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앞두고, 10월 27일 오후 3시부터 충남 전체 고등학교장과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수능 이후, 학년말 취약시기 학사운영 방안 소통·공감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코로나 대응 단계적 일상회복 전환 중인 현시점에서 수능 이후 고등학교 학사운영에 따른 전국적 현안 문제를 공유하는 한편, 학교마다 어려운 상황과 이에 대한 현장 의견을 나누고 모으는 데 중점을 두어 진행되었다. 참석한 학교장들은 현재 한시적으로 57일까지 허용된 교외체험학습에 대한 의견, 현장체험학습 추진 문제, 비교과·교과 활동의 정상화 과제, 대면 지도·활동 강화 계획, 겨울방학 맞춤형 진로 지원 확대 방안, 직업계고 취업 지원 방안 등에 대한 학교 현장 의견을 집중적으로 발표하고 공유하였다. 류동훈 교육과정과장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참고하여 11월 초순에 수능 이후 학사운영 세부 지침을 수립하여 발표할 예정이며, 각 학교는 이에 따라 학교별 특색을 반영한 수능 이후 학사운영 계획을 수립하여 내실있게 운영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전국민 백신접중률 70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다양한 체육 수업을 위한 외발자전거 타기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연수는 10월 26일부터 11월 25일까지 매주 화, 목 늦은 6시에 천안환서중학교에서 진행된다. 외발자전거는 상체와 허리를 사용해 방향을 조절하는 기구로써 고도의 평형감각과 바른 자세를 요구한다. 그래서 뇌 건강, 컴퓨터 질환 예방, 바른자세 유지, 척추 이상(척추 측만·만곡, 거북목) 예방 등에 좋은 운동이다. 충남교육청은 특색있는 체육 수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외발자전거 타기를 추진하고 있다. 교육청은 2018년부터 매년 40여 명의 외발자전거 지도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올해 연수에는 초등교사 11명, 중등교사 28명이 참여해 외발자전거 지도법과 실습, 조립 방법 등을 배우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평일 저녁시간에 진행되는 연수임에도 자기 연찬과 체육 수업 방법 개선을 위해 많은 교사들이 뜨거운 열정을 쏟아내고 있다.”며, “외발자전거 타기 활동이 일선 학교에서 재미있고 건강한 체육 활동의 소중한 밀알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외발자전거 타기는 코로나19 이후 신체활동이 줄어들고 전자기기에 과다 노출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청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1학년도 제23회 충남학생연극축제를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천안 학생교육문화원에서 태안여중 외 6개 학교 공연팀이 참가한 가운데 막을 올린다. ‘연극축제’는 매년 10월에 개최하는데, 각 지역별 연극뮤지컬 발표회에서 선정된 우수작을 대상으로 학생연극의 진수를 보여주는 초청작을 선정하여 종합무대에 올리게 된다. 올해는 모두 7개 학교 공연이 무대에 오른다. 27일 첫날은 태안여중 극단 ‘연두빛 뜨락’의 ‘소녀별’이란 작품을 공연한다. 28일은 주산초 극단 ‘주산 브로드웨이 스타’의 ‘여우 동화’를, 천안불당초 ‘꿈꾸는 날개’의 ‘홍희리’를, 그리고 홍동중학교 연극동아리가 ‘종이비행기’를 무대에 올린다. 29일은 천안월봉고 극단 ‘배고픈 페르소나’가 ‘비(飛)’라는 작품을, 덕산중 극단 ‘쇼스타퍼스’가 뮤지컬 ‘페임(Fame)’을 무대에 올린다. 그리고 아직 지역 예선이 끝나지 않은 미정의 작품 하나가 마지막 날 발표될 예정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들이 만드는 무대가 소박하지만 큰 감동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재능과 끼를 마음껏 펼쳐 그동안 노력한 땀의 결실을 맺기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번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7일 사단법인 대한안경사협회 충남안경사회와 다문화학생 시력 보정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충남 도내 다문화학생의 학교 적응력 향상과 건강한 학교생활 지원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시력검사와 무료 안경 지원 등 다문화학생 시력 보정 사업을 추진한다. 앞서, 충남안경사회는 장광천 회장을 비롯한 안경사회 회원들과 백석대학교 안경광학과 교수, 안경광학과 대학생 등으로 봉사단을 꾸리고 아산의 신창초와 둔포초 외국인 가정 학생 249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진행했다. 이 중 12명의 학생을 선별하여 안과 정밀검사를 의뢰하였으며, 시력보정이 시급한 72명의 학생에게 무료로 안경을 제작하여 전달하였다. 장광천 충남안경사회 회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경제적 어려움 등의 이유로 안경 구입과 교체 시기를 놓치지 않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돕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다문화 학생에게 시력검사와 안경을 지원할 기회를 마련해 준 충남안경사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자랄 수 있도록 실질적 복지 향상을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고, 교육공무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한 근거 마련에 나선다. 도의회는 이공휘 의원(천안4·더불어민주당)이 ‘충청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고 27일 밝혔다. 이 조례안은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를 위해 총괄재산관리관을 지정하고, 위탁사무 시행 시 총괄재산관리관, 해당 기초자치단체, 사업시행자 간 사전 협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또한 아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통학로 조성 및 승하차 구역 조성사업 추진 시 학교부지를 무상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장거리 출·퇴근, 도시지역 신규·전입 교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도시지역의 관사보유 근거를 마련하고, 비품 지원을 등을 통해 관사 환경개선과 교직원 만족도를 향상시키고자 했다. 이 의원은 “조례가 개정되면 안전한 어린이통학로 조성, 교육공무원 복리증진과 함께 충남도교육비특별회계 소관 공유재산 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장애인 주간‧단기(복합형) 보호시설 시범설치사업 수행기관으로 부여군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도는 지난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 시범설치 공모(2차)와 관련 외부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행기관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는 이번 공모에 단독으로 응모한 부여군에 대해 14일 1차 방문평가(2개 분야 10개 항목)에 이어 26일 2차 대면평가(4개 분야 10개 항목)를 실시했다. 부여군은 사업계획의 타당성, 사업수행 능력, 사업추진 의지, 현장평가 결과에 대한 심사위원들의 종합평가 결과 70점 이상을 획득해 수행기관으로 선정됐다. 장애인 복합형 보호시설 시범설치사업은 장애인 돌봄 인프라를 확대해 발달장애인 보호자의 높은 돌봄부담과 일상생활의 제약을 경감하기 위해 민선 7기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보호자가 입원‧여행‧경조사 등으로 부재 시에는 장애인을 일시‧긴급 보호하고, 주간에는 활동 위주의 프로그램 등을 제공해 상시 보호하는 시설로 운영된다. 이용정원은 22명(단기거주 10명, 주간보호 12명)이며, 상시보호는 관할 시‧군, 일시‧긴급보호는 도내 거주 등록 장애인이면 이용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7일 ‘폭행에 의한 구급활동 방해’ 혐의로 10대 여성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앞으로도 구급대원 폭행 및 활동 방해에 대해서는 ‘무관용’ 엄정대응한다는 방침이다. A씨는 지난 7월 31일 천안시 서북구에서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급대원 B씨를 한차례 발로 강하게 밀어 넘어뜨리며 B씨의 복부 등에 부상을 입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도 소방본부 특별사법경찰은 소방기본법 50조에 따라 A씨를 직접 수사해 송치했다. 소방기본법에는 출동한 소방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해 화재진압이나 인명구조, 구급 활동을 방해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 도 소방본부의 통계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도내에서는 총 51건의 소방대원 폭행사고가 발생했으며, 올해도 10월 현재까지 8건이 발생해 이 중 5건에 대해 특별사법경찰이 직접 수사를 진행했다. 도 소방본부는 구급대원 폭행 등 소방활동 방해사범에 대한 전문적인 대응 등을 위해 2016년 7월 소방특별사법경찰팀을 꾸리고 변호사 등 전문인력을 배치해 운영 중이다. 또 긴급출동과 피의자 호송을 위한 전담 차량을 소방본부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시설재배 오이에서 가장 큰 피해를 주고 있는 노균병의 새로운 친환경 방제법을 개발했다. 27일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연구센터에 따르면 오이 노균병은 주로 박과 작물에 발생해 잎의 활력저하 및 조기낙엽으로 과실의 품질을 떨어뜨린다. 증상은 잎에 다각형의 노란색 병반이 형성되어 병 발생 진단은 쉬우나, 일단 발병하면 수일 내 포장 전체로 급속히 번져 방제가 어려워지므로 초기 방제가 매우 중요하다. 특히 시설하우스의 다습한 환경에서 노균병 발생이 심해지는데 방제 농약을 물에 희석해 분무 살포하는 경우 시설 내의 습도가 급격히 상승해 노균병 방제가 어려웠다. 이번에 친환경연구센터가 개발한 방제법은 유기농업자재인 이산화염소수와 확산제를 4대 7의 비율로 혼합해 가열식연막기로 연막살포하고, 시설하우스를 밀폐된 상태로 3시간 정도 유지한 후 환기하면 된다. 이산화염소수를 물에 희석해 분무살포 했을때 보다 2배 정도 방제 효과를 보였으며, 노균병 발생 초기부터 1주일 간격으로 방제하면 80% 정도의 방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김병련 도 농업기술원 친환경농업과 연구사는 “오이 노균병은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쉽게 발병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9∼31일 3일간 지역 전통문화 활성화와 무형문화재 가치 확산을 위한 ‘제1회 충청남도 무형문화재 축제’를 개최한다. 도와 공주시가 주최하고 충남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과거와 현재, 맥을 잇는 사람들’을 주제로 하며, 집합 행사 없이 비대면 온라인 중계로 진행한다. 이번 축제는 삶의 지혜가 담긴 작품 전시, 과거와 현재의 교감을 통해 소통할 수 있는 예술 공연 등을 선보여 지속 가능한 전통의 가치를 전하는 축제로 만들 계획이다. 이번 축제에는 도 무형문화재 55개 종목 중 기능 분야 24개 종목과 19개 예능 분야 종목이 참여한다. 무형문화재 기능 분야 작품 온라인 전시는 오는 29일부터 12월까지 진행하고, 예능 분야 공연은 29∼31일 3일 동안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금산 농바우끄시기 등 19개 공연 프로그램의 경우,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전면 비대면 녹화 방식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축제 참여는 충남문화재단, 대전MBC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충남문화재단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건호 도 문화체육관광국장은 “도 무형문화재 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내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의 기반 구축부터 기술 개발, 기업 지원 등 기획·관리를 총괄하는 소부장 특화단지 추진단이 출범했다. 이와 함께 도는 정부의 소부장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방안 이행력 담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디스플레이 초강국’ 실현을 본격 추진한다. 도는 27일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산업부, 협력기관 등과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맞춤형 지원을 위한 사업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박진규 산업부 1차관, 4개 특화단지 지자체 부단체장, 5개 특화단지 추진단장, 관계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5개 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 업무협약식, 육성계획 발표, 간담회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소부장 특화단지 육성사업은 세계 가치 사슬(GVC, Global Value Chain) 재편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고부가가치 핵심 품목을 중심으로 공급망을 구축하는 산업부 주관사업이다. 도는 올해 초 ‘디스플레이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에 선정된 바 있으며, 대상 지역은 △천안제2일반산단 △천안제4일반산단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 노사민정협의회는 26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천안시-아산시 노사민정협의회와 함께 ‘중대재해처벌법 시행령 제정에 따른 설명회’를 열고,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 방안을 모색했다. 중대재해처벌법은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가 안전 및 보건 확보 의무를 위반해 1명 이상 사망하는 중대산업재해가 발생할 경우, 사업주 또는 경영 책임자에게 사망에 대해서는 1년 이상의 징역 또는 10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상 및 질병에 대해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 원 이하의 벌금을 부과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 1월 27일 시행을 앞둔 중대재해처벌법의 주요 내용을 민간사업장에 교육하고 도내 안전보건 관리 체계의 기반을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도와 고용노동부, 산업안전 관련 노사,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설명회에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및 시행령의 내용을 공유하고 경영 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관리 체계 준비 사항을 안내했다. 구체적으로는 중대재해처벌법과 관련해 조속한 안전보건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함을 강조했으며, 핵심 요소로 △경영자 리더십 △노동자 참여 △비상조치계획 수립 △위험요인 파악 △위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26일부터 28일까지 경북 안동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박람회’에서 ‘충남형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3대 위기 극복’ 정책을 전국에 알린다. 국가균형발전위원회 · 산업통상자원부 · 17개 시·도가 주최한 이번 박람회는 균형발전을 위한 정책과 사례, 성과 등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도는 행사 기간 동안 ‘충남에서 시작되는 녹색(Green) 바람’이라는 주제로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충남형 에너지전환과 그린뉴딜 정책,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3대 위기(저출산·고령화·양극화) 극복 정책을 소개한다. 탄소중립 정책으로는 △석탄화력 조기폐쇄, 정의로운 에너지 전환, 수소에너지 생태계조성, 가로림만 해양정원 조성을 소개하며, 깨끗한 하늘을 위한 정책으로는 △서해안권 초광역협력 대기질 개선사업, 미세먼지 저감대책을 준비했다. 더 행복한 충남을 위한 정책으로는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꿈비채), 행복키움수당, 3대 무상교육, 어르신 버스비 무료화, 어르신 놀이터 설치, 충남도립대 무상교육 등을 담았다. 도는 2019년 전국 최초로 ‘기후비상상황’을 선포하며, 지난해 정부의 탄소중립 구상을 견인했다. 또 지난해 대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과 충남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이 공동대응 등 협조체계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충남 119와 112 상황실장 등은 26일 도청 회의실에서 간담회를 열고, 긴급신고 접수 및 상황처리와 관련된 공동대응 실무 협의와 재난, 치안 등에 있어 유기적인 공조체계를 논의했다. 충남소방본부와 충남경찰청 상황실의 119와 112 공동대응은 2017년 3만 164건, 2018년 3만 2664건, 2019년 3만 4683건, 2020년 3만 4368건, 올해 9월 말 현재 2만 6815건으로 매년 증가 추세에 있어 공동대응의 고도화가 요구되고 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2018년 첫 만남을 시작으로 올해 7회째 간담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 충남경찰청 상황실에서 가진 상반기 간담회에 이어 하반기 정기 간담회를 이날 운영했다. 조재광 경찰청 112치안종합상황실장은 “소방본부와의 지속적인 교류와 신속한 정보 공유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소방이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간담회를 주관한 진종현 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장은 “최근 치매노인 실종 등 신고접수 초기 단계에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신혼부부를 위해 대단지 공공임대주택 사업으로 추진한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 ‘충남꿈비채’의 청약이 마감됐다. 26일 도와 충남개발공사에 따르면 충남꿈비채는 아산시 배방읍에 신혼부부 540호, 주거약자 60호 등 총 600호를 공급하며, 지난 11일부터 25일까지 청약 신청을 받은 결과 신혼부부 2.6대 1, 주거약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59㎡(25평형)는 최고 경쟁률 17대 1, 평균 경쟁률 3.78대 1을 기록했다. 그동안 주변 지역에 공급된 신혼부부를 위한 공공 임대아파트의 평균 청약률은 평균 0.57대 1로 확인됐다. 도는 ‘더’ 저렴하고, ‘더 넓고, ‘더’ 좋은 육아 환경을 제공한 것이 높은 경쟁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충남형 더 행복한 주택은 저출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보증금 3000만-5000만 원, 월임대료 9만-15만 원에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전용면적은 36㎡(15평), 44㎡(20평), 59㎡(25평)로 공급되며, 신혼부부가 입주 후 첫 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의 절반을, 둘째 아이를 출산하면 임대료 전액을 도가 부담해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획기적으로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눈앞으로 다가온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비, 북방외교 시스템 재가동을 위해 잰걸음을 걷고 있다. 양승조 지사는 26일 예산 스플라스 리솜에서 디나라 캐멜로바(Dinara Kemelova) 주한키르기스스탄 대사를 만나 도와 키르기스스탄 간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으로 ‘중앙아시아의 알프스’로 불리는 키르기스스탄은 1998년 중앙아 5개국 중 처음으로 세계무역기구(WTO)에 가입하고, 2015년 유라시아경제연합(EAEU)에 가입하는 등 대외 개방정책을 적극 추진 중이다. 우리나라는 키르기스스탄과 1992년 외교관계를 맺었으며, 현재 신북방정책에 따라 경제 협력 등을 강화 중이다. 도는 2019년부터 키르기스스탄 문화정보체육 및 청소년정책부, 수도인 비슈케크시와의 국제 교류·협력 관계 구축을 위해 포럼 참석, 간담회 개최, 화상회의 등 다양한 활동을 펴고 있다. 양 지사의 이날 접견은 디나라 캐멜로바 대사의 제7회 환황해 포럼 참석에 맞춰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디나라 캐멜로바 대사의 환황해 포럼 2회 연속 참가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국무총리·국회의장 키르기스스탄 방문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관계기관 및 전문가 등과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 방향을 모색하고 대내외 경제 상황을 점검하는 논의의 장을 마련했다. 도는 26일 도청에서 코로나19 일상회복 및 지역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제12차 경제산업대책본부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19 대응 기조를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전환하기에 앞서 지역경제 상황을 살피고 향후 경제·산업 분야 대응책을 찾기 위해 추진했다.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경제·산업 관련 부서,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발제,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일상회복 대비 신성장동력 산업 발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정책 검토를 통한 지역경제 활력 제고, 최근 지역산업 동향 등에 대해 논의했다. 구체적으로는 서정렬 영산대 교수가 발제한 ‘위드 코로나 시대의 주거 소비와 지역경제’, 방만기 충남경제동향분석센터장이 보고한 ‘미국 테이퍼링과 중국 헝다 사태로 인한 위기 모니터링’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했다. 또 이날 참석자들은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부동산 시장과 소비 특성의 변화 등 지역경제 현황을 파악해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준비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