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일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에서 ‘충청남도 천일염산업화추진위원회’ 제1차 회의를 열고,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을 논의했다. 도 관계 공무원, 도 천일염산업화추진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한 이번 회의는 위촉장 수여, 계획 보고, 안건 논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위원회는 지난 2019년 소금산업 진흥법을 근거로 천일염 산업에 대한 체계적 지원·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고자 제정한 ‘충청남도 천일염 산업 육성 조례’에 따라 운영한다. 주요 기능은 충청남도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 수립 및 변경, 활성화 방안 및 추진 과제 심의·자문 등이다. 위원회는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며, 도·시군 담당 공무원, 도의원, 대학교수, 천일염 산업 관계자 등 총 14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일염 산업 육성계획(2021∼2023)을 발표하고 도내 산업 현황 및 추진 전략·과제 등을 공유했으며, 이를 토대로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육성계획은 최근 저염식 위주 식품 소비문화 확산 등으로 수요가 감소함에 따라 고부가가치화, 판로 확대 등 산업 경쟁력 향상을 위한 인프라 구축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세계적 청정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기 위한 수소산업 육성에 나선다. 도는 2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수소경제 강국 - 그 시작은 충남’이라는 주제로 ‘2021 제5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제5회 포럼은 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했으며, 산업통상자원부·수소융합얼라이언스·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등 관련 산·학·연 기관이 후원한 이날 포럼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양병내 산업부 수소경제정책관, 임승철 현대자동차 연료전지사업실장, 김재경 에너지경제연구원 박사 등 국내외 전문가·관계자가 참여했다. 또 김종민 국회수소경제포럼 대표, 문승욱 산업부 장관, 박완주 국회의원, 막시밀리안 피히트너 독일 울름대 교수 등은 영상축사로 참석했다. 포럼은 이응기 충남테크노파크 원장의 개회사와 양 지사의 환영사로 시작해 기조 연설, 정책 발표, 메인 세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기후위기라는 전 지구적 과제 앞에 탄소중립을 위해 힘을 모으고 새로운 에너지 전환을 통해 지속 가능한 지구의 미래를 힘차게 열어가야 한다”면서 “수소는 탄소중립 시대의 가장 강력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단지 육성 사업을 통해 첫 생산한 우량 씨감자를 정부 보급종 보다 낮은 가격으로 농가에 공급한다. 2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충남형 씨감자 전문생산 단지육성은 농업기술원과 서산시농업기술센터, 부석농협, 부석감자공선회가 함께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올해 생산량은 160톤이며, 2023년부터 연 400여 톤의 우량 씨감자를 생산해 공급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앞으로 사업성과 분석을 통해 도내 씨감자 소요량인 2000여 톤의 공급 위한 거점 생산단지를 추가로 조성할 계획도 세웠다. 충남형 씨감자는 이달 중 수요량 신청을 받아 내년 2월 초순 공급하며, 시‧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접수 받을 예정이다. 서영원(부석감자공선회장) 충남형 씨감자 생산단지 대표는 “고품질의 씨감자 생산을 위해서 재배 및 병해충 등을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며 “고품질의 씨감자를 정부보급종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함으로써 도민과 함께 상생해 나아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양섭 도 농업기술원 식량작물팀장은 “충남형 씨감자 생산 공급의 핵심 기술은 ‘수미’ 품종 씨감자를 가을에 생산해 기존 봄에 생산하는 것보다 저장기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보화 농업인 토마토오빠 신진섭 대표가 농촌진흥청에서 주관하는 ‘농업인정보화경진대회’에서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신 대표는 청년농업인으로 귀농해 처음에는 부모와의 갈등을 겪었지만, 여기에 굴하지 않고 정보화농업을 활용해 새로운 부농의 기회를 마련했다. 신 대표는 이러한 스토리를 경진대회 출품작에 담아냈으며,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귀감이 되고, 롤모델로서 가치가 있다는 평가를 받아 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신 대표는 “앞으로 미래 농업을 이끌어 가는데 정보화 농업이 다양하게 농업적으로 이용돼 경쟁력 강화에 활용됐으면 한다”며 “지속적으로 정보화기술을 습득해 새로운 온라인 마케팅을 실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오는 30일까지 도민을 대상으로 ‘2022년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 제안을 받는다고 밝혔다. 석탄화력발전이 소재한 보령시·당진시·서천군·태안군 4개 시군을 대상으로 하며, 도민 누구나 정의로운 전환기금 사업을 제안할 수 있다. 제안 내용은 △정의로운 전환에 관한 사회적 대화 프로그램 △고용 승계, 재취업 훈련, 취업 알선, 전업 지원금 등 고용 안정 및 일자리 전환 관련 사업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기업 유치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 발전 설비 및 부지 해체·복원 활용을 위한 주민 프로그램 등이다. 제안 신청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해당 시군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시군 담당부서에 문의하면 된다. 도는 12월 중 용도 적합성, 실행 가능성, 적시성, 효과성 등을 평가하는 제안 사업 1차 심사를 진행하고, 기금심의위원회의 2차 심사를 거쳐 내년도 사업으로 선정·추진할 예정이다. 정의로운 전환기금은 탈탄소 및 에너지 전환 과정에서의 사회·경제적 피해를 최소화하고 에너지 전환 대상 지역과 주민을 지원하기 위한 기금으로, 오는 2025년까지 100억 원을 조성·운용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고를 통해 석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는 읍면지역 농산어촌 개발 사업으로 조성된 도내 농촌공간을 활성화하기 위해 활용 실태 조사를 마치고 이에 대한 문제점과 개선방향을 내놨다. 도의회는 1일 농수산해양위원회 회의실에서 ‘농촌공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민관협력 방안 연구모임’ 마무리회의를 가졌으며, 발굴한 농촌 유휴시설 활성화 정책 방안을 충남도에 제언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연구모임은 읍면 주민시설 활성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농촌공동체 형성과 민관이 함께 제도적 개선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구성했다. 도의회 김명숙 의원(청양·더불어민주당)이 연구모임 대표를 맡았고 김영권(아산1·더불어민주당)·김기서(부여1·더불어민주당)·윤철상(천안5·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행정안전부·충남도 담당 부서 관계자, 주민자치회장, 농산어촌개발 사업 주민대표, 언론인,정책연구자 등 모두 18명이 참여했다. 지난 3월 발족식과 1차 회의를 시작으로 ▲농촌공간정책의 최근 동향과 충남도의 대응 방향 ▲주민자치회 연계성을 중심으로 읍·면 소재지 공공시설 실태와 활성화 과제 등 도내 읍·면 소재지의 관련 정책 실태를 공유하고 농촌 공간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왔으며, 정책 제안을 하기 위해 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와 거버넌스센터는 1일 충남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혁신 토론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박노수 서울시립대 교수가 ‘지방정부 권력구조의 개혁과 지방의회 역할’을 주제로 발표하고, 송창석 거버넌스센터 교육원장, 이정일 충남시민재단 상임이사, 이공휘 충남도의원, 김경희 경기도의원, 윤창원 서울디지털대 교수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박노수 교수는 지방 권력구조의 개혁을 위해 ▲공천 민주화를 포함한 지방정치의 권력구조 개혁 ▲시민이 함께하는 거버넌스 체제 도입 ▲지방의회 의정활동을 위한 지원 확대 등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형용 이사장은 기조발제를 통해 “거버넌스 지방정치 혁신과 더불어 지방의회와 의원의 새로운 역할 모델을 모색하고 정립하려는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김명선 의장은 “위드코로나 시대 거버넌스와 자치분권 이슈는 과거와는 다른 사회적 담론을 포용하여야 하며, 새로운 환경에 부응하는 제도와 체계의 구축이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거버넌스와 자치분권의 핵심은 주민으로, 주민이 주인인 자치분권이 실현될 수 있도록 도의회가 구심점이 돼 주민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다. 도의회는 김영수 의원(서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교육청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충남 학생들에게 문화적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학교문화예술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여건 조성에 중점을 뒀다. 조례안 주요 내용은 5년마다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매년 시행계획을 추진하도록 했다. 또한, 학교문화예술교육 진흥을 위하여 ▲자료 개발 보급 ▲학습·체험 프로그램 ·지역사회와 연계하는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을 추진하도록 명시했다. 특히, 연구·발표 학술행사와 학교 공연·전시·상영 행사 등을 개최하는 한편, 학교를 대상으로 학교문화예술교육 교육주간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여 다채로운 예술 소양교육을 펼칠 수 있도록 했다. 김 의원은 “조례가 제정되면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의 기회가 주어지고 이를 통해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며 창의·융합적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조례안은 다음 달부터 열리는 제333회 정례회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육군사관학교 논산 유치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밝혔다. 양 지사는 1일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열린 ‘육사 충남 논산 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 자리에서 “미래 육군을 이끌어갈 정규 장교를 육성하는 육군사관학교의 발전과 혁신은 국방에서 가장 중요한 과제”라며 “육사 이전의 3가지 조건인 국가균형발전, 국방교육 연계성, 이전의 성공 가능성을 고려했을 때 충남 논산이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이어 “논산은 육군훈련소와 국방대학교 및 국방산업단지가 있고, 인접한 계룡시에 위치한 3군본부 외에도 국방과학연구소, 항공우주연구원 등 국방 관련 산학연 30여 개가 충남에 인접하고 있다”며 “이러한 교육여건과 광역교통망 등의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다면 국방의 새로운 미래를 위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회가 육사 이전을 위한 정부와 국민을 설득해 나가는 의미 있는 시작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의미 있는 움직임을 쌓아 육사 논산 유치와 함께 국방수도 논산 완성을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논산 이전의 당위성을 부각했다. 이날 이관률 충남연구원 연구위원의 ‘미래전장을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지난 10월 9일, 특별 생방송 ‘다시 힘을 내요 토닥토닥’으로 시작한 ‘575돌 한글날 기념 제3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가 29일까지 이어진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과 전시마당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꿈잔치는 30명의 추진단 교사(단장 정태모(은산초·중 교장))가 중심이 되고, 100여 명의 현장지원 교사가 학생 지도 등 행사 추진에 참여하였다. 575돌 한글날 기념식을 겸한 이번 꿈잔치는 여는마당, 공감마당, 연수마당, 체험마당, 전시마당으로 구성되었으며, 대면·비대면 혼합 형태로 진행되었다. 전체 초·중·고 학교 중 498교, 12,000여 명이 대면·비대면으로 마당별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위로와 응원의 말을 담은 천연이끼 화분 만들기’ 등 학교별 소규모 비대면·대면 혼합 형태로 운영한 우리말 우리글 사랑 체험마당에는 초·중등 112개 학교, 4,200여 명이 참여했다. 유튜브 꿈잔치 개막 영상 조회수는 7,300회를 넘기며 큰 울림과 잔잔한 감동을 지금도 이어가고 있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꿈잔치는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충남교육청이 그동안 공들여 추진해 온 주요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월 30일 10시부터 충남형 메타버스(가상 누리터)에서 도내 AI․SW 학생 동아리 66개팀 학생, 지도교사와 참여를 희망하는 충남교육가족 1000여명이 참여하는'2021년 온(ON)누리 AI․SW 학생 동아리 한마당'을 개최하였다고 1일 밝혔다 이날 동아리 한마당은 ▲충남교육청 김지철 교육감, 선문대학교 황선조 총장 환영사 ▲이명수 국회의원, 강훈식 국회의원, 조철기 도의회 교육위원장 축사 ▲ 학교급별 학생동아리 발표 ▲추억의 보물찾기 ▲충남교육청 인공지능 홍보관, 선문대학교 홍보관 등 다채로운 행사로 운영되었다. 특히, ‘추억의 보물찾기’ 활동은 학생들에게는 부모님 세대의 놀이 문화를, 교사와 학부모들에게 옛 향수를 느끼게 해주는 행복한 시간이 되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2021년 국정감사에서도 언급될 정도로 ‘인공지능교육이 가장 강한 충남교육’으로 전국의 인공지능교육 마중물 역할을 하고 있다”며, “도내 학생, 교사의 미래역량을 키워주기 위해 소통하며,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인공지능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은 29일 교육연수원에서 “교육자치, 학교자치로 꽃피우다”를 대주제로 한 ‘2021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정책 2차 토론마당’을 비대면 화상토론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각 시군의 마을학교 교사 400여 명, 교육청과 시군청의 업무담당 공무원, 유초중고 교원 등이 화상 회의와 교육청 유튜브 채널로 참여하였다. 지난 10월 15일 1차 토론마당에서 ‘자치분권과 학교자치’에 대해 집중 논의한 데 이어, 2차에서는 ‘충남마을교육공동체 성과와 과제’를 소주제로 정해 정책토론마당을 이어갔다. 이날 토론마당은 ▲마을교육공동체 성과와 과제(김국회 충남교육청 장학사) ▲마을과 학교, 어떻게 만날까?(주영경 장곡마을교육자치회) ▲고대 마을교육자치회(고대면마을교육자치회) ▲학교-마을 연계 교육과정 사례(김선애 장곡초 교사, 장미옥 장곡마을교사) 등을 차례로 발표하면서 온라인으로 접속한 참여자들과 토론이 진행되었다. 조철기 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위원장은 “교육자치 30주년을 함께 축하드리며, 충남마을교육공동체가 주민자치회와 유기적으로 연계, 결합하여 상승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도의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교육청이 부여여자고등학교 교육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추진한 부여여고 단독 이전 사업이, 29일 열린 2021년도 정기 2차 교육부·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에서 조건부로 최종 승인되었다. 이에 따라 부여여고는 부여군에서 조성 중인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부지 내로 2024년 9월 이전 개교할 예정이다. 그동안 충남교육청은 부여여고 단독 이전을 위해 다각적인 준비와 노력을 기울였다. 그 결과로 부여지역 교육공동체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되었다. 특히 학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다. 단독 이전 조건부 승인 부대의견은 ‘교부금 기준을 반영한 사업비 축소’와 ‘인근 문화예술교육 종합타운 및 향후 학교 통합 등을 고려한 설계 추진’이다. 교육청은 부여군과 협력하여 부대의견을 빠른 시일 내에 이행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투자심사에서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통과될 수 있도록 그동안 관심과 협조를 아끼지 않은 부여군, 부여지역 도의원, 군의회, 학생, 학부모,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부여군과 같이 협조하여 부여여고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만전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1일 서산의료원장에 현 김영완 원장을 재임용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임용기간은 2024년 10월 31일까지 3년이다. 대전 출신인 김 원장은 대전고와 순천향대 의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1989년부터 서천에서 병원을 운영했다. 2018년 11월 서산의료원장에 임명됐으며, 임기 동안 재활복합병동 준공,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해 쾌적한 진료 환경을 구축했다. 코로나19 발생 이후에는 감염병전담병원으로서 확진자 입원치료 및 선변진료소를 운영해 공공기관의 역할을 잘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코로나19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보건의료복지연계 활성화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영유아 야간진료센터, 주취자 응급의료센터 등을 설치‧운영해 의료 취약 부분에 대한 해소에도 노력했다. 김 원장은 임명장 수여식에서 “양질의 의료서비스와 지역의 미충족 의료를 합리적으로 제공하는 지역책임의료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며 “지역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서산의료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료원장 임용은 도지사(2명), 도의회(1명), 의료원 이사회(4명)에서 추천한 인사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립대학교가 신입생을 대상으로 학습 격차를 줄이기 위한 맞춤형 눈높이 교육을 추진한다. 충남도립대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오는 12월 12일까지 ‘2021학년도 기초학습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 교육은 신입생의 기초학습능력을 진단‧파악하고, 결과 분석을 통해 커리큘럼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앞서 1학기에도 학생들이 필수 과목 수업에 자신있게 참여할 실력을 배양하기 위해 비정규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특강은 영어와 전산영어, 수학(기초), 의학영어, 경찰영어, 소방기초수학 등이며, 총 149명이 참여했다. 이번 2학기에도 진단평가를 통해 희망 학생을 선발, 교육을 진행할 방침이다. 학생들은 이 학습 방법에 대해 긍정적인 신호를 보내고 있다. 기초학습능력 교육을 통해 전공과목의 이해와 습득이 빨라진 덕분이다. 신입생 김지원(가명‧20) 씨는 “기초학습 교육을 통해 전공 과목에 대한 학습을 쉽게 습득할 수 있었다”며 “수업을 듣는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말했다. 윤서영 교수학습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신입생들에게 부족한 기초학습능력을 강화하고, 교수학습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지원할 것
(충남도민일보) 29일 충남교육청에 따르면 11월 1일부터 전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전면 개통한다고 밝혔다. 극심한 반도체 공급 불안정으로 정보통신 장비의 수급이 어려운 상황이 속출하는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충남교육청은 발 빠른 업무 대처로 지난 7월 전국에서 최초로 스쿨넷서비스 계약을 완료한 바 있다. 충남교육청의 4단계 스쿨넷서비스는 앞으로 5년간 약 180억원을 투입해 3단계 스쿨넷보다 4배 빠른 통신망을 구성하여 학생과 교사들의 교수학습 활동을 돕고, 교직원이 안정적으로 업무시스템을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게 된다.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학습이 늘고 있으며,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해 학교의 전체 교실에 무선망 구축과 학생 1인당 1스마트기기를 목표로 확대 보급하면서 최근 들어 인터넷 이용량이 급속하게 늘어나는 추세다. 앞으로, 충남교육청은 4단계 스쿨넷서비스를 통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미래 교육환경 전환을 위한 확장된 인터넷서비스 기반을 제공하고 각종 보안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중점 관리할 계획이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스쿨넷을 이용하는 기관의 장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