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 지역 국회의원들이 서산공항 건설을 위해 뭉쳤다. 220만 도민의 공항에 대한 염원을 담아 여야를 초월해 하나의 목소리를 냈다. 도는 22일 서울 전경련회관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를 비롯한 도 간부공무원과 지역 국회의원 0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설명회는 서산공항 관련 퍼포먼스,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서산공항 관련 퍼포먼스는 양 지사와 참석 국회의원 전원이 ‘서산공항 예타 대상 사업 선정하라’, ‘충남도민의 염원 서산공항’ 등의 글이 담긴 손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진행했다. 서산공항은 내년 정부예산안에 기본계획 수립비가 포함되고, 지난달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제6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일반공항으로 반영되며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위한 기획재정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는 11월 중 개최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도와 지역 국회의원들은 예타 대상 사업 선정을 서산공항 유치의 최대 분수령으로 보고, 행정력 및 정치력을 집중하고 있다. 서산공항은 고북·해미면 일원 공군 전투20전투비행단 활주로를 활용하고, 터미널과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아산 호서대 산학협력 라운지에서 ‘경제발전전략 제7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청년 창작·창업 활성화 방안 등을 모색했다. 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관계기관, 관련 분야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 및 논의 과제 보고, 발제, 안건 설명,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년 창작·창업 지원시스템 구축 △국제 창업 허브 조성을 과제로 선정해 토론을 진행했으며, 관련 분야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청취했다. 발제자로 나선 김재준 충남창조경제혁신센터 창업추진실장은 ‘충청남도 창업 생태계 진단 및 활성화 방향 제안’ 발표를 통해 민선 7기 도정의 창업 인프라 구축 추진 현황과 성과를 짚었다. 또 중장기 추진 방향으로 △창업 인프라 운영 효율화 △예비창업자 기업가 정신 역량 강화 △충남 청년 창업·창직 연계 활성화 △글로벌 창업 허브 구축 △스타트업 투자 활성화 △지역가치 기반 지속가능 균형 발전 등의 과제를 제안했다. 이어 참석자들은 토론을 통해 추진 사례 등 관련 경험과 정보를 공유했으며, 앞으로의 정책 추진을 위해 기존 인프라 활용은 물론 다양한 고민과 시도가 필요하다는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노인들의 재산을 지키기 위해 대한노인회 충남연합회 등 관련 기관과 도내 경로당에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보급하는 사업을 펼친다. 21일 도에 따르면 도내 보이스피싱 피해액은 2019년 기준 190억 원에서 2020년 308억 원으로 62% 급증하는 등 갈수록 늘고 있다. 문제는 상황이 악화되고 있음에도 현실적으로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은 보이스피싱 관련 유인물 배부 수준에 머물러 있다는 점이다. 이에 도는 지난 6-7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협업 사업을 우체국금융개발원, 충남경찰청과 함께 추진해 노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하지만 직접 사업의 한계가 드러나 이번 보이스피싱 예방 영상을 제작‧배포하게 됐다. 영상은 금융감독원과 충남경찰청의 협조를 받아 9분 20초 분량으로 제작했으며, 65세 이상 노인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구성했다. 주요 내용은 보이스피싱의 위험성과 보이스피싱 의심시 대처법 등이다. 보급사업은 도내 5825곳의 경로당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경로당 프로그램 교육시 해당 영상을 시청해 보이스피싱에 대한 경각심을 높임으로써 재산피해를 최소화하는 것이 목표다. 구재명 도 노인복지과장은 “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구기자를 손으로 수확할 때보다 능률을 6배 향상시킬 수 있는 기계수확 기술을 공개했다. 농촌지역 인구 감소가 더 빠르게 진행되고 고령화 등의 영향으로 인력 부족 사태가 곳곳에서 빚어지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 노동력을 크게 절감할 수 있는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소득은 물론 농가에도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도 농업기술원은 21일 청양군 운곡면 명영석 씨 농가에서 구기자 수확 생력화기술 현장평가회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수확노동력이 전체 노동력의 80% 이상을 차지하는 구기자 농가에 기계를 활용한 수확기술을 알리고 효율적인 재배모델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평가회는 진동수확기와 블로어를 활용한 기계수확 연시에 이어 재배환경 개선방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선보인 구기자 휴대형 수확기계는 손 수확 대비 수확 능률을 6.1배 향상시켜 약 80-90%의 노동력을 절감할 수 있다. 기계 수확기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T자형 울타리 재배법으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 도 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구기자 재배시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수확기계 보급과 최적 재배모델 구축에 노력하겠다”며 “농가 재배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나무의사 제도’ 시행과 관련 아파트단지, 학교 숲 등 수목을 관리하는 주체를 대상으로 집중 계도와 위법행위 단속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나무의사 제도’는 병해충 등 수목 피해가 발생하면 수목진료 전문가가 이를 정확하게 진단하고, 적절한 치료를 함으로써 농약의 오‧남용을 방지하는 등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2018년 6월 28일부터 시행되고 있다. 제도 시행에 따라 수목진료는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를 보유한 나무병원을 통해서만 할 수 있으며, 기존 실내 소독·조경업체가 대행하던 아파트, 학교 등의 병해충 방제는 할 수 없게 됐다. 이를 위반한 경우 5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할 수 있다. 이번 계도‧단속은 시·군·구별 단속반을 편성해 11월까지 실시되며, 대상자에게 사전 통보한 후 방문한다. 주요 계도·단속 대상은 나무병원으로 등록하지 않고 수목을 진료하거나, 나무의사 또는 수목치료기술자가 아닌 자가 수목을 진료하는 경우 등이다. 이상춘 도 산림자원과장은 “산림보호법에 따라 수목진료가 적법하게 시행·관리될 수 있도록 계도·단속과 홍보를 병행할 것”이라며 “나무의사 제도의 올바른 정착으로 도민들의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21일 공주에서 석면 피해자의 심적 안정을 위한 ‘힐링캠프’를 개최했다. 힐링캠프는 석면 피해 인정자에 지급하는 석면 피해 구제 급여 외에 2015년부터 도가 별도 추진 중인 사업으로, 현재까지 총 15회에 걸쳐 870여 명의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이 참여했다. 순천향대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정신적·신체적 피로감이 누적된 도내 석면 피해자의 심리적 안정과 인식 전환을 위해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22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도내 석면 피해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오는 25일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자기 페인팅, 호흡기 질환 예방 관련 교육, 기체조 등을 통해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22일에는 석면 피해 구제 제도와 정책 방안을 소개하고 석면 피해자와 소통하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며, 마곡사 숲 생태 및 문화 탐방 체험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남재 도 기후환경국장은 “석면 피해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어 완치가 어려운 질병으로 피해자에 대한 정서적 치유 프로그램은 심리적 안정을 돕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석면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정부의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출범에 따라 지난 19일 ‘충남도 일상회복 추진단’을 구성하고, 도민의 일상회복 준비를 위한 대응체계 구축 등 본격적인 일상회복 추진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도 일상회복 추진단은 지난해 구성한 ‘충남도 포스트-코로나19 대응추진단’을 보완‧승계했다. 도지사를 단장으로 2개 본부와 13개 대책반으로 구성됐으며, 추진단 지원을 위한 30여 명의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추진단은 코로나19를 극복하는 일상회복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대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필영 행정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경제산업대책본부는 △경제민생 △자치안전 분야를, 이우성 문화체육부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생활방역대책본부는 △방역의료 △사회문화 등을 중심으로 지역의 일상회복 의제 및 선도사업 발굴을 진행할 계획이다. 15개 시 · 군에도 일상회복 추진단이 구축되며, 도는 앞으로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방안’ 발표에 맞춰 일상회복 추진단 전체회의 개최 및 실효성 있는 대책을 마련해 코로나19 발생 이전으로 돌아가는 일상회복을 단계적으로 도울 예정이다. 구상 정책기획관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부여여자고등학교 단독 이전 여부를 결정하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투자심사가 10월 29일에 열린다고 20일 밝혔다. 이에 앞서, 10월 20일에는 부여군 학부모협의회 이수진 회장 등 임원진과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여여고 단독 이전이 이번 공동투자심사에서 승인될 수 있도록 지역 교육공동체와 함께 노력하기로 하였다. 투자심사는 사전에 교육청과 부여군이 제출한 투자심사의뢰서의 학교 이전 타당성과 필요성 등을 면밀히 검토하고, 심사 당일 위원들의 질의에 답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청에서는 지난 8월까지 교육부의 자문을 거쳐 부여군과 협력하여 투자심사의뢰서를 작성ㆍ제출하였고, 계속해서 투자심사 제안설명서와 심사 현장에서 예상되는 질의를 부여군과 공유하여 보완하고 있다. 또한, 투자심사장과 같은 역할극을 통한 현장감 있는 사전 모의 연습을 진행하여 부여여고 이전 타당성을 적극 부각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아울러, 부여여고 이전은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문화재청에 부여여고 이전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도민일보) 충남소방본부가 추진 중인 자동화재속보설비(이하 속보설비) 비화재보 저감 특별대책이 실질적인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화재감지기 오동작으로 확인된 출동 건수는 지난해 대비 8월 기준 41%, 9월에도 27%의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도내 속보설비가 설치된 1632개소 중 월 3회 이상 반복적으로 오동작을 일으킨 대상도 7월 71개소(4.4%), 8월 51개소(3.1%), 9월 26개소(1.6%)로 눈에 띄게 줄었다. 속보설비는 건축물 천장에 설치된 화재감지기가 연기나 열 등 화재를 감지해 자동으로 경보를 울림과 동시에 119에 화재를 통보하는 소방시설이다. 지난 7월 9일 오후 4시 40분쯤에는 천안시 동남구 풍세면에 있는 공장에서 속보설비가 작동해 대형화재를 막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기도 했다. 당시 속보설비 신고를 접수한 충남 119종합상황실은 즉시 대응 1단계를 발령했고, 출동한 소방대는 3층에서 발생한 화재가 다른 층으로 확산되는 것을 막아낼 수 있었다. 이처럼 속보설비는 유용한 소방시설이지만 잦은 화재감지기 오동작을 일으켜 소방대의 불필요한 출동과 경보로 인한 불안감 조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도지사는 20일 “청년들이 희망과 꿈을 갖고 살 수 있는 사회, 청년이 살고 싶은 충남을 만들기 위해 일자리와 주거, 교육, 복지, 문화 등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밝혔다. 양 지사는 이날 민선7기 4년차 시군 방문 네 번째 일정으로 예산을 찾았다. 예산에서 양 지사는 청년 귀농 현장 방문, 예산군 보훈회관 및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방문, 청년과의 대화, 예산군민과의 대화 등을 차례로 가졌다. 양 지사가 먼저 발걸음을 옮긴 곳은 오가면에 위치한 청년 협업농장으로, 2017년 예산에 거주하는 귀농·귀촌 청년들이 설립한 농업회사법인 ‘청년작당’이 운영하고 있다. 이 곳에서 양 지사는 협업농장과 공동작업장을 살피며 청년 농업인들이 겪고 있는 어려움 등을 들었다. 예산군 보훈회관과 대한노인회 예산군지회 방문에 이어 가진 청년과의 대화에는 청년작당과 청년 농업인 단체인 4-H연합회, 예산군 도시재생 활동가 모임, 지역 청년들이 창업해 운영 중인 골목양조장 등 4개 단체·업체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양 지사는 “고령화율이 높은 예산에서 청년들을 만나니 힘이 난다”라며 지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펴
(충남도민일보) 탈석탄 등 탄소중립정책을 선도하고 있는 충남도가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및 유관기관과 함께 녹색바람 확산에 나선다. 도는 20일부터 26일까지 일주일간을 ‘기후위기, 탄소중립 극복을 위한 도민 실천캠페인 주간’으로 선포하고, 내포혁신플랫폼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캠페인은 탄소중립 대책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충남을 만들기 위해 마련했으며, 도를 비롯해 충남지속가능발전협의회,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충남에너지센터, 충남내포혁신플랫폼 입주기관 6곳이 참여한다. 도와 유관기관 등은 이 기간 도민들의 관심과 자발적 실천을 활성화하기 위한 특별 강좌와 환경도서전, 실천서약 캠페인, 줍깅 등을 추진한다. 첫 날 행사는 김정욱(녹색성장위원회 공동위원장) 서울대 환경대학원 명예교수가 내포혁신플랫폼 다목적강당에서 ‘기후위기·탄소중립’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 캠페인 기간 동안 내포혁신플랫폼 1층 로비에는 ‘녹색 시민 구보 씨의 하루’, ‘우리는 플라스틱 없이 살기로 했다’, ‘침묵의 봄’ 등 각 기관별 추천 환경도서가 전시된다. 이와 함께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실천서약 및 에너지절약 캠페인도 내포혁신플랫폼 1층
(충남도민일보) 이필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20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을 목표로 진행 중인 ‘2021년 충남 국가안전대진단’ 민·관 합동 점검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을 살폈다. 이 부지사와 보령시 부시장, 도·시 관계 공무원, 시설 관리자, 보령시소방서, 건축·전기·가스 분야 전문가 등이 참여한 이번 점검은 현황 브리핑, 점검지 순회, 드론 점검 참관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합동 점검단은 △기둥, 보 등 주요 구조부의 손상·균열 여부 △배전반 관리 상태 및 누전차단기 등 전기시설의 정상 작동 여부 △도시가스 배관 및 압력계 관리 상태, 가스 누출 여부 △소화기·화재탐지기 등 소방시설 상태 △소방·급수 배관 누수 및 압력 상태 적정 여부 등 6개 분야를 점검하고 경기장 전반의 안전 관리 실태를 살폈다. 또 눈으로 확인하기 어려운 관중석과 귀빈석 상단의 균열 및 부식 여부를 드론을 활용해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 이 부지사는 “경기장 내·외부 시설물의 위험 요소를 사전에 발굴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면서 내실 있는 안전 점검을 위한 도내 시군 지휘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 한편 도는 현재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고교-대학 간 연계 교육과정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진로설계를 지원하는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꿈키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충남 참학력 공동교육과정의 한 유형으로, 대학, 연구소, 기업 등 지역사회의 우수한 인력자원과 전문화된 교수 학습 기자재를 제공하는 진로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등학교에서 개설하기 어려운 심화 교과 또는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운영된다.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은 2019년 시범 운영을 바탕으로 2020년 119개 강좌를 개설해 1,676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하였고. 2021년 1학기에는 88강좌 1,278명이 참여했다 2021년 2학기에는 호서대 등 12개 대학이 ▲나는 내일의 응급구조사 ▲드론제작 실습 및 촬영 ▲로봇 전기자동차 제작 ▲호텔과 커피바리스타 ▲K-POP 송라이팅 등 61개 강좌를 개설하고 충남의 고등학생 659명이 참여한다. 참여는 고등학생 전학년을 대상으로 하며 무학년제로 운영한다. 아울러 충남교육청은 철저한 방역관리를 통해 질 높은 대학연계 공동교육과정이 운영되도록 대학-교육청 간 협업체계를 강화하고 안전한 수업환경을 제공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정밀한 농가 컨설팅을 위해 과수 및 화훼 등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를 새롭게 현행화한다고 20일 밝혔다. 현재 활용되고 있는 작목별 경영진단표는 20년 전 개발된 만큼 작목별 시설자동화 등 재배환경과 재배기술의 발전‧변화에 따라 농가 현장에 맞지 않는 부분이 많기 때문이다. 도 농업기술원은 지난해 노지포도 갱신작업 완료를 시작으로, 올해 사과‧배‧시설포도‧장미 4개 작목에 대한 경영진단표 갱신을 완료했다. 경영진단표 갱신은 해당작물 독농가 파일럿 조사를 통해 현장에서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현장연구 및 지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갱신 초안을 작성한 뒤 다양한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최종 완성했다. 이번 경영진단표 갱신연구를 주관한 원예연구과 이철휘 박사는 “전국적으로 표준화된 진단표를 활용하게 돼 더욱 더 정밀한 진단을 통한 컨설팅 추진이 가능해졌다”며 “앞으로 농가 실증 조사를 추가적으로 실시한 뒤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 공무원들이 가을철 수확기를 맞아 코로나19 장기화로 인력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 돕기에 나섰다. 도 식량원예과 소속 공무원 20여 명은 20일 홍성군 결성면 과채 농가를 찾아 10월까지 5-6번 수확 중 본 수확인 두물(두번째) 수확 작업과 병해 발생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고추대 제거 작업을 도왔다. 이날 농촌일손돕기는 외국인 근로자 입국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실시했다. 도는 앞서 올해 상반기 ‘일손돕기 한번 더 하기 운동’ 전개를 통해 전체 1268농가에 1만 5232명이 힘을 보탠 바 있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7.1% 증가한 수치다. 도 관계자는 “농가들이 수확, 적과 시기 등을 놓치지 않도록 각급 유관기관‧단체에서도 일손 돕기에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며 “가을철 일손 돕기 한번 더하기 운동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가 충남의 환경오염을 주제로 다룬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에 성공,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사업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도는 이번 친환경 교육 키트 개발을 시작으로, 환경에 대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이어나간다는 방침이다. 20일 도에 따르면 친환경 교육 키트는 ‘친환경체험학교’ 사업의 일환으로 개발했으며, 미세먼지‧화력발전‧쓰레기 소각 등을 세부 주제로 다룬다. 교육대상 연령은 만 10-12세(초등 4-6학년), 교육시간은 30-40분으로 키트와 영상 링크가 함께 제공돼 학교는 물론 교육기관, 가정 등 어디에서든 활용이 가능하다. 교육 키트를 활용한 시범교육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충남사회혁신센터는 지난 6일부터 3일간 천안 성거초등학교에서 5학년 5개반을 대상으로 시범교육을 실시, 환경교육과 일상생활에서 실천의 중요성을 일깨웠다. 당시 교육을 진행한 조한금 교사는 “교육 키트 내용들이 우리가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충남의 모습을 담고 있어 학생들이 많은 흥미를 느끼고 수업에 참여했다”며 “교육 내용이 알차 학생들에게 정말 유익한 배움이 이루어졌다”고 소감을 밝혔다. 도와 충남사회혁신센터는 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