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저출산·고령화·양극화 등 ‘3대 위기’ 해결을 위한 방안으로 온라인 기반 환황해권 소통·협력 플랫폼 구축을 제안했다. 도가 26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개최한 ‘제7회 환황해 포럼’기조강연을 통해서다. ‘글로벌 위기와 협력, 그리고 환황해의 미래’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에서 양 지사는 “저출산·고령화·양극화는 현재의 재난이자 미래의 재난”이라고 규정했다. 이어 “코로나19를 통해 우리는 재난을 경험했고, 동시에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통합적이고 총체적인 소통·협력 등 두 대응법을 배웠다”라며 “이 대응법은 저출산·고령화·양극화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양 지사는 먼저 “우리나라 상위 0.1% 1만 8000명의 소득이 하위 17% 324만 명의 소득과 맞먹으며, 하위 50%의 국민이 가진 자산은 2%에 불과하다”며 양극화 문제를 꼬집었다. 또 “2020년 기준 대한민국 출산율은 0.84명으로 OECD 회원국 중 유일하게 0명대를 기록 중”이라며 “대한민국 인구는 5100만 명에서 2100년 1700만 명으로 줄며 그야말로 존립하기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된다”고 지적했다. 고령화와 관련해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 수 감소로 인한 작은학교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작은학교의 공동성장과 지속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10월 26일부터 29일까지 4일간 작은학교 초등학교장을 대상으로 배움자리를 개최한다. 충남은 학생수 60명 이하인 작은학교가 221교이며, 이 중 초등학교가 168교로 76%를 차가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라 매년 작은학교는 증가할 전망이다. 이에 교육청은 작은학교의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11억 9천만 원을 지원했고, 교육지원청 중심으로 공동교육과정, 연계교육과정, 다양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배움자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4개 권역으로 나누어 운영하며 △작은학교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 사례 공유 △쉽게 따라하는 작은학교 공동교육과정 도움자료 안내 △작은학교 한계 극복 방안 △학교 구성원의 전출입에 영향을 받지 않는 지속성 확보 방안 △개별학교 지원에 따른 풍선효과 극복 방안 등에 대해 집중적으로 토의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학생들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한 작은학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며, “학생들의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미래교육 방향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학교가 나에게 맞추다!’를 주제로 실시한 고교학점제 정책안내 토론회 영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상은 충남교육청 유튜브에 탑재되어 있다. 이 영상은 학교현장에서 교육공동체 대상으로 고교학점제 정책 이해 및 인식 제고를 위한 연수자료로 널리 활용되고 있다. 정책안내 토론회는 충남형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참교실 길잡이학교 등 선도학교의 교원, 학부모, 학생이 토론자로 참석해 고교학점제 정책의 궁금증과 충남의 고교학점제 운영 상황에 대해 소통하고 공감하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충남교육청은 고교학점제 전문지원단을 구성해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고교학점제 연수와 맞춤형 진로학업설계 상담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학생 선택형 교육과정 편성 운영을 위해 고교학점제 활동책(워크북)과 안내서를 제작하여 학생의 과목선택을 돕고 있으며, 학교에서는 학교별 교육과정 박람회 개최, 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운영, 학생 맞춤형 상담 등을 통해 고교학점제의 현장 안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교육청은 원활한 교원 수급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생들을 위해 소규모학교 간 공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보령 비체팰리스에서 ‘빛난다! 충남4-H!’를 주제로 ‘충남도4-H 디지털야영’ 행사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5일 밤 진행된 디지털야영 행사는 코로나19 상황 속 회원들의 심적 부담과 경제적 침체를 극복하기 위한 뉴미디어 행사로, 디지털을 활용해 뉴노멀 시대의 새로운 야영대회 방법을 제안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 도 농업기술원은 그동안 야외에서 불씨 채화와 화이어레터에 불을 이용해 진행했던 기존 야영대회를 빛으로 재해석해 레이저 퍼포먼스로 진행했다. 특히 채화 방식은 날씨 등 주변의 상황에 따라 위험 요소로 작용했지만, 이번에 기획된 야영에서 색다르고 안전한 대안을 제시해 4-H의 맥을 이어갈 수 있는 뉴노멀 프로그램으로의 가능성을 보였다. 올해 행사는 4-H회원외 일반인도 온라인을 통해 참여할 수 있도록 ZOOM과 유튜브(충남4-H TV)를 통해 이원 중계됐으며, 온라인 행사에 적극 참여한 이들에게는 추첨을 통해 온라인 상품권이 제공됐다. 이 자리에서 양승조 지사는 “4-H의 비전은 지‧덕‧노‧체 이념을 실천하는 창의‧융합적 미래인재 육성으로 지속가능한 농업과 농촌을 실현하는 것”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위한 ‘2021 을지태극연습’을 10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간 실시한다. 매년 5월에 실시하던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지난해는 실시하지 못했으며, 올해는 10월로 연기하여 실시한다. 27일 09시부터 30일 18시까지 3일간 실시되는 ‘연습’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하여 규모를 축소해 운영하되, 비상시 기본임무 수행을 위한 위기관리, 전시 대비 절차 연습을 통한 국가 비상대비태세 확립을 목표로 한다. 을지태극연습 일정은 1일 차에 ▲전시종합상황실 운영 ▲전시개인임무카드 확인 ▲전시직제 편성 계획점검 ▲비상대비정보시스템 가동훈련 등이 이루어지며, 2일 차에 ▲토의형 연습 참가 ▲전직원 비상식량 체험훈련 등이 이어진다. 3일 차에는 교육부와 도상연습이 진행되고 18시에 ‘연습’이 종료된다. 교육청은 이러한 연습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안보관 및 비상대비능력을 제고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을지태극연습은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실시하되, 포괄안보 개념을 적용한 비상대비 및 새로운 위협에 대비하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
(충남도민일보) 충남 당진 출신 요리연구가 신계숙 배화여대 교수가 일일 119항공구조대원으로 변신했다. 충남도는 지난 15일 태안군 일원에서 도정 홍보 콘텐츠 ‘왔시유’ 촬영을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유명 인플루언서가 일일 공무원 인턴체험을 통해 주요 도정을 소개하는 ‘왔시유’는 지난 4월 첫 회를 시작으로 이번이 4회째를 맞는다. 이날 소방항공대 119항공구조대원으로 임명된 신 교수는 1950년대 리어카소방차에서부터 소방헬기까지 다양한 임무를 부여받아 당차게 임무를 수행했다.
(충남도민일보) 전자책 및 온라인 시장 확대 등으로 동네서점이 경영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가 지역서점 활성화를 위해 도내 49개 서점을 ‘충청남도 지역서점’으로 처음 인증했다. 도는 최근 ‘제3차 충청남도 지역서점위원회’를 열고, 서류 심사 및 현장 실사 결과를 바탕으로 충청남도 지역서점 인증 심의를 진행했다. 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지난 7월 모집 공고를 통해 신청한 도내 인증 희망 서점 70개소를 평가해 최종 49개소를 ‘충청남도 지역서점’으로 인증했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천안이 20개소로 가장 많고 아산 8개소, 당진 4개소, 서산·보령 3개소, 공주·논산·홍성·예산 2개소, 금산·청양·태안 1개소 순이다. 도는 인증한 지역서점에 각종 홍보·지원을 비롯해 도내 공공기관 도서 구매 시 우선 구매 등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충청남도 인증 지역서점은 인증 요건을 충족한 도내 서점을 대상으로 충청남도 지역서점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하는 도지사 인증 지역서점이다. 지역서점 인증 요건은 △도내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영업을 지속하고 있을 것 △상시 운영되는 일정 규모 오프라인 매장을 운영할 것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영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제사상에 빠지지 않고 올라가는 참조기에 대한 시험양식을 천수만에서 추진, 일반 어가 양식 가능성을 확인했다. 도는 시험양식 결과를 토대로 천수만 참조기 양식 매뉴얼을 정립해 어가 보급 방안을 모색하고, 양식 참조기 요리 콘테스트를 통해 도민 관심과 인식을 넓힐 계획이다. 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지난 5월부터 ‘천수만 해역 참조기 양식 현장 적용 시험’을 추진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시험양식은 기후변화에 따라 잦아지고 있는 고수온·저수온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피할 수 있는 새로운 고부가가치 양식 품종 및 산업화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시험양식은 전남 지역에서 4∼5㎝ 크기에 1.5g 안팎인 참조기 치어 6만 마리를 구입해 지난 5월 7일 천수만 가두리 양식장에 입식, 월별 및 수온별 성장과 28℃ 이상 고수온기 성장 및 생존률, 사료 효율성 모니터링 등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 중이다. 시험양식 대상으로 참조기를 선택한 것은 △전통적으로 국민 선호도가 높고 △고수온과 질병에 강하며 △짧은 양식 기간 및 적은 유지 비용 △가격 경쟁력 △전국적인 어획량 감소 등을 감안했다. 우리나라 서해와 동중국해 등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연탄나눔 행사에 동참했다. 도의회는 25일 충남 태안군 아일랜드 리솜에서 열린 충남도의회 의정 워크숍에서 2021년 적십자 ‘사랑의 연탄나눔’ 지원을 위해 연탄 3만 장을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 유창기 회장에게 전달했다. 도의회가 지원한 연탄은 대한적십자사 충남지사를 통해 기초생활수급자, 저소득 가정 등 지역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계속되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적극 봉사하는 적십자 관계자와 지역 자원봉사자들께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이번 연탄 지원으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건강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도의회는 또한 적십자 특별회비 300만 원도 별도 전달해 이재민·저소득층 구호 활동과 사회봉사 등 적십자 인도주의 사업수행에 필요한 재원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과학기술진흥원은 오는 26일 오전 10시, 진흥원 회의실에서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을 위한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9월에 개최된 제6회 포럼(주제: 충남 해양수산ICT정책 발전전략)에 이어, 7번째 개최되는 충남 과학기술혁신포럼(씨앗포럼)으로, 메타버스의 발전과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코로나19로 인해 일반 참석자가 없는 온라인 포럼으로 진행 되며, 유튜브(CIASTube, 충남과학기술진흥원 검색)를 통해 실시간 방송된다. 참석자 소개 후 충청남도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안장헌 위원장의 축사로 포럼은 시작된다. 이후 김정길 남서울대학교 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교수가 ‘가상융합플랫폼 메타버스의 미래와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 방향’ 이라는 제목으로 주제 발표를 한다. 주제 발표의 내용은 우선 메타버스의 개요, 주요 활용 분야, 국내 동향 등을 소개하고, 충남 메타버스 생태계 구축을 위한 방향을 제시한다. 이후 종합토론에서는 김광선 진흥원장이 좌장을 맡고, 박상준 한국전자통신연구원 국방·안전ICT연구단 책임연구원, 손동철 백석대학교 컴퓨터공학부 교수, 안장헌 충청남도의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전국 최초로 제작한 공감연극 ‘남북커플 회담’을 통해 탈북민과 지역주민간 쌍방향 인식개선에 나선다. 도는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편견과 차별 없는 충남’을 만들기 위해 기존 정책 외에도 공감연극처럼 남북 주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데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2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2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북한이탈여성 인권실태 조사에서 ‘탈북민이라서 차별받은 경험이 있다’라는 응답이 3.14점(5점 척도)으로 조사됐다. 이는 ‘여성이라서 더 차별 받음’ 1.72점 보다 높은 수치이며, ‘직장, 단체, 학교 등에서 차별 받음’ 3.04점, ‘탈북민 자녀라서 차별 받음’ 2.66점, ‘이웃, 친구 등으로부터 차별 받음’ 2.19점, ‘다른 외국인 보다 더 차별 받음’ 2.15점 등 6개 조사문항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치다. 이 뿐만 아니라 올해 ‘도지사-북한이탈주민 소통‧공감 토크’에서도 대다수 탈북민이 지역사회 편견과 차별의 어려움을 토로한 바 있다. 더 큰 문제는 이러한 지역사회의 탈북민에 대한 편견·차별 문제는 취업 실패, 직장생활 부적응 등으로 이어져 탈북민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조기 정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여성단체협의회는 25일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에서 ‘더 행복한 충남, 성평등을 향해!’라는 슬로건 아래 ‘제36회 충남도 여성대회’를 개최했다. 도내 여성들의 역량 결집 및 양성평등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여성대회는 도 및 15개 시‧군 여성단체장과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별강연, 유공자 표창, 화합한마당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별강연은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에서 국가건강검진의 중요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했으며, 기념식에서는 여성발전 유공자 표창 등 22명에 대한 표창장이 수여됐다. 이어 참석자 전원은 이날 행사의 슬로건을 활용한 피켓 퍼포먼스를 펼쳤다. 양승조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여성의 능력과 지위가 날로 높아지고 있는 시대적 변화를 인식하고 여성의 지위향상과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분발하겠다”며 “여성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정정당당하게 자신의 역량을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순자 도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남성과 여성의 조화로운 발전과 양성평등을 향한 우리 모두의 의지를 다지겠다”며 “위기상황 속에서도 새로운 여성운동의 비전과 여성의 역할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25일 농협중앙회 충남지역본부에서 ‘농업인과 소상공인이 상생하는 지역경제를 위한 농협-소상공인 상생 협력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도와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가 지역사회 상생 발전을 위한 협력과 소통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양승조 지사와 길정섭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장, 이두희 소상공인연합회 충남지회장, 안장헌 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농업인·소상공인 상생 발전 사업 △소상공인 경영 안정을 위한 금융 지원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기여사업 등을 발굴·추진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농협충남세종지역본부는 도정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임산부 금리 우대상품 및 우대적금 개발, 각종 농정 사업 등을 통해 도정에 협력하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선 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을 위해 특별출연 재원에 앞장서는 등 충남 민생경제를 적극 지탱하고 있다”며 감사를 전했다. 이어 양 지사는 “현재 우리 방역은 국민의 고통과 협력 위에 서 있다”면서 “도는
(충남도민일보)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경찰청이 최근 증가세를 보이는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중점 추진한다.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5일 권희태 위원장과 도경찰청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청 소회의실에서 제11회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실제 지난해 66건이었던 충남 지역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는 올해 9월 기준 68건으로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발생한 아파트단지 내 교통사고 68건 중 78%에 달하는 53건은 천안‧아산 등 도심권에서 발생했으며, 이륜차 관련 교통사고는 8건으로 지난해 6건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앞서 도 자치경찰위원회는 제10회 정기회의에서 아파트단지 내 배달이륜차의 과속‧소음 등으로 주민 불편이 가중되고, 단지 내 증가하는 교통사고 해소를 위해 도경찰청이 적극 대응해 줄 것을 요구한 바 있다. 이에 도 경찰청은 ‘아파트단지 내 교통안전대책’을 수립하고 단지 내 배달이륜차 서행, 안전운행 협조 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천안‧아산‧내포신도시 등 도심권에서는 암행순찰 등 이륜차 법규위반행위 집중단속을 추진
(충남도민일보) 홍성에서 서울까지 이동시간을 48분으로 단축시키는 서해 KTX 시대가 한걸음 더 가까이 다가왔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1-2030년)’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된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가 연내 착수한다고 25일 밝혔다. 앞서 도는 지난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사업의 신규사업 발표 이후 조기 추진될 수 있도록 국토부 및 관계기관에 건의해 왔다. 국토부는 이달 말부터 순차적으로 제4차 계획에 반영된 고속·일반철도건설사업 중 ‘서해선과 경부고속선(KTX) 연결선’을 비롯해 8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를 추진한다. 사전타당성조사는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된 신규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경제성 분석 등 사업타당성을 검토하기 위해 필요한 사전절차로, 결과에 따라 사업의 조기 추진 여부가 판가름된다. 서해선과 경부고속선 연결은 서해선과 연결되는 신안산선이 민자 사업으로 바뀌며 직결에서 환승 방식으로 변경되고, 이동시간이 기존 57분에서 1시간 40분으로 늘어남에 따라 도가 제시한 대안 사업이다. 사업 구간은 경기 화성 향남에서 평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도청 태권도팀이 지난 22∼23일 경북 문경시에서 열린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서 금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이진영(-67㎏) 선수와 이다솜(+67㎏) 선수가 각각 겨루기 부문에 출전해 뛰어난 실력을 발휘하며 모두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이다솜 선수는 품새 부문에도 출전해 값진 동메달을 추가로 따냈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각종 대회에서 제 실력을 발휘해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선수단에 축하와 감사를 전했다. 한편 2019년 창단한 도청 태권도팀은 장애인과 비장애인 선수 합동팀으로, 현원은 장애인 선수 2명과 비장애인 선수 7명, 지도자 1명 등 총 1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