 및 문화향유기회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나병준 충남도서관장과 김영배 아그로랜드 태신목장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체결된 이번 협약은 도서관 및 독서문화 발전과 문화예술 향유 기회 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협약에 따라 아그로랜드 태신목장(예산군 소재)은 충남도서관 인문학 프로젝트 등에 협력함과 동시에 관련 정보자료 지원 및 공유,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 신간 및 전문도서 기부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충남도서관은 지역 명소와 연계한 체험형 프로그램 진행으로, 참가자의 만족도 증대 및 인문학 프로젝트를 위한 지역 명소 발굴을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나병준 관장은 “충남도서관은 지역대표 도서관으로 도민들에게 다양한 문화향유기회를 제공하는 역할을 해 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더 다양하고 완성도 높은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민들의 문화적 갈증을 해소하는 기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서관은 올해 개관 4년차를 맞아 누적대출권수 100만권 달성을 눈 앞에 두고 있으며, 100만번째 대출자 축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농산물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방안을 모색하고 나섰다. 도는 4일 보령시 머드린 호텔에서 ‘로컬푸드 활성화 직거래 관계자 워크숍’을 개최하고, 로컬푸드 실무진들의 기획생산 및 마케팅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워크숍은 시·군 담당 공무원과 직거래 장터 및 직매장 관계자 등 60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거래 및 안전관리 유공자 도지사 표창 △로컬푸드 직매장 운영사례와 성과 발표 △로컬푸드 실무진들의 기획생산 및 마케팅 노하우 공유 △외부전문가 특강 등 순으로 진행했다. 도는 현재 농업인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농산물 직거래 기반 구축 및 확대를 위해 매년 직거래장터, 직매장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도내에서 운영되는 직매장 수는 71곳,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812억 원으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그러나 직매장 조성 위치에 따른 매출편차, 직매장 운영 전문가 부족, 우수농가 육성 시스템 미흡 등의 문제도 제기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도는 워크숍 개최 등 참여농가 역량강화 교육 및 사례 전파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이번 워크숍을 통해 농
(충남=충남도민일보) 전국 지자체 최초로 충남에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ESG 경영을 지원·육성할 제도적 근거가 마련될 전망이다. 충남도의회는 김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중소기업·소상공인 ESG 경영 활성화 지원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ESG 경영은 환경(Environmental),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의 비재무적 요소를 반영하는 경영방식으로, 최근 금융·산업계를 중심으로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다. 조례안에는 중소기업·소상공인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한 ▲지원사업 추진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 구축 ▲ESG 경영지원위원회 설치 ▲중소기업·소상공인 자문단 구성 등의 사항을 명시했다. 지원사업으로는 ▲신용보증 특례지원 ▲국내외 마케팅 ▲경영·법률·세무 상담 ▲역량강화 교육 등 중소기업·소상공인에 특화된 내용을 담았다. 김 의원은 “유럽연합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 ESG 정보공개를 의무화하고 있고 국내에서도 한국형(K-ESG) 지표개발을 추진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추진 중”이라고 말했다. 이어 “상대적으로 ESG 도입이 어려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적극 지원해 새로운 시장환경에 적응하도록 독려하고, 중장기적 관점에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지난해 선포한 ‘2030 문화비전’과 연계 추진할 내년도 신규 시책 발굴을 위해 전문가와 머리를 맞댔다. 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연구원 등 문화비전 수립 연구용역 과정에 참여했던 분야별 전문가 7명과 함께 ‘2022년 문화비전 선도시책 발굴 전문가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10대 선도시책의 추진 상황을 공유했으며, 2030 문화비전 실현을 위해 역점 추진해야 할 내년 신규 시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 자리에서 제안된 시책을 중심으로 도 관련 부서와 시군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이달 말 ‘충남 2030 문화비전 평가자문단 회의’를 열고 내년 중점 시책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이길주 도 문화정책과장은 “지난해 선포한 문화비전의 공론화와 함께 연구용역에서 제안된 다양한 문화정책 실현을 위해서는 구체적인 실천 전략이 필수적”이라며 “내년 선도시책은 청년예술인 육성 등 사회적 이슈와 연계하면서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선정하고, 선정 이후 목표 달성 시까지 각 부서 및 시군과 연계해 책임 있게 추진할 수 있도록 지속 관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도는 2030 문화비전의 가치 실현 및 실질적 성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전국 최초로 연안경제 활성화를 위해 해양수산부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관련 정책의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도는 4일 서천 국립해양생물자원관에서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충청남도-해양수산부 연안경제 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협의회는 국가 주도 해양정책의 한계를 넘어 연안경제권의 가치를 발굴하고, 이를 국가와 지역경제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고자 추진했다. 양승조 지사와 문성혁 해수부 장관, 김종덕 해양수산개발원 부원장, 황선도 국립해양생물자원관장, 유동훈 충남연구원장, 전승수 전남대 교수, 이형석 CJ제일제당 상무, 이병열 비티엔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협의회는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희망의 바다, 살아나는 연안경제’를 비전으로 한 ‘충남 연안경제 활성화 방안’을 발표하고, ‘충남 신연안경제권 구축을 통한 국토 균형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해양 신산업 육성 △해양 환경 및 생태 복원 △새로운 해양도시 모델 조성 등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구체적으로는 해양 신산업 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해양바이오 산업화 인큐베이터를 중심으로 기업 유치를 통한 해양 바이오 클러스터를 구축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가 미혼모와 미혼부의 생활 안정과 자립을 돕기 위한 법적 근거 마련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황영란 의원(비례·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한부모가족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미혼모와 미혼부 가족의 생활안정 및 복지증진을 위해 미혼모·부 가족지원센터를 설치·운영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골자다. 황 의원은 “충남에 거주하는 미혼모·부들은 홀로 양육과 생계의 모든 책임을 짊어지는 어려움을 감내하면서도 스스로 아이의 양육을 선택했다”며 “하지만 그 과정에서 많은 이들이 낙인과 폄하, 다양한 유형의 차별의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미혼모·미혼부의 생계와 주거, 심리적·정서적 안정, 돌봄 및 자립을 위한 정책 지원은 아직 부족한 상황”이라며 “지역의 미혼모·부와 그들의 자녀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더욱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번 개정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의회 김옥수 의원(비례·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스마트관광 진흥 및 육성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스마트관광 생태계 구축에 필요한 사항을 담았다. 구체적으로 ▲스마트관광을 위한 시설 확충 및 여건 개선 ▲스마트관광사업 개발 및 홍보 ▲스마트관광 프로그램의 개발 및 운영에 대한 규정을 담았다. 또한 효과적인 진흥계획 수립 및 시행을 위해 스마트관광 통계를 작성할 수 있도록 명시했다. 김 의원은 “이번 조례가 그동안 위축된 관광산업의 활성화와 급속도로 증가하는 스마트관광 수요 충족을 위한 더 나은 관광환경 조성의 시발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조례안은 오는 5일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농업기술원은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부여 구드래 나룻터에서 열리는 부여국화축제에서 정보화 온라인 직거래 농산물 홍보전을 개최한다. 4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이번 홍보전은 그동안 온라인에서만 거래되던 정보화 농산물을 축제장 방문객 등 일반 소비자에게 오프라인에서 홍보하는 행사로 마련됐다. 정보화 농산물의 효과적인 홍보를 위해 최신 트렌드인 오징어게임과 접목해 색다른 홍보 마케팅을 선보인다. 도 농업기술원은 판촉물로 정보화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꾸러미로 구성해 게임에 참여한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김태준 원예연구과 담당자는 “행사는 도내 정보화 농업인의 농산물을 많은 소비자에게 효과적으로 알리는 기회”라며 “고객을 확보하고 농산물 판매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가 4일 충북도청 소회의실에서 충청권 대학 총장협의회와 대회의 성공적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충북도지사 이시종 유치위원장과 충청권 4개 시‧도의 대학을 대표해 이광섭 한남대 총장(대전), 김영 고려대 세종부총장(세종), 윤준호 유원대 부총장(충북), 이우종 청운대 총장(충남)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2027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유니버시아드대회)의 충청권 유치 및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내용은 △대학체육 발전 및 세계와 소통하는 인재 육성 △학생 홍보대사 운영 등 대회 유치 활동 참여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주요 프로그램 가입 확대 △대회 개최 기간 중 대학 내 체육시설 활용 및 학생 자원봉사 참여 등이다. 이 위원장은 “수도권과 영호남, 강원권 모두 국제종합경기대회를 여러 번 개최했지만, 충청권은 한 번도 개최하지 못했다”면서 “충청인의 자존심 회복을 위해 세계대학경기대회의 유치부터 성공적 개최까지 대회의 주인공인 충청지역 대학들이 주도적으로 나서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시스템인 ‘어울림톡’ 운영 기관 협의회를 10월 27일 개최하였다고 4일 밝혔다. ‘어울림톡’이란 학교폭력 예방, 대응, 상담 등의 사안을 온라인으로 통합하여 처리하는 시스템으로서 2020년 교육분야 정부혁신 우수사례 대상에 선정되었으며, 학교폭력에 대한 투명한 정보 공개와 담당 교사의 업무경감 등의 우수성을 인정받아 올해부터는 울산광역시와 전라남도에서도 어울림톡을 도입하여 운영하고 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교육부, 충남, 울산, 전남교육청의 학교폭력 업무 담당자 15명이 참여하여 ▲2021 어울림톡 만족도 조사 결과 분석을 통한 기능 개선 ▲아동학대 사안처리 지원 시스템 추가 개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협력체계 구축에 대한 협의를 진행하였다. 김지철 교육감은 “협의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학교폭력 예방 및 사안처리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기능 개선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다” 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부교육감 주재로 3일 무결점 수능 및 일상회복을 위한 시·군교육장 2차 영상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는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방안 협의 ▲충남 학생 확진자 급증에 따른 학생 감염 추세 분석 및 주요 감염경로 분석 자료 공유 ▲충청남도청에서 추진하는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른 학령층 주요 이용시설에 대한 합동점검 협조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무결점 시행을 위한 협조 를 부탁하였다. 또한, 일선 학교의 혼선을 최소화 하고자 교육분야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였으며, 10월 18일 이후 학생 확진자가 증가 추세이고, 가족 감염에서 학교내 감염자 비중이 큰폭으로 증가하고 있어, 수능시험 주간까지 방역사항(KF80이상 마스크착용, 의심증상 발현시 신속검사, 외부창문 개방 등 환기 철저)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하였다 전진석 부교육감은 “2주가량 남은 수능을 무결점으로 치르기 위해서는 충남지역의 방역이 이완되지 않도록 지원청 교육장님들의 협조가 꼭 필요하다” 며 “각 지원청에서 요구하신 내용은 충분히 검토 후 처리・지원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회의를 마무리 지었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3일 보령 머드린호텔에서 단계적 일상회복에 따른 교육분야 회복추진 방안 논의와 교육지원청의 역할 재정립을 위해‘교육 회복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토론회는 서울대 조용환 교수의 ‘교육격차를 넘어 위드코로나 시대 학교가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의 특강에 이어 지역별 우수사례 발표, 분임별 심층토의가 이어졌다. 분임토의는 교육회복의 안착방안과 지원청의 역할, 충남 학력 디딤돌 운영의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의 장으로 채워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단계적 일상회복에 들어간만큼 방역에 더욱 철저를 기하며 학력 결손 회복에 총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며 “교육 회복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학력 회복 및 심리, 정서, 문화적 결손 회복을 위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의 일상회복이 코로나19 이전으로 돌아가는 것에 그치지 않고 미래교육으로의 전환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고 있다.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축적된 미래형 교육 혁신과 원격수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교수‧학습, 교육 환경, 교원양성 등 ‘충남형 미래학교’를 그려가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최근 난지형 마늘에서 ‘잎집썩음병’ 발병이 확인된 것과 관련 초기방제와 월동 전 예방적 방제를 당부하고 나섰다. 4일 도 농업기술원 양념채소연구소에 따르면 마늘 잎집썩음병(춘부병)은 월동 전·후 10℃ 정도의 낮은 온도에서 강우와 관수를 통해 전염·확산 된다. 감염증상은 잎에 연한 보라색의 줄무늬가 생기고, 잎의 중심부가 백화돼 줄무늬가 생긴다. 심해지면 마늘의 잎집이 물러지며 고사한다. 방제는 발생 초기에 옥솔린산, 스트렙토마이신 등이 함유된 PLS등록 약제를 살포해야 한다. 신재철 양념채소연구소 연구사는 “잎집썩음병은 식물체 내에서 월동해 봄철에 큰 피해를 준다”며 “월동 전 적용약제로 예방적 방제가 중요하고 감염된 식물체는 소각해 전염원을 제거해야 한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가 자체 개발한 딸기 신품종인 ‘비타베리’를 농가에 처음으로 보급한다. 3일 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에 따르면 이달 중순 신품종 비타베리 6000주와 설향 7만 8000주, 두리향 2000주 등 우량묘 총 8만 6000주를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원묘 증식시설을 통해 농가에 분양한다. 이번에 첫 분양하는 ‘비타베리’는 ‘설향’ 편중 재배 해소와 수출 확대를 위해 딸기연구소가 2013년부터 연구를 추진해 2019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출원한 신품종이다. 비타베리는 과실 모양이 원추형으로 밝은 선홍색을 띠며 과피의 광택이 우수하고 외관이 아름다운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타민C가 풍부해 과실 100g당 77.1mg으로 설향 보다 33.4% 높고, 당도에서도 11.1브릭스로 약 10% 정도 높아 달콤하고 상큼한 맛을 가지고 있다. 딸기 우량묘 3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딸기연구소는 딸기 농가 소득 향상과 품종 보호에 대응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우량묘 보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6일 천안 백석동 마치에비뉴 4차 광장에서 ‘충남 다(多)가족 다(多)문화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랜선으로 하나 되는 글로벌 가족! 랜선으로 행복한 충남 가족요리 콘서트’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한다. 도는 가족애 회복 계기 마련 및 다양한 가족 유형간 소통‧화합의 장을 통해 사회통합 인식 개선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온라인 행사는 ‘랜선으로 세계 문화·음식 콘서트’ 체험과 토크를 진행하며, 오프라인 행사는 야외무대에서 개그우먼 김미화 씨의 사회로 다양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가족 장기자랑이 펼쳐질 예정이다. 또 천안, 아산, 당진시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결혼이민자들의 단체 특별 공연도 준비돼 있다. 아이들을 위한 공간으로는 오징어 게임 달고나 체험과 전통 놀이, 기념사진 촬영 공간인 포토부스, 유튜브 콘텐츠 제작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한다. 아울러, 충남의 다양한 문화가 서로 공존하고 상생‧발전하는 화합과 어울림의 마당으로 ‘함께하는 충남도민 인식개선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도는 이번 행사를 지역 상권과 축제가 상생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