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아동친화도시 조성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재영 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는 다양한 아동 관련 분야에서 전문가로 활동하는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들이 참석했다. 보고회에서는 연구용역 결과에 대한 발표와 더불어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각 분야의 협력 방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군은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목표로, 지난 3월부터 9개월간 아동친화도시 표준조사, 군민의견수렴, 아동요구 확인조사를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아동의 요구사항을 반영한 33개의 전략사업과 11개의 중점사업을 도출했다. 이 사업은 △아동의 놀 권리를 우선하는 증평 △아동의 목소리가 반영되는 증평 △아동의 안전이 보장되는 증평 △아동이 건강하게 자라나는 증평 △아동의 꿈과 미래를 가꾸는 증평 △아동이 행복한 가정을 만드는 증평을 위한 핵심 과제들로 구성됐다. 군 관계자는 “아동 등 군민의 다양한 의견을 바탕으로 그들의 필요에 맞는 정책을 도출할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동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율리휴양촌 일원에 충북 최초 다목적 목조 호텔이 조성된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28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율리휴양촌 노후된 기존 생활관 건물을 철거하고 자연친화적 목조 호텔을 건립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사업은 2025년도 지역균형발전특별회계로 국비 신청한 산림청 주관 국산목재 목조건축 실연사업에 10월 최종 선정됨에 따라 추진된다. 국산목재를 활용해 공공부문에 목조건축물을 신축하는 이 사업은 높이 18m, 연면적 3000㎡ 이상, 국산 목재를 50% 이상 사용해야 하며 이를 통해 탄소중립과 국산목재 활성화를 목표한다. 군은 국비 65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30억 원을 투입해 연면적 3951㎡, 4층 규모의 다목적 목재호텔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1층은 대강당, 다목적실, 휴게시설이, 2층에서 4층에는 33개의 객실을 갖춰좌구산휴양랜드의 부족한 숙박시설을 보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임신·육아 돌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우선권을 부여하는 등 숲속에서의 휴식과 힐링을 원하는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에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n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내달 6일까지 읍·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가족돌봄청년·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한 집중발굴 기간을 운영한다. 가족돌봄청(소)년 전담지원 사업은 청(소)년의 가족돌봄 부담을 덜고 본인의 학업과 취업 등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아픈 가족에게 의료·돌봄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연계한다. 청(소)년 당사자에게는 장학금·금융·주거·법률·일자리 등 종합 지원과 함께 연 최대 200만원의 자기 돌봄비를 지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고령, 장애, 정신·신체의 질병 등 돌봄(간병)이 필요한 아픈 가족과 함께 거주하면서 이들을 전담으로 돌보거나 사실상 생계를 책임지고 있는 13~39세 가족돌봄 청(소)년이다. 군은 이번에 발굴된 청(소)년을 대상으로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사회서비스 바우처) 등 복지서비스도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일상돌봄 서비스사업은 돌봄이 필요한 청·중장년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재가 돌봄·가사 서비스, 병원 동행 등 다양한 서비스를 특성에 맞게 제공한다. 이재영 군수는 “도움이 필요한 청소년과 청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그랜드프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린‘2024년 충북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성과 공유회 및 세미나’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 공유회는 장애인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격차를 해소하고 장애인 평생교육에 대한 참여와 관심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증평군을 비롯한 충북 8개 시·군의 장애인 및 비장애인 150여 명이 참석했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매년 공모를 통해 선정되며, 최초 선정부터 3년 동안 지속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특성화 사업으로 전환해 지원이 가능하다. 증평군은 올해 신규로 선정돼 첫발을 내디뎠다. 행사에서는 장애인 학습자들의 기량을 뽐내는 동아리 학습발표회가 열렸다. 증평군 장애인복지관‘우쿨렐레’연주 동아리는 이날 무대에서 뛰어난 연주실력을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다. 이외에도 지자체 우수사례 발표, 자원순환 환경교육 체험,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운영사업 성과물 전시 등을 통해 올해의 사업성과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nb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새마을부녀회가 26일, 27일 이틀간 ‘2024년 사랑의 김장 나누기’행사를 열고 이웃과 함께하는 사랑을 실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군새마을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 등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배추 800포기를 정성스럽게 버무렸다. 김장김치는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지역 내 소외계층과 저소득층 가정에 각 마을 새마을부녀회장이 직접 전달하며 따뜻한 겨울나기를 기원했다. 유금렬 회장은 “올해엔 폭염으로 인해 배추 작황이 좋지 않아 다소 늦어졌지만 예년보다 많은 김치를 준비해 꼭 필요한 가정에 나눌 수 있었다”며, “새마을부녀회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살기 좋은 증평을 만들기 위해 더욱 더 많은 봉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재영 군수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정성과 시간을 나눠주신 새마을 가족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운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군민 모두가 행복한 증평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김장나누기 행사는 전량 마을부녀회장과 단체장들이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청소년수련관은 27일 증평공업고등학교에서 ‘빛나는 청춘! 디자인 스무살’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 프로그램은 증평공고를 시작으로 28일 형석고등학교, 29일 충북비즈니스고등학교 등 지역 내 3개 고등학교 3학년 학생 21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능 및 취업 준비로 몸과 마음이 지친 고등학교 3학년 청소년들에게 스트레스 해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비 사회인인 학생들이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청소년이 알아야 할 노동‧인권 △이미지메이킹(퍼스널컬러) △레이저 사격을 주제로 진행된다. 예비 사회인으로서 반드시 알아야 할 노동 관련 권리와 법, 인권 보호의 중요성을 살펴보고, 자신의 내·외적 이미지를 진단해 본인만의 색깔로 나타낼 수 있는 연출법을 배우며, 성취감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김병노 관장은 “졸업을 앞두고 예비 사회인으로서 한 발짝 쉬어 가며 자신의 몸과 마음을 돌보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며, “사회 초년생이 될 청소년들의 새로운 도전을 위한 꿈을 꿀 수 있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에서 운영 중인 독서왕김득신문학관에 조선시대 양자문서 등 고문서 13점이 기증됐다. 군에 따르면, 27일 오전 10시 30분 김득신문학관 3층 취묵당에서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김장응 문화원장, 강신욱 증평학연구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유물 기증식을 개최했다. 기증자는 괴산군 소수면에 거주하는 김만응(89세) 씨로, 기증 자료는 17세기 말 양자문서 1점과 호구단자 10점, 토지매매 명문 1점, 묘지 관련 자료인 소지 1점 등 13점의 고문서다. 특히 양자문서의 경우 김득신의 집안 가계도를 추정할 수 있는 자료로서, 양호한 보관 상태를 통해 조선 후기 당시의 양자 인증 문서 형태를 살필 수 있다. 군은 기증된 유물을 표준유물관리시스템에 등록하고 추후 연구 및 전시 활동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재영 군수는 “효과적인 유물 관리와 활용을 통해 기증하신 분의 소중한 뜻과 유물의 가치를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27일 이글이글 골프동호회(회장 신충환)가 군청을 방문해 지역 내 취약계층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한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동호회 회원들의 회비로 마련됐으며, 지역 아동들의 건강한 발달과 자립을 돕는 디딤씨앗통장 후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18세 이후 대학진학, 직업훈련 등에 드는 초기 비용 마련을 위해 매월 일정 금액을 저축하면 국가(지자체)에서 월 최대 10만원의 지원금을 매칭·적립해 아동들의 빈곤 대물림 방지와 자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신충환 회장은 “회원들의 마음을 모아 마련한 후원금이 우리지역 아이들의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이글이글 골프동호회는 2015년부터 매년 꾸준히 후원금을 기탁해 지역 사회에 나눔 문화 확산시키고 있다. 이런 지속적인 기부 활동은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실질적 기여로 지역 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은 증평군4-H연합회(회장 안태준)가 27일 군청 현관에서 불우이웃돕기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4-H연합회 회원들이 올해 벼 과제포를 운영해 직접 수확한 800kg의 쌀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회원들은 정성껏 키운 쌀을 지역 내 장애인 거주시설 3개소 및 사회복지관 2개소에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안태준 회장은 “어려움을 겪는 주변의 이웃들에게 우리 쌀이 힘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4-H연합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오은경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우리 4-H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뜻을 모아 나눔 활동을 해준 것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훌륭한 4-H회로 성장하길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지난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2024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지자체 부문 인사처장상을 수상했다. 국무조정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이번 대회는 중앙행정기관, 지방자치단체, 공공기관, 지방공공기관 등 4개 분야에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에서 총 570건의 사례가 접수됐으며, 전문가와 국민, 공무원으로 구성된 심사위원 50명이 1차 서면 심사와 2차 대면 심사 후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지자체 부문에서는 최종적으로 18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ICT로 더 안심되는 치매 돌봄 체계 구축’사례로 충북 도내에서 유일하게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전국 최초로 AI 기반 모바일 치매 예방 플랫폼을 도입해 치매 관리와 예방 서비스를 혁신적으로 개선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증평군은 급속한 고령화로 증가하는 치매 환자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인공지능 기술을 적극 활용해 치매로 인한 사회·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스마트한 돌봄 서비스를 지역 전역에 제공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제14회 지방자치단체 생산성대상’에서 우수사례 ‘복지분야’ 1위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장관 기관상을 수상했다. 행정안전부가 주최하고,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한 이번 시상식은 지난 26일 서울정부청사 별관에서 개최됐다. 생산성 대상은 주민 삶의 질 및 공공서비스 향상을 객관적 통계지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분석하는 생산성지수 측정 부문과 분야별 우수사례 부문으로 나눠 선정한다. 이번에 증평군이 수상한 우수사례 부문은 경제, 환경, 문화, 복지 4개 분야에 전국 139개 지자체가 제출한 359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1차 서면심사와 2차 발표심사를 거쳐 분야별 12건의 우수사례가 선정됐다. 증평군은 복지 분야에서 ‘작은도서관! 온 마을 돌봄공간이 되다’사례로 1위(우수)를 차지하며 돌봄도시로서의 면모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사례는 지역소멸 및 저출생 대응을 위한 증평군만의 특색있는 돌봄정책으로 많은 호평을 받았다. 군은 이외에도 △증평형 365아이돌봄서비스 △초보부모 육아스텝 방문서비스 △빈집활용 우리동네 행복놀이터 조성 등 아동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26일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을 촉구하는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했다. 이 군수는 진천군수의 지목을 받아 군청 집무실에서 ‘특별법 개정으로 완성되는 지속가능한 중부내륙!’이 적힌 피켓을 들고 중부내륙특별법 개정을 촉구했다. 이번 특별법 개정안은 중부내륙 지역의 생태·문화적 가치를 보전하고 과도한 규제를 해소하는 것을 골자로 담고 있다. 이 군수는 “증평에는 개발 잠재력이 우수한 지역이 많지만 대부분 농지와 산지 등 각종 규제로 묶여 있다”며, 권한 이양과 규제 특례가 강화된 특별법 개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 군수는 다음 챌린지 주자로 괴산군수를 지목했다. 한편, 증평군은 이 특별법 개정안을 활용해 그동안 규제로 개발이 어려웠던 지역의 개발을 전면 검토할 계획이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농업기술센터는 26일 형석중학교 학교4-H회 90명을 대상으로 반려식물 키우기 및 곤충농장 체험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4-H회원들이 자연과 생명을 사랑하는 실천적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학생들의 참여와 호응 속에서 진행됐다. 교육은 4-H의 개념, 상징 및 이념 등 4-H운동에 대한 기본교육을 시작으로 반려식물에 대한 이해와 실습이 이어졌다. 특히 실내에서 키우기 좋고 집안에 긍정적인 에너지를 주는 식물인 천냥금을 활용해 수경재배 이론을 배우고 직접 화분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은경 소장은 “학교4-H 회원들에게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덕·노·체 4-H이념을 바탕으로 자기주도적 실천학습을 통해 올바른 품성과 역량을 함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증평군의회 기획행정위원회는 지난 2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기획예산과를 포함한 10개 부서를 대상으로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이번 감사는 꼼꼼한 자료 분석과 심도 있는 군정 평가를 위해 그동안 군청에서 추진하던 감사를 의회 위원회실로 옮겨 진행했고 군정 전반에 대한 깊이 있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갔다. 의원들은 행사성 예산을 절감하고 축제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지역행사를 통합하고 내실 있게 추진할 방안을 주문했다. 또한, 다양한 복지정책이 군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합리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데 힘써줄 것을 한목소리로 당부했다. ▲ 지방자치단체 보통예금계좌 관리기준에 따라 부서별 예금계좌를 철저히 관리하고, 보조사업 추진 시 사업 정산이 완료될 때까지 관련 법령에 따라 규정된 절차를 충실히 준수할 것 ▲ 군에서 운영 중인 정보시스템에 사이버 침해 사고가 발생한 사례가 있어 보안이 필요한 정보의 유출, 위·변조, 훼손 등을 방지하기 위한 정보시스템 보안업무에 최선을 다할 것 ▲ 지역 발전과 군민의 복지 증진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 정영석 팀장이 지난 25일 중앙일보 대강당에서 열린 제48회 청백봉사상 시상식에서 본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와 중앙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JTBC·NH농협은행이 후원하는 청백봉사상은 창의성을 발휘해 행정에 기여하고 청렴·봉사 정신을 바탕으로 주민에게 헌신한 전국 5급 이하 지방 공무원에게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이다. 올해 청백봉사상 수상자는 대상 1명과 본상 8명 등 총 9명이 선정됐다. 정 팀장은 증평공공하수처리시설 개량 및 하수관로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공공하수도 운영관리 평가’ 6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에 기여했다. 또 인접 시군의 보강천 수계 하수 통합 연계 처리를 통해 예산 절감을 이뤄냈고, 증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및 기반시설 설치공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지역 경제발전의 기반을 마련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2023년 오송궁평2지하차도 침수 사고 당시 목숨이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3명의 생명 구하는 의로운 행동으로 큰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다. 그의 용감한 행동은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
(충남도민일보(세종시사뉴스) 정연호기자) 충북 증평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통해 정체된 도심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군은 증평읍 윗장뜰 지역에 특화 상권거리를 새롭게 조성했다고 26일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 가보고(가서 보자GO)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해당 거리는 낙후된 골목 이미지를 개선하고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8월 29일에 착공해 이달 26일 준공됐다. 군은 증평읍 교동리 204번지 일원에 총사업비 2억7100만원을 들여 바닥 블록 및 LED 가로등 교체, 범죄예방 및 상권홍보용 로고젝터 설치를 완료했다. 새롭게 단장한 가보고 거리는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며, 지역 경제 자생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이와 더불어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역 개선 사업을 이어가고 있다. 윗장뜰 도시재생사업으로 방치돼 있던 옛 성모유치원 건물을 특색있는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하는 메리놀 마을창작소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7월에는 마중길 조성사업을 통해 자전거보행자겸용도로를 개통했다. 또 창동리 도시재생사업으