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 당진시 윤동현 부시장이 26일 정부세종청사를 방문해 지역현안 사업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2022년 국비 7,857억 원 확보에 총력전을 펼쳤다. 이날 윤 부시장은 국토교통부 도심재생과와 도로건설과, 행정안전부 교부세과를 차례로 방문하며, 당진시 현안사업인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공모선정과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사업’의 「제5차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반영, 당진시 하반기 현안사업 해결을 위한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 사업비 152억 원의 합덕읍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합덕읍 운산리 일원에 ▲ 다함께 플랫폼 조성 ▲ 문화공감 플랫폼 조성 ▲ 버그내 순례길 조성 ▲ 주거환경 개선사업 등으로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버그내 순례길 거점공간 조성을 통한 관광객과 원도심 인구유입 효과를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사업비 472억 원의 합덕~고덕IC 간 국도 40호선 건설 사업은 합덕읍 운산리와 예산군 고덕면 몽곡리를 잇는 국도로 4.94㎞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으로 2029년까지 추진할 계획이며, 교통사고 감소효과와 함께 충남 서북부 新산업지대와 서해안을 연결하는 간선도로 역할을 할
(충남도민일보) 70억 원 규모의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3년 차에 접어든 청양군(김돈군 군수)이 전국적인 선도 지자체 반열에 오르고 있다. 지난 5월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일반농산어촌개발 부문 '우수' 등급에 선정된 것이 단적인 예다. 26일 군에 따르면, 청양지역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 2019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에 선정되면서 시작됐다. 군은 공모 선정 이후 사회적경제 조직 육성, 일자리 창출 등 자립기반을 다지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면서 지난해 수립한 기본계획에 따라 H2O(Human, Healing, Organization) 아카데미 운영, 스타트업 양성, 액션 그룹 성장학교 운영, 행복동행 프로젝트 가동, H2O 비즈니스 구축에 나섰다. 신활력플러스사업은 기존 사업과 달리 전체 사업비의 30% 이상을 교육과 소프트웨어 지원에 사용하도록 규정돼 있으며, 군은 H2O 가치를 바탕으로 전체 사업비의 64%에 달하는 45억 원을 군민 역량 강화와 지속 가능한 성장기반 마련에 사용하고 있다. 특히 15~45세 청년층의 창업지원을 위한 스타트업 양성사업과 차별화된 주제를 가진 10인 이상 단체를 육성하는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공공빅데이터 활용 저변 확대와 시정 혁신 및 시민서비스 개선을 위해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7일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실시한‘2021 빅데이터 분석 및 아이디어 공모전’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시정혁신방안, 창업아이템 등 자유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분석분야 15팀, 아이디어분야 29팀 등 지난해보다 15팀이 늘어난총 44팀이 참여하여 열띤 각축전을 벌였다. 1차 서면평가, 2차 발표평가 등을 거쳐 분석분야 우수작 3건, 아이디어 분야 우수작 3건, 특별상 1건을 각각 선정했다. 분석분야에서는 곽승연 외 2인(한남대학교)이 공모한 ‘대전시 공원지표의 필요성 제안 및 구체화 방안’이 최우수상에 선정됐다. 시민 삶에 직접적으로 연관된 주제를 선택하여 도시 재생 관점에서 잘 풀어내었으며 공원의 물리적․질적 특성을 평가하기 위해 다양한 관점에서 data를 분석하여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이디어 분야에서는 정인철 외 1인(을지대학교병원)이 공모한 H-Talk(자연어처리 학습모델을 활용한 맞춤형 병원추천 서비스)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9월에 개최되는 제9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창업 경진대회
(충남도민일보) 대전시가 8월 9일부터 20일까지 청년들의 대표적 자산형성 사업인‘청년희망통장’신청을 접수한다. 26일 시 홈페이지에 청년희망통장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게시하고 본격적인 모집 일정에 들어갈 예정이다. 대전시에 따르면 ‘청년희망통장’은 가입기간 36개월, 적용이율 2.3%로 근로청년이 매달 15만원을 저축하면 대전시에서 같은 저축액을 적립해준다. 3년 만기 시 이자를 합쳐 근로자 본인 저축액의 두 배가 넘는 1100만 원 이상(원금 1080만원, 이자)을 수령할 수 있다. 2018년 처음 시행된 청년희망통장은 지난해 650명 모집에 1646명이 접수해 2.53: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청년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올해 신청자 모집목표 인원은 500명이며, 목표인원 외에 초기 탈락자를 대비해 예비자 100명을 추가로 별도 선정한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전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만 18세 이상 만 39세 이하의 근로청년이어야 하며 가구당 1인 만 신청 가능하다. 또한, 가구소득 인정액(소득+재산)이 기준 중위소득 90% 미만이어야 하며, 4대 보험에 가입된 상태로 대전시에 소재한 사업장에서 공고일
(충남도민일보) 대전시는 지난 4월 27일에 발표한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 및 지역경제 활성화 대책”의 하나인 “주택건설사업 통합심의”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통합심의”는 주택법, 공공주택특별법, 민간임대주택특별법 적용을 받는 사업승인 대상에 대해 도시계획·교통·건축·경관·재해 등 관련 심사대상을 통합하여 심의하는 제도다. 시는 지난 7월 21일 접수된 유천동 340-1번지 일원 주거복합건축사업(3개동, 526세대) 신청에 대해 7월~8월 기간에 관련기관(부서) 협의 및 심의위원 사전검토를 완료하고, 빠르면 9월 초에 통합심의위윈회를 처음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개별 심의에 따른 관련 부서의 중복협의가 줄어들어 최대 9개월 소요되던 심의 기간이 7개월이 단축된 2개월 이내로 줄어들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통합심의가 도입되면서 주택건설사업 사업주체들은 사업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는 통합심의를 받기 위해 용역 관련 업무를 동시에 발주하고 있다. 대전시 정해교 도시주택국장은 “통합심의 운영으로 신속한 주택공급을 통해 시민의 주거안정 및 주택가격 안정화가 이뤄질 것이라며, 계획을 수립하는 사업장에 대해 통합심의 신청을 적극 유도하고 행정적인
(충남도민일보) 세종특별자치시가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물질 방지시설 지원 사업’을 시행 중인 가운데 오는 28일부터 8월 11일까지 2차 모집에 나선다. 이 사업은 대기배출 방지시설 개선이 필요한 관내 중소기업이나 보일러 및 냉온수기에 부착된 일반 버너를 저녹스 버너로 교체하는 사업장에 설치비용의 90%를 지원한다. 올해 진행된 1차 사업은 2억 7,000만 원의 예산 내에서 사전 현장조사 등을 토대로 우선순위와 선정기준에 따라 총 7곳의 지원사업장을 선정했다. 선정된 사업장은 현재 변경신고 및 착공준비를 하고 있거나 방지시설 교체를 진행 중에 있다. 사업 마감 이후에도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의 문의가 쇄도하면서 시는 추경예산에 6억 3,000만 원을 추가 확보해 2차 모집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원대상은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의 경우 ▲미세먼지 발생원인물질(먼지, SOx, NOx) 배출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운영 사업장 ▲주거지 인근 민원 유발 사업장 ▲상반기 지원사업에 미선정된 업체 등이다. 저녹스버너의 경우 ▲제조업 사업장 ▲질소산화물 저감량이 큰 사업장을 대상으로 우선 지원
(충남도민일보)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금융 관련 각계 전문가와 머리를 맞대고 전방위적 연구·조사에 나선다. 도는 26일 천안아산상생협력센터에서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 발족식 및 첫 회의를 개최했다.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추진 연구지원단은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활동 전략을 연구하고자 발족했으며, 도와 산하 연구원, 국책 연구기관, 대학교수, 관련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했다. 연구지원단은 올 연말까지 월 1∼2회 분야별 개별·수시 모임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방은행 설립 논리 개발과 지역 간 정보 분석 등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에 필요한 연구 분석을 수행할 예정이다. 또 타 시도 6개 지방은행의 수익 구조와 지역 투자사업 사례 등을 조사하고 금융·소득 역외 유출과 지방은행 간 관련성 분석, 해외 선진 지방금융 사례 조사 등의 연구과제를 추진한다. 아울러 충청권에 적합한 지방은행 설립 모델을 연구·제시하고, 지방은행 설립을 위한 관련 법령 및 제도 연구도 수행한다. 이번 첫 회의에는 연구지원단장인 김영명 도 경제실장을 비롯해 차현진 한국은행 국장, 류덕위 한밭대 교수, 오대원 경기대 교수, 이신호 충남신용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2021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 사업’ 공모에서 5건이 선정돼 특별교부세 2억 3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각 자치단체의 우수 혁신사례 중 전국적으로 확산 가능한 사례를 벤치마킹을 통해 도입하고자 하는 자치단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도는 이번 공모에서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 도로 물고임 시설 구축 등으로 1억 1000만 원을 확보했다. 서산시와 서천군은 도심 속 한평정원 구축사업으로 각각 2000만 원을, 청양군은 중소기업 노동자 작업복 공동세탁소 사업에 80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도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을 통해 타 지자체에서 우수한 성과를 달성한 사업을 특교세 지원을 통해 선제적으로 도입하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확실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우수한 혁신사업을 도입, 주민생활 불편 해소 및 주민 편익을 제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출처 : 충청남도]
(충남도민일보) 태안군이 지역 인구증가를 위해 창업교육과 오피스 공간 제공, 사업화 등을 지원하는 청년 지원 정책을 추진한다. 군은 충청남도 균형발전사업 중 유일한 청년사업인 ‘태안군 청년 창업 인큐베이팅&사업화 지원 사업’이 지난 20일 도 균형발전위원회에서 변경 승인됨에 따라 태안읍 일원에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를 조성, 청년이 살기 좋은 ‘젊은 창업생태계’ 구축 기반 조성에 나선다고 23일 밝혔다. 2025년까지 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조성되는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는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창업교육과 사업화 지원 등을 통해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1인 창조기업에 오피스 공간을 제공하는 등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효과성 높은 지원책을 마련해 청년들의 지역 정착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군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관계 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등 청년창업 비즈니스 센터가 성공적으로 조성·운영될 수 있도록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태안군은 도시지역 청년들에게 태안의 매력을 알렸던 ‘태안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이어 하반기에도 청년의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한
(충남도민일보) 충남 서산시가 지난 23일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의 본격 추진을 위해 관내 자동차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열었다. 서산시문화회관에서 열렸으며, 관내 내연기관 자동차 관련 기업과 산업단지 협의회, 사업수행 기관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했다. 사업은 고용노동부 주관 공모사업으로 ‘탈석탄, 친환경 자동차’로의 변화로 인한 석탄화력발전과 내연기관 자동차 사업의 고용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된다. 충남도 컨소시엄(충남도 · 서산 · 아산 · 당진 · 보령)을 중심으로 8개의 수행기관이 함께 추진하는 패키지사업으로, 2021년부터 5년간 총409억이 투입해 약 5500여 명의 고용창출을 이룰 계획이다. 이날 성공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패키지로 구성된 각각의 사업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 방향, 사업비 지급방법, 사업 추진 내용 등을 되짚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8개의 수행기관은 2025년까지 ▲충남 고용위기 종합지원센터 운영(충청남도 일자리진흥원) ▲자동차 부품산업 인적경쟁력 강화지원(선문대학교 산학협력단) ▲친환경소재부품 전환 시험 · 성능평가 · 인증 지원(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 ▲ISO인증 지원사
(충남도민일보) 양승조 충남지사는 23일 개방형 읍면동장제를 시행 중인 당진 신평면을 방문, 제도 시행 과정 점검 및 주민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개방형 읍면동장제는 주민 주권 강화와 주민 참여 욕구 증대 등 시대적 변화에 발맞춰 주민 중심의 행정 구현을 위해 지난해 도가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도입했다. 도는 같은 해 11월 시범 사업 대상지로 당진 신평면과 공주 중학동을 선정했으며, 면접 및 주민 심사를 통해 최기환 씨와 전홍남 씨를 2년 임기의 개방형 면장, 동장으로 각각 선발했다. 최 면장은 ‘당진의 미래는 신평을 거점으로’의 비전으로 △신평면 중장기 계획 수립 △공공인프라 구축으로 정주 여건 개선 △신평면 읍 승격을 목표로 신평면을 이끌고 있다. 이날 방문에서 양 지사는 최 면장으로부터 올해 신평면 주요 업무계획과 건의사항을 들었다. 이어 조한규 신평면 주민자치회장으로부터 주민자치회 현황을 듣고, 주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양 지사는 “2021년은 새로운 지방자치시대의 원년으로써 지방자치법의 전면 개정에 따라 지방행정이 한층 강화되고, 주민자치권이 더욱 커지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자치제도의 가장 기초 단위이자 기초정
AIS왕홍연맹(회장 김세림)과 SNS기자연합회(회장 김용두)가 틱톡 등 중국의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홍보·판매하는 마케팅을 본격 진행한다. AIS왕홍연맹과 SNS기자연합회는 중국 틱톡, 토보우(淘宝网), 콰이서우(快手), 양마토우(洋码头), 핀뚸뚸(拼多多) 등 메인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중소기업제품을 중국에 홍보하고, 판매를 위한 마케팅 지원을 본격 진행하기로 협약했다. AIS왕홍연맹은 7데이즈 생활방식에 의한 운동, 스피치, 뷰티, 패션, 헤어, 브이로그(Vlog) 등 여러 생활방식을 통해 자연스럽게 판매가 적용되는 방식으로 양마토우(洋码头), 틱톡(TikTok)플랫폼과 연계 판매할 계획이다. AIS왕홍연맹은 1차 마케팅으로 1년간 꾸준히 300회차 방송을 통한 라이프 스타일 방식으로 홍보와 방송을 해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중국의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홍보 및 판매는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마케팅과 함께 왕홍연맹과 협력해야 실질적인 마케팅이 가성비 효과를 내며 판매실적을 개선해갈 수 있다. 홍보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은 상태로 중국에서 방송 진행을 한다고 해도 바로 판매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브랜딩이 되어 있지 않은 제품은 팔로워가 많
(충남도민일보)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메가시티) 구현을 위한 전략과 구체적인 사업들이 제시됐다. 충청권 4개 시도는 2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허태정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연구용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번 연구용역은 충청권 4개 시도의 광역생활경제권 구체화와 공동 발전 방안, 분권형 국가균형발전 선도, 충청권 동반성장 전략 및 추진 사업 발굴, 효율적인 광역행정 수행을 위한 통합거버넌스 구축 방안 모색 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추진 중이다. 용역은 대전세종연구원이 주관하고, 충남북연구원이 참여했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충청권 메가시티 기본방향으로 △초광역 경제권 중심성 강화 △광역 생활권 연결성 강화 △지역 문화권 정체성 강화 등을 제시했다. 공간구조 구상으로는 △거점도시권과 연계한 혁신도시권 육성 등 도시 연계성 강화 △관문 항공·항만 등 초광역 인프라 연계 동서발전축 강화 등을 내놨다. 권역 설정 기준은 △주력 산업 육성, 탄소경제시대 분권
(충남도민일보) 수도권 집중에 대응하고 균형발전을 통한 미래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협력 프로젝트로 충청권 경제자유구역, 광역교통망 구축, 초광역 미래 모빌리티 산업생태계 조성 등이 제시됐다. 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23일 대전세종연구원에서 ‘충청권 광역생활경제권 전략 수립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충청권 메가시티 구축을 위한 공동협력 프로젝트를 중점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중간보고회에서는 충청권 4개 시도의 특징을 살펴보고 이를 토대로 지역상생과 공동번영을 위한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본방향과 기본구상, 추진사업을 논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전세종연구원은 충청권 메가시티의 강점·약점·기회·위기(SWOT) 분석에서 인적자원 경쟁력이 높고 기술 인력이 풍부해 인구대비 지역내총생산(GRDP)이 타 광역권에 비해 높은 점을 강점으로 꼽았다. 반면, 수도권 대응 역량과 규모의 경제가 다소 약해 수도권과 동남권의 샌드위치가 될 우려가 있고, 국제공항과 동서 연결망 등 권역 내부 광역교통체계가 미흡한 점을 약점으로 지적했다. 또, 충청권 메가시티의 기회로는 혁신도시, 기업도시, 과학벨트, 내륙첨담산업권역을 두루 갖춰 대도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는 경제 미래 성장동력으로 국가 생산 거점을 꿈꾸고 있는 천안아산 KTX 역세권 R&D집적지구(천안아산 R&D집적지구)가 미래 기반을 다지고 있다. 지난해 말 충남지식산업센터가 첫 삽을 뜨고, 충남국제전시컨벤션센터는 실시설계를 추진 중인 가운데, 분원급 규모의 공공기관 센터 유치에 성공했다. 양승조 지사는 22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세종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 원장, 오세현 아산시장과 ‘미래 산업 육성 및 바이오·의료 종합지원센터 설치 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KTL은 경남 진주에 본원을 두고 있는 국내 유일의 공공종합시험인증 기관으로, 제품 시험평가 및 품질 인증 지원, 각종 설비 안전 진단, 기술 감리, 해외 인증 획득 지원 등을 수행 중이다. MOU에 따르면, 세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1년도 산업 혁신 기반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된 △지능형 의지보조 및 의료용 자동 이동기기 트랙레코드 구축 △재생·재건 산업기술 실증 및 제품 인허가 지원체계 구축 사업 성공 추진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의료기기, 의약품 등 생물학적 안전성 시험평가 △의료기기 시험평가, 기술문서 심사, 의약품
(충남도민일보) 충청남도가 충남형 배달앱 사업 지원을 위해 한국중부발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와 손을 맞잡았다. 도는 22일 도청에서 양승조 지사,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 류붕석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형 배달앱 사업 출연금 지원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한국중부발전이 배달앱 홍보를 위한 출연금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에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한국중부발전은 3년간 사업비 1억 원을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에 출연하며, 출연금은 충남형 배달앱의 초기 정착 및 앱 활성화를 위한 홍보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다. 도는 사업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운영 전반을 총괄하고, 한국외식업중앙회 충남도지회는 가맹점 가입 및 홍보 업무 등 사업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한다. 충남형 배달앱인 도 공식 지정 배달앱 ‘소문난 샵’은 지난 5일 계룡시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도내 전 시군으로의 확대를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계룡시 내에서 충남형 배달앱을 2주간 시범 운영한 결과, 계룡시 전체의 80∼90% 점유율을 차지하는 배달앱 A 업체 평균 주문량의 40%를 점유하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