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 장애인복지관(관장 이재성)은 12일 포레스트 한울에서 자원봉사자·후원자·이용자·지역주민과 함께하는 ‘2024 사랑과 감사의 날 및 개관 1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함께한 10년, 앞으로 함께할 10년’을 주제로 열린 행사에는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황재연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중앙회장을 비롯해 많은 주민이 참석했다. 행사는 총 3부로 구성됐으며, 1부 기념식, 2부 문화공연, 3부 사랑의 점심 나누기로 진행됐다. 또한 한 해 동안 복지관을 위해 도움을 준 자원봉사자와 후원자, 복지관 강사, 이용자 등 총 20명에게 표창패, 표창장, 감사패를 수여했다. 아울러 올 한 해 동안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한 이용자들의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이재성 관장은 “그동안 함께 해주신 이용자, 후원자, 자원봉사자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의 10년도 변함없이 지역사회 장애인을 최우선으로 섬기는 진천군장애인복지관이 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12일 열린 ‘2024년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비만예방관리사업 분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충북도지사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진천군은 2020년부터 4년 연속으로 보건사업에서 우수기관, 최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는 시․군 단위의 통합건강증진사업의 성과를 평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확산을 도모하기 위해 2010년대 초반부터 시작된 전국 단위의 건강증진사업 평가다. 세부적으로는 건강생활 실천, 비만 예방, 한의약 건강증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과를 체계적으로 들여다보고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있다. 군은 이번 대회에서 ‘생거진천 건강생활 맞춤형 프로젝트 비(B)만(M) 굿바이(I)’를 주제로 한 우수사례를 제출했다. 해당 사례는 지역 특성과 주민 요구를 반영한 맞춤형 비만 예방·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아동·청소년부터 성인, 장애인 등 취약계층까지 아우르는 포괄적이고 통합적인 건강증진 서비스를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성과로는 아동·청소년의 신체활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하반기 정기분 자동차세로 2만 7천893건, 총 33억 9천만 원을 부과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12월 1일 현재 군에 등록된 자동차・이륜차・건설기계(덤프트럭과 콘크리트믹서)이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12월 31일까지며, 납세의무자는 12월 1일 과세기준일 현재의 등록원부상 소유자다. 군은 △인터넷 △신용카드 △가상계좌 △지방 세입 계좌 △ARS를 통한 신용카드 △위택스△현금 입․출금기(ATM, CD) 등 납세자가 편리하고 다양한 방법으로 자동차세를 납부할 수 있도록 운영 중이다. 군 관계자는 “자동차세는 소유권 변동 시 소유 기간을 일할계산해 부과하므로 과세기간도 꼭 확인해 주시기 바란다”라며 “납부 기한이 하루만 지나도 3%의 가산금이 추가되니, 기한 마지막 날 혹시 있을 수 있는 혼선 등으로 불편을 겪지 않도록 미리 납부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환경부 주관 2024년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일반수도사업 운영·관리 실태평가’는 경쟁력이 높은 상수도 시스템 구축과 운영관리 효율성을 높이고자 매년 환경부에서 진행하고 있다. 평가는 일반수도사업자 161개 지자체와 수자원공사 7권역을 대상으로 급수인구 규모에 따라 6개 그룹으로 나눠 심의했다. 평가지표는 3개 분야 27개 항목으로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와 위기 대응 능력 △정수시설 운영관리와 수질기준 준수 △수돗물 음용률 향상과 정부 정책 이행 노력 등 수도사업 전반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1차 제출된 평가자료를 점검하는 기본 평가와 현장 평가 결과 상위 10%에 해당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한 2차 발표 평가를 합산해 최종순위를 결정했다. 이번에 군은 인구 5만 명 이상~20만 명 미만 Ⅲ그룹에서 △수질 기준관리 준수 △운영인력 전문성 확보, 위기 대응 능력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철저한 수질관리와 내실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회장 박진광)가 진천군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백미 1,000kg을 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사)한국 후계농업경영인 진천군연합회는 농업인 상호 간의 친목을 도모하며 농업인의 권익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노력하는 단체로, 약 75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기탁의 뜻을 전한 박진광 회장은 “작은 정성이나마 어려운 이웃들에게 힘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주변의 이웃을 돌보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성품은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취약계층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될 예정이다. 같은 날, 스카이광고(김원동, 강원혜 부부)는 진천읍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조부모와 한부모가정을 위한 성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그간 지역사회 소외이웃에 관한 관심과 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던 스카이광고는 결혼기념일을 맞이해, 올해로 10여 년간 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김원동 대표는 “지역에서 많은 분의 관심과 격려로 사업장을 운영해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진천군새마을회(회장 김일권)가 진천 화랑관에서 ‘모두가 행복한 으뜸도시 생거진천’ 실현을 위한 2024 진천군 새마을지도자 한마음대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한마음대회는 새마을지도자와 초청 인사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 해 동안의 새마을운동을 결산하고, 1년 동안 지역의 곳곳에서 헌신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 행사에서는 정부포상 전수와 유공 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성과 동영상 시청 등을, 2부 행사에서는 새마을 가족들의 단합을 위한 화합 노래자랑, 축하공연, 경품추첨을 진행했다. 특히, 이날 새마을운동 유공으로 김진주 새마을지도자 진천군협의회장이 새마을훈장 노력장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진천읍 전태영 협의회장, 초평면 최유순 부녀회장, 이제용 새마을문고 초평면분회장, 우석대학교 새마을동아리 남수빈 회장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 등 41명의 유공 지도자가 표창을 받았다. 또한, 진천군새마을회는 새마을운동에 대한 깊은 관심과 협조에 대한 감사를 표하기 위해 송기섭 군수에게 새마을운동을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 정책자문단은 11일 진천군청 대회의실에서 제19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송기섭 진천군수와 이재명 진천군의회 의장, 진천군 정책자문단 위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정기총회에서는 민선 8기 전반기 군정을 평가하고 남은 후반기 동안 진천군이 지향해야 할 정책 방향을 구체화하기 위한 논의가 진행됐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젊은 공직자들로 구성된 혁신 주니어보드의 정책 연구에 대한 논의도 함께 진행돼 신규 공무원들의 혁신적인 생각에 민간 전문가들의 해박한 지식이 반영돼 더욱 의미가 있었다는 평이다. 행정, 4차산업, 농업, 교육, 복지, 스포츠, 도시개발 등 분과별로 제안한 정책 조언들은 각 부서의 검토를 거쳐 실제 정책 반영 가능 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송기섭 진천군수는 “오늘 도출된 위원분들의 의견은 민선 8기를 성공적으로 완주하기 위한 구체적인 지침으로 활용될 소중한 자원”이라며 “정책자문단의 다양한 의견을 활용해 독보적인 성장의 길을 닦아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회의를 주재한 정재호 단장은 “제10기 정책자문단은 민선 8기의 전환점을 진천군과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새마을금고는 11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지역 교육 발전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진천새마을금고는 지역사회의 발전과 사회 공헌의 하나로 2011년부터 매년 장학금을 기탁해 왔으며 이번 기탁을 포함해 누적 장학금은 총 1천 800만 원이다. 현재 진천새마을금고는 약 1만 명의 거래자와 720억 원의 자본을 보유한 지역 금융기관으로, 최근 2024년 4월 충북새마을금고 경영평가에서 경영우수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역량을 인정받았다. 진천새마을금고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소중한 미래를 책임질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에 되고 싶다”라며 “앞으로도 진천 지역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재)진천군장학회 송기섭 이사장은 “보내주신 장학금은 지역의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활성화에 소중하게 사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이 올 한 해 여성친화도시 지정 4년 차를 맞아 성평등 기반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군은 올해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진천’ 조성을 위해 총사업비 208억 원을 투입해 5대 목표를 기반으로 14개 부서에서 총 43개 사업을 추진했다. 세부적으로 △성평등 추진 기반 구축 △여성 경제‧사회 참여 확대 △지역사회 안전 증진 △가족 친화(돌봄) 환경 조성 △여성의 지역사회 활동 역량 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 노력을 기울였다.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활성화의 핵심은 민관협력 강화를 통한 신속한 성평등 문화 확산이다. 군은 군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정책 모니터링과 홍보, 폭력예방 캠페인 등 여러 여성 친화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사업의 질적, 양적 완성도를 높이고 있다. 올해는 지난 4월 12일 제3기 군민참여단 47명을 새롭게 발족했으며 민·관 협력의 가교역할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지역 여성의 사회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군의 노력도 눈여겨볼 만하다. 군은 관내 가족 친화적 근무환경을 제공하고 자녀돌봄을 위한 제도를 수행하고 있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0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민관협력 활성화 유공자 포함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진천군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성과공유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주민의 다양한 복지 문제 해결을 위해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주도해 수립한 특화사업과 마을복지계획의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현장에서는 각 읍‧면마다 주민투표를 통해 진행한 △반찬 꾸러미 전달 △이‧미용 서비스 △주거 환경 정리 등을 발표하고 사업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군의 복지발전을 위해 활발히 활동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과 이웃사랑, 나눔문화에 이바지한 사람들에 대한 유공자 포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2025년 1월부터 활동 예정인 제5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의 위촉장 수여식도 함께 열렸다. 군 관계자는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민관협력의 네트워크 조직으로서 앞으로도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지역복지 증진을 위한 복지공동체 실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10일 진천 조명희 문학관에서 2024년 청소년사업 운영 보고대회와 꿈드림 졸업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천군, 진천군의회, 진천경찰서, 진천교육지원청을 비롯한 관계기관 관계자와 1388 청소년지원단, 청소년과 보호자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운영보고회는 올해 청소년 사업 추진 성과 결과 공유와 더불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또한, 꿈드림 졸업식에서는 검정고시 합격, 대학교 진학, 자격증 취득, 사회진입 등 자립을 위해 열심히 노력한 학교 밖 청소년 35명을 시상하고 졸업장을 전달,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아울러 한 해 동안 청소년 보호와 육성에 이바지한 공로가 있는 청소년 지도자와 다양한 경험을 쌓고 미래를 알차게 준비해 타의 모범이 된 우수 청소년 28명에 대한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배이정 센터장은 “청소년들에 대한 격려와 지지체계를 넓히는 등 미래의 성장 동력인 청소년에 대한 폭넓은 지원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미호강 변에 야생조류 분변에서 검출된 조류인플루엔자(AI) H5형 항원이 고병원성으로 확인됨에 따라 군민을 대상으로 AI(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했다. 조류인플루엔자 인체감염증는 제1급 감염병으로 주로 조류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된 가금류와의 접촉, 감염된 조류의 배설ㆍ분비물에 오염된 사물과의 접촉 등을 통해 발생한다. 증상은 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등 일반적 인플루엔자의 증상과 유사하며 최근 해외 발생사례에 따르면 결막염 등의 안과 증상도 나타날 수 있다. AI 인체감염을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으로는 손을 자주 씻는 등 개인 위생관리를 철저히 하고, 특히 야생조류나 가금류를 접촉했다면 반드시 비누로 깨끗이 씻고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는 행위를 절대 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개인보호구 없이 야생조류, 가금류의 사체에 접촉하지 말고 철새 도래지와 발생지역 방문을 자제하며 해외여행 시에는 축산관계 시설 방문도 최대한 피해야 한다. 보건소 관계자는 “AI 인체감염증은 아직까지 국내 발생사례는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과 함께 노인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중앙제일병원의 우리동네 돌봄스테이션이 ‘2024년 의료 · 돌봄 통합지원 우수사례’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또한, 진천군도 통합지원 유공 우수지자체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전에서는 통합돌봄 업무를 수행 중인 전국 공공, 민간업무 담당 기관 가운데 총 10편의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중앙제일병원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겨울 끝에 만난 봄! 노인 의료 · 돌봄’이란 주제로 공모돼 우수상과 함께 시상금을 받았다. 우리동네돌봄스테이션은 지역사회 거점 병원 중심 민관협력 보건의료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천군과 중앙제일병원 간의 협약으로 설치된 통합간호센터로 매년 400여 명의 노인 의료 · 돌봄 대상자에게 방문 보건 ·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중앙제일병원 관계자는 “지역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방문 보건 의료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오는 14일 오후 4시 진천 화랑관에서 신팔균·임수명 부부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희생과 뜨거운 사랑을 되새기는 특별 창작극 ‘1924 불멸의 사랑, 100년 만의 진혼곡’을 선보인다.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생거진천의 상징적인 독립운동가로, 일제강점기 치열했던 독립운동의 현장에서 함께 싸우며 깊은 신념과 사랑을 나눈 인물이다. 극단 늘품이 선보이는 이번 공연은 신팔균·임수명 부부의 독립운동 여정과 불멸의 사랑을 중심으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할 예정이며 특히, 지역민들에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람은 무료로 진행되며, 공연 당일 오후 3시 40분부터 선착순 입장이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신팔균·임수명 부부는 진천의 자랑이자 한국 독립운동의 상징적인 인물”이라며, “이번 공연을 통해 그들의 숭고한 희생과 사랑이 더 많은 사람에게 전해지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과 자매도시인 서울 금천구의 주민자치운영협의회장 서경철 씨는 9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고향사랑기부금 15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는 자매도시 간 고향사랑기부금을 상호 기부하며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서경철 회장은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으로 서울 금천구와 이웃도시 진천이 동반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조국준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장은 “자매도시로 이어진 두 주민자치회 간의 우정을 바탕으로 고향사랑기부금 기탁식이 진행돼 기쁘다”라며 “고향사랑기부제의 안정적 정착과 변화하는 진천군을 위해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도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진천군 주민자치연합회와 서울 금천구 주민자치운영협의회는 서로 읍면 주민총회, 축제에 초청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충남도민일보(도민방송) 정연호기자) 진천군은 중대 재해예방 역량 강화교육을 ㈜제이에스안전 이종남 대표이사를 초청해 100여 명의 국장, 관리감독자와 실무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산업재해 통계 및 중대재해 발생사례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과 산업안전보건법 설명 및 의무 이행 사항 안내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지방자치단체의 역할 등의 주제로 운영됐다. 군은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모두가 실천하고 참여하는 안전 문화를 만들고자 사업장 스스로 위험요인을 진단하고 개선하는 ‘자기 규율 예방점검’을 매월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적용 대상 확대 등 처벌 규정 강화로, 전 직원 대상으로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안전관리 역량 강화교육을 진행했다. 군 관계자는“중대재해 예방은 단순히 법적 의무를 넘어서 모든 군민과 근로자의 생명을 지키는 일이다”라며 “앞으로도 중대 재해예방을 위해 다양하고 유익한 교육을 마련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