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장학회(이사장 오성환)는 23일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제91차 이사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당진장학회 이사인 김홍철 한성중공업(주) 대표는 지난 2021년과 2022년에 각각 500만 원씩 총 1000만 원을 당진장학회에 기탁한 데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오성환 이사장을 비롯한 장학회 임원들은 김 대표의 지속적인 기부에 감사 인사를 전한 뒤, 장학회 중요 안건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상임이사 임명, 2024년 수입·지출 결산(안) 감사 승인, 기본재산 증자 승인, 25년 장학생 선발기준 승인의 건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인사이동에 따라 박병선 당진시청 평생학습새마을과장, 조한영 당진시의회 사무국장, 박천탁 현대제철(주) 판재홍보실장이 당연직 이사로서 장학회 임원으로 함께하게 됐다. 또한 박병선 평생학습새마을과장은 이번 이사회를 통해 상임이사로 임명됐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1월 22일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사회복지시설인 ‘솔뫼베네딕도의 집’과 ‘평안마을’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들에게 따뜻한 명절 인사를 전하며 위문품을 전달했다. 시의원들은 시설 입소자들의 생활 환경을 점검하고 운영상 어려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서영훈 의장은 “힘든 환경 속에서도 헌신적으로 애써주시는 사회복지시설 종사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들에게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당진시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전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가 제1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김덕주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민간위탁 운영 시 법인전입금 부담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김덕주 의원은 발언에서 “법인전입금은 2004년 보조금의 예산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법적 의무 사항이 아니며, 보건복지부에서도 과도한 부담을 지양하도록 권고하고 있다”라며, “그럼에도 현실적으로 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여전히 수탁기관 선정 평가 항목으로 활용하며 문제를 초래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법인전입금 부담이 커지면 재정이 열악한 신규 법인이나 소규모 법인이 참여하기 어려워지고, 결과적으로 전문성을 갖춘 법인들이 배제될 우려가 있다”라며, “이로 인해 주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서비스의 질이 저하될 수 있다”라고 우려를 표했다. 이에 전 의원은 ▲법인전입금 평가항목 폐지 및 자율적 부담 전환 ▲수탁기관 선정 시 운영 전문성과 사회복지 신념 평가 강화 ▲신규 법인의 진입 장벽 완화로 유능한 법인의 참여 확대를 개선 방안으로 제안했다. 김덕주 의원은 “당진시가 이러한 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심의수 당진시의원이 쌀 시장의 위기 극복을 위해 전략작물 육성 정책 활성화를 제안했다. 당진시의회는 제11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국민 1인당 연간 쌀 소비량이 1993년 대비 절반 수준으로 감소하고, 논벼의 수익성은 계속 악화되고 있다”라며 “전국 1위 쌀 생산지인 당진시에서 전략작물 육성은 반드시 필요하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전북 김제시의 논콩 재배 성공 사례를 언급하며, 당진시도 체계적인 전략작물 육성 정책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를 위해 심 의원은 ▲전략작물 품목 선정 및 재배 집적화 계획 수립 ▲수급계획 구축 및 적정 재배면적 관리 ▲재배 기반시설 확충 및 농기계 임대 지원 ▲농민 교육 및 소통 강화 등의 정책 방향을 제시했다. 심의수 의원은 “현재 당진시에서도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논콩 재배 장려금 지원, 논콩 전용 콤바인 구입 등의 정책을 시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전략작물 육성 정책이 농민 소득 안정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더욱 적극적인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라고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산하 합덕청소년문화의집은 2025년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신입생 모집에서 예정된 40명의 인원을 모두 충원했다고 23일 밝혔다. 성과를 달성할 수 있었던 요인은 ‘홍보활동’이었다. 먼저, 드림스타트 학생 및 학부모를 초청한 기관 설명회와 수요자 요구조사를 진행해 방과후 아카데미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사회에서 실제로 필요로 하는 프로그램에 대한 정보를 수집했다. 또한, 합덕초등학교 졸업식 홍보활동으로 체육관 내 홍보부스를 마련해 방과후아카데미 사업 설명과 홍보 활동을 진행했다. 이처럼 지역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일으킨 결과로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1월 13일부터 정원 40명을 전원 모집한 상태로 운영을 시작했다. 또한, 지원협의회 위원들의 지속적인 지지와 관심으로 지역사회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더욱 효과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 성공은 합덕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의 적극적인 홍보활동이 어떻게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과 참여로 이어졌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례며, 앞으로도 합덕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의 온라인 마케팅 활용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추진한 '2025 농업인 정보화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월 13일부터 23일까지 2주간 진행됐으며, 당진시 농업인 25명이 참여했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스마트폰 및 SNS를 활용한 농산물 홍보 △스마트스토어 운영 및 마케팅 전략 △전자상거래 플랫폼 입점 등의 내용을 포함하여, 농업인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운영했다. 교육에 참여한 농업인들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농업 마케팅 전략을 배우고, 판로를 넓힐 수 있는 기회였다”며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특히, 실습 위주의 강의와 1:1 맞춤형 컨설팅 제공으로 교육 효과를 극대화했으며, 교육생들은 자신의 영농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게 됐다. 아울러, 현재 접수 중인 제20기 당진농업기술대학 온라인마케팅 과정은 지난해 진행된 제19기 농업기술대학 온라인마케팅 과정과 2024년, 2025년 농업인 정보화 교육의 후속 과정으로, 이전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바탕으로 더욱 심화한 온라인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설 연휴인 1월 27일부터 30일까지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을 지정·운영한다. 이번 연휴 동안 1차 진료를 위한 병의원 17곳과 보건기관 1곳을 운영하며, 약국 31곳도 문을 연다. 또한 종합병원 응급실은 평소처럼 24시간 운영할 예정이라 긴급 상황에서도 대응 가능하다. 공공심야 약국은 27일과 30일 심야 시간(22시~익일 1시)에 운영한다. 문 여는 병원과 약국은 당진시 누리집, 응급의료포털에서 확인하거나 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또한, 스마트폰 앱 ‘응급의료정보제공’을 통해 실시간으로 사용자의 위치를 파악해 가까운 병원과 약국, 병원의 진료과목과 이용 가능한 병상 수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당진시보건소는 27일부터 29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료실 운영하며 지역 주민에게 공공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응급의료지원반을 구성해 재난과 다수사상자 발생 사고에 대비할 예정이다. 또한 설 연휴 동안 평소 이용하던 의료기관이 문을 닫은 경우, 비대면 진료를 하는 다른 의료기관에서 대면 진료 경험이 없어도 비대면 진료를 받을 수 있다. 박종규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함께 추진하는‘2025년 관광두레’신규 사업지로 당진시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관광두레’는 지역 주민들이 지역 고유의 특색을 지닌 숙박, 식음, 여행, 체험, 기념품 등을 생산하고 판매하는 관광사업체의 창업과 육성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관광두레 피디(PD)가 중심이 되어 지역 현장에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자생력 있는 사업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계획수립 단계부터 밀착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 31개 지자체에서 63명이 지원한 가운데, 관광두레 피디 5명이 최종 선정됨에 따라 신규 사업지도 당진시를 포함해 여주시, 태백시, 정읍시, 함양군 등 5개 지자체가 선정됐다. 이번 당진시에서 최초로 선정된 관광두레 피디는 당진시에서 주민사업체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현장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관광두레 피디에게 사무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주민들의 역량 강화와 주민사업체의 조기 안착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 등을 통해 관광 분야 민관 협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한국관광공사는 최대 5년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선진 축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2025년 축산사업’을 1월 23일부터 2월 14일까지 신청받는다고 22일 밝혔다. 올해 축산분야 사업은 한우, 낙농, 한돈, 양계, 기타 가축 등 경쟁력강화사업, 축산환경 개선 사업, 조사료 생산 기반 확충, 가축방역 사업 등 총 78개 사업에 106억 원 규모다. 신청 대상은 축산업 허가(등록) 농가, 영농조합법인, 생산자 단체 등이며 사업 희망자는 축산사업 시행 지침서상 사업별 지원 자격과 요건을 확인한 후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사업신청서를 작성하고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2025년 축산사업 시행 지침에 따라 타당성을 검토하고 당진시 지방보조금심의위원회 등 공정한 절차를 통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설 명절을 맞아 지역 전통시장의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에는 당진시와 소비자교육중앙회 당진시지회, 당진 전통시장 상인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당진 전통시장과 합덕 전통시장에서 진행했다. 캠페인 참여자들은 당진·합덕 전통시장 일대 점포들을 일일이 방문하며 ▲바가지요금 근절 ▲과도한 가격 인상 자재 ▲가격·원산지 표시제 이행 ▲친절한 서비스 제공 등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에 상인들의 참여를 당부하고 전단지와 홍보 물품을 배부하며 독려했다. 시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언제나 다시 찾고 싶은 재래시장이 되도록 이번 물가안정 캠페인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가격표시제 이행,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캠페인과 수시 현장점검을 통해 건전한 상거래 질서를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1일 충남도청에서 세계 굴지의 건축자재 기업인 씨카(SIKA)사와 380억 원(2600만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투자 협약식에는 오성환 당진시장과 김태흠 충청남도지사, 조나선 셜키 씨카(SIKA) 북아시아 총괄 사장을 비롯한 기업 관계자가 참석했으며, 올해 첫 투자 유치를 시작으로 송산2-2 외국인 투자지역 외자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씨카사는 총 380억 원(2,600만 불)을 투자해 국내 3곳에 흩어져 있는 공장을 송산2-2 외국인 투자지역 50,653㎡(15,322평)에 한데 모아 2026년 준공을 목표로 신규 건설할 예정이다. 씨카(SIKA)는 전 세계 100개 이상의 지사를 보유한 건설용 화학 산업 분야 시장 점유율 11%인 세계 굴지의 기업으로, 건축 및 공업 분야에 특수밀폐제(실란트), 방수시트, 콘크리트 감수제와 같은 제품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아울러 제품의 끊임없는 연구개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넓히며 2023년 매출 17조 9000억 원(112억 스위스프랑)을 달성했다. 오성환 당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당진시의회는 20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당진시 개인택시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시민 불편 해소와 교통체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윤명수 산업건설위원회 위원장과 시의원,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박용길 지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날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와의 간담회에서는 ▲신시가지 택시베이 설치 ▲불법유상운송행위 단속 강화 ▲행복택시 대상지역 확대 등의 의견이 논의됐다. 박용길 지부장은 “교통 환경 개선을 위해 협조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조합원들은 택시베이 설치가 교통 혼잡 완화와 작업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불법유상운송행위 단속 포상금을 20만 원에서 30만 원으로 인상하고, 행복택시 대상지역의 대폭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당진시 교통과는 “기존 아파트에 택시베이 설치는 토지 매입 등 현실적 어려움이 있지만 신시가지 지역 위주로 교통망과 수요를 통해 검토하겠다”고 밝혔으며, “불법유상운송행위 단속에 대해 포상금 인상 대신 단속 장비 도입 등 실효성 있는 방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재)당진시청소년재단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12월 31일 2024년 진로 교육 유공자 교육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2022년 6월부터 2024년 10월 말까지 송악청소년문화의집 진로 체험 꿈길 사업을 운영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경험해보기 어려운 진로에 관하여 경험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 도움에 이바지한 공적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2024년에는 총 8개교 372명이 진로 체험 꿈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진로 체험 꿈길은 자유학년제 도입으로 운영이 됐으나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자유학년제뿐만 아닌 청소년들까지 대상을 확대해 진로 체험을 운영했다. 또한,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진로 체험 ‘꿈길’ 누리집을 포함해 당진시 평생학습플랫폼‘배움나루’ 누리집에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등록해 청소년 진로체험 프로그램 활성화 및 운영을 확대했다. 송악청소년문화의집은 2024년~2026년 중장기발전계획에 청소년의 주도적 참여와 전인적 성장 목표 아래 체험을 통한 진로 개발역량 강화 추진과제를 두고 있으며, 지역 내 청소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배드민턴팀과 테니스팀 선수단이 2025년 최고의 성적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2024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혼복 금메달과 단체전 종합 3위를 차지한 당진시 배드민턴선수단은 1월 24일까지 제주도에서 훈련할 예정이다. 특히 당진시청 테니스팀은 국내 최정상급 선수이자 동호회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남지성 선수가 2025년 신규 입단해 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테니스팀은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 6일까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린 국제 ATP 투어 대회에 참가한 데 이어 현재는 부산에서 개최 예정인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의 우승을 목표로 동계훈련에 매진하고 있다. 선수단은 당진종합운동장 전용 테니스 코트에서 올 시즌 대회 준비를 위해 마지막 체력훈련에 힘쓰고 있다. 시 관계자는 “2025년 한 해 동안 선수단과 함께 17만 당진시민의 관심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배드민턴‧테니스 동호회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2025년 시즌 첫 대회는 오는 2월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당진시는 21일부터 합덕읍에 있는 반다비 수영장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합덕 반다비 수영장은 2019년 착공하여 2024년 말까지 내부 시설 보완을 완료하였으며, 지상 2층에 총면적 2,348㎡ 규모로 총사업비 115억 원(국비 64억 원, 시비 51억 원)이 투입되었다. 수영장은 25m 길이의 수영 레인 6개를 갖추고 있으며, 이 중 1레인은 장애인 전용 레인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합덕 반다비 수영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통합형 시설로 자리 잡는다. 수영장 명칭인 '반다비'는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의 마스코트에서 따온 것으로, 반달가슴곰의 '반다'와 친근함을 더하는 접미사 '비'가 결합된 이름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고 편견 없이 함께 살아가는 평등과 화합의 메시지를 담고 있다. 시설관리사업소는 오는 3월 수영장 정식 운영에 앞서 1월 21일부터 2월 28일까지 체험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이용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시설 운영에 반영하고 서비스를 개선해 더욱 편리하고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시설관리사업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문성호기자) 예전과 사뭇 다른 대내외적 불확실성으로 지역의 얼어붙은 소비심리를 해소하고 지역경제의 버팀목인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당진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2025년 소상공인 지원정책을 추진하기 위해 시는 65억2,3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정책 방향은 ▲소비 분위기 확산을 통한 소상공인 매출 증대 ▲저금리 대출 경영 부담 완화 ▲소상공인 사회안전망 확충 ▲경영환경 개선 및 역량 강화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등이다. 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를 위해 44억1,700만 원의 예산으로 당진사랑상품권 450억 원을 발행하기로 했다. 특히, 연초 위축된 소비심리 해소를 위해 1월 한 달간 한시적으로 할인율을 10%로 상향해 판매를 시작했다. 1인당 월 50만 원까지 구입할 수 있으며, 모바일 상품권은 매월 1일 오전 10시에 발행한다. 또한, 고금리와 경기침체로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 자금 지원을 위해 시는 충남신용보증재단에 13억 원의 출연금을 지급해 소상공인에게 156억 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지원하기로 했다. 지원 대상은 당진시에 사업장을 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