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6일 증평군립도서관 3층 다목적홀에서 ‘2024 제4회 자랑스러운 증평교육 시상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창립 13주년을 맞는 증평교육을 사랑하는 모임이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역사회와 학교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증평의 우수한 교육 인재와 교육 발전에 기여한 이들을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 손희순 교육장, 임호선 국회의원 등 주요 내빈과 함께 수상자 및 그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지역 교육 발전과 학교 지원 사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이문재 증평신협 이사장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이동령 군의원과 배종록 증평농협조합장이 감사패를 받았다. 이외 우수회원상과 군수상, 군의장상, 국회의원상 등 총 14명이 증평교육 발전을 위한 노고를 인정받아 수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이번 시상식은 회원들과 지역 인사, 교육 관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증평의 교육적 가치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됐다. 손병진 회장은 “이번 시상식은 증평의 교육적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4년 사회적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특별한 방식으로 진행하며 주목받았다. 6일, 도안창고 플러스에서 열린 교육에는 증평군 공직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통합사례분과) 위원, 도안초등학교 병설유치원생 등 8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샌드아트 코리아 대표 이정순 작가를 초빙해 선보인 빛과 모래한줌의 샌드아트 공연은 시작부터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장애인 인권에 대해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전달해 참석자들의 깊은 공감을 이끌어냈다. 또한 현장에는 장애인식개선 작품 공모전 수상작 등 15점을 전시해 장애 공감 문화를 확산하고 마음으로 서로를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재영 군수는 “유·아동기 때부터 장애로 인한 다름을 공감하고, 장애를 바라보는 인식을 변화시키는 것이 중요하다”며, “장애감수성을 잘 반영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으로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교육에 참석하지 못한 직원들을 대상으로 사이버교육을 추진해 전 직원이 장애인식 개선교육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 메리놀병원 시약소(충북도 등록문화유산 제3호)에 고(故) 문애현 수녀(요안나, Jean Maloney)의 추모공간을 마련하고, 그녀의 헌신적인 삶을 기리는 추모식을 6일 거행했다고 밝혔다. 문 수녀는 1953년 한국에 파견된 이후, 2023년 미국으로 돌아갈 때까지 70여 년간 국내에서 선교와 봉사활동에 헌신했다. 특히 1956년부터 약 3년간 증평 메리놀병원 간호사로 근무하며 수많은 환자를 돌보고, 지역사회의 건강증진에 기여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어를 배우며 환자들과 소통하고, 아픈 사람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을 위해 헌신한 그녀의 노력은 증평군민에게 깊은 감동을 남겼다. 당시 함께 근무했던 정기선 씨는 문 수녀와 함께했던 시절을 회상하며 “수녀님은 항상 환자들을 가족처럼 대하셨다. 의료환경도 열악했고, 의약품도 부족했지만 수녀님은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존재였다”며,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병원에서 환자들을 위해 쉼 없이 일하시고 퇴근 후에도 환자들을 위해 기도하시는 모습이 저뿐 아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한인엠시티는 6일 (재)증평복지재단에 지역의 복지를 위한 기부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원일 대표이사는 “증평일반산업단지 내에 사업체를 운영하면서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 내 취약계층과 지역 복지에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연택 이사장은 “증평복지재단에 꾸준히 지원해 주심에 감사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한인엠시티는 증평복지재단과 지역사회복지 및 자원봉사 인프라 구축을 위한 상생발전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2019년부터 현재까지 총 900만원을 기부금으로 기탁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는 6일 청소년수련관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장 및 자원봉사자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증평군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UN이 지정한 세계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을 기념해 봉사활동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한 해 동안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와 격려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1부 축하 공연을 시작으로 △2024년 자원봉사 활동 영상 상영 △증평군 자원봉사센터 릴레이기 반납 △유공자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유공자 시상에서는 자원봉사 현장의 최일선에서 사회공헌활동에 힘쓴 김남순 자원봉사종합센터장이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우수자원봉사자 32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남순 센터장은“올 한 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더해준 자원봉사자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하면서 언제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하는 센터가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5일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아이돌봄서비스 소통의날’ 행사에서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번 수상은 여성가족부가 주관한 ‘2024년 아이돌봄지원사업 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증평군이 A등급을 받으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른 것이다. 여가부는 전국 227개소를 대상으로 성과, 활동 실적, 서비스 제공 현황, 인프라 등 4개 영역 12개 평가지표를 기준으로 평가해 34개 우수기관을 선정했다. 충북에서는 증평군이 유일하다. 이번 성과는 민선 6기 이재영 군수의 제1호 공약인 ‘함께하는 행복돌봄’으로 과감하고 전폭적인 아이돌봄서비스를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군은 올해 5월부터 ‘증평형 365 아이돌봄서비스’를 시행해 다자녀 가정의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을 지원하며 이용자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완화했다. 2자녀 가정은 본인부담금의 50%, 3자녀 이상 가정은 본인부담금 90%가 지원된다. 그 결과 군의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자 수는 지난해 대비 8.4% 증가하며 주민들의 높은 호응을 얻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5일 로얄호텔서울(서울 중구)에서 열린 농산어촌 소멸 위기 극복 정책토론회에서 ‘돌봄 위의 도시 증평’을 주제로 증평군의 지역소멸 및 저출산 극복 사례를 발표했다. 대통령소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장태평)와 전국농어촌지역군수협의회(회장 최승준 정선군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토론회는 농산어촌이 직면한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에서 발표자로 나선 이재영 군수는 증평형 아이돌봄 정책을 통한 증평군의 성과를 강조하며, 돌봄정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다. 이 군수는 “증평군은 전국 군 단위 중 아동인구(18세 미만) 비율*과 청년인구(19~34세) 비율이 아주 높은 콤팩트 자치단체”라며, “증평군이 가진 인구 구조의 장점을 극대화한 새로운 돌봄 정책이 필요했고 증평형 돌봄정책을 통해 이를 슬기롭게 대처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증평형 돌봄정책의 핵심은 공공성 강화와 창의적·인성적 인재 양성”이라며, “증평군은 민간영역에 의존해왔던 돌봄서비스를 공공의 영역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이달 5일 증평읍 증천리에 위치한 친환경농업 시설에 전남 화순군 동복면번영회가 견학차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번 견학은 올해 열린‘제6회 충북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운영된 친환경농산물 홍보 전시관을 통해 증평군의 친환경농업 활성화 정책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된 동복면번영회의 요청으로 이뤄졌다. 이날 동복면번영회 회원들은 증평군 친환경농업 시설을 둘러보며 관계자로부터 시설 운영 현황, 주요 농법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견학 이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공유하며 서로의 경험을 나누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견학에 참여한 화순농협조합장은 “이번 시설 견학을 통해 친환경농업 시설에 대한 기본적인 식견이 높아진 것과 더불어, 장래 동복면 농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설정하는 데 있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한편, 증평군은 친환경농법의 지속적 확대를 통해 지역 농업생태계의 다양성을 확보해 왔다. 특히 2017년 긴꼬리투구새우 발견 이후 생태계를 보전하는 농업환경 조성과 함께 지역 주민과 소비자들에게 안전하고 믿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새마을회(회장 김은영)는 5일 군립도서관에서 2024년 증평군 새마을지도자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 조윤성 군의장을 비롯한 지역 내 기관단체장 및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2024년 새마을회 활동 영상 상영 △유공자 시상 △대회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새마을지도자들은 취약계층 나눔 봉사활동 등 올 한해의 활동을 돌이켜보는 2024년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했다. 유공자 시상에선 손양순 증평읍 새마을부녀회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지도자 38명이 수상 영예를 안았다. 김은영 회장은“한 해 동안 어려운 여건에서도 헌신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과 이웃의 모범이 되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다가오는 2025년에도 새롭게 태동하는 새마을정신으로 군민중심, 새로운 미래 증평을 건설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장애인복지 증진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주관 ‘2024년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지자체 장애인복지사업평가는 장애인복지 사업의 효율적 추진 기반 조성과 지역 장애인복지 수준 향상을 위해 2020년에 도입됐다. 올해는 전국 229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장애인 자립 지원 △장애인 서비스 지원 △장애인복지 전달체계 △우수사례 분야 등 4개 분야 14개 항목을 기준으로 실시됐다. 증평군은 체계적이고 혁신적인 복지사업 추진으로 당당히 상위 20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렸다. 군은 △장애인쉼터 조성 △자립생활지원 체험홈 운영 △일자리 참여자 폭염대비 스마트기기 제공 △장애인·노인 등 전동보조기기 보험 가입 지원 △주간보호센터 야간 긴급돌봄서비스 시행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성공적으로 운영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복지사업의 계획부터 실행, 피드백에 이르기까지 지속적인 소통과 상호 협력을 통해 장애인복지 수요에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좌구산천문대가 충북도교육청 주관 진로교육 유공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좌구산천문대가 진로 탐색 활동과 찾아가는 천문대 프로그램 등으로 진로교육 분야에서 인정받은 결과다. 특히 좌구산천문대는 약 20회에 걸친 학교 방문특강과 천문대 방문 심화 진로 탐색 프로그램 등을 통해 충북지역 천문과학 분야 진로체험 활동 인프라를 구축한 공로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학교 방문특강은 천문학과 과학 큐레이터와 관련된 진로 탐색 방법과 천문대의 역할에 대한 설명과 함께 천체망원경을 이용한 태양 관측도 진행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올해 8월에는 공립 대안학교인 목도나루학교와 천문과학 교육 및 진로체험 활성화를 위한 인턴십 업무협약을 체결해 학생들에게 천문 과학과 공직분야 진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군 관계자는 “기관의 역량을 최대한 발휘해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2025년에도 지역인재 양성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4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개최된 ‘2024 대한민국 지방자치 혁신대상’에서 문화혁신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대한경제가 주최하고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대한민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가 후원하는 혁신대상은 기초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한 우수 정책사례 발굴·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증평군은 ‘기록문화공동체 증평, 마을과 사람을 기록하다’ 사례를 주제로 1차 서류심사와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를 거쳐 최종 문화혁신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증평기록관은 단순한 기록 보존을 넘어 주민이 주체가 되는 기록문화를 창출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주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형으로 조성한 것은 물론 디지털 아카이브와 홈페이지 구축, 디지털 영상 자서전 제작 등을 통해 기록을 디지털화한 것이 돋보였다. 또 마을기록집, 주간웹진, 증평기록 소식지 등을 통해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기록공동체를 구성했다는 점에서 혁신적인 문화모델로 주목받았다. 한편, 이번 혁신대상에는 증평군을 비롯해 서울시 동대문구, 전남 순천시, 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은 2024년 제1회 ‘사랑나눔 영상자서전 공모전’에서 총 13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11일부터 27일까지 13일간 ‘사랑나눔 영상자서전’을 주제로 시니어 부문과 일반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공모전에는 총 24편(시니어 부문 21편, 일반 부문 3편)의 작품이 접수됐으며, 심사를 통해 총 13편의 우수작이 선정됐다. 각 분야 대상은 △끝나지 않은 사랑(김주영, 증평읍) △가족, 일상 그리고 증평(이보람, 증평읍)이 차지했다. 두 작품은 감동적이고 진솔한 이야기와 독창적인 구성으로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 증평군노인복지관에서 개최되는 영상자서전사업 성과공유회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수상자들의 작품이 소개와 함께 지역주민들에게 감동적인 이야기와 소중한 기억을 나누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 명단 및 자세한 정보는 증평군노인복지관 공식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미경 관장은 “이번 공모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이 우양재단의 지원으로 은둔형 고립 어르신들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 ‘우리들의 티타임’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고립 어르신들이 마음을 열고 사회와 다시 연결돼 남은 삶을 활기차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올해 12월부터 내년 2월까지 3개월간 주 1회·총 8회기로 증평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진행된다. 대상은 필요한 일정 외에는 바깥을 나가지 않는 ‘은둔형 저소득 어르신’ 8명이다. 어르신들은 다양한 차를 마시는 티타임을 통해 마음의 안정을 찾고 열쇠고리와 방향제 만들기 등 소근육 발달을 돕는 체험활동도 참여한다. 오종식 관장은 “대상자의 기본적인 의식주 문제를 해결하는 것을 넘어 스스로 사회에서 존중받는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돕는 복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 사업을 통해 은둔형 어르신들이 세상 밖으로 나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증평종합사회복지관은 1991년 개관해 33년간 지역주민을 위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사업을 후원한 우양재단은 ‘먹거리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지난 3일,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지역 내 한파 쉼터를 찾아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이 군수는 지역 내 경로당을 방문해 난방기 작동상태와 시설 운영 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살폈다. 또 쉼터 이용 어르신들의 불편사항과 요구사항을 경청하고 개선사항을 확인했다. 이재영 군수는 “올겨울 한파로부터 재산 및 인명피해를 예방하고, 재난 상황 발생 시 즉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군민 여러분도 한파 행동요령을 숙지해 피해예방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군은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추진하며 한파특보 발령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이용 주민들을 위한 생활밀착형 한파저감시설도 운영한다. 방풍막 설치 버스승강장 15개소, 스마트 버스승강장 2개소, 온열벤치 32개소를 비롯해 한파쉼터 137개소가 운영되고 있다. 더불어 올해 재난취약계층 150명에 보급된 스마트워치로 한파로 인한 피해 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2025년도 충청북도 노후 미곡종합처리장(RPC)․벼건조저장시설(DSC) 시설장비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돼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를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진천증평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이 통합 출범한 이후 증평지역 농가의 증평농협 DSC 이용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해 왔다. 실제 통합 전인 2020년 1807톤이었던 매입량은 2024년 3046톤으로 65%이상 증가했다. 이처럼 산물벼 매입량이 꾸준히 증가하는 가운데 국내 쌀값 하락 추세로 인해 DSC 산물벼 매입이 중장기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증평농협 DSC 시설 현대화의 필요성은 더욱 커졌다. 군은 이번 사업 선정을 위해 충청북도에 적극적으로 사업 추진 필요성을 설명하며 총력을 기울였다.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와 군비 3억8500만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9억6000여 만원을 투입해 증평농협 DSC에 교반형 저온사일로 500톤 2기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벼 저장용량이 확충되면 증평지역 농가로부터 반입되는 산물벼의 장기 적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