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23일 예산에서 학생인권의회 의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기 충청남도학생인권의회 위촉장 수여 및 제1차 정기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학생인권의원 위촉장 수여, 축사, 청소년 활동가 김예은씨의 ‘학생인권 말하기’ 주제 강연, 의장·부의장 선출 및 분과별 모임 순으로 이루어졌다. 의장·부의장 선거에서는 윤명도(충남외고) 의원이 의장으로, 최서연(홍성고), 박상유(한일고) 의원이 부의장으로 선출되었다. 제2기 의장으로 선출된 윤명도 의원은 당선 소감에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출범한 제2기 학생인권의회를 잘 이끌어 학생인권조례와 학생인권의 중요성을 더 많이 알리고 학생인권 정책을 교육감께 건의하는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위촉장 수여에 참석한 김지철 교육감은 “인간의 역사는 인권을 획득하기 위한 지난한 싸움의 과정이었고, 그 결과 인권은 보편적 권리로 인정받게 되었다.”며, “이제 인권은 사회를 이루는 모든 조직의 정당성을 갖게 하는 지표가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육청은 인권 감수성 향상을 위해 조직 내 모든 역량을 동원하여 노력하고 있다.”며, “학생인권의회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13일부터 14일까지 개최한 2021 전국 FFK영농학생 전진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농업계고 98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서 금 9개, 은 11개, 동 26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전국 14개 시도에서 821명의 학생이 참가한 이번 대회에 충남은 7개 농업계고 98명의 학생이 5개 분야 20종목에 참가하였다. 또한 공주생명과학고 교사 김경선은 ‘양액재배온실을 통한 농업계고 학생들의 농업인식 및 영농함양’이라는 주제로 농업교사 현장연구논문대회에 참가하여 동상(3등급)에 입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농up 미래up 영농학생 축제’라는 주제로 개최한 이번 대회는 참가자들의 밀집도를 낮추기 위해 과제이수발표와 글로벌 리더십 대회는 온라인을 통한 비대면으로 운영했다. 이론경진분야와 FFK골든벨은 중부(홍천농고), 서부(청주농고), 남부(광주자연과학고), 동부(울산 삼남중) 4권역으로 나누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 실무분야 경진대회만 대회 주관교인 울산산업고등학교에서 대면으로 운영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올해 대회가 열리게 되어 지난해 코로나19 확산으로 전면 취소되었던 아쉬움을 만회할 수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0월 25일 ‘독도의 날’을 맞아 ‘독도교육주간’을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실천한다. 교육청 교직원과 학생들은 독도의 날을 기념하여 ‘독도는 우리땅’ 반주에 맞춰 번개춤사위(플래시몹) 영상을 촬영했다. 촬영 영상은 유튜브에 탑재하여 홍보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에서도 다채로운 독도의 날 행사가 열리고 있다. 논산여상 조리과 학생들은 독도 타르트를 만들어 다문화센터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통해 독도 알리기를 실천하고 있다. 또한 천안 위례초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독도 놀이터’를 만들고 각종 독도 전시물을 전시하고, 목걸이·팝업북 등 독도 관련 물품 만들기 수업을 진행한다. 온양신정초는 교실에서 미니 독도 올림픽을 개최하는 등 독도교육 관련 행사를 운영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교육청은 충무교육원 독도 체험관을 활용하여 우리 학생들에게 일상적으로 체험·활동 중심의 독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체험·활동 중심의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동아시아 평화 관점에서 독도 문제를 바라보는 역량을 키우고, 영토 주권의식과 독도 사랑을 고취하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학교 기본운영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소방호스배낭’의 우수성을 알리는 연구논문으로 ‘제33회 119소방정책 컨퍼런스 연구논문 발표대회’에서 행정안전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도 소방본부는 지난 9월 열린 1차 심사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상위 8개 우수 논문에 이름을 올리며 이번 대회 출전 자격을 얻었다. 이어 이달 21일 공주시 사곡면 중앙소방학교에서 열린 대회에서 전국 7개 시도 소방본부 대표팀과 열띤 경쟁을 펼쳤다. 소방호스배낭을 활용한 ‘소방차량 진입곤란 지역 화재진압 기술 고도화 연구’라는 주제로 대회에 참가한 도 소방본부는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으며 행정안전부장관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방호스배낭은 충남소방이 개발한 화재진압장비로 소방차량이 진입하기 곤란한 산림지역이나 골목길 등에서 메고 걸어가기만 하면 100m의 소방호스가 전개되는 획기적인 장비이다. 대회 발표자로 참가한 김장석 아산소방서장은 “오랜 기간 연구논문 작성을 위해 노력해준 TF 직원들과 지원을 아끼지 않은 충남소방의 모든 직원이 받는 상”이라며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접목 가능한 전술은 더 개발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는 국화재배지에서 발생하는 바이로이드와 바이러스병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감염된 모주를 신속히 제거할 것을 당부했다. 24일 화훼연구소에 따르면 최근 태안, 예산 등 4지역 12농가에 대해 국화 바이러스와 바이로이드 발생 비율을 조사한 결과, 감염률은 16%로 조사됐다. 이병 모주로 자가육묘 하거나 육묘업체에서 대량 증식하게 되면 삽수채취 도구에 의한 감염이 확산돼 절화국화의 상품성이 떨어진다. 국화왜화바이로이드는 1997년 국내에서 처음 보고됐으며, 감염되면 방제약제가 없어 재배농가 뿐만 아니라 육묘업체에도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병이다. 국화왜화바이로이드와 황화모틀바이로이드에 감염되면 건전한 국화에 비해 길이가 30-50% 줄고, 꽃과 잎도 작아진다. 또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 증상은 국화잎이 괴사하거나 얼룩무늬가 나타나면서 시들고, 신초부위가 뒤틀어지고 줄기가 썩는다. 감염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자가육묘나 육묘업체에서 모주를갱신 할 때 재배포장에서 국화나 꽃 크기에 이상이 없는 건전한 것을 선별해 사용하거나 조직 배양묘를 써야 한다. 모주 관리포장은 바이러스나 바이로이드 매개충인 진딧물
(충남=충남도민일보)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도민의 문화 욕구 충족을 위한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이 23일 도청 남문 잔디광장에서 펼쳐졌다.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가 주최하고 도가 후원한 ‘충남도민 문화의 날 및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 행사는 ‘문화 충남’ 이미지를 확산해 ‘충남 2030 문화비전’ 시책 실천을 앞당겨 도민의 문화접근성 향상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장, 홍문표 국회의원, 도교육감, 시군 문화원장 등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과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으로 구성됐다. 먼저 충남도민 문화의 날 기념식에서는 유환동 충청남도문화원연합회장 등이 충남도민 문화권리선언문을 낭독했으며,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총 16명에 표창을 수여했다. 또 풍물놀이, 밴드 공연과 ‘문화로 하나되는 충남’을 주제로 한 전통예술단 ‘혼’의 주제공연 등도 펼쳤다. 이와 함께 충남 생활문화 한마당 행사로는 생활문화 동아리 경연대회, 생활문화 작품 전시·체험, 문화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문화원은 도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한 자발적이고 일상적인 문화 활동인 ‘생활문화’ 환경 조성 및 지원에 중추적인 역할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도민을 위해 올해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상금을 ‘가치가유 충남119’에 기탁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는 지난 8월 사례 접수를 시작으로 1차 서면 심사와 2차 심사인 도민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최종 12개 우수 과제를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도 소방본부는 ‘자체 구조장비 개발 통해 갯벌 인명구조 시간 5배 단축’ 사례와 ‘안전 사각지대 해소! 중증장애인의 안전도 우리가 책임지겠습니다!’ 사례로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최종 과제에 이름을 올렸다. 또 11월 개최되는 전국 경진대회에 도를 대표해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참여 자격을 얻었다. 상장과 함께 주어진 상금은 ‘가치가유 충남119’에 성금으로 기탁해 재난이나 각종 사고, 질병 등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큰 도민을 위해 쓰여질 예정이다. 도 소방본부가 지난 2월 시작한 ‘가치가유 충남119’는 현재까지 도민 43가구에 71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 해비타트, 대한적십자사, 대한재난구호안전봉사회와 같은 단체는 물론 애터미(주)와 ㈜오텍 등 도내 기업들도 함께 동참하고 있으며 희망하는 도민이나 기업, 단체 누구나
(충남도민일보) 고령화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로 충남도 내 치매노인 실종 사고가 크게 늘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실종 치매노인 조기 발견과 안전을 위해 정밀 사례 분석을 실시, 새로운 수색기법을 마련키로 했다. 25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119종합상황실이 접수한 치매노인 실종 신고는 2017년 35명, 2018년 49명, 2019년 66명, 2020년 114명, 2021년 8월까지 99명 등이다. 월 평균 2.9명(2017년)에서 4.1명→5.5명→9.5명→12.4명(2021년 8월 말)으로 급증했다. 2019년부터 지난 8월 말까지 실종 신고를 접수한 279명 중에서는 276명을 발견하고, 3명은 실종 상태로 남아 있다. 발견한 276명 중 사망자는 7명이다. 월별 실종자 비율은 8월이 12.9%로 가장 높고, 11월이 3.9%로 가장 낮았다. 실종 시간대는 오후 6∼12시 사이가 42.9%로 압도적이었다. 시군별로는 공주 12.8%, 태안 11%, 논산 10.5%, 부여 9.1%로, 도심(64명)보다 농어촌 및 도심 외곽(215명)이 많았다. 실종 치매노인 발견 장소는 도로 29.7%, 논밭 20.3%, 이웃집 17.4%, 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동체지원국 직원들은 22일 가을철 농번기를 맞아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방문해 생산적 일손 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공동체지원국 직원 20여 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외국인 인력 수급이 지연되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홍성군의 한 고구마 농가를 방문해 고구마 수확 작업을 도왔다. 직원들은 안전한 일손 돕기를 위해 작업 전 후 발열 체크, 마스크 착용, 손 소독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도 철저히 지켰다. 농장주 조성환 씨는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이 많았는데 반가운 이웃이 찾아와 걱정을 덜어줘 고맙다”고 전했다. 정한율 도 공동체지원국장은 “일손 부족으로 걱정이 많은 농가에 방문해 작은 손길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공동체의 분위기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제1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10월 22일부터 23일까지 2일간, 제30회 충청남도학생체육대회와 함께 진행한다. 제1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는 초,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육상, 수영, 체조 등 기초종목을 개최하며, 이번에는 육상종목만 공주종합운동장에서 실시된다. 수영과 체조는 추후 일정이 확정되면 개최할 예정이다.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에서 입상한 학생 전원에게는 소정의 장학금과 체육인재 인증서가 수여된다. 충남교육청 기초종목(육상, 수영, 체조) 운동부 학생 수는 2019년 440명에서 2020년 427명, 2021년에는 384명으로 해마다 줄고 있다. 이에 교육청은 기초종목에 대한 장기적 지원으로 학교운동부 저변을 확대하고 학생 선수를 지속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 이완택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로 학교운동부가 많이 위축된 상황에서도 충남교육청은 102회 전국체전에서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며, “제1회 충남체육인재선발대회로 학교체육과 학교운동부가 더 단단해질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21일 재활용 컴퓨터를 정신요양시설인 파랑새둥지(충남 아산)에 기증하였다. 기증한 재활용 컴퓨터는 충남교육청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하던 개인용 컴퓨터로 본체 10대와 모니터 10대이다. 교육청에서는 기증을 위해 자료 완전삭제, 불량 부품 교체 등 자체 정비를 실시하였다. 또한 교육청 재무과 직원의 정성을 모아 휴지, 세제 등 물품을 구매하여 함께 기증하였다. 충남교육청 이현섭 재무과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이번 컴퓨터 기증으로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 불용컴퓨터를 정보화 소외계층에게 확대 지원하여 정보 격차 해소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교육청은 매년 사회복지단체, 비영리단체 등 정보화 소외계층에 불용컴퓨터를 기증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전문인력인 교육복지사를 대상으로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고 사례관리 실천 방안 마련을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공주 한국교육문화원에서 연수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연수는 지난 2006년 천안지역 7개 학교로 시작된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15년 역사를 돌아보고, 복지 업무담당자로서 자신의 역할을 인식하고 복지 사업 확장을 위한 다양한 실천 방안을 토론하는 장으로 마련되었다. 또한 복합적인 문제와 욕구를 가진 학생들의 기능 향상과 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해 사회 지지망 연계 활동을 촉진하고, 사례관리자로서 교육복지사가 가져야 하는 실천 철학을 배우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김현기 학교지원과장은 “이번 연수에는 숲 걷기 명상과 원예 활동 시간도 마련하여 교육복지사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감정노동이 많은 부분을 차지하는 교육복지사들이 업무 동기를 높이고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교육청의 지원이 복지가 필요한 우리 아이들 한 명 한 명에게 골고루 돌아갈 수 있도록 해달라.”고 당부하며, “앞으로 변화의 선두에 서는 충남 최고의 교육복지 전문가가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에서 전국 19개 소방본부 중 종합 3위에 올랐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34회째를 맞는 대회는 소방청 주관으로 지난 12일부터 20일까지 중앙소방학교와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됐다. 5개 분야(화재,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드론)로 나누어 실력을 겨룬 대회에는 충남 대표선수를 포함 전국에서 361명의 선수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전 종목에서 고른 성적을 거두며 종합 3위에 오른 충남소방 대표팀은 이날 오전 소방청에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대회의 꽃이라 불리는 최강소방관 경기에서는 태안소방서 이정민 소방사가 전국 3위에 입상해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를 안았다. 최장일 소방본부 구조구급과장은 “자체 예선부터 전국대회 출전까지 수개월 간 선수들의 땀방울이 모여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한층 성숙해진 전문 소방 기술을 바탕으로 도민의 안전을 지키는 유능한 지휘관으로 성장하기 바란다”고 응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는 22일 도내 소방관서장 영상회의를 열고 중대 비위행위 근절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는 조선호 소방본부장과 소방본부 각 과장, 16개 소방서장 및 충청소방학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주요 내용은 △음주운전 등 주요 비위 행위 근절 △누수 없는 재난현장 대응 △코로나19 방역수칙 준수 등 복무관리 △도민을 위한 적극행정 추진 등이다. 참석자들은 최근 공직사회에 화두가 되는 각종 비위 사례에 대한 재발 방지 교육과 함께 관련 비위에는 철저히 조사로 엄중 문책을 예고하는 등 청렴한 조직문화 구현 의지를 재확인했다. 조선호 소방본부장은 “조직 구성원 단 한 명의 일탈만으로도 지금껏 쌓아온 조직이 무너지는 건 순간”이라며 “도민들이 보내주시는 응원과 신뢰에 품격 있는 행동과 적극적인 행정 추진으로 보답할 수 있도록 조직 구성원 모두가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충남도민일보) 대한민국 미래 성장동력 중 하나가 될 ‘수소비행체’ 시험연구 환경이 충남에 구축된다. 도는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서산시,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현대글로비스 등과 ‘수소연료 기반 시험비행체 시험연구 환경 구축을 위한 상호 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양승조 지사와 맹정호 서산시장, 신재원 현대차 사장, 윤영준 현대건설 사장, 김정훈 현대글로비스 사장 명의로 맺었다. 협약식에는 양 지사와 맹 시장, 윤 사장, 현대차에서 신 사장 대신 송재용 상무가, 현대글로비스에서는 김 사장 대신 정진우 부사장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르면, 현대차는 서산에서 수소연료 기반 시험비행체 기술 개발과 실증을 추진하는 동시에, 지역 내 관련 산업 육성을 위한 정책 수립을 지원한다. 현대건설은 서산 바이오·웰빙·연구 특구 등 개발 계획 수립, 인허가, 기반시설계획 수립·조성 등을 협력한다. 현대글로비스는 수소 기반 모빌리티에 적합한 수소 공급망 구축·운영, 수소 공급기술 개발 등에 협력키로 했다. 도는 수소 기반 모빌리티산업에 대한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 규제 특례, 법과 제도 정비, 정부 및 유관기관 협의 등 행·재정적인 지원을 펴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도내 문화예술인들의 인권을 보호하고 증진하기 위한 정책 마련에 나선다. 도 인권센터는 2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 관계자 및 문화예술인을 포함한 자문위원, 수행기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도 문화예술인 인권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연구용역사인 도 여성정책개발원은 지난 4월 착수보고회를 시작으로 7월 한 달간 도내에 거주하는 △문학 △미술 △사진 △음악 △대중음악 △국악 △무용 △연극 △영화 △방송 연예 △만화 등 총 11개 예술분야 963명(온라인, 모바일 조사)을 대상으로 예술인 인권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감소로 병원치료의 어려움, 경력 단절, 4대 보험 가입률 저조, 사업공모 및 심사 시 불공정, 갑질, 학력·성별·출신 지역 등으로 인한 차별, 성폭력 등이 조사됐다. 이에 도 여성정책개발원은 문화예술인의 인권증진을 위한 6개 인권 분야 25개 정책과제를 도출했다. ‘인간다운 생활을 할 권리’ 분야는 △예술인 창작수당(기본소득)지급 △생애최초 창작지원 사업(확대) △충남형 창작준비금 지원사업 △예술인 파견 사업 △청년 창작공간 임대사업 △예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