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3일과 24일 양일간 도내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운영기관 담당자 및 문해교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했다. 이번 연수는 안양시민대학 최유경 교장의 ‘문해교육의 효과적인 운영 방안과 사례’, 초․중․고 작가와의 만남 최다 강연자인 권오준 작가의 ‘강연자를 위한 강연_재미와 감동으로 행복하게 소통하라’, 경산대안교육센터 최덕진 교감의 ‘문해교육 기획 및 개발’ 등 실무중심의 현장 맞춤형 연수로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참석자들의 편의를 배려하여 논산 조치원문화정원과 홍성 충남교육청진로융합교육원 두 곳에서 1, 2차로 나눠 진행했으며, 학습자 상담기법, 학적 관련 기록물 관리, 진학, 다양한 창의적 체험 활동 수업 노하우 등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여 전문가의 조언과 상담을 통해 더 나은 방법을 모색하고 공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연수에 참여한 이희정 문해교원은 “학습자의 자신감을 향상하고 재미와 감동을 줄 수 있는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초심의 마음을 되찾는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참여 소감을 전했다. 충남교육청은 도내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 2023년 24개 기관에 49개(초등 33과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회 세계인의 날’을 맞아 기존‘다문화교육 주간’을 확대하여 5월 한달간을 ‘세계문화체험의 달’로 정하여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는 ‘세계문화체험의 달’을 맞아 ‘따스함으로 동고동락(同苦同樂)하는 세계 시민’을 주제로 ▲세계인의 날 기념 홍보뜨락 ▲따스함으로 마음을 이어봐 you! ▲동고동락(同苦同樂) 다국어 번역왕 ▲동고동락(同苦同樂) 홍보 동영상 시청 등 다양한 기념행사를 운영하고 있다. 24일 아침 출근길에 모인 김지철 교육감과 직원들은 ‘따스함’으로 마음을 잇는 기념행사에 동참했다. 이 자리에서 나와 너, 우리를 격려하는 메시지를 작성하며, 평화를 실천하는 세계시민으로서의 삶을 다짐했다. 이후 요즘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다국어 간판, 광고물 등을 번역 앱을 이용하여 번역하는 활동, 세계 여러 나라를 소개하는 전시물 관람, 세계인의 날 기념 홍보 동영상을 시청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내 모든 교육공동체가 세계 시민의 일원으로서 지구촌의 다양한 문제에 관심을 갖고, ‘따스함’을 담은 인류애로 함께 연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의 지방자치단체와 대학, 경제 기관, 기업들이 손잡고 인구 절벽 극복을 위한 외국인 유학생 유치 프로젝트를 시작한다. 유학생들의 국내 기업 취업을 유도해 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움을 극복하자는 취지에서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 학령인구 감소로 인한 대학 입학자원 부족 문제 해결, 기업들의 구인난 해소가 좀 더 구체적인 목표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유학생 유치를 특수 시책으로 추진하는 충남은 한국 유학에 관심이 많은 중앙아시아 5개국과 손을 잡았다. 중앙아시아 5개국의 한국 주재 대사관과 국내 230여 기업체가 23일 선문대학교에서 ‘충남·중앙아시아 지역혁신 인재양성 프로젝트’ 양해각서(MOU)에 서명한 것이다. 협약에 따라 충남도·천안시·아산시는 산업별 인력 수급 계획과 관련한 불법 체류 등 규제 개혁에 나선다. 중앙아시아 5개국은 한국 대학에 학생을 선발, 파견하기 위한 학생 교육과 지도, 대학과의 연구·강의 교류를 준비한다. 지역산업체는 육성된 인재의 현장실습 및 채용을 진행하게 된다. 협약에 참여한 기관과 기업들은 지역 산업 발전에 필요한 인재 양성, 지식과 기술 교류는 물론 연구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한다. 이날 서명에 참여
(충남도민일보) 충남도의회 ‘폐교를 이용한 지역 활성화 방안 연구모임’(대표 편삼범)은 23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3차 회의 및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2차 모임에서 방문한 섬 지역 폐교와 분교의 상황에 대해 정보를 교류하고 폐교 재산을 활용한 지역 활성화 사례를 공유했다. 이어 충남형 폐교 활용모델 및 기본구상 수립을 주제로 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학령인구의 지속적 감소로 인한 폐교 및 학교 통·폐합에 따른 학교이적지(이전 추진 중인 학교의 현재 부지)와 폐교 활용 사업 모델을 구상하고, 부지별 활용 기본구상안 및 사업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연구모임 대표인 편삼범 의원(보령2·국민의힘)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폐교가 지역 커뮤니티 시설로서의 역할을 되찾고, 충남지역의 차별화된 폐교 활용 방안을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3월 21일 발족한 이 연구모임은 편삼범 의원이 대표를, 합덕여자중학교 양형우 주무관이 간사를 맡았고, 도의회 신영호 의원(서천2·국민의힘)과 당진시의원, 대학교수 등 12명의 회원이 함께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전국 최초로 ‘2023 충남형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중등)’를 개발하여 일선 학교에 보급한다고 밝혔다. 작년에 개발,보급한 ‘2022 충남형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초등)’에 이어 2번째로, 이번에 보급하는 도움자료는 중학생과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개발됐으며, 이는 전국 최초로 모든 학교급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특수교육 도움자료를 완성한 것이다. 도움자료에는 충남형 인공지능교육의 4가지 영역(인공지능 이해, 인공지능 활용, 인공지능 융합, 인공지능 윤리)을 모든 특수교과 교육과정에 실체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재구성했으며, 40개 주제로 나뉘어 ▲국어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스피커를 활용하여 상황에 어울리는 기분 좋은 말로 대화하기 ▲정보 교과에서는 블록 코딩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목소리로 열리는 자동문 만들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수학 교과에서는 인공지능으로 물건값 계산하기 ▲체육 교과에서는 인공지능 앱으로 건강한 식사 습관 기르기 등의 주제를 담았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청은 특수교육 속에서도 ‘인공지능교육을 제대로 하는 충남교육’을 실현하고 있다.”며, “모든 학생이 인공지능교육에 참여하고, 모든 선생님이 함께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10일 시행하는 '2023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필기시험 장소를 공고했다. 공고에 따르면, 올해 필기시험은 아산중학교ㆍ아산고등학교 1곳에서 진행되며, 필기시험 응시자는 응시표, 신분증, 컴퓨터용 흑색 사인펜을 소지하고 오는 6월 10일 오전 9시 20분까지 시험실에 입실하여야 한다. 응시표는 5월 23일 오후 1시부터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출력할 수 있다. 다만, 5월 26일 오후 6시부터 5월 30일 오전 6시까지는 차세대 나이스시스템 관련 작업으로 시스템 접속이 어려울 수 있다고 밝혔다. 완화된 방역지침에도 불구하고 코로나19 확진으로 시험 당일에 격리나 격리권고를 받은 응시자는 시험 전날인 6월 9일 오후 6시까지 ‘시험응시 사전신청’을 하여야만 필기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7월 20일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사전에 필기시험 성적을 7월 13일부터 7월 14일까지 이틀간 충청남도교육청 온라인채용시스템을 통해 공개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충청남도교육청 누리집의 '2023년 지방공무원 공개경쟁 및 경력경쟁임용 필기시험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9일 공주생명과학고에서 영농학생회원, 지도교사, 충남교육청 관계자, 내․외빈 등 4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충남영농학생축제(FFK 전진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래농업을 선도하는 스마트한 인재 양성의 주역, 충남FFK’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충남 도내 농업계특성화고등학교 8개 학교, 300여 명의 학생들이 ▲과제이수발표 ▲전공경진 ▲실무능력경진 ▲FFK골든벨 ▲글로벌리더십경진 등 20개 종목에 참가하여 열띤 경연을 펼쳤다. 경연장 곳곳에서 학생들의 뜨거운 열기를 느낄 수 있었으며, 과제이수발표 분야인 경영․연구과제, 농생명 창업 아이템, 농산물마케팅 등의 경연 종목에서는 실생활과 접목된 다양한 주제가 발표돼 학생들의 우수한 연구 수준과 과제 이행 능력을 볼 수 있었다. 또한 외국어 소통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도입된 글로벌 리더십 경진분야는 해를 더할수록 참가자들의 영어표현능력이 한층 향상돼 가고 있다는 심사평이 있었다. ‘식육처리 방과후 수업과 연계한 NCS 축산식품가공 수업이 전공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농업교사현장연구대회에 참가하여 금상을 수상한 공주생명과학고 장미옥 교사는 “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천안교육지원청은 18일 ‘천안 디지털·상상이룸교육 활성화와 가치 확산’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호서대 김상범 산학협력부단장, 강신기 벤처교육원장, 전수진 AI·SW교육센터장과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 차덕환 중등교육과장을 비롯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라운지에서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천안시 초중등학생 및 초증등 교원, 지역주민을 위한 디지털·상상이룸교육 프로그램 운영지원 △디지털교육 운영을 위한 전문인력 및 공간 활용 △천안 디지털 교육 발전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호서대학교 AI·SW교육센터에서는 천안교육지원청과 오는 6월~7월에 관내 초중등학교 교사를 대상으로 상상이룸교육 교원 연수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상이룸 메이커 프로젝트 교육을 위해 학급 및 개별단위 체험교실을 호서 메이커스페이스 사업과 연계하여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호서대학교 산학협력단 서원교 단장은 “본교의 AI·SW교육센터 및 SW중심대학사업 등과 연계하여 호서 메이커스페이스 공간을 적극 활용한 초중등 디지털교육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천안교육지원청 박종덕 교육장은 “천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7일 아산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도내 중학교 3학년 담임교사들을 대상으로 ‘중등 직업교육 이해 연수’를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는 학생이 올바른 진로설계를 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담임교사들의 효과적인 진학지도 방안 등을 공유했다. 현재 충남 직업계고 정책으로는 ▲글로벌 기술인재 육성을 위한 해외 현장학습(호주 50명, 독일 10명) ▲고등학교 재학 중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현장 실무를 배우는 산학 일체형 도제학교(12교) ▲고졸 취업 후 학습을 원할 경우 국가가 지원하는 선취업 후학습 제도(장학금 지급, 재직자 특별전형 등) ▲1인 1국가기술 자격 취득 ▲우수한 기능인 양성을 위한 기능경기대회 등을 추진하고 있다. 연수에 참여한 한 교사는 “중등 직업교육은 매년 고입전형 시기에 직업계고 선생님이 중학교를 방문하여 직업계고 진학을 희망하는 학생들만 소규모로 모아 입시설명회를 하다 보니 실제로 담임교사들은 직업계고의 정책과 진로에 대한 이해가 많이 부족했다.”며, “이번 연수를 통해 직업계고의 다양한 정책을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제공되어 진학지도에 많은 도움을 받았다.”라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2023년도 충남교육정책 제안 공모전’을 이달 30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충남교육정책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공모분야는 모든 아이에게 특별한 충남미래교육 추진을 위한 과제 중 9개 분야로 ▲투명하고 청렴한 교육행정 실현 방안 ▲교직원 업무 최적화를 위한 자체 프로그램 개발 ▲교육적 배려 대상 학생지원 강화 방안, ▲소통하고 공감하는 학부모교육 활성화 방안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생태시민교육 방안 ▲배려와 존중의 양성평등 교육 방안 ▲수요자 중심의 민원 제도 개선 방안 ▲더욱 촘촘한 학교 안전관리 방안 ▲미래교육에 대응하는 학교 공간 혁신 방안이다. 1인(팀)당 2점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공모전 참여는 온라인(국민신문고 누리집, 전자우편)과 오프라인(우편, 방문, 팩스)으로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충남교육청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전을 통한 우수 제안 선정 결과는 6월 말 발표 예정으로, 우수 정책 제안자에게는 교육감상과 상금을 시상할 계획이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 주민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활발한 소통이 우리 충남교육 발
(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학생들의 예술감성 함양을 위해 올해부터 학교 내 스마트갤러리 구축을 추가적으로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교육청은 교내 일반갤러리 구축을 지원해 왔지만, 올해부터는 스마트갤러리(43교)와 일반갤러리(41교)로 구분하여 도내 초․중․고등학교 84교에 총 13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스마트갤러리’는 첨단기술과 예술의 결합을 통한 디지털 작품 감상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학생들이 수준 높은 예술 작품을 스마트액자, 와이파이, 클라우드 서버를 기반으로 쉽게 접할 수 있다. 4차산업 시대에 대응하여 학교 교육환경을 변화시키고자 처음 펼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도 교육청 단위 지원사업으로 몇 안 되는 사례다. 이번 스마트갤러리 사업 대상학교는 학교의 특별실 공간이 부족하여 상대적으로 열악한 도시권의 과밀학교를 우선적으로 선정해 교육공동체의 높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이번 사업을 통해 미술관을 직접 가서 체험하기 어려운 지방의 한계를 극복하고, 학교 내 작은 미술관을 조성하여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지역의 한 학생은 “우리 학교에 미술관(스마트갤러리)이 있어서 행복하다.”며, “다양한 명화들과
(충남=충남도민일보) 김지철 교육감은 16일 ‘2023 국가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 일환으로 외부전문가, 학교구성원 등 민간합동점검단과 당진 원당초를 직접 방문해 드라이비트 건물에 대해 여름철 대비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했다. 민간합동점검단은 대형화재 대비를 위해 육안 점검이 어려운 부분은 드론 등을 활용하여 시설물과 학생 안전에 위험요인을 조기에 해소할 수 있도록 점검했으며, 결과에 따라 현장에서 시정이 가능한 사항을 즉시 조치하고, 중대한 결함이나 위험요인이 발견되면 보수, 보강, 사용제한(사용금지) 등 긴급 후속조치를 시행할 예정이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전문가 양성을 통해 학교 현장지원을 강화해 나간다고 밝혔다. ‘예방교육 강사단’은 현직 교사 50여 명으로 구성됐으며, 최근 증가하는 교육활동 침해 사안과 관련하여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교육활동 침해 관련 법령 ▲침해 유형 ▲예방 수칙 등을 소개하고, 실천방법을 제시할 방침이다. 예방교육 강사들은 지난 1월 '교육활동 보호 전문가 되기 과정'을 통해 기초연수를 이수하고, 심화연수를 거쳐 본격적으로 학교 현장에 투입될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교육청에서는 16일 예산에서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사단 위촉식 및 심화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서는 강사 위촉장 수여와 함께 경찰인재개발원 배윤수 경감을 초청해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발생 시 교육활동 보호 방안’과 대산고 임성실 교장의 ‘효과적인 교육활동 침해 예방교육 강의방법’ 등에 대해 알아보고, 주제별 분임 토론과 발표를 진행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교육활동 침해가 발생하면 교원의 심리적 상처가 크고, 학교현장에 어려움이 가중된다.”며 “따라서 철저한 교육을 통해 사전에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번 예방교육 강사단 위촉을 계기로 학교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16일 직원 30여 명이 예산군 신양면 소재 과수 농가를 방문해 사과열매 솎기작업 등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교육청은 매년 영농철마다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방문해 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간부 공무원과 직원들이 함께해 소통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봉사활동에 동참한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봉사활동이 일손 부족을 겪고 있는 농가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주민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남=충남도민일보) 충남교육청은 지난 달 12일 금산을 시작으로 이달 9일 보령까지 도내 15개 지역을 순회하며 ‘교육정책 및 재정설명회’를 개최해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재정설명회에서는 학부모, 학교운영위원, 교직원, 도민 등 총 1,760명이 참석하여 지역적 요구를 반영한 의견과 도내 전체 학교로 일반화할 수 있는 의견 79건을 제안했다. 제안된 의견의 주요 내용은 ▲저학년 기초학력 향상 지원 ▲학교폭력 예방과 생명존중 교육 등 학생 정서안정 지원 ▲등하굣길 통학로 안전 강화 대책에 관한 의견이 많았고, ▲학부모를 위한 미래교육 ▲돌봄기능 강화를 위한 돌봄프로그램 운영 ▲학생과 학부모가 함께하는 심리정서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안하여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관심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참석자들의 여러 분야에 걸친 다양한 질의를 통해 각 지역별 현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현장에서 미래교육에 대한 각자의 의견을 개진하는 등 향후 충남교육정책 수립과 내년도 예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신청할 수 있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이번 재정 설명회를 통해 수렴된 주민의 소중한 의견은 미래교육 체제로의 전환을 위해 내년도 정책 수립과 예산 편성
[아산=충남도민일보] 호서대학교(총장 강일구)는 김우식 전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을 초청해 11일 아산캠퍼스 강석규교육관에서 토크콘서트를 열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과 ROTC 장교 후보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 교직원 등 다양한 청중이 강당을 메워 이번 토크콘서트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김 이사장은 강연에서‘창의적 리더십’을 주제로 창의적 리더십, 참 지도자상, 리더십의 유형별 사례와 모범적 자세, 성공하는 리더의 공통점 등을 동서고금의 다양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여 청중의 공감을 얻었다. 김우식 이사장은 충남 공주에서 출생해 연세대학교 총장, 대통령비서실장, 부총리 겸 과기부장관, KAIST 이사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사)창의공학연구원 이사장으로 재임중에 있다. 강연에 참석한 ROTC 김태형 후보생(4학년, 사회복지학과)은 “내년 졸업과 동시에 육군 장교로 임관해서 병사들을 지휘통솔해야 하는데, 장교로서 필요한 리더십과 지도자가 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할 지를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시간과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토크콘서트는 작년에 이어 호서대와 카이스트, 창의공학연구원이 공동으로 지역주민을 위해 호서대에서 마련한 석학들의 릴레이 특강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